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퀸(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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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할린 프랜시스 퀸젤 (Harleen Frances Quinzel)
'''다른 이름'''
'''할리 퀸 (Harley Quinn)'''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생년월일'''
1990년 7월 20일
'''소속'''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 작품'''
수어사이드 스쿼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담당 배우'''
마고 로비
'''담당 성우'''
[image] 김지혜 (기내더빙)
[image] 토죠 카나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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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I'm Harley Fucking Quinn!'''

나는 할리 개쩌는 퀸이니깐![1]

DC 확장 유니버스할리 퀸[2]. 배우는 마고 로비.

2. 작중 행적




2.1.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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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월러가 데드샷에 이어서 두 번째로 소개시켜주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 기밀 파일의 개인 신상 정보에 의하면 생년월일은 1990년 7월 20일생. 2016년을 기준으로 나이는 26세이다.[3] 조커의 정신치료를 맡았던 할린 퀸젤은 오히려 조커에게 감화되어 빌런 할리 퀸이 된다. 그녀는 조커의 요청에 따라 화학약품이 담긴 거대한 통에 자진해서 뛰어들었고, 조커는 그 자리를 뜨려다가 이내 마음을 바꾸고 스스로 다이빙을 해서 할린 퀸젤을 구해내면서 그녀는 할리 퀸으로 각성하게 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가 배트맨에게 잡혀 감옥에 갇힌 상태였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 중 한 명이 되어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초반의 캐릭터 소개 장면에서 '''로빈 살해 공범'''이라고 언급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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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에 조커는 할리 퀸을 탈출시키기 위해 아만다 월러가 그녀의 목에 삽입한 나노 폭탄캡슐을 무효화하는 방법을 찾았고, 결국 작전 중에 할리 퀸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만다 월러가 즉각 손을 쓴 탓에 탈취한 헬기가 공격을 받아 추락하여 조커는 리타이어,[스포주의] 할리 퀸은 슬픔에 빠져있다가 다음 임무로 향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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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 보스 인챈트리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 때 인챈트리스가 보여주는 환영에 사로잡힌다. 바로 조커와 결혼해서 두 명의 아이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환영이었다. 하지만 환상에서 벗어난 엘 디아블로가 멤버들을 일깨우면서 현실로 돌아와 인챈트리스 남매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악마화한 엘 디아블로의 희생으로 인챈트리스의 오빠를 리타이어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그틈에 인챈트리스는 완전히 각성하여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이때 인챈트리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무기를 빼앗아버린 다음, 무력해진 그들에게 '너희들에게 특별한 자비를 베풀 터이니 나와 함께 하라'고 협박한다. 그순간, 멤버들을 등진 할리 퀸이 조커를 되살릴 수 있느냐고 질문하면서 인챈트리스에게 무릎을 꿇는 척 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카타나의 검을 휘둘러 인챈트리스의 가슴을 베고 그녀의 심장을 뽑아버린다.[5] 이어 릭플래그가 건네준 폭탄을 킬러 크록이 받아 투척하고, 할리퀸이 던져준 권총을 데드샷이 데드샷이 받아 폭탄을 권총으로 쏴버리자, 인챈트리스의 마법이 무효화면서 세계를 파괴하던 마법이 무너진다. 쓰러진 인챈트리스를 베려는 카타나를 제지한 릭 플래그가 '준을 데려오라'고 요구하지만, 이를 비웃는 인챈트리스. 결국 릭 플래그는 오열하면서 인챈트리스의 심장을 짓이기고[6], 인챈트리스는 쓰러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준은 살아남아서 릭 플래그와 키스한다. 그리고 할리 퀸은 뿌듯한 얼굴로 그 두 사람을 바라본다. 그 이후에 도주하려 했으나, 갑작스레 등장해서 협박하는 아만다 월러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을 요구한 후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극의 마지막.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불청객이 감옥에 찾아오고. 그 불청객인 조커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할리 퀸과 감동의 키스를 나눈다.

