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가수)
1. 개요
'''유승우'''(1997년 2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12년 《슈퍼스타K4》에 참가해 5위를 하였고, 2013년 5월 8일 첫 번째 EP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을 발매했고, 같은 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2015년 2월 UK뮤직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2015년 7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예뻐서》를 발매하였다. 2016년 2월 세 번째 EP 앨범 《Pit a Pat》을 발매하였고, 2017년 11월 네 번째 EP 앨범 《ROMANCE》 를 발매하였다.
원래는 성환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나, 슈스케 출연 후 서울실용음악학교 보컬과에 무려 장학생으로 편입하였다. 2014년에 수능을 보고, 음악 생활에 집중할 것을 천명하며 대학 진학을 포기한다는 기사를 냈지만 실제론 다수 예대 수시에서 불합격한 것을 한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본인이 직접 작성한 슈퍼스타K4 참가 당시 신청서에 따르면 키 165.7cm, 몸무게 51kg로 작고 슬림한 체형. 볼살이 통통해서 얼굴만 보면 통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신발 사이즈는 250~260으로 체구에 비해 발이 큰 편이다. 단정한 바가지머리에 흰 피부, 통통한 볼살과 눈웃음을 트레이드 마크로 데뷔하였다.[2] 노래 부를 때, 사진을 찍을 때 코를 찡긋하는 버릇이 있다.
연기자 곽희성과는 같이 축구하는 사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타리스트 정성하,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도 친분이 있다.
2. 상세
2.1.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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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6. 1997년생이며 2012년 당시 16살의 나이로 참가해 탑텐 중 최연소 진출자이다.
슈퍼스타K4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음악선생님과 학교 학생부의 추천이라고 한다. 새학기, 음악 부장을 뽑는 자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유승우를 음악 선생님이 유심히 보게 되었고, 학생부에게 노래 잘하는 아이가 있으니 한 번 들어보자며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때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석봉아' 를 부르면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이승철에게 "탑텐에 들 것 같다, 우승감이다" 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이후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편곡해 무난하게 합격했고 라이벌 미션에서 컨디션 난조 때문에 탈락할 뻔하기도 했지만 무난히 탑텐에 합격한다.
첫주차에서 김건모의 'MY SON'을 부르면서 심사위원 평가 2위를 차지했다. 귀여운 외모에 뛰어난 실력 때문인지 여성 팬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인터넷 투표에서도 1위를 독주했다. 하지만 세븐의 '열정'과 쳐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에서는 선곡의 문제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네티즌들한테도 평이 좋지 않았고 3번째 사전투표에서도 3위로 밀려났다.
그런데 4번째 생방송에서 제이슨 므라즈의 'Butterfly'를 부르고 나름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뜬금없이 탈락했다. 어떻게 보면 슈스케 생방송 사상 최고의 반전. 비록 4주차 인터넷 투표 결과는 홍대광, 딕펑스에게 밀렸지만 TOP 12 중에서 가장 팬덤이 굳건했으며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였기 때문이다. 사전투표 점수도, 심사위원 점수도 전체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아무도 유승우의 탈락은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슈스케는 기본적으로 지난 주차의 퍼포먼스가 다음 주차의 투표결과로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2주차와 3주차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투표에도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3]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슈4에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참가자에다가 전체적으로 시원치 않은 무대를 선보였던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도 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기에 유승우는 당연히 붙겠지 하고 문자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도 상당수 되어 보인다. 오죽하면 당시 18대 대선 공약 시기와 맞물려서 '투표 안하면 유승우처럼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 정도(...)
여담이지만 어서 와 짤방의 원본인 이 게시글의 주인공이다(...).
슈스케4 시즌 동안 유승우 일진설이 나돌았었는데, 유승우 본인은 까불까불한 성격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이였다고 한다.
학급 부회장, 음악반장 등을 하며 중학교 시절에 임원수련회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급우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던 듯하다.
