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세취호전/공략

 


1. 개요
2. 1장 불청객
2.1. 아타호의 거처
3. 2장 의외의 재회
3.1. 해변마을
3.2. 술창고 아르바이트
3.3. 스마슈 발견
4. 3장 자객 침입
4.1. 호랑이마을로
4.2. 특수 이벤트 발생
4.3. 호랑이동굴에 가는 길
5. 4장 고양이 귀 권법녀[1][2]
5.1. 신의 산 산골마을
5.2. 호랑이동굴로
6. 5장 호랑이동굴
6.1. 백호권 사범
6.2. 스마슈 합류
6.3. 진 호혈 지하 1층
6.4. 진 호혈 지하 2층
6.4.1. 현무의 시련
6.4.2. 창룡의 시련
6.4.3. 주작의 시련
6.4.4. 백호의 시련
6.4.5. 머슬룸
6.5. 진 호혈 지하 3층
6.6. 진 호혈 지하 4층
6.7. 진 호혈 지하 5층
6.8. 진 호혈 지하 666
6.9. 또다른 공략법[3]
6.10. 수련 후
7. 6장 대격돌 무술대회[4]
7.1. 돌아온 해변마을
7.2. 유적
7.2.1. 유적지하 1층
7.2.2. 유적지하 2층
7.2.3. 유적지하 3층
7.2.4. 유적지하 4층
7.2.5. 유적지하 5층
7.2.6. 유적지하 6층
7.3. 무투대회
7.3.1. 맹호권 vs 최초류권
7.3.2. 맹호권 vs 귀갑권
7.3.3. 맹호권 vs 비룡권
7.3.4. 맹호권 vs 암각권
7.4. 도장지하
8. 7장 최강 맹호전설
8.1. 암각권 도장
8.2. 마의 계곡
8.5. 에필로그
9. 8장 의문의 던전
9.1. 간단한 코스
9.2. 적당한 코스
9.3. 초난관 코스
9.4. 또다른 공략법[5]


1. 개요


게임 환세취호전의 공략에 대해 서술한 문서다.
본 공략은 게임 내 도전과제라 할 수 있는, '아타호 단위 13단 전설의 맹호' 달성과 '환세취호전 퍼펙트 클리어'를 목표로 서술되어 있다. 가볍게 진 엔딩만 보는 것이 목표라면, 본 공략을 전부 따라하지 않아도 무방하다.[6] 또한 본 공략에는 파고들기 요소인 각 사범과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법이나 지옥의 밑바닥 수련장을 돌파하는 법에 대한 내용도 서술되어 있다. 파고들기에 관심이 없다면 해당 부분은 과감히 스킵하자.
아타호 단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환세취호전 퍼펙트 클리어는 각 캐릭터의 장비와 기술을 모두 얻은 경우 볼 수 있다. 예전에는 퍼펙트 클리어 후 응모하면 경품 추첨이 있었지만, 게임사가 망해버린 지금은 달성해도 딱히 의미 없다.

2. 1장 불청객


1장 불청객은 주인공 아타호가 무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까지의 내용이다.

2.1. 아타호의 거처


아타호의 거처에서 시작. 낮잠 자던 아타호는 한가로운 건 좋지만 너무 심심하다며, 이웃 청류마을에 쇼핑하러 갈지 고민한다. 여기서 첫 선택지가 나오는데 '낮잠' 루트와 '쇼핑' 루트가 있다. 낮잠 루트는 빠른 진행이 가능하고, 쇼핑 루트는 미리 전투를 해 볼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자.[7][8] 스피드런을 하는 경우엔 낮잠 루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 루트에 맞게 진행하다 보면 호랑이 권사[9]가 찾아와, 무투대회 참가를 위해 아타호를 모시러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아타호는 무투대회 안내장을 집에 보관해 뒀다며 집으로 돌아와 찾는다. 안내장은 아타호가 누워있던 자리 바로 왼쪽 항아리에 있다. 아타호가 안내장을 찾는 사이 집 밖에 검정 복면 쓴 사내 3명[10]이 나타나 호랑이 권사를 아타호로 착각하더니 다짜고짜 습격하고 사라진다. 안내장을 갖고 나와 다친 권사를 발견한 아타호는 그를 자기 거처에 쉬게 하고 무투대회 참가를 위해 출발한다. 산길을 따라 내려가 기차를 타면 1장 종료.
어느 루트든 일단 집 밖으로 나오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움직이다 보면 랜덤하게 전투가 시작된다. 처음 마주치는 몹은 원숭이와 멧돼지로, 초반 몹답게 매우 약하다. 정권 같은 기본기 1 ~ 2방이면 잡을 수 있을 정도. 그렇지만 호격권과 맹호난무를 기회가 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MP를 소모하는 공격기는 사용할수록 스킬 레벨[11]이 올라가기 때문. 여기서 전투모드[14]는 돌격 모드를 추천한다. 돌격 모드로 설정해 공격 한방으로 전투가 끝나면 레벨 업이 조금 더 빠르기 때문.
전투가 귀찮다면 특수기 도주를 선택해 전투를 생략할 수도 있다. 일부 구간[15]을 제외하고는 도주해도 페널티가 없다. 상황에 따라 도주하는 것도 요령. 도주는 기본적으로 선제율이 높은 기술이지만, 선제 모드로 설정 후 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 보스전에서도 도주가 가능하고 도주하거나 패배 시에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대사도 있으므로 해 보는 것도 괜찮다.
전투를 몇 번 해 봤다면 외길 따라 쭉 내려간다. HP와 MP가 부족하면 집에 돌아가 세이브 석상으로 회복을 하면 된다. 가다 보면 청색 도복의 권법가[16]가 길을 막고 있다. 말을 걸어보면 요괴가 나온다는 소문에 대해 묻고는 수련을 위해 찾아왔는데 허탕이었다며 투털대면서 다른 곳으로 간다.
전투 중이 아닌 상태에서 취소 키를 누르면 스테이터스 창이 뜬다. 여기서 각 캐릭터의 레벨과 능력치,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테이터스 창에 들어가면 커서가 스킬 탭에 처음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선택하면 운영 체제에 따라 '''게임이 종료되는 버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17] 고전게임런처 등 별도의 툴로 게임을 실행하거나 해당 오류를 패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스테이터스 창에서 커서를 움직여보면 회복계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장비를 교체할 수 있다. 전투모드를 미리 변경할 수도 있다.[18] 스테이터스 창 맨 오른쪽에는 환경설정이 있는데, 여기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게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19]
또한 속성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번개는 얼음에 강하고, 얼음은 불에 강하며, 불은 번개에 강하다.''' 몇몇 기술과 적에게는 속성이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3. 2장 의외의 재회


2장 의외의 재회는 아타호가 전작에 등장한 인물들[20]과 재회하고, 고향인 호랑이마을에 도착하기까지의 내용이다.

3.1. 해변마을


기차에서 내린 아타호는 해변에 도착한다. 해변 앞에 "위험 수영금지"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아타호가 이걸 보며 말하는 것으로 봐서 본인도 그 위험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변은 길이 'ㅓ'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우선 좌측으로 가 해변마을에 들린다.[21] 해변에도 몹[22]이 출몰하지만, 맵이 작아 일부러 마주치려고 하지 않으면 전투 없이 바로 마을에 도착한다.
처음 해변마을에 가면 위쪽에 NPC들이 모여 있다.[23] 가 보면 막 먹기 대회 & 마시기 대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기서 선택지를 통해 먹기 대회에 참가하거나,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거나, 참가를 안 할 수 있다. 기왕이면 먹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후술할 청소 알바를 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스피드런을 하는 경우엔 먹기 대회 선택은 필수. 먹기 대회를 참가하면 1등 상금 1,000G를,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면 2등 상금 500G를 받는다. 참가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 받는다. 대회가 끝나면 우연히 만난 아는 얼굴에게 아타호가 말을 걸고, 술집에서 뒤풀이를 하게 된다. 마시기 대회 우승자는 자기가 먼저 우승 상금으로 한턱낸다고 해 놓고 급한 용무가 생각났다며 먹튀를 한다. 때문에 아타호 혼자 뒤풀이 비용을 전부 내야 하는데 그 금액이 1,000G다(원래 1,200G지만 그나마 깎아준 것).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면 상금으로 음식값을 전부 낼 수 있지만, 나머지 경우는 소지금이 부족하면[24]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서 1,000G를 채워야 한다.[25] 후술할 청소 알바는 잘해야 본전이지만 재미삼아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3.2. 술창고 아르바이트


청소 아르바이트는 일종의 미니게임으로, 지나온 곳을 다시 밟지 않고 맵 전체를 전부 비질을 하는 게임이다. 쉽게 말해, 맵 전체를 한붓그리기 하면 클리어. 원래 보수는 맵 하나당 100G지만, 같은 곳을 지나는 '실수'를 5번 이상 하면 75G로 깎인다. 빨리 빨리 하라고 나오지만 정작 '''시간 제한은 따로 없으니''' 충분히 고민하고 천천히 움직여도 된다. 해 보면 알겠지만 실수 발생의 주 원인은 조작미스(...)다. 보수는 하나 끝낼 때마다 바로 바로 지급되는데, 소지금이 1,000G 이상 되면 바로 1,000G를 지불하고 알바가 종료된다. 알바가 끝나면 성공 횟수에 따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실수가 1번이라도 있었다면 약초(10G)를, 7번 이하 전부 성공했다면 리프레시 워터(100G)를, 8번 성공했다면[26] 마법의 물약(200G)을 받을 수 있다. 성공한 적 없으면 수고했다는 인사만 받는다. 보너스로 마법의 물약을 받더라도 따져보면 결국 소지금 200G를 주고 사는 셈이라 딱히 진행 상의 이익이 있지는 않다.[27] 정말 재미를 위한 미니게임.

3.3. 스마슈 발견


해변마을 오른쪽으로 나와 아까 못 갔던 윗길로 올라가자. 가다 보면 오른쪽 해변가에 미역에 얽혀있는 쓰레기 하나가 나뒹굴고 있다. 그냥 지나치려 하면 아타호가 그게 마음에 걸린다며 가지 못한다. 가서 살펴보면 아타호가 쓰레기의 정체가 스마슈임을 알고 놀란다. 참고로 이 때 스테이터스 창을 보면 스마슈가 파티 참가도 아니고 아예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다친 스마슈를 해변마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나와 아까 못 갔던 윗길로 가면 2장 끝.
그냥 지나가기 심심하면 해변마을에 있는 인물들에게 말을 걸어 보자. 술집 앞에 서 있는 여자 관광객은 환세희담열차 강도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술집 주인에게 말을 걸면 특급주를 준비해 둘테니 나중에 마시러 오라는 얘기를 한다. 그 외에 맵 중앙에 있는 아저씨는 게임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 준다.
해변마을 왼쪽으로 나가면 산길이 나오는데, 산길에는 원숭이, 멧돼지, 취한 원숭이가 출몰한다. 산길에서 왼쪽 위로 가면 유적이 나오고, 유적에서 중앙 분수 왼쪽에 있는 작은 계단으로 들어가면 유적 지하가 나온다. 유적 지하 1층에는 좀 더 강한 몹인 슬라임, 박쥐, 독사가 출몰한다. 레벨 10 정도 되면 산길보다는 유적 지하에 가는 것이 낫다. 유적 지하 2층에는 왼쪽 방에 수면비약과 이를 지키는 석상이 있고, 오른쪽 방은 3명이 설 수 있는 발판이 있다. 지하 2층을 미리 구경해도 좋으나 지금은 가도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왼쪽 방은 '수면비약'과 그걸 지키는 동작석상이 있는데, 동작석상을 이기기엔 아직 아타호가 너무 약하다. 2, 3장에서는 기술도 별로 없어서 아타호 혼자 동작석상을 돌파하려면, 생 노가다로 레벨 26 이상 올려야 한다. 레벨 26이여도 방어 모드로 리프레시 워터를 펑펑 사용해 가며 플레이해야 겨우 이길 수 있다. 그럼에도 2, 3장에서 '''아타호로 수면비약을 입수했다면, 반드시 4장 전에 비약을 간호사에게 전해주고 가자'''. 6장에서 해변마을로 돌아와 줘도 무방할 것 같지만, 그렇게 하면 수면비약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즉, '''안 그러면 맹호룬룬권을 얻을 수 없게 된다'''(얻지 못할 경우 최고 단수를 받을 수 없다). 물론 이렇게 초반에 엄청난 레벨 업 노가다(...)를 하는 사람이 드물어 잘 문제가 되진 않는다. 스마슈로 수면비약을 얻는 경우는 이러한 문제가 없고, 스마슈라면 편법으로 레벨 업 노가다 없이 구할 수 있다.
2장에서 굳이 레벨 업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레벨 업은 일단 쭉 진행하여 기술을 습득하고 동료와 합류한 뒤에 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후술할 맹호권 사범을 이길 생각이라면(스토리상 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승부이나 억지로 이길 생각이라면), 여기서 레벨을 12 이상 올려두어야 한다. 레벨 업 노가다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하는 김에 호격권 레벨도 올리는 것이 좋다. 해변마을에서는 술집 여주인에게 말을 걸면 회복과 저장을 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자.

4. 3장 자객 침입


3장 자객 침입은 아타호가 고향의 맹호권 도장에 들렸다가 무투대회 수련을 위해 출발하기까지의 내용이다. 병원에 있던 스마슈가 일어나 활약하는 장이기도 하다.

4.1. 호랑이마을로


대나무가 우거진 죽림에 도착한다. 죽림은 가벼운 미로로 되어 있지만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위로 쭉 올라가다 막히면 왼쪽으로 돌아가면 된다. 맨 위로 가면 호랑이마을에 도착한다. 무투대회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맹호권 도장으로 가야 하는데, 맹호권 도장은 호랑이마을 좌측 상단에 있다. 도장에 가면 무투대회 주최자라고 하는 묘령의 여성과 호랑이 권법가들이 서 있다. 어찌된 일인지 아타호를 부른 적이 없다는 도장 권법가들. 의문을 뒤로한 채 신청을 마치고 나면 맹호권 사범이 뒷방으로 부른다. 뒷방에 가면 사범이 아타호의 현재 기량을 평가하겠다며 1:1 승부를 하자고 한다.
'''맹호권 사범과의 승부는 지는 게 정석이니 마음 편히 지자.'''[28] 빠른 진행을 원하면 도주하는 것 괜찮다. 굳이 이길 생각이라면, 아래의 순서를 따른다.

