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학부/아시아언어문화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홈페이지
'''College of Asian Languages & Cultures'''
1. 개요
아시아 지역의 특수외국어를 가르치는 단과대학. 단대 FM은 '''자주아대'''. 서양어대와 마찬가지로 8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아랍어과,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베트남어과, 인도어과[1] , 태국어과[2] ,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몽골어과이다. 2016년까지 '동양어대학(College of Oriental Languages)'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오리엔탈리즘을 연상시키는 네이밍이라 하여 학내 공모전을 통해 2017년 명칭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본래 '동대'라 불리던 약칭 역시 '아대' 로 바뀌게 되었다.
척 보면 알겠지만 타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는, 아니 그 전에 일상에서 별로 접할 길이 없는 생소한 언어 학과들이 많기 때문에, 아시아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전공을 말하면 십중팔구는 꽤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오리엔탈리즘에 물든 사람들은 동양어대 학생들에 대해 '그런 후진국 언어를 배워서 무엇 하나?' 혹은 '외대는 가고 싶은데 점수가 모자라서 낮은 과에 지원한 게 아닌가' 라고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이 꽤 있었으나,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의 시장이 포화되고 제3세계의 중요성이 극대화된 지금은 아시아 특수외국어 전공자들의 위상도 급상승했다. 사실 영어 회화에 더해 특수외국어 하나 능통하게 한다면 사실상 굶어죽을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외교나 무역 등 활용폭이 무궁무진하고, 인재풀이 좁기 때문이다. 한국과의 교류가 잦은 아랍과 동남아 지역 학과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학과들도 한국과 왕래의 정도를 생각하기 전에 전공자가 워낙 적어 도태될 걱정은 없다.
이런 점에서 학내외에서는 아시아대를 '''취업 걱정하는 게 바보인 단과대'''라고도 칭하곤 한다. 취업 걱정을 할 시간에 전공 언어를 열심히 익히면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으니, 결국은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
2. 연혁
3. 소속 학과
3.1.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Department of Malay-Indonesian'''
전공언어:마인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의 언어를 말한다. 싱가포르에서도 네 개의 공용어 중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필리핀 남부에서도 사용된다고 한다.
학과 홈페이지 http://hufsmain.hufs.ac.kr/
과잠뒤엔 Department of Malay-Indonesian , Kami yang terbaik (우리는 최고다) 이라고 쓰여있다. Sini tabrak (드루와)가 사용된 때도 있다.'''FM'''
자주아대 단결마인
'''구호''' [구호]
당찬 의지 힘찬 전진 활화산의 불꽃처럼 투혼이 타올라 21세기로 전진하라. 마인어과 마인어과 아싸 마인어과!
상경계 학생들이 이중전공으로 가장 선호하는 언어 중 하나. 14학번, 15학번 동양어대 광역화 모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어순에 구애받지 않는 간단한 문법과 우리에게 친숙한 라틴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다른 아시아 언어에 비해 수월한 점이 인기의 주요인으로 생각된다. 또한 KOTRA와 같은 준공기업에서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는데, 이는 이 지역 인구가 4억에 육박하며 현재 대한민국 무역량 10위 이내에 랭크된 국가이기 때문. 덕분에 졸업생 중 상당수가 말레이와 인니 양국과 교류하는 여러 기업들에 진출하고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는 정원의 90%에 달하는 재학생이 졸업 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교환학생, 정부초청학생, 파견학생, 그리고 방학 단기어학집중과정 등 다양한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해외 인턴십과 현지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학기 20명의 재학생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파견되어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지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데, 이는 주로 학교 교류협정과 학과 차원의 단독 협정체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40여 명의 학생들이 자비유학을 통해 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아어를 배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는 수준 높은 언어 및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금융, 유통, 무역,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 내외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 특수외국어교육 진흥계획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2020).'''
