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시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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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그랜드 시에나
'''Fiat Siena/Fiat Grand Siena/Dodge Vision'''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피아트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세단형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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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시에나(1996~2001)
1996년에 출시되었으며, 개발 코드명은 'Typ 178'이었다. 개발도상국 시장을 위해 피아트 팔리오를 기반으로 한 4도어 세단 차량이었다.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었으며, 이 차를 기반으로 2002년 유럽 시장에 선보인 차량이 피아트 알베아였다. 알베아의 출시로 폴란드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되던 시에나는 대체되었다.
초기 파워트레인은 1.0L 피아사 엔진이나 파이어 계열의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첫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1.0L 70마력 파이어 엔진이 추가되었고, 82마력의 1.2L 파이어 엔진 역시 추가되었다. 초기형의 전장은 4,100mm, 전폭은 1,614mm, 전고는 1,445mm, 휠베이스는 2,360mm이다.
2차 페이스리프트 시기에는 피아트 푼토에 탑재되는 80마력의 1.4L 파이어 엔진과 1.3L 파이어 엔진, 제너럴 모터스 패밀리 엔진 계통의 1.8L N18XFH형 엔진이 탑재되어 112PS의 출력을 내며, 쉐보레 코르사와 공유하였다. EL 사양은 1.0L 사양과 1.4L 사양으로 판매되었다.[1]
유럽 시장 사양인 피아트 알베아는 1.3L 멀티젯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고, 최대 70마력을 냈다.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피아트 듀나 이후 이러한 크기의 차량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14년간 8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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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페이스리프트(2001~2004)
첫 페이스리프트는 2001년 이후 시행되었는데, 조르제토 주지아로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전후면 디자인과 실내에서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후면부를 중심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터키와 중국 사양에서는 '스피드기어' 반자동 변속기가 추가되었다. 이 디자인부터 경쟁력을 얻은 시에나는 판매량이 단숨에 증가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다.[2] 1,2차 페이스리프트 사양의 전장은 4,135mm, 전폭은 1,634mm, 전고는 1,453mm, 휠베이스는 2,373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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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페이스리프트 1.8L HLX 사양
2차 페이스리프트는 2004년에 이루어졌는데, 다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을 맡았다. 이번에도 전후면[3] 디자인 및 실내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이 차량은 브라질 4도어 세단 최초로 앞쪽에 2개, 뒤쪽에 2개의 에어백을 갖춘 4에어백 차량, 자동 조광이 이루어진느 백미러, 빗물 감지 센서, 주차 보조 장치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탑재된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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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형 시에나
2008년에 3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처음으로 피아트 팔리오와 다른 전면부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으며, 새로운 피아트의 패밀리룩을 따르고 있었다.[4] 또한, 테일램프는 알파로메오 156이나 알파로메오 159에서 영감을 받은 듯 날카롭고 트렁크와 통합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11년형까지의 전장은 4,155mm, 전폭은 1,639mm, 전고는 1,425mm, 휠베이스는 2,374mm이다.
이 시기의 차량은 브라질 베팀의 공장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공장에서 이루어졌는데, 1.0L 8v, 1.4L 8v, 1.4L 8v 테트라퓨얼 라인업과 1.8L 8v형 사양을 생산하였다. 테트라퓨얼 사양은 최초로 순수 가솔린, 에탄올 25%, 에탄올 100%과 CNG를 포함해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었다. 여담으로, 브라질에서 판매된 테트라퓨얼 사양의 차량들은 전량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5]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이외에도 터키 부르사, 폴란드 티히&비엘스코비아와, 인도 푸네, 이란 PIDF, 남아공 로슬린, 모로코 카사블랑카, 베트남 호치민 시, 베네수엘라 라 빅토리아와 발렌시아 지역, 중국 난징[6]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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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 시에나 EL 사양(2012~2016)
2011년에는 스포츠 사양인 1.6R 16v 사양이 있었는데, 듀얼로직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2012년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해 단종되었으며, 차량의 최종 생산은 2016년 10월에 끝났으나, 판매량은 2019년까지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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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평화자동차에서 휘파람 1세대 차량으로 판매했는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남포특별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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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략 차종인 피아트 펄라
중국 시장에서는 난징기차와 합자를 통해 2002년 11월부터 피아트 팔리오와 함께 판매를 한 적이 있었으며, 1.2L와 1.5L 사양으로 판매되었고, 롱휠베이스 사양으로 피아트 알베아를 판매하였다. 팔리오 위킨드가 2003년 6월에 출시되었으나 작은 변위의 엔진은 탑재되지 않았다. 또한 이 차를 기반으로 한 중국 전략 차종인 피아트 펄라를 개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난징기차가 상해기차로 인수되면서[7] 합자 관계가 끊어지게 되고[8] 그 틈을 타 중타이에서 팔리오외 시에나의 도구 등을 사들여 만든 차량이 중타이 Z200이었다.