(1) 호랑이마을에 진입하기 전에[29] 아타호 레벨을 충분히 올려 둔다. 적어도 레벨 13[30] 정도는 되어야 한다. 호격권은 기술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충분하지만[31], 레벨 올리는 김에 신기까지 올리면 좋다.[32]
(2) 맹호권 도장 방문 전에[33] 호랑이마을 상점에 들려 회복계 아이템도 충분히 구입한다. 약초는 최대한 챙기고, 마법의 물약[34]도 1개 이상 챙겨 가는 것이 좋다. 리프레시 워터는 있으면 좋지만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
(3) 전투 시 호격권 - 약초 - 호격권 - 약초 - ... 순으로 쓴다.[35] 공격하는 턴에는 돌격 모드로 설정해 명중률을 높이고, 회복하는 턴에는 방어 모드로 설정해 HP를 아끼는 것이 좋다. MP가 떨어지면 마법의 물약을 쓴다.
위 순서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 맹호권 사범이 맹호광파참을 쓰면 호격권이 들어간다.[36] 이렇게 호격권이 3번 정도 적중하면 승리. 호격권이 계속 빗나가면 세이브 로드를 해야 하지만 호격권 크리티컬이 터지거나 광파참 패턴이 자주 나오면 생각보다 쉽게 이길 수 있다.
승부가 끝나면 이기든 지든 사범은 아타호에게 실력 향상을 위해 호랑이 동굴에서의 수련을 권하고 아타호는 가겠다고 한다.[37] 그리고 승부를 통해 '맹호비상각'과 '맹호의 포효(울부짖음)' 기술을 획득한다.[38] 맹호비상각은 명중률이 낮지만 호격권보다 세고 선제율이 높은 기술이다. 상대에게 '휙 날아감' 판정을 띄우기도 한다. 맹호의 울부짖음은 공격이 동물계에 한정되지만 대미지가 세고 MP 소모가 매우 적다. '행동 정지' 판정이 뜨기도 한다. 맹호의 울부짖음은 레벨에 비해 너무 빠른 진행을 했을 때 동물계 몹을 쉽게 잡아 레벨을 맞출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맹호권 사범과 승부가 끝나면 도장을 나와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마을 이곳저곳의 집을 방문해 말을 걸어도 좋다.[39] 죽림 맨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끝.
죽림에서도 레벨 업 노가다를 할 수 있지만, 2장에서와 마찬가지 이유로 레벨 4 이상 되었다면 그냥 진행하는 편이 낫다. 죽림의 경우 회복하려면 여관을 오가야 해서 번거롭기도 하다.

4.2. 특수 이벤트 발생


아타호가 죽림에서 나오면 시점이 스마슈로 바뀐다. 먼저 병실 옆 환자에게 말을 걸고 복도로 나간다.[40] 병원 입구 앞 안내데스크로 가서 간호사에게 말을 걸고, 간호사가 자리 비운 사이 병원 밖으로 나올 수 있다. 해변마을은 아타호로 플레이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차이점이 있다면 술집 바깥에 웬 벽보가 붙어 있다. 벽보 내용은 술 창고 수위 아르바이트 모집 안내다. 벽보를 읽고 술집 주인에게 가면 술 창고에 진입할 수 있다. 술 창고에서 맨 위로 가 왼쪽으로 가면 벽이 부서진 곳이 있는데, 부서진 벽을 확인하고 두번째 열 오른쪽 끝에 가면 햄머를 습득할 수 있다. 햄머를 습득하고 다시 부서진 벽에 가면 스마슈가 햄머로 벽을 더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다. 벽 안쪽은 동굴과 연결되어 있다.
동굴에는 원숭이, 취한 원숭이, 슬라임이 출몰하며, 상자에서 몇 가지 회복계 아이템과 '인법·몸감추기' 스킬를 습득할 수 있다.[41] 세이브석상이 있어서 편하게 회복과 저장도 할 수 있다. 동굴은 레벨 올리기 좋은 포인트이므로 여기서 스마슈 레벨을 올려두는 걸 추천한다. 하는 김에 대타격과 백인일섬을 자주 사용해서 기술 레벨 업도 같이 해 주자. 너무 올릴 필요는 없고, 레벨 5 ~ 7 정도면 충분하다.
운영 체제에 따라[42] 3장에서 스마슈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게임이 종료되는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게임 환경설정에서 묘화스킵을 켜둔 경우에 발생하는 버그다. 이 문제가 발생한다면 3장 스마슈 구간에선 잠시 묘화스킵을 끄고 진행하다가 이후 아타호 시점부터 다시 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동굴에서 왼쪽 하단 출구로 나가면 산길에서 원숭이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다. 시비를 걸면 대장원숭이가 취한 원숭이[43]를 내보내는데 승리하면 훔쳤던 술병을 놔두고 도망간다. 레벨 2 이하일 때 취한 원숭이를 상대하는 게 까다로울 수 있는데, 방어 모드로 설정하고 백인일섬 - 베기 - 베기 순으로 사용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스마슈 레벨이 3 이상이라면 돌격 모드 설정 후 백인일섬 1방이면 끝. 술병을 챙겨 돌아가면 아르바이트가 종료된다. 약속한 보수 1,000G는 술집 주인 동의 없이 벽을 부수는 바람에 받을 수 없다.
햄머를 입수하고 인법 몸감추기 스킬을 습득했다면, 그냥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고 나올 수도 있다. 동굴에서 나와 술 창고에서 오른쪽 아래 계단으로 나가면 포기하는 선택지가 뜬다. 어차피 얻을 건 다 얻었고 고급 술병 구해서 갖다줘도 보수는 없으니 이렇게 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6장에서 유적 지하 동작석상을 햄머로 부수면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발생하니 주의.
햄머를 입수했다면 스마슈로 유적 지하 2층에서 전투 없이 동작석상을 부술 수 있다. 동작석상과의 전투에서 한번 패퇴하고 다시 들어가 석상을 조사하면[44] 아까 얻은 햄머로 석상이 동작하기 전에 부숴버리고 수면비약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나중에 3인 파티로 와서 동작석상을 전투로 파괴해서 얻어도 된다.[45] 스마슈 시점을 종료하기 전에 수면비약을 간호사에게 전달할 수 있으나, 바로 다음의 아타호 시점에서 맹호룬룬권[46]을 얻을 수는 없다.
이 시점에도 해변마을 상점에서 청룡도와 가죽 갑옷[47]을 각 500G에 판매한다. 살 돈이 있다면 구입해도 괜찮으나 지금 시점에 굳이 없는 돈 모아가며 살 필요는 없다. 나중에 4장에서 다시 구입할 기회가 있다.
술집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면 무단 외출로 간호사들한테 다시 츳코미를 당한다. 병실에서 침대에 누우면 3장 스마슈 파트 종료.

4.3. 호랑이동굴에 가는 길


시점은 다시 아타호. 해변마을 지나는 김에 스마슈를 보러 간다. 해변마을 병원에선 다친 호랑이 권법가가 '''아타호를 데리러 가야한다'''며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아타호가 가서 대화를 나누면 상황 해결. 실랑이는 해결됐지만 아타호는 그럼 자기를 찾아왔던 권법가는 누군지 의아해한다. 아타호의 거처에 누워있던 호랑이 권법가는 '''검정도복 파란띠 권사'''로 변신하여 아타호의 가보를 훔쳐 달아난다. 일단 목적인 스마슈를 보러 가고 안부를 확인하면[48] 이제서야 호랑이동굴로 향하게 된다. 해변으로 나와 아랫길[49]로 내려가면 3장 끝.

5. 4장 고양이 귀 권법녀[50][51]


4장은 아타호가 새로운 동료와 함께 전설의 수련장 '호랑이동굴'을 찾는 내용이다.

5.1. 신의 산 산골마을


호랑이동굴이 있는 신의 산에 도착한다. 산길을 따라 맵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 산골마을이 나온다. 아타호 레벨이 아직 4 이하라면, 산길에서 레벨을 5 이상으로 올리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후술할 치호를 이길 수 있다. 지더라도 딱히 패널티가 있진 않지만...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면 스토리가 진행된다. 여관 방으로 장면이 바뀌며 밖에 누가 싸우고 있는 소리 때문에 잠이 안 온다며 아타호가 상황을 확인하러 나간다. 고양이귀 여권사와 검정도복의 남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이때 아타호가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답시고 셋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빨간띠 치호를 상대하게 된다. 5 레벨만 넘어도 맹호비상각 등으로 가볍게 격퇴할 수 있다. 이기면 100G를 얻고 지면 여권사가 아타호에게 나대지 말라며 잔소리하고 안면백조권으로 치호 일당을 직접 쫓아낸다. 치호 일당은 분하다며 후퇴하고 여권사는 '''도와달라고 안 했으니 고맙다는 말은 안하겠다'''며 쿨하게 방으로 들어간다.[52]
치호와의 대결에서 도주를 선택하면, 아타호가 여권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아타호와 여권사가 한팀이 되어 2번째 승부를 하게 된다.[53] 여권사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2:2가 되어도 딱히 승부에 유리함은 없다. 하지만 아타호 레벨이 치호를 한방에 보낼 수 있을 정도면, 이 방법이 여권사의 레벨을 미리 올릴 수 있어 좋다. 이기면 130G를 획득하고[54] 검정도복 일행은 말없이 물러난다. 그 이후의 상황은 동일하다. 2차전에서 패배 시 여권사가 다시 일어나 1차전에서 패배했을때와 동일하게 치호를 공격하며[55] 2차전에서 한번 더 도주를 할 경우 1차전에서 패배했을때와 동일한 장면과 대사가 나온다.
다시 휴식 브금이 들리고 나와 산골마을 술집으로 향한다. 어제 본 여권사가 테이블에 앉아 있다. 여권사 - 술집 주인 - 여권사 순으로 말을 걸면[56] 흰 도복을 입은 주정뱅이 영감이 내려와 다짜고짜 암청수를 떠오라고 한다. 그걸 자기가 왜 하냐며 따지는 아타호를 여권사가 말리며, 자기가 같이 가 줄테니 떠오자고 달랜다. 여권사는 자기 이름은 린샹이라 소개하고 동료가 된다. 영감이 떠오라는 건 암청수로, 산길을 시계 방향으로 돌아 처음 시작점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있는 바윗물에서 습득할 수 있다.[57] 암청수를 떠 가면, 영감이 이걸 대뜸 아타호와 린샹에게 권하고[58] 둘은 마시자마자 괴로움을 느끼며 '''기절'''한다. 시점이 여관으로 바뀌어 시작한다.[59] 정신을 차리고 복도로 나오면 린샹을 만나 대화를 한다. 린샹은 아타호도 호랑이동굴을 찾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같이 찾아나서자고 한다.[60]

5.2. 호랑이동굴로


마을을 빠져나와[61] 신의 산 산길에서 오른쪽 위 언덕에 가보면 동굴 입구가 생겨있다.[62] 들어가면 비밀통로가 나오는데, 왼쪽 위에 세이브 석상이 있으므로 여기서 회복하면서 레벨 업 노가다를 하면 좋다. 아타호가 상대적으로 레벨이 높아 쉽게 잡을 수 있으며, 린샹은 레벨이 낮아 쭉쭉 오른다. 아타호 버프를 이용해 린샹 레벨을 8~10까지 올려주자. 하지만 만약 후술할 백호권 사범을 이길 생각이라면[63], 아타호 기준 레벨 20 이상 올리고 가야 한다.
우측 상단으로 올라가면 근육맨 두명이 문지기랍시고 통과하려면 자신들을 상대하라고 한다. 근육맨은 공격력이 강하지만 그 뿐이니, 아타호로 호격권을, 린샹으로 안면백조권을 적절히 활용하여 끝내버리자. 이기면 돈 '''500G'''[64]를 얻고 통과시켜 주며 4장이 끝난다.

6. 5장 호랑이동굴


5장은 아타호 일행이 호랑이동굴에서 수련하는 내용이다.
메인 에피소드라 할 수 있는 챕터. '호랑이동굴'이라는 필드는 사실 '''마을'''이었다.[65]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상점이 있는데 권법가 도복과 프리티드레스를 각각 500G에 살 수 있다. 진호혈 상점에서는 750G로 더 비싸게 팔고 있으니 미리 사두자. 위로 올라가면 주작, 현무, 창룡, 백호 순으로 도장이 나란히 있으며 주작부터 1번씩 들러주자. 들러주지 않고 맨 우측 백호권 도장부터 가게 되면 다른 곳도 돌아보고 오라는 대사가 뜨며 출입이 되지 않는다. 창룡까지 들러준 후, 백호권 도장으로 바로 가지 않고, 하단 언덕 길로 주욱 가서 U자 형태로 길을 따라가면 1,000G가 있는 보물상자가 있다. 호랑이동굴에 진입할때 돈이 모자랐다면 이 돈으로 상점에 들러서 권법가 도복과 프리티드레스를 구매하고, 돈이 더 남아있을 경우 스마슈로 시점이 넘어갔을때 병원에서 나와 상점에서 청룡도와 가죽 갑옷을 사면 된다.

6.1. 백호권 사범


다시 백호권 도장으로 가면 아까 그 암청수를 마시게 한 영감이 있는데 이 영감이 백호권 도장의 사범이다. 린샹이 다짜고짜 역정을 내며 싸움을 걸고[66] 아타호, 린샹과 백호권 사범의 2:1 승부가 시작된다.
'''백호권 사범과의 승부도 지는 것이 정석이므로 순순히 져 주는 게 상책이다.''' 백호권 사범은 강하다.[67] 정 이기고 싶다면 다음의 방법을 따른다.

(1) 승부 전에 각 캐릭터의 레벨을 충분히 올려둔다. 안정적으로 이기려면 각 캐릭터의 레벨을 20 이상 올린 후 상대한다.[68][69]
(2) 백호권 도장 방문 전에 호랑이동굴 상점에서 권법가 도복, 프리티드레스를 사서 장비한다.
(3) 상점에서 회복계 아이템을 충분히 챙긴다. 리프레시 워터를 최대한 챙기는 것이 좋다. 약초도 챙긴다.
(4) 전투 시 아타호는 돌격 모드로 호격권을 사용한다. 린샹은 방어 모드로 아타호에게 리프레시 워터만 계속 사용한다. 린샹이 대미지를 입으면 아타호도 방어 모드로 바꾸고 린샹에게 리프레시 워터를 사용한다.[70]
위 순서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 이렇게 호격권이 3번 정도 적중하면 승리. 패배하면 이길 때까지 세이브로드신공을 쓴다.
이기건 지건 백호권 사범은 자신이 맹호권 사범과 호각[71]을 다툰 사이라고 말하며, 아타호에게 수련할 도장이 없으면 백호권 도장에서 수련을 받아보라는 제의를 한다. 아타호가 이 제의에 응하면서 수련이 시작된다. 물론 린샹도 함께. 수련이 끝나면 아타호는 개인공격기 폭전축과 전체공격기 호포권, 회복기 기합일발을 습득한다. 린샹은 개인공격기 선렬각, 전체공격기 유미쌍조, 특수기 기공독치료를 습득한다.[72]
수련이 끝나면 사범은 아타호에게 힘에 의존하는 것 같다며 뜬금없이 '''술'''을 권한다. 애주가인 아타호야 고맙다며 받아 먹지만 린샹은 도장에서 술 마시는 것에 질색하며 도장에서 나가버린다. 여기서 아타호가 그 유명한 '''취호권'''을 배우게 된다. 이후 동작수련 필드로 이동한다. 무거운 짐을 지고 외다리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형식의 미니게임[73]으로, 좌우 중심을 잡으며 가시 모양의 장애물을 선택 키로 넘으면 된다. 선택 키를 누르고 있으면 기를 모아 2칸이나 3칸을 넘을 수도 있다.[74] 크게 어렵진 않지만 성공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으니 '''귀찮으면 바로 포기하자'''. 끝나면 회피기[75] '천조족'을 습득하는데, 아타호가 MP 걱정 없이 다른 기술을 난사하게 해 주는 무척 유용한 기술이다.[76]
수련이 끝나면 적당히 쉬다가 린샹을 데려오라며 밖으로 내보낸다. 린샹은 술집에 있다.[77] 도장으로 돌아오면 백호권 사범이 대뜸 어떤 방[78]으로 안내하는데 그것은 트랩. 방 바닥이 '''열리며''' 아타호와 린샹은 '''추락'''한다. 그리고 시점이 침대에서 '''추락'''한 스마슈로 바뀐다.

