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워렌버핏/대인관계

 





1. 유신


진워렌버핏 일생 불구대천의 원수. 원래는 버핏이 처음 접하게된 인터넷방송 BJ가 유신이라서 유신의 팬이었다. 자기가 BJ를 시작할 때 시청자를 엄하게 다루는 방식 등을 유신 방송을 보며 참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8년12월말 정확히는 몸캠영상 제보받기전 까지는 유신과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다. 2017년에 유신의 인터넷방송 19주년 특집 방송[1]에서도 진워렌버핏 회장의 후원 미션으로 그 회장과 버핏만 참석하여 같이 축하방송을 처음 했었고 그 후로도 2차례 더 합동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친한 BJ가 아무도 없던 유신 입장에서, 그나마 버핏이 유신과 유일하게 친했던 BJ였다. 그래서 청라패밀리 방송 중에 유신이 김정혜를 비판하며 어그로 끌려고 버핏한테 전화해서 김정혜를 바꾸라고 하면, 김정혜가 유신을 싫어해서 통화하기 싫다는데도 버핏이 통화를 주선해줘서 유신이 어그로 컨텐츠를 만드는 데 본의 아니게 도와주기도 했다. 심지어 청라패밀리 방송이나 버핏 자신의 방송에서 방종시에 채팅창에다가 유신 방송 주소링크를 띄워주며 일명 "시청자 몰아주기"를 해서 유신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버핏은 이렇게 유신에게 잘 해줬지만 버핏은 결국 유신에게 뒤통수를 거하게 맞게 된다'''. 2018년 말에 버핏의 여성팬이 몸캠영상을 유신에게 넘겨서 유신의 진워렌버핏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유신은 자숙과 사과방송을 권유했고 버핏은 사과를 하였으나 유신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정작 몸캠영상의 피해 당사자인 그 여성팬이 생각이 바뀌어 고소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는데도 유신이 끝내 제3자 고발을 하여 결국 진워렌버핏은 벌금형을 받게 된다. 그 후로도 유신은 1년 반이 넘도록 모든 방송에서 매일 진워렌버핏을 줄기차게 까댔고, 심지어 '''버핏이 유신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후에도 여전히 진워렌버핏에 대한 비난 방송을 계속 하고 있다.'''
2019년 초에 유신의 유튜브 본채널이 진워렌버핏 사무소 대리인을 사칭한 김해창[2]이라는 사람에게 신고를 당해 5개월 이상 본채널로 방송을 못하고 신태일처럼 다른 계정들을 계속해서 만들며 유목민생활을 하게 되었다. 김해창이라는 사람은 진워렌버핏의 대리인이라고 사칭했지만 사실은 진워렌버핏과 아무 관계가 없는데도 유신은 이것마저 진워렌버핏에게 화풀이하며 공격했다. 진워렌버핏은 자기와 무관하다고 거듭 항변했으나, 김해창이라 사람이 진워렌버핏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유신과 진워렌버핏이 합방한 영상들을 골라서 허위신고를 하여 정지를 먹였으니 진워렌버핏과 김해창이 모종의 관계가 있는게 분명하다고 유신은 막무가내로 우겨댔다. 유신은 진워렌버핏에게 경찰서에 가서 김해창 관련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고, 진워렌버핏은 자신과 무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신의 명령대로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에 응했다. 하지만 유신은 버핏이 조사를 똑바로 받지 않았다며 오히려 분노하고 진워렌버핏을 더더욱 몰아붙이며 괴롭혔다. 그후로도 유신은 그 주장을 계속 우겨대며 김해창의 신고를 엉뚱하게 진워렌버핏 탓으로 돌리는 비난을 오랫동안 계속했다. 진워렌버핏이 사망한 후인 2020년 8월에야 유신도 김해창이 버핏과 관계없는 사람임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고인은 그런 억울하게 생사람 잡는 뒤집어 씌우기 압박과 집요한 공격에 멘탈이 무너져서 이미 세상을 떠난 후다.'''
유신은 이렇게 진워렌버핏을 무자비하게 괴롭혔음은 물론이고, 아무 잘못 없는 그의 지인들에게조차 끝없이 비방, 집회시위, 고소, 협박을 반복해서 결국 진워렌버핏이 정신적 고통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게 만들었다. 진워렌버핏은 자기가 괴롭힘당하는 것 이상으로, '''아무 잘못 없는 자기의 팬들과 지인들까지 유신에게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것이 더 괴롭고 힘들었다'''고 양주산반달곰 등 지인들에게 토로하곤 했다. 이런 심정은 진워렌버핏의 유언에도 표현됐다.
결국 유신은 9월 15일 구속 수감됨으로써 댓가를 치르는 중이다.