학과 커리큘럼은 어문학 수업과 지역학 수업으로 나뉜다. 어학 수업으로는 고영훈 교수님의 '인도네시아어 첫걸음'을 교재로 진행되는 '초급마인어', 원어민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초,중,고급 마인어 회화 작문, 이연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FLEX(한국외대 자체 인도네시아어 시험)마인어 등이 있다. 문학 수업은 고영훈 교수님과 이연 교수님, 림킴휘 교수님이 주로 강의하신다. 단편집에서 쁘라무디야의 소설, 하이릴 안와르의 시까지 다양한 텍스트를 접해볼 수 있다. 민담연구 수업의 경우에는 말레이 세계의 민담을 분석하기도 한다.
지역학 수업으로는 소병국 교수님의 말레이 세계 역사 강의와 서명교 교수님의 '종교와 사회', '국가와 사회', 박재봉 교수님의 지리와 문화, 원순구 교수님의 '인도네시아 정치와 경제'등이 있다. 각 교수님의 전공이 다른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전공 지역을 분석해볼 수 있는 수업들이다. 수업이 교수님이 저술하신 책이나 논문 등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영어논문 또는 인도네시아어 기사 등을 기반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영어와 전공어에 능숙하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장학금 혜택이 한국외대에서 가장 큰 과 중 하나이다. 학과 공식 홈페이지의 장학금 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9개 종류의 학과 장학금이 운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수혜의 금액뿐만 아니라 범위도 넓은 편이다. 주로 동문장학금의 형태로 운용이 된다. 그 외에도 근로장학금 등이 존재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혜 기준은 일반적으로 성적에 따라 규정되어 있으나 예외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위해서는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대학과 교류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따라서 교환학생 또는 7+1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수의 학생이 유학 경험을 하는 학과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데뽁의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UI), 족자카르타의 가자마다 대학교(UGM), 발리의 우다야나 대학교로 유학 갈 기회가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경우 페낭의 말레이시아 과학 대학(USM), 쿠알라 룸푸르의 말라야 대학교(UM)으로 유학을 갈 기회가 열려 있다. 경우에 따라서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반둥 등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다.
http://main-ed.com/prologue/about-us/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학과 웹진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9월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문하여 학과 특강을 개최하였다.
3.1.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1학년 학생들에게 iPad를 대여해준다. 거꾸로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고영훈 교수가 직접 고안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생 교육을 진행'''하며, 시범 도입 과정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해 공부를 한 학생들의 성취도가 25% 더 높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자 거꾸로 수업을 공식적으로 정착시켰다. 집이나 기숙사에서 아이패드로 예습을 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자가 되어 상호 티칭을 진행한다.
3.1.2. 동문
한국인 최초 인도네시아 변호사 이승민 YSM&Partners 로펌 대표
안영호 교수 '한-인도네시아어' 사전을 편찬하신 교수님
양승윤 교수 '인도네시아사' 등 지역학 관련 다양한 저술활동을 한 교수님
고영훈 교수 인도네시아 작가 쁘라모디야 전문가로 저명한 교수님.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MBC 해설을 맡기도 하셨다.
소병국 교수 '동남아시아사'를 집필하신 교수님. 한권으로 쓰인 지역 통사로는 국내 최초라고 한다.
서명교 교수 종교의 관점에서 전공지역을 바라보는 '종교와 사회', '국가와 사회'를 강의하신다.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팀을 짜 자신들의 의견을 만들어나가는 강의를 선호하신다. 얻어갈 것이 많은 강의로 꼽힌다. 2020년 2학기부터 학과장을 맡고 계신다.