2.2. 슈퍼스타K4 출연 이후
현재는 서울에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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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8일, 6월 5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1라운드 상대인 복면자객을 이겼으며 2라운드 상대인 하면된다 백수탈출과 9표 차 접전을 벌였다. 후에 판정단으로 출연해서 좋은 추리력으로 분량을 확보했고, 김구라의 책사 캐릭터인 '''유 책사'''로 자리잡은 듯하며 그 후로도 꾸준히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그러다 2018년 1월 24일에 하차했으며 현재 그의 자리는 방송물 먹는 핑크하마로 참가한 김호영으로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9년 4월 14일, 4월 21일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가명으로 재도전, 내가 올라가야 하지 않겠어? 최저임금과 나 안 뽑으면 다 파국이다! 블루마우스를 꺾은 뒤 준우승하면서 1단계 더 높은 곳을 밟았다. 정체 공개 후 본인은 판정단들이 자신을 분명 알아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몰라본 사람들이 많아서[4] 더 통쾌했다고.
2020년 11월 엠넷의 포크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에 출연하면서 서바이벌에 재도전하게 되었다.
3. 활동
3.1. 방송 활동
- 아리랑 TV I'm Live | 2017.10.18 | 신논현역 인근 카페 알베르 | 방송 녹화 | 10.27 일 정식본방
3.2. 라디오
MBC 책을 듣다 19.10.26 톤 텔레헨-'고슴도치의 소원'/20.03.07'쥘 르나르-홍당무
MBC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해피버스킹투유 w.유승우, 홍이삭)
MBC 전효성의꿈꾸는 라디오(해피버스킹투유 w.유승우, 현재미정)
3.3. 행사 및 콘서트
4. 음반 목록
4.1. 앨범
4.1.1. 미니 앨범 1집 첫번째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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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발매. 앨범 커버는 본인의 특징을 딴 캐리커처이다. 선공개 곡으로 '너와 나'가 발표되었다. 타이틀 곡은 '헬로'. '너와 나'를 제외한 수록곡 전부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 하였다.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5] '서툰 사랑'은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하였다.
너와 나 뮤직 비디오
헬로 뮤직 비디오
4.1.2. 디지털 싱글 유후 (Feat. San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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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2일 발매. 래퍼 산이 (San E)가 피처링 하였다. 근데 마주 치기는 커녕 녹음도 따로따로(...) 했다고. 컴백무대로 엠카운트다운에 나오기 까지 마주치지 못했다고 한다. 엠카에서도 같이 무대에서 서는건 한 번 밖에 없었다. 그 이후론 다른 래퍼들이 무대에 섰다.이분도 래퍼로 같이 무대에 섰다유승우 작사 작곡. 중간중간 나오는 멘트(?)가 귀엽다.
유후 (U who?) 뮤직 비디오
4.1.3. 미니 앨범 2집 빠른 열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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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0일 발매된 두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은 '입술이 밉다'. 이전 타이틀 곡들과는 다르게 기타를 들지 않고 안무를 넣었다. 이전 앨범들의 곡이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 였다면 이번 곡들은 발라드 위주.
입술이 밉다 뮤직 비디오
4.1.4. 정규 1집 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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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4일 발매된 첫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은 '나 말고 모두 다'. 선공개 곡은 '밤이 아까워서'. 2번째 미니 앨범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였다. '''이번에는 무려 전 곡이 모두 자작곡이다''' (!) 앨범 콘셉트는 ' 늦여름과 초가을의 시점에서 지난 여름을 회상한다. ' 전 곡에서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이 묻어난다는 평이 주. 첫 정규 앨범이라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간다고 한다. [6]
나 말고 모두 다 뮤직 비디오
4.1.5. 타린의 콜라보 프로젝트 우린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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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일 발매. 사랑스러운 비쥬얼과는 전혀 다른 애절하고 성숙한 반전의 목소리. [7] 유승우X타린의 어쿠스틱 콜라보 앨범. 애절하고 달달한 보이스에 평이 대부분 좋다.
