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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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カウレス・フォルヴェッジ・ユグドミレニア / Caules Forvedge Yggdmillennia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인물. 흑의 버서커의 마스터. 특기 분야는 소환술.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친 남동생.
과학으로는 일으킬 수 없는 부조리한 현상을 그 손에 쥐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마술 자체는 좋아하지만, 사람의 정과도 상냥함과도 동떨어져있는 마술사라는 인종은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소년. 그러니까 그냥 취미삼아 마술을 배우는 것 뿐이고 진지하게 근원 같은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술사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부류. 피오레가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못 쓰자 예비로 낳은 자식이지만 원래 포르베지 가문이 몰락해가던 가계라 삼류에 지나지 않는 수준의 재능이었다. 처음 마도를 걷게 된 것도 누나인 피오레의 예비 취급이었지만, 카우레스는 이를 "마술을 하면서 가문을 짊어지지는 않아도 되는 입장"으로 보고 되려 좋아한다. 물론 그러다 영주가 발현되어 이번 전쟁에 참가하게 됐지만...
또한 성배전쟁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성격. 만약 전쟁 중 누나가 죽을 경우 성배에 거는 소원을 누나를 되살리는 걸로 한다고 정할 정도. 그러나 누나라면 자기가 죽어도 자신을 되살리지는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 그야말로 시스콤. 실제로 그렇게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다만 마술사로서의 의식은 높은 편으로 피오레는 살인을 저지르면 견디지 못하지만, 카울레스는 그냥 받아들일 것이라고 묘사된다. 마테리얼에선 피오레와 서로 죽여야만한다면 피오레는 죽인 후 절망한다면, 카울레스는 절망하고 죽인다고. 다만, 근원보다 누나가 중요하다(...)는 걸 보면 애초에 죽일 상황이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자신의 서번트인 흑의 버서커에게도 나름 잘 대해줘서, 성실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해서 마스터로서 인정받았다. 버서커가 적의 캐스터의 보구로 묘사된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박살내고 멘붕하고 있을 때 영주까지 동원해서 그녀의 괴로운 기분을 깨끗이 씻어주었으며, 이어 적의 세이버 전에서 영주를 두 번이나 썼는데도 불구하고 적의 세이버가 건재하자 벽을 주먹으로 후려치면서까지 분노를 엿보인다. 버서커를 살려낼 수가 있었는지 무수히 고민했지만 노답이어서 또 절망.
하지만 흑의 아처로부터 '당신이 그녀의 마스터여서 다행이었다, 그녀 또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라는 위로를 받고 조금 기운을 차린 듯.
성향이 성향인데다 나이도 어린 편이라 그런지 고리타분한 마술사들처럼 현대문명을 꺼려하지 않는다. 자기방에 컴퓨터도 있다. 누나는 컴퓨터 같은 걸 쓰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이게 역으로 '''정보 말소 스킬을 가진 흑의 어새신의 영상을 잡아내는 데 한몫했다!'''
2. 능력
천재인 누나와 달리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평범. 위그드밀레니아의 마스터들 중에서는 가장 격이 낮다. 투리파스 시내에서 서포팅하고 있는 위그드밀레니아 소속 마술사 중에서 그보다 뛰어난 마술사들도 있을 정도. 본래 누나의 서포터 역할로 데려왔었는데 루마니아에 도착했을 때 영주가 발현되어 마스터로 뽑혀버렸다. 원하지도 않은 전쟁에 참가한 꼴이 됐지만 의젓하게도 그걸 담담히 받아들인다. 누나의 친구인 어느 프리랜서 마술사한테서 '이상적인 인간'이라 써진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구매하여 그걸로 흑의 버서커를 소환했다.
