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들스틱(리그 오브 레전드)/10.7 업데이트 전
'''"주인님의 뜻대로..."'''
1. 능력치
1레벨 마나량이 갈리오와 더불어 모든 챔피언 중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정글의 경우 흡수와 어둠의 바람의 마나 소모량이 높아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기본 공격 모션은 낫을 휘두르는 것이며, 치명타 발생 시 더 강하게 휘두르나, 기본 공격 모션과 구분하기 힘들다.
특이한 점으로, 일반적인 챔피언들은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125/150/175, 500/550 등 다른 챔피언들과 사거리가 25의 배수 단위로 차이나지만 피들스틱은 모르가나, 블라디미르와 30 차이나는 480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2. 스킬
2.1. 패시브 - 두려움(Dread)
1.5초 이상 멈춰 있으면 다음 이동 시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효과. 언뜻 보면 활용도가 애매해 보이지만 주력 딜링 스킬인 흡수와 까마귀 폭풍이 모두 '''시전 중 정지하게 되는'''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저 두 스킬을 시전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패시브가 발동하게 된다. 특히 까마귀 폭풍은 채널링 시간이 1.5초이므로 시전이 완료되면 무조건 패시브가 발동하고, 피들스틱의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이동형 광역기라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 패시브의 이동 속도 증가와 상당한 시너지를 낸다.
이전에는 주변 적의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효과였지만, 부쉬에 숨어있는 피들스틱이 들키지 않도록 스킬을 맞춘 적의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효과가 되었고, 6.9 패치로 완전히 바뀌어 지금의 효과가 되었다. 이전의 패시브인 '적의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들과는 완벽하게 작별을 하였기 때문에, 정글링[4] 및 적 챔피언에게 주는 피해량에 있어서는 예전보다 재미를 보기에 조금 어려워졌다. 하지만, 정글링은 밑에 서술할 어둠의 바람 패치 때문에, 정글링은 오히려 더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이 패시브로 인해 한타에서 궁극기로 더욱 더 효과적인 진형파괴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갱킹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기여도가 떨어지는 개편 이전의 마법 저항력 감소 패시브보다 개편된 패시브가 더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이 패시브 덕분에 패치 전에는 불가능했던 플레이가 몇몇 부분 가능하게 되어 피들스틱의 승률이 6.9 패치 이후 매우 상승하였다. 하지만 가만히 서있기 힘든 서포터로 설 때는 다소 빛이 바래는 패시브.
6.10 패치로 추가된 기믹으로, 5초 이상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피들스틱이 허수아비가 된다. 말 그대로 아무런 애니메이션도 없이 그대로 멈추는데, 공포물에서 인형이나 허수아비에게 갑자기 습격당하는 클리셰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
2.2. Q - 공포(Terrify)
피들스틱이 서포터로도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공포 효과는 상태 이상 효과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하드CC인데, 그것을 5레벨 기준으로 2.25초나 그것도 즉발로 건다. 그 2.25초 동안 피들스틱은 궁극기와 흡수, 까마귀 콤보로 어지간한 딜러는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게 가능하다. 쿨타임도 제법 길어보이지만 그 효과를 생각하면 그리 긴 것도 아닌 편. 시전 시간도 짧아서 추격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물몸인 피들스틱이 적에게 물렸을 때 확실한 생존기로도 쓰인다.
서포터 피들스틱의 경우 공포에 걸렸을 경우 적이 반대방향으로 뛰기 때문에 정글러들의 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 이를 효과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5]
다만 상대 원딜에게 걸었을 경우 과거 무작위로 이동하던 시절보다 킬캐치 능력은 떨어지게 되었다. 정글 피들인 경우에는 적 뒤로 제대로 돌아갔을 경우 아군에게 직접 배달시켜줄 수 있어 잘 쓰면 매우 유리하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지속시간이 무려 3초였다. 이 3초라는 긴 지속시간 자체가 하나의 정체성이었기에, 똑같이 3초라는 것 외 큰 공통점이 없는 람머스의 따끔한 도발과 세트로 취급 받았다. 사이좋게 2.25초로 너프를 먹은 뒤에는 비슷하다는 인식은 많이 사라진 편. 그리고 또한 툴팁이 바뀌면서 변경된 점이 있는데 이전 툴팁에는 적을 도망다니게 한다고 쓰여있고 실제로도 일정한 방향으로 도망치는 것이 아닌 적이 무작위로 방황하며 돌아다녔다. 지금은 '''피들스틱으로부터''' 도망가게 한다 라고 쓰여있는데, '''공포를 걸고 피들이 사망하면 그냥 공포가 바로 풀려버린다.''' 이전에는 피들이 죽어도 공포는 지속시간동안 유지되기에 방심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피들이 무리해서 들어가거나 적의 누킹이 너무 세다면 본전도 못찾게 된다. 물몸인 피들스틱을 사용할때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2.3. W - 흡수(Drain)
빨대처럼 생긴 이펙트와 음료를 마시듯이 적의 체력을 빨아먹는 스킬 효과 탓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를 빨대라고 부른다.
설명에는 매 초마다 대미지가 들어간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0.25초마다 대미지가 들어간다. 즉발인 것 같지만 찰나의 캐스팅 시간이 존재한다. 피들스틱이 다른 행동을 하면 채널링이 끊긴다.
내셔 남작과 날개를 펼치는 드래곤을 제외한 정글 몬스터는 채널링을 끊지 않는 관계로 5초 풀히트를 시킬 수 있는데, 풀히트시의 대미지가 미쳐있는데다[7] 체력 회복도 되는 관계로 정글링이 대단히 안정적이다.[8]
정글 피들이면 초반부터 적극적인 갱킹을 선호할 경우 1렙정도만 투자할 것이 좋다. 비록 흡수가 동레벨대의 다른 스킬에 비해 말도 안 되는 공격력을 갖고 있는데다 AP 계수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갱킹을 갔을 때 아군 라이너가 CC기를 완벽하게 연계해 줄때나 가능한 이론상의 얘기고, 실제로 라인에 갱을 가게 될 때 피들스틱 Q는 많이 찍어야 2~3렙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풀히트를 기대하긴 힘들다. 따라서 갱킹 위주의 정글러가 되겠다면 차라리 E를 선마 후, 빨대는 E의 유도를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갱킹에서의 딜링을 전적으로 W에 의존 시, 상대가 잽싸게 끊어버리거나 피해버리면 피들스틱은 그대로 노딜이 되어버리기 때문.
서폿 피들은 챔피언 상대든 미니언이든 적극적으로 쓰기 어려운 편이다. 라인전에서 긴급 상황에 회복용으로 미니언 하나만 빨아먹고 버티거나 오브젝트 사냥에 꽂아넣는 정도.
참고로 적 챔피언에게 흡수를 꽂으면 상대방이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침묵, 기절 등 채널링을 끊을 수 있는 CC기를 걸지 않는 이상 어떻게 저항하더라도 계속 흡수가 유지된다. 샤코, 아칼리 등의 은신, 피즈, 블라디미르, 엘리스 등의 회피기 등에도 굴하지 않고 일단 빨대만 꽂으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계속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대미지를 받고 있는 상대방이 풀숲에 들어가거나 해서 시야를 벗어나더라도 범위 내에 있는 한 빨대는 유지된다. 엘리스를 따라 하늘로 치솟는 빨대와 잠시 뒤 떨어지는 거미 시체는 거의 개그급. 심지어 카서스나 코그모의 경우, 죽기 전에 빨대를 꽂았다면 이들이 죽어서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도 대미지는 주지 못하지만 체력 흡수가 가능하다! [9]
6.9 패치로 인해, 흡수가 시작되자 마자 쿨타임이 돌아가는 것이 아닌, 흡수 시전이 끝나고 쿨타임이 돌아가게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무한 빨대는 불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6.9 패치에서 피들 망한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애초에 피들스틱은 무한 빨대를 할 상황이 그리 많지 않았다. 게다가 만약 흡수로 맞다이를 하다가 끊을 경우에는 오히려 기존보다 쿨타임이 더 빨리돌 뿐만 아니라, 패시브와 더불어 밑에 설명할 어둠의 바람이 매우 좋게 변경되어 이 무한 빨대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은 묻혀버렸다.
2.4. E - 어둠의 바람(Dark Wind)
6.9패치 이후 피들스틱의 주력스킬로 떠오른 스킬이자, 공포와 함께 지금도 피들스틱이 서포터가 가능한 이유. 롤 내에서 카사딘의 q와 함께 몇 없는 원거리 타겟팅 침묵스킬 중 하나이며 피들스틱의 CC기 2호이자 파밍기 1호이다. 다른 스킬에 비해서 사정거리가 꽤 긴 편이며 튕기는 효과까지 있어 안 맞을 것 같은 거리에서도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침묵 효과를 갖고 있어서 콤보 한 방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리 신이나 베이가, 르블랑 등의 콤보형 챔프를 노리면 의외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강력한 대미지에도 불구 최대 6번까지 튕겨서 도주하는 상대는 안보임에도 불구하고 죽는 경우가 많고, 한타 때 최고의 견제 능력을 보여 준다.
이 스킬의 진가는 물론 타겟팅으로 들어가는 침묵이다. 상당한 범위를 심지어 여러 번 튕기기 때문에 멀찍이서 콤보를 준비하고 있거나, 피들이 멀리 있다고 안심해서 진입했던 상대 딜러진의 콤보를 어이없이 끊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미니언이나 아군 챔피언에게 튕긴 까마귀를 계산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포와 더불어 한타에서 큰 딜로스를 기대할 수 있다.[10]
사거리가 길고 총 6번 튕기며 쿨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대치상황에서는 최고의 견제 스킬이 되어준다. 일반적인 포킹과는 달리 미니언을 피해 날릴 필요 없이 오히려 대충 미니언에 던져주면 상대 챔피언들까지 튕겨가기 때문.
아쉽게도 은신 챔피언에게는 어둠의 바람이 튀지 않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안개나 부쉬 안으로는 튕긴다. 일단 부쉬 안에 숨어있는 티모한테는 튕기는 듯하다.