이연 교수 문학을 강의하신다. '발리의 춤'이라는 소설을 번역하신 교수님
송승원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마인통번역학과 교수
정순희 부산외대 동남아시아학부 인도네시아어트랙 교수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박성관 경남대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긍섭 국립 가자마다대학교(UGM) 한국학과 교수
김금현 국립 말라야대학교(UM) 사회문화학과 교수
여한종 전 파푸아뉴기니 대사
김상훈 외교부 동북아 3과장
김태일 전 동티모르 대사
박흥권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공사참사관
상승만 파키스탄 공사참사관
이종열 한미교육위원회 대표
김옥주 전 엘살바도르 대사
조한근 전 주인도네시아대사관 공사
권명중 강원도 교육청 교육특보
로얄 수마트라 이호덕 대표
밀레 한철호 대표
어메이징 샤인 김은숙 대표
세비스 코리아 전경돈 대표
한길통상 이영우 대표 (마인68)
지니항운 이춘희 대표
가수 유시형 1970-80년대에 유심초라는 포크그룹으로 활동. 학과 홈커밍 행사에서 종종 소규모 공연이 열린다.
세계일보 박종현 기자
KBS 김영수 부장
KBS 이효용 대북전문기자
KBS 안진 기자
SBS 신우선 모스크바 특파원
충북MBC 사장 김상운 전 MBC 부국장
시네21 배경록 공동대표
고대광/마인84/KEB하나은행 외환지원센터 팀장
조기완/마인86/충북 MBC 편성제작국 제작1부장
박종현/마인96/우리은행 LG트윈타워 금융센터장
유튜버 yuna nuna [3]
3.2. 아랍어과
'''Department of Arabic'''
전공언어:아랍어
과 홈페이지: http://arab.hufs.ac.kr/'''FM'''
자주아대 철의아랍
'''구호''' [구호]
사하라의 열풍으로 한반도를 불사르라! 하나됨을 위한 철의 아랍~!
국내의 중동관련 전문가 중 다수가 외대 아랍어과 출신일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하며[4] 매경에서는 외대 두바이동문회 기획취재를 할 정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비아랍어권 국가 중 최고의 아랍어 교육기관 및 아랍어 학과라 할 수 있다.
매년 실시되는 아랍어말하기대회나 글쓰기 대회 및 중동논문대회 등은 한국외대 아랍어과 출신이 휩쓸고 있다.
또한 2년마다 실시되는 QATAR DEBATE 라는 세계 대학생 아랍어 토론대회에 매번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한국외대 학생들은 아랍인들과의 토론에서도 우수한 논리와 아랍어 실력으로 다른 비아랍어권 국가들에 비해 특출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일례로, 2019년 대회에서는 the best speaker상을 받았고, 2020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비아랍어권 국가 중 최우수팀 상을 수상했고, the best speaker 상도 받았다.
외교관후보자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쉽게 말하면, 외교관후보자 시험이 실시된 이후, 지역외교 중동전형은 아랍어과 출신이 휩쓸고 있다. 2021년부터 민간경력채용으로 바뀌지만, 결국 아랍어과 졸업하고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들이나 국제지역대학원 졸업생들이 그 전형에 가장 유리할 것이기에, 큰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대 아랍어과가 빛을 발하는 또 다른 점은, 바로 통번역대학원의 한아과(한국어-아랍어)의 존재다. 여기서 양성되는 최고의 아랍어 통번역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통역시장 곳곳에 퍼져있다. 이들의 영향력을 지대하며, KOTRA 통역이나 국제행사 통역, 심지어 의료관광 통역을 위해 BIG5 병원들은 항시 통역사를 준비하고자 하며, 압구정 강남의 성형외과들도 자주 통역을 의뢰한다. 통번역대학원 출신들은 외교부에도 많이 진출해있고, 국정원에도 많이 진출해있다. 또한 대통령이나 기업 총수가 순방이나 투자를 갈 때 통번역대학원 교수나 아랍어과 교수에게 부탁하여 함께 간다는 사실을 미뤄보면, 통번역대학원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다.
