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
1. 개요
케이브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탄막 슈팅 게임.
풀 네임은 「'''ケツイ ~絆地獄たち~'''」.(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
...라는 문장에서 글자를 떼어다 붙인 제목이라고.'''死を前提とした任務に赴く決意を秘めた主人公たちの絆は地獄まで行っても切れることはない'''
'''죽음을 전제로 한 임무로 향하는 결의를 품은 주인공들의 유대는 지옥에 가도 끊어지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저 풀 네임을 케츠이 ~반지옥들~,[2] 혹은 '인연지옥들'이라고 써 놓는 경우가 많으나 팬들은 '케츠이 ~인연 지옥에 서다~'가 그나마 정확한 번역이라고 한다. 저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예 해석하지 말고 원어대로 읽어야 한다고도 한다.
MAME 0.141 버전 이후 도돈파치 대왕생(+블랙 레이블), 에스프가루다(불완전)와 함께 구동이 가능해졌다. 이 소식에 슈팅게임 갤러리는 패닉 상태.
2. 스토리
'케츠이'는 일본어로 '결의(決意 けつい)'라는 뜻. 배경 스토리를 보면 이 제목이 이해가 간다. 일본어 원문 보기
엔딩에서도 이복형제인 두 주인공 앨리스(A 타입 파일럿)와 유우마(B 타입 내비게이터)의 과거 이야기와, 앨리스가 유우마에게 부탁하는 대사가 나오지만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설정부터 암울한 분위기가 팍팍 풍기고, 실제 물건 역시 케이브 슈팅 중에서 가장 칙칙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성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도돈파치 대왕생은 그래도 엘리먼트 돌로 어느 정도 게임에 화사함을 불어넣었지만 이 게임은 남자들뿐이고[4] 적들도 전부 쇳덩어리다. 그래서인지 이후의 케이브 슈팅은 더더욱 캐릭터성 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3. 시스템
도돈파치 대왕생이 출시 된 이후 가까운 시기에 낸 슈팅게임이라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1주차 기준으로도 케이브가 조기에 낸 슈팅게임인 에스프레이드나 구완게, 도돈파치 대왕생 같은 게임에 비해서도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특히 '''필드전의 난이도는 다른 어떤 케이브 게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흉악함을 자랑한다.'''[5] 특히 5스테이지는 그 난이도의 절정을 보여준다.
다른 슈팅 게임과는 다른 2주차 시스템이 특징으로, '''오모테(겉)''' 2주와 '''우라(속)''' 2주라 불리우는 두 가지 2주차를 가지고 있다.[6] 오모테 진입의 경우 에바카니어를 격파 이후 바로 2주차가 시작되며, 우라 루트로 진입에 성공했다면 에바카니어 격파 이후 '''WELCOME TO SPECIAL ROUND'''라고 붉은색의 텍스트가 빛난 후 2주차가 시작.
오모테 2주는 폭탄 사용과 미스의 횟수를 합쳐 6회 이하일 때 진입할 수 있으며, 우라 2주는 '''노미스 노봄'''에 최종 스코어가 1.2억 이상이어야 진입 가능하다. 둘 다 안 되면 그냥 1주에서 끝나며, 오모테 2주에서는 진 보스인 '광익형 근접지원 잔혹전투기 에바카니어 둠'이 나오지 않고 에바카니어(보통 에박이라 줄여 부른다)의 발악으로 끝나며 우라 2주에서는 에박 발악이 없는 대신 에바카니어 둠이 나온다. 또한 에바카니어 둠에서는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저 2주차 시스템때문에 안 그래도 어려운 이 게임의 난이도를 더더욱 어렵게 만든다.
