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애니메이션)
[clearfix]
1. 개요
쿠보 타이토의 코믹스 블리치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스튜디오 피에로 제작. 2004년부터 2012년까지 TV 도쿄에서 방영되었다. 한국에선 한진애니메이션이 하청으로 참여했다.
블리치 TVA는 원작가의 그림이 매우 미형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 쿠도 마사시의 절륜한 필력 덕에 작화가 매우 좋은 편이다. 연출도 상당히 탁월한데 특히 오프닝과 엔딩 영상이 작품 컨셉에 걸맞게 매우 감각적이고 음악도 사기스 시로의 지휘 하에 락을 베이스로 깔고 있기 때문에 마치 M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더불어 오프닝 이후 나오는 화수 소개 화면의 디자인도 매번 달라지는데 상당히 시크하다. 그 외에도 본편이 끝나면 사신대백과사전, 사신대백과사전 골드, 아란칼 대백과 등을 하는데 이게 또 블리치의 팬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2008년 4월 168화부터 16:9 HD로 바꾸어 송출되었다.
2. 줄거리
블리치/줄거리 참조.
3. 주제가
나루토 못지 않게 애니메이션 최고의 연출이라는 호평이 많았다.[1] 연출도 좋고 작품 컨셉에 걸맞게 매우 감각적이고 세련되어서 마치 M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기 엔딩인 윤하의 혜성때처럼 호정 13대를 주제로 해서 영상이 13개가 존재하는건 다반사이고 4기 오프닝이나 15기 오프닝처럼 특정 씬의 등장인물이 매화 오프닝마다 다르게 나온다던지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비단 MTV의 뮤직비디오같은 것뿐만 아니라 작중 떡밥을 내포한 장면들을 잘 풀어내서 본편의 퀄러티가 자주 개박살났던 시기엔 "블리치는 오프닝, 엔딩만 보면 된다."라고 하던 팬들도 있었다.
주제가들은 블리치에 출연한 성우들이 커버하기도 했는데 꽤 절륜한 퀄리티가 나와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커버한 성우는 밑 항목 참조.
3.1. OP
3.2. ED
4. 회차 목록
5. 국내 방영
5.1. 1~2기, 투니버스
2007년 1월에 1기, 2008년 3월 20일 2기가 각각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다. 번역은 권이강, 연출은 신길주PD.
방영 초기 땐 성우진이 '전형적인 신길주 PD식 성우진' 이라며 성우 갤러리에서는 좀 까였으나 본격적인 소울 소사이어티편부터 들어와서 성우진도 화려해지고 성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나중엔 "길주 PD식 성우진이면 어때 김사단도 아니고 더빙 퀄리티만 좋으면 됐지" 식으로 대동단결(...) 실제로 성우진이 상당히 화려하다. 별로 안 나오는 참월의 성우가 홍시호란 게 밝혀졌을 때 "저런 비중 없는 애가 홍시호님이라니 있을 수 없다능! 분명 아이젠이랑 중복일 거라능!" 이라며 경악하던 팬들이 막상 아이젠의 성우가 구자형인 게 밝혀지자 '''깜놀'''하기도. 실제로 성우진을 보면 상당히 공들인 걸 볼 수 있다.[4] 심지어 애니 오리지널인 바운트편에서도 "정말 재미없는 에피소드지만 성우가 살렸다" 고 평한 팬도 있을 정도. 블리치를 통해서 투니버스에 처음 출연했던 성우도 있다. 바로 시바 쿠우카쿠를 맡은 신영애.
다만 쿠치키 뱌쿠야를 맡은 김민석과 소이퐁을 맡은 이용신, 히츠가야 토시로를 맡은 정선혜의 연기가 지적받기는 했다.
투니버스에서 보기 드물게 일본판 오프닝이 그대로 국내판 2기 여는 곡으로 사용되었다(4기 TONIGHT TONIGHT TONIGHT). 일본문화개방이 되기 전부터 투니버스는 가사가 영어인 노래는 유일하게 원곡 그대로 내보낼 수 있어서 그대로 원곡으로 간 거 같다. 2기 닫는 곡은 별이 불렀지만 1기의 주제곡들과는 달리 아쉽게도 싱글은 발매되지 않았다. 밴드 GUYZ의 투니버스 데뷔작. 신동식 PD가 작품 특성상 밴드를 섭외하고 싶었는데 담당 PD가 GUYZ를 추천하여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 이후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주제가 담당을 하게 된다.