2.2.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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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고편에서 조커와의 사이는 끝났다고 한다. 예고편의 정황을 보건데 빌런이면서도 안티히어로 급으로 각성하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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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조커에게 차인 후, 원작와 같이 롤러더비 선수로 활약한다. 조커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표한 후부터[7] 원한이 있던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는데, 이때 블랙 마스크가 접근해서 보호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를 찾아올 것을 사주한다.
블랙 마스크의 다이아몬드를 좇아 다이아몬드를 훔친 카산드라 케인을 찾은 할리는 카산드라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생명의 위협 앞에 그녀를 넘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블랙 마스크가 자신을 살려둘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르네 몬토야와 급하게 연합하고 결국 그를 죽인다.
놀이공원에서 함께했던 멤버들은 버즈 오브 프레이를 결성하고, 할리는 카산드라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2.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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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최고의 수혜자이지만 각본에서 피해를 많이 본 캐릭터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은 미친 광년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차라리 술집 신도 그렇고 조커와의 사랑을 위해 미친 척 하는 여자애에 더 가까운 면이 있다. 환상을 볼 때 그녀가 떠올리는 조커의 모습이 분장하지 않은 모습이었다는게 나름대로 그걸 증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비판을 받는 요소 중 하나가 '''할리 퀸이 마치 우정꾼 같고 조커는 사랑꾼 같지, 전혀 악당스럽지 않았다''' 라는 점인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이 '할리퀸은 조커로부터 독립하는 걸 그리겠다.'라고 했던 점을 감안하면 조커-할리퀸의 로맨스 연출도 굳이 어느 정도 옹호를 할 수는 있다. 할리가 수스쿼의 승리를 위해 협조를 할려면 '''조커로부터 완전히 독립'''을 해야 성립할 수 있다. 이는 조커가 죽기 전까지는 조커와의 메시지로 통해 수스쿼를 떠날 궁리를 했다는 점이 증명한다. 하지만 조커를 사랑하는 할리가 조커에게서 완전히 독립하려면 '''원작처럼 조커에게 제대로 배신당해 인격적으로 독립을 하거나 사랑하던 조커가 죽었지만, 그 상실감을 수스쿼 동료를 통해 상처를 딛고 독립'''을 해야 했었다. 그러나 전자는 수스쿼가 주인공인 영화 전개상 표현하기 힘들었으며 할리퀸이 수스쿼의 승리로 협조하도록 행동하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감독은 후자를 택했고 할리의 상실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조커와 할리의 로맨스도 같이 부각했어야 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 또한 하루 아침에 만난 범죄자 양아치끼리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는게 관객들 입장에서는 이해를 할 수 없고, 허술한 연출이 개연성을 말아 먹었다는 점은 옹호하기 힘들다.
다만 영화 완성도와 별개로 할리 퀸에 대한 평은 의외로 좋은 편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긴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에서 나온 할리 퀸과 조커의 관계에 호의적인 반응도 어느 정도있는 편이고, 할리 퀸 분장과 의상 비주얼에 대해선 영화에 대해 악평을 내리는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보는 요소이기 때문. 게다가 마고 로비가 은근 미녀 배우라서 제법 인기도 끌게 되었다. 각종 유명 잡지들에서 2016년 최고의 캐릭터들로도 자주 언급되거나##해외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할리퀸 분장을 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파급력이 상당하였다 온라인 게임들도 마찬가지라서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컬러링 헤어라는 캐시 헤어로 업데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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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등장하는 영화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나왔을 때보다 더 똘기 넘치고 막 나가는 원작 코믹스와 비슷한 모습이라 좋은 평이 많다.
또한 본작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강렬했는지 2020년 크리틱 초이스 슈퍼 어워드에서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 여배우 부문에서 상을 타기도 하였다.
다만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팀업 영화에서 할리의 비중이 너무 많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였다. [8]

