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잇세이
1. 개요
일본의 배우.
아역시절부터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주연급으로 브레이크하게 된 일본의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배우이다.
2. 이력
2.1. 유년기
아역 배우 출신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동 극단에 입단, 1990년 영화 <별을 잇는 것>으로 영화 첫 출연하여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드라마, 특촬물 등 여러 작품의 단역으로 출연하다 중학교에 진학하며 아동 극단 및 연기를 그만두게 된다.
2.2. 학창시절
아동극단 시절의 인연으로 중학교 재학 후 애니메이션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고, 합격을 하게된다. 그 애니메이션이 바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귀를 기울이면>의 남자 주인공 아마사와 세이지역. 이후 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예능활동과 학업을 양립할 수 있는 호리코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여기서 자타공인 절친 V6의 오카다 준이치를 만나게 된다.
2.3. 2000년대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01년에는 록카쿠 세이지[1] 가 만든 극단 토비라자에 입단한다. 여기서 연극 <포틴 브라스>에서 처음으로 준주역으로 데뷔하게된다.
그러나 주로 조연 위주의 출연 히키코모리[2] , 중학생 삥뜯는 스시집 알바생[3] , 피의자[4] , 주인공 친구역[5] , 또 주인공 친구역[6] 으로 인해 연기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꼬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를 병행했다고 한다.
타란티노 감독의 2003년도 영화 킬 빌에 출연했다. 오렌 이시이의 부하 조직인 크레이지 88의 일원 중 하나. 눈을 가면으로 가리고 나오지만 그런대로 눈에 띄는 역이고 술자리에서 저질스런 농담 연기도 보여줬다. (물론 나중에 우마 서먼한테 어이없이 죽는다)
2.4. 2010년대
데뷔 후 조연 위주 다작을 해오다 2015년 드라마 <민왕>에서 연기한 비서 카이바라 모헤이역으로 호평을 받아 제1회 컨피던스 어워드 드라마와 제86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각각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 뒤 민왕 스핀오프편과 번외편에서 주연을 차지하고 이후 크리스마스 SP드라마 <나에게 운명의 사랑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에서 데뷔 이후 첫 로맨스 주연을 맡는 등 점점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며 '''2016년 상반기 브레이크 배우 랭킹 10위'''를 차지하기도 한 현재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중 한명이다.
이후 시노하라 료코와의 2017년 4분기 게츠쿠 공연,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에서 마사미의 남편으로 출연 등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드디어 '''2017년 상반기 브레이크 배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양의 떡밥이 쏟아지고 있다!
2020년 주역으로 출연한 스파이의 아내가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면서 커리어 최초로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하지는 못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구로사와 기요시도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을 수상했지만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말해야만 했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워낙 다양한 작품에 자잘하게 출연한 배우라 2010년도 이후만을 기록하였다. 그 이전은 여기를 참고하길. '''굵은 글씨는 주연'''
3.2. Web 드라마·영화
3.3. 영화
3.4. 연극
3.5. 애니메이션
3.6. 게임
4. 디스코그래피
4.1. 싱글
4.2. 참여앨범
5. 이야깃거리
콰르텟 カルテット 4화에서 아들과 헤어지며 눈물 흘리는 연기를 두고 명연이란 평가들이 나오고 새삼 그의 연기력에 대한 감상들이 미디어에 씌여지고 있는데, 아래 평론가는 본인의 경험담과 결부시켜 컬럼 하나를 썼다. 이 컬럼니스트는 4살 즈음에 생부와 헤어진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콰르텟 4화의 잇세이상의 연기를 보고 자기가 아버지와 헤어지던 날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한다. 너무 어려서 이혼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였지만, 그날의 아버지 표정을 기억한다며, 이에모리를 연기하는 타카하시 잇세이가 어째서인가 깊이 알지는 못하겠지만, 말로 표현되지 않는 이에모리의 깊은 부분까지 배우가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며, 그것이 표현의 위대한 힘이고, 타카하시 잇세이의 배우로서의 역량에 경의를 표할 뿐이라고 썼다. 컬럼니스트가 자기 경험을 솔직하게 쓴 점이 인상적이어서 여기 편집해 둔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젊은 아버지와 헤어지던, 어린 날 그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 장면이 느닷없이 마주친 가슴 저미는 복병이었다.