진 최종보스를 보기 위한 우라 루트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노미스 노봄이 기본적으로 강제되는데, 말 그대로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시작부터 최종보스까지 클리어 해야한다. 문제는 이 게임이 1주차가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보니 진입하기조차 매우 어렵다는 점. 이 게임은 케이브가 낸 슈팅게임 중에서도 2주차를 진입하기가 가장 어려운 게임인것 뿐 아니라, '''모든 2주차가 존재하는 슈팅게임 중에서도 2주차를 진입하기 가장 어려운 게임중 하나다'''. 이 게임보다 조기에 나온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흉악해지는 도돈파치 대왕생도 2주차를 진입하는 것은 어느정도만 연습해도 진입은 쉬운데 이 게임은 그런게 없다. 한번 실수하면 다시 처음부터 리셋.[7] 그래도 2주차 진입시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잔기를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게 최후의 양심. 또 잔기 지급이 매우 짠 편인 대왕생과 달리 조건만 맞추면 잔기를 제법 풍족하게 얻어 갈 수 있고, 진 최종보스만 제외하면 컨티뉴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패턴화를 짤 여유가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스코어 시스템은 1주차의 경우 일반 샷으로 적을 격파시, 격파한 적과 플레이어 기체와의 거리에 반비례하는 배율 아이템(최대 5배율)을 얻을 수 있다.[8] 이 아이템을 얻으면 일정시간 동안 배율 카운터가 지속되는데, 저속 샷을 할 경우 Lock On 샷이라 하여 타겟팅한 적을 판넬들이 하나씩 켜지면서 사격하는 집중공격이 나간다.[9] 이때는 속도가 느려지지만 파워가 강하며, 배율 카운터가 다 닳을 때까지 락온으로 적을 파괴하면 샷으로 얻은 배율 아이템과 같은 배율 아이템을 폭발 이펙트의 지속시간에 따라 여러 개 얻을 수 있다. 배율 카운터가 없을 때 락온으로 파괴하면 약간의 1배율 아이템밖에 습득할 수 없다.[10] 중~대형 적들의 경우 배율칩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격파하기 전에 락을 풀고 한방짜리 잡졸들을 근접해 샷으로 죽여서 5배율 카운터 상태로 만든뒤에 죽여야 배율을 많이 올릴수 있다. 스코어링 시스템 필수 요소중 하나.
이렇게 해서 올린 배율은 '''필드전용 배율'''과 '''최종 배율'''로 나뉘는데, 필드전용 배율의 경우 필드전에서 락온으로 적을 파괴할 때 해당 적 고유의 파괴점수×배율만큼의 점수를 준다. 단 락온으로 파괴 시 일정 배율이 깎인다.[11] 소형 적보다는 중~대형적부터 점수차가 제법 있기 때문에 소형기, 소형 탱크같은 적들은 카라록 플레이를 위해 일반샷과 락온샷을 번갈아가며 락을 조금씩 걸거나 보스전 돌입전 구간에서 남은 필드 배율을 최대한 활용해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불리는 것을 제외하면 가급적이면 마구잡이로 락온 샷으로 잡지 않는것이 좋다.
최종 배율은 필드전에는 점수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대신, 미스가 나지 않는 이상 필드전에서는 절대 깎이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필드전에서 얻은 모든 배율을 합산하여 보스전에서 배율을 적용시킨다. 최종 배율은 보스전에 돌입한 순간부터 배율이 계속해서 깎이기 시작하고, 보스의 파츠, 보스의 각 형태를 락온 샷으로 파괴하면 고유의 파괴점수×배율만큼의 점수를 주고 일정 배율이 깎인다.[12] 보스전 돌입 직전부터 배율이 계속해서 빠르게 깎이기 때문에 배율을 높일수 있는 카라록 플레이가 가능한 형태를 제외하면 가능한 한 빠르게 극딜을 해서 보스를 최대한 빨리 처치해야하며, 보스의 각 형태를 락온 샷으로 격파해도 배율이 깎이고 일반적으로 보스의 형태 점수는 마지막 최종형태의 점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최종형태를 제외한 모든 형태는 카라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4스테이지 보스부터는 2형태부터 최종 형태 격파 점수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한 형태에만 락을 걸어서 잡는게 손해를 보므로, 배율을 마구 불릴수 있는 스코어러들의 경우 신데렐라 앰버부터는 2형태부터 락을 잡아서 파괴하기도 한다.
봄 대미지를 입고 격파된 적은 배율이 나오지 않으며, 미스가 나면 필드전용 배율과 최종 배율이 25%씩 깎이기 때문에 미스가 나는것은 웬만하면 피해야 한다.