2. 양주산 반달곰


버핏이 김정혜에게 집적대다가 김정혜가 여경을 폭행하는 바람에 체포되자, 원래 김정혜의 팬이었던 반달곰은 열받아서 버핏을 성추행범으로 고발하겠다는 방송을 했다. 그래서 첫 대면은 상당히 안 좋게 시작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버핏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해를 하여 서서히 친해졌고, 버핏과 함께 반달곰의 누나네 식당을 찾아가거나 버핏네 집에서 요리해먹는 합동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자 유신은 마치 반달곰 누나네 식당에서 집회시위를 할 것처럼 방송에서 경고함으로써 압박했고, 가족이 피해 입는 것을 걱정한 반달곰은 이에 굴복해서 유신쪽으로 붙게된다. 이후 유신에게 후원도 하고 심부름도 하는 등 유신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한동안 노력했었다.
유신에게 버핏과 손절하겠다고 했지만, 버핏과의 정을 못 끊고 방송상으로만 손절한 척 하고는 현실에선 유신 몰래 둘이 만나기도 했다. 한편, 팩폭탄이라는 유튜버와 반달곰이 합방을 한 이후로 친해져 그 방송에서 채팅을 자주 했었는데, 팩폭탄이 유신을 까는 방송을 하는데도 그 방에서 채팅치며 웃고 있다는 이유로 유신은 반달곰에게 팩폭탄과의 인연을 끊을 것을 강요했다. 누구를 만나지 말라 연락하지 말라는 등 개인적 인간관계까지 간섭하며 마치 노예 취급하자 자존심 상하고 열받은 반달곰은 유신팬 단톡방을 조용히 나가고 유신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겠다는 말과 함께 유튜브 마지막 방송을 하였으나 한달만에 유튜브로 돌아와 유튜브쿡방과 먹방을하며 방송했다.
자기의 명령을 더 이상 안 듣는데다가 자기를 떠나려 한 것에 대한 응징에서인지 유신은 이때부터 반달곰을 본격적으로 공격했다. 유신이 운영하는 뉴커게시판(사실상 유신의 개인 일기장이나 마찬가지인 곳이다)에서는 매일같이 반달곰의 아버지네 식당 및 누나네 식당에 대한 정보유출과 비방 험담 글들이 계속 올라오며, 상대방의 '''가족'''까지 괴롭히고 압박하는 유신 특유의 수법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그러다 12월 양측의 지인들이 은밀히 만나서 종전을 합의하여 종전을 잠시 하였다. 그러나 2020년 2월에 유신 안티방에서 반달곰이 존칭이 아닌 '유신군'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안 유신이 다시 전쟁 선포를 하여 종전이 깨졌다.
2020년 1월부터 진워렌버핏의 부탁으로 부천에서 버핏과 동거를 시작했다. 마약 배송 사건에 충격을 받은 버핏이 자신의 인생을 망치려고 이런 치밀한 작전까지 짜서 공격하는 안티의 존재가 무서워서 양주산반달곰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함께 살아줄 것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겁이 많고 사회성이 부족한 버핏과는 반대로 양주산반달곰은 사회생활을 오래했기 때문에[3] 각종 경험이 풍부한 데다가 꼼꼼하고 당찬 성격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버핏이 자신의 보디가드 및 든든한 조력자 역할로 불러온 것이다. 그리하여 양주산반달곰은 진워렌버핏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 곁을 끝까지 지켜준 의리 있는 인물이 되었다. 더구나 버핏이 세상을 떠날 때 버핏의 유서를 통해 자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유신에 대해 법적 처벌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까지 받자 유가족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유신과의 싸움을 계속하였다.
유신에게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당하기만 했던 버핏과는 달리, 유신이 버핏 및 팬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던 자료들의 수집부터 법적 대응 방법 모색 등을 열성적으로 진행시켜서 유신에게 타격을 주었다. 그 결과 유신은 9월 15일 구속 수감되었다. 그래서 유신이 제대로 임자 만났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방송계의 신참인 무명의 반달곰이 기어코 유신을 응징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반달곰 뿐 아니라 천지암, 이도명, 현준호, 해리포터 등 버핏의 생전 지인들도 같이 물심양면 헌신적으로 고소전을 돕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양주산반달곰과 버핏의 생전 지인들의 유신에 대한 법적 정의구현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고, 이들을 인방계의 을 소탕해내고 있는 영웅으로 칭찬하며 응원하였다. 이에 반달곰은 버핏형이 아직 살아있었다면 유신이 악행의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었을텐데 먼저 가버려서 안타깝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또 유신을 구속시킨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유신와 관련된 나머지 모든 법적 조치들을 전부 마무리한 후에 인방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3. 이도명