이하 본문 내용
5.1. 여담
- 꽤나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자신은 5형제의 장남인데, 본인, 둘째와 셋째, 넷째와 막내 이렇게 아버지가 서로 다르다고. 즉, 어머니는 한 명인데 세 명의 아버지를 겪은 셈이다. 참고로 셋째 동생은 인디밴드 never young beach의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아베 유우마이다. 막냇 동생은 자신이 18살일 때 태어나 뒷바라지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며 동생들에게는 가계부를 쓰게 시키는 등 엄한 형인 듯하다.
- 좌선(坐禅)을 한다고 한다. 잠들기 전 30분, 호흡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푹 잠들 수 있고 몸 상태가 좋아진다고. 일이 많은 하드 스케쥴 속에서도 좌선만큼은 반드시 한다고 한다.
- 일생에 가장 좋아하는 책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잇세이가 읽는 싯다르타의 판본은 신쵸문고본으로 독문학자 타카하시 켄지(高橋健二)[22] 의 번역본이며 그 책을 늘 가지고 다니고, 책의 커버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책은 반복해서 읽는다고. 배우 동료가 추천해 줘서 읽게 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도 바이블 중 한권이라며 이 책이 반야심경의 세계와 같다고 한다. 오유족지(吾唯足知)란 말을 좋아한다고. 오유족지란 쿄토 료안지 샘돌에 새겨진 말로 유명한데, '오로지 나만의 족함을 알뿐이다'라는 뜻으로 타카하시 잇세이는 오유족지의 자세로 돌아가고 싶을 때 싯다르타와 연금술사 이 두권을 다시 읽는다고 한다.
- 인터뷰에서 밝힌 타카하시 잇세이의 다른 애독서로는 무로우 사이세이(室生犀星)의 '서정소곡집'과 카지 모토지로(梶井基次郎)의 단편 '레몬(檸檬)'을 꼽았다.[23] 무로우 사이세이의 시를 읽고는 록이라 생각했다고.
- 음악을 생업으로 삼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다고 했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는 단연 오자와 켄지(小沢健二). '천사들의 씬'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고 하며, 가사와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모두를 혼자서 해내던 오자와 켄지를 쟝르를 초월한 장대하고 치밀한 천재라고 생각한다고. '春に君を想う'의 가사를 두고 오자와 켄지가 이 곡을 쓰던 나이가 30세 전후인데 어떻게 그런 가사를 쓸 수 있었는지 놀랄 뿐이라며 오자와 켄지의 노래를 어른이 된 뒤 듣고 운 적이 있다 했다.[24]
- 또 70년대의 전설적인 일레트로닉팝 밴드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베이시스트 출신인 호소노 하루오미(細野晴臣)의 음악도 자주 듣는다고 하며, 동세대 뮤지션으론 나나오 타비토(七尾旅人)를 계속 좋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나나오 타비토의 불가사의한 가사 세계에 끌린다고.
- 이름인 一生는 일본에서 대체로 카즈오로 불리는 편인데, 잇세이(いっせい)로 한자음으로 읽는 경우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ISSEY MYAKE가 역시 유명하다. 타카하시 잇세이의 이름의 유래 또한 이세이 미야케에서 따 왔는데, 어머니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5]
- 배우가 안 되었으면 무슨 일을 했을거냐는 질문에 농가(農家)라고 답했다. 자신이 먹는 작물을 직접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청경우독(晴耕雨讀)[26] 이란 세계를 동경한다고 한다. 드라마 '민왕'에서처럼 정치의 다수결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식을 원한다고.
- 냉정하고 정적인 인물 역할을 많이 해서 쿨하다거나 차갑다거나 지적이라든가의 드라마적 이미지가 있지만 자타공인 밝고 잘 웃고 매우 액티브한 사람이라고 한다. 암벽 등반에 설산 오르기, 빙벽 타기 등 외롭고 거친 취미를 갖고 있다. 바위에 부딪치는 바람 소리 자신의 숨 소리만 들리는 등산이 좋다고. 혼자서 캠핑 가기도 좋아하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얼어붙은 호수에 텐트 치고 따뜻한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 것을 바란다고. 밖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한다고.