6.2. 스마슈 합류


스마슈는 병원 간호사들을 성희롱[79]하는 병원 라이프를 보내고 있었다. 의사에게 이만 퇴원해도 좋다는 말과 함께 '''제발 나가라는''' 부탁, 아니 협박에 아쉽게 병원을 나선다. 병원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3장에서 깽판을 치던 부상당한 호랑이 권사가 막고 있는데 말을 건다. 스마슈는 그 호랑이 권사에게 아타호의 행방을 묻고 호랑이동굴이 있는 신의 산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타호를 따라 호랑이동굴을 찾아보기로 결심한 스마슈는 병원에서 나온다. 소지금이 넉넉하다면 출발하기 전 해변마을 상점에서 청룡도와 가죽 갑옷을 구입하자.[80] 그러고 나서 신의 산을 찾아간다.
해변마을로 나와 밑 길로 가면 신의 산이 바로 나온다. 아타호 일행이 그랬던 것처럼 바로 비밀동굴 입구를 가면 열려있지 않으므로[81] 신의 산에 진입하면 바로 나오는 암청수를 마시도록 한다. 암청수를 먹자마자 스마슈가 '''주마등'''을 겪으며 그동안의 모험 동료들을 쭈욱 회상한다.[82] 다시 정신을 차리면 비밀 동굴의 입구가 보인다. 검정도복 권법가들이 길을 막고 있어 산골마을에는 갈 수 없다.
비밀 동굴을 들어가서 아타호 일행이 했던 대로 7 ~ 10 레벨 정도 올려 두고 근육맨을 격퇴하면 호랑이동굴로 진입할 수 있다. 대타격을 신기로 만들고 가면 더 좋다. 이번에는 인원 수에 맞게 근육맨 1명하고만 대적하므로 쉽게 돌파해 주고 마을로 들어간다.[83][84] 술집으로 가면 테이블에 어디서 많이 본 고양이귀 여권사가 앉아 있다.[85] 말을 걸면, 스마슈가 린샹에게 추근덕 대다가 린샹에게 까인다. 그러다 갑자기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향한다. 화장실에 다녀 오면 린샹은 이미 사라져 있다.[86]
그 후 상점에 들려 약초와 리프레시 워터를 충분히 챙긴다. 해독초는 그다지 안 쓰이고, 진행하면서 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비가 무서운 상태 이상이긴 하지만, 마비 걸리면 해독초 쓸 시간에 그냥 적을 쓰러뜨려서 전투를 끝내는 편이 낫다. 정 뭣하면 린샹으로 기공독치료를 사용해도 되니 넘기자.
호랑이동굴 마을 맵 위쪽으로 가면 근육맨 2명이 문을 지키고 있는데, 술집에서 이벤트를 본 뒤에 가면 한 녀석이 갑자기 오한이 온다며 스마슈 더러 잠시만 문을 대신 지켜달라고 한다. 근육맨들이 사라진 사이 그 문으로 들어가면 브금이 바뀌며 '진 호혈[87] 입구'란 곳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위로 올라가면 초록색 옷을 입은 시험관이 있다. 말을 걸면 여기가 세간에서 말하는 전설의 수련장 '''진정한 호랑이동굴'''이라고 알려주고 인정서를 얻기 전까지는 절대 탈출할 수 없다고 말해준다. 이리하여 흥미를 가진 스마슈가 호랑이 동굴에 돌입하게 되는데...
여기서 다시 주인공 아타호로 시점이 바뀌게 된다. 아타호, 린샹이 추락한 곳도 진 호혈 지하 1층이다. 방에서 나와 좌측으로 향하면 가운데에 스마슈가 있다. 스마슈는 진 호혈에 대해 아는 사실을 말해 주고 동료로 합류한다. 셋이 모두 모이면 이제 본격적으로 호랑이동굴 수련에 돌입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인정서를 얻는 게 목표이고, 얻기 전까지는 진 호혈 밖으로 나갈 수 없다.[88] 지하 1층 하단 가운데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까 스마슈가 만난 입구의 시험관이 세이브 포인트 역할을 하여 회복 및 저장을 할 수 있다.

6.3. 진 호혈 지하 1층


지하 1층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하단 왼쪽에는 상점, 하단 오른쪽에는 빈 방이 있다. 중앙에서는 다음 층으로 가기 위한 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상단에는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본격적인 수련이니만큼 적들이 갑자기 강해진다. 하지만 그만큼 돈과 경험치도 많이 준다. 일단 1층에서 시험관을 거점으로 삼아 세 캐릭터 모두 13 레벨 이상으로 만들자. 처음에 떨어진 빈 방에서 수련을 하면 편하다. 1층엔 권법가, 무투가, 격투가, 주작/창룡/현무권사 등의 인간형 몬스터와 구멍멧돼지, 구렁이, 큰박쥐 등의 동물계 몬스터가 주로 출몰한다. 레벨 업 하면서 전체공격기 맹호난무(아타호), 유미쌍조(린샹), 백인일섬(스마슈)을 올려두면 좋다. 진 호혈에서 계속 써 먹는 유용한 기술이기 때문. 다만 1층에서 기술 레벨 업 때문에 무리할 필요는 없고, 나중에 지하 5층에서 세이브석상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아타호 일행 레벨을 13 ~ 15 정도로 올렸다면 지하 1층 중앙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왼쪽의 파워 테스트와 오른쪽의 스피드 테스트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HP가 300인 용 1마리가 나오며 격퇴할 경우 통과할 수 있다. 파워 테스트는 높은 방어력을 통해 캐릭터의 공격력을, 스피드 테스트는 빠른 선제 공격[89]을 통해 캐릭터의 순발력을 테스트한다. 파워는 돌격 모드, 스피드는 선제 모드로 플레이하면 좀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90] 개인공격기 폭전축(아타호), 선렬각(린샹), 대타격(스마슈)를 사용하자. 격퇴하면 무려 '''1,000G'''를 주며 파워와 스피드 둘 중 하나만 깨면 양쪽 다 통과할 수 있다.
지하 1층 하단 왼쪽 방은 중국 풍의 옷을 입은 남자가 운영하는 상점[91]이다. 여기서 장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반드시 사야 하는 건 린샹의 무기 '곰발톱'이다. 해변마을 상점에서 스마슈 장비 중 못 산 것이 있다면 그것도 여기서 사야 한다. 1층 테스트를 돌파하고 받은 1,000G에 그동안 모은 돈을 보태 구입하자. 나머지 장비 아이템은 여기서 사도 되고, 나중에 살 기회가 한번 더 있다. 권법가 도복, 프리티드레스는 호랑이동굴 마을 상점에서, 노주는 산골마을[92] 술집에서 각 500G에 살 수 있다. 나중에 사는 게 저렴하긴 하지만 진행하다 보면 돈이야 금방 모이니 여기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미리 능력치를 올리면 진행이 수월해 지기도 하고 나중에 사려다 잊어버릴 수 있으니. 상점에서 진귀한 아이템으로 고급한방약과 횃불세트를 판매하는데, 둘 다 사지 않아도 무방하다.[93]
그대로 내려가도 좋겠지만 시련을 클리어 할 생각이라면 레벨을 더 올려야한다. 일단 노가다는 뒤로 미루고 상점에서 회복계 아이템을 넉넉히 챙기고 지하 2층으로 넘어가자. 지하 2층은 지하 1층 맵 상단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6.4. 진 호혈 지하 2층


지하 2층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처음 도착한 중앙부 아래쪽은 지하 1층과 연결된 계단이 있으며, 중앙부 위쪽은 지하 3층과 연결된 계단이 있다. 이 층의 각 모퉁이도 계단 있으며, 이는 각 4수의 시련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층에서는 신의 사자인 4수(현무, 창룡, 주작, 백호)의 시련을 받을 수 있다. 4수의 시련은 반드시 가야하는 곳은 아니지만 좋은 아이템과 경험치, 진 엔딩에 필요한 부적들을 위해 가는 것이 좋다.
각 시련은 해당 유파의 숙련권사 3인방이 지키고 있으며, 이들은 상당히 강해 돌파하려면 레벨 18 이상 되어야 한다. 1층에서 드래곤 때려잡고 의기양양하게 바로 도전했다가는 매운 맛을 보게 된다.
각 시련에서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머슬룸이 나오며 근육맨들이 부적을 지키고 있다. 근육맨들은 공격력이 강하고 쪽수도 4명이나 되기 때문에, 머슬룸도 돌파하려면 레벨 18 이상은 되어야 한다.
숙련권사, 근육맨들은 강하지만 그만큼 경험치를 많이 준다. 먼저 각 시련의 숙련권사와 머슬룸의 근육맨을 돌파하면서 레벨을 올리고, 그 다음에 성령 3인방을 상대하면 쉽고 효율적으로 클리어 할 수 있다. 숙련권사는 주작부터 상대하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숙련주작권사를 돌파하고 화령석을 얻으면 바로 백호의 시련 안쪽 방에서 달인의 무투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시련 본방에서는 신수가 내보내는 성령 3인방을 상대해야 하며, 숙련권사보다 더 강해 안정적으로 돌파하려면 레벨 22 정도는 되어야 한다.[94] 백호의 시련에는 백호가 부재중이라 숙련권사와 성령이 없다.[95]
시련을 돌파하면 갖가지 아이템들을 얻게 되지만 열리지 않는 보물상자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것은 다른 방에 있는 4수의 힘을 지닌 돌을 얻어와야 열린다. 따라서 모든 방을 한바퀴 돌고나서 나중에 돌을 모아서 다시 방문해야 한다. 시련을 현무 - 창룡 - 주작 순으로 돌파하고 5층에서 인정서를 얻고 백호 - 현무 순으로 가면 불필요한 동선 없이 아이템을 모두 얻을 수 있다.
레벨이 18 이하라면 일단 지하 4층까지 내려가서 레벨 업을 하고 나중에 들리자.

6.4.1. 현무의 시련


필드 좌측 상단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갈색 컨셉의 방이 나온다. 현무권사들이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하고 있다. 위의 문을 통과하면 숙련현무권사 3인이 싸움을 거는데, 아타호 일행 레벨 18 정도면 무난히 상대할 수 있으나 1층의 스피드 드래곤처럼 대폭진을 사용해 아군 전체를 넘어뜨려버리니 선제 공격을 하는게 유리하다. 이들을 격퇴하고 위로 올라가면 보물상자가 둘 나오는데 여기서 횃불[96]과 '''지령석'''을 입수할 수 있다.
깊게 들어가면 드디어 현무의 시련이 나온다. 현무성령 3인을 상대하게 되는데, 3연격 개인공격기 천수권이 강력하니 조심하자. 돌격 모드로 전체공격기 난사해서 한방에 다 잡지 못하면 천수권 맞고 피가 확 깎일 수 있다. 전체 공격인 뇌격도 꽤 아프다. 그런 경우엔 방어 모드를 추천한다. 22 레벨 정도면 쉽게 돌파할 수 있다. 수경을 미리 얻어왔다면 한결 여유가 있을 것이다. 이들을 이기면 보물상자 3개를 준다. 대폭진 기서, 고급한방약, 가운데엔 스마슈의 방어구 '''흑장속'''[97]을 얻을 수 있다.

6.4.2. 창룡의 시련


필드 우측 상단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나온다. 현무의 시련과 구조는 같으며, 숙련창룡권사 3인이 싸움을 건다. 다들 수경을 사용하지만 대부분 무속성 공격을 하는 아군 입장에서는 혼자 삽질하는것으로 보일 뿐. 손쉽게 격파하고 상자에서 '''수령석'''을 얻는다.
창룡의 방에서 창룡성령 3명을 상대한다. 얼음 속성이라 아타호가 평소에는 쓸 일 없던 호포권이 꽤나 잘 먹혀든다. 이기면 린샹의 수경[98] 기서, 린샹의 무기 '''빙마조'''[99], 고급한방약을 획득한다. 가장 만만한 놈들이고 수경이 있으면 다른 시련을 돌파하기 쉬워지니 초보는 이쪽부터 우선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6.4.3. 주작의 시련


필드 좌측 하단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나온다. 역시 색만 다를 뿐 다른 시련과 구조는 같으며, 위로 올라가면 숙련주작권사 3인이 싸움을 걸고 그들을 격퇴한다. 상자에선 '''화령석'''을 얻을 수 있다.
주작의 방에서 주작성령 3명을 상대하면 린샹의 열화폭염권 기서, 스마슈의 무기 '''불타는 마검'''[100], 고급한방약을 얻을 수 있다. 불이라 그런지 다들 공격력이 다른 시련에 비해 높다.

6.4.4. 백호의 시련


필드 우측 하단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나온다. 다른 시련과 구조는 같지만 어째 휑 하다. 숙련권사들이 막는 자리엔 웬 권법가 4인이 버티고 있는데, 후에 인정서를 얻고 나오면 얘네들이 내려와서 인정서를 강탈하려고 한다.[101] 이들을 이기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말을 걸면 '''풍령석'''과 리프레시 워터를 준다.
백호의 시련에도 머슬룸은 정상 가동되고 있으니 꼭 들리도록 하자. 위로 올라가면 가운데 보물상자만 닫혀 있는데, 아타호의 방어구인 '''달인의 무투복'''[102]을 습득할 수 있다.

6.4.5. 머슬룸


4수의 시련 방에서 권사들이 허공에 주먹질을 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아래 쪽 벽으로 돌진하면 비밀장소가 나온다. 근육맨들이 4명 출몰하는데, 신수 방을 들리는 순서대로 8명, 12명, 16명으로 늘어난다. 들어가면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하며 나가라고 하는데 "그렇게는 못한다"를 선택하면 전투모드로 돌입한다. 아타호 일행의 레벨이 18 정도 되면 돌격 모드 - 전체공격기 사용으로 턴을 내주지 않고 쉽게 격파할 수 있다.[103] 이기면 분하다고 하면서 사라지며 4수의 시련을 돌며 총 40명의 근육맨들을 잡으면 밑에 있는 부적이 든 상자를 하나씩 열어볼 수 있다. 이 부적들은 후에 6장에서[104] '''스토리상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므로 4장 모두 빠짐없이 입수해 두어야 한다.

6.5. 진 호혈 지하 3층


2층에서 1층으로 가는 출구와 붙어있는 계단이 3층 입구다. 내려가면 아타호 일행 주변 외에 모든 필드가 까맣게 되어 보이지 않는다. 2층에서 횃불과 화령석을 구비했거나[105] 1층의 상점에서 횃불세트를 구매했다면 주위가 좀 더 밝아진다.[106] 입구 바로 양측과 필드 하단 가운데 즈음에 스위치가 있으며 3개를 다 켜면 모두 밝아진다. 그리고 횃불이 없는 '''어두운 상태에서는 선택 키를 누르면 원래 입구로 돌아갈 수 있다'''. 길을 잃었거나 보물상자를 먹었다면 이걸로 되돌아오자.
중앙 상단 쯤에 보물상자가 있는데 '''스위치를 하나도 켜지 않은 채로''' 입구에서 ㄷ모양으로 미로를 위로 돌파하면 중앙 상단의 보물상자에서 '''나찰의 돌'''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스위치를 1개 이상 켜고 나찰의 돌이 있는 상자를 열면 마법의 물약을 입수한다.[107]
하지만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게단은 입구 바로 아래쪽이라, 나찰의 돌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바로 4층으로 갈 수 있다. 레벨 노가다를 하겠다면 나중에 얻기로 하고 4층으로 직진한다.

