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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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판은 니혼 TV에서 1996년부터 방영 중이다.[1]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고, 20년 넘게 지난 지금에 와서는 시청률도 매우 높게 나와서 2020년 기준 일본 내 애니 시청률 2~3위권 이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다.''' 그래서인지 이미 수사반장급의 대표 추리수사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우에토 아야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나오고 심지어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루팡 3세》와 크로스오버할 정도다.'''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오프닝 시작할 때마다 에도가와 코난의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가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たったひとつの真実見抜く、見た目は子供、頭脳は大人!その名は名探偵コナン!)"이라고 외친다. 특이점은 각 오프닝 기수마다 첫 대사는 오프닝 제목과 관련된 대사를 동일하게 말한다. 예를 들어 33기 OP였던 Miss Mystery였을 때는 '사건이 전부 남자라면, 보이지 않는 미스터리는 여자일까?' 같은 식. 저 멘트는 2기 오프닝부터 시작되었으며(52화만은 1기 대사) 1기 오프닝은 "내 이름은 에도가와 코난, 고등학생인 신이치가 약을 먹고 작아졌다.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같은 미궁없는 명탐정!" 다음에 사건 내용을 설명하였고, 가사 시작 직전의 대사는 "진실은 언제나 하나!"였다. 참고로 후자의 대사는 극장판 단골 대사이기도 하다.[2]
2. 스태프 정보
시티헌터를 감독했던 코다마 켄지 감독이 꾸린 스태프들이 중심이 되어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태양을 향해 외쳐라에서 각본가로 활약했던 코우치 카즈나리(古内一成), 루팡 3세의 각본가였던 이이오카 준이치(飯岡順一)가 각본으로 참여하여 형사물, 괴도 키드로 대표되는 괴도물과 탐정의 대결적 성격도 잘 드러나는 편.
장기간 이어오는 작품이라 몇몇 스태프의 교체도 있었으나 캐릭터 디자이너, 음악, 기획 프로듀서 등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 중이다.
2.1. 감독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은 총 4명의 감독이 거쳐갔으며 현 감독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할 경우 과거에 활동했던 감독 이름이 스태프롤에 나온다. 코다마 겐지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는 극장판 감독도 겸하였다.
- 코다마 켄지(こだま兼嗣): 1~118 (총감독: 119~252)
그가 감독한 주요 작품은 캣츠 아이, 시티헌터, 결계사 등이 있다. 작품 초창기 때에는 TV판과 극장판 감독을 겸임하였으나 1998년 하반기에 극장판 감독에 집중하기 위해 TV판에서는 총감독의 직책으로 물러나고 그 전부터 연출을 맡아오던 야마모토 야스이치로에게 감독직을 물려주었다. 8~90년대에 히트한 작품이 많은 만큼 고전적이지만 선 굵은 연출을 보여주며, 드라마틱한 장면 연출과 미묘한 감정 묘사가 일품이다. 그가 담당했던 1~7기 극장판은 후대의 감독들이 이때까지 깨지 못한 호평을 받았다.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山本泰一郎): 119~332, 667~677, 680~
초창기부터 TV판 에피소드 연출을 맡았으며, 1998년 코다마 감독이 극장판 감독에 전념하기 위해 총감독으로 물러나자 그가 감독직을 이어받았다. TV판 연출은 무난한 편이나, 그가 담당했던 극장판에서는 말도 안 되는 상황 설정이 많았으며, 이때부터 추리보다는 연애나 액션에 치중하게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초창기부터 관여해 온 스탭이라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 특히 신란 커플의 러브신을 많이 담아내려 한 모습이 보인다. 극장판 감독직을 시즈노 코분에게 물려준 후 다시 TV판 감독으로 복직하였다. 이 사람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오프닝과 엔딩에 '야마모토 나무'라고 불리는 언덕 위해 홀로 솟은 나무를 많이 등장시킨다는 점이다.
- 사토 마사토(佐藤真人): 333~504 (감독보: 318~332)
야마모토 감독이 극장판에 전념하기 위해 TV판 감독에서 물러나자 감독직을 이어받은 3대 감독. 초창기부터 연출에 관여한 스탭이지만 그가 코난의 TV판을 담당하던 때는 코난의 암흑기로 시청률이 많이 하락하고, 연출도 밋밋해졌으며 작화도 안정되지 못한 회수가 많은 편이었다.