적 챔피언과 2:1로 싸우는 경우, 또는 샤코의 박스, 말자하의 공허충, 르블랑의 분신 등과의 바운스를 노리고 쏴주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니언과 몬스터에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인베이드에 대항하기 위해 1레벨에 찍어도 하드리쉬를 받으면 버프를 충분히 먹을 수 있고 라인에 설 경우 파밍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역으로 인베이드 때 뭉쳐있는 상대 진영에 광역으로 꽂아넣으면 대부분 반피를 만들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스킬이기도 하다. 다만 바위게, 두꺼비, 레드, 블루, 에픽 몬스터에게는 어둠의 바람을 단독으로 튕길 수 없어 이 몬스터들을 사냥할 때에는 흡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11]
서포터 피들스틱이라면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짤짤이를 노릴 수 있다. 단, 미니언의 숫자, 적 서포터-원딜-미니언간의 거리를 파악하고 던져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미니언의 숫자는 적거나 없는편이 좋고 적 라이너들과 미니언 거리는 멀수록 좋고 거기서 원딜 서포터간 거리는 가까울때가 가장 베스트. 이때가 딱 원딜서포터 둘이서만 바운스 하게된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군 원딜이 먹어야 할 미니언을 아주 싹쓸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하니 조심하자. 적들이 딸피상황이 아닌 보통의 경우 한타임 미니언을 정리하자마자 바로 적 챔프를 향해 던지면 한 명은 확실히 맞힐 수 있다. 미니언 체력이 많다면 그냥 미니언에 쏴도 된다. 미니언들을 타고 날아오는 까마귀를 원딜은 피할 수가 없으며 상대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깎을 수가 있다.
6.1 패치에서 마나 소모량까지 감소되었고, 6.9 패치에서 '''무려 5번에서 7번으로''', 튕기는 횟수가 2번이나 늘었으며, 흡수 스킬에 맞는 적을 우선으로 타겟하기 때문에 만약, 근처에 적 챔피언과 미니언이 있을 경우 흡수를 사용하기 전에 이 스킬을 날린 후, 흡수를 사용하면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 미니언 - 챔피언, 이렇게 4타나 맞출 수가 있어졌다. 이렇게 맞춰질 경우, 해당 적 챔피언은 '''최대 580 + 1.8AP''' 라는 단일 스킬 하나에 저런 막장 데미지를 체험할 수 있게 되니 갱킹시 w와의 연계를 잘 고려해서 거리를 잡아야 한다. 서포터로 세울때도 적들이 라인푸쉬중 발생한다면 저 루프가 미니언이 아닌 원딜-서포터 사이로 튕겨 2킬을 노려볼수도 있는등, 입롤이 아닌 '''실현도 충분히 가능한 플레이'''니 피들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유의하도록 하자.
이 외에, 변경된 패시브와 합쳐져 통상적으로 미니언이 있는 라인 갱킹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고, 궁극기 도중에 이 스킬이 제대로 튕기게 되면 그야말로 한타 파괴자. 사실 상 6.9 패치 이후 피들스틱의 승률이 대폭 높아진 것은 이 어둠의 바람 패치 때문이다.
여담으로 스킬 시전시 전부 다 만세하는 모션을 취하는 다른 스킬들과 달리 이 스킬은 유일하게 만세하는 모션이 아니다.
2.5. R - 까마귀 폭풍(Crowstorm)
발동하면 1.5초 뒤에 피들스틱이 지정한 장소로 점멸해 나타나며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일정 범위 내에 5초간 매우 높은 마법 피해를 입힌다. 장판에 까마귀들이 날아다니는 이펙트와 특유의 까마귀 소리가 인상깊어 가히 피들스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W와 마찬가지로 스킬 툴팁에는 초당 피해로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0.25초마다 피해를 준다. 정신 집중이 완료된 이후에는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하며, CC를 맞거나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해도 장판은 사라지지 않는다.
전형적인 하이퍼리스크 하이퍼리턴형 궁극기로, 총 피해량과 AP 계수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다 맞으면 '''끔살당한다'''. 풀 히트시엔 그 악명높은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도 간단히 뛰어넘는 수준.[12] 거기다 적이 이동기로 장판을 벗어나거나 아예 잘못 깔 경우 그냥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는 다른 누킹형 장판기와는 달리 까마귀 폭풍의 장판은 피들스틱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풀히트도 굉장히 쉬워 체감 피해량은 더더욱 파괴적이다. 피들스틱의 6레벨 갱킹에서 곡소리가 나게 만드는 주범으로, 점멸까지 동원한 2단 점프를 통해 기상천외한 곳에서 나타나는 피들스틱은 그야말로 공포. 한타에서는 탱커고 뭐고 광역으로 녹여버리는 파괴력을 볼 수 있다.
시전 시 1.5초의 채널링 시간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부담이 된다. 궁극기 시전 중 적의 CC에 끊기면 그대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13] 시즌 1 초창기, 정화 사용 시 잠시 CC 면역이 되던 시절에는 누누 궁처럼 뻔히 보여도 막을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장판기 중 하나였지만 해당 효과가 없어진 현재는 절대로 대놓고 시전하면 안 된다. 또한 시전 중 와드 등에 들키면 채널링하는 사이에 전부 후퇴해서 아무도 맞아 주지 않으니 미리 렌즈 같은 수단으로 와드를 지우는 것은 기본이고, 채널링을 시작할 적절한 타이밍을 재는 능력 또한 요구되는 매우 높은 난이도의 궁극기다. 반대로 상대편에 피들스틱이 있다면 궁으로 튀어나올 만한 곳에 와드를 깔아두는 건 필수. 한타에서 뻘궁을 날린 피들스틱은 존재감이 0에 수렴한다.
게다가 시전 지역을 지정한 후 1.5초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일 수 없다. 즉, 헛방이 나도 재조준의 기회는 없으며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점멸이 없는데 벽 너머로 뻘궁을 날려버려서 그냥 죽어야 하는 눈물나는 상황도 가끔 연출된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면 존야를 써서 채널링을 끊을 수는 있지만, 이렇게 강제로 채널링을 중지해도 쿨타임은 전혀 감소하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므로 궁은 궁대로 빠지고 존야까지 빠져 버리는 등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궁극기를 성공적으로 깔았다고 하더라도 눈칫밥을 좀 먹은 플레이어라면 '''도망치지 말고 유리몸 피들스틱을 최대한 빨리 때려눕혀야 손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적의 일점사를 맞고 장렬히 산화하기 쉽다. 또한 보통 궁을 켠 뒤 적에게 깊숙이 파고들기 위하여 점멸까지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들스틱이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방법은 적군을 모두 섬멸하는것 그 외엔 희망을 기대하기 힘들다'''. 피들스틱의 필수 아이템이 존야의 모래시계인 것은 바로 이 궁극기 때문이다.
같은 장판형 궁극기를 가진 말파이트, 갈리오, 아무무, 누누와 윌럼프, 케넨, 갱플랭크, 오리아나,니코 등의 궁극기와 함께 사용했을 때의 시너지는 매우 크다. 장판 조합을 갈 생각이라면 고려해 보도록 하자. 그 외에도 여러 챔피언과 조합이 좋은데, 한 예로 궁 켜진 피들스틱에게 케일이 중재를 걸거나 탐 켄치가 뱃속에 넣고 달려온다면[14] 적팀은 피들을 점사하지 못하고 그냥 CC넣고 도망쳐야 한다.
6.9 패치로, 최대 사거리를 넘어선 범위를 지정할 경우, 최대 사거리에서 시전되게 변경되어 이제, 최대 사거리를 넘어선 범위를 지정한 경우에 거기로 걸어가버리는 난처한 상황이 많이 없어졌고, 아군에게 가는 중 핑 표시가 뜨도록 변경되었다. 큰 패치는 아니지만, 나름 소소하게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었기에 딱히 나쁠 게 없는 패치다. 추가로 스마트키를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 원래부터가 1.5초 정신집중이니 굳이 쓸 필요가 없었기도 하고.
3. 평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이며, 중근거리형 마법사이다. 1대1 딜 교환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 EU스타일 정립 직후에는 탑과 미드라이너로는 자주 선택받지 못했고 안정적인 W의 피흡 덕분에 정글러로서 연구되었다. 그러나 서포터 메타가 단순한 힐과 보조 이상의 변수와 라인전 능력을 요구하도록 변하면서 강한 타겟팅 하드CC기인 공포와 2대2 상황에서 까마귀 폭풍의 일방적인 딜교환, 궁극기의 변수 등이 고평가받아 서포터로서도 선택받게 되었다.
3.1. 장점
- 뛰어난 광역 딜링 능력 : 까마귀 폭풍은 넓은 범위에 총 1625 + 2.25AP의 막대한 마법 피해를 뿌리는 정신나간 스킬이며, 어둠의 바람 또한 잘만 튕겨 주면 웬만한 챔피언의 궁극기 못지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강력한 하드 CC기 : 즉발 단일 공포 2.25초 + 주변 유닛에게 튕기는 침묵 1.25초가 둘 다 타겟팅으로 들어간다.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브루저와 암살자 거의 대부분을 카운터칠 수 있다. 이 덕분에 갱킹 성공률과 원딜 보호도 준수하며, 이 강력한 하드 CC기와 강력한 광역 딜링 능력이 합쳐져 피들스틱을 한타 종결자로 으뜸나게 한 요소이다.
- 우수한 정글 유지력(정글) : 피들스틱은 언제나 정글을 풀피로 돌 수 있으며, 패시브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다음 정글 캠프까지 가는데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 주기 때문에 이것도 나름 쏠쏠하다고 볼 수 있다. 자크, 아무무를 비롯한 많은 초식정글러들은 초반 피관리가 안 되어서 카정에 특히 취약함을 생각하면 엄청난 장점이다.
- 강력한 라인전(서포터) : 침묵을 동반하는 타겟팅 딜링 스킬 어둠의 바람 덕분에 라인전에서 피들스틱은 상당히 강한 편이다. 마법 빌드의 경우 유성 혹은 콩콩이 룬까지 적용되므로 누적피해가 굉장히 커진다. 어둠의 바람을 계속 꽂아넣으면 자연스럽게 라인이 밀리게 되고, 상대는 피할 수 없는 광역기를 계속 맞아가면서 타워와 CS경쟁을 하는 최악의 디나이 상태가 된다. 도주기가 없긴 하지만 타게팅 공포+침묵의 존재로 인해 갱킹 대처도 나름 되는 편이고, 역으로 QE+궁극기 때문에 갱 호응도 좋은 편. W의 흡혈때문에 라인 유지력도 최상위권이다.
