지안카를로 스탠튼/선수 경력

 


1. 드래프트
1.1.1. 2012~2013시즌: 스포트라이트
1.1.2. 2014 시즌: MVP 2위, 내셔널리그 홈런왕
1.1.3. 2015 시즌
1.1.4. 2016 시즌
1.2.2. 2019 시즌
1.2.3. 2020 시즌


1. 드래프트


2007년 고졸 출신으로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되어 USC의 야구 장학금과 UCLA, UCLV의 풋볼 장학금 제안을 거절하고 말린스와 계약했다. 마이너에서부터 파워 하나는 최고라 평가받았지만, 삼진이 너무 많아서 공갈포로 전락할거란 비관론도 많았다. 그래도 볼을 고르는 습관을 들이면 케빈 유킬리스, 아담 던 등과 같은 극단적인 OPS형 히터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으며 이미 빅리그를 평정하던 핸리 라미레즈, 같이 마이너에 있던 로건 모리슨과 함께 말린스의 차세대 클린업 트리오로 기대를 모았다. 우익수로서 수비도 준수해서 좌익수에서 최악의 외야수비를 펼치는 모리슨보다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특유의 장타력만큼은 과거 프로 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57, 58, 59홈런을 연달아 때려냈던 약쟁이의 그 위엄에 범접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말 다한 셈. 그래도 부족한 컨택능력은 미겔 카브레라가 교타형 장타자로 성장한 것과 대조되게 매우 떨어진다는 평을 받아서 비슷한 시기 마이너에서 우익수로 좋은 평을 받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제이슨 헤이워드에 비해 낮은 평을 받기도 했다.
2010 말린스 유망주 TOP 10, 헤이워드 vs 스탠튼, 마이크 뉴먼, 매튜 윕스, 존 시켈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1.1. 마이애미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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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답이 없던 팀에서 유일하게 하드캐리를 하던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1]

1.1.1. 2012~2013시즌: 스포트라이트


2010년 서비스타임 조절 차원에서 6월 데뷔하여 100경기에서 .259 .326 .507 22홈런 59타점의 공갈포로서 첫 시즌을 보낸 뒤, 2011년에는 실질적인 첫 풀시즌에 150경기에 출전하여 .262 .356 .537 34홈런 87타점이라는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감안하면 리그 최상급이라 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삼진이야 리그 최다 수준으로 라이언 하워드 부럽지 않은 풍기짓을 자랑하지만, 볼넷을 두배 가량 늘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조시 존슨이 부상을 당하고 핸리가 삽질을 시전하며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디비전 꼴찌에 등극한 플로리다 말린스의 마지막 시즌에 유일한 희망이 되주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2011 말린스 WAR 1위) 말린스에서는 페이롤을 늘려가고 사기 진작의 차원에서 스탠튼의 장기계약을 논의했다고.
'''스탠튼의 무시무시한 파워'''
다만 선라이프 스타디움을 떠나 새로 사용하게 될 말린스 파크가 선라이프 스타디움보다 더욱 광활한 외야를 갖고 있다는 점(...)은 스탠튼에게 악재가 될 것으로 보였다.
2012년에는 전체적으로 침체를 겪은 마이애미 말린스 타선에서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상으로 40경기 가까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90 .361 .608 37홈런 86타점을 기록한 것. 실버슬러거가 유력한 성적이었지만 경기수,타점에서 제이 브루스에 밀리면서 수상실패. 장타율은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터리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때려낸 홈런이 압권이다. 바로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고개 숙이게 한 홈런으로,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라인드라이브'''로 넘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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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3 오프시즌에서 호세 레예스, 조시 존슨, 마크 벌리 등 팀의 주축선수가 팔려나가고, 스탠튼 본인 역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 딜에 낄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황폐화된 라인업 속에서 시즌 초반 타석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설상가상으로 수비에서도 얼이 빠진 모습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게 고생고생하다 결국 4월말에 햄스트링 부상을 DL에 올랐다가 5월을 통째로 날려먹고 6월에 복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2013년 시즌 결과 116게임 출장, 425타수 106안타 24홈런 62타점에 .249 .365 .480의 비율 스탯을 기록했다. 약 2달여의 결장이 아쉽지만 시즌 중에 커리어 100홈런을 돌파[2] 하는 등 본인의 건재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1.1.2. 2014 시즌: MVP 2위, 내셔널리그 홈런왕