1기는 총 51화, 2기는 총 58화로 합쳐서 총 109화를 방영했다.
여담으로 원피스, 나루토 극장판들은 투니버스가 공연히 챙겨주었으나 블리치 극장판은 단 한 편도 방영되지 않았다. 좀 의외인 사실. 은혼처럼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 오랫동안 후속 에피소드가 동결되었는데 보보보처럼 '''매우''' 띄엄띄엄하게나마 방영될 줄 알았으나...
5.2. 3~4기, 애니맥스
결국 2012년 1월 16일, '''애니맥스'''에서 3기가 방영되었다. 번역은 명지선, 연출은 최옥주.
애니맥스가 중복 캐스팅을 밥먹듯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방영 전부터 안 그래도 인물이 많은 블리치가 또 다시 중복으로 도배될 우려가 있다는 불안감을 가진 팬들이 많았다.[5] 심지어 애맥이 욕을 안 먹으려면 투니버스에게 외주 줘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나올 정도. 그리고 뚜껑을 열어본 결과 정말로 강수진이 맡은 배역의 성우가 바뀌고 말았다! '''문제의 성우진'''.
특히 성우 교체에 대해서는 대원방송과는 다른 의미로 더더욱 까이고 있는 중이다. 먼저 투니판에서 그대로 온 성우는 신용우, 정소영, 홍범기, 시영준, 정선혜, 최지훈, 최한, 이현진, 현경수, 박성태이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성우가 바뀌었는데 이 바뀐 성우들이 한경화, '''윤미나''', 최문자 등 최옥주 피디가 자주 캐스팅해왔던 성우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이건 과거의 김사단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점에서 더욱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게다가 투니버스에서는 잘 없던 중복도 애니맥스답게 증가해서 '''모든 성우들이 1인 2역 이상을 맡아''' 성우팬들한테 많이 까이고 있다.[6] 엄연히 장편작인데도 성우가 '''23명'''만 출연하다보니 대영팬더 중복 수준이 나와버린 것(...)
또한 더 웃기는 것은 캐릭터의 원래 성우를 바꿨는데 정작 투니버스판에서 그 캐릭터로 출연한 성우는 애맥판 블리치에 와서야 다른 캐릭터로 출연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안영미의 리린은 최문자로 바뀌었는데 정작 안영미는 뒤늦게 쿠나 마시로로 애맥판 블리치에 처음 출연했다는 것. 한 마디로 '''캐릭터의 원래 성우 따위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캐스팅'''한 셈이다.
바뀐 성우 퀄리티도 별로 평가가 좋지 않은데 이시다 우류의 임채헌은 투니판을 맡은 최재호가 잘해준 것도 있지만 연령대에 비해 목소리가 굵은 편이고 히라코 신지의 남도형 경우 투니에서 계속 더빙했으면 신길주 PD가 짤랐을 사투리를 쓴 건 좋았지'''만''' 딸린 역량 때문인지 팬들에게 사투리 써서 연기가 더 안 좋아보인다(...)는 평을 들은 데다[7] 리린과 타츠키를 맡은 최문자도 어긋난 핀트를 보여줘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3기에서 나온 새 캐릭터 우르키오라 시파를 맡은 김태영이 붕뜬 연기와 씹힌 발음 문제로 까여 신인 성우들도 잘 못 써먹는다는 혹평까지 들었다. 근데 정작 다른 배역인 야마다 하나타로가 더 낫다는 반응이 많다(...)
이런 전례 때문에 투니버스와 지금은 폐지된 퀴니에서 방영하지 않은 후속작을 이곳에서 방영했다가는 '주연급 빼고 전부 다른 성우로 교체할 가능성이 커서 차라리 영원히 안하는 게 낫다.'라는 반응이 많다.
성우도 성우지만 외적인 부분에서의 저질급 성의로 상당히 까이고 있는데 '''일단 자막판도 아니고 더빙판으로 방영되는데도 오프닝의 일본어 크레딧을 수정하지 않았다.'''[8]
한편 주제가는 투니버스와 달리 일본어 원곡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방영될 당시 화수에 맞는 오프닝/엔딩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원곡 자막방송도 Part 1의 1쿨 오프닝 곡으로 사용된 <Rolling star>의 가사 자막에서 수많은 오역들이 나와 애맥의 번역은 역시나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는 것.[9][10] 그나마 이후 오프닝에서는 가사 번역이 좀 나아진 듯 하지만.