- 오치 코진(於地紘仁): 505~666, 678~679
본명은 오치 히로히토(越智浩仁). 초창기부터 연출 로테이션에 들어가서 활약한 스탭으로 그전까지의 감독들이 오프닝 및 엔딩 연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편인데 이 사람은 오프닝, 엔딩 연출에 독특한 씬을 많이 넣은 모습이다. 그가 4대 감독을 맡은 후 연출은 물론 작화감독에 더해 작화감수 직책을 추가하면서 TV판의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게 되었다. 코난을 떠난 후에는 전국무쌍 , 금색의 코르다 등의 애니메이션을 감독했다. 905~906화 <7년 후의 목격증언> 에피소드에서 우온지 치코 명의로 각본을 담당했다.
- 카마나카 노부하루: 975~
2.2. 기획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획하고 있다. 스와 미치히코는 1983년에 요미우리 TV에 입사하여 코난뿐만 아니라 시티헌터, 마법기사 레이어스,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샤 등을 기획하였으며, 현 직책은 요미우리 TV 편성부 애니메이션국 치프 프로듀서다. 여담으로 이 양반은 명탐정 코난 작중에도 등장하였다. 방송국 살인 사건 (31화)에서 본명 그대로 출연하여 '''피해자'''로 나온다. 참고로 '''원작에도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 이외에도 히로시마 미야지마 7대 불가사의 투어 편과 세상에서 제일 받고 싶은 수업 사건 편에서 카미스와 미키히코(上諏訪幹彦)로 출연한다.
2.3. 음악
오노 카츠오(大野克夫, 1939~ )가 담당하고 있다. 1화부터 지금까지 한 편도 빠짐없이 음악 담당을 한 개근 스태프.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70년대의 명가수인 사와다 켄지의 히트송을 작곡한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태양을 향해 외쳐라, 상처 투성이의 천사 등의 TV 드라마의 OST도 작업하였다. 프로듀서 스와 미치히코의 제안으로 코난의 메인 테마곡을 본인이 만들었던 태양을 향해 외쳐라의 오프닝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을 보면 귀에 감기는 여러 배경음악을 작곡하였다. 극장판 음악도 담당하고 있어서 극장판에서 먼저 선보인 배경음악을 TV 애니메이션에도 활용한다.
옛날에 쓰이던 배경음악은 가히 분위기가 침울하고 무거웠다. 사건만 진행되면 배경음악이 급 무겁게 깔리면서 분위기를 압도하여 이는 당시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스릴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는 코난을 어두운 만화로 만드는게 큰 기여를 했다. 게다가 용의자가 자백하는데 쓰이는 브금은 정말 우울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경 에피소드가 그런 경향이 많았다. 이는 디지털 작화 초반인 2003년 중반까지 지속되었고,[3] 작화가 한 차례 바뀐 2003년 후반부터 이러한 기조가 바뀌어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많이 사라졌다. HD방송을 하는 지금은 옛날처럼 무서운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잘 나오지 않으며, 덜 무서운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자주 쓰이는 편이다.
2.4. 주요 작화감독
코난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극장판의 총작화감독이며, 코난 애니 작화의 핵심 인물이다. 초창기에는 작화감독 로테이션을 소화했으나 극장판 제작 등의 업무가 겹치면서 2시간 스페셜이나 몇몇 에피소드 이외에는 TV판 작감을 소화하고 있지 않다. 그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코난의 핵심 애니메이터 답게 그가 작화감독을 담당한 에피소드는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 아오노 아츠시(青野厚司)
초창기부터 작화감독을 담당했으며, 퀄리티 높은 작화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터. 아오야마 선생의 그림체를 잘 표현해내가며, 특히 하이바라 아이를 잘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실력은 아오야마 선생도 인정하였으며, 미야노 아츠시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 색감이 따뜻하고 아련한것과 부드러운 선처리가 특징이다.2005년까지 정기적으로 작화감독 로테이션에 들어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부정기적으로 TV판의 작화감독을 하거나 극장판의 원화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다.
- 사사키 케이코(佐々木恵子)
1996년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작화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애니메이터.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서브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했다. 그녀의 작화는 무난하고 안정적인 편이며, 특히 모리 란을 잘 그리는것으로 유명하다.
- 무타 세이지(牟田清司)
초창기때부터 코난에 원화 담당으로 참여했으며, 현재에는 작화검수 직책을 맡고 있다. 스도 마사토모와 함께 캐릭터 디자이너도 담당하는 등 현재의 코난 작화 핵심인력 중 한 명이며 그가 작화검수 직책을 담당하면서 코난의 작화가 예전에 비해 안정적으로 변한 점이 긍정적이다.