- 20대 초반엔 바이크로 이동했다고 하며 방 안의 연장선상 같은 자동차보다 바깥 공기가 직접 닿는 느낌을 좋아했다고. 바이크를 타기 시작한 동기로 어릴 적 할아버지가 할리 데이비슨을 타셨기 때문이라 말했다. 휴일엔 할리의 뒷 좌석이 자신의 고정석이었다며 할리를 타는 할아버지를 멋있다고 동경했기 때문에 '나도 언젠가 할리를' 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동기는 점차 약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론 스스로 전철에 엄청나게 약해서 전철 안의 대화 소리 등을 지우려고 음악을 들어도 어쩔 수 없어서 바이크를 몰기 시작했다고. 지금은 생활의 평범한 분위기가 나는 역할을 할 때 타도 좋다고 느껴질 때는 전철을 타기도 하지만 역시 적응하기 어렵다고. 20대 중반부터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아 차를 몰기 시작했고, 지금의 사륜구동이 애차로 이름은 타케시(たけし)라고. 사륜구동 안에는 늘 캠핑 도구들이 쌓여 있어서 언제고 휴일이면 떠난다고 한다. 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함께 캠핑을 가기도 한다고. 혼자서 온천도 잘 가고, 데이트도 캠핑을 가는 게 좋다한다.
- 여자와 얘기할 때 정론을 들이대며 따박따박 따져서 이론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여자를 매우 화나게 해서 미움받는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연출가 코우카미 쇼우지씨는 잇세이는 여자 친구에게 '너말이야(おまえさ)'하고 훈계할 것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30대가 되어 많이 둥글둥글해졌지만 기본적으로 몹시 이론적인 인간이라고. 잇세이같은 인간이 둘이나 되면 진짜 귀찮을거라고 오카다 준이치의 라디오에서 첨언한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때 건방지게도 사귀었다는 첫사랑 여자친구와 가까이서 얘기하고 있던 어느날 여친의 얼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수염이 보이길래 그건 자신의 여성상을 붕괴시키는 것이어서 도저히 안 되겠길래 아무도 안 오는 교실로 데리고 가서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수염이 났으니까 뽑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대차게 뺨 맞고 첫사랑이 끝났다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말했다. 20년 베프 오카다 준이치는 잇세이는 평범한 보통 여자는 절대 감당하기 어려운 남자라 자기라도 옆에 계속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잡지 앙앙의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 어릴 때 본가에서 늘 개를 길렀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개는 자신보다 먼저 죽기때문에 절대 안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같이 코타츠에 들어가기도 하고 침대를 나눠 쓰고 운동도 함께 한다고. 기르기 전엔 거리에서 개에게 옷을 입힌 견주를 보면 에고(ego)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랬던 자신을 한대 패고 싶다고. 개 목에 둘러 준 반다나는 자기 주머니에 들어있는 반다나랑 무늬가 같다며. 개라는 존재는 인간의 웃는 얼굴 무표정한 얼굴을 그대로 반영한다며 강아지 음식도 직접 만든다. 개가 많이 먹어서 뚱뚱한데 최근 운동을 시켜서 근육량이 늘고 살이 빠져서 보람차다 한다.
- 식물을 기른다. 립살리스라는 기생식물로 축축 쳐지는 선이 유니크하게 자라나는데, 타카하시 잇세이의 립살리스 이름은 시게루상. 립살리스 이름으로 적절한 작명. 립살리스는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식물이다. 길러보시길.
-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 사물은 오래도록 제대로 잘 갖고 있고 싶다고.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옛날방식의 연을 방에 장식해 놓는다거나 프랑스 앤틱 의자의 목구조를 고쳐서 가죽을 씌운다거나 다다미를 펼 수 있는 침대의 목프레임을 만들어 온다거나 한다고. 지인에게 선물하는 방식은 자신이 애용하는 물건에 자신의 마음을 더해 세트로 그 둘을 함께 주는 거라고 한다.