전아대[5] 이라는, 매년 아랍어과가 개설된 전국의 6개의 학교[6] 가 모여서 1박 2일동안 노는 친목회가 있다. 외대 내에서도 아랍어과가 아닌 사람들이라도 고학번이 되면 다들 아는 분위기이다. 외대 아랍어과가 전아대의 수장역할을 하는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2014년 하반기 전아대 장소는 단국대학교라고 한다. 2017년 전아대 장소는 부산외국어대학교였다. 2017년 전아대 행사에서 아랍어과 여학우들이 글로벌캠퍼스 아랍어통번역학과와의 축구 경기 중에 "외대는 하나"라는 응원 구호를 외친 바가 있다.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소속 학과 중 제일 많은 인원인 45명으로 한 학년을 모집하며, 이중 6할을 수시에서 충원하며 4할은 정시생에서 충원한다
아랍어과는 아랍 현지 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학점인정 연수 등 꾸준한 교류‧협력을 수행해오고 있고, 현재 매년 겨울 방학에 약 50명의 학생들이 이집트의 카이로 대학교나 요르단의 요르단대학교 혹은 튀니지에서 언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대학교로 정부 초청 장학생을 해마다 보낸다 [7] .
어학연수 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랍어과 선후배들 간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고, 그 곳에서 석박사를 하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또 가끔씩 해당 국가 주재원으로 온 선배나 대사관 선배들과 부정기적인 모임을 하면서 친목을 다질 수 있다.
3회 등록을 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랍어과에서 2명의 '''교직이수'''자를 선발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이 나온다. 교사자격은 아랍어 과목으로 발급된다. 이중전공에 따라 복수 교원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3.2.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3.2.2. 동문
- 서정민 교수(아랍어과 85학번) :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아과에서 석사를 받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중앙일보 중동특파원을 지내며 죽을고비(?)를 여러번 넘긴 걸로 유명하다. 현재는 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이며 중동 전문가로서 중동관련 이슈가 터질때마다 언론에 인터뷰 및 자문을 한다.
- 이인섭 교수 :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교수, EBSi 수능 제2외국어 아랍어 담당을 맡고 있다. 아버지같은 푸근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2외국어 강사와는 차원이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이며, 이런 분이 제2외국어 강의를 하는 데에 전국의 아랍어 수험생들은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 김종용 대사 :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 김대환 대표: 전 ufc 해설가, 현 road fc 대표
- 주영훈: 17대 대통령경호처장
- 송승환 예술감독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및 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다
- 송웅엽 (아랍77) : 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
- 홍기표 (아랍77) : 대우건설 플랜트발전부문장, 부사장
- 정필모 (아랍77) : 제21대 국회의원, 전 KBS 부사장
- 김영삼 (아랍78) : MBC+ 이사
- 이기석 (아랍79) : 주 수단 대한민국 대사
- 박신환 (아랍81) :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 홍영표 (아랍81) : 키티스산학연정보 대표
- 홍정표 (아랍83) :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
- 이관석 (아랍84)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라하 무역관장 1직급
- 이종락 (아랍84) : 서울신문 정치부장
- 감성한 (아랍84) : 우리은행 서부지역본부 본부장
- 채수종 (아랍85) : 세종시 소방본부장
- 김중열 (아랍85) :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 박한수 (아랍86)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서남아지역본부장, 뉴델리 무역관장
- 김필국 (아랍86) : 서울문화재단 기획조정팀장
- 임명현 (아랍89) :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과장
- 김재혁 (아랍90) : SBS 예능본부 예능5 총괄프로듀서
- 이영희 (아랍94)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스카트 무역관장
3.3. 태국어과
'''Department of Thai'''
전공언어:태국어
쭐라롱껀, 탐마삿, 까셋삿, 부라파 대학교 등 태국의 최고급 명문 대학교들과 근 50년간의 꾸준한 교류가 진행중이며, 계속해서 교류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매년 태국대사관에서 전국 대학생 태국어 경시대회를 열어 주고 있으며, 주한 태국 외교관이 대거 참석할 정도로 한-태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태국대사관에서 태국어과의 새터 비용을 부담한 적도 있다.'''FM'''
자주아대 일치단결태국
'''구호''' [구호]
타이타이 하이타이 슈퍼타이 인간 사랑 일치 단결 태국어과 단결의 힘 태국어과! 결집된 의지로 모여서 선봉에 서서 전진하는 일치 단결 태국어과! 높이 올려라 태국어과! 그 아래서 일치 단결해 여기 모여서 함께 나가자, 인간 사랑 일치 단결의 힘!