곡이 바뀔 때마다 스태프 롤도 무성의해지고 있는데, 한 화당 대략 열 캐릭터 정도만 넣고 있어 중복 캐릭터나 조/단역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다보니 누락되는 성우들이 많아 한 화마다 전부 써놓은 투니판보다 한참 빈약해 까이고 있다.
게다가 오프닝에 나오는 타이틀 로고 또한 '''애니플러스[11] 만도 못한 퀄리티의 발수정'''을 보여줘 로고의 움직임이 상당히 불안정하고, 로고 뒤에 모자이크가 다 보인다.
7월부터 후속 에피소드를 다시 방영해 3기 Part 2로 방영중이지만 퀄리티는 여전히 그대로인 듯(...) 근데 여기서 새로 추가된 루피 안테노르의 정재헌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유일하게 애맥판에서 캐스팅이 잘된 평이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에스파다의 성우진도 넬 투에 문남숙,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에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시바 카이엔을 맡은 김장을 캐스팅 하는 등 조금씩 정신 차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성우팬들에게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덤으로 당시 기준으로 영상 네트워크가 연출한 작품 중에서 가장 성우진이 많이 출연한 작품이었다. 이후 그 기록은 심상보 PD의 헌터×헌터 리메이크가 화려한 게스트 성우진들로 경신했다. 3기는 Part 1는 총 58화#, Part 2는 총 32화#로 총 90화를 방영했다.
그리고 2013년 1월에 방영을 시작한 4기부터는 '''자막 방영으로 전환된다.''' 애초에 외주로 때우기엔 상당히 무리였던 더빙인지라 성덕들 대다수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듯. 4기는 3개로 나누어서 방영되었는데 Part 1는 2013년 1월 11일 부터 2월 11일까지 총 18화 방영했고 Part 2는 동년 8월 22일 부터 2014년 1월 9일까지 총 42화까지 방영했고 Part 3는 2014년 1월 14일 부터 3월 25일까지 총 20화 방영하여 총 80화까지 방영했다.#
5.3. 극장판, 대원방송
뜬금없이 2012년 대원방송 계열인 애니박스와 챔프TV의 8월 신작으로 극장판의 방영이 결정되어 3기가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팬층이 또 다시 멘붕을 겪기 시작하고 있다(...)
트라이건이나 환상게임의 전례처럼 자막으로 방영할 가능성이 높지만[12] 원피스의 사례도 있고 해서 또 막장으로 형편없는 신인 전속들로 더빙하는 거 아니냐면서 분노에 찬 반응이 점점 늘어나기도 했다.
일부 성우팬들은 원피스 같은 경우는 주연 성우인 강수진, 김승준, 정미숙, 김소형이 업계에서 발언력이 있을 정도로 짬이 찬 성우들이라 반대로 그들과 비교하면 경력이 낮은 편의 성우가 주연을 맡고 있는 블리치를 건드려서 전속셔틀로 이용해먹을 속셈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극장판은 '''자막방송'''이 결정되었다. 거기다 극장판을 1편만이 아니라 4편까지 전편 다 틀어주는 것이 밝혀졌다.
6. 평가
원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원작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쿠보 특유의 허세 때문에 이러한 장점이 모조리 단점으로 치환되어버렸다. 뛰어난 연출 기법과 중상급 이상은 가는 액션신에도 불구하고 허세치 애니 버전이라며 비웃음을 사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그래도 만화와는 달리 애니에서는 연출이 꽤 좋다.
이 작품은 나루토와 전혀 다른 사단이 참여했는데 모리야마 유지, 이노우에 아츠코, 쿠리타 신이치, 타나카 히로노리, 나카모리 료지, 나카지마 아츠코 등의 애니메이터가 유명하다.
나루토 쪽이 유명한 애니메이터가 많이 있다면 이쪽은 아베 노리유키, 미즈노 카즈노리, 타카하시 모토스케 [13] , 타치카와 유즈루 등 연출 쪽 인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작화감독도 유유백서에 참여했던 멤버도 많고 준수하지만 원화 애니메이터가 꽤 빈약한 편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몇몇 장면은 원작 초월 수준의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에피소드 마다의 작화 격차는 나루토보다 심한 편이다. 좋은 에피소드는 정말 좋고 아닌 에피소드는 정말 아니다. 작화보다는 정지컷과 캐릭터의 표정 묘사와 이펙트로 장면을 연출하는 연출 위주의 애니메이션이다.