- 옷은 심플하게 입는 걸 좋아하고 청바지와 티셔츠가 기본. 데님은 Lee 아메리칸 라이더 101Z. 제임스 딘이 이유없는 반항에서 입고 나와 세계의 전설로 남은 아이템을 입고 늘 스트레이트 핏이라고. 또 일본 디자이너 나카무라 히로키가 전개하는 비스빔(Visvim)의 생지 데님을 좋아한다고 한다. 가공된 데님은 자신의 것같지 않아서 입지 않는다고. 참고로 비스빔의 옷은 천연 염료를 쓰기로 유명하며 일본의 전통 장인 방식으로 발효한 쪽 염료를 사용해 데님과 다른 직물을 생산한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Dr. 린타로 4화에서 입고 나온 샐비지 데님 청바지와 청셔츠가 그 비스빔일 확률이 있으며, AーStudio에 입고 나온 하카마인지 한복 저고리인지 모를 재킷이 이 비스빔의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확률이 농후하다. 비스빔의 재킷이 그런 모양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비스빔은 옷을 포장하는 방식도 브랜드 철학에 딱 맞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데님에 어울리는 옷은 무지 티셔츠로 생각한다. 티셔츠는 핏이 좋고 목둘레가 튼튼하고 두꺼운 anvil ® Organic™ 5.0 oz T-Shirt. 그레이, 화이트, 네이비를 5장씩 사놓는다고. 여름엔 맨발에 셋타(雪駄)라는 일본 전통 조리를 신고 다니며 은팔찌를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옷은 여러 벌 사서 만신창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수선해 가며 입는 스타일. 장거리 운전할 땐 뉴발란스나 노스페이스의 운동화를 신어서 1년에 두 켤레 정도 산다고 한다. 어쨌든 옷을 좋아하지만 구애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 13년간 1일 1식 1日1食으로 유명하다. 20대 중반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직접 만들어 먹는 자취(自炊) 생활이라고. 대개 배고파지면 밥을 직접 지어서 먹는다. 외식은 거의 하지 않고 친구와 지인들을 집에 불러 대접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칼 고르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생선 써는 칼 고기 써는 칼 따로 사서 쓴다고. 현미에 고기에 채소가 기본 식단이며, 단 것을 좋아하고 계란 말이는 절대 달아야 하는 쪽. 핫 케잌도 좋아하고 딸기잼도 만든다. 몸에 좋다는 식사법이 나오면 따라 해보기도 하지만 안 맞으면 바로 그만두며 이제는 영양제 보충제 등에 의존하는 일 없이 몸 상태를 식사와 운동만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식사법 등 생활 방식이 정착했다고. 연극을 하는 시기엔 두끼 정도 먹을 때도 있지만 세끼를 먹진 않는다며 배가 부른 느낌이 싫다고 한다. 아침은 직접 간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시작하며 커피 향기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직접 내린 커피를 현장에 들고 가기도 한다.
- 쟈니스 V6의 오카다 준이치와 호리코시 고등학교 동급생으로 절친하다. 오카다 준이치가 NHK 대담 프로에서 말하길 잇세이는 자신의 반쪽이라며 자신은 그를 천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카다는 라디오에 타카하시 잇세이와 함께 연극을 수차례 한 연출가 코우카미 쇼우지(鴻上尚史)가 출연했을 때, 잇세이를 천재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대단한 녀석이고 시대가 달랐더라면 혁명가나 철학자가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지금 시대가 정당한 평가를 내리는 시대냐며 코우카미에게 갑자기 맥락이 맞지 않는 질문을 던지더니 예를 들어 잇세이는 정당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에피소드가 있다. [27] 등산 역시 잇세이 덕분에 시작했다며 암벽 등반을 하는 걸 알게 되어 자기도 관심을 보이자 '산에 빠지면 위험해.'라며 발을 들여놓지 말란 식으로 말해서 더욱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등산 경력엔 잇세이가 스승이라며 먼저 앞서가며 밟으면 발목 삘 것 같은 위험한 돌같은 것을 치워주기도 하고 잔소리하고 그런다고.
2014 NHK 대하 드라마 군사 칸베에 공연 시절, 마지막 촬영 후 칸베에의 임종 장면을 지킨 가신단과 부인 역의 배우들이 돌아가며 오카다 준이치의 뺨 머리 등에 키스로 작별의 인사를 치뤘는데, 마지막 순서인 쿠로에몬 역의 타카하시 잇세이가 오카다의 입술에 키스를 해서 그것이 무척 화제가 된 일이 있기도 하다. 그때 부인 역의 배우도 뺨에 입맞추고 말자 감독이 좀 더 화려한 게 필요하다고 말했고, 자기 감정도 격앙된 상태고 해서 입술에 해버렸다고 잇세이가 말했다, 돌발 사태라 카메라감독이 제대로 찍을 수도 없었다고. 군사 칸베에 공연 시절 잡지 앙앙 인터뷰에서 오카다 준이치가 말하길, '잇세이는 고교 친구들 사이에서 천재로 불렸지만 이런저런 힘든 일이 많았고, 꽤나 편향된 성격이라 평범한 여자는 잇세이를 도무지 감당할 수 없다, 해서 나라도 옆에 있어줘야 한다'라는 느낌으로 죽 같이 있었다고 한다. 주로 잇세이네 집 옥상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잇세이의 다채로운 재능에 자극을 많이 받았고 늘 잇세이가 뭘 하자,어디 가자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자기가 親友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오사카에 둘, 도쿄에 한사람인데, 그 한사람이 잇세라고 말하며 다른 친구들과는 잇세이 영토를 따로 구분해서 선을 그엇다. 자기가 19살에 틀어박혀서 아무도 안 만나던 매우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구해준 게 잇세이라며 그런 존재는 더할나위 없어서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그렇게 늘 같이 있었기 때문에 고교 때부터 소문을 끝도 없이 들었다고 한다. 즉、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二人できてるんじゃないか)와 같은 소문. '이놋치의 아사이치'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카다 준이치는 자기가 여자였다면 얼마나 편했겠냐며 웃고 잇세이는 옛날부터 한 얘기지만 그렇다면 둘은 균형이 끝내주는 커플이 됐겠지, 그러나 이성으로 태어나지 않고 동성으로 태어난 의미를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며 준이치는 알면 알 수록 순수한 사람이라고. 커피. 초콜릿,록클라이밍, 문학, 영화, 미술, 장인들, 뭔가 만들기, 일본도, 자전거, 바이크, 차 등 온갖 취미를 공유하는 절친 사이.