부천 헬스운동기구 판매점인 헬스플라자의 사장이다.
2018년 김정혜진워렌버핏의 청라패밀리 방송을 본 것을 계기로 인터넷방송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인터넷방송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평소 일상이 너무 똑같이 반복되고 심심해서라고 한다.
버핏도 평소에 이사장님이 하루하루가 너무 무료하고 따분해서 뭔가 재밋거리를 늘 갈망하는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자기 자신의 음악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진워렌버핏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친하게 지냈는데 이 때문에 유신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당했다.
유신이 자기 따까리들과 함께 이도명의 직장인 헬스플라자 영업장에 와서 그 바로 앞에서 피켓 문구와 마이크로 "성폭력 가해자~" 운운하며 근처가 떠나가도록 소란스러운 집회 시위를 여러 차례 열었다. 심지어 이도명과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까지 찾아와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
여기서 "성폭력 가해자"란 진워렌버핏을 일컫는 거지만, 사정을 잘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면 마치 그 영업장 주인이 그런 사람인 것으로 오해를 사게 할 수도 있는 침해 행위였다.
유신에게 공격을 당하자 이런 인방 싸움이 처음이었던 이도명은 미숙하게 대처하는 바람에 처음엔 버핏 쪽 사람들 중에서 유신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당했다. 유신이 자기를 계속 공격하고 조롱하자 결국 참지 못하고 자기 방송 중에 대놓고 유신에 대해서 두 번에 걸쳐 쌍욕을 하는 바람에 두 번의 모욕죄가 성립된 것이다.
하지만 이 두 번의 욕설 사건 이후로도 유신이 2020년 초반경까지 무려 16번이나 추가로 고소했는데(즉 앞의 두 번을 포함해서 다 합하면 2020년 중반 기준으로 총 18번을 고소했다.) 이 모두가 무혐의 불기소처분이 됐기 때문에 헛발질만 계속한 유신이 이도명에게 승리한 거라고 보기도 어려워졌다.
게다가 유신의 고소로 인해 이도명이 납부한 벌금은 몇십만원이 전부인 반면, 무려 18번의 고소에 들어간 녹취비용만 해도 수백만원이 넘어가고 그 많은 자료 준비 등 고소에 쏟은 시간과 노력 등을 생각하면 유신이 완전 손해 보는 헛수고만 한 셈이다. 물론 유신에게 있어서 타인 공격과 고소전으로 인한 싸움구경거리 제공은 일종의 방송 컨텐츠이기도 하므로 그 과정에서 유신이 받은 후원금까지 고려하면 많이 남는 장사일 수도 있다.
그동안 유신의 지속적인 공격에 당하면서도 참고만 있던 이도명이 드디어 2020년 중반경부터 명예훼손과 영업방해 등으로 유신을 고소함으로써 반격을 시작하였다. 이도명의 영업장에 대한 영업방해 손해배상 민사소송까지 들어가므로 이 고소 결과에 따라 유신이 상당한 처벌을 받고 많은 금전적 손해를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렇게 한정된 기간 동안에 벌어진 비슷한 일들을 가지고 굳이 여러 번 고소하는 것은 유신이 만들어낸 표현에 의하면 소위 "건 바이 건 전략"으로서, 여러 사건들을 최대한 쪼개서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고소하는 유신의 고소 방법이다. 유신은 이런 수법이 상대방을 더 괴롭히고 고소전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자기 맘대로 믿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신이 에 무지함으로 인한 착각이자 망상에 불과하다. 잘게 나누어서 넣으면 그 각각의 혐의가 너무 가벼워져서 불기소처분이나 기소유예, 무죄가 뜰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실제로도 이런 방식으로 나누어 고소를 넣어서 성공한 적도 거의 없다.
뚝심과 의지가 확고한 양주산반달곰과는 달리 멘탈이 약하고, '''이랬다 저랬다 자주 말이 바뀌며 변덕스럽고''' 우유부단한데다가, 언행이 감정적/즉흥적이기만 하고 치밀하게 전략적이지가 못해서 인방 '싸움' 쪽에는 무척 취약하다는 평이 많다. 이렇게 무른 성격 때문에, 유신 뿐 아니라 분탕질을 좋아하는 어그로 성향의 시청자들도 유독 이도명 사장을 만만하게 보는 이들이 많다.