북한이 평화자동차 휘파람1세대로 판매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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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시에나
'그랜드 시에나'로 불리며 2012년에 출시되었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는 닷지 비전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1세대 차량은 2016년까지 병행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새로워진 피아트 팔리오를 기반으로 했지만, 외부 디자인은 오히려 피아트 팔리오보다 피아트 브라보에 가깝게 설계되었다. 후면 디자인은 피아트 리네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내는 팔리오의 것을 사용하였다.
이전 세대보다 커진 편이나 피아트 리네아보다는 작은 편이다. 파워트레인은 115마력의 1.6L E.torQ 플렉시퓨얼 I4 엔진, 1.4L 파이어 에보 I4 엔진이 탑재되어 85마력을 낸다. 현재는 모두 단종되고 2018년부터는 1.0L 파이어 에보 플렉시퓨얼 엔진이 탑재된다. 공차중량은 줄어든 대신 레그룸이 늘어난 편이다. 전면부 서스펜션은 피아트 팔리오에 적용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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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닷지 비전
1세대와 다르게 생산은 브라질의 베팀 공장에서만 이루어졌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닷지 비전을 생산하였다. 2017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그릴 변경, 내부 색상 변경, 센터 콘솔로 USB 단자를 재배치하는[9]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2020년에는 브라질 시장 한정으로 사소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1.0L 엔진과 1.4L 엔진이 탑재되며 각각 75마력과 84마력을 낸다. 1.4L 사양은 CNG가 탑재된 사양이었다. 전장은 4,290mm, 전폭은 1,675mm, 전고는 1,506mm, 휠베이스는 2,510mm였다.
2020년형 그랜드 시에나
'''Fiat Siena/Fiat Grand Siena/Dodge Vision'''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피아트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세단형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76,199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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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시에나(1996~2001)
1996년에 출시되었으며, 개발 코드명은 'Typ 178'이었다. 개발도상국 시장을 위해 피아트 팔리오를 기반으로 한 4도어 세단 차량이었다.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었으며, 이 차를 기반으로 2002년 유럽 시장에 선보인 차량이 피아트 알베아였다. 알베아의 출시로 폴란드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되던 시에나는 대체되었다.
초기 파워트레인은 1.0L 피아사 엔진이나 파이어 계열의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첫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1.0L 70마력 파이어 엔진이 추가되었고, 82마력의 1.2L 파이어 엔진 역시 추가되었다. 초기형의 전장은 4,100mm, 전폭은 1,614mm, 전고는 1,445mm, 휠베이스는 2,360mm이다.
2차 페이스리프트 시기에는 피아트 푼토에 탑재되는 80마력의 1.4L 파이어 엔진과 1.3L 파이어 엔진, 제너럴 모터스 패밀리 엔진 계통의 1.8L N18XFH형 엔진이 탑재되어 112PS의 출력을 내며, 쉐보레 코르사와 공유하였다. EL 사양은 1.0L 사양과 1.4L 사양으로 판매되었다.[1]
유럽 시장 사양인 피아트 알베아는 1.3L 멀티젯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고, 최대 70마력을 냈다.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피아트 듀나 이후 이러한 크기의 차량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14년간 8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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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페이스리프트(2001~2004)
첫 페이스리프트는 2001년 이후 시행되었는데, 조르제토 주지아로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전후면 디자인과 실내에서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후면부를 중심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터키와 중국 사양에서는 '스피드기어' 반자동 변속기가 추가되었다. 이 디자인부터 경쟁력을 얻은 시에나는 판매량이 단숨에 증가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다.[2] 1,2차 페이스리프트 사양의 전장은 4,135mm, 전폭은 1,634mm, 전고는 1,453mm, 휠베이스는 2,373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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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페이스리프트 1.8L HLX 사양
2차 페이스리프트는 2004년에 이루어졌는데, 다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을 맡았다. 이번에도 전후면[3] 디자인 및 실내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이 차량은 브라질 4도어 세단 최초로 앞쪽에 2개, 뒤쪽에 2개의 에어백을 갖춘 4에어백 차량, 자동 조광이 이루어진느 백미러, 빗물 감지 센서, 주차 보조 장치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탑재된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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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형 시에나
2008년에 3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처음으로 피아트 팔리오와 다른 전면부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으며, 새로운 피아트의 패밀리룩을 따르고 있었다.[4] 또한, 테일램프는 알파로메오 156이나 알파로메오 159에서 영감을 받은 듯 날카롭고 트렁크와 통합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11년형까지의 전장은 4,155mm, 전폭은 1,639mm, 전고는 1,425mm, 휠베이스는 2,374mm이다.