상술한 태국어 경시대회는 외대 태국어과 학생들[9] 의 독주무대이기도 하다. 게다가 2006년 드디어 대한민국의 모든 태국어학도들의 워너비 1순위였던 한-태사전을 발간했다. 13년간 걸친 역작이며, 태국정부와 태국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과잠의 팔 윗부분에는 태국의 국기 또는 TH라는 이니셜을 붙이며, 뒷면 하단부에는 태국어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문구를 박는다. 이태원 등지에서 과잠을 입고 걷다가 뒤에서 태국인이 이 문구를 보고 반갑게 말을 걸어왔다는 경험담도 자주 들려오곤 한다.
3.3.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3.3.2. 동문
2014년 미스코리아 '선'인 이서빈 [10] .
유의동 -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평택시 을 국회의원
김홍구 -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김동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부장 연구위원
박윤식 -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장
3.4. 베트남어과
'''Department of Vietnamese'''
전공언어:베트남어
설립 당시 월남전 참전으로 인한 수요 폭발로 인하여 인기 폭발이였던 학과 하지만 베트남전 종전 이후 인기가 시들해졌다가 최근 또 다시 급부상중이다.'''FM'''
자주아대 단결모범베어
'''구호''' [구호]
베어! 베어! 베어! 베어! 베어! 베어! 사이공에서 하노이까지 죽창 하나로 달려왔다. 사이공에서 하노이까지 호치민의 투혼으로 분단의 벽을 넘어 온누리에 솟구쳐라! 그대, 그대 베트남인이여!
과잠은 전공 국가와 잘 어울리는 진홍색·자주색으로 맞추며, VN라는 이니셜을 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3회 등록을 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어과에서 3명의 '''교직이수'''자를 선발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이 나온다. 교사자격은 베트남어 과목으로 발급된다. 이중전공에 따라 복수 교원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취업 현황을 보면,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증진에 따라 베트남어는 매년 취업률 90%내외를 달성, 인문사회계열 최상위 취업률을 유지하는 학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취업 기관 현황은 다음과 같다.
외교부, 삼성전자,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은행, CJ제일제당, IBK중소기업은행, LG디스플레이, LG화학, 농협은행, 롯데로지스틱스, 법무법인광장, 법무부, 삼성물산, 인천항만공사, 인천세관,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영회계법인 등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는 교환학생, 아너스파견, 7+1파견 및 자비유학생 등의 형식으로 베트남의 대학과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의 재학생이 상기와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재학 중 베트남 연수를 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공공부문, 민간부문, 교육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베트남어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간의 경제, 사회, 문화 관계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만한 베트남어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매우 높으나, 외교 및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지역별 맞춤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전문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 특수외국어교육 진흥계획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2020).'''
3.4.1. 동문
국민배우 안성기 (외대 연극회 출신으로, 외대 베트남어과를 수석졸업했다고 한다. 베트남어 원어연극패에 방문하여 직접 연기지도를 하기도 하였다.) 안성기는 본래 베트남 진출을 원해서 베트남어과에 진학하고 이후 학군장교까지 되었는데, 막상 전역한 뒤에는 베트남이 공산화되어서 당장 전공이 별 쓸모가 없게 되자 연기자의 길로 돌아왔다고 한다.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배양수 교수(한국인 최초로 베트남에서 정식 박사학위를 수여) [11]
박노완 (베트남81) 외교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대사
최홍석 (베트남86) 미래에셋대우 서울파이낸스WM 이사
조병하 (베트남70) 한국수입협회 부회장
3.5. 인도어과
'''Department of Hindi'''
전공언어:힌디어
12억에 달하는 엄청난 인구 덕분에 차세대 시장으로 엄청나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 기업들의 엄청난 러쉬에 힘입어 인도어과 졸업생들도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FM'''
자주아대 통일인도
'''구호''' [구호]
인도어과!(어이!) 인도어과!(어이!) 과구호 준비됐습니까?(어이!)