- 쉬운 조작 난이도 : 초창기 챔피언이며 패시브 변경을 제외하면 큰 리워크 패치를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직관적인 챔피언이다. QWE가 전부 타겟팅이라 다루기 쉬우며 궁극기의 경우 센스는 좀 필요하다지만 운용이 난해한 스킬은 아니라 익숙해지기 어렵지 않다.
- 시야 장악에 따라 급상승하는 파괴력 : 피들스틱은 시야가 잘 확보되어 있으면 궁각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으며, 이는 피들스틱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두려워하게 만들어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멘탈 싸움이라고도 평가되는 LoL에서는 이 장점은 정말 크다.
- 일발역전이 가능한 변수 창출 능력, 그로 인한 심리적 압박 : 위의 모든 장점들이 합쳐져서 나오는 피들스틱 최고의 장점. 피들스틱이 말렸다 하더라도 적 팀 입장에서는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계수가 엄청 높고 깡뎀도 무식하게 세기 때문에 피들이 조금 말렸더라도 상대방은 피들스틱의 궁극기에 항상 신경을 기울여야 하며, 아무리 유리한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피들스틱의 궁극기가 제대로 들어가는 순간 한타가 뒤집어지고 눈도 뒤집어진다. 럼블과 비슷하게 피들스틱은 존야와 신발만 나오면 풀코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로 성장이 느린 서포터 피들스틱 기준으로도 충분한 캐리력이 보장된다. 시야 장악을 소홀히 하거나 유리하다고 너무 지나치게 막 들어갈 경우 피들스틱에게 모조리 전멸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므로 피들스틱을 상대하는 적은 성급한 플레이가 막히고 차분하고 단조로운 플레이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아군의 성장 시간을 벌어주는 상황이 나와 게임을 역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2. 단점
- 높은 블루 의존도, 초반 카정에 취약(정글) : 피들스틱은 평타를 거의 쓰지 않는 스킬 기반 AP 정글러인데 스킬의 마나 소모가 적지 않기 때문에 블루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블루가 없으면 초반 정글링이 꼬이는 정도에서 끝나면 다행이고 보통은 정상적인 성장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타격이 크다. 그것을 알고 상대방이 블루를 빼앗거나 라인 스왑 등으로 피들스틱의 성장을 최대한 괴롭히는 고급 운영이 나올 경우 꽤나 힘들어진다. 또한 CC기는 좋지만 맞딜 능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초반에 강한 챔피언을 골라 카정을 오면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15]
- 짧은 스킬 사거리(서포터) : 피들스틱이 미드에 서기 힘든 이유. 미드에 서는 다른 포킹 챔피언들과 딜교환이 상당히 어렵고 봇라이너와 호흡을 맞추면 다소 커버가 되는 바텀에서도 사거리가 긴 마법사 서포터 상대로는 아래의 유리몸 문제까지 합쳐져 꽤 고전한다.
- 유리몸 : 허수아비답게 몸이 매우 약하다. 이건 모든 AP 챔피언들의 공통된 문제점이긴 하나, 특히나 궁극기를 쓰려면 적진 한복판에 진입해야만 하는 피들스틱은 잘못 들어가거나 상대 포킹에 얻어맞아 진입이 어려워질 경우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꽤나 많이 나온다. 게다가 존야의 모래시계가 나오기 전에는 진입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신중을 요한다.[16]
- 높은 궁극기 의존도 : 피들스틱의 궁극기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특히 라인전에 힘을 쏟는 라인 피들스틱과 달리 정글 피들스틱은 궁극기 하나만 보고 가는 챔프이기 때문에 궁극기가 무력화되거나 궁극기를 잘못 사용할 경우 한타 기여도가 폭락한다. 망한 피들스틱은 궁극기 박다가 계속 죽는 것이 일상일 정도. 또한, 피들스틱의 카운터는 망원형 개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치가 발각되면 궁극기를 사용하기가 꽤나 난처해진다. 궁극기가 무력화되거나 잘 사용하지 못하는 피들스틱은 말 그대로 피딩스틱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궁극기 각을 정말 잘재는 것이 피들스틱의 고수와 하수의 차이점. 이 외에도 궁극기를 보조하는 존야와 점멸의 의존도도 꽤나 높은 편이다. 돈이 궁한 서포터로 간다 해도 존야를 빨리 뽑는 게 중요하다.
- 시야 장악에 취약함 : 위에 상술한 궁극기 의존도에서 심화되는 점인데, 아군의 맵 시야 확보가 안된다거나 적의 시야 확보가 뛰어나다면 그만큼 피들스틱의 궁극기 진입각은 더욱 보기 힘들어지고 시야장악과 궁극기 진입을 위해 돌아다니다가 적과 마주쳐 끔살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아군에겐 4:5의 불리함을, 적에겐 피들이 없기에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달려들수 있는 각을 만들어 주게 된다. 망원경 렌즈로 상대 와드를 지울수는 있어도 예전처럼 피들스틱 본인이 와드를 여러 개 살수 없고 제어 와드로 충당되기엔 한 명당 한 개 제한으로 혼자선 시야 확보엔 어려움이 뒤따른다.
- 극명한 카운터 관계 : 넉백 스킬을 가진 챔프나 한타를 해주지 않고 운영으로 승부하는 챔프가 있을 경우 피들스틱의 입지가 꽤나 좁아진다. 피들스틱의 경우 오로지 한타를 위한 챔프인데, 적이 한타를 해주지 않고 계속 운영으로 뒤흔들게 되면 마땅히 할게 없다. 푸쉬력도 그리 좋다고 보기 힘들고, 철거력도 좋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맞운영하기도 마땅치 않다.
- 스노볼링을 굴리기가 생각보다 어렵다(정글) : 위의 장점 항목 중, 변수 창출 능력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피들스틱은 기본적으로 시야 장악이 필요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시야만 장악해 두면 스노볼링이 굴러가지만 반대로 궁각을 안 주면서 시야를 먹어 궁극기를 몰래 쓰는 것을 차단하면 피들스틱 입장에서 매우 까다로워진다. 이 외에 궁극기 의존도가 매우 강한 유리몸이기 때문에 피들스틱은 한번 실수하게 되면 여태 모아 둔 이득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유형의 정글러이다. 이 덕분에 정글 피들스틱의 스노볼링 능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이며, 운용 난이도가 높은 이유이다.
3.3. 상성
- 피들스틱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피들스틱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정글 챔피언들
- 리 신, 킨드레드, 니달리, 샤코, 트위스티드 페이트 : 초반 카정에 약한 피들스틱을 끊임없이 카운터 정글로 괴롭힐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킨드레드와 샤코는 후반 유통기한이 심한 리 신이나 니달리와는 달리 잘 크기만 해도 캐리력이 상당히 보장되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초반을 무사히 넘겼다고 하더라도 게임 승리를 보장하기가 힘들다. 물론 동성장만 해도 피들스틱의 한타 기여도는 저 네명의 챔피언들 보다도 월등히 높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동성장과 한타를 무난히 갔을 경우이지, 대부분 게임에서는 저 챔피언들이 한타 페이즈 이전에 피들스틱을 완전히 말려서 잉여로 만드므로 적이 저 챔피언들을 픽했을 때는 피들스틱 말고 다른 정글러를 픽하는 것을 고려해 보자. 트페의 경우 궁극기를 통한 로밍으로 피들이 성장하기도 전에 타 라인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으며, 피들스틱의 궁극기를 트페의 궁극기로 차단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제로 피들 대다수 장인들은 트페를 매우 꺼린다.
- 피들스틱의 궁극기를 밀쳐낼 수 있는 챔피언들
- 리 신, 알리스타, 트리스타나, 그라가스, 뽀삐, 잔나, 베인 : 피들스틱 최악의 카운터 종류. 피들스틱이 한타 기여도가 원톱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이 궁극기 때문인데, 이 궁극기 사용 중 넉백을 맞으면 그야말로 끝장이다. 궁 켜진 피들스틱이 넉백당할 경우 단순히 궁극기 데미지를 효과적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이후로 후속타를 더 넣기도 어렵다는 점이다. 사실 해당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 한명 정도밖에 없을 경우, 그 챔피언에게 공포를 걸면 문제점이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반대로 그 챔피언에게 공포가 강요되어 다른 원하는 대상에게 공포를 걸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특히나 알리스타는 궁극기로 피들스틱의 공포를 풀어버리고, 그라가스는 피들스틱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면서도 날려버리기 때문에 그라가스, 알리스타는 피들스틱의 하드 카운터로 악명이 높다.
- 그랩 / 돌진 서포터
- 피들스틱보다 딜교환 사거리가 긴 포킹 마법사 서포터
- 하드 CC기로부터 자유롭거나, 지켜줄 수 있는 챔피언들
- 모든 것에 해당
- 마오카이: 소나가 블리츠크랭크를 두려워하는 정도의 초특급 하드 카운터. 모든 스킬 자체가 어느 라인에서 만나든 카운터를 당한다. 특히 1렙때 서포터의 경우 빨대가 아닌 견제 스킬을 찍는데. 이때 돌진해오면 바로 킬을 따이며 2렙때는 빨대를 찍어봤자 땅을 내려치면 끊긴다. 묘목을 통한 견제도 같이 있으며 탱커 서포터 아이템을 들고 왔다면 패시브의 자신뿐만 아니라 적 원딜의 유지력도 높힌다. 묘목을 통한 궁각을 내주지 못하게 하며 설사 내주었다 해도 맞궁으로 대응한다.