6.6. 진 호혈 지하 4층


해골들이 그득한 미로가 나오는 것 외엔 별 볼일 없는 플로어. 다만 이 해골들을 만나면 무조건 싸워야 한다. 도주 시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온다.[108] 게다가 해골을 잡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난다.[109] 마주치면 1 ~ 3구의 해골이 출현하는 패턴이고 레벨이 높아지면 해골전사도 나온다.
여기는 랜덤 인카운터가 아닌 심볼 인카운터 지역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노가다가 편리하다. 따라서 2, 3층보다는 일단 4층까지 내려와서 해골을 잡아 레벨을 키우는게 속도가 더 빠르다. 참고로 숙련권사, 근육맨은 레벨 18, 성령급 보스, 권법가들을 상대하려면 레벨이 22 정도는 돼야 안정적이므로 간간히 출현해 경험치를 많이 주는 해골전사로 레벨 18 ~ 22 정도 만들고 돌아가거나 앞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5층에 세이브 석상이 있으니 일단 5층까지 무리해서 돌파한후에 4 ~ 5층을 왕복하며 노가다 하는 것을 추천. 미로 중앙에 도달하면 5층로 갈 수 있다.

6.7. 진 호혈 지하 5층


이 층에는 몬스터가 출몰하지 않는다.[110] 세이브석상이 있으니 일단 회복을 하고 밑의 계단으로 가면 다른 필드가 나온다. 벽을 따라 움직이면 양쪽 하단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오른쪽 아래 벽에서 ㄴ자로 꺾어 움직이면 마법의 물약을, 왼쪽 아래 벽에서 비슷하게 움직이면 쿵푸드레스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 아래에 수상한 깔개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후술할 666층으로 가는 곳으로 일단 타지 말고 나중으로 미뤄두자.
가운데 위로 올라가 상자를 열면 '''진 호혈 최종보스''' 성령 3인방[111]이 등장하며, 아타호 일행은 인정서를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2층에서 나온 놈들과 같은 부류라 레벨 22 정도 되었으면 충분히 격퇴할 수 있다. 이기면 인정서를 얻는다.[112]
만약 레벨이 23 이상이라면, 인정서 얻고 후술할 666층에 먼저 들렸다가 권법가 4인방을 상대해도 무방하다.
인정서를 얻고 나서 세이브석상이 있는 방으로 돌아가면 웬 권법가 4명이[113] 인정서를 얻었냐고 묻더니 빼앗으려 싸움을 건다. 이들은 인정서를 얻느라 지친 수련자들을 노려 인정서를 차지한다는 작전을 짰다는 설정이라, 세이브석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해야 한다.
이 권법가 4인방은 의외로 공격력과 순발력이 우수하고 4명인데다가 방어력도 성령들보다 높다. 그나마 체력이 적은 것이 약점인데 체력이 떨어지면 회복까지 사용한다. 갓 레벨 20 정도에서 시련을 통과했다면 방어 모드로 설정해도 얻어 맞다 전멸하기 십상. 물론 성령을 무리없이 격퇴할 정도라면 보통 레벨 22~23 언저리일 텐데, 이정도라면 성령을 이긴 뒤라도 손쉽게 이길 수 있다.
권법과 4인방과의 전투에서 도주하면 아타호 일행이 인정서가 있던 방으로 후퇴한다. 쫒아오지는 않으므로 회복계 아이템을 사용하여 재정비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만약 지면 인정서를 빼앗기고[114] 권법가 일행은 진 호혈 입구로 달아난다. 쫒아가 보면 문 앞에서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다.[115] 가면 다시 전투가 시작되는데, 지들끼리 싸우다 지쳤는지 방어력이 낮아진 상태이다. 지더라도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이기고 나서 백호의 시련으로 가면 이들이 있고, 시련을 통과하지 못한 자들이 시련보다 더 강한 자신들을 이길리가 없다는 아타호와 린샹의 일갈에 마음을 고쳐 먹고 포기한다. 위쪽 두 놈에게 말을 걸면 미안하다며[116] 풍령석과 리프레시 워터를 준다. 아까 백호의 방에서 달인의 무투복을 습득하지 않았다면 지금 얻어두자. 그 후 풍령석을 가지고 현무의 방에 가서 흑장속을 얻으면 진 호혈 클리어.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세이브 하고 후술할 지하 666층에 들렸다 가자.

6.8. 진 호혈 지하 '''666'''층


진 호혈의 숨겨진 층으로 13단을 달성하려면 필수적 코스이므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이벤트이다. 상술한 '나찰의 돌'이라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5층의 우측 하단 검은 미로의 맨 구석 방석으로 가되 좌측으로 들어가서 쿵푸드레스를 얻고 아래쪽 길을 따라 쭉 맵을 가로지른 뒤 우측 하단으로 가야한다. 우측 최하단으로 가서 깔개에 올라타면, 깔개가 빛나며 진 호혈 666층으로 순간이동한다.
주의할 점은 지하 666층에서 전멸하거나 도주하면 세이브 로드 외엔 재도전할 수 없다는 점이다. 666층에서 패퇴하면 5층으로 돌아오는데, 나찰의 돌은 1회용이라 다시는 666층으로 갈 수 없다. 즉, 쾌진격을 습득할 수 없게 되어 퍼펙트 클리어가 물 건너 가니 주의. 만약을 위해선 나찰의 돌을 얻었다 해도 666층 가기 이전 시점에서 저장해 두는 것이 상책.
도착하자마자 기분 나쁜 공기가 감싸고 있다는 묘사로 이곳이 심상치 않은 곳이라는 암시를 준다. 이윽고 20구의 해골이 卍 모양으로 땅에서 솟아나온다. 총 16구를 상대해야 하며 게임 시스템 상 4구씩 나온다.[117] 마지막 4구를 격퇴하려 하면 다시 해골들이 부활하더니 도로 사라지고 나찰이라는 의문의 검사가 등장하며 보스전.
나찰은 진호혈의 모든 몹 중 '''가장 강하다.'''[118] 베기, 3연속 베기, 투구쪼개기 등을 사용하며 3연속 베기는 한방에 피가 반 이상 날아가 빈사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레벨이 높지 않다면 방어 모드 사용을 추천한다. 격퇴하면 이곳은 죽은 자들의 수련장이라 말하고 사라진다. 위로 올라가면 상자에서 스마슈의 쾌진격 기서를 얻을 수 있다. 클리어 하고 다시 밑으로 가 방석에 타면 5층의 원래 장소로 이동된다. 전멸, 도주해도 마찬가지로 원래의 장소로 이동된다.

6.9. 또다른 공략법[119]


진호혈 1층에서 레벨을 10~12 정도로 올리고나서 파워/스피드 테스트를 통과한다. 2층을 거치지 않고 바로 3층으로 넘어가면 사방이 어둡다. 스위치를 전혀 켜지 않은 상태로 맨 위에 위치한 보물상자를 열어 나찰의 돌을 얻고, 왼쪽에 있는 스위치 1개만 켜고 다시 상자를 열어 마법의 물약을 얻는다. 그 후 4층으로 가 마주치는 해골들을 뚫고 5층 세이브 포인트에 가서 회복한다. 5층에서 쿵푸드레스, 마법의 물약을 먼저 얻고, 세이브하고 4층의 해골을 계속 물리치면서 레벨을 22 정도로 올린다. 그리고 5층에서 깔개를 타 666층으로 가서 해골들과 나찰을 무찌르고 쾌진격을 습득한다. 다시 세이브포인트에 저장한 후 성령 3인방을 물리치고 인정서를 얻는다. 그리고 그 후에 인정서를 뺏으려는 권법가 4인을 때려눕히고 2층으로 가서 시련들을 돌파한다.
2층 시련 돌파 순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120] 이렇게 하면 현무, 창룡, 주작의 시련에 2번 갈 필요가 없다.
인정서 획득 → '백호의 시련'에서 '''풍령석''' 획득 → '현무의 시련'에서 '''지령석''' 및 흑장속 획득 → '창룡의 시련'에서 '''수령석''' 및 빙마조 획득 → '주작의 시련'에서 '''화령석''' 및 불타는 마검 획득 → '백호의 시련'에서 달인의 무투복 획득 → 4수의 시련에 있는 모든 보물상자를 열었음.
정석으로 진행하는 경우 현무의 시련 가운데에 있는 상자를 여는데 쓰이는 풍령석을 한참 뒤에 얻기 때문에 흑장속을 가장 나중에 획득하게 된다. 이 방법을 쓰면 인정서를 얻고 나서 바로 현무의 시련에 가서 풍령석을 이용해 흑장속을 더 빨리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인정서를 먼저 얻은 다음에 진행하고 싶을 때에도 이 공략법을 참조하면 된다.

6.10. 수련 후


진 호혈을 클리어 했다면 이제 입구에서 문 열고 나오면 끝이다. 나오기 전에 지하 1층 상점에서 장비 아이템 살 게 남았다면 사서 나오자. 한번 나가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두고 온 아이템이 있다면 챙겨두어야 한다.
진 호혈에서 나왔다면 백호권 도장으로 간다.[121] 도장에서는 아타호가 백호권 사범과 1:1 승부를 하게 된다. 백호권 사범은 여전히 공격력이 강하고 선제율이 높으니, 방어 모드로 설정 후 상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타호 레벨이 20 중후반이라면 적당히 이길 수 있다. 이기면 고급한방약을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지거나 도주하면 아무 것도 못 받는다.
승부 후 아타호는 '''맹호스페셜'''을 습득한다. 맹호스페셜은 아타호의 최고의 개인공격기[122] 중 하나로 소모 MP가 좀 크지만 그에 걸맞는 절륜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신기까지 올리면 최대 '''7타'''까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권법가 도복, 프리티드레스를 아직 안 샀다면 호랑이동굴 마을 상점에서 사 가자. 근육맨이 있던 비밀통로로 나가면 아타호가 일행들에게 무투대회에 참가할 거라며 동행할 거냐고 묻는다. 스마슈는 한가하다며 가겠다고 하고 린샹은 조금 머뭇거리다가 이내 승낙한다. 동굴에서 나오면 산길에 암각권의 치호, 탕, 핀푸가 대기하고 있다. 3:3 승부를 하게 되는데, 현 레벨에선 무리없이 이길 수 있다. 지거나 도주할 경우, 린샹이 다시 일어나 '''암각 영상뢰화'''를 사용하여 3명을 리타이어시킨다. 노주를 안 샀다면 치호 일행을 쓰러뜨리고 나서 산골마을에 갈 수 있는데, 산골마을 술집 주인이 노주를 500G에 판매하니 구입하자. 그러고 나서 신의 산 아래로 내려가면 5장 끝.

7. 6장 대격돌 무술대회[123]


6장은 호랑이동굴에서 수련하고 나온 아타호가 호랑이마을로 돌아가 무투대회에 출전하는 내용이다.

7.1. 돌아온 해변마을


아타호 일행은 해변마을에 도착한다. 스마슈가 급똥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간다. 화장실에 가면 바닥에 웬 빨간 책이 떨어져 있는데 습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니 가서 줍는다. 습득하면 스마슈가 '눈요기'라는 특수 기술을 쓸 수 있다. 그러고 나선 왼쪽 칸엔 사람이 있으므로 오른쪽 칸을 이용한다.[124][125]
한편, 아타호와 린샹이 있던 해변에서 바다에 빠진 소년이 구조를 요청한다. 아타호는 주저함 없이 소년을 구조하러 바다에 들어간다.[126] 하지만, 아타호도 같이 소용돌이에 말려들며 사고가 난다. 이윽고 과거 회상이 나오며 '''린샹도 예전에 바다에 빠졌고, 지나가던 아타호가 똑같이 구해주며 사고가 났던 사실이 드러난다.'''[127] 이 때의 사고로 아타호는 왼쪽 눈가에 상처가 난 것이다. 아타호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간단히 치료 후[128] 퇴원하고 나와 린샹이 그 전 상처는 어찌 난 거냐며 추궁하자 아타호는 사실을 말해준다. 수면비약을 상술한 루트에서 미리 얻었다면 병원을 나서기 전 옆 침대에 누워있는 권법가에게 맹호룬룬권을 습득할 수 있다. 병원을 나오면 스마슈가 똥을 해결하고 아타호 일행을 맞이한다.[129]
해변마을 술집에서 술집 주인에게 특급주를 1,000G에 구매한다. 그리고 술집 오른쪽 위로 가면 테이블에 검정 도복 파란띠 권법가[130]가 앉아 있다. 말을 걸면 당황해서 린샹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자리를 피하는데 '''호랑이 투의'''를 두고 간다.[131]
해변마을 상점에서 새로운 장비를 판매하지만 사지 않는 게 좋다. 그레이트소드, 철편갑옷[132], 표범의 발톱, 배틀드레스[133]를 판매하는데 여기서 사지 않아도 후술할 유적에서 입수한다.
이제 마을 좌측 하단 샛길의 유적으로 향한다.[134] 중간중간마다 나타나는 몬스터들도 2장과는 달리 차원이 다르게 강해져 있으므로 유의하자.

7.2. 유적


숨겨진 던전이지만,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 외 각종 이벤트가 있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한층한층 꼭 들러주기로 하자. 산길로 나와 좌향하다가 동굴통로가 보이면 그쪽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 긴 계단이 있고 거기로 올라가면 유적이 나온다.

7.2.1. 유적지하 1층


부숴진 계단으로 내려가면 유적 내부가 나온다. 밑으로 향하면 계단이 나오고 더 밑엔 문이 잠긴 방이 하나 있다. 후술할 3층에서 누른 스위치로 안에 들어가면 해골이 나와 퀴즈를 내는데 조금만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퀴즈를 3번 이내에 맞춰야 스마슈의 기술 인법·분신술, 린샹의 발톱 팬톰크로우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세이브포인트에서 미리 저장해 놓아야 틀려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해골이 내는 퀴즈는 돌 6개를 저울에서 세번만 달아 봐서 무게가 다른 돌을 맞춰 보는 문제로, 무게가 다른 돌은 무게가 무거울 수도, 가벼울 수도 있다.
문제를 푸는 방식은 총 2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 1.

첫번째 계량은 왼쪽에 1번, 오른쪽에 2번만 올린다.

두번째 계량은 왼쪽에 3번, 오른쪽에 4번만 올린다.

ㄱ. 첫번째 계량에서 변화가 있을 경우[135]

1번과 2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이 경우 밑의 ㄴ.은 진행할 필요가 없이 두 번으로 끝낼 수 있다.

ㄴ. 두번째 계량에서 변화가 있을 경우 3번과 4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ㄷ. 첫번째와 두번째 계량에서 모두 평형을 유지한 경우 5번과 6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마지막 계량은 이렇게 해주면 된다.

ㄱ. 왼쪽에 1번이나 2번, 오른쪽에 3~6번 중 하나를 올리고, 1번을 올렸는데 변화가 있을 경우 1번이 정답. 평형인 경우 2번이 정답이다. 2번을 올렸다면 그 반대.

ㄴ. 왼쪽에 3번이나 4번, 오른쪽에 1,2,5,6번 중 하나만 올린다. ㄱ과 마찬가지로 3번을 올렸는데 변화가 있으면 3번이 정답, 평형인 경우 4번이 정답이다.

ㄷ. 왼쪽에 5번이나 6번, 오른쪽에 1~4번 중 하나만 올린다. 판단 방법은 ㄱ,ㄴ과 동일.

