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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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비판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1. 개요


  • 외주 제작사: 하이씨씨
  • 방송 채널: KBS 2TV
  • 방송기간: 2011년 11월 12일 ~ 2012년 11월 17일
  • 방영시간: 토요일 오후 05:05 ~ 오후 06:15
  • CP (책임 프로듀서): 김호상
  • 연출: 송준영, 이동훈, 이유민
  • 외부 연출: 지재성, 문건이, 전수경
  • 진행: 원부제, 오승현
  • 구성: 주기쁨, 이민정, 명민아, 이민진, 문선희, 고아영
  • 출연진: 이영자, , 김신영, 효연(소녀시대), 예원(쥬얼리), 보라(씨스타), 강지영(카라), 수지(miss A)
  • 테마곡[1]: 제이슨 므라즈 - I'm Yours(1~7회), 비틀즈 - I Will (8~18회)
  • 촬영 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523번지 (카카오맵 로드뷰 - 2016년 7월 촬영판)[2]

2. 상세


'''"청춘이여 영원하라! 청춘불패!"'''

공식 슬로건

시즌 1이 종료된 후, 시즌 2가 방영된다는 떡밥이 한동안 돌다가 2011년 8월에 드디어 정식 확정됐다.
2011년 8월 31일, 김호상 피디가 시즌 2는 '''걸그룹 어촌 버라이어티'''로 촬영지를 섭외 중이라고 밝혔는데, 최종 결정된 곳은 대부도 남 3리. 참신함을 위해서 멤버는 거의 다 교체됐다. 그리고 새로운 2기 멤버들의 대체적인 윤곽이 공개됐다.
총 8명으로 이루어지며 확정멤버는 소녀시대 써니[3]/효연, f(x) 엠버, miss A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이다. 이외에 신인 걸그룹도 2명을 선발했다고 한다. '청춘불패' 시즌 2, 8명확정
신인 걸그룹 멤버 2명은 레인보우고우리, 쥬얼리예원으로 확정됐다.
'청춘불패2 G8최종멤버 확정' [4]
시즌 1 듣보였던 한선화효민의 성장과 활약상을 지켜본 시청자들이기에 이미 너무 잘 알려진 라인업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써니는 청불 스피릿과도 같은 존재니 좋다고 하더라도, Apink, 걸스데이, 라니아 같은 지명도 낮은 신인 그룹 멤버들을 기대했던 이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게다가 너무 SM 위주 구성이다 더 까여도 모자랄 지경.
네임드 그룹의 스케줄 문제도 존재한다. 소녀시대카라한류 아이돌들이고, 레인보우일본에서 막 히트하고 있고, miss Af(x)도 일본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방송 멤버들을 전부 다 네임드로 때려 박으면 분명히 스케줄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항간에는 그것 때문에 '네임드는 초반 홍보용' 캐스팅이고, 나중에 진짜 신인들로 물갈이 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그리하여 첫회가 시작한 2011년 11월 12일 첫회 시청률은 6.6%로 출발을 했고, 12월 10일 시청률은 5.9%로 조정(rowing)되더니, 12월 17일에 가서는 결국 5.4%를 기록하는 거염을 토하면서 반응과 화제성이 매회를 거듭하며 짜게 식어가고 있다. 언론에선 표현에 따라 무난하다고도 언급.
시작 시점에서 볼 때 무난히 진행하고 웃겨주는 이수근[5]은 둘째 치고 리얼 버라이어티에는 약한데다 소재 중심 깐죽 캐릭터인 과 예능 쪽에서는 완전한 신삥인 지현우[6][7]는 상당히 불안한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현 청춘불패 에이스로 부상하는 강지영과 캐릭터가 얽히며 깐죽거림 대신 구박 받는 모습으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을 택한 붐이 상대적으로 안정을 찾고 있다는 평을 들었던 반면, 이수근은 시즌 1의 노주현이 가졌던 주민들과 가교 역할과 연장자로서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 2인자스러운 느낌이 가시지 않은 애매한 진행에 치중하는 모습을 털지 못하며 촌장으로서 아직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던 상황. 작업 분배에서는 노주현 촌장 포지션, 진행과 MC에 있어서는 김태우/김신영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현우는 아직 칭찬하고 까고 할 것도 없이 하는 일 자체가 거의 드러나지 않던 상황.