- 가부키 배우 이치가와 엔노스케 4대와 친분이 깊다. 풍림화산에서 공연한 뒤 친하게 지내기 시작, 서로 카메상(亀さん), 잇쨩 (いっちゃん)으로 부르는 사이.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蜷川幸雄)의 헛소동(から騒ぎ)의 똑똑한 베아트리체 역을 맡았을 때 여성 역이 처음이었기에 이치가와 엔노스케에게 상담을 했다고. 이 베아트리체 역은 셰익스피어 희곡 중 가장 지적이고 현대적인 여성상으로 유명한 캐릭터다. 니나가와의 헛소동은 셰익스피어 희곡의 등장인물 전부를 마치 가부키처럼 남자로 바꾸어 놓은 부타이. 이 엔노스케상은 온나가타(女形), 즉 여자 역을 하는 가부키 배우. 그 때 러프하게 엔노스케상이 남자의 몸으로 여자보다 더 여자를 보여줘야 한다는 건 지금까지 잇짱의 연기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놓게 될 거야. 라고 말해줬다고. 참고로 헛소동 당시 공연한 하세가와 히로키와 지금까지 쭉 친하다고 츠루베상이 조사 공표. 세살 위 선배 하세가와를 히로키라 부르는 걸 보면 친한 사이 인증. 집에 오가는 사이라고 본인피셜. 겐로쿠항가(元禄港歌)에 그 카메상과 함께 공연했을 때 옆에서 카메상의 여성 연기를 지켜 볼 수 있다는 기쁨이 컸다고. 이 부타이에서 타카하시 잇세이는 방탕한 아들 역을 했으며 헛소동의 히로인 베아트리체 이후 니나가와상의 연출 작품에 남자역으로 다시 출연한다는 게 무척 기쁘다고 했다. [28]
- 자신의 몸을 신전처럼 취급한다는 기사가 나왔다.(自分の体を神殿のように。) 스스로를 제대로 돌본다고. 자전거를 좋아해서 열심히 탄다고 한다. 자저거로 이동도 하고, 방 안에서 콧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1시간 가량 밟기도 한다고. 자전거를 탄 뒤부터 체력이 향상 된 걸 느낀다고 한다. 또 수영도 하고 록클라이밍도 하며 아무래도 움직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가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이라고 한다. 20대 전반엔 스케이트 보드에 엄청나게 열중했다. AーStudio에서 쇼후쿠테이 츠루베상이 보드 실력이 세미프로급이라고 언급. V6의 오카다 준이치의 말로는 집에 생전 본 적도 없는 신기한 운동기구가 즐비하다고.
- 30세가 될 무렵부터 야채가 맛있다고 느끼면서 식사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촬영이 있을 때는 현장의 도시락 같은 것도 거의 먹지 않는 편인데, 집에다 커다란 들통에 야채 스프를 끓여놓는다고. 양배추는 통째로, 그때 그때 있는 야채에 콩소메, 바질, 세이지로 맛을 낸다고. 그런 걸 먹으면서 균형이 치우치지 않도록 조절한다고 한다. 현미가 백미보다 씹는 맛도 좋아서 이제 백미는 안 먹게 되었다고. 조림 요리(煮物)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간단하게 만들고 싶을 땐 야채찜을 한다. 생일 선물로 친구에게 찜기를 받았을 당시엔 왜 찜기를 나에게 했으나 그걸로 브로콜리를 삶아서 엄청나게 먹었다고. V6 오카다의말로는 빵도 잘 굽는다고 하며, 카와구치 하루나의 표현을 빌자면 가끔 공연자들에게 요리를 만들어오는 데 가게 수준의 세련된 요리를 들고와서 놀란다고.