유형 2.

첫번째 계량은 왼쪽에 1번과 2번, 오른쪽에 3번과 4번을 올린다.

두번째 계량은 왼쪽에 1번과 2번, 오른쪽에 5번과 6번을 올린다.

ㄱ. 첫번째 계량과 두번째 계량 모두 변화가 있는 경우 1번과 2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ㄴ. 첫번째 계량이 변화가 있지만 두번째 계량은 평형인 경우 3번과 4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ㄷ. 첫번째 계량은 평형이지만 두번째 계량이 변화한 경우 5번과 6번 중 하나가 무게가 다른 돌이다.

마지막 계량은 유형 1의 계량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7.2.2. 유적지하 2층


위로 올라가면 문이 2개가 있다. 좌측 문으로 들어가면 동작석상이 있는데, 스마슈 편에서 해머로 석상을 부수지 않았으면 이 석상들을 상대해야 보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물론 져도 석상 앞에 다시 가면 역시 스마슈가 해머로 부순다). 동작석상이라는 드래곤류 몬스터가 둘 나오는데 꽤 강하지만 25 이상이고 지진만 조심한다면 역시 무리없이 격파 가능. 이들을 이기고 수면비약을 얻는다.
우측 문은 3명이 동시에 밟으면 떨어지는 방. 동시에 밟으면 유적지하 3층으로 각각 흩어진다.

7.2.3. 유적지하 3층


아타호만 혼자 남아 린샹을 먼저 찾는다.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린샹이 있다. 린샹을 구하고 위로 올라가면 1층의 해골 방 문을 여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를 눌러준다. 그리고 우측으로 가서 밑으로 조금 내려가면 스마슈를 만날 수 있다. 필드 좌상단, 우상단에 금 간 벽이 있는데, 스마슈의 햄머로 벽을 부수고 들어가면 안에 있는 상자를 열 수 있다. 왼쪽 상단에서 고급한방약을, 오른쪽 상단에서 기공대회복 기서를 얻을 수 있다.[136] 필드 가운데로 향하면 큰 발판이 하나 있는데(석판에는 정원 2명이라고 표시) 밟자마자 '''쾅'''하며 또 떨어진다...

7.2.4. 유적지하 4층


떨어진 상태에서 위의 문으로 나갈 수 있고 5층이 나오는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위의 문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오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5층을 갔다온 다음 돌아올때 문을 열자 . 밑에는 세이브 포인트와 '마수를 봉인하니 부적을 가진 자의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이 써있는 방이 있다. 우측에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이용하면 다시 한층한층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 돌아갈 경우 이 길을 사용하면 된다. 돌아 올라간 후에 다시 2층의 발판을 밟아서 밑으로 떨어지면 린샹이 '저.. 저기서 떨어지는건 이제 그만두기로 하죠..' 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7.2.5. 유적지하 5층


유적의 메인이자 '''유적에 온 가장 중요한 목적'''. 미로를 돌아다니며 마수의 봉인을 직접 풀어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팁은 미로 벽에 그림자가 없는 경우 통과를 할 수 있다는 것. 돌아다니다 보면 마수가 봉인된 방으로 이동해주는 발판이 있는데, 보통은 직접 문으로 들어가지만 좌상단의 방은 오히려 문이 아니라 발판 오른편의 벽으로 들어간다.
좌상단엔 멸봉흉조, 우상단엔 엄봉사룡, 좌하단엔 완봉업구, 우하단엔 진봉폭호라고 써있는 상자가 있는 방이 있는데 폭호의 방이 게임 극초반에 나온 영상의 총통이 이미 봉인을 푼 방이므로 대사를 보러 갈 것이 아니면 굳이 들를 필요는 없다. 머슬룸에서 얻은 4장의 부적이 이 때 쓰인다. 흉조의 방에서 흉조를 부적으로 봉인을 풀면 흑백의 주작이 등장.
다들 괴상한 말투로 봉인을 풀어줘서 고맙다며 사라진다. 마수가 나온 상자를 다시 들여다보면 아타호의 방어구 나찰의 도복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방을 나왔다가 들어가면 다시 보물상자가 놓여져 있고 안에 마수석이 들어있으니 그것도 꼭 챙기자. 같은 방식으로 사룡의 방에선 데몬드레스, 업구의 방에선 나찰의 흉인을 각각 얻을 수 있다. 또한 각각 흉수가 떠난 직후 상자를 다시 열어보면 추가로 마수석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마수가 준 장비들은 매우 골때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본 능력치가 거의 탑 오브 탑급이지만 장비한 경우 '''획득 경험치가 반으로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레벨이 충분치 않다면 봉인을 추천한다. 경험치를 얼마 안 주는 보스전이나 레벨 노가다를 모두 마친후(어떤 몬스터를 잡든 경험치가 1로 고정되는 시점)에 사용하는 걸 추천.

7.2.6. 유적지하 6층


5층으로 내려온 계단과 같이 붙어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보물상자 12개가 나온다. 맨 윗줄부터 상술한 철편 갑옷, 그레이트소드, 배틀드레스, 표범의 발톱이 나오며 이미 구매한 경우 1,500G가 나온다. 상점에선 2,000G이므로 당연히 사는 게 손해. 그 외 페톰이 가져간 마수석이 있었던 빈 상자와 귀중한 아이템이라 자신이 갖겠으니 이해해 달라는 페톰의 편지[137], 함정(3번째) 그리고 황금돼지 두루마리가[138] 나온다. 나머지 상자에선 잡템 획득.

7.3. 무투대회


유적을 나와 무투대회로 가기전에 일단 유적에서 얻은 수면비약을 들고 다시 병원을 가자. 아타호 일행이 입원했던 병실의 파란 머리 간호사에게 말을 걸면 수면비약을 제공할 수 있다. 옆에 누운 환자는 수술이 필요한데 날붙이류 공포증 때문에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수술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먼저 마취를 해야하지만 마취제가 없는 상황. 수면비약을 제공 후 병원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와 강권사에게 말을 걸면 강권사가 덕분에 수면약으로 수술을 잘 마쳤다[139]며 답례로 기술서적을 준다. 이게 바로 아타호의 최강 전체공격기 '''맹호룬룬권'''이다.
이제 해변마을에 더는 볼 일이 없으니 호랑이마을로 향한다. 해변에서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호랑이마을로 가면 린샹이 아타호의 집을 들러보고 싶다고 하는데, 집을 가면 팬이 준 선물인 '화주'를 얻을 수 있다. 화주를 챙기고 바로 도장으로 향하자. 도장에서 사범에게 말을 걸고 무투대회 전까지 수련하기를 선택하면 잠시 후 무투대회가 시작된다. 아타호는 팀에서 부장을 맡게 된다.
준결승 전까지는 아타호가 져도 다른 맹호권 권사들이 이겨서 올라가지만, 준결승부터는 아타호가 반드시 이겨야만 스토리 진행이 된다. 만약 준결승이나 결승전에서 지면 무투대회 패배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한다.[140] 그러나 어떤 싸움이든 '''단 한번이라도 지면 최고 단수는 받지 못한다''' 무조건 모두 이긴다는 각오로 임하자. 싸우기 전에 맹호권 권사들에게 말을 걸면 상대 유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7.3.1. 맹호권 vs 최초류권


1회전 시합. 흰색 도복의 최초류권[141]과 홈팀 맹호권과의 대결. 맹호권 측의 선봉은 도장에 서 있는 세 명의 호랑이 권사 중 우측의 호랑이 권사, 차봉[142]은 중앙의 초록색 도복의 호랑이 권사, 중견은 좌측의 파란색 도복의 호랑이 권사, 부장은 '''아타호''', 대장전을 사범이 맡는다. 최약체이므로 아타호는 최초류권사를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143] 이 최초류권은 출전 팀 중 이상하게 유독 그래픽이 화려하다. 캡 모자에 폴 피닉스 머리에 두더지 게임 신공을 펼치질 않나, 대장은 가면을 쓰고 분신술까지 시전하는 등 화려한 퀄리티로 맞서지만 맹호광파참 모션의 정권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144] 5전 전패. 이 팀 다음부터는 암각권 대장전을 제외하고 간단하게 끝난다.
이 대결 다음 잠깐 소란스러워지는데, 암각권은 1회전에서 팬더 죽답권과 상대한다.[146] 자세히 보면 이 때 이미 린샹이 관중석에서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7.3.2. 맹호권 vs 귀갑권


2회전 시합. 방어에 특화된 귀갑권과 맹호권과의 대결. 맹호권 측의 선봉 권사가 패하지만 다른 3명은 모두 승리. 5판 3선승제이므로 아타호가 져도 맹호권이 승리한다.[147] 방어와 회피율이 뛰어나므로 던지기 기술이나 선제나 반격 모드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25 이상이면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레벨이 한참 낮더라도 방어 모드와 기합일발로 천천히 갉아 먹으면 쉽게 이긴다.

7.3.3. 맹호권 vs 비룡권


준결승전. 철벽 방어를 시전하지만 귀갑권보다 순발력이 조금 떨어지는 대신 공격력이 강한 비룡권과의 대결. 이 유파부터는 맹호권이 선봉에 이어 차봉까지도 패하므로 아타호가 이기지 않으면 맹호권이 진다. 여기서 아타호의 상대는 초반에 산길, 해변마을에서 만난 청색도복의 사내이다. 필살기는 천상비룡권이라는 승룡권인데 맞으면 넘어진다. 역시 25 레벨 이상이라면 맹호스페셜로 마무리를 해 주면 간단히 해치울 수 있고, 레벨이 낮아도 방어 모드 - 기합 일발로 차분히 갉아 먹으면 된다.

7.3.4. 맹호권 vs 암각권


마침내 결승전. 팬더 죽답권과 올라온 여러 팀을 엄청난 사기성으로 격파한 암각권과의 결승전이다. 암각권은 선봉이 핀푸, 차봉은 결석, 중견은 치호, 부장이 론이며 대장 또한 결석 상태이다. 선봉 맹호권사는 '''핀푸의 공중부양(...)에 한방에 리타이어.''' 중견전도 치호의 이름모를 '''광역 공격기[148]에 리타이어''',
아타호는 론과 상대하는데, '''암각 광룡인'''을 맞을 경우 한방에 리타이어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상대한다. 암각 광룡인은 나중에 스마슈가 쓰게 되는 난도질과 비슷하게 연속으로 공격하면서 뒤로 갈수록 데미지가 커지기 때문에 돌격했다가 한방에 죽을수도 있다. '''암각 용황난무'''는 광룡인보다 명중률은 떨어지나 위력이 막강해 정통으로 전부 맞으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물론 20 후반대에 맹호스페셜과 염가열소[149] 등으로 가볍게 격퇴 가능. 단, 맹호스페셜의 경우 타격 후반부에 Miss가 뜰 경우 한 방에 격퇴하지 못하고 역으로 암각 광룡인에 당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론의 기술들은 크리티컬이 잘 뜨는 특성이 있으므로 방어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며 리프레쉬 워터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론을 격퇴하면 난데없이 암각권의 대장 '''총통'''이 등장. 3줄기의 맹호광파참을 시전하는[150] 맹호권 사범을 가볍게 막고 장궁으로 한방에 리타이어.[151] 결국 암각권이 우승, 맹호권은 준우승을 한다.

7.4. 도장지하


뼈아픈 패배를 맛본 맹호권. 도장의 사범 방으로 가면 주위에 스마슈와 다른 문하생들의 중심으로 앓아누워버린 사범이 있고 그 옆에 아타호가 있다. 사범은 아타호에게 무투대회 주최자에게 갈 편지 심부름을 시키고 아타호는 나와서 스마슈와 합류한다. 사범의 방을 나오면 옆에 문이 하나 있는데 여관에 있는 대회 주최자에게 바로 가지 말고 그곳으로 들어가자. 도장지하라는 곳이 나오고[152] 보물상자 두 개가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왼쪽 상자에선 철편 갑옷이 나온다.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 대신 1,000G를 입수. 오른쪽 상자에서는 아타호 궁극의 오의 '''비기 맹호광파참'''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아타호의 환세취호전 최고의 개인공격기다. 장풍인데다가 명중률이 높아 안정적인 고댐딜이 가능하다. 단점은 소모 MP가 크고 사용 후 틈이 크다는 것 정도.[153]
방의 좌측 상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희미하게 문 모양 점선이 하나 보이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봉인된 문이 나온다. 3마수를 풀어주고 남은 부적 하나로 이곳의 봉인을 풀고 들어가면 도장지하 2 ~ 5층으로 갈 수 있다. 5층으로 내려가면 세이브 포인트와 함께 문이 두 개가 있는데 오른쪽 문은 아타호, 왼쪽 문은 [154] 스마슈만 들어갈 수 있다고 어떤 의문의 목소리가 들린다.
각자 들어가면 '''진 호혈 666층의 나찰이 다시 등장'''. 666층의 나찰과 쓰는 기술은 같으니 30 레벨 전후면 맹호광파참과 절사어면[155] 등으로 가볍게 이길 수 있다. 각자 격퇴하면 아타호는 비기 맹호유성각, 스마슈는 '''비검 시공단'''[156] 기술을 얻는다.
도장 지하에 있는 세이브 석상을 잘 활용하여, 기술 레벨 업 노가다를 해 두는 것이 좋다. 아타호의 경우 이 시점에 기술을 대부분 습득하므로, 높은 단위를 목표로 한다면 여기서 전부 신기로 만들어주자. 나찰과의 승부는 패배나 도주 시 계속 재도전이 가능한 점을 이용하여 기술 레벨을 쉽게 올릴 수 있다.
도장 지하에서 나오면 여관으로 가서 대회 개최자에게 편지를 전해준다. 그리고 개최자는 린샹이 마을 밖으로 나갔다고 알려주고는 나가버리고, 죽림으로 내려오면 린샹과 암각권 권법가들이 있다. 여기서 대화를 통해 린샹이 암각권사이며 암각권 차봉인 것이 드러난다.[157] 여기서 3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어떤 걸 선택해도 린샹이 오해하니 그냥 아무거나 선택하자.[158] 린샹은 론과 함께 총통에게 따지러 가고, 암각권의 3찌질이 치호 패거리들이 아타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또 싸움을 건다.[159] 치호는 3 vs 2는 비겁해서 싫다며 핀푸에게 나서지 말라 하고 탕과 둘이서만 덤빈다. 도장 지하에서 익힌 기술들도 시험해 볼 겸 처참하게 밟아주자. 그리고 아타호는 스마슈와 함께 암각권으로 향하며 6장이 끝난다.[160]

8. 7장 최강 맹호전설


7장은 아타호, 린샹, 스마슈가 마수 '폭호'를 봉인하는 내용이다.
공식적으로는 최종장. 아타호와 스마슈는 암각권 도장으로 향한다. 필드는 죽림인데, 세이브 포인트도 있고 상점 역할의 행상인도 있다. 행상인은 '''명주 귀신살'''[161]과 회복계 아이템을 판매한다. 귀신살을 사고 나면 돈은 더 이상 쓸모가 없으므로 회복계 아이템을 아낌없이 구입하자.

