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시외버스정류소

 


[image]
[image]
유성정류장(승차장) 전경
[image]
[image]
맞은편에서 본 유성정류장 전경
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4. 운행 노선
4.1. 수도권
4.2. 강원권
4.3. 충청권
4.4. 호남권
4.5. 영남권
4.6. 중간정류소
5. 대중교통
5.1. 철도
5.2. 시내버스
6. 유성복합터미널 통합계획
7. 기타


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61-13에 있는 '''시외버스공용정류장'''으로 순수 시외버스의 노선만 운영하며, 대전을 포함한 충남도 전체 권역의 '''시외버스 전용 터미널'''중에서 노선 숫자로만 따졌을 때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충청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버스회사인 금남고속에서 매표업무, 정류장 모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 특징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서남부터미널에서 출발/도착하는 시외버스 노선의 중간 정류장 형태로 인가받았기 때문에 정류장 규모가 상당히 비좁고 시설이 매우 작다. 사실 이름만 시외버스정류소일 뿐, 유성구 일대의 주민들과 주변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하면서 규모에 비해 이용객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유성구를 기점으로 삼거나 경유하는 별개의 시외버스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1]
유성시외버스정류장 내부의 실내대기실에는 매표소창구 2곳과 무인매표기 3대와 ATM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식당, 분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는 도안신도시, 죽동, 노은동 등 시가지로 꽉 차있고,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많은 대학교들이 있으며, 대덕연구단지와 각 대기업의 수많은 업체들의 연구소들이 들어서 있다.
이러한 '''시외버스정류장''' 주변의 여건으로 인해 학생과 일반인등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수도권,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등 전국 웬만한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들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역구 정류장'''치곤 운행횟수도 엄청나다.

3. 문제점


넘쳐나는 노선 숫자와 승객들과는 정반대로 충남도 권역 최악의 하드웨어를 가진 터미널이 되어버렸다. 말만 정류소이지 실제로는 대전서남부터미널에서 노선과 수요를 대부분 뺏어오고 주변부는 대전 서부의 부도심으로 발전한 덕에 실질적으로 별개의 터미널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하드웨어는 1970년대 대덕군 유성읍 시절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문제.[2]
일단 이용객 대비 승차장과 하차장의 시설 크기는 매우 비좁아 내부 시설이 상당히 열악하고, 정류소는 모든 시설이 거의 포화상태다. 이곳 승차장의 시설은 농담이 아니라 위 사진에 보이는 부지가 전부이며, 승차장은 거의 6홈 정도로 매우 작다. 수도권 노선외에는 거의 대부분 길바닥에서 1열로 승차와 하차가 이뤄진다.[3]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류소 앞 계룡로는 왕복 4차로밖에 안되고, 시내버스, 택시, 자가용등 통행량은 굉장히 많으며 정류소 뿐만 아니라 유성IC, 유성시장[4], 유성온천역 번화가에 인접한 곳이라 이곳을 오가는 차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헬게이트 수준이다(...) 용량초과인 현 상황때문에 시외버스 노선을 추가 개설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경기도 안양시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 경상북도 경산시경산시외버스정류장 등이 있다.
실상 정류장 부지도 좁고 코딱지만한데, '''주변 도로까지 좁기 때문에''' 버스 정차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외지인이 처음 유성에 내린다면 컬쳐쇼크를 느낄 수 있었을 정도. 대전 도심에서 10~8차선으로 달려오다가 유성온천역을 지나면서 4차선으로 줄어드는 구간에 정류소가 위치하고 있다. 도로는 좁은데 드나드는 자가용, 버스 등 차량은 많아서 도로까지 점거하면서 회차/정차를 하느라, 근처 교통을 카오스로 만들고 있다. 더군다나 좁은 터미널 부지에 별도 승하차공간 없이 버스가 계속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승차하는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운전하는 버스기사들 역시 이 터미널을 진출입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게다가 고객 유치를 위해 주변에 다닥다닥 운집하는 택시와 시내버스들까지 엉겨붙으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결국 시외버스 하차장을 유성온천역 근처로 이전하였으나, 이는 일부 시외버스만 해당하며 유성 - 천안간 시외버스등의 다른 시외버스들은 여전히 터미널 인근에서 하차한다. 어쨌든 덕분에 시외버스와 지하철 사이에 환승은 편해졌지만 일단 유성정류장으로 가려면 거리가 무려 '''800m'''이고 길도 총 4번 건너야 하는 등 압도적인 불편한 점이 생겼다.
무엇보다도 더 큰 문제는 터미널 가는 길목에 스쿨존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고속터미널도 해당되는 문제점이다.
참고로 이 일대 교통이 가장 카오스였던 것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공사 중이던 무렵. 터미널 앞을 지나는 도로 바로 밑을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갔기에, 당연히 이 도로를 모두 뜯어내며 2007년까지 공사했다. 그러나 정류소는 이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과 1km도 안 되는 도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러시아워에는 약 1시간 이상이 걸린 적도 있었다.

