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치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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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여작
2.1. 감독
2.2. 그 외


1. 개요


今 千秋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연출가. 9월 29일 생. 성별은 여성. 치바현 출신. 사야마 키요코, 야마다 나오코, 이시즈카 아츠코, 마츠모토 리에, 데아이 코토미와 함께 보기 드문 여성 연출가이다. 그 중에서도 또 몇 안 되는 액션 연출이 가능한 여성 연출가이다.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 졸업 후,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진행으로 업계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당시 남해기황의 감독이었던 카미야 준의 눈에 들어 그의 제자로 들어가 콘티 작성법과 연출을 배웠다. 1999년 카미야 감독작인 구루구루 타운 하나마루군에서 처음으로 연출가로 데뷔했으며, 한동안 카미야 감독작에 주로 참여하다 서서히 다른 감독작에도 연출가로 참여하게 된다.
첫 감독 데뷔작은 2006년 방영된 동인 서클 07th Expansion에서 만든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쓰르라미 울 적에로, 당시 잔인함으로 화제성이 높았던 작품을 여성 감독이 연출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수시로 뭉개지는 작화와[1] 너무 고어에만 집중한 연출, 원작파괴급으로 비튼 각색[2] 에 대한 불호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2기인 해답편 인터뷰 때는 "원작을 해보고 만들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여 또 한 번 논란을 빚었다. 그나마 2기에서는 작화도 개선되고 원작 시나리오를 비교적 잘 따라가 만회했다. 2년 뒤에는 같은 울 적에 시리즈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감독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쓰르라미 울 적에 1기보다 더한 원작파괴가 나와 팬들에게 상당한 비판을 받았으며, 결국 상업적으로 참패하여 2기 제작이 물건너갔다.
울 적에 시리즈 외 또다른 대표작으로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2기인 파리편부터 감독을 담당했는데, 울 적에 시리즈와는 정반대로 높은 퀄리티의 콘서트 음악 및 연주 장면들과 원작의 감정선을 잘 살린 연출 등으로 호평이 많다. 이후 완결편인 피날레까지 준수한 작품성을 보이며 흥행을 성공시켰다.
비록 두 작품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모두 화제와 인기를 몰고오는데는 성공했고 이에 힘입어 2010년대부터는 여러 작품의 감독직을 꿰차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동물과 여성향 작품을 감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8년에 감독한 Back Street Girls에서는 '''오프닝 영상의 춤을 본인이 직접 담당했다.''' 오프닝에서 보이는 실루엣은 콘 치아키 본인이다.[3]
주로 활동하는 제작사는 스튜디오 딘J.C.STAFF가 있다.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피에로에서는 감독 활동을 잘 안하고 연출가로 도우러 들어가는 경우가 가끔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세인트 세이야를 포함한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의 팬이다. 그 결과 극장판 해피니스 프리큐어! 인형 나라의 발레리나에서 시리즈 최초로 토에이 소속이 아닌 외부 감독이 시리즈 작품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3, 4기의 감독을 맡고 있을 때 한 토크쇼에서는 아예 세일러 문 코스프레까지 했다.
종종 이나바 치아키(いなばちあき)나 본명을 히라가나로 바꾼 콘 치아키(こんちあき)라는 필명도 사용한다.

2. 참여작



2.1. 감독



2.2. 그 외



[1] 작품의 기괴함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뭉개 연출했지만, 당시에는 이를 작화 붕괴로 여긴 시청자들이 많았다.[2] 메아카시 편에 나와야 할 연출이 와타나가시 편 프롤로그에 삽입되는 등[3] 다만 안무까지 모두 구상한 건 아니다. 이는 코바야시 모토코(小林元子)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