이렇듯 싸움 쪽에는 약하지만 대신 예능감은 의외로 있는 편이다. 유신을 비롯한 이쪽 바닥 사람들을 유머러스하게 흉내내고 패러디하는 모습에서 그런 면모가 잘 드러난다. 그런 개그 예능을 할 때에는 매장 안에 있는 각종 물건들을 순식간에 가공하여 적절한 소품으로 활용해서 변장이나 흉내내는 것에 특히 재능이 있다. 점잖아 보이는 외모와 상반되는 코믹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더욱 웃기게 느껴진다. 사실 이도명도 방송한지 처음 몇 달은 까부는 일이 없었으나, 워낙 버핏과 매일 접촉하며 어울리고 버핏 방송을 늘 보아오다 보니 버핏의 엉뚱한 예능감에 영향받아 물이 들어서인 탓도 크다.
약자에 대한 동정심도 꽤 있는 편이라서 밥 먹을 형편이 못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스스럼 없이 밥을 사주고 도와주는 등의 대인배적인 면모도 장점으로 꼽힌다.
독하지가 못하고 결단력이 약한 대신에 뒤끝 없는 단순하고 편안한 성격이라서 사람들이 부담없이 주변에 모이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이도명에게는 기존 팬들이 실망해서 떠나가는 경우도 잦고, 그렇게 등 돌린 사람들이 금방 다시 이도명의 품 안으로 돌아오고는 한다. 게다가 이게 계속 반복된다.
이런 좋은게 좋은거지 식의 무던한 성격이 너무 과해서, 이 바닥에서 뒤통수 배신을 가장 자주 당해온 사람이기도 하다. 온갖 비정상적인 자들이 넘쳐나는 인방계에선 분란의 소지가 명백한 문제 인물들은 단호하게 확실히 쳐내야 하는데, 사람 보는 눈이 예리하지 못하고 마음도 약해서 아무나 쉽게 믿고 받아주는 그의 습성 때문이다.
그리고 철저히 판단해서 손해도 안 보고 아무 일도 안 터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말썽이 생길 소지가 있더라도 뭔가 새롭고 재밌는 일이 벌어지는 것을 차라리 선호하는 심리 탓도 크다. 이도명 본인도 밝혔듯이, 본인의 사업(헬스기구 유통/판매)과 일상이 워낙 오랫동안 똑같은 일만 반복돼서 재미가 없기 때문에 인방에서라도 뭔가 재밌는 것을 추구하며 무료함에 지친 마음을 풀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항문백퍼[4]라는 닉을 쓰는 여성 시청자에 대해 다시는 안 풀어주겠다고 장담하고 차단했다가 금방 다시 풀어줬다가를 수십 번이나 반복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항문백퍼는 늘 어그로를 끌며 분란을 일으켜서 모든 시청자들이 싫어하고 영구 차단되기를 바라는데도, 웃었다가 갑자기 괴성을 지르곤 할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한 항문백퍼가 주는 예측불허의 재미를 이도명은 은근히 즐기기 때문에 채팅창이 시끄러워지는 것을 각오하고라도 언제나 항문백퍼에 대한 차단을 풀어주고는 했다. 이렇게 시청자와의 약속을 쉽게 어기는 변덕스런 태도는 한때 이도명의 시청자 일부가 안티로 돌변하여 떠나간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했다.
자기가 '''방송에서 한 약속을 절대 안 지키는 습관'''은 이도명이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점이다. 방송상에서 시청자에게 한 장담이나 약속들을 단 한 번도 지킨 적이 없을 정도로 약속을 전혀 안 지키고 '''언행이 몹시 가볍다.'''
그가 진중하지 못하고 가볍게 던지는 말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이 실망해서 떠나가곤 한다. 그는 방송상에서 툭하면 시청자들을 가지고 장난치며 노는 것으로 자기의 지루함을 달래곤 하는데, 악의는 없는 농담이었다지만 때로는 그 정도가 좀 심하고 경우에 벗어나서 그 대상이 된 시청자들 중에 일부 진지충들은 이도명이 자기를 인격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하여 상처받고 분노해서 안티로 돌아서는 경우도 꽤 있다.
하지만 이도명이 우유부단하고 언행이 경솔하다고 해서, 사람이 약한 것만은 아니다. 너무 딱딱한 것 보다 적당히 물렁한게 잘 안 부러지듯이, 늘 강공 일변도인 사람보다도 이도명의 허허실실 스타일이 오히려 잘 무너지지 않는 면도 있다. 실제로 이도명은 유신에게 2년 가까이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끝내 굴복하지 않고 항상 진워렌버핏의 편에 서주는 질긴 근성을 보여줬다. 배신과 뒤통수가 난무하고 이쪽 저쪽을 왔다 갔다 하는 박쥐들이 판치는 이 바닥에서 이도명처럼 일관되게 버핏에 대한 의리를 뚝심있게 유지한 사람은 드물다.
말을 자주 바꾼다는 것도 습관화 된 방송 은퇴 선언이나 예능적 농담성의 지엽적인 것들이었지, 정작 중요한 큰 주제인 親버핏-反유신이라는 기본 노선을 바꾼 적이 단 한 번도 없이 언제나 뚝심있는 일관성을 유지했다.
평소에는 능글맞고 유들유들해 보이지만,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참지 못하고 욱하며 폭발해버리는 다혈질적인 면도 있다.