라르까!(아차!) 라르끼!(아치!) 바라뜨!(자이 호!)
히말라야로 솟구쳐라 자이 호 자이 호 자이 호!
안타깝게도 인도어과는 현재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하나 안고 있는 상태이다. 1990년 이후 30년 넘게 외대에서 외무고시 합격자를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는 어문계열 학과이다. 만약 이 문장을 읽고 있는 인도어과 학생이 있다면, 이 불운한 슬럼프를 끊고 인도어과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되기 위해 외교관 시험에 한 번 도전해보자.
HUFS 선배 잡터뷰 - D 무역회사 해외수출 담당
3.5.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코트라에서는 공채를 통해 인도 지역전문가를 선발하고 있으며, 인도 현지 무역관에서는 현지 채용을 통해 해당 전문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코트라 본사 또는 파견 인력은 약 3명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그리고 영산대학교의 힌디어 전공자에 대한 현지 채용 인력은 뉴델리 무역관 3명, 첸나이 무역관 1명, 뭄바이 무역관 1명으로 파악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각각 인도 델리대학교와 네루대학교에서 한 학기 교환학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수는 연간 30명 내외이다. 겨울방학 동계 연수 프로그램도 델리대학교와 네루대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참가 인원은 연 30명 내외이다. 인도중앙정부는 해마다 인도 국비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재학생 약 3~5명을 인도 ‘인도중앙힌디연구소’ 에서 1년 단위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인도어과에서는 학교차원의 교류 협정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와 민간기업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인턴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 KOTRA 뉴델리 무역관, 뭄바이 무역관, 첸나이 무역관, 벵갈루루 무역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에서의 정기적 인턴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대기업과 협력 업체 그리고 기타 현지 법인에서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인턴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지 조사의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3.5.2. 동문
외대 인도어과 1회 졸업생(72학번) 이정호 현 명예교수 (한국의 힌디어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에 힌디어를 전파하는데 엄청난 공을 세운 사람이다.) 한국인 최초의 인도정부 유학생이며,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인도 정부에서 매년 한명을 선발해 수상하는 공로상을 수상하시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상은 인도 대통령궁에서 인도 대통령에게 직접 수여받았다. 국내 힌디어의 처음이자 끝이라 할 수 있다.(2014년 정년퇴임)
상수종/인도88/YTN 보도본부 본부장
3.6.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Department of Turkish and Azerbaijani'''
전공언어:터키어, 아제르바이잔어
학과 소개문 : 형제의 나라에서 꿈꾸는 중앙아시아지역 전문가.'''FM'''
자주아대 강철터키 [12]
'''구호''' [구호]
북방의 황색 전사여 유럽 제국을 불바다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아시아를 함락하라 그대, 강철 터키어여!
학과공부를 하다보면 글로벌캠퍼스랑 연계해서 중앙아시아의 언어들을 배울수 있다!!.
자원부국 언어신설에 힘입어 몽골어과와 함께 기존 터키어과에 아제르바이잔어가 신설되었고, 그 후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아카데미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그 외에도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소속 학과 중 몇 안 되는 국기를 과잠에 붙이는 과이다(2015년부터) [13] . 그러나 16학번들은 다시 국기를 붙이지 않는다.