- 도쿄 아카사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모토아카사카니쵸메(元赤坂2丁目). 도쿄 동궁어소 부근으로 숲이 깊고 녹지대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지대. 도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대대로 거부들만 사는 장소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 외곽으로 아오야마의 유럽 브랜드 상점이 즐비한 명품 거리가 펼쳐지고 관공서 호텔 고급 요정과 일본 굴지의 방송국들이 운집한 곳이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은 아카사카 하면 화려하고 귀족적인 곳으로 인식하지만 아카사카에 대대로 살아 온 내부 사람들은 시골사람보다 더 시골사람 같다고 말했다. 야채 파는 트럭이 다니는 서민적인 공간이라며 학교 친구들도 아오야마에 대대로 죽 살아 온 집안 아이들이었다고. 콰르텟 방센에서 동급생들의 부모님들이 어소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어서 어소에 들어가서 놀곤 했으며 숲에서 너구리를 쫒아 다닌다거나 했다고. 모토아카사카에 애정이 많은 걸로 보이며 다가서면 상냥하게 대해줬지만 건방지게도 그냥 좀 내버려달라고 방치해달라고 하는 분위기면 또 그대로 내버려 두어주는 그런 장소가 예전 아오야마(青山)엔 있었다면서 그래서 스스로에겐 마음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묘사했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몇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 캐롤의 블루레이를 구입해서 봤는데 새삼스레 감동받고 역시 명작이라고 생각했고 이브에 또 볼 거라고. 자신이 어릴 때 교육용으로 디즈니를 활용한 게 많았다고 한다.
- 극단 토비라좌(扉座)의 연구생 시절이 있었다. 연극에 뜻을 둔 40명의 사람들과 함께 1년간 연극을 만들어 나갔던 그 시기의 에너지가 배우로서의 자신을 크게 지탱해 준다고 한다. 그 때 함께 무대와 스크린을 동경했던 사람들이 어느 틈엔가 사라지는 것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배우에 뜻을 둔 사람들에게 그 뜻이 꺾이는 게 고통스럽고,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소설의 하고 싶은 역을 맡을 수 없었을 때 크게 좌절했고 자신의 의지나 그림대로 된 게 전혀 없어 점점 포기하고 체념했다고 한다. 아무리해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었다며, 스스로 실패 많이 했다.(失敗、いっぱい。)라고 단적으로 표현.
- 예전에나 브레이크 중인 현재도 자기 이름 검색 같은 것은 안한다고 한다. 영향받기 쉬운 타입이라 안 한다고. 자기 이름의 연관 검색은 전혀 안 하지만, 다른 것들은 트위터에서 다 본다고 한다. 함께 일해 온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본질적으로 섬세한 사람이지만 남에게 약한 면을 보이지 않는다며 그런 섬약한 측면과 강인한 면이 공존하기 때문에 팬들을 강하게 끄는 것 아니겠냐고 분석. 어릴 땐 스파르타식의 선생님에게 이런 저런 지적을 받으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견디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 역만들기(役作り)는 하지 않는다고, 자기는 역만들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며 울어야 하는 장면에선 테크닉은 필요하지 않고 그냥 슬픈 마음으로 그 장소에 있으면 된다고 한다. 무개성을 추구하고, 역 뒤에 완벽하게 숨고 싶다고 한다. 20대 후반부터 연기가 뭔가 좋다고 느꼈고, 스스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그 에네르기로 연기를 하자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 시기라고 회상. 그러므로 자기 인생 경험 따위 별로 중요하지 않고 배역의 인물이 갖고 있는 이런저런 경험이 다시 자기에게로 피드백되기 시작하는 걸 느낀다고 한다.
- 연기 자체에서의 실패도 많아서 연기가 미워죽겠다고 말하기도. ' 잘 안 되니까 미워요. 밉다고 할 정도니까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의도한 것과 전혀 다르게 전달되거나 반대로 전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낀다. 그럴 때면 말도 하지 않고, 잠만 잔다고 한다. 하루 종일 자면서 시간을 쓸데 없이 보내버리고 배가 고파져서야 겨우 일어 난다고. 그러나 연극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거라고 말한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고.