4. 운행 노선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점이 2가지가 있다.
  • 유성시외버스정류장은 좀 독특하게 운영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이다. 그래서, 유성에서 여러 지역과 연결되는 허브 터미널 역할을 함에도, 실제 노선의 기/종점은 대전복합터미널/대전서남부터미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유성시외버스정류장에는 여러 노선이 있지만 가장 중요 노선중 하나인 서울호남(센트럴시티)/광주행 고속버스가 없으므로, 유성-서울[5] 과 유성-광주행은 이 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또 다른 버스터미널인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동서울, 청주, 공주(산성정류소), 전주, 천안의 운행 노선 수가 많은 편이다.

4.1. 수도권


  • 유성기점
    • 고양백석 (시외형 우등버스 운행)
    • 동서울 (시외형 우등버스 운행, 대전청사, 북대전IC 경유)
    • 부천 (시외형 우등버스 운행)
    • 성남 (대전청사, 북대전IC/일부는 세종시 경유)
    • 수원, 영통, 아주대 (대전청사 경유)
    • 인천 (시외형 우등버스, 대전청사, 북대전IC/일부는 세종시 경유)
    • 이천
    • 의정부
    • 용인, 신갈 (세종시 경유) (시외버스 8326)
  • 유성경유
    • 김포국제공항[6]
    • 인천국제공항[7]

4.2. 강원권


고성을 제외한 강원권 전노선은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착/발 노선이며, 중간정류장 경유지 형태로 정차한다.

4.3. 충청권


공암, 공주, 공주산성(구터미널),[8] 유구, 논산, 당진, 보령, 서산, 홍산, 서천, 장항, 아산, 예산, 덕산, 연무대, 청주[9], 남청주, 청주공항, 청주북부(오창), 천안[10], 청양, 정산, 충주, 홍성, (충남도청정류장), 태안, 안면도, 만리포, 세종, 조치원, 전의, 진천(충북혁신도시), 천태, 합덕, 해미
일부 시간대에 한해 대전복합터미널/서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경유한다.

4.4. 호남권


  • 군산(청주발로 익산, 대야 경유)
  • 전주[11][12][13] - 일 30회 운행

4.5. 영남권


  • 진주(개양, 경상국립대(칠암) 경유)[14]
  • [15]

4.6. 중간정류소


둔산시외버스정류장, 도룡동고속시외버스정류장, 북대전시외버스정류소, 충남대학교 간이정류소, 현충원역 하차 간이정류소(공주 출발 하차 전용) 등이 있다.

5. 대중교통



5.1. 철도


1호선 구암역이 도보로 6분 이내, 유성온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5.2. 시내버스


102, 107, 113, 116, 121, 312, 704, 3, 5, 300, 301, 340, 341, 48이 경유한다.

6. 유성복합터미널 통합계획


인근의 고속터미널과 통합하여 구암역 인근에 새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복합터미널 문서 참조.
유성복합터미널의 공사가 2025년 마무리 될 예정이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현 부지의 문제점이 심각하여 2021년 상반기부터 구암역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 임시이전한다.

7. 기타


[image]
한때 이 정류소 건너편에 있었던 PC방 '엄마 히드라가 침 뱉어요'가 이름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알려진 짤방의 사진과 현재 그 건물의 모양새가 달라 보여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그 피씨방 자리에는 치과가 위치하고 있다. 다만 다른 동네에 동일한 이름의 PC방이 새로 생겼다. 위치는 목척교 근처. 네이버 거리뷰 다음 로드뷰 간판의 글씨체가 동일한 것으로 보아 동일 PC방이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치과가 오기 이전에는 더 블루K라는 평범한 이름의 피씨방이 있었다.
택시를 탈때는 반드시 목적지를 유성시외버스정류장/유성직행버스정류장으로 말해야한다. 유성터미널로 말하면 거의 99% 유성고속버스터미널에 가기 때문. 참고로 유성시외버스정류장과 유성고속터미널은 600m정도로 좀 떨어져있다.