각 스테이지 클리어 후 얻는 보너스 점수는
이다.
그리고 2주차 부터는 적 기체에서 나오는 반격탄으로 배율이 결정된다. 반격탄이 많이 나올수록 배율이 높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오모테 2주에 비해 우라 2주에서 더욱 많은 반격탄이 나온다. 다만 적에게 근접할 경우 이 반격탄은 사출되지 않는데, 우라 2주에서는 근접 범위가 더욱 좁아지는 대신 근접하여 파괴하여 사출되지 않은 반격탄도 배율로 정산된다. 또한 적을 샷으로 잡을 때보다 락으로 잡을 때 더 많은 반격탄이 등장한다.
그 외 오모테 2주와 우라 2주의 차이점으로는 반격탄의 색과 확산 정도,[14] 스테이지 클리어 시의 보너스 점수,[15] 필드전 및 보스전의 배율 감소율[16] 등이 있다.
적에게 락을 걸수록 메인 락온 레이저의 사정거리가 감소하는 관계로, 고화력을 위해서는 적에게 바짝 붙을 필요가 있다. 1주차의 배율 칩과 2주차의 반격탄 생성 시스템도 그렇고, 이래저래 인파이팅을 권장하는 시스템.
4. 기체 특징
- A 타입
확산 샷에 저속 기동을 가진 기체, 메인 도색은 주황색(2P 측은 초록색). 대체적으로 스코어링 성능에 특화된 기체로써 주로 스코어러들이 선택한다. 락온 속도가 빠른 편이며 근접할 시 1초만에 옵션 4개를 붙일 수 있을정도... 스코어링 테크닉인 카라록 타이밍 맞추기에는 그나마 양호. 다만 기동성이 낮아서 애드리브가 잘 먹히지 않는 것이 단점이며, 특히 우라 2주에서는 확산샷으로 인한 화면 전체에 출현한 반격탄에 의해 몰린다거나, 느린 속도로 인해 탄막 속에서 빠져나오는 데에 애먹는 등 어려움이 많은 편.[17]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한다면 플레이하기 재밌어지는 기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적인 성향으로만 꼽자면 상급자 지향 기체.
- B 타입
리니어 샷에 고속 기동을 가진 기체, 메인 도색은 파란색(1P 측은 보라색). 클리어링 쪽에서는 각광을 받는 기체라고 한다. 샷 데미지가 락온 샷에 비해 꿀리지 않는 화력을 자랑하고 기동성이 빠르기 때문에 다루기는 대체적으로 쉬운 편. 단점은 1주 스코어링 쪽에서는 제법 어려움이 많은 편이다.[18] 그러나 2주(우라 2주 포함)에서는 절륜적인 스피드와 우월한 샷의 화력이라는 장점이 본격적으로 발휘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매력있는 기체이다. 본격 이 기체로 우라 2주 진입시 관전하는 것이 오히려 재밌다는 말도 있을 정도... 올 클리어 시 엔딩은 A 타입에 비하면 그나마 비장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19]
둘 다 헬리콥터라서 '본격 헬기 슈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며 적 기체들도 헬기의 비중이 높다. 또한 스토리상, 원래는 E.I 사의 기체인 것을 앨리스가 훔쳐오는 데 성공하여 국제연합에서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5스테이지 필드전을 진행하다 보면 '티겔 하켄'과 '판처 슈나이더'라는 비슷하게 생긴 기체가 나온다.[20]5. 국내 가동 현황/버그 일람
국내에는 기판이 얼마 없어 플레이해본 사람도 거의 없고, 아는 사람도 대단히 적은 게임. 아케이드판 케츠이는 국내 웹에는 거의 자료가 없다. 이수 테마파크에 한 대가 있었으나, 슈팅 라인을 철거하면서 빠졌다. 부산의 보우 게임장에 한 대가 존재하며,[21] 일산 아카데미 게임장[22] 에 1대, 그리고 신중동 아카트로닉스[23] 에 1대로 국내 가동중인 케츠이는 총 3대.