4.1.6. Take My Hand (Feat. 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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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3일 발매. 그동안 해왔던 장르들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시도한 R&B 장르의 곡. [8] 스윙 리듬의 그루브한 힙한 비트에 슬로우 알앤비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감성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평이 다수. 또 성숙해진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기타 세션으로 피쳐링에 참여했다.
4.1.7. 디지털 싱글 예뻐서 (Feat. 루이 Of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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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9일 발매.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으로 옮긴 뒤 첫 싱글 앨범이다. 음원 차트 1위도 차지하는 등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도훈 작곡 김이나 작사.
예뻐서 뮤직 비디오 [9]
4.1.8. 미니 앨범 3집 Pit a 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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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은 '뭐 어때'. '점점 좋아집니다'와 '스무살'의 작사 작곡을 직접 하였다. 또 지난 싱글 앨범 타이틀 곡 '예뻐서'가 5번 트랙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20대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에 대해 표현했다는 평. 싱어송라이터 우효가 피쳐링한 '선'은 음원차트 순위권에 머물러 있기도 할 정도로 굉장히 성적이 좋았다.
뭐 어때 뮤직 비디오
4.1.9. Jelly Box 여름밤 피크닉 박윤하 X 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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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8일 발매. 젤리박스 프로젝트[10]의 첫 번째 콜라보 음원. 청량하고 시원한 보이스와 달달한 유승우의 음색의 케미가 잘 어우러진다고. 장르는 포크적인 색채가 가미된 미디엄 팝
4.1.10. 디지털 싱글 ' 너만이 (Feat. 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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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7일 발매. 장르는 어쿠스틱 일렉팝. 래퍼 헤이즈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미니 앨범 'pit a pat'의 수록곡 '선'을 프로듀싱한 브라더수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원차트 순위권에 머무를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와 헤이즈의 시너지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는 평.
성적이 꽤 좋았지만 이 곡으로는 따로 활동을 하지 않을거라고 밝혔다. [11]
너만이 뮤직 비디오
4.1.11. 빈티지박스 Vol.2 유승우 X 유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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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1일 발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인디뮤직의 협업 프로젝트 '빈티지박스[13]'의 두 번째 박스. 두번째 리메이크 곡은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호소력 짙고 담백한 목소리로 조화를 이루고 음색과 원곡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산했다는 호평이 주. 공개 직후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4.1.12. 유승우 X 산들(B1A4) 디지털싱글 오빠 (PROD. Brother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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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6일 발매.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 장르는 어쿠스틱 팝. 공개되자마자 차트 정상을 휩쓸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대체적으로 브라더수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유승우, 산들의 달달하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려져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들이 대다수이다. 강렬한 고음이 없이 노래를 몰입하게 만드는 편안함도 한 몫하는 듯.
오빠 뮤직 비디오
4.1.13. 유승우 X 윤하 디지털 싱글 티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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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4일 발매. 앨범 콘셉트는 '썸 타는 간질간질한 남녀 사이, 갓 사랑을 시작한 커플'이다. 전체적인 분위기 높은 고음의 강렬함 대신 감미로운 창법으로 농도 짙은 달달함을 만들어 냈다는 평.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감미로운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이며 밀크티의 달콤함 같은 감정이 티가 난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티가나 뮤직비디오
4.1.14. 미니 앨범 4집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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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3일 발매. 타이틀 곡은 '더' , 선공개 곡은 '오늘밤엔'. 타이틀 곡인 '더'를 제외한 전 곡을 작사, 작곡 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열매를 맺은 앨범.
네번째 미니 앨범이다.