위그드밀레니아 측은 전용 호문쿨루스를 통해 마스터는 서번트의 현계만을 담당하면 되지만, '''카우레스에게는 그것도 버겁다'''. 흑의 아처의 경우라면 쥐어짤대로 쥐어짜도 마력의 20%를 충당하는 게 한계다. 이 정도면 본편의 시로보다도 뒤떨어지고[2] 카리야 정도거나 그보다도 못한 수준.[3] 이 정도면 후지마루 리츠카보다 약간 나은 수준. 그나마 마력 패스를 시야에서 벗어나도 이을 수 있다는 점은 리츠카보다 '''아득하게 좋은 수준'''이다. 리츠카는 그것도 못 해서 항상 서번트 근처에 있어야 했기 때문. 다행히 흑의 버서커가 스킬과 보구를 통해 마력을 효율적으로 절약하는 서번트였기에 마력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4]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에미야 시로보다도 딸리지만, 나름대로 마술사로서의 냉정한 사고판단이 가능해서 마스터로서의 전략안은 에미야 시로나 마토 카리야와는 비교할 수 없다.[5] 승리를 위해서라면 나름 수단 방식을 가리지 않는 케이스라고 시시고가 언급한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만약 누나와 대립해서 피오레가 카우레스를 죽이게 되면 끝없이 절망에 빠지는 반면 카우레스는 좀 절망하다가 마음잡고 주저없이 누나를 죽일수 있다고 한다. 영주를 활용하는 방식도 성배대전 내의 마스터 중에서는 시시고 카이리 다음으로 유용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술의 재능은 크지만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떨어지는 누나와 반대로, 마술을 쓰는 재능은 떨어지지만 마술사로서의 각오나 책임감은 더 확실하다.
아포크리파 코믹스에서도 성배대전을 위그드밀레니아가 일으킬려고 할 때 다른 마스터들은 각자마다의 소망이나 바람으로 참가하거나, 그냥 신났거나, 명령이니 따르거나 하지만 카우레스는 그런 스케일이 큰 일을 벌이는 이상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어쩌면 일족 자체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면서 유일하게 마스터들 중에서 성배대전을 반대한 마스터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사실이 되었다. 이것만 보더라도 카우레스의 판단력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괜히 케이론이 피오레의 미래를 부탁한 게 아니다.
3. 행적
3.1. Fate/Apocrypha
2권까지는 버서커의 마스터로서 교류하고 서포트한다. 적의 세이버 vs 흑의 아처에 난입하여 누나를 구하기도 한다.
3권에서는 누나의 서번트의 예비 충전기 역할을 맡게 되었다. 기본적인 사역수는 어느 정도 다루는 듯 싶다.
4권에서는 마술사이기를 포기한 피오레의 각인을 물려받는다. 한 번에 8할이나 받았지만 룰러와 흑의 아처의 서포트, 그리고 자기자신의 강인한 의지 덕분에 버텨냈다.[6]
5권에서는 지크가 흑의 버서커의 보구 덕에 제2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로 변한 것을 EX랭크의 마술을 펑펑 써대며 공중정원을 지배하는 여제, 어떤 마술이든 구사하는 극동의 성자, 지크 본인도 아닌 자신이 가장 먼저 깨달은 것과 죽어가던 그녀의 혼과 소원을 지크가 이어받아 최종결전에서 활약하는 것에 감동해서 "해치워버려! 버서커!"라며 응원했다. 그리고 어째저째 하다보니 '''현세에 영원히 존재하게 된'''(...) 흑의 라이더가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위조 신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사건 종료 후에는 위그드밀레니아 사건의 사후처리를 전반적으로 맡았는데 서로 해산된 뒤에도 서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리더라고 한다. 시계탑에서 인질로 유학을 오는데 본래 강령술&소환술을 전담하던 가문이라 그쪽에서 공부하고 있었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로 들어간다. 각인을 물려받았지만 원판이 3류인지라 1류는 못 되는 상태. 허나 엘멜로이 교수에게 "너의 적성은 그쪽이 아니다!" 판정을 받는다는 걸 볼 때 이쪽도 마구마구 성장할 듯 하다. 포르베지 가문의 마술은 강령술&사역마 마술이 주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엘멜로이 교실로 왔는데 능력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DANGER한 교실로 와서 "나는 조용히 있고 싶다"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나(...)[7] 옆자리에 있는 플랫 에스카르도스를 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있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결말부에 카울레스 포르베지라는 이름으로 시계탑에 온 뒤 위그드밀레니아의 수장이라는 명목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받아줬겠지만 사고뭉치들을 떠맡는 건 내 역할이라며 2세가 거두어준다. 그 직후 플랫이 쳐들어와 전지에 관심이 있나면서 원시전지를 강제로 떠넘긴다. 사건부와 같은 방향으로 갈 모양.
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사건부 작가 산다 마코토가 카울레스의 등장을 결정하고 설정을 짜는 과정에서 나리타에게 조언을 요청했는데, 전기 마술을 쓰는 걸로 하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아포크리파에서 카울레스의 서번트였던 프랑의 능력을 염두한듯. 플랫이 쌍모탑 사건 때 해석해서 2세가 이론화시킨 걸 카울레스에게 전수한 것으로, 전기마술은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아끼는 마술이라 시계탑에 특허신청도 안 했는데[8] 홀랑 넘어가버린 것. 사실 아트람이 가문의 역사째로 사들인 마술이기는 하다.