여담이지만 게임 내에 의외로 중대한 버그가 있다. 일명 '''케츠이봄'''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봄은 좌우벽에 부딪힐 경우 바운딩 되는데 락을 걸고 쏜 봄이 대상에게 맞기 전에 대상이 파괴되면서 봄이 대상을 잃었을 때 성립된다. 단, 계속 바운딩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발사 각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 바운딩이 된다 해도 각도가 안 맞으면 상단으로 올라가거나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중형기와 부딪히거나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닿아서 봄이 사라지기 때문에 케츠이봄이 성립되지 않는다.[24] 이 버그가 걸릴 경우 봄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봄에 중형기가 맞거나 스테이지 종료까지 없어지지 않으며, 여기에 닿은 탄은 모두 지워지고, 결정적으로 '''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기체는 무적이 된다.''' 이뭐… 참고로 이 상태로 에바카니어 둠의 3형태(발악 모드)에 돌입할 경우, 둠 역시 화면 아래에서 왔다갔다 하는 봄에 반응해 봄 배리어를 치기 때문에 자폭을 기다려야만 한다.(#)
그래선지 엑스박스 360 이식판에서 도전과제로 존재한다.(…) 달성 조건은 발사한 봄이 폭발하지 않고 화면 내에 5초 이상 유지될 것. 기본적으로 케츠이봄은 OFF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도전과제에 도전하기 위해선 CONFIG EX에서 케츠이봄을 ON 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이 영상은 케츠이봄을 1-1에서 발동시키는 영상이다. 봄 2개가 발사되었는데 2개 중 하나는 각도가 안 맞아서 점점 화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결국 하단에 닿아 터지고 1개만 계속 남아 케츠이봄이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6. 등장인물
7. 스테이지, 보스들 일람
- 스테이지 1 : INTERCEPTION - 喧騷の街(소란스러운 거리)
- 스테이지 2 : SUBURB - 機甲の綠(기갑의 녹)
- 스테이지 3 : CANAL FLEET - 夕暮の艦隊(석양의 함대)
- 스테이지 4 : DEFENSIVE LINE - 闇に潛む(어둠에 잠기다)
- 최종 : EVAC INDUSTRY - 審判の日(심판의 날)
8. 플레이 팁
- 1UP 아이템은 2개 존재한다. 하나는 3스테이지 중간 보스 비노그라도프를 노봄으로 전 파츠 격파하면 얻을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5스테이지 초반에 1대씩 등장하는 '티겔 하켄'과 '판처 슈나이더'[28] 를 봄 데미지를 입히지 않고 파괴하면 얻을 수 있다.[29][30]
- 디폴트 기준으로 스코어 익스텐드는 첫 번째가 2000만, 그 후 4500만.
- 샷으로 파괴된 적의 폭발 이펙트에 록을 잡으면 '카라록'(또는 허공락)이 성립한다. 샷으로 파괴했으므로 배율칩 감소가 없지만, 락을 잡았기 때문에 폭발 이펙트에서 배율칩이 떨어진다. 즉 샷으로 파괴하고도 락으로 파괴한 만큼의 배율칩을 얻을 수 있다.
- 일부 대형기와 블랙 드래프트를 제외한 중간보스에는 '하야마와시(早回し)'라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것은 적을 정해진 시간보다 빠르게 격파하는 경우,(대부분의 대형기, 시 호스, 비노그라도프) 또는 특정 시점에 격파한 경우(젬 & 이니, 트라팔가)에 '비는 시간' 동안 중형기나 소형기가 출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점수를 불릴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은 특정 구간에서는 하야마와시를 하지 않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다.
9. 콘솔 이식
잘 만든 작품임에도 한참 동안 아케이드 이식 소식이 없었는데, 2008년 ARIKA에서 NDS로 이식한 '데스 레이블'('''보스 러시 게임.''' 정식 명칭은 「ケツイ~デスレ一ベル ~絆地獄たち~」이며 보통 케츠이 DL로 부른다)이 발매되었다.