3.6.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현재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는 터키의 8개 대학과 학생교류 및 학술 /교수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3개의 대학과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는 국립 앙카라대학교, 하제테페대학교, 추크로바 대학교와 유럽의 에라스무스 (Erasmus)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음. 현재 12개의 터키대학과 활발한 학생 및 학자 교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는 매년 정원의 80% 이상인 25명의 재학생이 학교의 공식적인 교환프로그램으로 터키로 교환 및 파견학생으로 수학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한 단기과정 고려 시 약 90%의 학생이 터키에서의 수학경험이 있다. (자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특수외국어교육 진흥계획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 2020)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는 3개의 아제르바이잔 명문대학교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외교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매년 4명의 학생이 파견되고 있다. 인바운드 경우 교류협정에 의거 매년 7명의 현지 학생이 한국외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있다. 또한 학교차원의 교류협정과 학과차원의 단독협정에 의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십과 현지조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6.2. 동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작가 오르한 파묵의 한국어 전속번역가인 이난아 작가[14]
영화 스캔들의 감독 이재용
이슬람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문화인류학과 이희수교수[15]
박형정/터키78/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송영규/터키81/유수홀딩스 대표
김민태/터키82/대한해운 사장
안성환/터키84/팬오션 정기선영업본부장
3.7. 페르시아어·이란학과
'''Department of Persian and Iranian Studies'''
전공언어:페르시아어
FM: 변혁이란.(2015년도에 바뀌었다.) 스스로돕는 변혁 이란->변혁이란'''FM'''
자주아대 변혁이란
'''구호''' [구호]
(변경 구호)
'''중동을 보는 또다른 시각'''
중동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아랍어-이란어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이 존재한다.
과잠 뒤에는 Department of Persian이라고 영문으로 적은 다음, 밑에 페르시아어로(بخش زبا فارسی )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그 외에도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소속 학과 중 몇 안 되는 국기를 과잠에 붙이는 과이다.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건 당시 현지에 급파되어 부족장들과 인질협상을 주도했던 국정원 요원이 외대 이란어과 졸업생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16] 동일 언어를 구사하는 이방인을 극진하게 대하는 이슬람 특성상, 현지어인 파슈툰어 능통자로서 협상중 가벼운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국정원해외파트엔 임무 특성상 외대생이 많다.
2020년 이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공 필수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즉, 이전에는 전공필수에 대한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수학점만 채우면 졸업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2019년 기준 이란어과 학생들은 이란에서 학점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7+1 프로그램, 교환학생, 자비유학, Honors Program, MOST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7+1은 한국 등록금 면제, 이란 등록금을 내야하는 제도이다. 이란어과는 보통 이란의 리알화 폭락으로 7+1을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한다. 다른 학과의 7+1 프로그램 지원 자격과 마찬가지로, 우선선발은 3.7/4.5이상, 일반 선발은 3.0/4.5이상과 함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스파한 소재 이스파한 대학교, 테헤란 소재 국제관계대학교, 알러메 타버타버이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교환학생은 한국의 등록금을 내고 이란의 등록금을 면제받는다. 교환학생 규약상 알러메 타버타버이 대학교만 갈 수 있다.
자비유학(자비교환학생)은 한국, 이란 양국의 학교에 모두 등록금을 내야한다. 즉, 가장 가성비 떨어지는 유학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7+1, 교환학생을 이란어과에서는 정말 조금 뽑기 때문에, 자비유학으로 가는 학생들이 많다.
Honors Program은 현지에서 인턴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인턴만 하는 반년 과정이 있고, 수학과 인턴을 동시에 하는 1년 과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란어과 학과장실 공지방이 아닌 국제교류팀 공지사항에 존재한다.
MOST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으로 추진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기준 비행기 비용, 한국 등록금, 이란 등록금 다 지원해준다.
알러메 타버타버이 대학은 17~18년도 기준 이란어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간 대학이다. 이란의 국립 대학인 만큼 등록금은 싸다. 등록금에 식사, 기숙사비가 다 포함되어 있긴 하나, 기숙사가 정말 안좋기로 유명하다. 식사는 보통 이란 현지식이 많이 나온다. 무알콜 맥주도 가끔 나온다고 하는데 맛은 그 맥주 맛이 아니다. 기숙사 변기가 푸세식이라고 한다. 물론 학교 내에는 양변기가 있기는 하다고 하지만 이란의 화장실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학교 내 어학원에서 수학하며, 4개월 프로그램이다. 알러메의 프로그램은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국제관계대학은 이란의 외무부 산하 대학교로, 알러메와 다르게 정말 이란어 공부만 시킨다고 한다. 또한 테헤란 내 부촌에 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도 정말 좋다고 한다.