- 피들스틱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정글 챔피언들
- 피들스틱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피들스틱의 성장을 막기 어려운 챔피언들
- 뚜벅이
- 하드 CC기에 취약한 챔피언들
- 카타리나, 블라디미르, 마스터 이, 암살자 챔피언들 : 하드 CC기에 취약한 챔피언들은 무조건 피들스틱을 꺼릴 수밖에 없다. 카타리나의 경우 공포와 침묵 때문에 궁극기가 끊기는 것과 더불어 피들스틱 또한 카타리나 못지 않은 광역 데미지를 보유했기 때문에 카타리나가 뭘 하기도 전에 상황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으며, 블라디미르의 경우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 외에 마스터 이나 각종 AD 암살자들은 근접해서 데미지를 넣어야 하는 챔피언들은 공포와 침묵이 안 무서울리가 없다. 예전에 암살자가 유행했을 때 피들스틱 서포터가 떠올랐던 이유. 다만, 저 챔피언들이 수은 장식띠를 구매할 경우 경우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 접근하면 탈출이 힘든 챔피언들
- 아무무, 바이, 말파이트, 사이온, 신 짜오, 자르반 4세 : 피들스틱의 또다른 능력인 역이니시에이팅의 제물들이다. 저 챔피언들은 한번 진입하면 탈출이 힘든데, 진입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챔피언들이다. 반드시 들어가야만 뭐라도 되는 챔피언들인데 피들스틱이 물리지만 않는다면 궁각이 정말 제대로 나온다. 저 챔피언들의 이니시에이팅에 호응하는 적들을 궁극기로 일망타진 하는 경우가 대회에서도 나올 정도로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 챔피언들 상대로 굉장한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특히나 똑같은 장판 궁극기류인 아무무의 경우엔 더욱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피들스틱은 아무무의 대표적인 카운터 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어그로를 끈후에 숨어버리는 챔피언들
- 피즈, 블라디미르, 엘리스, 아칼리, 르블랑, 샤코 : 이 챔피언들의 공통점은 한타나 교전시에 접근기술이나 얻어맞는 것을 각오하고 들어가서 딜교환을 한 후에 재간둥이, 피웅덩이, 줄타기, 장막으로 숨어버려 어그로핑퐁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피들스틱이 빨대를 꽂으면 대상 비지정화 상태에도 딜이 박히고 설령 은신하더라도 딜이 박히기 때문에, 재간둥이 킬, 피웅덩이 킬, 줄타기 킬이 가능하다. 몇몇 유저들은 이를 모르고 피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다가 죽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르블랑이나 샤코와 딜교환 시에 저 두 챔피언이 궁극기로 분신을 만들어도 빨대가 꽂혀있으면 르블랑과 샤코의 본체에 계쏙 꽂혀있기 때문에 본체를 판별하기 편하다.
- 암살을 위해 본인이 직접 돌진해야되는 챔피언들
- 기타
- 유틸형 서포터들(서폿)
- 세나, 소나, 룰루, 소라카, 유미 : 일단 딜교환 상황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고 나와야 한다. 유미를 제외한 4명의 챔피언들은 딜교를 하려고 해도 피들스틱의 까마귀가 튕기는 순간 딜 쪽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잔나를 제외한 4명의 서포터들은 패시브가 평타 강화인데, 이들의 평타 사거리는 피들스틱의 공포 사거리와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 평타 모션이 좋은 소나 정도가 아니면 딱 공포를 박기 좋은 300골드일 뿐. 또한 없는 마나를 어찌어찌 써 가면서 아군한테 힐을 주는 식으로 체력을 채운다고 해도 초반에는 피들스틱의 회복량이 높기 때문에 6렙까지는 답이 없다. 다만 이 4명의 챔피언들은 자체 생존기가 하나씩은 있다. 특히 유미의 경우는 피들스틱이 궁을 쓰고 들어오려면 너랑 유미랑!(W)의 존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딜을 물어야 하는데, 이때 원딜이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다면 진입 각이 안 보인다. 또한 소나의 경우는 피들스틱한테 궁만 맞추면 물몸 피들스틱한테는 굉장히 아픈 Q평+원딜의 딜이 날아오기 때문에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궁 쓰려고 채널링을 하자니 바로 궁 맞고 춤추기 쉬워서 애매하다. 유틸형 서폿들도, 피들스틱도 만나기는 싫은 상대.
- 유틸형 서포터들(서폿)
4. 역사
4.1. 출시 초기~2012시즌
당시에는 유저들의 실력이 거의 상향평준화 되어있지 않았고 와드를 촘촘히 박는 경우도 거의 없던 시절인지라 피들스틱의 궁극기가 대박을 터뜨리기가 매우 쉬웠고, 이로 인해 항상 솔랭에서 최상위권 승률을 기록하였다. 카운터 정글이라는 개념도 희박했으며 피들스틱에게 취약한 원거리 딜러들의 캐리력이 매우 컸던것도 피들스틱에게 호의적이었다.
4.2. 2013 시즌
2013년 롤챔스 스프링 12강에서 SKT T1 2팀의 푸만두[17] 가 최강팀 중 하나인 CJ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2경기 연속으로 피들스틱 서포터를 선택하며 관객에겐 충격을, 블레이즈 선수들에게는 공포를 선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선수의 같은 챔피언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경기와 2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극도의 포킹 메타를 선택한 1경기에서는 자르반과 함께 상대방을 끊어내거나 돌진하는 상대를 순간적으로 저지하는 역할을 맡으며 아군의 거리를 유지했다면 2경기에서는 카서스와 케넨에 이어지는 장판 궁극기 연계로 한타에 좀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3. 2014 시즌
시즌4가 시작되면서 서포터의 와딩 부담이 줄어들고 골드 수급이 증가함에 따라 서포터도 핵심 아이템 하나 정도는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피들스틱 서포터 또한 이런 상황으로부터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피들스틱의 장점은 라인전 단계에서 '''주문도둑의 검의 효과를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다!''' E한번만 날려주면 적 원딜 서포터가 다 맞게 되어 2스텍 이상은 무조건 쓴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쿨마다 골드를 벌 수 있다. 그렇게 번 돈으로 빠르게 아이템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시야장악의 비중이 매우 높은만큼 시야석과 핑와 구입에 돈을 들이붓게 된다. 시야장악에 적당히 투자했다면 그 이후로는 존야 하나 쟁여놓고 아무 템이나 올려도 좋다. 다시 강조하지만 피들스틱이 활약하기 위해서는 맵 장악이 필수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궁을 찍은 이후로는 시야 아이템을 렌즈 계열로 바꾸어 상대방의 와드를 꾸준히 지우고, 궁을 쓸 때 발각되지 않는 데 쓰도록 하자.
피들스틱 서포터에게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첫째는 허접한 유지력으로 어정쩡한 1렙 드레인으로는 제대로 된 체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마나 소모도 만만찮다. 둘째로, 피들은 궁 때문에 아군의 시야 확보 및 시야 제한이 누구보다도 중요한 캐릭이라 시야 컨트롤 싸움에서 밀리면 할 게 없어진다. 블리츠크랭크 등과 유사한 특징. 그만큼 투명 감지 와드 등의 의존도가 높아서 게임이 말리면 따라 망하게 된다. 그 외에 물리면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 때문에 먼저 교전을 주도하는 레오나라든가 쓰레쉬 류의 서포터에게 약한 것도 단점. 딜 매커니즘 자체가 한방이 아닌 지속딜 타입이므로 충분한 견제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그랩이라도 걸려 교전이 발생한다면 뒤집을 수 있는 요소는 전무하다. 가뜩이나 유리몸인 것도 이러한 경향에 한몫한다.
정글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추가된 가성비깡패 현자인챈트가 쿨감 20퍼에 주문력 80을 제공해주는데다 여기에 파랑강타의 추격능력까지 더해져 위상을 떨쳤고 끝내 승률 1위를 달성했다. 이후 공포 시간이 너프되고 빨대가 끊기는 사거리가 줄어드는 너프를 당했다.
E 까마귀를 이용한 1레벨 인베싸움과 초반견제는 매우 강하다. 인베싸움에서는 상대가 모두 뭉쳐있기 마련이고 이럴 경우 피들스틱 E의 5히트가 모두 적중하여 높은 피해와 침묵을 골고루 걸 수 있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 견제에서도 높은 깡딜과 바운스를 잘 이용한다면 적 원딜, 서폿의 피를 반피 이상 깎고 시작할 수 있다. 대응법에 미숙한 적 바텀듀오를 만났을시 까마귀를 보고도 뭉쳐서 바운스당해 피를 상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피들서폿이 기세가 꺾인 2014년에도 피들스틱 서포터로 다이아 1 및 챌린저를 찍는 플레이어가 출현함으로써 컨트롤에 따라서는 아직도 서포터로써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챔프라는 건 입증됐다.
피들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자 4.21 패치에서 E스킬의 침묵시간이 0.05초 늘었지만 중복으로 맞더라도 침묵이 더이상 갱신되지 않게되었으며 스킬을 맞지 않은 상대를 우선하여 튕기게 되었다. 이는 잘 나가는 정글 피들보다 서포터 피들스틱에게 치명적인 너프라고 할 수 있다. E의 너프로 예전만큼의 바운스 딜량을 만들어내기 힘들어지고 싸움시의 침묵 시간도 실질적으론 짧아진 셈이기에 6렙전 2:2구도에서 매우 불리하게 된 것은 명백하여 여러모로 서포터로서의 입지는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4.4. 2015 시즌
너프가 된 이후에는 그럭저럭 쓸 사람은 쓰는 챔피언이 되었으나, 현자 인챈트가 피들스틱에게 하등 쓸모없는 주문검 효과가 달린 룬글레이브로 교체되자 도저히 인챈트를 박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고, 결국 승률 1위의 영광을 뒤로 하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유저들 사이에서 차라리 잿불거인 인챈트가 낫겠다는 말이 진담반 농담반으로 나왔을 정도.
4.5. 2016 시즌
2016 시즌에서는 더 안좋아졌다. 전반적인 패치흐름과 대세 서포터 변화가 피들스틱에게 너무 불리해져서 도저히 서포터로써 흥할만한 각이 안 나온다. 상대 봇 듀오가 부쉬체크같은 기본도 안하는 상대라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서폿은 물론 원딜도 부담없이 와드를 박고 천둥군주가 대세가 된 지금의 메타와 심하게 안맞는다는 평. 또한 피들스틱의 필수품인 존야의 모래시계가 무려 3500원으로 500원씩이나 비싸지면서 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진것도 피들스틱 서폿의 몰락 원인 중 하나. 서포터 피들스틱이 존야 하나 뽑을때면 다른 서포터는 코어템이 1.5~2개는 올라가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라인전 한타 모두 너무나도 힘들어졌다.
굳이 피들서폿의 장점을 꼽자면 보통 원딜따라가는 서폿의 수동성과 달리, 그냥 시야장악하고 딜템 조금 가면 궁으로 라인전을 뒤엎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서폿이라는 것이다. 피들궁은 봇의 생태계를 무시하고 한타를 뒤엎을만큼 강력한 위력이 있다. 물론 피들 숙련자가 아니면 힘들기 때문에 맹신하진 말도록.