또한 《케츠이 eXtra》라는 이름으로 엑스박스 360으로 이식하여 2009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었다.[31]
다만 최근 나온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의 이식 퀄리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슈팅게임 갤러리의 저주와 관련짓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식을 맡은 5pb에서 아리카에 이식 지원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었다.[32] 2009년 3월에 오픈 예정이었던 공식 홈페이지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2009년 5월 1일에 개장. 1년 가까이 아무것도 없는 썰렁한 홈페이지였지만 2010년 4월 중순에 X 모드와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
이런 우려 속에서 2009년 12월 27일의 케이브 마츠리에서 5pb에서 이식 중인 케츠이를 시연대에 올렸으며 결국 2010년 2월 「XBOX 360 슈팅 페스타 2010」에서 실기구동판으로 등장하고(#) 패미통 2009년 3월호에 광고가 나왔다. 초회한정판에 스페셜 사운드 트랙이 부속되었다(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의 X 모드에 쓰인 새 버전 사운드 트랙도 포함). 그리고 2009년 4월 22일 발매.(#) '''야! 신난다!!'''(장난이 아니고!) 이식 퀄리티는 좋은 모양. 대왕생 EXTRA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짜증나는 긴 로딩이 엑박판 케츠이에선 없다.''' 다만 아무래도 아케이드와는 느낌이 다르고, 지연처리도 다른 부분이 존재하다 보니 완전무결하진 않지만 엑왕생보다야...
그리고 2011년 2월 3일 발매될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XBOX 360 이식판에, '''이것과 크로스오버된 것으로 보이는 어레인지 모드가 들어간다.'''
2013년 7월 25일 PS3 이식판이 발매되었다.
9.1. ケツイ Deathtiny
M2 ShotTriggers 케츠이 Deathtiny 공식 홈페이지
2017년 4월, M2에서 M2 ShotTrigger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케츠이가 나온다고 말했으며 2017년 12월 16일 열린 이벤트에서 개발 중이던 실물이 공개되었고 이후 《케츠이 Deathtiny》라는 정식 명칭으로 2018년 11월 29일에 PS4로 출시했다. 디스크판은 「게임 모드 IKD 2007 스페셜(2007년 케이브 마츠리 버전)」, 「VIRT ARRANGE」라는 BGM 세트 2종류의 DLC가 제공되며, 초회생산특전으로 48 페이지의 책자(미정)가 제공된다.
PS4로 이식되면서 복각 이식 전통의 슈퍼 이지와 시스템을 여러군데 손을 본 Deathiny 모드, 난이도는 물론 '''피탄 판정 크기까지 조절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 그리고 실력 향상을 위한 1P 전용 모드 '아케이드 챌린지'와 아케이드판을 플레이하다가 미스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정확히는 미스 5초 전의 상황부터) 10초 이내에 미스가 나지 않는다면 경험치를 얻어 온라인 랭킹에 연동시킬 수 있는 '인연 육성' 모드가 있다. [33]
어레인지 BGM은 나미키 마나부가 직접 어레인지한 Stereo판,[34] 마츠모토 다이스케(松本大輔)가 어레인지한 버전, Basicscape에서 어레인지한 버전(케츠이 엑스트라), 그리고 DLC로 구매해 적용 가능한 Virt arrange[35]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0. 기타사항
4명의 캐릭터(앨리스 블랙번, 로이드 에반즈맨, 스틸 유렉, 유우마 나나세)를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는 '''토모하루 사이토.''' 컬드셉트 시리즈의 크리쳐 디자인, 일러스트로 유명했던 분이었으나 2006년 7월 활막육종으로 인해 별세했다. 향년 38세.
여담이지만 최종보스 에바카니어 둠 테마 「NO REMORSE」와 동방 유명 어레인지 곡인 「최종귀축여동생」의 초반 기타반주와 드럼 부분이 일치한다. 이것은 애초에 「최종귀축 여동생 플랑드르 S」가 「최종귀축병기 히바치」와 그 테마[36] +「NO REMORSE」+「U.N. 오웬은 그녀였는가」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어레인지 곡이었기 때문이다. 단 원본 중 하나인 이쪽 BGM이 비교적 크게 알려지지 않은지라 의외로 두 곡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쪽 영상에 잘 설명되어 있다. '''57초까지만.''' 그 후에는 최종귀축일부성이 섞여 나온다.(...)