4권에서 첫등장한다. 2~3권 이젤마 사건 당시 플랫이 해석하고 2세가 이론화한 아트람 갈리아스타의 원시전지 마술에 플랫이 몰래 도청술식을 섞어놓고 잊어버려(...) 어쩌다 보니 정복왕의 성유물 도둑질과 마안수집열차 경매 참가를 알게 되어 동행을 요청했다.
헤파이스티온 때문에 2세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전기마술로 2세의 자기 치유력을 올리고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가 넘겨준 드루이드의 영약을 활용해 기적적으로 살려냈다. 이에 올가마리가 천재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5권에서 2세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진범을 찾아내기 위해 카울레스에게 사건의 피해자인 트리샤의 목을 가져오게 한다. 그리고 마안경매에서 시간을 벌며 '비장의 패'를 기다리는데 패가 오자 사건의 진범을 규명하면서 범인으로 '''카울레스 포르베지를 지명한다.'''
이에 경악하는 그레이를 잡아 안도시킨 자는 다름아닌 '''진짜''' 카울레스 포르베지였다. 라이네스에게 전화해 스빈을 동원해서 납치당해 재워져 있던 카우레스를 발견한 뒤 토우코 트래블[9] 로 이동, 레일 체펠린은 3박 4일 동안 영국을 일주해서 런던으로 돌아오고 옥션 개최는 3일째 밤인지라 런던과 레일 체펠린은 한나절 정도의 거리로 멜빈이 라이네스가 오지 않을까 해서 유도 표식을 지니고 있던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서 온 것이었다. 즉, 4~5권내내 2세의 옆에 있었던 카울레스는 '''진범 닥터 하트리스가 변장한 가짜'''였던 것.
2세가 말하길, 부상을 어느정도 치료하고 깨어났을 당시 카울레스가 자신을 치료했다는 말을 듣고 그가 가짜라는 사실을 단박에 눈치챘다고 한다. 닥터 하트리스가 카울레스의 전기마술을 완벽하게 트레이스해서 사용해 위화감을 느끼는 건 본래 불가능했지만, 올가마리가 넘겨준 드루이드의 영약 파나케아를 응용한 치유까지 완벽하게 할 정도의 실력이 카울레스에겐 없다는게 그 이유. 이에 하트리스는 카울레스의 역량상 성공확률이 8할 정도는 됐는데, 남은 2할의 실패확률이 일어나 2세가 죽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오버 좀 했다고.[10]
하트리스가 카울레스와 바꿔치기한 것은 2세에게 레일 체펠린에 데려가 달라고 하기 전이었지만, 카울레스는 정말로 레일 체펠린에 타고 싶었다고 한다. 누나의 이야기도 포함해서 진짜 카울레스가 할 법한 행동을 취했고 2세와 카울레스가 알고 지낸지 아직 몇 주밖에 되지 않은지라 속일 수 있었던 거라고 한다. 참고로 2세는 범인의 협력자였던 이베트가 마안 옥션의 자금 지원을 대가로 엘멜로이 교실 학생들의 정보를 넘겼다는 것으로 널리지의 선대 학부장 닥터 하트리스가 진범이란 사실을 간파했다.
이후 사건의 진범인 하트리스를 그레이, 웨이버와 함께 추적한다. 닥터에 의해 과거가 모조리 까발려지지만 애초에 숨길 생각도 아니었다고 한다. 자기 서번트처럼 인체의 마력과 원시전지의 전력을 융합해서 갈바니즘의 술리로 전기 마술을 강화시키는데 교수형의 번개(크래프티드 트리)라는 함정 마술을 사용해 페이커의 돌격을 막아내는 위엄을 선보인다. 저래 봬도 페이커는 신대의 마술사다.