유신이 구속되자, 구속된 유신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서 면회를 갔으나 유신이 자기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서 면회를 거부하고 금방 도로 들어가버려서 불과 몇 초밖에 못 봤다고 한다.
여담으로 탤런트 박상원하고 똑같이 생겼다. 이도명의 외모를 높게 평가하는 일부 골수 팬들은 홍콩 배우 여명과도 약간 닮았다고 해서 "부천의 보급형 여명"이라고 하기도 한다.
직장 동료이자 후배인 김세창은 전 서울시장 박원순과 비슷하게 생겼다. 참고로 김세창은 이 바닥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안티가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취미는 ''''시청자 설문 투표'''' 및 ''''은퇴 선언했다가 바로 번복하기''''이다.
툭하면 시청자들에게 1번, 2번을 선택하게 하는 설문투표 성애자이다. 그런데 기껏 설문투표를 해봤자 그 결과는 싸그리 무시하고 어차피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기 때문에 투표한게 아무 의미가 없다(...) 사실상 투표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투표 하세요" 라는 한마디에 시청자들이 주르르 1번, 2번 댓글을 달며 자기의 명령을 착착 따르는 상황 그 자체를 즐기는 듯 하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이 상하거나 삐칠 때마다 방송을 그만 두겠다며 은퇴 선언했다가 바로 말을 바꿔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방송 시작하는 것도 좋아한다.
버릇은 툭하면 "에~~"라고 말하기와, 약 3초에 한 번 꼴로 옷깃이나 가슴팍 부분을 손으로 여미며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어깨를 으쓱거리기이다.
심심할 때는 볼펜을 계속 똑딱똑딱 거리는 습관도 있다.