또한 공략 DVD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찌저찌해서 결국 나오게 되었다. 담당 플레이어는 太菱(후토비시)(A 타입/4.77억), SYO[37] (B 타입/4.72억). 공략 DVD에 관한 사정은 Clover-TAC 문서를 참조.
5 스테이지의 도중에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스크롤[38] 이 진행되는데, 이후 케이브 측에서 맛들렸는지 에스프가루다 2의 5 스테이지에서도 비슷한 스크롤[39] 이 등장하고 벌레공주님 두 사람의 5 스테이지에서도 같은 스크롤이 존재한다.[40]
디시인사이드의 슈갤러인 구스타프가 케츠이의 소스를 많이 끌어다 만든 슈팅 게임 '''소괴기'''란 물건을 만들어낸 바 있다. 첫작은 합성 및 필수요소를 내세우는 물건이었지만, 후속작 소괴기 레인보우 레이블 Extra[41] 과 소괴기 제로 어레인지에 이르러서는 더욱 슈팅 게임적으로 변했으며, 또한 이 게임의 시스템과 BGM,[42] 스테이지 명(名) 등을 패러디하게 되었다.
역시 무서운 여담이지만 국내에서도 도돈파치 대왕생처럼 동등하게 우라 올 클리어러가 존재한다. 총 7명.
소셜 게임 돈☆팟칭에서도 스페셜 슈퍼 레어로 앨리스와 로이드가 참전. 앨리스는 몰라도 로이드는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조금 동글동글해졌다.(...) 그리고 둘 다 공통적으로 주변에 배율칩이 부유하고 있다.
그리고 고딕은 마법소녀(!!!)에서 마침내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었다. 앨리스(단 인게임상에서는 이미 있는 앨리스와의 구분을 위해 애칭을 블랙번로 표기한다)와 유우마 형제, 그리고 로이드 에반즈먼이 사역마로 참전했다. 프로필에 따르면 엔딩 이전 시점인지, 유우마는 아직 형인 앨리스를 증오하고 있다. 그리고 사역마로 붙으면서 세 명에게 성우도 붙었는데 유우마의 목소리가 외양에 걸맞지 않게 굵은 편이다. 스테이지 보스는 에바카니어. 국내엔 2018년 12월 14일에 콜라보 스테이지가 들어왔으며, '케츠이: 인연지옥에 서다'로 번역되었다.
2018년에 세가 게임즈의 4번째 아케이드 리듬 게임 프랜차이즈[43] 온게키에 이 게임의 OST인 《No Remorse》가 수록되었다. 그것도, '''온게키 보스곡으로.''' 루나틱 채보가 온게키에서 가장 높은 14레벨인데, 세가가 약을 정수통 단위로 원샷했는지 '''채보 자체를 아예 탄막 슈팅 게임으로 만들어 놓았다.''' 대단한 건, 이 테마곡의 주인공인 에바카니어 둠의 노미스 클리어 패턴 기준으로 정확하게 채보를 만들었다.
11. 케츠이에서 5억을 달성한 플레이어 목록(에뮬, CS판 포함)
자료 출처는 여기.
- 에뮬레이터로 달성한 사람도 표기해 주되, 에뮬로 달성한 사람의 기록은 취소선으로 처리한다.
