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우협회

 


1. 소개
2. 실상
3. 사건 및 사고
4. 약간의 반론
5. 임원 구성
5.1. 제25대 임원
5.2. 역대 이사장
6. 관련 극회
7. 관련 단체
8. 탈퇴 및 비회원
8.1. 남성
8.2. 여성


1. 소개


대한민국성우 단체. 약칭은 '성협'. 홈페이지[1]
1947년 서울중앙방송극회를 전신으로 시작해 1964년에 설립되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KBS, MBC, EBS, 투니버스, 대원방송, 대교어린이TV 등 성우극회가 존재하는 방송사들과 협력을 맺고 이들 산하에 있는 극회의 성우들을 관리한다.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약 2~3년간의 전속 기간을 거치면 한국성우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성우협회 정회원이 되면 소속 방송사에 관계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성협에 소속된 성우들은 약 '''7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회원 및 언더 성우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성우들이 다 여기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성우들의 수입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뷔년도 기준 10년차 이상 경력의 성우부터는 받을 수 있는 출연료가 더 높아지도록 정해놓았다.[2]
일단은 한국 성우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성우들의 정보 교류 차원에서 세미나, 연수회 등을 정기적으로 연다거나 협회 내 성우들을 넷상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는 등 나름대로의 활동은 한다는데...

2. 실상


대내외적으로 눈에 띄는 활동이 무려 아무 일도 않는 집단으로 보일 정도로 드물어서 성우팬들 사이엔 공기 같은 곳이었는데, 2012년 말에 터진 임하진 성추행 사건에서 쉬쉬하려는 태도를 보여 안 좋은 의미로 급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성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하는 활동이 주목적이라면서 프로성우들의 일거리를 빼앗는 연예인 더빙, 애니플러스의 유명작 판권을 싹쓸이,[3] 지상파 채널외화/애니 더빙이 시청률 등 여러가지 이유로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아무 일도 안하는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그외에도 각종 자잘한 사고들을 여러가지로 많이 터트려 현재는 성우팬들에게 공적으로 취급받고 있는 신세.

3. 사건 및 사고



3.1. 임모 성우 성추행 사건 대응 논란


자세한 건 임하진/성희롱 논란 항목에 아주 자세히 서술돼있으니 그쪽 참조.

3.2. 개그 콘서트 성우 비하 사건 무대응


2013년 6월 2일, 개그 콘서트현대레알사전 코너에서 나온 성우 비하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성우성덕들이 한결같이 거세게 항의하며 들고 일어났는데, 그 와중에 정작 가장 먼저 앞장 서서 강경하게 나가야할 성협은 방송이 나가고 다음날에 항의 & 강력대처 정도의 언급만하고 이후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사실상 묵언하여 성덕들에게 공분을 사게 되었다.
안 그래도 그 전 임하진 사건 때 솜방망이 징계와 쉴드성 대응 등 여러가지로 한심한 작태들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고, 마침 당시 징계기간이 만료된 임하진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여서 심기가 상당히 불편했던 팬들에겐 성협의 이런 반응은 또다시 '''무능하고 하는 일 없는 집단, 자기네 밥그릇도 제대로 못 챙기는 바보들'''로 낙인 찍히는 구실을 제공하였다.
이후 코미디협회장 엄용수가 성협 측에게 대신 사과를 하여 사태가 조금 완화되려는 와중에, 협회장인 성우 이근욱이 '''"상황만 탓할 순 없고, 성우들도 목소리 연마를 통해 연기의 질(質)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다소 얼척없는 발언을 하였다. 팬들의 반응은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3.3. 명화극장 종영 무대응


2014년 12월 26일명화극장이 종영되었는데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성우팬들이 지속적으로 문의를 넣어도 회의 중, 준비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다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별다른 대책을 보이지 않아(...) 계속해서 까이고 있다.
대신 KBS 성우극회는 당시 극회장이던 성우 강희선이 성명을 내고 본사의 명화극장 종영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3.4. 연예인 더빙에 대한 무대응


연예인 더빙에 대해서도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응이나 호소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예인 더빙에 대해서 아무런 제재나 금지를 하지 않고있는 현행 방송법이나 영화진흥법 개정론에 대해서도 아무런 호소를 못하고 있어서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소극적이고 약하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현행 방송법이나 영화진흥법에서는 연예인 더빙을 해도 성우 경력이 없거나 성우로서 활동한 적도 한 번도 없는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에 대해서 더빙에 섭외하거나 출연을 시켜도 법적으로 아무런 제재나 금지 등을 하지 않고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 개정이 요구될만도 하겠지만 성협에서는 이에 대해서 아무런 개정론 요구 등을 하지 않고있다.