- 연극계에서의 평판이 높아서 공동작업을 지목하는 연출가와 극작가들이 많고, 타카하시 잇세이의 소극장 연극은 언제나 만석. 표 구하기가 어렵다고 할 정도로 업계 평가가 상당하다고. 여고생들도 많이 오고 여성팬들도 많이 보러 오지만 타카하시 잇세이의 부타이를 보러 오는 남자 연극 팬들이 무척 많다는 관계자의 인터뷰. 고통스럽고 어려운 무대 연습을 내던지지 않고 버텨내어 30대 배우 중에 팬과 연출, 평론가 사이에서 탑클래스의 연기력과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고 미디어에 관계자 인터뷰가 실리고 있으니 확실히 브레이크 중이다. 몇년 전부터 그런 평판을 캐치한 NHK에서 타카하시 잇세이를 주목해 오고 있다고. NHK국 내부에서 제 2의 사카이 마사토가 되지 않겠냐며 언젠간 대하드라마 주연을 하지 않겠냐고 기대가 크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카이 마사토와 공연한 닥터 린타로에서 두 배우의 롤 플레잉씬을 스태프들이 너무나 좋아했다고 한다. 사카이 마사토와의 합이 자연스러워서 그 장면에서 두 배우 다 즐겁구나 하는 게 느껴진다. 부타이로 두 배우 공연을 보면 어떨까나 생각이 들 정도로 리드미컬하게 대사가 오가는 장면을 닥터 린타로의 롤 플레잉씬에서 볼 수 있으니 한 번 봐보기를.
- 일생에 맡고 싶은 배역이 뭔가 질문받자 말하면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면서도 긴다이치 코스케(金田一耕助)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코미조 세이시의 탐정 긴다이치 시리즈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혼진살인사건(本陣殺人事件)의 젊은 긴다이치 코스케가 꼭 하고 싶다고. 미스테리 자체보다, 긴다이치 코스케란 인물에 흥미가 있다고 한다. 친한 선배 하세가와 히로키가 2016 긴다이치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옥문도 스페셜 드라마에서 긴다이치 코스케를 연기했다.
- 복잡한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동생 아베 유우마(安倍勇魔)에게 해 준 말이 기사화되고 있는데, 인디씬에서 밴드를 하는 유마에게 '의기양양한 얼굴로 팔리지 않아도 좋지 않냐고 바깥 쪽에서 말 하는 사람보다 그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역풍을 맞아가며 이 악물고 버티는 분들의 인생이 농밀하다'라고 말한 것이 타카하시 잇세이의 인생관 연기관을 보여주는 말로 회자되고 있다. 예능계란 무슨 말을 들어도 안 쪽, 메인스트림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거란 그의 말에 츠루베상이 동의.
- 영국 극작가 필립 라이들리 Philip Ridley의 희곡 두 편을 번역극으로 해서 소극장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연출가는 두 작품 모두 시라이 아키라(白井晃). Mecury fur에서 형 역을 맡은 타카하시 잇세이는 서두에 나오는 형제간에 오가는 대사들 중 너를 죽이고 싶다라거다 패고 싶다라거나 하는 걸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형제란 근원적으로 매우 복잡한 관계라고 표현. 형이란 존재는 동생에게 근본적으로 바보같은 데가 있다고 머큐리 퍼 공연 당시에 얘기한 일이 있다.