중후반에 들어선 후에는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시청자들의 분노 섞인 항의를 받았을 정도로 작화가 최악의 퀄리티로 곤두박질친 적도 있다. 아마 원나블 애니 중에선 제일 최악의 작화를 자랑했었을 시기.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이 이노우에 오리히메- 구출을 위해 웨코문드로 출발→아이젠 소스케의 현세침공' 까지는 진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최악의 작화를 뽑아낸 적도 있다.특히 이 시기 동안의 전투씬은 거짓말이 아니라 완전 멈추면서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움직이지도 않는 장면에서조차 제대로 된 캐릭터들의 이목구비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저 시기 동안에 나왔던 전투로는 '노이트라 질가vs자라키 켄파치', '쿠치키 루키아vs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쿠로사키 이치고vs그림죠 재거잭', '쿠치키 뱌쿠야vs조마리 루루', '쿠로츠치 마유리vs자엘아폴로 그란츠' 정도가 있는데 평소처럼만 작화를 뽑았으면 괜찮게 볼 수 있었던 부분들이였지만 하필이면 이때가 애니판 작화의 최악의 침체기였을 때라서 '그림죠 재거잭vs쿠로사키 이치고'의 최고조 전투신 때의 작화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작화붕괴의 난무. 특히 '노이트라 질가vs자라키 켄파치'의 작화는 말이 필요가 없다. 상시 작화붕괴. 멈춰있는 듯한 전투씬. 보여준 거 또 보여주는 우려먹기 전투씬 등 답이 없다.
그래도 원작 1부의 대단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는 작화의 질이 급격하게 좋아졌고 그 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작화가 평균치를 되찾았다.오히려 극장판 퀄리티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작화를 뽑아내기도 한다. 이런 극장판 퀄리티를 뽑아내는 경우는 주로 한 시즌의 첫화나 주요 캐릭터의 전투씬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한 시즌의 마지막 부분으로 분류된다.
애니판 작화가 좋아졌던 편을 꼽아본다면 우르키오라 시파vs쿠로사키 이치고, 완현술 편의 첫 시작, 호정 13대 침군 편의 마지막 편, '''이치고와 루키아의 이별씬'''[14] , 긴죠 쿠고 배신 후 사신들의 첫등장, 히사기 슈헤이vs핀돌 캐리어스 정도로 꼽을 수가 있다.
작화 쪽에서는 회차 목록을 보고 항목이 있는 유명 연출가들이 참가한 에피소드를 체크하면 비교적 괜찮은 영상을 볼 수 있다. 항목은 없지만 후카자와 마나부(深澤 学)의 에피소드도 대체로 호평이며 작화감독으로 쿠도 마사시가 참가한 에피소드, 연출가 타치카와 유즈루가 참가한 에피소드들이 유명하다.
여느 점프 애니처럼 블리치 TVA도 원작을 따라잡을 위험이 많아서인지 자주 오리지널 스토리를 삽입해서 진행을 늦춘다.이 오리지널 스토리는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지만, 호정 13대 침군 편처럼 오히려 원작의 설정구멍을 메꿨다는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도 있다. 덧붙여서 본편 스토리로 돌아올 땐 작화가 매우 상승해서 나온다. 작화가 계속해서 바뀌는 장기 연재만화의 특성상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일 캐릭터 원안을 원작 그림에 맞게끔 교체해야 하는데, 오리지널 스토리가 끝나는 시기에 진행하는 모양이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에는 이쪽 업계에선 드물게 한국인이 주제가를 부른 일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당시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윤하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혜성』이라는 곡이 3기 엔딩으로 쓰였다. 여담으로 이 곡과 함께 나온 3기 엔딩 장면은 호정 13대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13가지 버전이 있다.
2012년 3월 27일, 사신대행 소실 편을 마무리짓고 TV 애니메이션은 그렇게 종영. 원작이 2016년에 완결 되었음에도 2019년까지 후속 스토리의 애니화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었다.