8.1. 암각권 도장


암각권 도장으로 들어가면 암각권사 2명[162]이 있지만, 바로 뒷방으로 들어가자. 뒷방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린샹이 혼잣말[163]을 하다가 아타호 일행과 마주치는데, 호랑이 발톱을 본 아타호가 이에 대해 묻자 다짜고짜 암각권을 지킨다며 싸움을 건다. 린샹을 꼭 이겨야 스토리가 진행된다. 질 경우 서두르지 말라는 춧코미나 듣는다. 린샹은 25 레벨 정도면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하나, 린샹답게 선제율이 높고 그동안 안 쓰던 암각권 유파의 기술(영상뢰화, 영상승룡파)를 이 때부터 사용하니 주의. 무투대회 전에 미리 린샹의 장비를 약한 것으로 바꿔 놓아도 딱히 별 차이는 없다.[164]
아타호 일행이 이기면 린샹은 역시 자기가 질 줄 알았다며 '''총통은 마수에게 점점 잠식당하는 중이고 안전하게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없는 마의 계곡으로 향했다'''며 암각권이 처한 상황을 설명해준다[165][166]
아타호와 스마슈는 린샹과 함께 암각권을 돕기로 하고 마의 계곡으로 떠난다. 호랑이 발톱을 린샹이 돌려주려 하자 아타호는 자기한텐 당장은 필요없는 물건이라며 일단 가지고 있으라고 한다. 린샹에게 꼭 착용시키자. 린샹의 마지막 획득 무기이니만큼 공격력이 매우 좋은 것은 물론, 특히 전체공격기인 '''맹호단공아'''는 아타호의 맹호룬룬권, 스마슈의 비검 시공단과 더불어 린샹의 주력 전체공격기로 쓰이게 된다. 떠나기 전, 가운데 총통의 방 양 옆 방에 보물상자가 있다. 왼쪽부터 들르면 가운데 상자에 린샹의 마지막 방어구 퀸드레스가 있으니 챙기자. 오른쪽 방엔 보물상자가 5개 있는데 가운데가 마의 계곡으로 보내주는 인도의 날개이므로 가장 나중에 열도록 한다.
오른쪽 방에서 좌측 상단 벽으로 돌진하면 스마슈의 비검 목단미인 기술 서적이 나오고, 가운데를 제외한 나머지 네 상자엔 잡템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할 것. 비검 목단미인은 가뜩이나 개인공격기가 부족한 스마슈에게 꽤 쏠쏠한 기술이므로 잠시 죽림으로 나와서 기술 레벨 업을 해 놓고 가는 것도 좋다. 다 챙기고 준비를 마쳤으면 가운데 상자를 열고 인도의 날개를 통해 마의 계곡으로 간다.

8.2. 마의 계곡


일단 최종던전인 마의 계곡으로 도착한 아타호 일행. 브금이 뭔가 최종장스럽다. 필드는 어두운 파란색의 바위들로 도배되어 음침한 기분이 든다. 마의 계곡은 30 레벨대는 돼야 잡몹들을 상대하기 편하며, 외뿔멧돼지, 마왕박쥐, 마왕슬라임 등을 잡아도 레벨이 쭉쭉 오르므로 보스전 전에 경험치가 적게 오를때까지 레벨을 올려놓고 상대하면 안정적으로 격퇴할 수 있다.[167] 도착하면 제일 먼저 우측으로 가서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세이브 포인트에 저장을 해두자. 행상인은 해당 필드 왼쪽에 있고 여기서도 명주 귀신살과 고급한방약을 살 수 있다. 위로 올라가면 론이 쓰러져있는데 아타호 일행이 론을 일으켜서 상황을 듣는다. '''총통은 이미 이성을 잃고 폭호에게 잠식당했다''' 라며 같이 왔던 암각권사 전원은 이미 리타이어 상태라고 말한다.
만약 유적에서 기공대회복을 습득하지 못했을 경우, 론을 깨우고 다시 말을 걸면 기서를 받을 수 있다. 좌측 상단으로 가면 탕이 있다. 탕에게 말을 걸면 암각권을 꼭 구해달라면서 '''마인아수라'''를 준다. 일단 일으키고 다시 말을 걸어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마찬가지로 우측 상단으로 가면 핀푸가 같은 대사를 치며 '''투신의 갑옷'''을 선물로 준다. 스마슈 최강의 장비이므로 둘 다 받아 착용하자. 마인아수라를 장비해야 스마슈의 최종 오의인 '''난도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와 동시에 체력 회복을 도와주는 신격방어 역시 유용하다. 탕이 있는 곳에서 약간 우측으로 향하면 치호도 쓰러져 있는데 얘는 '''아무것도 안 주고 잔소리만 하니까''' 굳이 가서 깨울 필요 없다.[168]

8.3. 최종보스


암각권사들을 구하고 맨 위로 쭉 올라가면 마수에 잠식당한 총통(폭호)과 대회 주최자가 대치중이다. 총통이 대회 주최자에게 장궁을 걸고 아타호 일행이 드디어 총통과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총통은 900 정도의 체력에 2연격 개인공격기 비상쌍축격(휙 날아감), [169] '''4연격''' 전체공격기 마권사암각, 뢰 속성 전체공격기 암각기포(행동정지), 마수의 기술 장궁(독)까지도 사용한다. 전멸하거나 도주하면 재정비 후 다시 도전할 수 있다.[170]
꽤나 화려하지만 레벨 40 이상 되면 가볍게 이길 수 있다. 린샹의 수경과 기공대회복을 적절히 활용하고, 마권사암각과 상태 이상을 조심하면서, 맹호광파참과 난도질로 연타하자. 총통을 잡으면 '''일단은''' 스토리가 마무리되고 대회주최자가 마수를 봉인하려 하지만...

8.4. 진 최종보스


이 파트는 필수 스토리만 진행하고 유적을 생략했을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 그냥 앞서 총통을 쓰러트리면 대회 주최자가 마수를 손쉽게 봉인한다. 주인공들은 2차 변신을 기대했다가 그런 거 없어서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마수의 봉인을 2마리 이상 풀었을 경우 대회 주최자가 총통의 몸에서 빠져나간 마수를 봉인하지 못하고 마수가 '''폭호'''로 본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맞서야 하지만, 피가 부족할 경우 잠시 도주 후 재정비하고 상대할 수도 있으니 세이브 포인트를 활용하자. 폭호는 1,500 정도의 체력에 모든 기술이 전체공격기이다. 속성 공격이 대미지가 강하므로 주의한다. 40 레벨 정도면 그럭저럭 쓰러뜨릴 수 있다. 물론 속성 공격을 완전히 막는 수경과 기공대회복, 난도질과 맹호광파참, 맹호스페셜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건 필수. 아타호, 스마슈는 돌격모드, 린샹은 선제 or 방어 모드를 추천한다. 폭호를 격파하면 화면이 반짝이며 1,000G와 함께 폭호가 울부짖으며 리타이어. 결국 폭호는 주최자에게 봉인당한다.

8.5. 에필로그


풀려났던 폭호가 봉인되고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된다. 아타호 일행은 대회 주최자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물어본다. 대회 주최자는 본인의 정체가 '''4수 중 하나인 백호'''임을 밝힌다. 무투대회를 개최한 것도 폭호가 어느 권법가에게 숨어있는지 확인하려던 것이었다고. 백호는 사태 해결에 도움을 준 아타호 일행을 칭찬한다. 아타호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백호의 시련도 겪어보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백호는 '당신은 이미 백호의 시련을 클리어한 셈'이라며 백호 도복을 선물로 준다.[171]
이윽고 기절했던 총통이 깨어나고, 치호 일행이 총통을 모시러 온다. 정신이 돌아온 총통은 아타호 일행에게 고맙다며 사례를 약속하고는 부하들과 먼저 돌아간다. 린샹은 같이 오지 않은 론을 걱정하며 보러 가지만 론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하는 수 없이 아타호 일행은 론을 내버려 두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폭호를 격파하고 나면 후술할 환상의 수련장 '''지옥의 밑바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할 사람은 마의 계곡에서 나가기 전에 즐기고 오자. 충분히 즐겼다면 마의 계곡에 처음 도착했던 맨 밑 출구로 나간다.
출구로 나가면 스마슈가 인도의 날개는 일회용인데 어떻게 돌아가냐고 묻고, 그러한 사실을 몰랐던 린샹은 길고 험한 길이지만 어쩔 수 없이 걸어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암각권도장에 도착하면 총통이 왜 이렇게 늦었냐며 일행을 반겨주고 잔치를 벌인다. 모두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밤새 파티를 벌인 다음 날, 아타호는 잠시 도장 밖으로 나와 암각권사들이 겉으론 즐거워 하지만 다들 얼굴에 그늘이 있다며 의아해 한다. 린샹이 그 얘기를 듣고 나와 이번 사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나 많은 해를 끼쳐[172] 암각권은 유파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러면서 암각권이 무투대회에서 우승했던 것을 위로삼아야 하지만, 정작 자기는 그 대회에 참가조차 못했다며 씁쓸해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아타호도 씁쓸해 한다.
그러고는 아타호에게 빌렸던 호랑이 발톱을 돌려주면서 향후 계획을 묻는데, 마의 계곡에서 사라졌던 론이 다시 등장한다. 론은 남자 대 남자로 아타호와 '''1대1 승부'''를 신청한다. 이 론과의 승부 승낙 여부, 승부 승패, 후술할 아타호의 단위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론은 HP가 180 정도로 많지 않지만 공격력이 강력하니 주의해야 한다. 무투대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암각 용황난무, 암각 광룡인에 잘못 맞으면 한방에 리타이어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레벨 40 정도 되면 돌격 모드 맹호스페셜이나 맹호광파참으로 쉽게 리타이어 시킬 수 있다. 레벨 50 이상이라면 취권 기술을 쓰면서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다.
엔딩은 총 3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겁쟁이 엔딩으로, 론과의 승부를 거절하거나 승낙 후 도주하면 볼 수 있다.[173] 두번째는 일반 엔딩으로, 아타호의 단위가 3단 이하인 상태에서 승부를 승낙하거나, 4단 이상 7단 이하인 상태로 론에게 지면 볼 수 있다. 세번째는 진 엔딩으로, 단위가 8단 이상인 상태에서 승부를 승낙하거나, 4단 이상 7단 이하인 상태로 론을 이기면 볼 수 있다.
겁쟁이 엔딩을 선택하면, 론은 거절에 심한 불쾌감을 표하며 떠나고, '''린샹도 그런 아타호의 모습에 실망하며 론을 따라간다'''[174]. 아타호도 씁쓸해 하고 이 대화를 듣던 스마슈도 나와서 아타호를 타박한다.
승부에서 아타호가 이기면 론은 단념하고 쿨하게 떠난다. 지면 아타호가 기절한 사이 론이 린샹의 반응을 살피고는 혼자 헛물켰다며 쓴웃음을 짓고 떠난다. 그 후, 일반 엔딩에서는 린샹이 론을 따라가고, 진 엔딩에서는 린샹이 론을 따라가지 않는다.
일반 엔딩에서는, 린샹이 떠나기 전 아타호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아타호를 좋아했다고, 아타호가 어렸을 적 구해준 여자애는 바로 자기였다'''고 고백하려 한다. '''그러나 아타호의 둔탱이 같은 모습에 끝끝내 말을 전하지 못하고''' 작별 인사만 하고 떠난다. 이 대화를 들은 스마슈는 아타호가 버림받았다며 안타까워한다.[175]
진 엔딩에서는, 아타호가 먼저 론을 따라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린샹이 괜찮다고 한다. 린샹은 암각권이 해산하여 '''갈 곳이 없는데 아타호와 같이 가면 안 되냐'''고 아타호에게 묻는다. 아타호는 별 생각 없이 대답하다 얼결에 승낙해 버리고 다시 거절하려 하는 찰나, 린샹은 아타호의 뒷말을 듣지도 않고 짐을 챙겨온다며 도장으로 들어간다. 그 사이 이 대화를 듣던 스마슈가 나와 대단하다며 아타호를 부러워한다. 스마슈는 방해꾼은 사라져준다며 먼저 떠난다. 아타호는 린샹이 나오기 전에 지금 린샹의 감정은 은인에 대한 감사함일 뿐이며, 암각권이 해산하면서 쓸쓸한 것은 알지만 그건 홀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하고 린샹이 오기 전에 떠난다.[176] 준비를 마치고 나와 아타호가 혼자 떠났다는 사실을 깨달은 린샹이 흐느껴 울며 상황이 마무리된다.

스마슈는 엔딩에서 아타호와 린샹의 관계에 대해 몇 마디 하고 아타호보다 먼저 떠난다. 치호에게 들은 '지하 세계의 무투대회'라는 것에 참가하러 간다고 한다.[177] 아타호도 그 얘기에 관심을 갖지만, 집을 너무 오래 비워둬서 돌아가봐야 한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아타호는 집으로 돌아온다. 여기서 게임 첫 선택지에 따라 또 한번 엔딩이 갈리는데, 처음에 낮잠 루트를 택했다면 자고 있는데 의문의 손님이 찾아오는 엔딩이, 쇼핑 루트를 택했다면 쇼핑을 하러 가는 길에 호랑이 권법가를 만나는 엔딩이 나온다. 처음 쇼핑 루트를 선택했다가 중간에 낮잠 루트로 변경한 경우 낮잠 루트 엔딩이 나온다.
스토리는 끝. 엔딩 크레딧이 뜨며 마지막에 백호권 사범이 아타호의 단위를 평가해 준다. 최고 단은 13단 전설의 맹호 급.[178] 클리어 후 다음 대화가 발생한다. 환세 시리즈 주조연들이 만담을 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코너를 진행한다.

스마슈: 휴우~ 드디어 끝난 건가? 이번에도 무척 힘들었다!

아타호: 허허허... 정말 수고했네!!

린샹: 수고들했습니다. 그럼, 막을 내릴까요!?

키리: 잠깐만! 벌써 끝난 건가요? 어째서...? 난, 출연도 못했는데!

스마슈: 누구야, 너는?

키리: 바본가? 호호호... 스마슈, 보신탕을 만들어줄까?

스마슈: 기다려, 농담이라구?!

화린: 이봐요, 거기 두사람 제발 좀 진정해요!

아타호: 저런저런... 도무지 발전성이 없는 녀석들!!

페톰: 정말 그렇죠!

스마슈: 페톰... 네녀석이 감히!!

린샹: ??? 이사람들은 누구에요?

스마슈: 응? 아, 린샹은... 이녀석들과는 초면이구나. 이녀석들은 일전에 나와 함께 모험여행을 했던 동료들이지!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폭소 RPG로 유명한 『환세희담』을 해보라구!

린샹: 그래요, 하지만... 난, 폭소RPG는 별로인데...

아타호: 만약 그렇다면, 마도물어 시리즈같은 걸 하고싶다고 컴파일코리아 사장님께 편지를 보내봐!! 그럼 린샹이 좋아하는 정통RPG도 금방 이식해서 발매해 줄 거야!! 주소는 조금 있으면 나올 거야!!

키리: 쳇! 아타호가 주인공이라구? 좋아 다음에는 꼭 내가...

스마슈: 풋...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아마, 그런 얼굴로는 힘들껄!

(퍽 빠직 퍽퍽 퍼억)

아타호: 방금 『퍼억』이란 소린?

페톰: 저... 전 아녜요!!

화린: 스마슈님 괜찮으세요? ... 대답이 없으시네!?

키리: 아무래도 우리들을 잘 모르는 유저들이 계실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씩 자기소개 해볼까!!