[1] 수도권 노선은 유성터미널 발착이고 나머지 노선도 발/착/경유 노선이 대부분이다.[2] 터미널 옆으로 유성시장이 들어서는 장대로 일대가 원래 유성읍내에 해당한다. 이쪽은 읍내 시절의 모습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현재의 과학기술도시 대전, 그중에서도 대덕연구단지가 들어선 유성 부도심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주변 고층상업지구와는 아주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3] 특히 공주-유성-대전 노선이 이런 상황인데 거의 시내버스급의 배차를 보여주는 노선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복잡한 곳에 이 노선의 차량이 들어가게 되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4] 기본 유성시장에 추가적으로 유성 5일장(4, 9일)날이 되면 주변 도로에 상인들이 끝차로를 점령하거나 불법주정차된 차량이 많아져 도로 사정이 더욱 더 안좋아진다.[5] 물론 강변역 쪽 동서울터미널 노선은 유성시외버스정류장에도 빗자루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센트럴시티가 있는 강남서초 쪽이 목적지에 가깝다면 그렇다는 얘기다.[6] 대전서남부터미널 기/착 노선.[7] 세종시경유 서남부터미널 기/종착 1일 4회.[8] 일 35회 운행[9] 일 35회 운행[10] 고속도로 직통 노선과 세종, 조치원, 전의 경유 완행 노선이 있다.[11] 전주↔유성↔청주 요금이 저렴한 직통 시외버스는 이 곳 밖에 없다.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전주 노선의 경우 전주→대전으로 올 때는 이 노선으로 오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 사실이나 반대로 대전→전주로 갈 경우는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한다. 먼저 전주로 향하는 노선은 청주-유성-전주와 그 외의 노선으로 나뉘는데 청주발 노선의 경우 청주 교통 흐름에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아 상황에 따라선 2~30분 연착은 각오하고 가야 한다. 또한 노선별로 좌석제와 비좌석제인 노선이 있는데, 카드나 예약시에는 좌석 노선을, 창구에서 구매할 때에는 비좌석제 노선을 준다. 그런데 그 비좌석제는 몇 시 차 승차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이 몇 시 몇 분 "선착순 승차입니다" 라는 내용만 있어 버스가 도착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12] 사실 비좌석제의 경우 기사가 설명을 잘 해주고 통제를 해야하는게 맞으나 기사조차도 이것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좌석제는 전북고속만 실시한다. 다른 회사 기사들은 왜 유성행 승차가 좌석이 있어? 하는 반응을 보인다.) 유성터미널은 부지가 매우 좁은데다 호남행 차는 왕복 2차선 도로 길가에서 승하차를 한다. 뒤에서 경적은 계속 울려대고 기사는 정신이 없는 상태로 일단 태우고 보나, 입석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차면 그 상태에서 문을 닫고 출발해 버린다.[13] 그렇다고 좌석제 버스는 낫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미 30분정도 연착이 되어 들어왔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진 기사는 그냥 막 태우고 출발해 버리는 경우도 상당수. 따라서 7시차를 끊어놓고 9시차를 탈 확률도 있기 때문에 이런 시간대에는 꼭 서남부터미널보다 우위에 있다고도 볼 수 없다. 이 현상이 절정인 시간대는 금요일 오후 7시 50분/ 8시 차. 7시 50분차가 청주에서 오는 좌석제고 8시 차가 충주에서 오는 비좌석제 차량인데, 대부분 8시 차가 8시 5분쯤에 들어오고 7시 50분차가 8시 20분쯤 들어온다. 여기서 승객들끼리 싸움도 나고, 기사들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다... 토요일 오후 12시 55분과 오후 1시 10분차도 비슷한 경우. 이 시간대는 유성에서 타는 것보다는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 낫다. 차라리 전주↔청주 무정차 만들고...아니면 유성↔전주, 유성↔청주 노선을 따로 만들던지 없애던지..!!해야지!! 유성구민만 개호구로 만든 노선이다.[14] 단 하루 2회로 세종까지 연장노선이다.(..)[15] 시외버스 동대구-유성 참조. 2019년 9월 3일에 개통하였으며, 대전청사/구미를 경유한다. 전 차량 우등으로 금남고속코리아와이드 대성공동 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