- 토미나가 마리(とみながまり)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했던 애니메이터. 대표작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그 이전에도 코난의 작화감독 및 원화 담당으로 코난과 인연을 맺어왔고, 캐릭터 디자이너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극장판에서는 매년 원화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다. 샤프한 느낌의 스도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그림체를 보여줬으며 이러한 그녀의 작화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4] 특히 아카이 슈이치와 베르무트를 잘 그려내는 걸로 유명하다. 토미나가의 슈이치, 베르무트 작화는 팬들 사이에서 원탑으로 평가받는데, 그 절정이 바로 22번째 오프닝.
- 야마나카 쥰코(山中純子)
주로 캐릭터 디자이너인 스도 마사토모와 콤비를 이뤘던 애니메이터. TV판보다는 공식 일러스트 위주로 작화를 담당하며 스도와 마찬가지로 안정되고 퀄리티 높은 작화를 보여줬다. 극장판 시리즈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메인 작화감독을 담당했지만 시즈노 코분이 극장판 감독이 된 이후로는 작화감독에서 내려와 원화에만 참여하고 있다. TV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공동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 시무라 이즈미(志村泉)
초창기부터 2004년까지 작화감독을 담당했으며, 수많은 작붕을 양산해냈다. 눈동자를 이상하게 그리는 편이며, 얼굴 비율이 잘 안 맞아 코난 작붕 모음집에 단골로 오르는 인물. 코난을 떠난 후에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작화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2.4.1. 작화
코난 애니메이션에는 스도 마사토모가 있다. 스도는 1996년 처음 코난 애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후로 2020년 현재까지도 모든 극장판에서 총작화감독을 맡고, 본편에도 매우 활발하게 참여해오고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바뀌고 그림체가 바뀌더라도 작화 총괄은 스도가 대부분의 양을 담당하고 있는 셈. 작화감독은 따로 있지만 스도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작화검수 직책으로 참여 중이다.
방영 초반에는 캐릭터 작화가 통통하고 둥글둥글하게 묘사되는 소위 찐빵체에 가깝게 등장하다가 하이바라 등장 이후에는 원작의 작화를 따라가는 현재의 작화에 가깝게 수정되었다. 다만 장기방영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종종 엄청난 작붕이 등장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짱구는 못말려처럼 작화감독마다의 특징이 상당히 돋보였으나 505화부터는 작화감수 직책을 만들어 작화감독이 처리한 부분을 다시 작업하여 작화감독의 퀄리티 편차가 줄어들어 상당히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게 되었다.
여러 애니메이터가 캐릭터 디자인을 거쳐갔지만 팬들 사이에선 356~504화를 담당한 토미나가 마리(とみなが まり)와 그 다음 505~576화를 담당한 야마나카 쥰코(山中純子)가 가장 좋은 평을 받는다.
2012년부터는 원작에 비해 코와 입이 너무 많이 튀어나오는 등 애니메이션 그림체 중 얼굴 부분이 좀 이상해지고 있어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5] 코난 작붕을 검색해보면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든 장면들도 나온다. 아예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 편은 한동안 작화가 삑사리나다가 잠깐 몇초 동안 갑자기 정상적을 넘어서 최고조가 되는게 계속 반복된다.(…) 그나마 2014년 초부터는 좀 나아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2013년부터는 디알무비에 하청을 맡기고 있는 듯. 2014년 4월 5일부터 소년탐정 김전일의 새로운 TVA가 앞 타임에 편성되어 추리 타임을 맡게 되었다. 동년 4분기부터는 MAGIC KAITO의 새로운 TVA가 앞 타임에 방송된다. 이후의 편성 프로그램은 나중에 후술할 예정.
2.5. 출연 성우
출연 성우들도 하나같이 거물이라서, 그에 걸맞게 게스트 성우도 30대 중후반~40대 이상인 베테랑 성우가 대다수다. 가끔 서브컬처계에서 유명한 성우 중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성우들[6] 이 캐스팅되며 국민 애니메이션 답게 가끔씩 현역 배우들이 특별출연 형태로 목소리 출연하기도 한다.