'''6.9 패치 이후 피들스틱이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전체 챔피언 승률중 2위에 등극했다!'''[18]
자세한 것은, 위의 스킬 항목에 적어 놓았으니 참조. 대놓고 정글 OP 라고 불리는 말자하에 숨겨진 6.9 패치 최고의 수혜자이며, 라이엇에서도 피들스틱이 지나치게 강한것 같긴 하다고 코멘트를 남긴 바 있을 정도로 정말 성능이 우수해졌다.
우선, E 스킬의 튕기는 횟수가 5번에서 7번으로 늘은 것이 매우 컸다. 말이 쉬워 2번 이지, 이 2번이 정글링 속도, 챔피언 데미지 딜링, 한타 기여도 모두를 엄청나게 높혀버린것 뿐만 아니라, 흡수 스킬로 튕기기 조절까지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범용성이 높아졌다. 그 외에 패시브 변화도 한몫 했다. 초반 데미지 딜링 능력은 좀 깎였지만,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해주는 수단이 생겼으며 궁극기를 사용한 후에 효과적으로 진입하여 갱킹, 한타 모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흡수가 무한으로 되지 않아 염려하는 유저들도 많았으나, 오히려 흡수 스킬은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었으며, 피들스틱이 굳이 맞다이를 할 이유가 있는 챔피언도 아니다. 튕기는 횟수가 상향된 어둠의 바람 덕분에 정글링도 오히려 더 빨라졌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가 종합되어 '''매우 좋아졌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존야의 모래시계가 변화 되었고 피들스틱에게 좋은 아이템들이 상향, 피들스틱에게 해로운 아이템인 파랑 장신구와 맬모셔스, 스테락의 도전 등이 너프가 되었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미래는 밝을 전망이다.
'''변칙적인 플레이에 강력한 공격적인 마공 서포터'''로 변신했다. 패치로 인해 흡수가 하향되고 공포의 사거리가 짧아져서 피들서폿이 못쓸캐릭이 되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E의 매커니즘이 바뀌고 5회 바운스에서 7회 바운스로 상향된 지금은 변칙적인 플레이와 닥짤짤이가 매우 강력해졌다. 패치 전과 비교하면 같은 캐릭이 맞나 의심될 정도. 뿐만아니라 패시브가 대기시 이속상승이 되었기 때문에 q공포의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상쇄되고도 남는다.
일례로 낮은 티어에서 정글리쉬를 해주지 않고 삼거리에서 적 듀오에게 E바운스를 모두 성공시키면, 체력이 낮은 서폿일 경우 바로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진다! 성공만 하면 적 듀오의 멘탈을 나가게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E짤짤이의 파워가 강려크해진만큼 와드를 잘박고 E짤짤이만 계속 날려도 적 듀오는 체력이 거지가 되어있을 정도. 다이아몬드 이상의 티어에서도 짤짤이의 위력을 이용해서 잘 버틴다는 증언이 있는 만큼, 변칙적이며 공격적인 서포터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서포터로 각광받는 말자하를 효과적으로 상대하기에도 좋다. 공허충을 이용해 e를 튕기면 실드를 간단히 벗겨낼 수 있고, 말자하 궁 각이 나올 때 q나 e를 쓰면 판정이 말자하보다 늦어서 말자하의 궁이 꽂히는 즉시 바로 끊기기 때문이다. 한타에선 광역장판으로 인해 딜 기여도도 더 높으면서 말자하의 공허충을 즉시 제거해버리는 것까지 가능. 심지어 침묵으로 적의 반격이나 점멸도주를 막는 것에서조차 타겟팅인 피들이 더 효율적이다.
4.6. 2017 시즌
시즌 7 프리시즌에서는 굉장히 암울한 평가를 받고 있다. 칼날부리의 수가 늘어나서 기존 e스킬로만 정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정글링 속도에 아주 큰 지장을 주는데다 죽이고 나서 분열하는 골렘을 잡는데도 적합하지 못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블루나 레드도 주변에 잡몹이 없어져서 까마귀가 그냥 단발로 끝나버려서 특별한 조치 없이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유저들의 평 아래 우울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AD딜러들 전용 아이템으로 새롭게 추가된 '밤의 끝자락' 역시 피들스틱에게는 굉장히 껄끄러운 존재.[19] 그리고 6.24 패치에서 흡수(W)의 데미지 상향, 어둠의 바람(E) 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버프를 받았지만, 이것으로 특별한 변화가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2017년 1월 17일 현재 언랭과 브실을 제외하고나면 골드이상부터 48프로의 승률 이하로 떨어져있고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승률이 떨어져 마스터티어 33퍼센트의 승률로 완전 고인이다. 브론즈나 실버처럼 와딩이 잘 되지않아 피들스틱의 깜짝궁이 먹히는 수준에서만 겨우겨우 밥값이나 하는정도(브론즈 승률 49.1 실버승률 50.3).
정글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혹은 피들의 스킬셋이 변화되지 않는한 정글러로써 피들은 반등할 요소 자체가 없다. 7.9 패치부터는 피들의 상징인 궁극기의 지속딜을 카운터치는 '적응형 투구'라는 아이템까지 등장해서 입지가 더욱 위축되었다.
4.7. 2018 시즌
룬이 개편된 2018 프리시즌에서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개편된 룬으로 보면 '영감' 트리의 '완벽한 타이밍' 룬을 착용하면 1회용 존야인 초시계를 사용할 수 있어 존야가 필수템인 피들스틱에게는 약간의 도움이 되나, '마법' 과 '지배' 에 피들스틱에게 필요한 옵션이 애매하게 퍼져있다는 의견이 있다. 유저가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7.22 패치 TB 지표 에서는 점수가 전체 정글러에서 가장 많은 -73.1 점이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미드 피들스틱을 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늘어났다. 마법의 하위 룬인 마나순환 팔찌 덕분에 마나 걱정없이 E를 이용하여 견제와 라인클리어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8.4 패치에서 어둠의 바람이 조정되었다. 스킬 레벨에 따라 14/13/12/11/10초로 줄어들던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 전구간 10초로 고정된 것! 또한 기존에는 몬스터에게 50%의 추가 피해를 주던 것이 100%의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미니언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해 라인을 서는 피들스틱에게는 너프가 되었다. 또한 궁극기 까마귀 폭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감소하는 버프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이 감소율이 3레벨기준 130초->80초로 절반수준인지라 쿨감만 잘 맞추면 한타 이후 궁을 한번 더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상향됐다. 패치 후 승률은 3~4% 오른 49%를 기록하고 있다.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버전에서 서포터 피들스틱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상위권 수성중이던 라칸, 모르가나를 제끼고 서포터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데이터에서도 정글을 제치고 서포터가 주 포지션으로 분류되고 있다. 바텀 위주의 시팅 메타에서 벗어나 탑-정글-미드를 기반으로 하는 초중반 난전형 메타로 넘어오게 되었고, 이러한 메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야스오나 이렐리아, 마타 조합과 같은 돌격형 암살자들을 효과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이 피들스틱의 입지를 높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8.15 버전에서 서폿 피들스틱을 겨냥한 너프가 이루어졌다. E 어둠의 바람의 마나 소모량이 50/60/70/80/90에서 70/75/80/85/90으로 저레벨 구간에서 상당히 늘어났으며, 어둠의 바람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적중 시 피해량이 5씩 감소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괜찮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으며 너프 이후 콩콩이 대신 여진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4.8. 2019 시즌
정글러의 경우 인파이트 정글 메타가 계속되면서 아예 통계에서 사라져버렸고 서포터로서는 계속 승률 상위권이다. 9.2 버전에서는 1티어로 다시 올라왔으며 가끔이지만 LCK나 LPL 등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9.4패치기준으로 정글피들이 다시 통계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성적은 밑바닥 고인의 대명사인 아무무, 워윅 사이에 끼어있을 정도로 처참하다.
9.9 여진 개편으로 서폿 피들에게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바위게 리젠이 느려진 9.10 패치에서 숨통이 트여 정글 피들 승률이 49.9퍼센트로 올랐다. 서폿 피들은 여진이 개편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2티어 가량에서 살고 있다.
9.11 패치 기간중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팀이 '가장 리메이크가 시급한 챔피언'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는데, 볼리베어에 이어 2위를 하면서 피들스틱도 볼리베어와 함께 2020년 중에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성능적으로 괜찮은데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투표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 17챔피언에 포함되면서 일러스트를 제외한 비주얼 업데이트를 거의 받지 못해 게임 성능과는 별개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매우 낡았던 터라 캐릭터의 스킬, 외형적 디자인 개선을 원하는 유저들의 투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9.19 롤드컵 메타에서는 선픽 블리츠크랭크와 레오나가 일상이 된 '노블레쓰파' 그랩 / 돌진형 서포터의 전성기가 시작되어 이런 챔피언과 상성이 나쁜 피들스틱의 티어가 하락했다. 그나마 저 챔피언들이 밴되고 하이머딩거와 세트로 뽑는 '딩거피들' 봇듀오로 제한적으로 기용될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9. 2020 시즌
주문도둑의 검의 마나재생과 쿨감이 삭제되었고, 여진이 탱커에게 적합하도록 너프를 먹었다. '탱커에게 적합하도록'되어 탱커형 그랩 서포터들이 더 안정적이게 된 건 덤. 두 패치 모두 서폿 피들스틱에게는 악재. 여진 너프 이후 유성 피들스틱이 통계에 잡히고 있으며, 비슷한 픽률에 승률이 조금 더 높게 잡히고 있다.
5. 아이템, 룬
실버 이상 정글 피들스틱 통계(KR)
OP.GG 정글 피들스틱 통계
5.1. 정글
룬
- 지배 빌드
핵심 룬은 포식자와 감전으로 양분된다. 포식자는 액티브 효과로 빠르게 달려가 궁을 터뜨리기 좋다. 감전, 어둠의 수확은 피들스틱의 딜량을 더 높여준다. 상황/취향에 따라 맞춰서 가자. 하위룬으로는 Q와 연계해서 고정 피해를 추가로 주는 비열한 한 방, 시야 싸움이 중요한 피들스틱과 어울리는 좀비 와드나 추가 딜을 위한 위한 시야 수집이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존야/궁 쿨을 줄이기 위해 영리한 사냥꾼과 궁극의 사냥꾼이 택일된다.