2017년 11월 4일 원작자인 쿠보가 어느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언급하길, '''블리치 애니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에로 측에서 자신에게 상의도 없이 스토리 혹은 대사를 수정하는데 큰 불만이 있어 애니메이션이 한참 방영될 당시에 이런저런 트러블도 많았다고. 아마도 이러한 경험 때문에 쿠보가 허락하지 않아 천년혈전편 애니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5] ...이었으나...[16]
특정 캐들을 악인으로 폄하시키는 나루토보다 덜할 뿐이지, 그 스튜디오 삐에로답게 캐릭터 편파가 심해서 이치고와 오리히메 사이의 감정선과 서사를 지나치게 뭉개버렸다는 비판도 있다. 그 예로 오리히메는 처음부터 이치고가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긴 얼굴이라 생각했지만 애니에서는 이치고의 얼굴을 무서워 했다고 왜곡하거나, 루키아 잡혀간 후 뭘 하면 좋을 지 고민하는 이치고에게 루키아를 구하러 갈 수 있게끔 오리히메가 상담과 격려를 해준 장면은 오리히메가 이치고한테 루키아를 왜 구하냐고 물어보고 이치고는 오리히메 도움없이 혼자서 결의를 다지는 장면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오리히메가 이치고의 얼굴만 보고 바로 이치고의 심정을 헤아리는 장면을 삭제하는 등 오리히메가 얼마나 이치고를 이해하는 지에 관한 묘사를 거의 삭제했을뿐더러 요루이치가 오리히메에게 소울소사이어티로 가는 이유를 물어보고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지키고 싶다고 하는 장면은 오리히메 말고 차드한테 물어보는 대사로 바꾸고선 오리히메 분량은 통편집해버렸다. 더군다나 이치고가 오리히메한테 소울 사이어티에 가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오리히메가 괜찮다고 답한 장면과 이치고가 호로화된 오리히메 오빠에게서 오리히메를 구하며 오리히메를 죽일 거면 나부터 죽이라고 하는 대사 역시 삭제 되면서 이치고가 오리히메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감정선 역시 거의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화 요구가 끊이지를 않았는데 이는 특히 서양 쪽에서 강하게 나온 목소리다. 양덕후들은 만화책을 잘 안 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봤는데 양덕후들 입장에선 이야기가 중간에 뚝 끊어지고 감감 무소식이기 때문에 내달라고 목소리를 강하게 낸 것.
완결 후에 팬들 사이에서 나온 블리치 조기 완결 설이 사실임이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 후기에서 드러남에 따라[17] 같은 제작사의 나루토에서 오리지널로 후반부 내용들을 추가해준 것처럼 블리치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 18일에 천년혈전 애니화 결정과 2021년 블리치 원화전 개최가 발표되었다.
7. 최종장: 천년혈전 편
2020년 3월 18일 천년 혈전 애니화가 발표 되었다!! 드디어 애니도 원작의 분량에 맞추어 완결될 수 있게 되었다.
블리치 20주년 프로젝트 공개 당시, 천년혈전 편 애니화만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18] 팬덤에선 자세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상황이다.
우선 팬들은 가급적 빨리 애니화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20주년 프로젝트 발표 당시, 천년혈전 편 애니만 시기가 공개돼지 않았기 때문에[19] 원화전 개최 이후인 2022년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다. 애니 종영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인데다 2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20] 하지만 그렇게 되면 텀이 너무 길지 않냐고 우려를 표하는 팬들도 있다. 일단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가까운 시일 내에 애니화 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게 팬들 사이의 중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갖 애니, 영화, 드라마의 제작 및 방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애니화 되었다간 블리치가 그 영향을 받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술할 이유들로 인해 '''허들이 매우 높은 애니'''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바로 만들어져선 안된다는 의견이 강하다.[21]
그리고 제작사의 변경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다. 스튜디오 피에로가 오리히메 비중 감소[22] , 설정 파괴[23][24] , '''루키아 편애'''[25] 등의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제작사 변경을 바라는 팬들이 적잖게 있다. 하지만 갑자기 제작사가 변경돼서 연출 스타일이 바뀌기라도 한다면 위화감이 심할 거라고 걱정하는 팬들도 많다.[26] 때문에 제작사 변경 여부는 둘째치고, '''각본가만큼은 변경해야 한다'''는 게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그리고 방영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기존처럼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게 유력한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천년혈전 편은 원작 기준으로 20권짜리 분량[27] 의 장편인데 TV 애니에서 작화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28] 그래서 극장판으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존 팬에겐 익숙함[29] , 신규 팬에겐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TV판이 좀 더 장점이 많은 선택이긴 하다. 게다가 극장판은 시간 제한 때문에 생략되는 부분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스토리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30] 그래서 나눠서 제작한다면 '''시즌제'''로 만드는 게 좋지 않겠냐는 절충안도 나온 상태이다. '''퀄리티 유지'''라는 점에선 분할 방영이 좋기 때문이다.[31] 예전처럼 한 번에 몰아서 방영하는 방식은 이젠 그다지 쓰이지 않게 된데다, 분할로 하는 편이 팬을 더 오래 붙잡아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스토리의 변경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 또한 많다. 천년혈전 편이 워낙 스토리 전개가 막장이라서 스토리 보강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애니화가 결정되었다는 것은 원작 작가가 허락했다는 의미이고, 직접 검수를 맡을 수 있다는 뜻이므로 가능성은 있다. 그래서 내용 보강을 위해 소설의 내용도 애니화 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크다. 다만, 내용 보강을 위해서라지만 모든 소설이 애니화 될지는 불분명하다.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인 만큼, 그 이전 시점의 두 소설[32] 은 제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소설 모두 큰 의미[33] 를 갖기에 팬들은 전부 애니화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상술한대로 이번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는 '''허들이 매우 높은 애니'''로 취급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애니 제작에 있어 '''모든 부분'''에 난관이 있기 때문이다.