방송 초기에는 연극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출연했는데 히라타 히로아키, 미야모토 미츠루처럼 당시에도 어느정도 애니메이션 경험이 있던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외화더빙 위주로 활동하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첫 출연이였고 아예 성우일 자체가 처음인 사람도 적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로는 성우일이 적은 연극배우들의 출연은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젊은 성우들의 캐스팅이 많이 늘어났다. 이런 연차가 오래된 애니들이 다 그렇듯 활동이 거의 없어진 베테랑 성우가 기습출연해 생존인증을 하기도 한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작중에서 외국인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실제 외국인 성우를 기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오사카 "3개의K" 사건이나 홈즈의 묵시록같이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외국인인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으며 외국어 실력이 상당한 성우의 발탁도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7]
3. 음악
일본의 음반 회사 빙(Being)이 애니메이션의 스폰서를 맡고 있어서[8] , B'z, 쿠라키 마이, BREAKERZ 등의 빙 소속 가수들이 OP, ED, 극장판 주제가를 담당하고 있고, 코마츠 미호, ZARD, GARNET CROW, 아이우치 리나, 사에구사 유카 IN db가 담당한 적 있었다.
3.1. 주제가
3.2. 삽입곡
- 메인 테마: 그대가 있다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메인 테마이자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 코난 BGM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그 외의 삽입곡 제목은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의 개별 항목을 참고.3.2.1. 각 OST TVA 도입 시기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OST는 극장판에서 추가된 '''메인 테마를 포함한 해당 앨범의 모든 BGM 중 하나'''를 의미한다. 메인 테마가 꼭 도입되는 것이 아니다.
4. 회차 목록
5. 한국판 정보
5.1. 한국판 회차 목록
대한민국에는 ㈜서울문화사가 만화책에 이어 TV 애니메이션도 수입했고, KBS에 공급해 한국어 더빙으로 TV 방영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문화사가 애니메이션 제작, 수입 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에스에스애니멘트를 설립했고, 투니버스에 2기 방송을 시작한 시점부터는 줄곧 에스에스애니멘트가 독점 수입하고 있다.
6. 에피소드 진행
원작과 애니의 관계가 어느 정도 주거니 받거니인 면도 있어서 중요한 부분의 설정이 다른 건 많지 않고 서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은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서 애니메이션 제작진 쪽에서 쿠도 신이치를 출연시키면 어떻겠냐고 하자 작가가 이를 반영했다든지, 세기말의 마술사에서 괴도 키드가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내용이 나왔고, 14번째 표적에서는 모리 코고로가 어째서 경찰에서 퇴직한 것인지가 나오는 등 원작의 설정을 채워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장기연재가 지속되면서 이 활발한 상호 피드백이 좋은 쪽으로만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 캐릭터 중 모리 란과 하이바라 아이의 경우 전부 장기연재로 인한 캐릭터성 붕괴 논란에 휩싸인 상황인데 여기에 미디어믹스의 책임이 없다고는 못한다. 나름 대로의 커다란 줄거리가 있는 장기연재작이다 보니 입체적 인물이라면 어느 정도 캐릭터가 변화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자연스럽고 납득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작가 자체도 장기연재와 함께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애니나 극장판에서 캐붕을 일으키고 작가가 수용해버리면서 문제가 심화되는 느낌도 없지 않다.
참고로 란같은 경우도 초반에는 비교적 강인한 성격으로 묘사되다가 극장판에서 연애노선을 우려먹으면서 보다 연약한 이미지로 캐릭터가 변화했고, 하이바라 역시 란보다 오랫동안 캐릭터성을 유지했지만 정작 TVA 오리지널 등장빈도가 높아지거나[16] 오키야 스바루와 세라 마스미 등과 엮이는 에피소드가 늘어나면서 캐붕이 심화되더니 잡지 연재분에서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애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가 원작에도 받아들여진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타카기 와타루와 시라토리 닌자부로. 타카기는 애니판 감독이 메구레의 부하 형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등장시킨 것이 원작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시라토리는 극장판 1기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이 인물 역시 원작에도 들어가서 지금은 중요한 조역이 되었다.
원작 에피소드 계절들은 스폐셜 에피소드를 제외한 대부분 방영된 시기에 따라서 해당된 계절으로 변경되었으나 2017년 이후론 계절이 변경되지 않았다. 그래서 6월하고 7월 방영분에 긴 옷차림인 것을 볼 수 있고, 10~12월 방영분 중에서 여름 옷차림인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진행를 위해서이거나 감독의 취향일 수도 있다. 또한 이후 방영분에서도(마리아를 찾아라, 미궁 칵테일은 여름쯤에 방영되었지만 겨울복장 표적은 경시청 교통부는 봄시절에 방영되었지만 한여름 복장)적용되었다.