2012년 1월 28일 자 예고편에 임하룡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을 보고 우려하는 목소리를 나타냈다. 사람들은 이러다 실내 스튜디오 토크쇼로 전환하는 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G8 중엔 역시 팬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예능감인 써니, 효연, 우리 정도가 돋보였고, 화근으로 가면서 써니가 나머지 멤버를 배려하는 분위기 속 지영이 나름대로 캐릭터를 잡아 가고 있다.
2012년 2월 18일 방영분 결방으로 인해 'KBS는 토요 예능을 버렸다.' '시청률이 낮은 예능은 어쩔 수 없는 건가?' 등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망했어요. 실제로 결방 레벨이 하이킥3 급이다. 툭하면 특집 프로를 청불 2 시간대로 잡아버리니 원...
결국 봄 개편을 못 견디고 이수근지현우가 하차하면서 대신 그 자리를 시즌 1 출연자였던 김신영이 채우게 됐다. 기사. 하지만 시간대가 기존 토요일 밤 11시에서 같은 요일 오후 5시로 바꾼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대 KBS2 프로그램은 과거 스타골든벨이 삽질을 시작하고 그 이후 프로그램들도 부진하면서 버려진 시간대로 전락한지 오래됐기 때문. 실제로 자유선언 토요일 1부 코너들인 시크릿가족의 탄생도 몇달을 못 견디고 종영되고 자유선언 토요일 자체도 아예 종영되면서[8] 과연 청춘불패 2가 이 시간대로 옮긴 뒤에는 시청률이 살아날지 미지수인 상황. [9] 게다가 엠버고우리의 '''하차'''가 결정됐고, 이미 3월 28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됐다고 한다. 기사. 조금 생뚱맞게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합류한다는 말이 돌았지만, 결국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기사.
이후 31화를 기점으로 소녀시대써니가 시즌 1 때처럼 중도 하차를 하고 대신 개그우먼 이영자가 투입됐다. 하지만 이영자의 경우 후배 김신영과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데다 써니가 빠지면서 스스로 분량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돌 멤버까지 줄어들어 걱정을 샀다.
다행히 그런 우려 없이 이영자의 투입과 프로그램 컨셉을 '청춘민박'으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 자체도 안정화됐는데, 이는 5% 밑을 맴돌던 시청률이 청춘민박 이후 6%대까지 올라간 것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가학성 벌칙도 사라지고 민박집에서 사연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는 컨셉과 게스트를 배제하고 멤버 간 관계성에 초점을 둔 구성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는 듯. 저조한 시청률과 잇다른 멤버 하차로 위기를 맞았던 청춘불패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였는데...
예전부터 이어졌던 저조한 시청률과 대부도에 세운 건물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결국 2012년 11월 17일 방송에 종영 확정. 그 뒤로 이 시간대는 지금까지 예능 프로나 드라마 재방송 혹은 파일럿으로 채워지고 있다.[10]

