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동

 


1. 개요
2. 역사
3. 구성
3.2. 대정동
3.3. 교촌동
3.4. 용계동
3.5. 계산동/학하동
3.6. 성북동/방동/세동/송정동
4. 주요 시설
4.1. 기관
4.2. 교육
4.2.1. 초등학교
4.2.2. 중학교
4.2.3. 고등학교
4.3. 주거
5. 교통
5.1. 버스
5.1.1. 급행
5.1.2. 마을
6. 관련 문서


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행정동. 서쪽으로는 계룡시, 남쪽과 동쪽으로는 대전 서구에 접한다. 유성구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동이기도 하다(최북단은 구즉동).
인근 원신흥동 일대에서 갑천에서 갈라져 나온 동명의 하천 진잠천이 이 동을 흐른다. 이 하천의 지류 화산천은 진잠동의 북쪽 경계이다. 남부에는 금곡천이 흘러 갑천의 지류인 두계천으로 합류한다.
진잠동의 인구는 '''35,353명'''이며[1] 배후의 아파트단지와 새로운 시가지를 형성하는 곳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동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다.

2. 역사


  • 1895년: 진잠현→진잠군
  • 1914년: 대전군 진잠면 (진잠군 + 회덕군, 부군면 통폐합)
  • 1935년: 대덕군 진잠면 (대전부 부 승격 분리)
  • 1983년: 대전시 중구 진잠동(내동리·교촌리·대정리·용계리·학하리)
  • 1989년: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동(+성북리, 세동리, 송정리, 계산리[2]), 진잠면 남선리는 논산시 두마면 편입
행정동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진잠현의 중심지였고 이곳에 위치한 진잠초등학교는 1913년에 설립,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3. 구성


대전의 3대 부도심 중 하나인 '''진잠권'''을 이루는 곳이다.
46.08㎢에 달하는 굉장한 면적을 자랑하지만 개발제한구역이 83%에 달한다. 아파트 단지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성구의 다른 동네보다 심하게 낙후된 인상을 준다. 개발이 아직 덜 된 마을이고 곳곳에서 축사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관할 법정동은 계산동·교촌동·대정동·방동·성북동·세동·송정동·용계동·원내동·학하동이다.

3.1. 원내동/서구 관저동


진잠동 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진잠동의 핵심과도 같은 곳이다. 동사무소도 당연히 원내동에 있다.
원내동은 서대전IC가 있고, 계룡시, 논산시에서 대전으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교통량도 많고,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입주해있다. 계백로(4번 국도) 바로 맞은편의 서구 관저동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기도 한다. 북쪽의 유성 시가지와는 남북으로 길쭉한 도안신도시를 통해 이어진다.
진잠천이 이곳 내동리에서 발원한다.
자세한 것은 원내동 문서 참조.

3.2. 대정동


대정동에는 홈플러스와 아울렛이 있다, 대로변에서 툭 튀어나온 아파트단지가 있고 뒤에는 작은 마을들이 있다, 이 마을들이 원래 대정동이다. 또한 물류센터가 있어서 상하차 아르바이트하고자 하는 중고생들이 많이 오기도 한다.
폐가/한국 항목에도 있는 충일여자고등학교, 지금은 공장가동을 중단한 충남방적 공장이 있는 곳이 이 곳이다. 원내동과는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 일대가 1km 가량 방치되어있어 시가지가 떨어져있다. 이들 지역 모두 도안신도시 2,3차 개발 예정지역으로 철거 예정인데, 다만 관건은 교도소 주변이라 교도소가 다른 동네로 이전하지 않는 한 교도소 주변은 개발이 어려울 듯하다. 도안대로도 일단 북쪽 용계동에서 끊겨있고 남쪽에서 다시 시작하는 형세라서 일단 연결하리라는 것은 확실한데 기약이 없다.
대전교도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9년 4월 16일 13시 40분 경에 산불이 났고 2시간만에 무사히 진화했다고 한다.

3.3. 교촌동


교촌동은 원내동에 맞닿은 남쪽 지역만이 개발되어있다. 교촌동과 원내동의 경계는 북서쪽 활꼴로 휜 진잠로인데, 교촌동 방향으로 확장된 시가지도 진잠로의 선형대로 휘어있는 형상이다.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진잠향교가 있으며, 이 향교에서는 동사무소의 주최로 매년 여름마다 향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교한자, 예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찾는 것이 좀 어려울 수도 있다.
대전교촌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와 아파트 단지 뒷쪽으로 넘어가면 낙후된 시골마을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내동에 위치한 진잠도서관이 원내동과 교촌동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교촌동 아파트의 도서관 접근성은 매우 좋은편.