TV판에서는 주요 스폰서로 가스 회사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폰서에게 마이너스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가스 폭발이나 독가스등의 연출은 만화책에서의 중요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에 가스 회사가 참여하지 않는 극장판에서는 성대하게 폭발 연출이 나오거나 가스 유출 사고도 나온다.
6.1. 오리지널
옴니버스 사건 에피소드의 나열인지라 중간에 끼워넣기도 쉽고, 분량의 완급조절 문제 때문에 다른 장기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종종 끼여 들어간다. 에피소드 순서도 원작의 순서대로가 기본이지만 종종 바뀌기도 한다.
원작의 분량을 따라잡거나 해서 후반에 갈수록 오리지널 스토리가 돼버리는 다른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어린 연령층을 위한 순화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초기가 원작과 다른 부분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가장 큰 건 미야노 아케미 관련인데 이걸로 원작과 모순이 생기자 오리지널로 그 부분을 메꿔야 했다.[17] 또한 330화까지는 원작에서 눈을 뜨고 죽은 시체를 그대로 그렸으나, 331화에서 분위기가 너무 공포스러워서인지 시체의 눈을 감겼다. 이후 352화부터 나오는 모든 시체는 눈을 감은 채로 나온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대한민국 방영판에서는 눈을 뜨고 죽은 시체의 눈을 감겼다.
그 외에도 코지마 겐타, 츠부라야 미츠히코, 요시다 아유미가 첫화부터 등장해서 이후 원작에서 미등장이였던 에피소드에도 나오곤 했다. 그런데 첫화에서 소년탐정단이 신이치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같이 묘사되었는데, 나중에 192화에서 신이치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 모순이 생겨버렸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초반 한정으로 소년탐정단이 쿠도 신이치에 대해서 기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만 알았다고 보는 것이 유력하지만 현재는 원작의 설정을 다수 차용하였으므로 설정 변경이 알게 모르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첨언하자면 소년탐정단이 등장하거나 활약하는 에피소드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사건이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탐정단 특유의 활동적 이미지가 그러한 현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간사이 지방 성우들을 썼는데도 간사이 출신 캐릭터들의 사투리가 꽤나 어색하게 들린다는 것이다. 간사이벤에 익숙한 사람이 들으면, 표준 일본어를 쓰는 사람이 억지로 사투리를 흉내내는 느낌을 꽤 내고 있다. 실제로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을 알고 있는 간사이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뭔가 억양이 많이 이상하다고 한다. 다른 지방 성우들이면 이상할 것도 없지만 간사이 지방 출신 캐릭터를 맡은 성우들 대부분이 간사이 지방 출신인데도 간사이 사람들이 듣기에는 조금 거슬리는 억양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송용 사투리를 쓰는 건 사실 거의 국민 애니메이션인 만큼 저연령층이 많이 시청하는 애니메이션 특성 때문이다. 성우가 대사를 또박또박 발음해야 하고 또한 간사이 이외의 지방의 어린이들이 간사이 사투리 특유의 억양 높낮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대사의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서는 억양을 순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러는 것이다.
6.2. OVA
6.3. 리마스터판과 스페셜
셀 애니메이션 방영이 주류였던 때에도 1998년 3월 13일 96화, 2001년 1월 8일 219화, 2002년 1월 7일 263화 같은 스페셜 방영편 한정으로 디지털 작업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도하였으며 이후인 2002년 7월 1일 284화부터는 일반적인 TV 에피소드 방영편까지 디지털 작업으로 바뀌었다. 2006년 10월 23일 453화부터는 아예 16:9 비율의 HD 방송으로 바뀌었으며 방영하는 중간중간 이전에 셀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한 에피소드들 중 인기가 많았던 화수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디지털 작업해서 재방송을 해준다. . 때로는 검은 조직이나 FBI 등장분 등 중요한 화가 방송되기 직전에 해당 스토리 아크의 전편을 리마스터링해 방송하기도 한다. [18]
2011년과 2012년 하반기에는 MAGIC KAITO가 명탐정 코난 스페셜에 편성되었다.
