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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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舊 창녕군 지역
1.1. 창녕읍
1.2. 고암면
1.3. 이방면
1.4. 대지면
1.5. 유어면
1.6. 대합면
1.7. 성산면
2. 舊 영산군 지역
2.1. 남지읍
2.2. 계성면
2.3. 영산면
2.4. 부곡면
2.5. 길곡면
2.6. 도천면
2.7. 장마면


1. 舊 창녕군 지역



1.1. '''창녕읍'''


'''창녕읍 (창녕)'''


군청 소재지로 인구는 '''17,171명'''.[A]
창녕군청,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다. 1955년 7월 1일 창락면[1]을 병합하고, 1960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창녕읍 중앙부의 교리·교상리·교하리·술정리에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술정리의 중앙부에 펼쳐진 들판에 택지지구를 조성하고 아파트단지를 속속 건립해, 수천명 인구유입으로 다시 인구 2만 명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읍내의 동쪽에 화왕산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화왕산성(사적 64호), 목마산성(사적 65호) 진흥왕 순수비(국보 33호), 술정리동삼층석탑(국보 34호), 술정리서삼층석탑(보물 520호), 석빙고(보물 310호), 창녕향교(경남도문화재 212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514호), 관룡사 대웅전(보물 212호), 관룡사 용선대(보물 295호) 등이 있다. 옥천저수지, 관룡사는 1080번 지방도를 통해 계성면을 거쳐서 갈 수 있다.
화왕산 동쪽의 옥천리는 걸어서 화왕산을 넘거나, 장마면(초곡리)~계성면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실질월경지였으나, 퇴천리-옥천리 간 비들재길의 개통으로 월경지에서 벗어났다.

1.2. 고암면


'''고암면 (창녕)'''


면소재지는 중대리이다. 인구는 '''2,042명'''.[A]
이 곳의 특산품인 '화왕산 미나리'가 유명세를 끌고 있다. 계상리에 야동[2]이 있다. 흠좀무 20번 국도24번 국도가 이 곳에서 만나 합천군적포교까지 같은 구간을 쓴다. 동쪽으로 밀양시 청도면과 접한다. 또한 과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11군단 사령부가 이 곳에 주둔하고 있었다.

1.3. 이방면


'''이방면 (창녕)'''


면소재지는 안리이다. 그러나 이방시장, 옥야중고등학교가 있는 거남리가 비교적 더 번화가이다. 인구는 '''2,525명'''.[A]
대구광역시 달성군, 고령군 우곡면[3], 합천군 덕곡면, 청덕면과 맞닿아 있다. 4대강 정비 사업으로 합천창녕보가 새로이 준공되었다. 유어면과 함께 우포늪 관광을 위해 찾는 곳이다. 생활권은 대구와 맞닿아 있어서인지 대합면과 함께 대구와 좀 더 가까운 지역. 걸그룹 출신 배우 오연서가 성장한 곳이다.

1.4. 대지면


면소재지는 모산리이다. 인구는 '''2,563명'''.[A]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나들목이 있다. 효정리에 창녕소방서가 있다. 석리에 성씨고가가 있다. 창녕 성씨문중의 종가이다.


1.5. 유어면


면소재지는 부곡리이다. 인구는 '''1,805명'''.[A] 산지와 평야가 알맞게 혼재된 농촌이며, 우포늪으로 설명 끝나는 곳.

1.6. 대합면


면소재지는 십이리이다. 인구는 '''3,834명'''.[A]
1922년 면의 상당 부분이 일본군 군용지로 징발당해 광복 때까지 주민들이 강제이주당하기도 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과 맞닿아 있다. 때문에 창녕의 읍/면들 중 대구의 영향이 가장 강한 곳. 십이리에는 대합산업단지가 있는데 이 곳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과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등 각종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성장세가 가파르다. 그래서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배후 수요를 노리기 위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밀성여객의 반발이 심해 쉽지 않아보이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은 무산되었다.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 논의가 되었으나, 무산된 상태이며 현재 재추진 중이다.
대합면에는 목단리가 있는데, 바로 이웃한 달성군 구지면에도 목단리가 있으며 둘이 붙어 있다.

1.7. 성산면


면소재지는 냉천리이다. 대합면, 이방면과 함께 대구와 맞닿아 있다. 인구는 '''1,631명'''.[A]
달창저수지[4]가 성산면과 달성군 유가읍의 경계에 있다. 비티재를 통해 청도군 풍각면과도 접한다. 대합면, 이방면과 함께 대구의 영향이 강한 동네 중 한 곳이다.

2. 舊 영산군 지역



2.1. '''남지읍'''


읍소재지는 남지리이다. 창녕읍에 뒤이어 1963년 1월 1일 읍으로 승격했다. 인구는 '''12,297명'''.[A]
오이가 특산물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지 나들목이 있다. 창녕 남부의 중심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지류와 함께 합쳐지는 지점도 있다. 남지대교를 지나면 함안군 칠서면이 보이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상,하류 지역 각각 큰 보가 생기게 되었다. 강변에 공원이 있는데 봄마다 유채꽃이 만발해서 유채꽃축제를 한다.
남지읍 남쪽에는 다른 곳과 엄청난 높이 차를 보이는 아파트 두 동이 있는데,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90년대 초 공단이 근처에 있어서 발전할 동네라고 생각하고 아파트를 지어 분양까지 다 했는데, 정작 하라는 발전은 안 하고 분양도 제대로 안 되고 이러저러한 문제로 건축한 회사가 망해버렸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다른 회사가 이 아파트를 받아서 준공검사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영산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박진전쟁기념관, 전적비가 있다. 낙동강을 경계로 의령군, 함안군과 접한다. 남지정류소에서는 남서울행 시외버스를 1일 5회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도 이후 4대강 자전거길이 뚫린 뒤에는 자전거관련 및 관광객이 증가했다. 남지읍의 마을기업이 남지철교 밑에서 자전거대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생긴 수변공원에 유채를 심어 매년마다 유채꽃축제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창녕군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강건너 칠서공단의 활성화에 따른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역할이 커졌고, 더불어 창원시로의 출퇴근도 빠른시간안에 가능하면서, 집값도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시 창원시 내서읍의 중리공단까지는 차로 20분, 자유무역지역까지는 3~40분이면 도착할 정도.
그리하여, 주변권역의 거의 모든 읍면들의 인구가 100단위로 증가 혹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지읍만 2000명 가까운 인구가 늘어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소재 학교로는 남지초등학교(공립), 동포초등학교(공립), 남지중학교(사립), 남지여자중학교(사립), 남지고등학교(사립)이 있다.