이 시기의 차량은 브라질 베팀의 공장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공장에서 이루어졌는데, 1.0L 8v, 1.4L 8v, 1.4L 8v 테트라퓨얼 라인업과 1.8L 8v형 사양을 생산하였다. 테트라퓨얼 사양은 최초로 순수 가솔린, 에탄올 25%, 에탄올 100%과 CNG를 포함해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었다. 여담으로, 브라질에서 판매된 테트라퓨얼 사양의 차량들은 전량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5]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이외에도 터키 부르사, 폴란드 티히&비엘스코비아와, 인도 푸네, 이란 PIDF, 남아공 로슬린, 모로코 카사블랑카, 베트남 호치민 시, 베네수엘라 라 빅토리아와 발렌시아 지역, 중국 난징[6]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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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 시에나 EL 사양(2012~2016)
2011년에는 스포츠 사양인 1.6R 16v 사양이 있었는데, 듀얼로직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나, 2012년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해 단종되었으며, 차량의 최종 생산은 2016년 10월에 끝났으나, 판매량은 2019년까지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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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평화자동차에서 휘파람 1세대 차량으로 판매했는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남포특별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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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략 차종인 피아트 펄라
중국 시장에서는 난징기차와 합자를 통해 2002년 11월부터 피아트 팔리오와 함께 판매를 한 적이 있었으며, 1.2L와 1.5L 사양으로 판매되었고, 롱휠베이스 사양으로 피아트 알베아를 판매하였다. 팔리오 위킨드가 2003년 6월에 출시되었으나 작은 변위의 엔진은 탑재되지 않았다. 또한 이 차를 기반으로 한 중국 전략 차종인 피아트 펄라를 개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난징기차가 상해기차로 인수되면서[7] 합자 관계가 끊어지게 되고[8] 그 틈을 타 중타이에서 팔리오외 시에나의 도구 등을 사들여 만든 차량이 중타이 Z200이었다.
북한이 평화자동차 휘파람1세대로 판매 한 적이 있다.
2.1.1. 판매량
2.2. 2세대(326,201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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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시에나
'그랜드 시에나'로 불리며 2012년에 출시되었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는 닷지 비전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1세대 차량은 2016년까지 병행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새로워진 피아트 팔리오를 기반으로 했지만, 외부 디자인은 오히려 피아트 팔리오보다 피아트 브라보에 가깝게 설계되었다. 후면 디자인은 피아트 리네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내는 팔리오의 것을 사용하였다.
이전 세대보다 커진 편이나 피아트 리네아보다는 작은 편이다. 파워트레인은 115마력의 1.6L E.torQ 플렉시퓨얼 I4 엔진, 1.4L 파이어 에보 I4 엔진이 탑재되어 85마력을 낸다. 현재는 모두 단종되고 2018년부터는 1.0L 파이어 에보 플렉시퓨얼 엔진이 탑재된다. 공차중량은 줄어든 대신 레그룸이 늘어난 편이다. 전면부 서스펜션은 피아트 팔리오에 적용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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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닷지 비전
1세대와 다르게 생산은 브라질의 베팀 공장에서만 이루어졌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닷지 비전을 생산하였다. 2017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그릴 변경, 내부 색상 변경, 센터 콘솔로 USB 단자를 재배치하는[9] 소소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2020년에는 브라질 시장 한정으로 사소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1.0L 엔진과 1.4L 엔진이 탑재되며 각각 75마력과 84마력을 낸다. 1.4L 사양은 CNG가 탑재된 사양이었다. 전장은 4,290mm, 전폭은 1,675mm, 전고는 1,506mm, 휠베이스는 2,510mm였다.
3. 둘러보기
[1] 브라질 시장에서는 알코올과 가솔린이 혼합된 1.8L 플렉스퓨얼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112마력과 114마력을 냈다. '팔리오 세단'으로 판매된 멕시코 시장에서는 초기에 1.6L 토크 I4 엔진이 탑재되다가 1.8L GM제 1.8L 엔진이 탑재되어 110마력을 내었다.[2] 그 전까지만 해도 경쟁차였던 쉐보레의 프리즈마에 비해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팔리오 라인업 중 유일하게 안 팔리다 보니 시에나를 '팔리오 세단'으로 묶어 판매할 계획도 세우고 있었으나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3] 후면 디자인은 2001년형 차량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4] 대표적으로 이중 램프, 크롬 디테일 및 안개등 주변의 크롬 장식 등[5] 그 이유는 브라질 공장에서는 1.8L 사양만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6] 한때 난징기차와 피아트가 합자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상해기차가 난징기차를 인수하면서 결별하였다.[7] 사실 상해기차 측에서 난징기차를 인수한 것은 그들이 그들이 인수한 MG로버 그룹의 기술력을 획책하기 위한 것이었다. 결국 그것이 성공해 만들어진 게 MG와 로위이며, 이후 쌍용자동차를 통해 그들의 기술력과 그들 속에 내포된 다임러 AG의 기술을 획득하기도 했다.[8] 이후 피아트는 광저우기차를 통해 피아트 비아지오와 해치백 오티모를 내놓았으나 처참히 실패하고 지금은 지프 브랜드만 진출시켜 놓은 중이다.[9] 수동변속기 사양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