2016년 12월 9일에는 애니메이션 1화였던 제트코스터 살인사건을 다시 리메이크해서 방영하는데 특히 이 에피소드에는 지금까지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복선 신도 여러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 선행신에서 하이바라가 아직 미야노 시호였을 당시의 모습도 나와있다. 제목은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 그리고 2021년 3월 6일과 3월 13일에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방영 1000화 기념 프로젝트로 1시간 스페셜 에피소드였던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을 2부작으로 리메이크해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6.3.1. 디지털 리마스터링 목록
7. 편성
최초 방영부터 2008년 9월 8일(514화) 까지는 월요일 19시 30분에 방송되었다. 이후 요미우리 TV측의 '아니메 7' 블럭 편성으로 2008년 10월 20일(515화)부터 2009년 3월 16일(529화)까지 월요일 19시로 시간이 조정되었다. 단순 편성 조정이면 문제가 없지만, 다음회 예고~엔드 카드 시청을 위해서는 19시 30분에 방영되는 얏타맨을 끝까지 시청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크를 저질렀다. 결국 이로 인한 시청률 하락등의 이유로 해당 시간대를 버라이어티 쇼 SUPER SURPRISE에 내주고, 2009년 4월 18일(530화)부터는 토요일 18시로 시간이 조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1997년 4월 7일 부터 2000년 9월 11일 까지는 앞시간대에 소년탐정 김전일이 방송되었고 이시절에는 월요일 7시에는 추리타임 이라고 불렸다.
최초의 스페셜 방영은 11화 <피아노소나타 '월광' 살인사건>이었고, 96화 <궁지에 몰린 명탐정! 연속 2대 살인사건>을 통하여 첫 2시간 스페셜을 방영하였으며(96화는 98년 3월 방영), 129화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매 해 연말이나 연초에 주로 2시간 스페셜을 편성하기도 했지만, 479화 <핫토리 헤이지와의 3일간>을 끝으로 본편 2시간 스페셜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1시간 스페셜은 자주 있는 편. 이는 토요일 방영으로 바뀌면서 장시간 방영이 제약되었기 때문이다. 월요일 방영 시기에는 2시간 스페셜도 자주 했다. 그러나 이렇게 잊을 만 하면 해 주던 스페셜 방영이 2009년 신년 스페셜(<살인범 쿠도 신이치>, <신이치의 정체에 란의 눈물>)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09년~2019년 현재까지 방영한 스페셜 방영분이 겨우 8화이다.
다만 반대로 타 프로그램 스페셜로 인한 결방 횟수도 토요일 변경 이후로는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가 있긴 했다. 여차하면 17시 30분으로 방영시간을 조정해서라도 방영하면 되니까. 다만 애니판이 원작을 따라잡음에 따라 오리지널 에피소드나 디지털 리마스터링 방영이 증가한 관계로 원작 진행에 큰 이득이 되지는 않았다.
2015년 10월부터 소년탐정 김전일 리턴즈 2기가 배치되었고 2016년 4월부터 역전재판이 배치되었는데 10월부터는 타임보칸 24가 배치, 2017년 4월에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가 배치된 후 2017년 10월부터는 타임보칸 24: 역습의 삼악인이 배치된다.(#출처) 당분간은 타임보칸 24 시리즈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리즈의 교차 배치로 인기몰이를 노릴것으로 판단 됐는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기 이후 다시 역전재판 2기가 배치 되면서 다시 시체들의 향연이 시작되었다가 MIX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4기, 재채기 대마왕 2020배치 되면서 또 시체향연이 멈추는건가 했더니 반요 야샤히메로 배치 되면서 또다시 시체들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7.1. 엔딩과 C파트
엔딩곡 이후에는 뒤풀이로 짤막한 분량이 있는데 이걸 모르고 엔딩곡이 뜰 때 다음화로 넘어가면 스토리가 불완전해진다. 특히 만화 원작까지 봤다면 "어, 왜 이 내용이 없지?"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차회 예고 후에 Next Conan's Hint라는 다음 화 사건의 힌트가 될 만한 키워드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다. 그 후 성우들이 두 세 마디 콩트를 나누고는 끝. 진지해지는 에피소드 등에선 생략되기도 한다.[19]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3기에 한해서 힌트와 엔드 카드를 보여줬고, 애니맥스에서도 이 부분을 특별히 편집하지는 않았다.
극장판 개봉 시즌에는 엔딩시간에 극장판 홍보 이벤트를 대신 띄우기도 한다.
8. 수상과 평점
9. 시청률
방영 초청기 당시에는 20%까지 시청률을 기록 한적도 있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은 1999년 3월 1일에 방송된 137화 푸른 고성 탐색 사건(후편)이다. (23.4%)
2008년 10월, 요미우리TV의 병크로 인해 《얏타맨》과 함께 '아니메7' 시간대에 묶여 시청률이 동반하락하여 10여년간 지켜온 월요일 저녁 7시 시간대를 뺏기고, 2009년 4월 토요일 저녁 6시로 이동. 최근에는 회복 추세이다.