- 20주년이 갖는 의미: 20주년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의 이목을 제대로 끌었으니 타이틀에 걸맞는 실속이 중요하다. 팬들에게 있어서 20주년은 블리치가 20년만에 제대로 완결난다는 의미를 갖고, 블리치라는 만화에게 있어선 기사회생의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만약 이번 애니화가 실패할 경우, 양 측 모두에게 없느니만 못한 경험을 남기는 것과 다름없다. 즉, 이번 애니화는 절대 실패해선 안되며, 만약 실패할 경우 블리치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나아가 소년 점프 명성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 작화: 가장 우려받는 요소 1 원작에서 제일 호평받은 요소인 만큼, 작화는 절대로 망해선 안된다는 게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액션씬의 경우엔 원작의 퀄리티를 재현하려면 고품질의 작화[34] 가 필요하게 된다. 게다가 그냥 대화하는 장면 하나하나도 퀄리티가 좋았기 때문에 사실상 중간에 쉬어갈 타이밍이 없다. 무엇보다 천년혈전 편의 분량이 길기 때문에 고품질의 작화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 그런데 아란칼 편 애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에피소드가 길수록, 작화 침체기를 피하기 힘들다. 그래서 작화는 팬덤에서 가장 걱정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 OST: 작화를 돋보이게 해줄 OST도 필수적이다. 특히, 블리치 애니는 매력적인 OST로 호평받은 만큼 절대로 빼놓을 수 없다. 그나마 OST의 경우에는 기존 작곡가였던 사기스 시로 작곡가가 담당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문제에 비해 상황이 괜찮은 편이다. 그나마 우려받는 게 오프닝과 엔딩인데[35] 기존 제작진이 다시 맡으면 문제없을 거라고 여겨진다.[36]
- 성우: 가장 우려받는 요소 2 상술한대로 기존 성우진 중에서 타계한 인물이 있다.[37][38] 물론 대체된 성우분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는 편이지만,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블리치 애니 종영 후,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기존 성우진의 목소리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브레소루에 수록된 목소리엔 위화감이 없었기 때문에 안심하는 팬들이 많지만 성우 교체를 걱정하는 팬들도 존재한다.[39] 사실 이 문제는 팬덤 측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성우 교체가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헌터×헌터 애니 때도 성우 교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 존재했지만, 그때는 엄연히 리메이크였기 때문에 납득할 여지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애니화는 어디까지나 최종장, 즉 기존 애니의 연장선이다. 최종장에 와서 갑자기 성우 교체 가능성이 나오니 팬들의 입장에선 떨떠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팬들은 성우 교체는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있다.[40][41]
- 스토리: 가장 우려받는 요소 3 이번 천년혈전 편 애니화에 있어 최대의 난제이다.
- 스토리의 보강 : 원작에선 스토리가 말 그대로 막장이었기 때문에 개선과 보강이 필수적이다. 특히, 원작에서 회수되지 못한 최우선 복선들은 조기 완결 탓이 크다고 의심받는 만큼[42] , 애니에서 만회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의 애니화도 사실상 필수적이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 방식 또한 문제가 크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43]
- 진입장벽 : 블리치 참백도 이문 편과 Memories Of Nobody에서 천년혈전 편을 위한 복선들이 많이 뿌려졌다. 그런데 원작만 본 독자들에겐 이를 알 리가 없으니 원작 독자들을 위한 추가적인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다.[44]
- 오리지널 에피소드 : 아란칼 편이 방영되던 당시, 원작과의 차이를 벌리기 위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다수 방영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45] 천년혈전 편은 오래전에 완결난 상태이긴 하지만, 제작사의 전작인 나루토 질풍전에선 원작 완결 후에도 오리지널 에피소드만 다수 방영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다.