3.4. 용계동


목원대학교 옆 용계동은 산림이 많고 대부분이 농경지이다.
2010년대 초반 즈음까지만 해도 목원대에서 가장 가까운 자취방을 구할 수 있는 곳이었으나 도안신도시 1차 산업이 완료된 이후 주변에 아파트를 비롯한 원룸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굳이 이쪽을 찾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워낙 낙후되기도 하였고... 그나마 싼 값에 가려는 정도? 일단 도안신도시의 남서부 일부도 행정구역상으론 용계동이긴 하다.
낙후되다 보니 도안신도시 2~3단계 개발을 논의 중인 곳인데 언제 시작할지 기약도 없다.

3.5. 계산동/학하동


학하동은 예전에는 가장 유명한 곳이 정신병원일 정도로 상당히 낙후된 곳이었다. 대전에서 좀 오래 산 사람들에게는 '학하리 정신병원'이라는 대표 이미지가 아직도 강하게 새겨져 있다. 어린 아해들에게는 근처의 교도소와 함께 막연하게 음산한 기운을 주는 대상이기도 했다.
현재는 택지개발 예정으로 구획 정리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체비지가 워낙 천천히 팔려서 도안신도시에 비해 개발이 많이 늦었다는 얘기가 있으며 아직은 아파트 단지 외 상가나 주택이 많이 들어서지 않아 작은 제조업체나 택배업체, 가건물로 올린 부동산 등이 존재하고 있다. 지가가 올라가고 천천히 건물 준공이 이루어지면 하나 둘 나갈 것으로 보인다.
계산동은 학하지구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제일건설이 유성 오투그란데 미학아파트(2011.6)을 준공했고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가 2018년 6월 입주 예정을 목표로 준공되고 있다.
북쪽으로는 한밭대학교 캠퍼스 일대의 온천1동 서부 덕명동과 맞대고 있다. 두 동의 경계에는 화산천이라는 내천이 흐른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지명인 ‘도야지둥그러죽은골’(…)이라는 백괴스러운 곳이 있다. 하지만 학하동에 있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르신들 말씀에 따르면 주말 등산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통골 방면을 말하는 것이라 하지만, 여전히 실제 위치는 오리무중인 상태.

3.6. 성북동/방동/세동/송정동


대전광역시의 최서단 시가지인 대정동 일대로부터도 산장산으로 막혀있어서 사실상 다른 동네이다. 송정동, 방동의 경우 서쪽 두계천 너머의 계룡시와 더 가깝다. 서쪽 이웃 남선리도 1989년까지는 같은 진잠면이었다가 논산시(현 계룡시)로 편입될 정도였으니. 유로가 다소 바뀌어서 두계천이 정확한 경계인 것은 아니다. 대전광역시가 광역시가 되면서 일괄 동으로 바뀐 탓이긴 하지만 이들 동지역보다는 건너편 계룡시 리 지역이 더 번화하다.
방동은 방동저수지가 있다. 저수지가 꽤 크니 시간 나면 구경해 보는 것도 괜찮다.
세동과 성북동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동쪽 반대편 대덕구 장동과 유사하다. 이들 동은 앞서 말한 계룡시로부터도 멀다.
이들 4개 동은 대전시 편입 시기가 약간 다르다. 다른 동은 1983년, 이들 4개동은 1989년에 6년 뒤에 편입되었다. 그래서 이들 4개 동은 중구에 속했던 적이 없다.

4. 주요 시설


성세원이라는 장애인복지관이 있다.
호남고속도로지선이 지나간다.

4.1. 기관


  • 진잠동주민센터

4.2. 교육



4.2.1. 초등학교



4.2.2. 중학교



4.2.3. 고등학교



4.3. 주거


  • 계룡건설산업 학하 계룡리슈빌 학의뜰 - 2011년 8월 입주.
  • 제일건설 유성 제일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 2018년 6월 입주.
  • 제일건설 대전 학하지구 제일 오푸그란데 미학 - 2011년 10월 입주.

5. 교통



5.1. 버스


  • 진잠동에는 진잠시외버스정류소가 절실하다.[3]

5.1.1. 급행



5.1.2. 마을



6. 관련 문서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다만 계산리는 직할시 승격 전인 1987년에 먼저 편입되었다. 이는 위의 지역들이 먼저 대전시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실질월경지로 남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3] 진잠동 자체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변두리에 있기에 유성시외버스정류소도 멀고 대전서남부터미널조차 매우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