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210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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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완전히 퇴역한 구형 새마을호 객차를 대체한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 ITX-새마을로 운행중이다. 2013년 9월 처음 출고되어 2014년까지 양산했다. 2014년 4월 말까지 시운전을 하다가 5월 12일 일부 구간에서 운행개시했다. 참고 1 참고 2
2. 편성
3. 상세
지금까지 한국철도에서 쓰인 동차에 사용되는 기술이 모두 녹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 설비는 누리로와 ITX-청춘의 영향을 받았으며 외부는 KTX-산천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방송용 LCD 모니터와 출입문 열림 차임벨은 수도권 전철의 영향을 받았다.[4] 또한 후부의 팬터 1기만을 올린 채 주행하는 것과 더불어 차체 상부로 전력 공급 케이블이 지나가는 것은 KTX에서 물려받아 지금까지 그대로 전해 내려오는 부분이다. 이로서 한국형 간선 전기동차 컨셉이 어느 정도 확립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원래 철도청 시절에는 편성 유동성과 유지보수의 어려움으로 동차형을 기피하였다.[5] 그런데 KTX, TEC 도입 이후 회차가 매우 빨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 이후에 도입되는 열차를 죄다 동차형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기관차형 편성은 기관차 편성 조정에 전차대를 돌리는 수고[6] 까지 거쳐야 해서 1시간 이내 퀵턴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동차형은 이러한 수고를 덜 수 있어 ITX-새마을이 동차로 도입하게 된 것이다.
좌석간격은 980mm로 기존 새마을호보다는 좁고 KTX, 무궁화호보다는 넓은 수준이다. 새마을호에 있던 좌석 밑 레그레스트가 사라졌고 시트 테이블은 가운데 팔걸이에 접이식으로 있다. 다만 헤드 레스트[7] 와 발받침대는 있어서, 비슷한 좌석인 ITX-청춘으로 운행중인 368000호대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초창기에는 승차감도 나쁘고 롤링도 심해 혹평을 많이 받았으나 개선으로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물론 새마을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차로 제작되었고 ITX-새마을은 도시간 급행열차로 제작되어 차이는 있을수 있다.
연결기용 덮개는 떼어서 따로 보관하는 방식인데 일각에선 DHC 디젤동차 때처럼 아예 떼고 다니는 건 아닌지 우려했으나 병결운행이나 구원운전 등 연결기를 쓸 일이 없어 우려는 사그라들었다.[8]
신호장비는 ATS-S1, S2 대응, ERTMS Lv.1 (ATP-안살도제)가 사용되어 ATS간 상호호환가능.
3.1. 도입
원래 한국철도공사는 새마을호를 대체하여 180km/h급 준고속 전동차를 '비츠로'로 도입하려 했다. 감사원이 '''기존선에서 180km/h로 달릴 구간이 없다'''고 지적하여 150km/h로 하향 조정되었다.[9] 동력차 4량과 무동력차 2량 4M2T 조합으로 양산하려 했으나, 그에 따라 큰 출력이 필요하지 않게 되어서인지, 3M3T 조합으로 출고되었다.
사실 주 운행 구간이 될 경부선이나 호남선에는 최대 350km/h로 주행가능한 고속선(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이 대체재로 있기 때문에 개량 여지가 없는 게 사실인지라 감사원이 틀리다고 할 수만은 없다. 그리고 180km/h급이 투입되어도 극히 일부 구간에서나 그 정도 속력을 내는 것이 가능할 뿐 대부분은 120km/h까지 밖에 내지 못할 정도로 선형이 좋지 않아 예산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7월까지 시제차가 출고된다고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결국 2013년 9월 25일 밤, 디젤기에 물려 갑종회송 형태로 대전조차장으로 올라갔다. 맨 위 시안 이미지보다는 좀 뭉뚝하지만 대체로 디자인은 잘 된 편이라는 의견이 많다.
총 23편성이 도입되어 운행 중이다.