- 기존의 단점 : 상술했듯이 블리치 애니는 원작자에게 지적당했을 정도로 문제점이 많았다. 문제는 스토리에 영향을 미친 부분도 컸다는 점이다. 특히 설정 파괴가 심한 편이었는데, 천년혈전 편 애니화의 완성도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문제점들은 개선되어야만 한다.
[1] 나루토와 동일한 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2] 투니버스판 2기에도 '''원곡과 영상을 화면 수정만 된 채 그대로 사용되었다.'''[3] 실제로 10기 오프닝은 루키아와 오리히메가 시크한 기믹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다. [4] 2기까지 총 63명. 투니버스 36명, KBS 17명, MBC 9명, CBS 1명.[5] 비슷한 예로 투니버스의 바통을 이어 방영한 록맨 에그제 시리즈도 '''주연 성우 2명만 제외하고 나머지 성우는 다 교체돼서'''방영되었다.[6] 심지어 주인공 성우인 신용우마저 여러 조, 단역을 돌려 맡았다. 이는 예전부터 최옥주 PD가 많이 지적받은 문제점 중 하나. 다만 투니버스판 역시 신용우를 제외한 주연 성우에게도 중복이 있긴 했다. 단역이긴 했지만.[7] 참고로 원래 투니버스판에서 히라코를 맡기로 했던 성우는 강수진이었다.[8] 일반적으로 한국에 방영되는 애니의 경우 일본에서 보내온 논크레딧 영상을 바탕으로 작업한다. 오프닝 맨 끝에 나오는 '''제작: TV 도쿄, 덴츠, 스튜디오 피에로'''가 뜨지 않고, 엔딩 곡의 경우 논크레딧으로 방영했던걸로 보아 영상 자체는 논크레딧 영상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블리치는 몇몇 오프닝에서 일반적인 자막 형태의 크레딧이 아닌 영상과 섞인 타이포그래피에 가까운 크레딧을 선보인다는 건데, 애니맥스나 영상네트워크에서는 이를 자금력이 풍부한 투니버스마냥 적극적으로 수정할 여력이 없었던 걸로 보인다. 자금력이 충분한 투니버스가 2기 오프닝을 대대적으로 화면 수정한것이 시청자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지만, 일반적인 방송국에서는 그냥 대일러문마냥 간단한 화면수정만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례적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네기마!?때나 일부 애니맥스 코리아/동시방영작과 같이 한글 표기를 병기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볼 수 있다.[9] (본뜻) 연인들은 숨은 '''곳'''을 찾고 있어 → (오역) 연인들은 숨은 '''얼굴'''을 찾곤 해.[10] 그 외, 영어가 포함되어 있는 '''너의 Fighting Pose 보여주자'''에서 억지로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다가 '''씩씩한 너의 모습 보여주자''' 같은 오역도 나왔다.[11] 개국 무렵부터 애니플러스 동시방영작을 어느 정도 봐 온 시청자라면 잘 알겠지만, 애니플러스는 자막방송에 특화된 방송사라 그런지 오프닝 타이틀 로고 한글화 퀄리티는 다른 방송사들에 비해 형편없는 편이다. 자막 연출을 주로 외주로 때우던 2010년 상반기 때도 그런 편이었지만 자체제작으로 전환한 이후로도 여전하다.[12] 전자는 투니에서 더빙판으로 방송했던 작품을 대원에서 자막판으로 재방송한 경우, 후자는 TV판은 투니에서 더빙판으로 방송했지만 OVA는 대원에서 자막판으로 방송한 경우.[13] 이 작품이 유작이다. 방영 중에 사망. 블리치란 작품에 상당한 애정이 있었다고 한다.[14] 이쪽은 오히려 '''원작초월을 너무 잘해서''' 호불호가 갈린 케이스다(...). 자세한 내용은 루키아 문서를 참고[15] 의외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작자가 빡쳐서 애니화가 안 되는 작품이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슬램덩크도 전국대회 편의 애니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약 20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에 이르고 있다.[16] 본 문서 최하단 참조[17] 블리치를 1년 안에 완결 내라는 통보를 받았었다고 한다. 그래서 영왕에 대한 의문점 등 스토리를 관통하는 내용은 다 생략하고 유하바하와 싸우는 내용만 다룬 것. 이치고한테만 집중하고 싶었다고... 소설도 조기 완결 통보를 받았을 때 부터 쿠보랑 나리타가 상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18] 천년혈전 펀 애니화 결정이라는 정보만 공개됐다. 구체적인 정보는 차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19] 번 더 위치 2020년, 원화전 2021년, 천년혈전 편 애니 '''미정'''.