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버스 30
1. 노선 정보
2. 개요
하남과 성남 남한산성입구를 잇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광신교통이 설립되면서 1971년에 개통한 노선으로 천호동과 성남을 잇던 노선이다. 광신교통과 역사를 함께 했던 노선으로, 광신교통의 역사는 30번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는 잠실이 백사장 섬이었기 때문에 잠실 대신 '천호동 - 봉촌(현 몽촌토성) - 방이골 - 송파 - 문정골 - 모란 - 남한산성' 경로로 운행했고 이 루트는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출발지는 당시 광신교통 종점이었던 구천면로 개나리프라자 건너편이었고[4] 이후 구천면길을 거쳐 현 천호시장사거리서 로데오거리로 빠진 다음 천호옛길을 거쳐서 지금은 사라진 길인 천호옛길부터 가락동까지 이어진 방이동길을 경유해 구성남으로 올라가는 루트였다.
- 1984년에 올림픽공원 공사와 몽촌토성 발굴로 인해 토성 내부에 있던 마을인 봉촌과 방이동길로 이어주던 도로가 없어졌고, 이후 현재와 같이 올림픽로와 위례성대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 1990년에 강일동(망월동차고지)로 이전하였으나 서울승합의 반대로 번번히 강일동 연장이 거부되면서 천호동에서 망월동까지 7km 가량 공차회송하며 운행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 때 미사강변한신 건너편 부지로 이전했다고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 때부터 2006년까지는 미사5단지(미사강변루나리움) 508동 자리에 차고지가 있었다. 당시 모습은 국토정보플랫폼에서 이 기간의 위성사진을 보거나 구글 어스에서 2006년 위성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이미 차고지가 이전한 후지만 다음 로드뷰에서 508동 앞의 2012년 이전의 모습을 보면 주차장과 종점슈퍼를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옛 차고지의 흔적이다. 종점슈퍼는 차고지가 이전한 후에도 계속 자리를 지키다가 2013년에 미사강변도시가 개발되면서 철거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기록으로만 볼 수 있다.
- 1995년 5월에 천호동에서 강일동(망월동차고지)으로 정식 연장되었다. 관련 기사 그리고 이 시기부터 수원 업체였던 용일여객에서 이 노선을 운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97~99년경에 출고한 차량들은 수원시 고유 도색으로 나와서 하남시와 서울시에서도 수원도색을볼 수 있었다. [5][6] 관련 글
- 용일여객이 경영난으로 휘청이기 시작하자 용일여객 하남지사장이 회사에서 독립하여 2000년 5월에 용일여객 하남영업소가 대신여객으로 출범하면서 대신여객 노선이 되었다.
- 대신여객이 운행하던 시기에 잠시 30번 차량 일부를 30번과 동일한 노선으로 60번을 분리신설해 운영하다가 얼마 못 가 다시 통합되었다.
- 이후 천호지하차도가 생기면서 직진이 막혔기 때문에 천호옛길을 강일동 방향만 경유하게 변경되었다.
- 2004년 초에 대신여객이 선진네트웍스에 인수되며 선진여객에서 운행하게 된다.
- 30번과 30-1번 모두 현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경유했으나 로데오거리 조성으로 인해 2005년부터 천호역 구간이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다.
- 2008년에 송파대로 중앙차로가 개통하면서 송파사거리에서 좌회전이 불가능해지자 성남시 방향은 송파초교 앞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 2009년 12월 선진여객이 KD 운송그룹에 인수되면서, 사명이 경기상운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 노선도 경기상운 소속이 되었다.
- 망월동차고지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면서(관련 기사), 2011년 3월 19일에 1-4번 및 23번 연장과 맞물려 기점이 하남공영차고지로 변경되었다. 하남시의회 회의록
- 2019년 7월 29일에 하남 막차가 22시에서 21시 40분으로, 성남 막차가 23시 40분에서 23시 20분으로 20분씩 앞당겨졌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 하남시와 성남시를 잇는 시내버스 노선은 이 노선과 38번(구30-1번)뿐이었다. 다른 노선들도 있긴 하나 남한산성 하남시내(...)나 하남 위례동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노선 태생이 천호동과 성남을 잇던 노선에서 차고지때문에 하남으로 연장하게 된거니까 하남에서 성남가라고 만든 노선이 아니니 당연하겠지만. 현재는 미사지구와 야탑, 판교를 잇는 광역버스 3000번이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해졌다.
- 일부 차량은 하남공영차고지가 아닌 사송공영차고지에 주박하며 이 차량들이 회차지인 남한산성입구에서 첫차시간대에 하남 방면으로 운행한다. 과거에는 남한산성로를 타고 하남공영차고지에서 성남 남한산성입구까지 공차회송했다.