3.2. 추가 도입
최고 속도, 차량 한계, 차량 길이, 폭, 높이 등 기본적인 설계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4량 편성과 6량 편성이 동시에 총 150량이 도입되며, 저상홈-고상홈 대응, 병결운행을 가정한 자동연결기 및 연결기 커버 자동 개폐 등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또 기존 376석보다 조금 늘어 4량 편성은 264석, 6량 편성은 392석으로 설계된다. 현대로템이 공공기관 투찰이 제한되어 우진산전이 최종 낙찰되었다.[10] 당시 디자인
그러나, 해당 투찰은 우진산전 측이 블라인드 의무 규정을 위반하였고[11] 이것으로 인해 경쟁업체 측에서 2018년 10월경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
결국 법원에서 인용하여 재판이 진행 중이고, 해당 150량 규모 물량은 재입찰하여 다원시스에서 수주하였다.
여러가지 정황상 볼 때에 태백선,[12] 중앙선, 장항선, 충북선 같은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태백선, 중앙선은 청량리차량사업소에, 장항선은 수색차량사업소에 소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추가로 208량을 추가 입찰 공모하였으며, 다원시스가 단독응찰하여 3473억 규모(총 208량)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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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추가 도입분 디자인은 위와 같으며, 이전에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디자인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20년 초에 EMU-250, EMU-320과 함께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열차 명칭을 정한다고 밝혔다. 추가도입분 명칭 공모를 통해 새 등급을 만드려는 것으로 보이며, 철도 동호인들의 예상 외로 ITX-새마을이 아닌 다른 명칭이 선정될 수 있다는 말이다. 명칭 공모에 대해서는, 보도에서도 "우리말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듯 최근 한국철도가 사내 한글 및 순우리말 사용 및 정착을 장려하는 추세[13] 라 순우리말 명칭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제까지 있었던 선례로 미루어보면 이미 내부적으로 명칭을 정해놓고 대국민 공모로 생색만 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14] 굳이 새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대로 ITX-새마을로 운행할 가능성도 높다. 일단 EMU-250의 명칭은 'KTX-이음'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아, 등급명인 ITX는 유지하고, 뒤에 붙는 이름을 순우리말로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역 언론에서 고속열차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KBS강릉 보도
3.3. 무궁화호 대체?
현재 도입되고 있는 EMU-150은 모두 ITX-새마을에 투입되고 있다.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나 객차가 내구연한이 만료되어 사라지는 것은 같지만 신차는 ITX-새마을에만 주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 없는 무궁화호를 도색 새로 칠해 개조 새마을호랍시고 장항선에 굴리고 있다. 장항선이 비전철화 구간이기 때문에 내놓은 궁여지책이나 괜히 개조할 필요 없이 그대로 무궁화호로 놓아도 될 열차를 몇 푼 더 받겠다고 새마을호로 개조한 것은...
그렇게 무궁화호 객차가 내구연한으로 폐차되고 대체가 없으면 결국 무궁화호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 도래하고 자연스럽게 ITX-새마을이 최하위 등급으로 놓이게 된다. 과거 한국철도공사가 KTX를 도입하면서 가장 하위 등급이었던 통일호를 없애버리자 자연스레 바로 윗 등급이었던 무궁화호가 최하위 등급[15] 이 된 일이 재현되는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경춘선 무궁화호를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새마을보다도 비싼 ITX-청춘으로 대체해 연선 주민들의 엄청난 반발을 불렀었다.[16] 또한 동해선마저 광역전철이 운행되면 부전-태화강 구간은 무궁화호 운행이 중단된다고 한다.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경부선에서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강행하려 하겠지만..
하지만 승객들이 무궁화호의 저렴한 가격이 없어지는 것을 그냥 그대로 두고 볼 리가 없을 뿐더러 무궁화호는 새마을호가 정차하지 않던 시골 간이역들에 정차해왔는데 그에 소속된 지방자치단체들이야 당연히 현상유지를 원할 것이고 그렇게 EMU-150이 무궁화호가 섰던 곳은 그대로 정차하면서 운임은 ITX-새마을 운임으로 받아먹는다? [17] 당연히 수많은 이용객들이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로 떨어져 나갈 것이고 새마을호 급 운임 추가도입분 EMU-150은 경쟁력이 약화되어 적자가 더 심해질 것이기에 한국철도공사, 승객 모두 손해다.