4. 약간의 반론


임하진 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태에 소극적이거나 무대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악평을 받는 성협이지만, 이런쪽의 문제들을 제쳐두고 우선 더빙 업계에 손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협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이 없다는게 크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익단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는 큰 돈이 필요한데, 성협은 이렇다 할 스폰서 없이 운영되고 있는 자체적인 협회인터라 방송계에 이래라 저래라 압력을 넣을 수 있을 만큼 힘이 강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개콘 사태를 봐도, 이 일의 경우 성협의 주축을 이루는 성우들이 KBS 성우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항의했던 성우들 가운데 정재헌, 김현심은 타사인 MBC나 투니버스 극회 성우들이었고, 구자형의 경우엔 성우들 가운데서도 협회 주류와 정반대의 노선을 걷고 있는 몇 안 되는 비주류 계열 인사다. 내부고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했을때, KBS 자사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KBS 출신 성우들이 주축으로 있는 성협이 정면으로 공격했다가는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위 문단에서도 볼 수 있듯 방송사와 성협 간의 관계는 방송사가 절대적인 갑의 위치에 서 있다.
또한 김자연 성우 관련 논란에서도 무대응으로 일관한 점에 대해서는 섣불리 제재 조치를 내렸다간 오히려 언론의 뭇매를 맞아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이다. 오히려 당시 성우계는 윤소라를 제외하고 인원 대부분이 침묵을 지켰고, 오히려 엉뚱하게 끼어든 웹툰계, 이후 일러스트레이터계가 광풍을 맞아 이미지가 극심하게 나빠져 업계가 직접적으로 크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 비하면 그나마 피해를 별로 입지 않은 축이며, 오히려 성우계는 대응을 잘 한다, 적어도 프로의식은 갖추고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본래 공채 성우가 아닌 지망생이나 이른바 '언더'들로 녹음했던 KARA The Animation이 SBS에 방영됐을때, 한 성우팬이 이를 성협에 제보하자 조치에 나서 SBS 방영판은 공채 성우들이 더빙하여 내보내게 한 적도 있는 등 아예 일을 안하는 곳은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더빙 법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출처

5. 임원 구성



5.1. 제25대 임원



5.2. 역대 이사장



6. 관련 극회



7. 관련 단체



8. 탈퇴 및 비회원



8.1. 남성


  • 강성욱(MBC 성우극회 4기)
  • 윤지하(MBC 성우극회 4기)
  • 김관식(MBC 성우극회 7기)
  • 김기성(MBC 성우극회 8기)
  • 장영린(MBC 성우극회 8기)
  • 박조호(박지훈)(MBC 성우극회 12기)[5]
  • 배창식(舊 KBS 3TV(現 EBS 성우극회) 특기)
  • 한현배(EBS 성우극회 특기)
  • 강필순(EBS 성우극회 5기)
  • 신종훈(EBS 성우극회 19기)
  • 심영민(PBC 성우극회)

8.2. 여성


  • 전윤희(KBS 성우극회 6기)
  • 최희정(KBS 성우극회 9기)
  • 박윤경(KBS 성우극회 13기)
  • 권희덕(KBS 성우극회 14기, 2018년 사망)[6]
  • 남현경(KBS 성우극회 14기)
  • 이민정(KBS 성우극회 14기)
  • 이나진(이옥경)(KBS 성우극회 15기, 2005년 사망)
  • 이주옥(KBS 성우극회 16기)
  • 윤인석(KBS 성우극회 18기, 2012년 사망)[7]
  • 이선희(KBS 성우극회 18기)
  • 임은영(KBS 성우극회 18기)
  • 유연자(KBS 성우극회 19기)
  • 강은영(KBS 성우극회 20기)
  • 권현수(KBS 성우극회 20기)(성우 강구한의 아내다.)
  • 김도희(KBS 성우극회 20기)
  • 김양희(KBS 성우극회 20기, 2006년 사망)
  • 박은경(KBS 성우극회 20기)
  • 임원빈(KBS 성우극회 20기)
  • 조미란(KBS 성우극회 20기)
  • 최아란(KBS 성우극회 20기, KBS 성우극회 20기, 현재 연기 배우로 전향하여 활동 중이다. 조각가 최만린과 성우 겸 연기자 김소원의 딸이다.)
  • 한상영(KBS 성우극회 20기)
  • 안정실(KBS 성우극회 21기)
  • 박성현(KBS 성우극회 23기)
  • 서민이(KBS 성우극회 23기)
  • 오세윤(KBS 성우극회 23기)
  • 정소희(KBS 성우극회 26기)
  • 김명주(KBS 성우극회 28기)[8]
  • 양현(KBS 성우극회 31기)[9]
  • 박근형(PBC 성우극회)

[1]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중이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2] 10년을 기준으로 B급, A급이라고 부른다.[3]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원어 그대로 방송을 밀고 있어 창립 극초기외 2017년 중순의 케모노 프렌즈 더빙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내 더빙판 제작을 안하고 있다.[4] 성우가 아니다.[5] 2005년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14기~16기 성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서 MBC 성우극회한국성우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했다. 현재는 아마추어 성우 자격.[6] 한국성우협회의 눈엣가시로 찍혀 제명당한 후 봉사 및 후배양성을 위해 일하다 2018년 사망했다. 성우 공채제에 대해 반대하며 기획사제를 주장하다가 제명되었다는 설이 유력한데 주먹질 하다 제명당한 인간이랑 성추행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받은 인간과 비교하면 참으로 불합리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생각이 다르다고 발도 못붙이게 만들었으니...[7] 유해무의 아내이자 연극배우로도 활동했으나, 2012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8] 현재 도예가로 활동중이다.[9] 2006년에 베테랑 성우 3명한테 섹스 스캔들을 퍼트려서 본인은 사표를 제출하고 결국 한국성우협회에서 제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