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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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곡 목록


1. 개요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작사가. 1980년 11월 18일생.
휘성의 7days로 데뷔했다.
대중가요계에서 히트곡들을 많이 배출한 히트메이커라고 하지만, 실제로 작곡한 곡의 개수에 비해 히트곡들은 적은 편이며 메이비의 말로는 "굉장히 독특하고 난해한 음악을 한다"고 한다.[1] 일각에서는 "대중적이면서도 가수의 특색을 잘살리게 작곡을 한다"는 평도 있지만, 최근에는 대중적으로 신사동 호랭이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다 - V.I.P'가 잘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7년까지만 해도 평이한 곡들을 작곡했으나, 2008년 상반기 실험적(?)이었던 '박지헌 - 보고싶은 날엔'이 대박이 나자 그 이후로 계속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듯.
U R Man(암욜맨), MAD(매드), Mazeltov(마젤토브) 등 코갤에서 코국가로 불리는 곡들을 많이 작곡해서 "'''코'''익태"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작을 해서 은근히 자가복제가 많고 그에 따른 곡의 퀄리티가 들쭉날쭉하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곡에 있어서 표절 의혹이 조금씩 생겼다. '아이유 - Boo'의 경우에는 80년대 미국 유명 10대 가수였던 데비 깁슨의 'Only In My Dreams'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입 부분은 사실상 확정적이며, 메인 멜로디는 다소 다르지만 비트나 스트링은 비슷하다. '바다 - MAD'의 경우에는 Rozalla의 'Everybody's Free'와 후렴구가 비슷하다는 것으로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노래 자체에 큰 유사성이 없어서 묻혔다.
작곡에 있어서 샘플링을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락의 '편한 사람이 생겼어'는 남미 민요 'Latin America'를, SORI의 '타버렸어요'는 쇼팽의 'Nocturne'을, NS윤지의 'Don't Go Back'은 La Roux의 'Bulletproof'를 샘플링한 것이다.
신인그룹이었던 제국의아이들의 데뷔곡인 Mazeltov가 한 번 들어보면 영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난해한 가사와 오토튠을 떡칠한 사운드로 때문에 "뭔 기계음 떡칠을 해놨냐", 그리고 가사 걸드립(라틴걸 멕시칸걸 코리안걸 자펜걸), 요일드립(프라이데이 쌔러데이 썬데이), 영어 오타 및 오역 또는 시적 허용(Maxican(→ Mexican),[2] Japan girl(→ Japanese girl)[3])로 인해 "가사가 이게 뭐냐", "작사가가 누구냐", 또한 초반에 나오는 Jump up이 좆밥처럼 들린다 등등 논란이 일었다. 생각해보면 이 사람이 작사/작곡한 곡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곡 스타일이 매우 다르고, 잘 쓰지 않았던 오토튠 남발과 병맛스러운 가사를 지니고 있다. 뭔가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던 건지는 몰라도 여러모로 의문. 2010년 당시 '''가요계의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는 노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본인의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 결국 마젤토브 논란 이후쯤부터 다작을 포기한 듯 싶다.
결국엔 가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기사)하기에 이른다. 글을 보면 결국 '''아무 내용이 없는 가사'''라는 걸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작사, 작곡은 맞지만 편곡은 다른 사람이 했다. '''너무 강한 감성과 이성의 충돌'''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당시 4차원적 정신세계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러저러한 논란 이후 큰 활동이 없다가, 2011년 카라가 일본에서 여름 시즌송으로 내놓은 '고고 썸머' 가 히트를 쳤다. 그러다 2016년 Double S 301과 함께 복귀했는데, 그걸 증명하듯 노래도 U R Man과 매우 비슷하게 나왔다. 본격 U R Man MK.2(...)
페이스북에 나무위키 본인 글을 보고 "이런젠장 ㅋㅋ"(삭제됨) 이란 반응을 보인바 있다.
2017년 발매한 먼데이 키즈의 가을 안부가 역주행 끝에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오랜만에 히트곡을 하나 배출하게 되었다. 근데 노래만 들으면 암욜맨 만든 사람이 만들었다고 도저히 상상하기 힘들 만큼 멀쩡하고 정상적인 곡이라는 게 함정.