[20] 천년혈전 편이 최종장인 걸 생각하면 블리치의 완결과 함께 모든 프로젝트가 종료된다는 의미를 갖는다.[21] 차라리 비는 시간을 각본 작업에 투자하라는 의견도 있다.[22] 이치고와 오리히메 사이의 서사를 삭제하는 바람에 오리히메를 페이크 히로인으로 인식받게 하는데 일조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루키아 극성 팬덤에게 간접적으로 힘을 보태게 되었다.[23] 경화수월의 연출, 작봉의 능력, 스타크의 늑대 탄두, 하리벨의 과거 등등 설정 파괴가 수없이 많다.[24] 원작자도 라디오에서 '''위가 아팠다(...)'''라고 디스했을 정도였다.[25] 루키아 극성 팬덤의 활기에 제작진의 편애도 한몫했다.[26] 대표적으로 진격의 거인 4기가 있다. 기존 제작사의 스타일을 최대한 재현하는 방향으로 제작했음에도, PV 공개 후에 위화감을 호소하는 팬들이 생겨난 상황이다.[27] 아린칼 편의 약 3분의 2다. 애니 분량으로 치면 대략 2년은 잡아야 하며, 소설 내용까지 한다면 3년 가까이 될 수도 있다.[28] 소설까지 전부 애니화 할 경우, 아란칼 편의 분량을 뛰어넘게 된다.[29] 사신대백과사전이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기에 그걸 기다리는 팬들도 적잖게 있다.[30] 원작 천년혈전 편이 스토리에서 큰 비판을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생략보단 보강이 필요하다.[31] 대표적으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애니가 있다.[32]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33] Spirits Are Forever With You는 설정구멍을 해결했고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는 아란칼 편의 후일담과 풀브링 편을 사신 시점에서 다루었다.[34] 팬덤에서 요구하는 작화 퀄리티는 최소 풀브링 편, 가능하면 호정 13대 침군 편 수준이다.[35] 블리치의 오프닝과 엔딩은 연출이 좋은 걸로 유명하다.[36] 위에서 언급한 제작사 교체가 정말로 이루어진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되긴 한다.[37] 천년혈전 편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선 야마모토의 성우분이 타계하였다. 하지만 블리치 BRAVE SOULS에서 새로 투입된 성우분이 원판과 매우 흡사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된다면 문제없을 것이다.[38] 돈도챠카의 성우분도 돌아가셨다. 돈도챠카는 천년혈전 편에서 대사가 얼마 없기 때문에 대사를 생략시켜도 별 문제는 없지만, 소설까지 애니화 한다면 성우 교체가 필요하다.[39] 게임 녹음 환경과 애니 녹음 환경은 엄연히 다른 데다가, 비교적 장기간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성우 교체를 결정할 수도 있어 장담할 수는 없다. 전작 성우들 중 호연을 펼친 성우들이 많아 교체된 성우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연기를 보여줄 경우 거센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40] 실제로 오랜 공백기를 핑계로 성우진을 섣불리 갈아엎었다가 대차게 망한 사례가 엄연히 존재한다. 상술했다시피 이번 애니화에 있어서 성우는 상당히 우려받는 요소 중 하나인 데다, 저들 중 하나라도 삐끗하면 제대로 엎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41] 다만 오랜 세월 후의 후속작인데도 불구하고 성우진이 유지된 사례가 최유기 RELOAD BLAST,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쓰르라미 울 적에 업, 반요 야샤히메 딱 4개가 있기는 하다.[42] 미회수 복선들이 전부 영왕의 정체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먼저 영왕을 다루지 않는 이상 다른 복선의 회수는 불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팬덤에선 조기 완결 때문에 영왕의 정체를 다룰 여유가 없어지자 그와 관계된 복선은 전부 생략했다는 걸로 받아들이고 있다.[43] 귀멸의 칼날 애니처럼 대대적인 개선을 바라는 팬들이 많다.[44] 하지만 어디까지나 애니인 만큼, 기존 시청자들은 다 봤다고 판단하고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45] 그 중엔 복선이 숨겨져있던 걸로 드러나 재평가를 받은 에피소드도 있으나, 천년혈전 편은 최종장인 만큼 이야기를 매듭짓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