- 편도운행 구간이 많은 편인데 천호역~강동구청역 구간과 방이시장~송파역 구간에 편도운행 구간이 있다. 성남방면 노선은 천호역과 강동구청역을 직선으로 잇지만 하남방면 노선은 강동구청역에서 천호옛길로 빠져서 롯데시네마를 지나 우회전 및 유턴을 한 후 천호역 5번출구에 정차한 후에야 기존노선에 합류한다. 또한 성남방면 노선은 방이시장을 지나 우회전 후 방이우체국, 송파여성문화회관, 석촌역을 지나 기존노선에 합류한다. 하남방면 노선은 송파역에서 우회전해서 직진해서 간다. 특히 방이동 구간의 경우에는 과거부터 이 노선만 직통으로 운행했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
-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한 편도구간으로 인해 유턴하는 구간도 있다. 유턴은 종점행에는 없는데 기점행은 올림픽공원 남2문, 천호사거리에서 유턴한다. 과거에는 후자 구간에도 유턴구간이 있었는데 원래 종점행 석촌역 유턴이었던 경로가 송파대로 유턴 금지로 불가능해지면서 폐지되고 여전히 송파사거리 좌회전이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현재 경로가 되었다. 천호구길 구간은 원래 유턴이 없었고 현 로데오거리로 직진하였으나 천호지하차도가 개통되며 유턴구간이 생기게 되었고, 이후 로데오거리 조성으로 버스진입이 불가능해지자 현대백화점 쪽으로 우회하여 현재 루트가 되었다.
- 강동05번과 천호역 5번 출구에서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친다. 5번 출구에서 구천면길로 향하는 노선은 두 노선 뿐인데 동시에 도착하면 주로 가격이 저렴한 마을버스로 많이 몰리고, 30번은 꽤 비어가는 편이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 서울시내버스 개편 전에는 올림픽훼밀리타운~송파사거리 구간이 번호가 같았던 좌석버스 30번과 중복됐다.
- 정속 혹은 저속으로 유명한 KD 운송그룹의 노선답지 않게, 이 노선은 탈KD 노선하면 반드시 꼽힐 정도로 손꼽히는 난폭운전과 급정거 급출발 급과속으로 악명높다.
- 성남 산성대로에서 풍생고,성일고 통학수요를 70번과 나눠먹고 있으며, 등교시간대에는 남한산성입구부터 이미 입석 상태로 내려오기도 한다. 51번의 혼잡함을 피하려는 학생들이 이 노선과 70번으로 몰리며 만일 산성대로 인근, 특히 은행동이나 양지동 단대동 지역에서 풍생고를 다닌다면 3년간 이 노선과 70번의 단골이 될 수 있다[8] . 풍생고등학교 정류소는 하남 방향의 경우 70번과 마찬가지로 정문에서 좀 떨어져 있는 분수대 앞 정류소에 정차한다.
- 은행동/양지동-복정동(성남대로 구간)을 갈때 이 노선을 탄다면 구)성남시청-태평역 구간으로 가는 452번, 4419번보다 한 신호 정도 빨리갈수 있다. 452번과 4419번이 수정로로 넘어가느라 시민로를 거칠 때 이 노선은 산성대로를 통해 풍생고 앞까지 직진한 후에 모란고개를 넘어오는데 이때 452번, 4419번보다 신호를 하나 덜받기 때문이다.
- 한때는 선진 시절 출고된 2006년식 BS090이 주력이었고, 대형차량이 많이 없었다. 2006년식 차량이 11년을 꽉 채워다녔는데 이는 선진이 외국계 캐피탈에서 돈을 빌려서 돈을 다 갚을 때까지 차량 대차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30-5번도 마찬가지였으며, 이후에도 NEW BS090과 NEW BS106이 같이 다녔으나 2019년 11월에 중형차량을 전부 38번으로 보내고 대형차량으로 교체되었다. 현재는 하남 BRT 영업소 소속 노선의 구형차량 말소, 112-5번 대형화, 87번 증차, 89번 신설 등으로 가스차량을 상당수 차출시키면서 현재는 5대를 제외하면 전부 디젤차량으로 운행중이다.
- 현재 코로나19와 35번 증차로 차량이 많이 감차되면서 배차가 많이 길어졌다.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없어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가락시장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명일역, 천호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천호역, 강동구청역, 몽촌토성역, 석촌역[성남] , 송파역, 가락시장역, 문정역, 장지역, 복정역, 모란역[9] , 수진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역[성남] , 송파나루역[성남] , 한성백제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복정역, 가천대역, 태평역[10] , 모란역[11]
[1] 실제로는 20대 미만으로 운행한다.[2] 성남 방면은 가변 정류장, 하남 방면은 중앙 정류장[3] 풍생고교 정류소[4] 현 인성빌딩 자리와 뒤에 있는 목화하이츠맨션이 차고지 부지였다. 당시 모습을 보고 싶다면 국토정보플랫폼에서 이 지역의 1989년도 항공사진을 볼 것.[5] 실차 사진은 하남 버스 30-1 문서의 첫 번째 사진 참조.[6] 1999년 4월에 작성된 서울시 내부 문건 '시내버스정류소별 통과노선 현황'을 보면 용일여객의 노선 중 '30(도시형)'이 있는데 그 노선이 바로 광신교통 양수분이다. 이외에 용일여객에서 보유했던 노선에 대해서는 이 글을, 최종적으로 면허권을 가지고 있었던 노선은 중앙노동위원회 판례(2000부해670, 20010424)를 참조. 당 판례는 2000년 용일여객합자회사의 노선 및 버스, 종사원을 용일여객주식회사(대신여객)으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의 고용승계를 거부한 것이 부당해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결 내용이다.[7] 미사강변한신아파트 동측 맞은편이며, 2018년까지 공터로 남아있다가 지금은 산업은행 IT센터가 들어섰다.[8] 남한산성입구역 근처면 8호선 타고 모란역에 내려서 걸어가도 된다[성남] A B C 성남 방향만 경유[9] 풍생고교 정류소[10] 성남수정경찰서 정류소 하차 후 도보[11] 풍생고교 정류소 하차 후 지하철 통로로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