Mazeltov가 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재조명 받으면서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32회에 출연했다. 과거 해명글과 노래 가사 내용에 대해 탈탈 털렸다. 노래의 주제는 헤어진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는 노래라고 한다. 걸드립은 자신도 10년전에 왜 그런 가사를 썼는지 해석이 되지 않는다고... 요일드립은 자신의 데뷔작 휘성의 노래 7days의 훅에 썼던 가사로 당시 신인이었던 자신의 노래가 대형가수 휘성에게 팔렸던 경험이 있어 '이 가사를 또 한번 써먹자'고 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Mazel tov[4]라는 제목부터 시작해서 먼데이 투즈데이...도 모두 블랙 아이드 피스의 I Gotta Feeling에서 나오는 요소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요일만 겹치는 것이 아니라 유명하지도 않은 히브리어의 "Mazel tov"까지 겹치는 것을 볼 때 I Gotta Feeling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먼데이 키즈 및 그 주변 가수들의 곡을 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간간이 예능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2. 작곡 목록

  • 제이: 눈물로
  • 카라: Break it, 맘에 들면, 우리 둘, AHA, Rollin', Go! Go! Summer!
  • SS501: 4 chance, 널 부르는 노래
  • 신화: 예쁘잖아
  • 브랜뉴데이: 살만해
  • 아이유: Boo, Love Attack
  • 씨야: 가니
  • 레인보우: Not your girl[5]
  • 바다: V.I.P, Queen, MAD
  • 제국의아이들: Mazeltov(마젤토브), Daily Daily
  • F.cuz: Jiggy
  • 티아라: Falling U
  • 먼데이 키즈: 운명, 도대체 넌 왜, 태양 아래서, 발자국, 뒷걸음, Sorry , 흩어져, 사랑한 기억이 날 울려, 슈루룹, 날씨가 추워지면, 사랑은 늘 도망가, 텅 빈 마음, 커피숍 그 자리, 입맞춤, 그대 품에, 가을 안부, 너라는 세상, 겨울이라 이런거면 좋겠다,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거
  • 켄(빅스) & 먼데이 키즈: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
  • 차가을: 우리 참 예뻤어
  • V.O.S: 나 이젠(최현준 솔로곡), 부디, 울어, 미안합니다, Full Story
  • 박기영: 미안했어요
  • 민효린: Touch me
  • 쥬얼리: 모를까봐서
  • 박지헌: 보고 싶은 날엔, 헤어질 거 같애, 설레임, 안녕히
  • 브라운 아이드 걸스: 니베아 립케어 광고 음악
  • 지아 & 4MEN: 울고, 불고..
  • 포미닛 & 마리오 & 에이맨: 징글징글[6]
  • J2: 행방불명[7]
  • 김동희: 이제서야
  • 하하: 너는 내 운명 2
  • 김소리: 타버렸어요 (With 동준 Of 제국의아이들)
  • 일락: 편한 사람이 생겼어, 조각입니다
  • 김윤지: Don't Go Back
  • 마이네임: Message
  • 에바스[8]: 혼자살래
  • 걸스데이: Easy Go.[9]
  • 무가당: Just Sexy
  • 전초아: I Love You
  • 크라이젠: 사랑이 길을 잃어서 (Feat. 신디)
  • 티맥스 : 나쁜 마음을 먹게 해
  • 유키스 : Bang Bang Bang, DANCING FLOOR

[1] 바다의 MAD만 들어보더라도...[2] 게다가 멕시칸걸은 라틴걸에 속한다.[3] 우선 Japan girl에 대해서는 밑의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시적 허용으로 밝혀졌다.[4] 제국의아이들의 노래는 Mazeltov지만 원래는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두 단어이다.[5] U R Man의 답가.[6] 2009년 말 발표된 크리스마스 캐롤. 2010년 12월 19일 꽃다발에서 포미닛이 '잘 안됐다'며 디스.[7] 한때 디시인사이드에서 '행방불명인가보다~'로 시작되는 후렴구 부분이 BGM으로 자주 쓰였다.[8] 한상원이 프로듀싱한 걸그룹이었다.[9] 이 곡은 이타노 토모미가 리메이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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