사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장거리 특급, 급행 일반열차를 ITX-새마을로 통합하면서 동시에 완행열차에 대해서는 일본의 시티열차나 대만의 구간차같이 각 지역별로 광역철도가 계획 및 건설 중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광역전철 급행을 신설해 일부 무궁화호를 대체하고 있다.[18]
하지만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방식으로 대체가 될지 의문이다. 서울 BIG5 병원행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주말부부 신세가 된 공기업 직원에게 서울 - 부산 기준 새마을 42,600원 대비 KTX 운임이 59,800원(+마일리지 5%), SRT 52,600원이고 시간은 절반인데 광역철도를 이용해 KTX로 환승하게 되면 누가 새마을을 타겠는가? [19]
많은 반발이 있겠지만 특히 수원-천안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그리고 영남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 KTX가 지나지 않고 아직까지 KTX-이음 계획도 없는 구미에서 가장 크게 반발할 것이다.
무궁화호 열차를 없애면 광역전철과 새마을호간 등급이 꽤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고 옛날에 무궁화호를 만든 이유가 통일호와 새마을호 등급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이다.
아니면 기존 ITX-새마을 열차는 새마을호 요금을 계속 매기고 이후 추가 도입분은 현 무궁화 체계와 동일하게 운행하고 무궁화호 요금을 매기는 방법도 있다. 다시 말해 광역전철의 급행/일반[20] 처럼 상급/하급으로 나누자는 것. [21]
4. 기타
- 차내흡연시 감지기가 작동하여 비상 정차하므로 절대로 차내에서 흡연을 하면 안 되며, 적발시 철도안전법에 의거하여 최대 5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 장애인용 화장실엔 잠금 스위치와 출입문 스위치가 따로 있으며 장애인석 한정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다.
- 객실마다 앞뒤로 각각 3번째 좌석까지 콘센트가 있다.
- 추풍령 인근에서 오물탱크가 역류하여 오물천지가 되어버리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열차가 터널에 진입하는 순간 터널 내부 공기는 열차 선두부와 터널 경계를 왔다갔다 하는 미기압파가 발생한다. 이 상황은 속도가 빠르고 열차가 넓을수록 빈번해지며 공기 특성상 터널 내부의 고압 공기는 저압인 객실 안으로 흐르게 되어,[22] 오물탱크의 미세한 틈새를 통해서도 들어가므로 발생한다.
- 2015년 8월에는 대전역 인근에서 영업 운행중인 전동차의 유리창이 깨졌다. 이 문제의 비밀 역시 '베르누이 정리'와 연관이 있다. 윗부분은 고압이고 아랫부분은 저압상태가 되는 순간 자갈이 대차를 때리곤 한다. 이 돌이 비상유리[23] 를 쳤을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자갈도상을 주행하는 고속열차들에겐 여러모로 골치아픈 문제이다.
- 최연혜 전 사장이 재임할 때, '우리 예쁜이'라는 별명을 붙어주었다. 이 열차를 얼마나 아끼는지 인터뷰에서 수험생을 태운 ITX-새마을이 갑자기 멈춰서 노심초사했다는 일화를 언급하였다.
- 2018년 8월 25일, 서울차량사업소에서 출고검사를 시행하던 수색발 서울행 H1023 열차[24] 06편성 공조장치 이상으로 8200호대 견인 개조 새마을호가 운행되었다.[25] 비슷한 시기 #1005, 1012도 개조 새마을호로 운행된 적이 있다. 이 경우 좌석번호를 종이로 땜질하고 2호차, 5호차 19열 좌석은 승무원이 옆 객실로 안내해준다.