4. 능력


  • 유연하고 강한 신체능력 : 코믹스의 설정대로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공격하며, 할리가 평범한 인간이란걸 감안하면 인챈트리스 때문에 생겨난 좀비(?) 병사들한테서 둘러싸인 채로 살아남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권총과 몽둥이로 쓰러뜨린 건 그녀의 전투력이 보통이 아니란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9]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도 혼자서 경찰서 하나를 털어버리고 마지막 싸움신에도 무기를 든 남성들을 해치웠다.
  • 전용 무기 : 할리 퀸이 사용하는 개조무기들은 야구방망이와 화려하게 치장한 커다란 리볼버 권총이 있는데 권총은 둘째치고 몽둥이는 뭘로 만든건지 겉보기는 나무인데 철로 만든것보다 훨씬 단단한 내구력을 자랑해서 휘두르는 족족 괴물들이 풀썩 풀썩 쓰러져 나간다. 권총의 위력도, 엑스트라 병사가 지나가는 말로 "머리에 총을 쏴도 계속 싸우는 위험한 놈들" 이라고 칭하는 인챈트리스의 부하들을 한방에 골로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이 또한 위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총의 모델은 키아파 라이노 리볼버 중에 가장 큰 60DS, .357 매그넘 사용 모델로 보이는데, 이 .357구경 매그넘 총탄은 이론적으로 권총탄 중에선 가장 높은 저지력을 보여주고 작은 체급의 곰 정도는 격퇴할 수 있을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인간뿐만이 아닌 괴물들도 날려버릴 수 있는 듯 하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는 전작에서 잠깐 등장했던 나무 망치와 함께 유탄발사기를 커스텀한 '펀 건'[10]을 사용한다.