[1] 이후 잇세이의 소속사인 마이프로모션에 뒤이어 입사하게된다[2] 드라마 IWGP[3]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 시즌 5 18화[4] 드라마 HERO 시즌 1 10화[5]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6] 영화 연애사진[7] 영혼이 바뀌는 설정이므로 1인 2역이다.[8] NHK 4K 및 8K 채널 한정 방송[9] 赤バッヂ, 2012년 제작 드라마[10] 민영방송 골든 프라임대 TV드라마 첫 주연[11] NHK 후쿠오카[12] 2020년 6월 NHK에서 방영되었던 작품을 영화관에서 상영
2020년 10월 개봉 예정[13] 2020년도 제 77회 베네치아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14] 2019년 가을 공개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중 한 명이 체포되어 제작 위원회 협의 끝에 재촬영은 하지 않고 2020년 1월 24일 개봉[15] 아오이 유우와 더블 주연[16] 이 작품으로 타카하시 잇세이는 이케이도 준 원작 작품에 세번째 출연하게 되었다.[17] 한국 개봉은 2019년[18] 인터넷에 갱신되는 작품을 재편집하여 미공개 최종화를 추가한 극장용 오리지널 판[19] 상한 도시락 먹고 토하는 부장님(...)[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도쿄 공연 2일 및 오사카 전 공연 취소[21] 드라마 '도쿄독신남자' 엔딩 삽입곡
보컬 및 기타 참여[22] 헤세 전문가로 유명한 학자로 헤세의 작품 대개를 일본어로 번역한 인물[23] 각각 메이지 시대 태어나 쇼와 시대까지 활동한 시인과 작가다. [24] 참고로 오자와 켄지는 세칭 시부야계의 왕자로 군림하며 오자켄이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음악가로 삼촌이 세계적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이며, 와세다에 붙었지만 재수해서 동경대 문학부에 들어간 뒤 밴드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인물. 현재는 음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잇세이는 오자와 켄지의 음악을 두고 그리운 음악이라며 과거의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쇼크라며 자신은 현역으로 여전히 듣고 있다고 한다.[25] 2019년 7월 13일 사와코의 아침 인터뷰에서[26] 맑은 날엔 밭을 갈고 비오는 날엔 책을 읽는다.[27] 그런데, 오카다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두고도 천재로 생각한다고 면전에서 대놓고 반복해 말해 니노 쪽이 감동받지 않고 민망해하지도 않으며 '천재 계속 밀어붙이네요'라고 한 방송을 보면 오카다는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당신은 천재입니다 천재군요 라고 말할 수 있는 타입인 것 같다. 당사자들은 그의 천재 타령을 꽤 들어서인지 별다른 반응은 없는 것 같고 그 말에 구애받진 않는 것 같다.[28] 참고로 겐로쿠항가는 20세기 전반의 옛 희곡으로 니나가와 유키오 씨가 타계하던 2016년의 연극으로 초연 후 36년만에 무대 위로 올려졌던 작품. 니나가와씨의 유작은 역시 셰익스피어 희곡 리어왕
2020년 10월 개봉 예정[13] 2020년도 제 77회 베네치아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14] 2019년 가을 공개 예정이었으나 출연자 중 한 명이 체포되어 제작 위원회 협의 끝에 재촬영은 하지 않고 2020년 1월 24일 개봉[15] 아오이 유우와 더블 주연[16] 이 작품으로 타카하시 잇세이는 이케이도 준 원작 작품에 세번째 출연하게 되었다.[17] 한국 개봉은 2019년[18] 인터넷에 갱신되는 작품을 재편집하여 미공개 최종화를 추가한 극장용 오리지널 판[19] 상한 도시락 먹고 토하는 부장님(...)[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도쿄 공연 2일 및 오사카 전 공연 취소[21] 드라마 '도쿄독신남자' 엔딩 삽입곡
보컬 및 기타 참여[22] 헤세 전문가로 유명한 학자로 헤세의 작품 대개를 일본어로 번역한 인물[23] 각각 메이지 시대 태어나 쇼와 시대까지 활동한 시인과 작가다. [24] 참고로 오자와 켄지는 세칭 시부야계의 왕자로 군림하며 오자켄이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음악가로 삼촌이 세계적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이며, 와세다에 붙었지만 재수해서 동경대 문학부에 들어간 뒤 밴드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인물. 현재는 음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잇세이는 오자와 켄지의 음악을 두고 그리운 음악이라며 과거의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쇼크라며 자신은 현역으로 여전히 듣고 있다고 한다.[25] 2019년 7월 13일 사와코의 아침 인터뷰에서[26] 맑은 날엔 밭을 갈고 비오는 날엔 책을 읽는다.[27] 그런데, 오카다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두고도 천재로 생각한다고 면전에서 대놓고 반복해 말해 니노 쪽이 감동받지 않고 민망해하지도 않으며 '천재 계속 밀어붙이네요'라고 한 방송을 보면 오카다는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당신은 천재입니다 천재군요 라고 말할 수 있는 타입인 것 같다. 당사자들은 그의 천재 타령을 꽤 들어서인지 별다른 반응은 없는 것 같고 그 말에 구애받진 않는 것 같다.[28] 참고로 겐로쿠항가는 20세기 전반의 옛 희곡으로 니나가와 유키오 씨가 타계하던 2016년의 연극으로 초연 후 36년만에 무대 위로 올려졌던 작품. 니나가와씨의 유작은 역시 셰익스피어 희곡 리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