스테이나이트 세계선에서는 장래를 촉망받던 누나인 피오레 포르베지가 대뜸 마술을 그만둔다며 각인을 넘기고 출가해버린 탓에 시계탑에 대신 유학을 왔다고 하는데, 2세의 제자가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은 자신의 누이가 2세를 만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만족하고 있다고.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에서 첫 등장. 초반에 아이언클로 당하는 플랫을 바라보며 루비아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하더니, 중간에 '''아아, 이것이 인터넷이라는 거다''' 라는 상황으로 등장. 정황상 시계탑의 널리지 기숙사의 자기 방[11] 에 인터넷을 설치한 듯 하며, 다른 학생들이 '''대단해, 대단하잖아, 신입생! 이것이 인터넷이라는 건가!'''라며 감탄했다. 참고로 이때 모니터에 떠 있던 건 '''그라비아'''. 당시 CRT가 대세였기 때문에 멀티 모니터인데도 CRT로 되어 있었다.그 후, 인터넷으로 구엘도아 다비넌트와 연관되었을 자료[12] 를 조사한 듯한 신이 지나간다.
그 후, 레일 체펠린 편에서의 행적은 원작과 동일.
4. 그 외
프랑켄슈타인의 설계도를 주었다는 누나의 친구인 프리랜서 마술사에 대해, 인조인간의 설계도라는 점과 인체공학에 뛰어난 피오레의 지기라는 점, 그리고 프리랜스라는 점이 어우러져 일각에서는 그 마술사가 아오자키 토우코[13] 가 아니냐는 말이 줄곧 나온다. 확실히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세계관 곳곳에 얼굴을 내보인 만큼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근원보다 누나라던가 자기 인생은 누나의 인생을 확립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점을 보면 상술했듯 중증 시스콘이다.
아포크리파의 주인공인 지크의 캐릭터가 키시나미 하쿠노, 마슈 키리에라이트 계열인 것과 달리 카울레스 쪽은 토오노 시키나 에미야 시로, 후지마루 리츠카 등의 외모&성격에 가까운 편이다. 이 때문에 준 주인공 취급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Fate/Apocrypha 기준. 아포크리파 시점이 Fate/stay night와 같은 2004년이니, 1986년 생이라고 볼 수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Fate/stay night보다 조금 앞선 시간대이니 이 때도 18세, 혹은 길게 잡아서 17세. 현재 2020년 시점인 Fate/Grand Order에서 보면 35세로, '''신 소장님'''보다 다섯살이나 많다![2] 세이버는 만성 마력 부족에 시달려서 식사와 수면으로 마력을 충당하며 마력공급을 안 하면 현계조차 버거운 상태였다. 하지만 이건 마력 패스가 이어져있지 않을 때의 이야기고, 마력 패스를 이은 이후에는 마력부족으로 고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3] 카리야는 마술사로서는 격이 떨어지지만, 마스터로서의 적성은 나름대로 훌륭할 정도다.[4] 애시당초 카울레스가 본인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흑의 버서커를 데려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카울레스가 번개에 적성이 있다는 것도 있지만.[5] 물론 시로는 이상만 버리면 린보다 더 냉혹해지지만 말이다. 하지만 시로는 애시당초 마술사도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므로 비교하기 힘들긴 하다. 앞의 시로가 이상을 버리는 경우도 말 그대로 시로가 마술사의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도 하고.[6] 본래 7할 정도만 이식할 생각이었지만 카우레스 쪽에서 완급 조절을 실수했는지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버렸다고.[7] 아포크리파 세계에도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가 엘멜로이 교실 소속이다. 그야 두려울 수밖에(...) [8] 설정상 특허신청을 하면 꾸준히 돈이 들어오지만, 해당 술식에 대한 이론이나 비밀을 전부 오픈해야 한다. 돈이 썩어 넘치는 아트림 입장에선 할 이유가 없는 셈.[9] 시계탑 시절 아오자키 토우코가 만든 마술특허로 목표 지점에 표식을 설치한 뒤 술자를 목적지로 끌어당기는 반칙기. 4권에서 이거라면 레일 체펠린에서 도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언급된다. 여담이지만 설정에 따르면 빗자루가 흑마술의 마술기반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토지와 상관 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빗자루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빗자루를 통한 비행은 성공률이 꽤나 낮은 것(아오자키 토코조차 성공률은 3할 언저리)으로 언급되는데, 이건 솔직히 말해서 비행이 아니라 끌려가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듯 하다.[10] 애니에선 카울레스의 수준으로는 이런 완벽한 치료는 무리라고 2세가 지적하자 사실은 사실인지라 진짜 카울레스가 살짝 삐끗하면서 쓴웃음을 짓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1] 기숙사 방 벽에는 '''강철증기 프랑☆느와르'''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12] 이 중 전력 소비 그래프와 연쇄살인사건 뉴스를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챙겨 구엘도아의 면전에 들이밀었다[13] 토우코도 인체공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