4.2. OST
- OST 《투윅스 OST Part.3》 - 니가 오는 날 (2013)
- OST 《앙큼한 돌싱녀 OST Part 1》 - 어떡하나요 (2014)
- OST 《왔다! 장보리 OST Part 6》 - 사랑해 들리지가 않니 (2014)
- OST 《기술자들 OST》 - I'll Give You My Life (2014)
- OST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Part 1》 - Someday (2016)
- OST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 - Run (2016)
- OST 《또! 오해영 OST Part 3》 - 사랑이 뭔데 (2016)
- OST 《구르미 그린 달빛 OST Part 1》 - 잠은 다 잤나봐요 (2016)
- OST 《다시 만난 세계 OST Part 6》 - 걱정 마 (2017)
- OST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 Part 3 》 - I Luv U Luv (2018)
- OST 《멜로가 체질 OST Part 4 》 - 거짓말이네 (2019)
- OST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OST Part 2 》 - Luv Luv Baby (2020)
4.3. 기타 방송 음반
- 참여 음반 《슈퍼스타K4 TOP 12 Part 1》 (2012)
- 참여 음반 《슈퍼스타K4 TOP 12 Part 2》 (2012)
- 참여 음반 《슈퍼스타K4 TOP 12 Part 3》 (2012)
- 참여 음반 《슈퍼스타K4 TOP 12 Part 4》 (2012)
- 참여 음반 《슈퍼스타K4 TOP 12 Part 6》 (2012)
- 참여 음반 《t's TOP 12》 (2012)
- 참여 음반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5회》 (2014)
- 참여 음반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7회》 (2014)
- 참여 음반 《복면가왕 62회》 (2016)
5. 유승우 갤러리의 역사
슈퍼스타K4 4번째 생방송까지 활동했을 때 사실 유승우 팬들은 그의 합격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탈락자 발표 순간 유승우와 정준영이 서 있을 때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으며 결과가 나왔을 때는 그야말로 멘붕의 현장.[14] '합격자 발표인 줄 알았다' 라는 글도 속속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순간은 팬들이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으로 꼽힌다.
그가 떨어진 것에 대해 슬퍼할 겨를도 잠시,팬들이 상주했던 임시 갤러리가 디시 알바에 의해 글이 삭제되기 시작했다. 그에 팬들은 알바가 글을 삭제할 구실이 없는 인물-기타 갤러리로 임시갤을 옮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유승우 갤러리 개설을 위해 타 참가자들과 함께 갤러리 신청 게시판에 도배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디시인사이드 측에 김유식 초상화와 피자를 전달한 것이 갤러리 개설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2년 12월, 유승우 갤러리가 만들어진 이후 팬카페 사건[15], 사생 사건[16], 듣보잡 기획사 사건[17]
6. 팬덤의 특징
거의 10~20대에서 팬덤을 이룬다.
7. 소속사
4월 중순, 소속사 발표가 예상외로 늦어짐에 따라 팬들도 서서히 지쳐가던 순간 유승우의 트위터 팔로잉 목록에 'UK뮤직' 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소속사 계정이 추가되었다. 쎄한 느낌은 피해 가질 않았는데, 역시나 5월 초 CJ엔터테인먼트 파생인 신생 기획사 UK뮤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미니앨범 발매 소식이 발표되었다.
사실 트위터 팔로잉 사건이 있기 전, 팬들의 90% 이상은 허각, 에이핑크 등이 소속된 에이큐브와의 계약을 예상했다. 이는 유승우가 허각의 정규 1집 선공개곡인 '모노드라마' 에 듀엣으로 참여했기 때문. 이 외에도 유승우의 트위터에 에이큐브 대표의 계정이 팔로잉돼 있었고, 함께 사진까지 찍었으며 슈퍼스타K4 출연자 최초로 허각과 함께 지상파 진출 등 대부분이 암묵적으로 에이큐브와 계약하리라는 예상을 했던 것.
또 유승우는 실제로 슈퍼스타K4 출연자 중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뜬금없는 신생 기획사와의 계약은 승퀴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는 거 보고 소속사 까도 늦지 않다' 등의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도 없진 않았다.
2015년 2월 13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기사.
2020년 9월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18]로 이적하였다. 관련 기사.