2019년 학칙 변경을 통해 이란어과에서 페르시아어·이란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HUFS 선배 잡터뷰 - 우리은행
HUFS 선배 잡터뷰 - 방송작가
3.7.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현재 한국외대 이란어과는 테헤란, 가즈빈, 이스파한 등 이란 굴지의 여러 대학들과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외대 이란어과는 어학연수, 교환학생, 자비유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동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수의 재학생들이 현지에 나가 언어, 문화, 사회, 정치 등을 학습하고 있다. 또한 이란어과 재학생들은 학교차원의 교류협정과 학과 단독협정에 의해 맺어진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교육기관에서의 인턴십, 현지조사 등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주한 이란대사관 인턴십의 경우 학기 중 프로그램과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주요 업무는 번역 및 영사과 업무 보조로 이란어 학습과 사무업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기회이다. 코트라에서 주최하는 코트라 해외인턴 프로그램의 경우 6개월 동안 현지에 나가 무역관 업무를 보조하는 것으로, 시장조사부서와 마케팅부서로 나뉜다. 시장조사부서에는 이란 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 및 번역, 장성 평가 등의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마케팅부서에서는 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회, 지사화 등의 마케팅 관련 업무를 배울 수 있다.
3.7.2. 동문
세계음료 전문점 베브릿지 조현우 공동대표
이란 아토즈(페르시아어 통번역 기업) 정제희 대표
이동철/이란80/동국제강 일본법인장
김문경/이란85/YTN 보도국 통일외교안보부장
장진용/이란90/2017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경기팀장
3.8. 몽골어과
'''Department of Mongolian'''
전공언어:몽골어
자원부국 언어신설로 인하여 몽골어과가 신설되었다.키릴문자를 차용하는 몽골어 덕분에 러시아어과에서 복수전공을 하는 인원도 간간히 있다. 외대 최초로 외국인 학과장인 담딘슈렌 교수가 있으며 이곳을 방문했던 잔당사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이 특강을 진행하며 외대 몽골어과 학생들의 몽골어 실력을 극찬했다고 한다.'''FM'''
자주아대 정복몽골
'''구호'''
-
이 전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전국 유일로 몽골어과가 존재했었으나, 이제는 외대 몽골어과가 생기면서 단국대의 독점 체제가 깨지게 되었다.[18]
신설과다보니, 다른 아시아대의 과와 달리 과 인원이 총 20명으로 적다. 그 만큼 선후배간의 관계가 끈끈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3.8.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한국외국어대학교 몽골어과는 '''글로벌지역학 모델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사업) 학과로 선정되어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국가에서 밀어주는 학과가 된 이후로 취업률이 폭등하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0년도 특수어교육 연구조사에 해당 사례가 등재되었다.
현재 한국외대 몽골어과는 외몽골의 3개 대학과 학생교류 및 학술 /교수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몽골어과에서는 매년 몽골국립대학교, 국제울란바타르 대학교 및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등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학교에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현지 연수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매 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을 활성화하여 몽골 학생들의 방한 및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및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몽골학회, 주한몽골 대사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현지 연수 및 국제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외대 몽골어과는 매년 정원의 60%인 12명의 재학생이 학교의 공식적인 교환프로그램으로 외몽골로 연수를 가고 있다. '''국책사업인 Core 프로그램'''을 이용한 단기과정 고려 시 약 80%의 학생이 몽골 현지 연수 경험이 있다. 학교차원의 교류협정과 학과차원의 단독협정에 의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과 현지조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