2008년에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이후, 편성 전략 실패로 5% 대의 저조한 시청률에서 점차 나아져 2011년~2012년에 10%를 회복했던 시청률은 다시 스토리가 지루해지는 등의 영향으로 2012년 후반~2013년에 6~8%으로 낮아졌으나, 2014년에 들어서며 평균 10% 정도를 보이며 다시 순항중이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 사자에상 다음으로 거의 항상 '2위'를 지켜왔던 주간 애니메이션 시청률 순위가 2010년대 들어 마루코는 아홉살, 짱구는 못말려, 도라에몽, 원피스에도 밀려 5~6위에 머물렀으나 한때는 이러한 회복의 영향으로 다시 2위를 지키려는 모습이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4~6위권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시청률이 7%~9% 이상으로 오르는등 시청률을 회복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시청률 순위 2위~3위에 오르며 순항중이다.[20]
10. 스폰서
936화부터
11. 극장판
12. 기타
- TMS 엔터테인먼트에서 루팡 3세, 날아라 호빵맨 다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 의외로 코난 애니메이션화 결정은 꽤나 빨리 이루어졌는데, 원작의 진행이 5~6회 정도 연재됐을 때[21] 선데이 편집부가 애니화를 하고 싶어했지만, 그 당시에는 방영할 시간이 비어있지 않아서 미뤄졌다가, 1996년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 애니화가 빨리 돼서 그런지 애니가 원작을 따라잡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추가했다고.
- 방송 개시 당시 (22화)까지만 해도 원작 에피소드도 한 사건당 애니메이션 1화로 구성되었으나, 하나의 에피소드를 자세하게 다루기 위해서 22화 이후에는 대부분의 원작 에피소드가 2화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졌다.
-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피가 붉은 색이 아니라 검정 색으로 바뀌었다.
- 미국판에 검열된 것이 있다. 그 중 1화부터 남도일이 약물 먹어 어려지는 장면의 약물에 모자이크를 쳤는데 어른 시청자 입장에서 오히려 더 이상해보이는 웃픈 일이 일어났다. # 서양의 마약 문제가 아시아보다 많이 가까운 편이라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지만 모자이크가 좀 거시기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 코로나 19의 여파로 974화 이후 방영분을 방영을 못하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특성상 애니메이터가 많이 투입되어야 하기에 제작에 차질을 빚는 모양새이다. 당시 974화 이전 방영분들만 계속 재방영하고 있었다. 6월 기준 974화가 방영된 3월 31일 이후로 3개월간 방영을 못하고 있었으며 이는 2011년 당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로 3월 5일부터 14일동안 방영을 못했던 이후 최장 기간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한해동안 극장판과 TV판까지 전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손해가 꽤 클것 같다. 특히 극장판의 경우는 매년마다 흥행 수입 신기록을 갈아 치울 정도의 효자 수입원 중 하나였고 올해 개봉하는 주홍색의 탄환은 올림픽에 인기 캐릭터인 아카이 슈이치가 등장하는 기대작 중 하나였다.
13. 관련 문서
[1] 초기부터 530화까지는 대체적으로는 월요일 방영 그 이후는 토요일 방영이다.[2] 단, 1기 오프닝의 대사는 小さくたって頭脳は同じ(치이사쿠 탓테 즈노-와 오나지)였다. 극장판에서는 小さくなっても頭脳は同じ (치이사쿠 낫테모 즈노-와 오나지)로 변경되었다. 또한 '진실은 언제나 하나!'의 대사 또한 1기 오프닝 당시에는 진실은 하나로 줄이기도 하였다.[3] 국내판 기준으로는 5기까지 해당된다.[4] 단 색감은 조금 호불호가 갈린다.일부 팬들은 답답하고 칙칙하다는 느낌이 드는듯.[5] 678화에서는 캐릭터의 눈을 눈동자만 있게 그렸다. 이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캐릭터중에 최초이다.[6] 특정한 기준은 없으나 예시는 있다. 이노우에 마리나는 8년차, 카지 유우키는 7년차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다만 타무라 유카리, 노토 마미코 등 데뷔초 무명시절에 출연한 성우들도 제법 있다.[7] 오사카 "3개의K" 사건은 등장한 4명 모두 외국인을 기용했으며, 홈즈의 묵시록도 전부는 아니지만 외국인 성우가 제법 많이 나왔다.