5. 관련 문서
[1] 실제 등급은 ITX-청춘에 밀려 급행이 되었다.[2] 부전역 ~ 신해운대역 구간[3] 휠체어 2석, 전동휠체어 2석 별도[4] 패턴은 좀 다르다. 출입문 개방 시에는 수도권 전철 차임벨이 나오고 폐쇄 시에는 뚜뚜 하는 짧은 부저음이 울리는 식이다.[5] DHC는 객차형에다가 기관차 대신 동력차 2대를 넣어서 동차처럼 만든 것 뿐이다.[6] 그나마 8100/8200호대 전기기관차는 전후면에 모두 운전실이 있다.[7] 대한민국 열차 중 일반실 기준으로는 현재 ITX-새마을과 SRT 4호차에만 있다.[8] 기술문제상 중련불가.[9] 이 때만 해도 고속선 - 기존선 연계 고속열차나 강릉선/중앙선 KTX 등 기존선 준고속열차도 운행 계획이 없었다. 고속열차는 경부, 호남고속선만 운행하기로 하고 다른 노선들은 기존선 셔틀과 환승연계하기로 했었기 때문. 물론 현재 상황으로 보면 180km/h로 도입했어도 차량이 선로 스펙을 초과하거나(경부선, 호남선 등), 반대로 차량이 선로 스펙을 못따라가서(중앙선, 경강선, 전라선 등) 애물단지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EMU-180인 ITX-청춘이 괜히 경춘선용으로 소량만 도입된 게 아니다. 물론 지금은 호남선 광주송정 ~ 고막원 구간, '''전라선 전 구간''', '''중앙선 덕소 ~ 단양 구간''', 동해선 모량 ~ 포항 구간이 개량되면서 '''200km/h 이상 고속'''으로 주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들이야 고속선 - 기존선 연계 및 기존선용 고속열차 운행을 전제로 스펙을 끌어올린 것이기 때문에, 180급 열차로는 선로 스펙에 부족한 건 변함이 없다. 괜히 기존선용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제작된게 아니다.[10] 이번 낙찰 내역을 보면 'Hyundai Rotem USA co'다. 해외지부는 가진 기술력이 없어서 처음부터 탈락했다[11] "국내 최초로 고무차륜형식 경량 전철 차량을 개발했다"고 강조하는 등 업체를 구별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적었다. 또한 규격서 옆면에 줄처럼 색인용 음영이 보이도록 해 놔 차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12] 예전에 EEC 동차가 다녔다.[13] 수십년 전부터 '승강장'에서 '타는 곳'으로 고치는 등 업무용어 순화작업을 진행해왔고, 이에 대한 별도 한글화 전담팀까지 운영 중이다. 게다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역시 “진정한 국민의 철도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친숙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공기업으로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4] 그러나 KTX-이음은 6041명이 공모한 이름들 중에서 문재인이 직접 골랐다.[15] 과거 청량리 - 부전 통일호가 2004년 마지막 운행 당시 9900원이었다. 지금은 무궁화호가 3만원이 넘는다.[16] 그래도 거긴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반대급부 때문이었지만 한국철도공사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광역전철을 놔 줄 것 같은가? 그 이전에 그렇게 먼 거리를 운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17] 통일호로 12시간이었던 것을 무궁화호가 절반으로 단축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현 상황에서 이미 웬만한 역은 무배차간이역이 된 상황이고 이설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폐역시킬 역도 없다. 이미 무궁화호는 예전 호칭이었던 '''우등''' 답게 고속버스 '''일반'''보다 더 비싼 상황이고 고속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을 기차가 들어가는 지역 및 광역전철에서 소외된 지역입장에서 '무궁화호 없어졌으니 이제 더 비싼 새마을 밖에 없네요' 이러면 그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자명하다.[18] 수도권 전철 1호선 청량리 - 천안/신창 급행 등. 이에 더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역 - 신창 급행은 이전 운행했던 서울 - 온양온천 통일호를 대체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19] 안 그래도 비행기보다 비싸다고 하는데 그랬다간 여론이 심하게 악화된다.[20] 인천국제공항철도 조차도 직통열차와 일반열차 사양은 똑같다.[21] KTX 때문에 사라졌다지만, 통일호는 객차형으로 나왔었고, 견인할 디젤기관차 유지비와 기름값 때문에 답이 없어져서 없어졌다는 게 정설인데, 이젠 그것도 국내에서 자체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궁화호를 없앨 이유가 없어졌다.[22] 열차가 터널 안에 들어가면 귀가 먹먹해지는 이유다.[23] 열차 사고시 출입문을 통한 대피가 곤란할 경우를 대비해 있는 것으로, 다른 창보다강도가 약해 잘 깨진다.[24] 서울발 신해운대행 #1023 열차로 운행하기 위해서 회송열차에 붙은 열번[25] 다음날인 2018년 8월 26일, 복편인 #1024도 같은 열차로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