5. 기타


  • 할리 퀸은 조커와 같이 행동하는 캐릭터인만큼 영화화되면 조커의 광기와 할리 퀸의 모습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전 영화 제작자들은 조커만 영화에 출연시켰고 할리 퀸은 영화에 잘 출연시키지 않았다. 리부트 이전이긴 하지만 특유의 만화적인 총천연색 쫄쫄이 복장이나 과도하게 몸을 비트는 아크로바틱한 액션신도 그렇고. 본래대로라면 《배트맨과 로빈》의 속편 《승리의 배트맨》에서 서브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배트맨과 로빈》이 망해버린 이상 출연은 안드로메다행. 여기서는 조커의 딸(!)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며 1편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잭 니콜슨도 잠시 회상신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남성의 급소와 생식기 부분을 정말 많이 걷어찬다. 한 경찰의 낭심을 발로 걷어 차버린다음 샷건으로도 경찰의 부X을 공격한다. 야구방망이로 남성의 중요부위를 가격하거나 아예 볼링공을 남성의 급소에 던지는 장면,망치로 남성의 성기를 때리는 장면 등... 이는 DC 유니버스와 워너 브라더스 산하에서 한솥밥을 먹는 형제작 모탈 컴뱃 시리즈의 히로인 캐시 케이지의 오마쥬이다. 마침 모탈 컴뱃 11에서 캐시 케이지에게 주어진 DC 엘스월드 스킨은 본 문서의 할리 퀸이다. 그보다 훨씬 전에 아버지 쟈니 케이지는 시리즈의 5편인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시절 2P 코스튬을 주었는데 컬러링 중 하나가 조커와 흡사하다.
  • 수녀원에서 자랐지만 좋은 원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양성애자이다.
  • 담당 배우인 마고 로비는 타투를 할 수 있어 무명시절에는 타투이스트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한다. 로비가 할리 퀸 분장을 한 채로 크루들에게 타투를 해주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스탭들에게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타투를 해줬다고 하는데, 첫번째로 타투를 한 스탭에게 실수로 철자를 틀리게 문신을 새겨줘서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 할리 퀸이 등장할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핀오프 무비 제작이 결정되었다. 배우인 마고 로비가 프로듀서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포이즌 아이비의 첫 영화 등장이 될 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버즈 오브 프레이도 출연 예정이라고. 아직 정식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 마고 로비의 인터뷰에 따르면 할리가 핫팬츠를 입는 이유는 남자들이 자기 엉덩이를 보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짝이고 재밌어서라고 한다.
  • 촬영중 생일을 맞이한 마고 로비는 스텝들에게 할리 퀸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다.[11]
  • 영화에 개봉을 앞두고 코믹스에서 할리의 모습도 마고 로비의 모습과 더욱 더 비슷해졌다. 잠바 뒤에 '배트맨 TAS'의 모습의 조커의 안습한 얼굴이 붙어있다... 위에는 Owned(개털림)라고 쓰여있다. 이전 이슈에서 조커로부터 독립하겠다면서 아캄 수용소에서 그를 죽도록 패고 와서이다.
  • 파파라치 컷이 퍼지자, 국내 아이돌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화보에 할리 퀸 스타일 투톤 헤어, 투톤 메이크업을 합성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에 따른 아이돌 가수들의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다.[12][13] 어쨌든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처음 실사화된 할리 퀸의 비주얼은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할로윈 파티 때 코스프레 비중이 엄청나게 증가한 원인이 되었다.[14] 이에 영화가 개봉도 하기전에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벌써부터 할리 퀸은 너무 흔해서 질린다'는 여론이 생길 정도면.. 다만 저변 확대와 홍보에 미친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 예고편의 번역 논란이 있었다. 비판 여론의 주된 요는 상대 남자배역들은 할리에게 반말을 쓰지만 할리는 존댓말을 쓰고 '오빠'[15]로 다른 사람을 칭한다는 것이다. 국내 정발된 코믹스에서는 반말도 쓰지만 적이 아닌 예의를 차려야 할 사람[16]에게는 존댓말을 쓰고[17] 때에 따라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로 남을 오빠(...)와 비슷한 뉘앙스로 부르지는 않는다. 할리의 말투는 미국식 말장난과 의미없는 말이 섞여 번역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지만, 결국에는 번역가가 할리 퀸 특유의 말투를 잘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 번역가가 악명 높은 박지훈이라서 그가 욕을 얻어먹고 있지만 사실 예고편을 자막 번역해 주는 사람은 박지훈이 아니다. 워너 코리아는 이런 여론을 의식했는지 현재는 번역이 바뀐 상태이다. 이 번역 논란과 함께 '수입된 영화 중 수평적인 관계에서 여성 캐릭터가 남자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번역판의 편견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개봉된 극장판의 자막에도 마찬가지로 존대가 쓰이지 않았다.
  • 할리 퀸 특유의 브루클린 억양[18]을 영화에서도 그대로 살렸다. 배우가 호주 출신이라 그런지 영국식 억양이 간간이 나온다. 목소리가 쨍쨍한 알린 소킨, 타라 스트롱의 할리보다 허스키하기는 하지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할리 퀸의 복장은 70년대 펑크 록밴드 블론디의 보컬로 유명한 데비 해리#의 복장을 모티브로 하였다. 조금 더 원작 코스튬에 가까운 초기 컨셉아트에 비해서는 많이 유해진 편.
  • TAS판 복장은 캐릭터 소개 때 '고담 시 암흑가의 왕과 여왕'이라고 할 때 조커와 왈츠를 추는 컷으로 잠시 스쳐 지나가며[19], 출동 전에 각자의 장비를 돌려받을 때 컨테이너 박스 속에서 의상을 꺼내 보면서 꺅꺅거리는 씬에서 한 번 더 나온다. 이 제스터 복장은 두 가지 버전이 있는 듯 한데, 하나는 알렉스 로스의 일러스트를 오마주한 씬의 TAS 때의 클래식 광대 슈트이고, 하나는 조커의 방과 컨테이너 박스에서 할리가 꺼내는 반짝이는 스판 슈트이다.
  • 무기로는 금색/검정색으로 커스텀한 리볼버[20]와 "GOOD NIGHT"이라고 써진 야구 배트[21], 얼굴이 그려진 해머를 사용한다.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배트와 총 등의 타격감 있는 무기를 선호하는 듯 하다.
  • 설정상 할리퀸은 30살인데 범죄 경력은 11년으로 설정 되어있다. 그렇게 되면 최소 19살에 의사면허를 따고 배정 되자마자 조커를 담당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겟소리로 고담이 고담했다라고 한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때 재촬영 전에는 할리퀸의 많은 이야기가 정치적인 면이 있었다.#