- SPS[44] (5.83억/타입 A, 5.23억/타입 B)
- GAN[45] (5.69억/타입 B)
- RS (5.64억/타입 A)
- Moglar5k (5.51억/타임 A)
- PTK (5.41억/타입 B)
- PKE (5.40억/타입 A)
- Kuma (5.13억/타입 A)
- TKY (5.12억/타입 A)
- ZAP (5.07억/타입 B)
- CSG[46] (5.0291억/타입 A)
- OCG (5.026억/타입 A)
- です(5.01억/타입 A)
- ショウ (5.??억/타입 A)
- [47]
- 일본: 11명
- 한국: 1명
- 서양: 1명 (Pazzy까지 포함하면 2명이지만 Pazzy는 에뮬이라서 카운트 대상에서 제외)
[1] 타이틀에는 2002년으로 되어 있으나 개발 시점이고 실 가동개시는 2003년 1월. 도돈파치 대왕생보다 약간 늦게 출시되었다.[2] 인연을 뜻하는 絆이 아닌 반(半, half)로 해석해 '''이 게임은 그야말로 半지옥의 난이도'''란 의미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3] '''EVAC'''을 거꾸로 읽으면 '''CAVE'''이다.[4] 때문인지 악질 동프빠들은 케이브빠들과 대립할 때 남캐만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 게임의 제목부터가 게이를 연상케 한다면서 게이같다고 깐다. ケツ만 따로 놓고 읽으면 엉덩이라는 뜻도 되기 때문.[5] 니코니코 동화에 케이브의 게임 10개를 재미로 난이도 순으로 나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다른 게임은 전부 보스가 소개되는 반면 케츠이만 필드였다.[6] 참고로 이 두 종류의 2주차는 조건이 좀 바뀌었지만 케이브의 근작인 도돈파치 대부활에서 계승되었다.[7] 오모테 루트의 경우는 그나마 진입하기 쉬운데 보스전만 우라 루트의 난이도와 동일할 뿐 필드전의 난이도는 반격탄 출현 갯수와 속도 때문에 공략법이 크게 갈려버리는 고로 거의 다른 게임을 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오모테 루트로 연습하는 것도 별 효과가 없다.[8] 5배율 카운터의 경우 적과 초근접한 상태에서 격파해야 한다.[9] 효과음이 경쾌하다. '''삐비비빅!''' 게임의 중독성의 99%를 책임지는 사운드(...). 이 락온 사운드와 함께 적이 포풍처럼 부서지면서 5배율 칩이 쏟아질 때의 그 흐뭇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죽하면 슈팅게임 갤러리에서는 5배율 칩을 '마약'이라 부른다.[10] 배율 카운터가 있을 때보다 적게 나온다.[11] 졸개의 경우 30배 당 1, 소 & 중형기의 경우 20배 당 1, 일부 대형 적과 중보스의 경우 10배 당 1이 깎인다.[12] 10배당 1이 깎인다.[13] 현재 조종하는 기체를 포함.[14] 오모테 2주의 반격탄 색은 빨간색, 전체적으로 기체 쪽으로 조준되고 느리며 확산의 정도가 적다. 우라 2주의 반격탄은 파란색, 전체적으로 기체 쪽으로 가지만 빠르고 확산의 정도가 더 크다. 즉 더 크게 피해야 한다.[15] 우라 2주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 시 보너스 점수가 2배가 된다. 이 점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우라 2주의 스코어링은 봄과 미스를 줄이는 것이 핵심.[16] 오모테 2주는 필드전과 보스전 모두 1주와 비슷하다. 우라 2주는 필드전은 배율 감소의 비율이 커지고 보스전은 시간에 따른 배율 감소가 적어졌다.[17] 국내 A 타입 우라 올 클리어러들에 의하면 이 기체는 클리어링에도 철저한 패턴화가 요구된다는 언급이 있다.[18] 카라록 타이밍이 늦는 것과 락온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그런데 의외로 매니악한 스코어러들은 이 기체로 스코어링을 파고들기도 한다.[19] 설정상 스틸 유렉은 유년 시절에 빈곤과 가난 속에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왔고 자신의 고향과 그 사람들 모두가 잘 살아주었음을 바란다는 바램.[20] 크기도 조금 크고 색상도 달라서 꽤 차이가 난다. 근데 케츠이 DL에서는 그런 거 없고 플레이어랑 똑같이 생긴 게 나온다. 내구도는 A 타입이 B 타입보다 더 높다.[21] 구 버전 기판이다. 스테이지 정산 후 무적이 없음.[22] 현재 아래 실중동 아카트로닉스와 함께 슈팅게임의 성지로 불리다가 페업했다[23] 이 오락실 점주님이 국내유일 케츠이 5억점대 이신분이다[24]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닿은 봄은 바운딩 되는 게 아니라 그냥 터진다.