2.2. 계성면


면소재지는 명리이다. 인구는 '''2,376명'''.[A]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부곡) 나들목이 있지만, 입구는 영산면에 있다. 옥천계곡을 통한 화왕산 등산로가 있다. 봉산리에 번개늪이 있다.

2.3. 영산면


면소재지는 동리이다. 1914년에 현 창녕군과 병합되기 전 영산군의 중심지였다(당시 명칭은 읍내면). 인구는 '''5,607명'''.[A]
일제강점기 당시 영산지역의 높은 반일감정으로 인해 영남지역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났다. 현재는 남지읍에도 밀려 군내 인구 3위. 그렇지만, 창녕군 남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계성, 장마, 도천 등 인근지역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군내 농어촌버스인 영신버스[5]의 주요경유지이자 시종착점이다. 그리고 사실, 남지읍 고곡리와 그 인근지역으로 가는 버스는 남지방면보다 영산방면이 더 많이 다닌다. 일반적인 인식으로 창녕군은 대구권에 속하지만, 여기서부터 남쪽으로는 창원시 생활권에 더 가깝다.
부곡 출발~진영·수산행을 제외한 부곡방면으로 오고 가는 모든 시외버스는 영산을 경유한다.
오래된 소도읍지인 만큼 면 내에 유.무형 문화재들이 많다.
  • 보물 제564호 영산 만년교
  • 보물 제1739호 영산 석빙고
  • 중요 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 중요 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 기타 각종 문화재 다수
경남에서 최초로 3.1운동을 일으킨것을 기념하여 매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위의 쇠머리대기와 줄다리기가 메인이벤트이며, 약 3~4일 동안 기타 작은 전통놀이들이 행해진다.
평산 신씨에 비해서는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인구가 많은 영산 신씨()[6]의 종가가 이곳에 있다.
남쪽의 신제리, 봉암리, 월령리는 남지읍이나 도천면 소재지가 더 가깝다.
영산의 학교:영산초등학교,영산중학교,영산고등학교

2.4. 부곡면


'''부곡면 (창녕)'''


면소재지는 부곡리이다. 인구는 '''3,592명'''.[A]
부곡온천과 리조트 부곡하와이로 유명한 곳. 다만 부곡하와이는 2017년에 폐업했고, 현재는 일성부곡콘도, 레이크힐스 부곡리조트, 부곡스파디움 등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본포교를 통해 창원시 동읍과 연결되며 밀양시와도 접해 있다. 부곡온천 뒤에 국립부곡병원이 소재해 정신과 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그 유명한 크라운 관광호텔이 89년에 개업해, 90년에 휴업, 98년에 재개업해 다시 휴업하고, 줄곧 방치되어 있다가, 2017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 해 12월에 부곡크라운호텔로 폐건물에서 탈출했다.

2.5. 길곡면


면소재지는 증산리이다. 인구는 '''1,541명'''.[A] 창녕함안보가 있다.
독일 극작가 프란츠 크사버 크뢰츠의 〈오버외스터라이히〉라는 연극이 한국에 번안되어 공연하면서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연극은 도시 노동자 신혼부부가 등장하는 2인극. 정작 길곡면이라는 이름은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 사는 서른한 살의 김모씨가 낙태에 찬성하지 않은 임신한 아내를 살해했다"라는, 극중 신문기사를 읽는 장면에서 딱 한 번 나온다. 길곡면이 선택된 건 서울과 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으로서의 의미. 하지만 이게 제목이 된 탓에, 진짜 길곡면에서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등 홍보가 되었다며 좋아했다고 한다. 주민들이 길곡면 부면장과 같이 연극을 보러 가기도 했으며, 극단에게 고추며 오이 등을 선물했다고.

2.6. 도천면


면소재지는 도천리이다. 인구는 '''2,797명'''.[A] 도천리 공룡발자국산지가 있다. 낙동대교를 건너면 함안군이다.

2.7. 장마면


면소재지는 강리이다. 인구는 '''1,865명'''.[A]
초곡리의 동훈힐마루 컨트리클럽을 빼면 눈에 띄는 시설이 없다. 또한 초곡리는 창녕읍과 계성면 사이에 잘록하게 끼여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창녕읍이나 계성면 소재지가 훨씬 더 가깝다.

[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탐하, 신촌, 퇴천, 용석, 외부, 여초, 옥천의 7개리[2] 야동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 참고로 '야동'이란 지명은 야동초등학교도 있는 충주 야동리가 더 유명하다.[3]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우곡교를 건너서 접한다.[4] 달성군창녕군의 경계에 있어, 두 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5] 영신버스의 영자가 영산의 靈자와 같다[6] 매울 신(辛)자를 성씨로 쓰는 곳은 영산 말고도 영월 신씨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동성동본 취급이며 대동보도 같이 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