[1]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처음 나온 대사. 이 대사가 임팩트가 컸는지 이후에 나온 할리 퀸 애니에서도 나오고 DC 팬돔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패널에서도 이 대사가 나온다.[2] '할리퀸'이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할리'와 '퀸'을 붙인 한 단어가 아니므로 '할리 퀸'이 맞다.[3] 이는 할리 퀸을 연기한 실제 배우인 마고 로비랑 동갑이다.[4] 이로써 조커가 스포일러라는 설은 부정당했다.[스포주의] 후반부에서 볼 수 있듯 사실은 '''살아있었다!'''[5] 당시 대사가 대충 이렇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넌 내 '''친구들'''을 엿먹였잖아. 디아블로의 대사처럼 작위적인 우정으로 꼽히는 부분.[6] 인챈트리스가 인큐버스를 깨운 직후에, 준은 릭 플래그에게 '나와 인챈트리스 중에 선택해야 할 상황이 오면, 그녀를 막아줘'라고 말한 적이 있다.[7] 퀸젤이 조커와 뛰어들었었던 약품 탱크가 있는 에이스 공장을 날려버렸다. 여담으로 로만이 에이스 약품을 소유한 집안 출신이다.[8] 다만 부재가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이라는 점은 유의할 것.[9] 기타 미디어에서도 배트맨과 얽힐시 할리의 신체-정신적 능력이 낮아보이게 묘사되는 매체가 많지만, 명색이 네임드 빌런인지라 엑스트라 갱단, 경찰, 군인 몇명 정도는 가볍게 이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10] 컨페티, 파우더밤, 글리터, 빈백 등을 발사하는데 40mm 유탄답게 맞으면 사람이 뒤로 날라가는 위력을 자랑한다.[11] 다른 사진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코믹스 표지들로 보이는 케이크 위의 이미지들은 모두 먹을 수 있는 케이크 일부이다.[12] DC 코믹스 여성 캐릭터들을 컨셉으로 잡고 6월 22일에 발매된 씨스타의 미니앨범에# 마고 로비의 할리 퀸 스타일이 거의 그대로 차용된 것으로 추측되어 논란이 되었다. 발매 전 티저 이미지만 공개된 상황에서도 투톤 컬러, 높게 묶은 양갈래 머리, 야구 배트, 등에 그래피티가 그려진 재킷 등 여러 가지가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을 연상시켜서 인터넷 기사에서도 대놓고 할리 퀸을 언급할 정도였다.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발매된 뮤직비디오나 무대 등에서는 의상과 헤어를 일부 수정한 듯하다.[13] 틴탑 또한 분홍색과 푸른색 투톤 헤어에 오드아이라는, 할리 퀸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컴백하여 논란이 되었다. 소속사에서는 '신비 소년' 컨셉이라고 했지만 팬들이나 여타 덕후들은 당연히 공개 당시 유행한 할리 퀸이라 생각했다. 남성이기 때문에 씨스타에 비하면 이미지의 유사한 정도는 떨어지지만 색 배합이 똑같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극성 쉴더들이 할리 퀸과 관련이 없다고 우기기도 해서 논란이 되었다.[14]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레드벨벳의 슬기 등 걸그룹들도 코스프레할 정도.[15] 엘 디아블로에게 "이 오빠 마음에 들어"라고 하는 등[16] 가게 점원, 할리 퀸이 아닌 퀸젤로써 만난 사람, 동료, 환자 등[17] 물론 할리 퀸의 성격답게 존댓말을 한다. 정말 예의를 차리면서 존댓말하는 투는 아니다.[18] 'You'를 'Ya'로 발음하는 등[19] 이때 나오는 모습은 알렉스 로스가 그린 삽화의 재현이다.[20] 키아파 라이노 60D.[21] 버즈 오브 프레이의 부비트랩 전투 씬에서 블랙 카나리가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