알리바바: 으음, 그것 참 괜찮은 생각이야

1) 자기소개를 본다: 키리, 화린, 알리바바, 페톰, 유리와카마루, 스마슈, 아타호

2) 보지 않는다

자기소개 보기를 종료하면 알리바바가 각 캐릭터의 장비와 기술을 다 모았는지[179] 점검해 준다. 얻지 못한 장비나 기술이 있다면 원하면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도 들을 수 있다. 다 모았다면 '''축하합니다! 환세취호전 퍼펙트 클리어''' 문구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아타호가 크게 한방 날리는 것으로 게임이 완전히 끝난다.

9. 8장 의문의 던전


8장은 아타호, 린샹, 스마슈가 환상 수련장 '지옥의 밑바닥'에서 수련하는 내용이다.
총통과 폭호를 쓰러 뜨리면 스토리 상으로 에필로그만 남는다. 그렇지만 계속 이어지는 스테이지인 8장 의문의 던전이 존재한다. 이곳이 바로 극악의 파고들기용 던전인 '''지옥의 밑바닥'''[180] 수련장이다. '간단한', '적당한', '초난관' 코스가 있으며 간단한 코스는 3층만 내려가면 끝난다. 하지만 적당한 코스부터는 [181] 한층한층이 길어지고, 도주가 불가능해지는 구간이 나오면서 확 어려워진다. 아타호 일행이 여기에 들어오는 시점이면 30 중반 정도의 레벨인데, 반면 적들은 40대 중후반 정도다.
지옥은 전멸하면 그 때까지 습득했던 모든 경험치(레벨뿐만 아니라 기술 레벨 업도)가 사라지기 때문에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기 전에 행상인에게 회복계 아이템을 충분히 사 가는 것이 좋다. 단 탈출의 두루마리를 통해서 밖으로 나가면 올라간 레벨과 기술 레벨 업은 유지한 채로 나갈 수 있다.[182]
여기의 잡몹 중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지옥의 마인으로, 전체공격기인 장궁으로 인해 '''파티 전체가 마비 상태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 다만 레벨 60 정도 되면 그런 거 없이 무난하게 끝까지 깰 수 있다. 참고로 만렙은 99다.
처음 왔을 때에 한해 난이도를 선택한 후 해골에게 다시 말을 걸면 '조금 전에도 두 팀이나 도전하러 왔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9.1. 간단한 코스


3플로어로 끝나는 말 그대로 간단한 코스. 내려가면 린샹이 룰을 설명해준다. 곳곳에 보물상자가 있는데, 보통 잡템이 나오지만 간혹 두루마리류[183]가 나오기도 한다. 종종 함정이 뜨기도 하지만 도주해 버리면 그만.
1층 맨 오른쪽 하단에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섬이라 스위치를 눌러 다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 스위치의 위치는 랜덤이지만 운이 좋으면 계단 바로 옆에 있기도 하다. 재수없으면 필드 가운데 섬 끝에 있어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상사가 날 수 있으니 꼼꼼히 찾아야 한다. 30레벨대면 스컬나이트와 마왕박쥐가 주로 나오고 레벨이 높아지면 리치, '''야차''', '''지옥의 마인'''도 등장. 40대 중후반 즈음엔 드래곤류 몬스터[184]도 출몰한다.
지옥의 최고 골칫거리는 뭐니뭐니해도 하위 몹인 투귀보다도 골드를 안 주는 주제에 '''공격력과 맷집이 더럽게 강한 야차'''와 전체공격기 장궁으로 '''마비를 일으키는 지옥의 마인'''이다. 2층엔 좌측 하단에 3층 계단이 있고 위에 물 속으로 들어가는 사다리가 있는데 간단한 코스에선 의미가 없다.
3층 우측 하단에 보스실이 있고 중앙 상단엔 동작수련을 안내해주는 해골이 있다. 동작수련하는 해골이 제시하는 코스는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이 있는데, 초급을 성공하면 100G[185], 중급을 성공하면 회복의 두루마리, 상급을 성공하면 탈출의 두루마리, 최상급을 성공하면 회복의 두루마리, 탈출의 두루마리, '''마수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미 마수석 10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 마수석 대신 1,000G를 제시한다.
초급은 1단 점프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쉽지만, 중급은 2단 점프, 상급은 3단 점프를 해야하며 최상급의 경우에는 2단, 3단 점프를 해야하는 비율이 대폭 상승한다. 하지만 100G는 잡몹만 잡아도 떨어지는 돈이고[186], 회복의 두루마리는 HP는 린샹의 기공대회복으로 해결하고 MP는 보스 치고빠지기 식으로 렙업때마다 풀로 채우고, 이후에 MP가 모자라면 아이템으로 보충하다가 마지막에 보스 깨고 나오면 되니 회복의 두루마리의 필요성 자체가 줄어들게 된다. 탈출의 두루마리는 그거 얻겠다고 동작수련 상급을 도느니 그냥 보스를 때려잡는게 더 쉽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결국 동작수련 해골을 찾아가는 이유는 상점에서 구할 수 없는 마수석을 더 많이 가지고 싶거나, 아니면 탈출의 두루마리를 썼을 때 각 캐릭터의 반응을 보고싶을 때, 아니면 지옥에서 렙업하면서 물약이 좀 아깝거나 물약 쓰기가 귀찮아서 중급정도는 미니게임으로 간단하게 깨주고 회복의 두루마리를 노리는 정도이다. 굳이 이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코스로 동작수련 해골에게 쉽게 갈 수 있으니 꼭 보상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 볼 수도 있다.
보스실로 가면 노란 두건을 쓴 바니A, 바니R, 바니S라는 의문의 3인이 '''아타호 3인방의 모습으로 변하여'''[187] 싸움을 건다. 레벨 37 이상 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188] 패턴도 바니A는 시작하자마자 쓸데없이 천조족으로 술을 들이키고 곤드레 모드에 바니S는 인법 몸감추기 신공을 시전한다. 그나마 바니R이 바로 공격기를 사용하므로 바니R부터 공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들의 기술 레벨은 장기. 무찌르면 지옥의 밑바닥 초급 수련 인정서를 주고 마의 계곡으로 자동 귀환된다. 참고로 얘네들은 약하지만 경험치는 많이 준다. 이 점을 이용해 2명만 잡고 도주하기를 반복해서 레벨 업 하는 꼼수가 가능하다.

9.2. 적당한 코스


슬슬 난도가 어려워지는 코스. 적당한 코스도 3층까지는 패턴이 같으나, 3층 보스방에 바니가 없고 웬 스위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이 스위치를 누르면 물이 전부 주욱 빠진다. 이제 다시 2층의 사다리로 내려가서 다음 플로어로 진행을 하면 된다. 3층까지 가면 가운데에 계단이 있고 여길 내려가면 이제부터가 적당한 코스의 '''진정한 시작'''.
내려가면 4층 필드가 나오면서 왔던 입구는 완전히 사라진다.[189] 앞에 문이 3개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진 호혈 지하 4층처럼 해골들이 돌아다니며, 이 해골들과 조우하면 지옥의 잡몹들과 전투가 시작된다.[190] 여기서 도주 시 처음 위치인 4층 필드 맨 위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므로 마주칠 경우 정면 돌파하거나 아니면 그냥 도주하고 마나도 아낄 겸 재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밑으로 내려가면 5층으로 내려가는 위치가 랜덤으로 나오는데, 제일 먼저 가운데 문을 돌파하는게 팁이라면 팁. 계단이 바로 나올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내려가는 계단이 좌측인지 우측인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은색 공간이 좀 더 채워진 쪽이 계단이다. 참고로 나머지 2곳에는 상자가 있는데 둘 중 하나에는 반드시 횃불세트가 들어있다. 횃불세트를 이미 소지하고 있다면[191], 두 상자에는 잡템만 있다. 여기서 습득한 횃불세트는 아래 6층에서 써먹는다.
5층은 미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진 호혈에서처럼 해골이 정신사납게 왔다갔다 한다. 해골과 마주치면 전투가 시작된다. 도주하면 입구로 강제로 돌아온다.[192] 돌아다니다 보면 중간 중간 집 모양으로 생긴 곳이 있다. 보통은 거기에 상자가 놓여 있는데, 상자가 놓여있지 않은 곳이 있다. 거기로 가면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 앞으로 순간이동 된다. 이러한 출구 위치는 랜덤이다. 상자를 열다가 몬스터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도주해도 처음 위치로 이동되지 않는다.
드디어 극악의 6층. 일단 진 호혈 3층처럼 '''어두운 미로를 돌파하는 형식'''인데다가 이전의 4, 5층처럼 '''해골이 돌아다니는 맵'''이라 심히 짜증난다. 화령석 + 횃불이나 횃불세트가 있다면 자동으로 사용된다. 횃불이 없다면 선택 키를 누르면 입구로 돌아갈 수 있다.[193]
맵 중앙부에 맵 전체에 불을 밝히는 스위치가 있다. 맵 중앙[194]에 좀 큰 황록색 철문이 있는데, 들어가면 상단 벽 중앙부에 스위치가 있다. 철문을 열려고 하면 스마슈가 뭔가 불안하다고 주저하지만, 불을 켤 거라면 무시하고 들어간다. 철문 안에는 해골 3마리가 돌아다니니 잘 피해가자.
상술한 맵 중앙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앙부에 상자가 있는데, 열어 보면 탈출의 두루마리가 들어 있다. 또, 6층 맵 오른쪽 위끝 구석에 가면 상자에 회복의 두루마리가 들어 있으니 필요하면 참고하자.
맵 위쪽으로 가면 왼쪽, 가운데, 오른쪽에 각각 방이 하나씩 있다. 방 2개는 페이크[195]고 나머지 방이 보스방이다. 보스방에 들어가면 동작석상처럼 용 모양 석상이 2개가 있고 상자[196]를 열면 석상이 움직이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여기의 보스가 그 유명한 오프닝 '''데드드래곤''' 페어다. 전체 독 대미지 기술인 장궁, 물어뜯기, 원소 계열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시전한다. 피통도 꽤 큰 데다가[197] 2마리나 나오니 주의하여 상대하자. 대미지가 꽤 아프지만 다행히 연속 공격기는 없어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레벨이 낮은 경우, 방어 모드를 활용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린샹은 특수기 '수경'을 꼭 쓰고 시작하자. 수경을 쓰면 속성 공격으로부터 대미지를 입지 않아 훨씬 쉬워진다. 그리고 나선 린샹으로는 기공대회복을 계속 써 주면 좋다. 상황을 봐서 암각 영상승룡파를 사용해도 좋다. 아타호와 스마슈는 맹호광파참, 난도질로 1마리씩 일점사 하는 것이 좋다. 1마리를 먼저 잡으면 높은 확률로 레벨 업하여 HP와 MP가 회복될테니 한결 편해진다. 이기면 지옥 수련장 중급 인정서를 받고 마의 계곡으로 귀환한다.

9.3. 초난관 코스


'''이 게임 최고난도 콘텐츠.''' 1~6까지는 적당한 코스와 패턴이 같다. 6층에서 데드드래곤이 있던 보스방을 찾으면 데드드래곤은 대신 벽이 붉은 빛이 감도는 인테리어가 된 방으로 바뀌어 있고 계단이 하나 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7층이 나온다. 이 구역은 영화 큐브를 연상케 하는 미로이다. '''이 플로어부턴''' 경보하던 해골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도주해도 입구로 돌아가지 않으니 '''도주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특히 지옥의 마인은 최대 4마리나 나오는 데다가 매우 강하고 장궁(마비)까지 사용하니 주의.
각 방마다 보물상자가 있는데, 보물상자 중에는 '''파티 전원의 MP를 0으로 만드는 함정'''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차라리 체력이 깎이면 기공대회복으로 회복시킬 수 있지만, MP가 깎일 경우 회복계 아이템을 쓸 수 밖에 없다. 아니면 회복의 두루마리가 나올 때까지 상자를 열거나...
돌아다니다 보면 8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나온다. 무턱대고 전진하다간 계단이 있는 방을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맬 수도 있다. 7층에서 8층으로 가는 계단을 빠르게 찾는 팁은 방의 벽 하나를 잡고 벽타기를 시전하는 것이다. 화면 자체로만 보면 방 하나마다 넘어가듯이 보여주지만, 해당 플로어 전체를 멀리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방과 방이 좁은 공간을 사이로 연결된 마치 개미집같은 하나의 거대한 미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방의 벽 한쪽을 잡고 벽을 따라서 걷는다는 느낌으로 돌면 빠르게 계단으로 가는 방을 찾을 수 있다.
만약 위 방법으로도 힘들다면, 상자를 여는 것도 방법이다. 비록 상자 중에서는 MP를 0으로 만드는 함정이 있지만, 이미 MP가 0인 상태에서 같은 함정을 만나면 사실상 피해가 없으므로, 상자를 열어서 중복되는 방을 도는 것을 피하고 어떻게든 계단을 찾은 뒤 이후에 회복계 아이템으로 MP를 회복시키면 된다.
8층은 사다리타기 미로. 8층 계단에 '''법칙을 간파하라!''' 라고 힌트를 준다. 아래쪽에 출구가 여러 개가 있는데, 이중에 하나만 9층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나머지는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길이다.
사다리타기 방식으로 주욱 내려가면 드디어 대망의 9층. 같은 패턴의 미로가 평행우주처럼 나열되어 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바닥으로 떨어지는 균열이 있다. 균열의 위치를 모르겠다면 입구 기준으로 위아래를 기준으로 먼저 찾아본 뒤, 안보이면 좌우를 돌아보는 식으로 찾다보면 균열을 찾을 수 있다.
균열로 들어가려 하면 아타호가 일단 먼저 내려가서 확인을 해 본다고 홀로 떨어진다. 이 앞에는 난데없이 '''페톰'''이 나타난다. 강한 무투가[198]의 호위를 받아 쉽게 돌파하여 내려왔는데, 정작 그 무투가는 위층 어디선가 헤매고 있을 거라고 한다. 이윽고 페톰은 상자를 여는데 인정서가 나오자 자기는 인정서는 필요 없으니 가지라며 놔두고 어디론가 순간이동해 사라진다. 그 후 린샹과 스마슈가 따라내려오고 상자를 열면 환세취호전의 히든 보스인 '''두개골'''이 등장한다.[199]
두개골의 생김새는 폭호와 같으나, 다른 보스와는 클래스가 다른 속성 공격과 맷집을 자랑하니 레벨을 든든히 올려두는 게 좋다. 55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기공대회복은 필수 중의 필수이며, 적절한 모드 설정과 회복계 아이템 사용도 도움이 된다. 사용 스킬은 화염, 뢰, 냉기, 물어뜯기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위력이 막강하며 이펙트도 다른 비슷한 스킬보다 훨씬 화려하다. 게다가 물어뜯기는 높은 확률로 넘어짐을 띄우니 주의. 하지만 모든 공격이 속성 공격이라[200] 데드드래곤보다 훨씬 더 수경에 무력화된다.
그렇게 겨우 물리치면 3,333G를 주고 사라지며 지옥 고급 수련 인정서를 획득. 이제 다시 돌아가서 엔딩을 보면 된다. 여기서 아타호가 '보스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피래미 주제에 우리에게 덤벼들다니' 라는 이상한 대사를 하는데 일본판 대사와 비교해보면 단순오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201]

9.4. 또다른 공략법[202]


적당한, 초난관 코스를 수월하게 돌파하려면 일반적으로 레벨 55 정도는 되어야 한다. 하지만 레벨 30 후반 정도에 적당한, 초난관 코스를 도전해도 보스까지는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이유는 게임 시스템 상 레벨이 낮을 때는 레벨 업이 잦아 이를 통한 HP/MP 회복이 쉽기 때문. 거기다 결정적으로 레벨이 낮으면 '''야차'''와 '''지옥의 마인'''이 '''안 나오거나 적게 나온다.'''[203]
물론 이렇게 하면 보스까지는 쉽게 가지만, 아군의 레벨이 낮기 때문에 '''보스전은 훨씬 어렵다'''. 방어 모드 설정하고 회복계 아이템을 계속 사용하면 어떻게든 깨긴 하지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다. 고인물이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 도전하지 말자.