7.1. UK뮤직 시절 소속사와 대표의 의아한 행동
UK뮤직 소속 시절 알 수 없는 소속사의 괴랄한 짓거리는 승퀴들을 분노케 하기에 이르렀다.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헬로'[19] 의 멜론 최고 순위는 2위로, 나름 중박에 가까운 결과였지만 음악방송 출연은 엠카운트다운 단 3번. 그 외의 스케줄은 엄청난 개수의 라디오들과 듣도보도 못한 행사, 버스킹(으로 위장한 의류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이 전부였다. 지상파? 모두가 나올 거라고 예측했다. 데뷔 전에도 나왔으니까. 근데 그런 거 없다.
팬들의 분노는 2013년 6월 열린 레인보우 락 페스티벌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감히 텍스트로 서술하기에도 어이없는 사건. '다가와서 천원' 사건이다. 그 당시 유승우는 레인보우 락 페스티벌에 최연소로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두가 훈훈하게 공연을 마치고, 따로 마련된 부스에서 사인회를 진행하였는데 이곳에서 UK뮤직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이 팬들의 엄청난 분노를 샀다. 말하자면, 사인 중인 유승우 옆에 서서 양쪽 손에 앨범과 유승우 캐릭터가 프린트된 뱃지를 들고, 유승우의 타이틀곡 '헬로' 노래 가사를 개사해 '다가와서 천원~', 'CD 사면 만원~', 'CD 사면 승우가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게 조공이 아니고 이런 게 조공입니다' 등의 감히 한 기획사의 대표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가볍고 경솔한 언행이 논란이 되었다. 당시 현장에는 유승우의 팬들 말고도 일반인들도 여럿 있었는데, 그곳에 있던 팬들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대표는 팬들의 팬카페, 트위터 폭격으로 사과문을 게재하였으나 이틀도 안 되어 삭제했다. 그 뒤로는 두고두고 까이는 존재.
데뷔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 만큼(TV에 나오질 않으니...) 조용히 미니앨범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20] 다음엔 정신 차리겠지, 다음엔 방송 나오겠지 하고 서로서로 위로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다음 앨범 스포일러가 하나둘씩 뜨기 시작한다.[21]
그리고 2013년 10월, 래퍼 San-E(산이)가 피처링하고 유승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디지털 싱글 '유후(U Who?)'가 발매되었다. 그와 동시에 MBC 예능 '세바퀴' 의 반고정 소식이 들려 팬들은 '이제야 지상파에 모습을 비치는구나' 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기대를 하면 안 됐던 것. 지상파 음악방송은 커녕 케이블 음악방송에만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이해하지 못할 행보가 계속 이어졌다. 다른 슈퍼스타K 출신들에겐 잘만 열리는 지상파의 문이 유승우에게만 열리지 않는단 말인가? 이는 추측컨대 소속사의 능력 부족으로 보인다. 이같은 행보는 소속사 대표의 '아티스트는 공연이지!' 라는 어이없는 발언과 함께 두고두고 묶여 까이는 중이다.
소속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이게 끝이 아니였다. '유후(U WHO?)' 뮤비는 말할 것도 없다. 알 수 없는 코디로 컨셉 따위는 잡지도 못하고 유승우가 슈스케 출연으로 쌓았던 네임드는 다 묻어버렸고, 피부 관리조차 해주지 않아 피부독이 매일 오르기 일상이었다. 그나마 지원을 해주던 의류메이커도 법원으로 넘겨지고, 화보나 버스킹 또한 더 볼 수 없었다.
매주 세바퀴에 나와서 박수 치는 것을 보는 것과 고정 라디오 두 개가 스케줄의 전부였고, '유후'가 마땅한 홍보없이 선방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에 얼굴을 비친 횟수는... 그렇게 쥐도 새도 모르게 활동이 끝났다. 사실 활동기과 비활동기의 구분이 없다.