- 보조 룬
정밀과 영감으로 나뉘는데, 먼저 정밀은 궁쿨/마나를 돌려주는 침착함과 딜을 높이는 최후의 일격이 사용된다. 영감에서는 피들스틱에게 필수적인 초시계를 공짜로 받게 해주는 초시계 키트와 쿨타임을 줄이는 우주적 통찰력이 선택된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부적
스킬 의존도가 높고 마나 소모가 많은 피들스틱에겐 부적이 잘 어울린다.
- 충전형 물약
무난한 선택지. 체력을 보충해서 피들스틱의 정글링을 더 안정적이게 만들어 준다.
- 요정의 부적
피들스틱만의 특별한 선택지. 이미 W로 안정성은 충분히 높기 때문에 마나를 보충하기 위해 사냥꾼의 부적과 함께 들고 간다.
'''핵심 아이템'''
- 추적자의 검 - 룬의 메아리
룬 글레이브를 삭제하고 새로 나온 인챈트. 정글링 속도가 빨라지고, 딜이 강력해진다. 피들스틱은 맞다이를 중점적으로 하는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척후병보다는 추적자의 검이 더 좋다.
- 존야의 모래시계
말이 필요없는 피들스틱의 코어템. 존야를 켜도 장판이 유지되는데다 적진에 점멸까지 써가면서 우겨들어가야 할 피들스틱은 당연히 포커싱 대상으로 존야는 가히 선택이 아닌 필수템에 가깝다. 피들에게 방어력과 주문력을 같이 주는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는 아이템. 6.9 패치로 인해 가격이 싸지고 쿨타임 감소까지 붙어서 피들스틱에게 매우 좋아졌으니 꼭 가주자.
- 기동력의 장화
이동 속도가 느리고, 마땅한 이동기나 이속 버프기가 없는 피들스틱에게 비전투시 이속 +115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정글러라면 많이 사용할 신발이지만 피들스틱에게는 그 가치가 더욱 크다. 공포를 사용해도 전투 중으로 판정되지 않기 때문에 추노나 도주에도 탁월하다. 전투 시에는 이동 속도가 타 2코어 신발보다 낮다는 게 흠.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피들스틱 제 2의 코어템. 피들스틱의 궁극기 - 점멸 콤보에서 점멸을 벨트로 대체할 수 있어 점멸을 생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여차하면 궁, 점멸, 벨트를 같이 써 3단 돌진도 된다. 깨알같은 체력과 쿨감도 플러스 요소. 사실상 존야 다음가는 필수템. 존야를 올리기에 돈이 없거나 혹은 본인이 말렸다 싶으면 마공벨트를 먼저 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많은 AP딜러들의 코어템. 가격이 비싸고 주문력을 %로 올려주는 패시브 때문에 초반에 올리기는 별로 효율이 좋지 못하지만, 후반에 이걸 가고 궁을 킨 피들스틱은 미친 딜량을 뽑아낸다. 하지만 너무 가격이 비싸기에 정말 데스캡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만 가자.
- 공허의 지팡이
상대방의 마법 저항력이 어느정도 갖춰진다면 무조건 가야 할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통
W와 궁극기가 모두 도트딜이라 매우 효과가 좋은 아이템이다. 가뜩이나 유리몸인 피들스틱의 체력을 조금이나마 올려 주고, 깨알같은 추가 피해 패시브가 있어 더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라일라이의 수정홀과 같이 가면 이동 방해가 적용되므로 초당 적 최대 체력의 2.5%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 모렐로노미콘
고정마관 15, 주문력 80는 딜링에 큰 도움이 되고 체력 300으로 안정성을 추가하며,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까지 준다. 상대팀의 피흡이나 회복을 저지하고 싶다면 가도록 하자.
- 마법사의 신발
파격적인 데미지를 원한다면 모빌 대신 마법사의 신발을 가도 무방하다. 이 경우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딜은 확실하게 오르게 된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궁극기에 광역 슬로우를 부여한다. W에도 슬로우가 들어가 더 오래 흡수할 수 있다.
'''방어 아이템'''
- 심연의 가면
- 밴시의 장막
피들스틱 최악의 카운터 CC기인 넉백을 포함한 모든 CC를 1회 막아 줄 수 있는 아이템. 궁없는 피들스틱은 한타에서 존재감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적에 CC가 많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다. 마법 저항력으로 유리몸인 피들스틱의 생존력까지 도모할 수 있다.
5.2. 서포터
룬
- 결의 빌드
핵심 룬으로는 Q로 확정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 여진이 사용되고 있다. 탱커를 위한 룬이고 딜러가 쓸 때 불이익을 받도록 너프를 많이 먹었지만 피들스틱 특성상 물몸 주제에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생존력을 올려주는 수단이다. 하위 룬으로는 초중반 채굴과 후반 타워 철거를 돕는 철거, 언제나 무난하게 좋은 뼈 방패, 궁-점멸 연계에 안정성을 더해주는 불굴의 의지를 든다.
- 마법 빌드
여진보다 더 라인전에 힘을 싣는 빌드로, 핵심 룬으로는 라인전 견제력을 강화시키는 신비로운 유성 혹은 콩콩이 소환이 선택된다. 유성은 빚맞는 경우가 있어서 확실한 이득을 선호하는 쪽에서는 콩콩이를, 빚맞더라도 상대를 강하게 찍어 누르려면 유성으로 취향 차이가 갈린다. 하위 룬으로는 마나순환 팔찌는 고정 채용이고, 10레벨에 추가 쿨감을 주는 깨달음과 화력을 더 올리는 절대 집중은 거의 비슷하게 선택된다. 악랄한 견제를 돕는 주문 작열은 고정 채용된다.
- 보조 룬
대부분의 경우 영감의 수요가 많다. 존야가 핵심인 챔피언답게 초시계 키트는 많이 선택되며, 소수의 유저가 궁극기나 Q와의 콤보를 위해 마법공학 점멸기를 채용하고 있다. 마나 회복 겸 라인 유지력을 올리는 비스킷 배달과 쿨을 줄여주는 우주적 통찰력은 취향을 탄다. 여진 빌드의 경우 마나순환 팔찌를 쓸 수 없는 만큼 마나소모가 심해서인지 비스킷을 좀더 선호하는 편. 마법 빌드 쪽에서는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해 지배를 쓰는 유저가 소수 있으며, 이 경우 궁극의 사냥꾼이 자주 쓰이고 비열한 한 방 혹은 돌발 일격을 쓴다. 결의 빌드 쪽에서 간혹 마법의 마순팔과 주문작열을 보조로 쓰는 유저도 소수 있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AP 기반 견제형 서포터에게 잘 어울리는 시작 아이템.
- 체력 물약
'''핵심 아이템'''
- 얼음 정수의 파편
- 초시계 - 존야의 모래시계
말이 필요없는 피들스틱의 코어템. 존야를 켜도 장판이 유지되는데다 적진에 점멸까지 써가면서 우겨들어가야 할 피들스틱은 당연히 포커싱 대상으로 존야는 가히 선택이 아닌 필수템에 가깝다. 피들에게 방어력과 주문력을 같이 주는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는 아이템. 초중반에는 초시계로 그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기동력의 장화
이동 속도가 느리고, 마땅한 이동기나 이속 버프기가 없는 피들스틱에게 비전투시 이속 +115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서포터라면 많이 사용할 신발이지만 피들스틱에게는 그 가치가 더욱 크다. 또한 공포를 사용해도 전투 중으로 판정되지 않기 때문에 추노나 도주에도 탁월하다.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많은 AP딜러들의 코어템. 피들스틱도 잘 활용할 수 있지만 정글도 흥할 때나 올리는 템을 서포터가 가기에는 너무 가격이 비싸다.바텀을 폭파시키고 있거나 극후반에서나 가자.
- 공허의 지팡이
상대방의 마법 저항력이 어느정도 갖춰진다면 무조건 가야 할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통
W와 궁극기가 모두 도트딜이라 매우 효과가 좋은 아이템이다. 가뜩이나 유리몸인 피들스틱의 체력을 조금이나마 올려 주고, 깨알같은 추가 피해 패시브가 있어 더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라일라이의 수정홀과 같이 가면 이동 방해가 적용되므로 초당 적 최대 체력의 2.5%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 모렐로노미콘
고정마관 15, 주문력 80는 딜링에 큰 도움이 되고 체력 300으로 안정성을 추가하며,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까지 준다. 상대팀의 피흡이나 회복을 저지하고 싶다면 가도록 하자.
- 마법사의 신발
마관 15는 분명 매력적인 옵션이지만, 로밍도 서포터의 덕목중 하나이기 때문에 로밍을 돕는 모빌이 더 좋다. 후반에 모빌의 활용도가 낮아질 때 교체하도록 하자.
'''방어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궁극기에 광역 슬로우를 부여한다. W에도 슬로우가 들어가 더 오래 흡수할 수 있다.
- 밴시의 장막
피들스틱 최악의 카운터 CC기인 넉백을 포함한 모든 CC를 1회 막아 줄 수 있는 아이템. 궁없는 피들스틱은 한타에서 존재감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적에 CC가 많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다. 마법 저항력으로 유리몸인 피들스틱의 생존력까지 도모할 수 있다.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피들스틱의 궁극기 - 점멸 콤보에서 점멸을 벨트로 대체할 수 있어 점멸을 생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여차하면 궁, 점멸, 벨트를 같이 써 3단 돌진도 된다. 깨알같은 체력과 쿨감도 플러스 요소.
5.3. 비추천 아이템
- 모든 AD, AS, 치명타 아이템: 피들스틱은 주문력 계수를 기반으로 한 마법사 챔피언이다. 평타 모션도 형편없고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AD 딜러로 키울 이유가 없다.
- 리치베인: 피들스틱은 스킬 쿨타임이 길고 스킬을 한꺼번에 쏟아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궁합이 좋지 않다. 누킹 보조용으로 쓰기엔 피들스틱의 딜링이 도트딜 위주라 그런 용도로 쓰기도 어렵다.
- 여신의 눈물: 피들스틱의 마나가 부족하게 느껴지는건 초반뿐이다. 정글은 룬의 메아리, 서폿은 수호자의 눈의 마나 회복 옵션으로도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다. 스킬 쿨타임도 길어 스택도 잘 못 쌓기 때문에 여신의 눈물을 사는 것은 부적합하다.