[25] 소탈하다: (형용사) 예절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수수하고 털털하다.[26] 앨리스가 이 비밀 작전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이 발생했으며 유우마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알게 되자 유우마의 곁을 떠남으로써 그를 안전하게 지켜내려고 했지만, 유우마는 형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형의 스파이 행위에 대한 환멸로 인해 형을 증오하게 되었고 임무에 지원한 이유는 '''죽어서라도 형을 뛰어넘으려고 했던 것.''' 일단 대사만 보면 유우마는 형의 진짜 심정을 이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형과 영원히 헤어졌다는 마지막 문장'''으로 보아 앨리스는 엔딩 이후 사망하거나 영영 종적을 감춘 것 같다... [27] 일어 표기상으로나 원작의 의미를(에박 인더스트리) 살리자면 에박카니어이긴 한데 국내 한정으로 "뽀대가 안 난다"는 이유로 에바카니어로 부른다.(...) 이는 둠도 마찬가지.[28] 플레이어의 헬기와 닮은 소형 헬기.[29] 두 대의 헬기를 파괴하는 것이 조건인데... 문제는 가끔 얘네들이 화면 밖으로 도망가 버린다. 둘 중 한 대만 도망쳐도 당연히 1UP 아이템은 안 나온다. 게다가 도망치는 건 순전히 랜덤이기 때문에 뭘 어떻게 대처할 수도 없다.[30] 두 대의 헬기에게 봄 데미지를 입히지 않기만 하면 된다. 즉, 티겔 하켄을 먼저 부수고 나서 판처 슈나이더가 나오기 전까지 비는 시간 동안에 폭탄을 써도 익스텐드는 잘만 나온다.[31] 원래는 PS2로 이식을 시도했으나 중요한 장면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진행이 안 될 정도로 지연이 되었기에 PS3으로 이식을 하려고 했는데 SCEI 측에서 거부했다고 한다. 이 때 '좀 더 PS3에 맞는 퀄리티의 게임을 제작하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하여 슈팅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케이브는 슈팅 게임 이식을 거의 엑스박스 360으로 냈는데, 5pb 측에서 PS3판 케츠이를 이식하게 되었다. [32] 완전 이식과 관련된 어떤 사람의 질문에 '''"그럴 일은 없습니다"'''고 못을 박아버렸다.[33] 케츠이 엑스트라와 대왕생 엑스트라는 5pb에게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원작자 케이브가 손볼 수 없었던 듯 하다. 프로기어의 폭풍과 똑같은 형평.[34] 아케이드판 음원을 그대로 수록한 원곡과 다르게 음질을 개선하고 다듬어서 아케이드판과 비슷하게 손본 버전이다.[35]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어레인지 모드에 사용된 제이크 카우프만의 어레인지 버전.[36] 근데 정작 쓰인 테마는 극살병기 히바치다.[37] 舊 케츠이 오모테 부문 전일인 ショウ와는 별개의 인물, ショウ는 2010년 기준으로 고등학생(18세)이고, SYO는 참여할 당시 대학원생이었다.[38] 지상에서 지하를 향해 수직으로 내려간 다음에 바닥에 돌입한 후 그대로 수직 방향으로 전개. 참고로 이 부분이 안 그래도 어렵기로 정평이 난 케츠이 필드 중에서도 가장 빡세고 골치 아픈 부분이다. 아예 별명이 '''지옥구멍.'''[39] 이쪽의 경우는 빠른 속도로 지상에서 지하로 수직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바닥 돌입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전개.[40] 벌레공주님 두 사람의 경우는 케츠이의 그 스크롤 돌입 방식과 같다.[41] 이것도 어째 케이브의 제목 붙이는 센스와 비슷하다.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이라든지...[42] ...은 거의 다 그대로 썼다. 아케이드 판이 아닌 콘솔 이식작인 eXtra판으로.[43] 첫 번째는 크래킨 DJ다. maimai 시리즈가 2번째고 3번째는 CHUNITHM 시리즈.[44] 케츠이의 전일 (오모테는 A,B타입 전부 우라는 A타입 한정)[45] 케츠이의 우라 B타입 부문의 전일[46] 대한민국의 슈팅 게임 플레이어이자 아카트로닉스의 점주[47] 에뮬레이터로 달성해서 취소선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