3. 비판


토요일 오후로 자리를 옮기면서 점점 어르신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손돕기의 비중이 줄어들고, 신화를 불러서 JTBC 신화방송과의 크로스오버 마냥 연애 버라이어티를 하거나, 런닝맨 마냥 추격전을 하거나 하는 등 점점 게임 위주의 진행이 많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우(牛)아한 벌칙이라는 미명 하에 사람 머리에 소 여물을 얹어놓고 에게 먹게 하거나, 소가 사람을 낼름낼름 핥게 하는 촉수물 스러운 장면을 만들거나[11], # 발로 차서 깨고 싶은 장독에서 라섹을 한 써니에게 '''잘못하면 실명당할 수도 있는'''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하는 등 # 도저히 어린이날에 내보낸다고 상상하기 힘든 '''보형물 섹드립'''이 나와서 가학성/선정성 논란이 대대적으로 터졌다.
이후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한 것인지, 이영자의 영입과 함께 컨셉을 '청춘민박'으로 바꾼 뒤에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은 줄었으나, 위에 언급된 가학성이나 선정성, 게스트 의존에 대한 문제들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즌1에서 보여줬던 시골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한 웃음들이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
또 식상함을 피하기 위해서 시즌1의 배경이었던 농촌 대신 어촌을 고른 듯 하나, 사실 어촌이라고 해서 농촌과 별반 다를 바는 없었다. 당장 초반 화제성을 위해 배를 태우긴 했지만, 뱃일은 늘 위험하고 정말 힘들다. 결국 위험하지 않은 육지에서의 생활이 대부분 나올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시즌 1과의 개성 차이가 줄어들어 버렸다.
또한 청춘민박으로 컨셉이 바뀌면서 멤버들의 캐릭터성도 사라진 것도 문제. 초창기 멤버가 셋이나 빠진 점도 있지만, 이영자를 제외한 멤버들이 졸지에 모두 남매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이 때부터 안산시의 지원은 막장 행각을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안산시에서 대부도에 대한 지원을 줄이면서 이 프로그램도 피해를 입었고, 게다가 계약까지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종방되었다.
하지만 재밌었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 김신영이 투입된 이후 예전처럼 써니와 티격태격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살아난 편이었고, 특히 예원은 대놓고 광수급의 불운의 아이콘으로 분량을 많이 만들어냈다. 수지는 대놓고 4차원으로 언행을 하면서 김신영을 고문했고, 붐 역시 개그를 치면서 분위기에 일조했다. 효연은 7세급의 유치함을 뽐냈고, 강지영 역시 예능감을 뽐냈다. 지현우와 이수근이 있었을 때는 제법 어수선했지만, 김신영이 투입되면서 붐과 함께 중심을 잘 잡아줘 나머지 멤버들이 예능감을 뽐냈다는 의견.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영자'''의 투입도 신의 한 수였다.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캐릭터가 뚜렷해졌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반론의 여지도 있다.
그리고 시청률이 평균적으로 5%였는데, KBS의 간판 예능인 해투2010년대 중반 들어서 5%가 된 이후 기준으로 보면 이건 굉장히 잘 나온 거다. 심지어 수혜도 많이 봤는데, 예원은 어머님이 예능감을 뽐내면서 이미지가 좋아져 1년 동안 쉬던 쥬얼리가 음반을 냈고, 수지는 청춘불패로 신인상을 탔고, 써니와 김신영은 청춘불패의 스피릿답게 멤버들을 잘 이끌었다. 게다가 시즌 1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함으로써, 기존 청춘불패 팬들에게 뭉클함도 안겼다.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1] 언젠가부턴 쓰이지 않았으며, 뮤직비디오 곡으로 대체되었다.[2] 현재는 건물이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3] 시즌 1~2에 모두 나오는 유일한 멤버.[4] 사실 쥬얼리는 '''2001년'''에 데뷔한 짬밥도 상당히 된 아이돌이기는 하지만, 예원 본인은 당해인 11년 초에 쥬얼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였으므로 완벽한 신인이 맞다. 하지만 엄연히 '''2009년도에 데뷔한 우리'''는 뭐라 설명할 길이... 심지어 엠버와 동년도에 데뷔한 건 물론 수지와 보라보다 1년 선배다.[5] 솔직히 서로 어색해서 그런지 웃기는 것도 진행하는 것도 둘 다 1화에선 수준 이하였다.[6] 2001년에 데뷔한 밴드(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중견가수로서, 실력 자체는 나름대로 입증됐지만, 그렇다고 국민적 인지도를 지닌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예능감도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 가장 불안하다.[7] 기타리스트로써 수준에 대해선 둘째 치고, 보컬은 확실히 잘 부르는 편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기타리스트로써만 중견. 애초에 가수 이미지보다 연기자 이미지가 강하다.[8] 이 과정에서 2부 코너였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아예 독립하면서 자유선언 토요일과는 전혀 관련 없는 프로그램이 되었다.[9] 거기에 이 시간대에는 중장년층 지지층이 탄탄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젊은층 지지도가 높은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되었다.[10] 2013년에 슈퍼독이라는 프로그램을 했지만,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11] 2012년 5월 5일 방송분에서 나르샤가 이 벌칙 받으면서 멘탈붕괴하는 장면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