[8] 다만 빙이 처음부터 맡은 건 아니고, 처음에는 같은 시간의 이전 방영작이었던 마법기사 레이어스부터 그대로 이어서 폴리그램 재팬(유럽계 음반사인 폴리그램의 일본 지사로, 1998년 폴리그램 본사가 유니버설 뮤직에 인수합병되면서 이쪽도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 합병되었다.)이 맡는 형태였다가, 방영 1년차인 1997년부터 스폰 음반사가 빙으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른다.[9] TV OST 2는 Disc 1은 1화부터 썼지만 Disc 2(콘티 음원)는 20화부터 약 1년 간만 집중적으로 쓰고 그 뒤로는 안 쓰게 되었다.[10] 이 앨범에서는 음향감독이 미완성 버전과 완성 버전을 시기를 나누지 않고 섞어쓰는 선곡을 보여줬다.[11] 작곡가 오노 카츠오가 스와 당시 프로듀서와 하와이에서 코난 10주년 대담을 하면서 BGM 리뉴얼이 제의되었고, 오노 카츠오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2007년 리메이크 곡이 쏟아지게 되었다. 이에 음향감독은 2006년 459화까지 써오던 기존의 BGM들은 전부 리스트에서 내리고, 2007년 460화부터는 리뉴얼된 음원들부터 출발해서 BGM 리스트를 짜게 되었다. 이 2007년에 한 곡도 리메이크되지 못한 앨범은 베이커가의 망령, 수평선상의 음모, 탐정들의 진혼가 3장이다. 단, 탐정들의 진혼가 OST는 이후에 554화에 1곡이 쓰이고, 홈즈의 묵시록 시리즈 후반 3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사실상 부활했다. 460화는 미완성 버전의 첫 사용 시기. 완성 버전은 478화부터 쓰기 시작했다. 앨범에는 그 중 63곡만 수록했다.[12] 허나, 예전에 쓰던 버전이 아니어서 적응 기간도 필요했고 무엇보다 아날로그 식에서 디지털 식으로 바뀐 음원의 퀄리티가 충공깽적인 수준이어서 팬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BGM이 리뉴얼 된 후 명탐정 코난에서 돌아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실제로 떠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디지털 식으로 바뀐 음원은 애니 시청시 박진감이 떨어진다카더라.[13] 2007년 리메이크 음원의 완성도에 불만을 가졌던 팬들을 향한 서비스 차원인지, 칠흑의 추적자 OST와는 별개로 40개 가량의 신곡이 추가로 들어왔다. 일명 2009년 미발표곡. 544화에 미완성 버전이 쓰이기 시작하고, 582화부터 완성 버전이 쓰이게 되었다. 해당 40여곡은 아직 앨범화 소식이 없다.[14] 금요로드 SHOW TV 스페셜까지 포함하면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 사상 최악의 이틀이 처음이다.[15] 비색의 탄환 공개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도입 시기도 더 미뤄진다. 음원 발매일과 TVA 도입 시기는 대략 1년 간격이므로, 적어도 2022년은 되어야 비색의 탄환 OST를 TVA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16] 출판 에피소드와 TVA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나눠서 시청한 팬들이라면 기억하겠지만 약 650화 이전까지는 하이바라의 오리지널 에피 출연율이 20%나 될까 싶을 정도로 현저하게 낮았고 기껏 등장해도 비중도 적었다. 심지어 멀쩡히 하이바라가 소년탐정단에 합류했는데도 하이바라만 소년탐정단 오리지널 에피에서 빠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특정 시점 이후 오리지널 에피에서 상당히 자주 나오고 비중도 커졌다.[17] 이런 중요한 내용을 오리지널로 바꾸도록 허용한 이유는 1년만 방영하려던 예정이 인기 때문에 연장방송이 되었기 때문이다.[18] 카라스마 렌야가 검은 조직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스토리가 나오기 전에 이 인물과 관련된 에피소드인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방영되었다. [19] 처음부터 계획된 코너는 아니라고 한다. 타카기 와타루가 애드립으로 한 말장난 같은 거였는데, 어느 새 정식 코너가 되었다고. 그래서 초기엔 주로 타카기 와타루가 전담하다시피 했다. 이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이라 이것만 따로 모아놓은 동영상도 꽤 있으며, 코난 Radio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이 코너가 방영될 시간에 시청률이 쑥 오른 적도 있다고 한다. 2014년까지의 엔드 카드는 링크 참조.[20] 도라에몽과 짱구는 못말려의 시간대 변경의 영향도 있다. 시간대를 옮기고 도라에몽은 시청률 4%대, 짱구는 3%대로 폭락했다.[21] 1994년 2월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