- 과도한 방어 아이템: 방어 아이템만 가서는 피들스틱의 높은 AP계수를 살릴 수 없다. 피들스틱에게 요구되는 것은 탱킹이 아니라 궁극기를 통한 광역딜과 강력한 CC인만큼, 퓨어탱템을 가기보단 존야, 밴시 등의 주문력을 제공하는 방어 아이템이나 라일라이같이 체력과 주문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생존을 도모해보자.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AP정글러로 설계되었고 한동안 정글러로 사용됐으나 서포터서의 활용도가 입증되어 현재는 오히려 서포터 픽률이 훨씬 높은 서폿챔이 되었다. 미드로도 가끔 활용되나 단점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비주류에 속한다.[20] 장인들이 활용하는 조커픽 정도.
6.1. 정글
성장이 어렵지만 높은 잠재력을 지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정글러.
1레벨에 흡수(W)를 찍어서 안정적으로 버프몹을 챙긴 후 상대 정글러를 피해 첫바퀴를 잘 도는 게 중요하다. 스킬트리는 W선마와 WE를 섞어 올리는 트리로 나뉘는 편.
피들은 카정에 약하며, 초반 정글러 간의 1:1은 거의 이길 수 없으므로 시작아이템으로 사냥꾼의 부적+제어와드를 구입해 시야를 밝혀 놓거나 적 발견시 아군이 빨리 합류해줄 것을 미리 당부해주는 게 좋다.
상대방의 강력한 카정에 말릴 경우 버프몹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꾸역꾸역 레벨만 올리는 게 제일 좋은 대처이다. 모든 정글러에게 공통된 팁이겠지만 피들의 경우는 어설프게 버프몹에 집착하다가 적 미드 + 정글러의 합공에 쉴새없이 킬을 헌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버프몹은 경험치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피들스틱은 롤에서 마나소모가 가장 심한 챔피언 중 하나이고, 때문에 블루 의존도가 매우 높다. 언제나 블루 리젠 시간을 체크하고 잠시라도 놓쳐서는 안 되며, 블루 버프를 상대방에게 절대 뺏겨선 안된다.
6레벨이 되고 궁극기를 찍는 순간이 곧 피들스틱이 종말의 전조가 되는 순간이다. 풀숲에 숨어있다가 궁극 - Q - E - W 한 세트를 넣으면 라이너들이 적당히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서 무난히 필킬을 뽑아낼 수 있는 강력한 갱킹력을 갖추게 된다. 다만 피들스틱은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한다.
자세한 건 고수라고 꼽히는 피들스틱 유저의 동영상을 보거나 직접 관전하는 것이 좋다. 피들스틱의 운영은 정글러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단순 이론만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시즌4~5 대회에서도 기용되거나 솔랭 꿀챔 자리까지 올라갔던 등 좋은 시절이 있었지만, 시즌 9에서는 정글 메타가 피들스틱이 버티기에 매우 살벌하게 바뀌어서 서포터 포지션에 밀릴 정도로 비주류가 되었다.
6.2. 서포터
스킬 사거리가 짧아 솔로 라인을 서기 곤란한 챔피언이지만 대회에서 등장한 피들스틱 서포터가 모두를 충격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21] 사용자는 역시 뉴메타의 본가 M5. 이후 렛미잭스라는 유저가 등장해 피들 서포터로 천상계를 휩쓸면서 피들 서포터를 널리 알렸다.
렛미잭스는 상대의 CC기가 강하거나 상대 원딜이 공격적 챔피언이라 맞다이가 힘들다 싶으면 Q선마 후 미친 갱킹 호응도를 활용해 적극적 정글러 호출, 상대 서포터가 CC기가 약하거나 상대 원딜이 초식동물이라면 W선마 후 E와 W로 짤짤이를 하는 식의 플레이를 한다. 궁극기를 배워 존재감이 확 상승한 다음부턴 적극 킬을 노리거나 텔포를 타고 로밍을 가는 등 정신 나간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어울리는 원딜은 Q를 걸었을때 순간 폭딜이 가능한 드레이븐이나 코르키 등이고 베스트 파트너는 견제력까지 뛰어난 이즈리얼이라고 한다. 또 E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까마귀로 적 원딜과 서포터를 후퇴시킨뒤 긴 사정거리로 후방에 추가타를 넣어줄수 있는 케이틀린이나 바루스등과도 잘맞는다. 렛미잭스는 피들스틱 서포터로 하도 악명을 떨쳐서 2200+에서 피들이 저격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초래하는 데 성공했다.
다른걸 다 떼놓더라도 당시기준 무려 '''3초'''라는 공포지속시간의 위엄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석적인 서포터처럼 플레이하더라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정립되었다. 단, 궁극기 다이브로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 등을 시도해야 하는 피들스틱 서포터의 특성상 맵 컨트롤의 비중이 타 서포터보다 더 큰 편이라는 것은 유념할 것. 투명 감지 와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상대의 시야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Gambit Gaming의 전 서포터 에드워드에 따르면 피들스틱 서포터는 2.25초 공포와 침묵 덕에 카직스같은 암살자 챔프에게 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적이 로밍이나 갱킹을 왔을때 아군 원딜에게 붙은 적 정글러를 공포로 쉽게 떼어낼수 있다. 궁킨 마스터 이가 미칠듯한 스피드로 붙었다가 공포에 맞으면 다시 미칠듯한 스피드로 도망가는등 갱 자체가 봉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CJ 블레이즈 앰비션의 카직스가 MVP Ozone 마타의 피들스틱 서포터에게 봉쇄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회는 물론이고 솔랭이나 노멀에서도 암살자 챔피언이 대세일 때에는 피들 서포터의 주가가 올라간다. 적군의 딜러진으로 깊숙이 파고들어야 하는 암살자들에게 피들스틱의 2.25초 공포는 끔찍한 악몽이다.[22] 상술했다시피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갱킹 호응도를 빼놓을수도 없다. 아군이 갱이 왔을때 방향을 잘잡아 적원딜이 우리에게 다가오게만 할수 있다면 성공적인 갱호응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연구가 완료되고 픽률이 8~9%를 웃돌고 승률이 53%인걸 생각하면 정말 성공적인 유행. 정글 메타가 갈수록 피들스틱에게 힘들게 바뀌면서 오히려 주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챔피언 성능과 별개로 '''원딜이 같이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서포터 중 하나'''로도 악명높다. E를 계속해서 사용해 견제하다 보면 원하지 않게 라인이 밀리고 CS를 뺏길 때가 있기 때문.
다만 e짤견제의 사거리가 생각보다 비슷한 류의 원거리AP서포터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서 제라스/자이라/브랜드 서폿등에게 약한 편이다. 물론 E를 튕기는것만 한다면 상대의 사거리에 상관없이 견제가 가능하지만, 수풀을 이용해서 시야를 장악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ap서폿을 상대로는 생각보다 취약한 편. 물론 반사신경과 숙련도가 높다면 비슷하게까지는 라인전을 치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상대방 ap서폿 입장에선 다른 단단한 탱커형 서폿(마오카이, 레오나, 노틸러스 등)에 비해서 상대하기 쉽다는 느낌이 드는 편.
이런 ap서포터들을 상대로 할 경우 피들스틱서폿은 통상적인 경우처럼 e짤만으로 몰아붙이기보다는 원딜을 지키면서 자기자신도 상대 서포터의 선점사를 피하는 방어적인 라인전을 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최대한 갱을 불러들이는 게 최선. 상대방 또한 몸이 약한 ap서포터이긴 마찬가지기에 갱을 이용해서 조지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6.2.1.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피들의 궁 시전에 호응해 인파이트가 가능한 원딜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 시비르: 피들 공포에 걸린 대상에게 q를 손쉽게 풀히트시킬 수 있다. 이속증가 궁을 이용해 피들과 함께 살인전차가 되는 것도 가능. 다만 한타 페이즈에선 둘 다 사거리가 짧아 물리기 쉽다는 게 흠.
- 루시안: 절륜한 이동기와 스킬+패시브 폭딜 콤보가 딜 서포터인 피들과 잘 어울린다. 피들 궁 장판 범위 밖으로 도주한 딸피를 루시안이 궁으로 마무리하는 그림도 잘 나온다.
- 카이사: 피들이 공포만 걸어주면 즉각 궁극기로 호응이 가능하다. 인파이팅도 뛰어나고 잃은 체력 비례 피해와 장거리 스킬 덕분에 피들스틱이 양념친 적을 마무리하기도 좋다.
- 징크스: 징크스의 슬로우+속박과 피들의 공포+침묵을 이용해 징크스의 폭딜과 생존을 모두 도와줄 수 있다. 또한 피들의 기본 데미지가 좋은 편이므로 피들이 양념하면 징크스가 궁으로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 진: 인파이트형 원딜은 아니지만 피들의 공포에 걸린 대상을 쉽게 속박시킬 수 있다. 피들 공포에 걸린 상대는 무조건 반대편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각 계산도 어렵지 않은 편. 인파이트는 안 되지만 피들 궁장판에 곧바로 궁호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호재.
- 하이머딩거: 2019 롤드컵의 조커픽 봇듀오. 기본적으로 두 챔피언 모두 라인전 견제력과 푸시력이 강하고, 강한 CC연계가 가능해 킬각 잡기가 상당히 쉬우며, 그랩에 취약한 피들스틱을 딩거의 포탑설치로, 갱에 취약한 딩거를 피들의 QE로 각각 단점을 해소하고 장점을 강화하는 조합이다.
7. 다른 맵에서의 성능
7.1. 칼바람 나락
고승률 챔피언 중 하나
표식-궁-돌진-공포-침묵-존야 콤보로 광역딜만 넣으면 1인분 한다.
타겟팅 광역 침묵인 E 견제가 아주 강력하다. 미니언에다 써서 날려보내면 상대 진영은 알아서 분열된다. 다수가 싸우는 전장이니 맞붙을 때 써도 적 진영에 엄청난 딜로스를 선사할 수 있다. 막상 들어와도 타겟 공포로 팀원과 역관광내기도 쉬우며, 표식/돌진을 궁극기와 조합해 대놓고 적 진영 한복판에 까마귀떼를 부를 수도 있다. 골드가 풍족하고 성장이 빨라서 딜링도 엄청나게 아프다.
