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고성군
1. 개요
1988년 총선부터 충무시·통영군·고성군으로 출발하여,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영시로 통합되자 선거구 명은 통영시·고성군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 국회의원은 미래통합당 정점식이다.
투표 성향은 통영시, 고성군은 동부 경남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서부 경남 지역들에 못지 않은 보수정당의 텃밭이다. 후에 2018년 지방선거에서 통영과 고성에서 모두 민주당 시장이 나오면서 격전지로 바뀌는듯 하였지만,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59% 득표율로 당선[1] 되어 다시 보수적 성향을 회복한 상태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2.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2.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2.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6. 2019년 보궐선거
2.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년전 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함께 홍영두 전 건국대 교수 등이 예비 후보로 등록한 상태로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여기서 양문석이 승리하면서 공천을 받았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지난 보궐 선거에서 승리했던 정점식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당 내 가장 대표적인 친황 인사인 동시에 이후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말부터 2020년초까지 이어진 조국 정국, 추미애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주광덕 의원과 함께 활약한 인물이기 때문. 특히 정점식 의원은 조국의 딸인 조민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여 조국 일가의 비리 의혹을 밝혀내는 데에 기여했다. 비록 서필언 전 차관이 무소속으로 출마[7] 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요청으로 경남미래2040포럼의 공동위원장 직을 맡는 등 오히려 여권과 가까운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서 전 차관으로 인해 정 의원의 보수 성향 유권자들 표가 분산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
문제는 서필언 전 차관과의 반목말고도, 지역 언론인 통영투데이 소속 기자를 금품으로 매수하려고 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는 점.
결국 서필언이 불출마를 선택하면서 3월 27일, 양당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양문석 vs 정점식의 리벤치 매치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대다수의 예상대로 정점식이 19.9%p 차이로 완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양문석 후보는 광도면과 관외사전투표(통영시 한정)에서만 이겼고, 정점식 후보는 나머지 동네에서 이겼다. 그나마 38% 정도를 받아서[8] 노무현 탄핵 소추 기각 이후 치른 17대 총선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받은 점과, 무전동과 미수동에서 700여표 차이 격차로 선전한 것이 소기의 성과일 뿐이였다.
2.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정점식 의원과 비례대표로 선출된 신원식 의원이 경선에서 붙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단 친박, 친황이 몰락한 까닭에 정점식에게 불리하다는 평이 있지만 지역구 기반은 신원식보다는 정점식이 강한 까닭에 아직까지는 누가 본선에 진출할 지는 확신할 수가 없다.
[1] 범보수권 64% 득표[통영] 도천동, 명정동, 중앙동, 정량동, 북신동, 무전동, 미수동, 봉평동, 산양읍, 용남면, 도산면,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경남고성]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2] 보좌진의 월급을 가로채 불법정치자금으로 유용하고 동문으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각각 당선무효형을 분리 선고받았다. 추징금 2억6100만원과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까지 받았다. 2심에서도 똑같이 선고받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을 확정했다.[3] 2019년 보궐선거에서 당선.[4] 다른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무투표 당선, 2018.12.27 당선무효[5] 도천동, 명정동, 중앙동, 정량동, 북신동, 무전동, 미수동, 봉평동, 산양읍, 용남면, 도산면,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6]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7] 지난 경선 당시 경선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했던 앙금이 남아 있다.[8] 통영시 한정으로는 41%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