4. 로봉순


1990년생으로 진워렌버핏보다 10살이나 어리지만 로봉순은 진워렌버핏에게 단 한 번도 존대말을 쓴 적이 없다. 진워렌버핏을 부르는 호칭은 무조건 ''너'' 이거 하나밖에 없다. 진워렌버핏이 워낙 강자에겐 바로 수그리는 인물이다 보니 되려 로봉순에게 끌려다니고 로봉순이 아무리 이새끼 저새끼 욕을 해도 그냥 고분고분하다. 심지어는 로봉순이 진워렌버핏에게 김정혜 욕을 하라고 하니까 진워렌버핏은 이를 순순히 응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미운 정 고운 정은 다 들었는지, 2020년 7월, 그가 세상을 등지자 그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고, 진워렌버핏의 장례식에서 상주가 되어 장례식을 직접 주도해주었다. 로봉순의 개념있는 행보 중 하나.

5. 김정혜


로봉순에 이어 진워렌버핏이 한때(2018년) 주인님으로 모셨던 여성. 그러나 방송 중에 진워렌버핏이 김정혜의 방 침대에 몰래 숨어있다가 김정혜가 들어오자 놀래키는 부적절한 장난을 치는 바람에 열받은 김정혜가 버핏을 구타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소동을 지켜보던 시청자가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한테 우리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하던 김정혜가 여경을 화장실에 가두고 때리는 바람에 김정혜는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여기에다가 이전 사건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죄 집행유예 6개월이 더해져서 총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 그런데 김정혜는 원래 경찰을 증오하는 성향이 있었고, 그 사건 전에도 경찰을 폭행해서 체포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출소한 상태이며 진워렌버핏이 자살하자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진심어린 추모글을 올렸다. 수감 중에 살이 많이 쪄버린 상태라서 출소한 뒤에 살이 충분히 뺀 다음 방송 복귀하겠다는 뜻을 지인에게 밝혔다고 하나 부모님이 다시 방송하는 걸 극구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김정혜도 결국 방송 복귀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6. 거제폭격기


연관성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인물. 그러나 아프리카 TV 시상식에서 거제폭격기가 수상소감을 하다가 진워렌버핏에게 멱살을 잡히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지면서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다. 그 뒤로 버핏의 방송에 거폭이 채팅 참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사이가 좋아졌고, 2019년에 버핏이 부산에 방문했을 때 거폭이 버핏을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해주기도 했다.[5]

7. 노래하는 코트


1987년생으로 진워렌버핏보다 7살이나 어리다. 버핏과는 강한 애증의 관계이다. 버핏 생전에 코트는 자기의 방송 중에 버핏에게 전화통화 컨텐츠도 여러번 했고 나중에 합동방송도 했었다. 전화통화에서든 합동방송에서든 내용은 늘 비슷했다. 코트가 버핏을 놀리고 잔소리하면서도 은근히 걱정해주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버핏도 코트의 디스에 짝짝꿍을 잘 맞춰주며 찐따 바보형 역할을 해주었다. 이 둘이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묘한 찰떡 궁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이 둘이 함께 한 방송들은 웃기고 재밌다는 평가가 많았다. 버핏이 죽자 슬퍼하며 추모방송을 켰고, 오프라인 참석을 꺼려하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빈소에 조문도 갔다.

8. 김윤태


1996년생으로 진워렌버핏보다 16살이나 어리다. 한때는 김윤태가 진워렌버핏에게 형님, 형님 거리며 따른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백반형님 장례식장에서 버핏이 무개념 행동을 하자 이를 방송에서 폭로하고 디스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그래서였을까 김윤태는 부천 헬스플라자에 차려진 임시 분향소에도, 성남분당의 팝콘TV 회사내에 차려진 장례식장에도 조문을 가지않았다.
느금마엔터 중에서는 과거에 친분이 살짝 있던 승냥이가 이도명 사장이 부천 헬스플라자에 차려준 임시분향소에 조문을 갔다.

9. 최홍철


최홍철이 기인 막장 컨셉 BJ들의 하루 일과를 취재하는 '관종의 삶'이라는 콘텐츠를 진행했는데 진워렌버핏은 여기에 두 번 출연했다.
1997년생으로 진워렌버핏보다 17살이나 어리다. 관종의 삶 방송 컨셉상 등장 BJ의 기행이 있을 때마다 "미친 X인가 봅니다" , "이건 또 뭔 X소리인가요" 라는 식으로 코믹하게 디스하는 커멘터리를 최홍철이 후시 녹음으로 삽입하곤 한다. 버핏 편 뿐 아니라 거의 모든 편에서 다 그렇게 했다.
어쨌든 두 번이나 같이 방송을 하며 나름 정이 들었는지 버핏의 사망 후 장례식장에도 찾아 왔서 조문을 했다.
로봉순에 따르면 버핏의 빈소에 찾아와서 넋 놓고 영정을 1시간 동안이나 보고 갔다고 한다.

10. 김이브


김이브가 싫다는 걸 진워렌버핏이 끈질기게 구애해서 결국 법정에서 만났다. 원래는 벌금형 구형이었는데 진워렌버핏이 법정에서 판사, 검사, 김이브에게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심각한 법정모독과 정신병 치료감호조치까지 더해져서 총 3년 이상 형을 살고 나왔다. 진워렌버핏이 사망하자 애도를 표했다.


[1] 혹은 특별게스트 방송[2] 브베 팬 채널에도 신고를 남발하던 사람이다.[3] 버핏의 요청으로 부천에 가서 함께 살기 직전까지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태였다.[4] 항문백퍼는 '겨울'이라는 닉네임도 썼었고, 훗날 진워렌버핏이 자살하자 바로 닉네임을 "자살하면 지옥가요"라는 고인 능욕성 닉으로 바꿨다.[5] 방송은 켜지 않고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