그 후 UK뮤직 트위터에 팔로우 두 명이 추가되었고, 이 소식을 안 팬들은 두 명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조우진과 남이라는 랩퍼가 새로 UK뮤직과 계약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조우진의 페이스북을 관음하던 팬들은 유승우에게 조우진을 멀리하라고 했다.[22]
팬들은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유승우 매니지먼트도 못해주는 주제에 일만 벌린다고 더 까기 시작했는데, 유승우 갤러리를 관음하는 소속사 사장 김종민은 오히려 당당하게 알 수 없는 감성 문구와 갤러리를 저격하는 문구들을 썼다.
유까갤(유케이 까는 갤러리)과 유승우 찬양갤의 반복으로 2013년이 끝나고 2014년 1월 1일에는 유케이를 나가자는 글로 도배 되었었다.
2014년 2월 10일 유승우의 두번째 미니앨범이 발표 되었다. 이 미니앨범에는 팬들의 노력[23]으로 앨범 안에 초도 한정 포토카드 5종과 팬미팅 티켓 200장이 랜덤으로 들어있었다. 팬들은 이 사실에 공구 앨범 수를 늘렸으나 공구한 곳에선 한 개씩만 왔다고 한다..
9월 4일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8. 기타
왼손잡이이다.
[1] 빠른 생일로, 대부분의 친구들도 1997년 생들이 아닌 1996년 생들이다.[2] 본인은 볼살이 컴플렉스라고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3] 슈스케 2 때는 그 경향이 아주 컸는데, 예를 들면 강승윤은 'Black or White'를 말아먹고 '본능적으로' 방송에서 포텐을 터뜨렸으나 탈락했다. 이런 경향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슈스케 본선투표 시간이 참가자들의 무대 공연이 끝난 후가 아니라 '아무 때나'이기 때문이다.[4] 카이와 선우정아만이 유승우를 알아봤다. 심지어 카이가 유승우 아니냐고 다른 이들에게 의견을 구했을 때는 다들 시큰둥했고, 선우정아는 김구라가 자신에게 임금님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김구라에게 오히려 김구라가 알고 있었어야 되는게 아니냐고 되물었을 정도.[5] 여담으로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는 아는 형이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전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쓴 곡이라고 한다.[6] 준비하는 동안 많이 떨렸다고. 이전 앨범들에 비해 성적은 안 좋았지만 호평이 많아 '내 음악을 해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7] 멜론 상세 정보 설명 참고[8] 정확히는 슬로우 알앤비 라고 한다.[9] 뮤직 비디오에서는 귀신 역할로 나온다.[10]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젝트[11] 유희열의 스케치북 336회에서 스케치북 방송을 끝으로 활동하지 않을거라고. 이 때 헤이즈와 동반출연 했었다.[12] 앨범아트 -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 [13]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 하고자 하는 상생 프로젝트.[14] 실제 탈락자 발표 당시 직캠을 보면 알 수 있다.[15] 회원수가 가장 많았던 팬카페가 사실 전문 카페팔이범이었다.[16] 팬사이트 운영자가 사생. 대부분의 아이돌 팬덤 내에서는 흔히 발생되지만 유승우 팬덤 내에선 희대의 사건. 당사자는 신상 털리고 탈덕한 것으로 보인다.[17] 2번째로 회원수가 많았던 팬카페의 운영자가 듣보잡 기획사의 로드매니저로 구글링을 해보니 이미 여러 오디션 출연자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2차 멘붕. 팬카페 회원들이랑 집까지 찾아오는 사생짓, 굿즈 비용 삥땅, 항의하는 회원들 집단 강퇴 등으로 인해 역시 신상 털리고 요새 뭐하는지 알 수 없음.[18] 전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19] 유승우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간단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가사로 팬들조차 놀랐다.[20] 팬들은 기사 마지막 줄에서 활동이 끝난 걸 알았다고 한다. 하나 안하나 똑같아서...[21] 일주일간 매일 오전 11시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는데 결과적으로 앨범이랑 상관없는 스포일러였다.[22] 조우진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막말 등을 써놓았다.[23] 앨범 공구를 진행하면서 소속사와의 컨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