2014시즌 스탠튼은 ' '''몸이 건강한 스탠튼'''이라면 어떤 커리어를 남길까'라는 상상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첫 24게임에서 .278 .352 .567의 비율 스탯과 함께 7홈런(NL 공동 2위) 29타점(NL 1위)를 기록하여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의 공수 첨병으로 활약했다. 특히 4월 26일 뉴욕 메츠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메히아로 부터 뽑아낸 2런 홈런은 스탠튼의 무지막지한 파워를 잘 보여준다. 맞는 순간 당연히 뜬볼이라 여긴 투수의 손짓이 무색하게, 타구는 멀리 날아가 펜스를 넘겨버렸다.
그러다가 5월 4일에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3연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몰아 기록하면서 NL 홈런 1위(10개), 타점 1위(36점)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후 6월 17일에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말린스 파크 외야를 '''밀어서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홈런을 보여줬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무슨 토마호크 미사일마냥 떨어지지 않고 뻗어나간다. 캐스터들조차 2루타 되나... 라고 보다가 어? Gone!하고 놀라듯 외친 뒤 감탄을 이어가는게 압권. 현지에서는 이 홈런을 두고 레이저빔, 중력을 무시한 홈런이라고 평했을 정도.
한국시각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전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150홈런을 달성했다. 이 홈런으로 스탠튼은 만 25세가 되기 전에 커리어 통산 150홈런을 때려낸 12번째 선수가 되었다.
더불어 8월 26일까지의 시즌 성적을 보자면 타율 .299 '''출루율 .407 (NL 1위) 장타율 .566 (NL 1위) OPS .973 (NL 1위) 33홈런 (NL 1위) 97타점 (NL 1위) fWAR 5.7 (NL 1위)'''을 기록하며 투고타저가 두드러지고 있는 2014 시즌에서 거의 독보적인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다. 더불어 볼넷과 장타도 각각 86개, 62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중. 타율도 3할에서 살짝 모자란 수준이지만 8월 26일 현재 NL 타율 1위가 저스틴 모노의 .317을 감안하면 상당한 컨택도 발휘하고 있는 셈.
2014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최강의 타자로 군림하고 있는지라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또 다른 MVP 후보인 클레이튼 커쇼를 두고 국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큰 틀로 보자면 '투수에게 MVP를 줄 수 없다'파와 '포스트 시즌 진출도 불투명한데 스탠튼이 MVP를 받을 수 없다'파로 나뉘어 설전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저 포스트시즌 진출팀에게 줘야한다는 이론으로 인해 조나단 루크로이도 MVP후보로 점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현지시간으로 9월 4일 MLB.com에서 발표한 MVP 모의투표 결과는 스탠튼이 1위, 커쇼가 2위였으며 뒤이어 앤드류 맥커천, 루크로이 순이었다고 한다.
9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투수 마이클 파이어스의 패스트볼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구급차로 실려나갈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으며, 병원 진단 결과 얼굴 골절, 치아 손상 등으로 인해 사실상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모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풀시즌을 뛰고 있었고 리그 MVP 및 홈런, 타점왕까지도 가능했을터라 이래저래 안타까운 일이 되었다. 결국 이 부상으로 MVP는 모의투표 2위였던 클레이튼 커쇼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정규시즌 종료 후 말린스와의 장기 계약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더니 자그마치 '''13년 $325M'''이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급 계약을 맺게 되었다.[3][4] 여담으로 저 325M은 소속팀인 말린스의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총 페이롤보다 많은 총액이라고...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에 2020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거액을 지급하는 건 옵트아웃 이후이긴 하지만, 큰 계약은 큰 먹튀를 부르는 법이라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다.