의외로 탱빌드도 그리 나쁘지 않다. W는 총 피해량이 제법 높은데다 수시로 침묵을 날려대는 피들스틱을 적진은 내버려둘래야 내버려둘 수가 없다. 적 진영이 마방을 고루 갖추거나 유지력이 높거나 E 대응이 빨라 포킹으로 재미를 보기 어렵다면, 탱으로 가서 아군을 보호해보자. 주 역할은 이니시에이팅과 진영붕괴 그리고 위협적인 적 챔피언에게 공포를 넣어 아군을 보호하는것. 핵심은 여진을 드는것이다. 궁으로 돌입해서 공포를 넣는순간 여진이 발동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상당히 오래 버티면서도 W와 궁을 거의 끝까지 맞출수 있다. 적들이 피들 끊으러 들어왔다가 딜도 안들어가고 빨대 꽂히면서 버벅거리는 진귀한 장면을 볼수있다. 리안드리, 정령의 형상, 란두인의 예언, 심연의 가면, 지크의 융합[23] 같은 탱템을 가면 OK.[24] 특히 정령의 형상을 올리면 흡혈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란두인을 가면 궁사용후 광역 둔화를 끼얹어버려서 기어코 궁을 다 못피하게 만들어버린다.
7.2. URF 모드
끝나지 않는 공포와 침묵의 환장할 콤보로 먹고사는 챔피언.
일단 라인전만 놓고봤을경우 대부분 우르프 모드에서 피들스틱은 2대2교전을 하게되는데, 쉴새없이 까마귀를 던져 상대방에게 매우 일방적으로 딜교환을 하며 옆에있는 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니언에게 까마귀를 날려도 결국은 상대방에게 닿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그렇다고 붙자니 공포 때문에 성가시다.
하지만 피들스틱의 필살기인 궁은 그 특성상 쿨이 매우 짧아도 1.5초 채널링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 난사에 비해 DPS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암살자들의 순삭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져서 피들의 반응 속도가 느릴경우 우르프 모드에서 넘쳐나는 암살자들에게 뼈도 못 추리고 순삭당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암살자들도 피들스틱이 반응하여 스킬을 쓰기 전에 순삭하지 못하면 끝나지 않는 공포와 침묵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평타로 때려잡자니 궁과 드레인, 존야로 시간을 끌어 팀원들의 합류할 시간을 버는 피들스틱을 보면 키보드를 부수고 싶을테니 어느 정도 상호 카운터라고 불러도 좋을것이다.
암살자가 강한 우르프에서 암살자들의 암살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장점. 상대방을 보고 암살자들이 많다 싶으면 중반 이후부터 미니맵에서 상대방의 위치를 잘 확인하자. 진입하는 암살자들 상대로 공포와 침묵만 적절히 걸어주면 알아서 녹아 사라진다. 존야를 사지 않아도 피들은 잘 노리지 않는다.
8. 기타
캐릭터의 모티브는 허수아비. 영미권 문화에서 허수아비는 공포의 대상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 그 결과 DC 코믹스의 빌런 스케어크로우처럼 공포를 사용하는 허수아비 챔피언이 탄생되었다.
가느다란 팔다리에 부실해보이는 외형 때문에 마른 체형인 사람을 피들스틱이라 부르기도 한다.
최초로 공포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챔피언이기 때문에, 공포 상태를 나타내는 아이콘을 피들스틱의 얼굴이 장식하고 있다. 실제로 공포를 거는 CC기를 가진 챔피언은 상당히 적고 그나마 그들 상당수가 공포를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면이 있어[25] 여전히 공포 스킬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피들스틱이다. 참고로 각 스킬의 계수가 0.45인것도 특징이다.
참고로 영문 명칭대로 읽으면 피들스틱'''스'''. Fiddlesticks라는 단어는 영어로 "이런!", "얼토당토아닌 소리!" 등을 의미하는 감탄사이다. 추가적으로 중의적인 의미로 허수아비 제작에 쓰이는 갈대 등을 sticks라고도 한다. 뒤에 붙는 s는 한국어로는 발음하기 뭣해서 번역 과정에서 빼버린 듯.
티모, 잭스와 함께 초창기 시절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3D 외형이 단 한 번도 안 바뀐 챔피언이였으나, 2020시즌에 리워크가 되면서 졸업했다.
롤스타전에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겨루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까마귀가 먼저 등장하기 때문에 스웨인으로 순간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요릭의 도발 대사 중에 "변이된" 챔피언에게 하는 대사가 있는데, 피들스틱도 이에 포함된다. 피들스틱의 개편된 스토리에서 피들스틱의 과거사에서도 인간남성에서 허수아비 괴물로 변한다.
이전 설정에서는 이세계에서 소환된, 소환사들도 어쩌지 못하는 챔피언 중 하나였다. 아래는 이전 배경.
[1] 마스터 이도 맡았다.[2] 이쪽도 마스터 이의 성우이기도 하다![3] 1/6/11/16레벨마다 상승[4] 정글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마법 저항력이 0이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패시브에 맞으면 마이너스로 치닫아 어느정도 빠르게 정글링을 도는데 도움을 주었다.[5] 마스터 이의 궁은 둔화만 무시하기에 공포에 맞으면 '''증가한 이속으로 피들스틱의 반대방향을 향해 냅다 뛴다.''' [6] 흡수가 끝남과 동시에 쿨타임이 돈다[7] '''1레벨에''' 풀히트 대미지가 어지간한 챔피언들의 1레벨 궁극기의 대미지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준. 게다가 ap 계수는 풀히트 기준 2.25. 이건 웬만한 ap누커들의 ap계수 총합수준이다.[8] 1레벨 기준 풀히트시 ''5초간 180(초당 36).'' 참고로 빨간포션은 15초간 150의 체력(초당 10)을 회복시켜 준다.[9] '준' 피해의 일부만큼 회복하기 때문에 무적상태인 존야의 경우 빨대가 계속 꽂혀있긴 하나 체력을 회복하진 않는다. 이젠 재빨리 w시전을 끊고 다음 w의 쿨타임을 기다리거나, 도망치는 게 좋다.[10] 다만 까마귀 자체는 꽤 느리게 날아가는 편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충분하다면 암살자나 누커의 콤보는 공포로 우선 끊는 것이 좋다, 이후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침묵을 보강하는 센스도 잊지 말자.[11] 블루의 어그로를 끈 다음 두꺼비를 때려 두 몬스터의 어그로를 동시에 끌고 중앙에서 어둠의 바람을 사용하면 둘 모두에게 튕길 수 있다. 그러나 스킬 종료 후에도 몬스터가 둘 모두 살아 있다면 이후부터는 피들에게 데미지가 두 배로 들어오는 꼴이 되니 주의.[12] 이퀄라이저 미사일의 1레벨 기본 데미지가 조금 더 높긴 하지만, 계수는 까마귀 폭풍이 '''0.75'''나 높고 피들스틱은 확정 CC기를 가지고 있다. 이퀄라이저 미사일은 둔화가 달려있다는 점이 다르다.[13] 정신집중형 기술이지만 동시에 이동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속박에 끊긴다.[14] 이쪽은 너프로 뱃속에 넣고 달려오면 탐 켄치에게 셀프 95% 둔화가 걸려 탐 켄치가 미카엘의 도가니를 가서 직접 CC를 풀어야 한다.[15] 대신 어정쩡하게 카정을 갈 경우에는 오히려 정글몹과 E를 사이좋게 나눠맞으면서 역으로 당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단순하게 2랩때 WE 배운 피들스틸의 풀콤보는 무려 595 + 3.6ap 이다. 저 딜을 2렙때 맞는다고 생각해보자.[16] 현재는 존야 모래시계의 하위템인 초시계를 먼저사거나 특성으로 초시계 키트가 있긴하지만 주문력을 올려주는것도 아니고 한번 사용하면 끝나는 일회성 템이다보니 예전보단 빠르게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는 있어도 진입실패 시의 리스크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17] GSG 소속의 서포터였던 만두어택으로 르블랑을 렛미잭스의 피들스틱처럼 운영한 전례가 있다.[18] 참고로 피들스틱은 2년전인 14년도때 '''승률 1위'''였다. 이후 스킬 너프를 좀 받은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현자 인첸트가 룬글레이브로 대체되는 치명적인 너프를 당해 육두문자 없이는 플레이할 수 없을정도로 몰락했을뿐, 피들스틱 스킬셋은 정글러로썬 그때도 충분히 강력했다.[19] 피들의 궁극기 딜은 막지 못하지만 피들의 궁극기 이후 이어지는 CC기 콤보가 저 아이템의 액티브 효과로 인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된다.[20] 총계수합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높으며, CC를 2개나 보유하고 있어서 라인전이 강력한데다 로밍도 우수하지만 CS를 챙기기 힘들고 라인을 잘미는것도 힘든데 갱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또 AP계수가 높다는 장점도 흡수와 궁을 풀히트 시켰을 때나 성립하는 얘기라서 후반에 갈수록 활용하기 어려워진다.[21] 그 당시 모르가나까지도 서포터로 재발견이 되기 전까지 등장 했을 때 똑같은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다. 파밍력이 좋은게 왜 서포터로 와서 그 장점을 날려 먹는지 라는 취급 수준이었지만. 시즌4 이후 주문 도둑검 계열과 궁합이 좋아서 어느 정도로 취급이 괜찮았다가 주류 서포터가 되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비슷한 점으로 왜 왕귀 성장형 마법사 챔피언이 서포터로 오는건가? 라는 수준의 취급을 받은 것이다.[22] 헤르메스를 끼더라도 약 1.5초는 지속되므로 아군의 딜만 잘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녹여버릴 수 있고, 퀵실버를 가더라도 그만큼 딜로스가 생기므로 이래저래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23] 이건 팀에 근접브루저가 있을때 가서 서리폭풍효과를 노리는것이다.[24] 라일라이를 올렸으면 후속타로 리안드리까지 올려주면 좋다. 궁극기가 광역 둔화+체력비례데미지 장판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별다른 딜템 없이 이 두개로도 상당한 딜이 들어간다.[25] (구)볼리베어와 다리우스, 아트록스는 공포를 챔피언에게 걸 수 없고, 샤코는 박스를 설치해 상대가 작동시키도록 만들어야 하며, 녹턴은 일정 시간 동안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우르곳은 궁극기를 써서 맞추고 상대를 궁극기로 처형해야만 주변에 공포를 걸 수 있다. 헤카림과 워윅은 저들보단 공포를 맞추기 비교적 수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