1.1.3. 2015 시즌


지난 시즌에 얼굴을 강타한 몸에 맞는 공 여파로 검투사 헬멧을 쓰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
5월 11일 기준으로 홈런 9개로 내셔널리그 홈런 부분 공동 선두(또 한명은 아드리안 곤잘레스), 타점 29점 공동 선두(역시 또 한명은 아드리안 곤잘레스)다. 5월 12일 다저스 전에서는 역대 4번째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장외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다만 5월 중순 부진한 상태. 홈런 숫자는 진작에 브라이스 하퍼가 1등을 차지하며 빼앗았고, 스탠튼 본인도 왠지 공갈포 경향을 보이는 상황. 5월 성적은 .185/.278/.454으로 장타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파워는 여전히 살아있었지만 타율이 2할도 안 되는 안습한 상황.
그러나 그 뒤로 부활, 6월 동안 .344/.404/.800 12홈런 23타점으로 그야말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시즌 27호 홈런을 달성하여 리그 홈런 선두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할 3푼대의 타율도 0.265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 6월 26일 경기 후 손에 골절을 입으면서 시즌아웃 확률이 높아졌다. 전반기에만 27홈런을 기록하면서 50홈런도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치명적인 부상.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이고 이르면 8월 초에 복귀 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예상보다 회복속도가 늦어져서 결국 그대로 시즌 아웃을 하였다.
하필 시즌아웃 됐을 때인 6월은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정말 아쉽게 되었다. 비록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 못 한 것 때문인지 6월 NL 이달의 선수상은 놀란 아레나도가 차지하였지만 사실 성적을 보면 6월 최고의 선수는 스탠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월 말에 부상을 당해 남은 몇 경기를 출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NL 홈런 공동 1위였고 fWAR은 2.1로 단독 1위였다.
작년에도 얼굴 강타로 도중에 시즌아웃 되었지만, 그건 타자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고였고 어찌됐건 145경기나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올시즌은 시즌초 부진을 걷어내고 이제 막 어마어마한 타격 페이스를 보여 기대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해가 되었다.[5]
시즌 최종 성적은 74경기에 출전하여 318타석 .265/.346/.606 27홈런 67타점 bWAR 3.7 fWAR 3.8

1.1.4. 2016 시즌


4월 26일 LA 다저스 전에서는 844이닝 동안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지 않던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렇게 4월 한 달동안 8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5월 중순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져들면서 타율이 1할대로 추락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큰 시련을 맞이하는 중이다. 현지시간 6월 9일까지의 성적은 .197 12홈런 29타점. 스트레스가 심한지 삼진을 당한 뒤 덕아웃에 들어가 배트 스탠드를 두들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자책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약마 코치의 버프 덕분인지 전반기 막판에 홈런을 양산, 20홈런을 기어이 때려내며 후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지시간 7월 11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단일 홈런더비 신기록을 경신했다. 8강에서 무려 '''24개''', 4강에서 17개로 이미 2005년 바비 아브레유가 기록했던 41개를 준결승에서 일지감치 달성했고 결승전에서는 '''20개'''를 때려내며 '''총 61개를 때려냈다.''' 8강에서는 로빈슨 카노를 상대로 24:7, 마크 트럼보를 상대로 17:14, 전년도 홈런더비 우승자였던 토드 프레이저를 결승에서 20: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시간 7월 23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팀이 2대 1로 뒤진 상황 무사 1루 볼카운트 2-0 상황에서 3구째 제이콥 디그롬의 82마일 커브 실투를 받아쳐 역전 홈런을 때린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공이 맞는 순간 모든 사람이 일어난다. 엄청나게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홈런의 비거리는 437피트. 말린스 중계진의 오버액션은 일품.
8월 7일, 쿠어스 필드 원정 경기에서 스탯캐스트 사상 최장거리 홈런(504피트, 153미터)을 쳤다. 스탯캐스트 사상 500피트 넘는 홈런은 이게 최초였다.
그런데 현지시간 8월 14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 DL에 오르더니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지 또 시즌아웃 되었다. (...) .....고 알려졌으나 엄청난 의지로 재활을 했는지 9월 중반에 복귀했다.

1.1.5.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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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뉴욕 양키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가는 오프시즌. 스탠튼은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로 거론되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이 그를 잡기 위해 도전하였다. 그리고 12월 9일... '''스탠튼이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는 속보가 떴다. #''' 애런 저지에 스탠튼까지 2017시즌 50홈런 넘긴 거포 2명이 함께하게 되어 1960년대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의 황혼을 장식한 M&M포에 버금갈 거포듀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키스는 스탠튼의 잔여연봉 '''285M''' 중 '''265M'''이라는 거액을 떠안는 형태로 딜이 진행되었으며, 스탈린 카스트로의 잔여 계약을 말린스가 전부 떠안음과 동시에 하위 유망주 두 명이 말린스로 간다고 한다. [6]
여담으로 트레이드 이후에 밝힌 사실이라면, 당초 언급이 되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자신이 갈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말린스 구단 측에서 일방적으로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도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모태 다저스 팬으로 자랐었다보니 거부권을 도저히 풀 수가 없었다고 한다.[7]

1.2.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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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019 시즌


시즌 초부터 왼쪽 이두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주 가량 결장한다고 한다. 이후 이두근 염좌 증세가 호전되어 복귀를 준비중이었는데, 이번에는 좌측 어깨 좌상 진단을 받아 복귀가 또 미뤄졌다.
6월 셋째 주 복귀 예정 스케줄이 떴다. 마이너리그 리햅 경기에서 하이 싱글A 꼬꼬마들 상대로 3경기동안 무려 홈런 4개를 치며 무력시위를 했다.
6월 18일 템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뤘다.
..그런데 6월 25일 슬라이딩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다음날 검진 결과 십자인대 부상이 발견되어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이하 IL)에 올리서 적어도 8월에 복귀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8월11일 10일 IL에서 60일 IL로 옮겨서 9월초 에나 복귀 할 수 있는 거 같다.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5번타자로 복귀했다. 9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 복귀 3경기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김형준의 말에 따르면 복귀 후 스트라이크보다 볼에 자주 방망이를 휘두른다고 한다. 그래도 복귀 후 성적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즌 내내 왼쪽 이두근, 오른쪽 무릎 부상이 겹치면서 정규시즌에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AL 디비전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는 치어리더 역할이나 하면서 양키스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스탠튼이 출전한 경기는 다 이기고 결장한 경기는 다 패배하였다. 여기에 캐시먼 단장의 말에 따르면 스탠튼이 그레이드 2의 사두근 부상을 안은 채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다고 전해지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8]
양키팬들을 더욱 암울하게 하는 것은 아직 스탠튼의 계약 기간은 8년이나 남았고, 무려 2억34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남았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양키스로 와라는 러브콜을 보냈다가 대부분 "너 때문에 못 와"하면서 까이고 있다(...).

1.2.3. 2020 시즌


2020년 2월 26일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7월 5일 훈련 도중 다나카를 상대로 친 공이 다나카의 머리를 맞췄다.
7월 24일 개막전 첫 타석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맥스 슈어져를 상대로 내셔널스 파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2런포를 쳐냈다. 그 후 1타점적시타를 더 추가하면서 슈어져로부터 3점을 뺏어내게 되었다.
그런데 8월 8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여 또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시즌 최종 성적은 .250/.387/.500 4홈런 11타점으로, 경기에 나왔을 때는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으나 올해도 이런저런 부상에 시달리면서 23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와일드 카드전 솔로홈런 2방을 치고 볼넷 적당히 골라나가는등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템파베이와 디비젼시리즈 1차전에서는 9회초 쐐기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2020-10-08 현재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에 총 (7안타 중) 6홈런이라는 무시무시한 장타를 때려내고 있다.[9]

[1]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통산 최다 홈런인 267홈런을 기록하며 말린스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2] MLB 역대 9번째로 어린 나이로 커리어 100홈런을 돌파했다[3] 마이크 트라웃은 스탠튼이 마땅히 이 돈들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인터뷰했다.#[4] 이 당시에는 역대 최고가의 계약이었다가 2019년 2월 브라이스 하퍼가 13년 $330M으로 깨더니 한 달뒤 마이크 트라웃이 12년 $426.5M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또 깼다.[5] 그 여파가 3000안타에 도전하는 스즈키 이치로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여 사실상 주전으로 나와 많은 안타를 추가하였다. [6] 다저스는 스탠튼의 연봉을 떠안으면서 1년씩 남은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아드리안 곤잘레스 계약을 떠넘기는 것을 스탠튼 트레이드 조건으로 내놨다고 한다. 뻔뻔하다고도 하기도 뭐한게 다저스가 자이언츠를 견제하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참여는 하였지만 진지하게까지는 관여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오퍼만 형식적으로 날린 것이라 봐도 무방하기 때문. 트레이드 진행 당시에도 양키스와의 트레이드 당시에도 다저스의 하이재킹 가능성은 0에 수렴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사치세 리셋 정책을 절대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구단 방침상 스탠튼의 연봉을 다 떠안으라는 오퍼를 받으면 다저스는 안 할 것이 사실상 그 이전에도 기정사실이였다.[7] 그도 그럴 것이 스탠튼은 어린 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박찬호한만두를 당했던 그 경기를 '''직관'''했었다고 한다. 꽤나 어린 시절부터 팬으로 자랐었다는 이야기이며 본인이 거포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된 경기도 저 경기였다고.[8] 그레이드 2의 부상이라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정도의 부상이다.[9] 베이스볼 레퍼런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