[1] 원문은 이상한 고양이귀 권사다. 게임 내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번역한듯.[2] 고양이귀 여권사라고 되어있는 파일도 있음.[3] 이 방법은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이 게임을 여러번 클리어해서 길을 훤히 알고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달인의 무투복, 빙마조, 불타는 마검같은 고급 아이템 없이 성령 3인방, 권법가 4인, 나찰과 싸우게 되므로 난이도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있기때문.[4] 게임 내 다른 곳은 다 '무투대회'를 그대로 번역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6장 제목만 '무술대회'로 번역되어 있다. 무술대회=무투대회다.[5] 이 방법은 위와 마찬가지로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이 게임을 여러 번 클리어해서 길을 훤히 알고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6] 진 엔딩을 보는 데는 4단 이상 + 론과의 승부에서 승리 조건만 갖추어도 충분하다. 4단은 진 호혈 4수의 시련 돌파, 술(아타호 무기) 모두 수집, 취권 많이 사용만으로 만들 수 있으며, 론은 아타호 레벨이 40 이상 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7] 이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어느 쪽을 고르든 엔딩에서 처음 선택지와 똑같은 상황으로 겪는 것으로 끝난다. 낮잠을 선택했다면 자고 있는 아타호의 집에 손님이 찾아오는 결말이, 쇼핑을 선택했다면 아타호가 쇼핑 가다 호랑이 권사를 만나는 결말이 나온다.[8] 쇼핑 루트를 선택한 경우 다시 집에 들어가면 낮잠 루트로 바꿀 수도 있다.[9] 암각권의 파란띠 권사 텐호이다. 암각권 총통의 지시에 따라 아타호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노리고 아타호에게 변장해서 찾아온 것. 아타호가 떠난 후 집에 홀로 남아있다가 호랑이 투의와 호랑이 발톱을 훔쳐간다.[10] 암각권의 권사 치호, 핀푸, 탕이다. 암각권의 무투대회 우승을 위해 다른 유파의 참가자들을 사전에 습격한 것. 리더격인 치호는 습격하긴 했지만 인원수는 맞추었으니 비겁하지는 않다고 주장한다. [11] 스킬 레벨은 필살기 - 장기 - 달인기 - 신기 순으로 오르며, 레벨이 오를수록 대미지와 명중률이 증가하고 MP 소모가 줄어든다. 현재 스킬 레벨 확인은 스테이터스 창에서 스킬 탭으로 들어가거나, 전투 중 해당 스킬 선택 화면에서 C 버튼을 눌러 알 수 있다. 레벨 올리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횟수는 랜덤. 어쨌든 많이 쓰면 오른다.[12] 성령, 나찰, 백호권 사범, 론, 폭호, 데드드래곤, 두개골 등.[13] 박쥐, 백호권 사범 등.[14] 전투모드는 보통, 돌격, 방어, 선제, 반격 이렇게 5가지가 있다. 보통 모드는 기준이 되는 평범한 모드이다. 돌격 모드는 사용하면 방어력, 회피율은 떨어지지만 공격력, 명중률이 오른다. 체력이 낮은 몹, 회피율이 높은 몹을 상대할 때 쓰면 좋다. 방어 모드는 반대로 공격력, 명중률은 떨어지지만 방어력, 회피율이 오른다. 공격력이 강한 몹[12]을 상대할 때 쓰면 좋다. 선제는 순발력을 증가시켜 상대보다 먼저 기술을 쓸 수 있게 한다. 선제율이 높은 몹[13]을 상대할 때, HP 회복기가 급할 때, 도주할 때 쓰면 좋다. 반격은 반대로 순발력을 감소시켜 상대 공격 후 틈을 노릴 수 있게 한다. 특정 캐릭터 동작을 후 순서로 미룰 때 사용하면 좋다.[15] 해골이 돌아다니는 맵(맵 처음 위치에서 다시 시작), 무투대회(패배로 간주, '''아타호 단위 하락'''.), 진 호혈 지하 666층(쾌진격 습득 불가, '''퍼펙트 클리어 불가'''.) 등[16] 비룡권의 권사로, 무투대회에 부장으로 나온다. 아타호의 준결승 상대.[17] Windows 2000 이상의 버전에서 나타난다. '''Windows 10 같은 최신 버전도 예외는 아니다.'''[18] 전투모드 변경은 전투 중 Page Up/Down 키로도 가능하다.[19] 문자 표시 속도를 초특급으로 바꾸면 대사가 빨리 뜬다. BGM이 마음에 안 들면 끌 수도 있다. 묘화 스킵을 켜면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게 바뀌지만, 동작이 부자연스러워진다. '''묘화 스킵을 켜면 왠지 전투 종료 후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경우가 잦아지니 주의!''' 취향껏 선택.[20] 페톰, 스마슈.[21] 위로 직진하려고 하면 아타호가 배고프다며 마을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22] 산길에서 나오던 원숭이와 멧돼지, 그리고 드문드문 '취한 원숭이'가 나타난다. 취한 원숭이는 '튀어오르기' 공격만 조심하면 그냥 원숭이와 별 차이 없다.[23] 이를 무시하고 좌측으로 직진하면 산길을 따라 유적까지 갈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지금은 가도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그냥 정석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24] 미리 1,000G 이상 모아서 가지고 있다면(차선은 500G 이상 가진 상태에서 마시기 대회 참가) 알바 안 하고 그걸로 낸다. 물론 굳이 그렇게 모아 놓을 필요는 없지만.[25] 알바하기 싫다고 거절하면 하겠다고 할 때까지(...) 선택지가 뜬다. [26] 소지금 300G 미만에서 시작해 전부 성공했다면.[27] 초반에 마법의 물약이 필요하다면, 3장에서 호랑이마을 상점에 가면 200G에 살 수 있으니 거기서 사자.[28] 여기서 패배하면 나중에 단위가 하략한다는 루머가 있으나, 실제로는 승패에 상관없이 단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29] 한번 마을에 진입하면 사범과 승부하기 전까지 다시 나갈 수 없다.[30] 12 레벨 정도면 운으로 이길 수 있고, 14 레벨 정도 되면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기술력(명중률)이 높아져 이기기 쉬워진다.[31] 호격권은 단타 공격이라 기술 레벨을 올려도 별반 차이가 없다. [32] 신기가 되면 MP 소모가 10에서 8로 줄어든다. MP 40을 기준으로 호격권을 1번 더 쓸 수 있는 차이.[33] 마찬가지로 한번 도장에 진입하면 사범과 승부하기 전까진 나갈 수 없다.[34] 마법의 물약은 초반에는 호랑이마을 상점에서만 살 수 있다.[35] 레벨이 높다면, 호격권 - 호격권 - 약초 등으로 변형해도 좋다.[36] 12 레벨 기준으로 정권, 돌려차기에는 20% 정도, 광파참에는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37] 싫다고 거절하면 사범이 가겠다고 할 때까지 '천치~'라고 한다. 계속 거절하다 보면 아타호가 "아니, 이 아저씨 '천치'란 필살기를 알고있나?"라는 대사를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 결국 승낙할 수 밖에 없다. [38] 원래 사용하던 기술이지만 한동안 수련을 하지 않아 잊고 있었다가 대련을 통해 기억해낸다는 설정.[39] 개그성 대사를 감상할 수 있다. 아타호를 바타호라고 알고 있는 여자, 아타호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호랑이 노인 등등... 아타호의 본가 옆집은 왜인지 비어 있다. 해변마을 병원에 입원한 호랑이 권사의 집인듯.[40] 병실을 그냥 나가려고 하면 스마슈가 RPG의 기본 운운하며 말을 걸라고 한다.[41] 그다지 쓸 일 없는 스킬이지만, 퍼펙트 클리어를 원한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42] Windows 2000 이후 출시된 운영 체제에서 게임을 실행한 경우.[43] 스마슈 레벨이 2 이하면 2마리, 3 이상이면 3마리.[44] 반대로 석상이 아닌 보물상자에 가까이 가면 전투가 반복된다.[45] 이 수면비약은 후에 아타호의 최강의 전체공격기 '''맹호룬룬권'''을 획득하는데 핵심 아이템이니 어느 방법으로든 꼭 얻는 것이 좋다.[46] 맹호룬룬권은 맹호스페셜 급의 전체 공격기로, 아타호의 전체 공격기 중 가장 강한 기술이다.[47] 스마슈의 무기와 방어구.[48] 만약 아타호로 수면비약을 입수했다면 반드시 스마슈 병실의 간호사에게 전해주고 출발하자.[49] 처음 아타호가 해변에 도착한 곳.[50] 원문은 이상한 고양이귀 권사다. 게임 내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번역한듯.[51] 고양이귀 여권사라고 되어있는 파일도 있음.[52] 아타호가 여기서 "정말 기가 센 처녀로군, 처녀라 하기엔 나이가 많나..."라며 가볍게 디스를 하는데 그걸 용케 듣고 역정을 낸다. 그리고 이 때 아타호와 린샹의 표정이 압권이다.[53] 상대는 치호와 핀푸가 한팀이 되어 승부한다.[54] 치호가 100G, 핀푸가 30G를 준다.[55] 차이점이 있다면 이 때는 안면백조권의 한자가 나타나지 않는다.[56] 빠른 진행을 원하면 술집 주인 - 여권사 - 여권사 순으로 말을 걸어도 된다.[57] 여기서 암청수 대신 마을 우물물을 대신 떠 갈 수도 있다. 산골마을 우물에 가면 '정호수' 라는 아이템이 생긴다. 이걸 가져다주면 영감이 귀신같이 알아보고 역정을 낸다. 재미삼아 해 보는 이벤트. 정호수가 있는 상태로 암청수를 발견하면 정호수를 버리고 암청수를 획득한다.[58] 우물물 이벤트를 했다면 "이번엔 제대로 떠왔구만" 이라고 말한다.[59] 술집 주인이 둘을 부축하여 여관으로 옮긴 듯. 나중에 술집 주인에게 가보면 깜짝 놀랐다는 말을 한다. 휴식인데 자는 모션이 아니라 기절한 모션이다.[60] 거절을 해도 속으로 좋으면서 싫은 척하지 말라며(...) 따라온다.[61] 처음 산골마을에 진입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호랑이동굴에 대해 물어보러 다닌다고 하는데 정작 '''제대로 아는 이는 하나도 없으므로'''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62] 암청수를 마시기 전에는 막혀 있다.[63] 맹호권 사범과 마찬가지로 이길 필요 없지만 굳이 이길 생각이라면.[64] 근육맨 1명당 250G를 준다. 이를 이용해 1명만 잡고 도주를 반복하면 쉽게 돈 모을 수 있다. 물론 이런 꼼수 없이도 쉬운 게임이긴 하지만.[65]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NPC에게 말을 걸면, 이름만 호랑이'동굴'이지 사실 이곳은 분지 지형의 마을이라는 설명을 해 준다.[66] 여기서 백호권 사범이 90년대 추억의 유행어인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을 쓴다.[67] 선제율이 높아 선수를 내어주어야 하는데, 공격력도 세서 웬만한 레벨은 삼단공격 한방 맞으면 바로 기절한다. 게다가 회피율도 높아서 공격해도 거의 빗나간다. 그리고 맹호권 사범과 달리 진 호혈에서 수련한 후에 다시 대결하게 되니 처음에 이기려 할 필요는 없다.[68] 아타호의 경우, 레벨 20 이상 올리면 기술력(명중률)이 높아서 호격권이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린샹은 레벨을 올려도 댐딜은 어렵지만 체력이 증가해 안정적으로 버티게 된다.[69] 각 레벨 14 정도로도 운 좋으면 이길 수 있다. 패턴이 좋게 나올 때까지 엄청난 세이브로드신공이 필요하지만.[70] 정권, 공도축에 맞으면 'HP 얼마 안 달았는데 그냥 약초를 써도 되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어서 삼단공격 한방 맞으면 바로 기절할 수 있으니, 무조건 리프레시 워터를 쓰는 게 좋다. 약초는 리프레시 워터가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쓴다.[71] 전적이 서로 199승 199패 23무승부라고 한다. [72] 백호권 사범은 이 때 린샹이 암각권의 기술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은 걸 간파한듯 린샹에게 왜 온 힘을 다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린샹이 아무 말도 않자 더 이상 물어보진 않지만.[73] 이 미니게임은 나중에 지옥의 수련장에서도 할 수 있다. 뒷배경을 잘 보면 지옥과 똑같다.[74] 기의 모은 정도에 따라 기를 모으는 소리가 점점 높아지며 얼굴도 빨개진다. 다만 이 시점에서 하는 수련에서는 단순 점프만 해도 되므로 딱히 기를 모아 점프할 필요는 없다.[75] 회피를 위한 기술이라고 나오지만, 게임 시스템 상에서는 마시고 취한 상태가 되면 오히려 더 아프게(...) 맞는다. 사실상 '''MP 회복기'''.[76] 참고로 천조족으로 회복되는 MP의 양은 아타호의 '레벨'과 '공격력'에만 비례한다. '''술의 종류와는 관계가 없다.''' 이는 다른 회복기도 마찬가지.[77] 여기서 린샹이 이상한 개를 만났다며 불쾌해한다. 무슨 일인지는 후술.[78] 백호권 사범이 처음 수련을 권유했을 때 거절하면 이 방에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그 때와 달리 방 바닥에 카펫이 사라져 있다.[79] 옷 갈아입는 걸 엿보고, 손을 만지고, 속옷을 보는 등의 행위로 간호사들의 투서와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스마슈는 단지 흔히 있는 스킨십이라 주장...[80] 지금 구입하지 않아도 호랑이동굴 상점에서 구입 할 수 있는데 그러면 가격이 1.5배다.[81] 막혀있는 그 입구에 대화를 걸면 스마슈의 직감으로 여기가 수상하다고 말하기는 한다.[82] 죄다 여자며 나머지는 그 외로 몰아서 회상하는데 그 외에 속해있는 회상 속 아타호가 우린 '그 외'냐고 딴지를 건다.[83] 백호권 도장은 NPC가 막고 있어 갈 수 없다. 나머지 도장엔 들어갈 수 있지만 설명은 아타호 때와 동일하며, 스마슈는 아무런 반응 없이 도장에서 바로 나온다.[84] 필드 최상단 가운데 근육맨들이 지키고 있는 문을 향해 가면 근육맨 중 하나가 이곳은 무서운 요괴 이매망량이 있다며 출입을 막는다.[85] 시기 상 아타호가 백호권 도장에서 혼자 동작수련을 하던 때다. 린샹이 '이상한 개'를 만나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상한 개'란 역시 스마슈였던 것.[86] 아타호가 동작수련을 마치고 와 데리고 나간 것.[87] 진짜 호랑이동굴.[88] 이 점 때문에 수련을 위해 들어왔다 나가지 못해 오랜 기간 안에 갖혀 있는 권법가도 있다는 설정. 후술할 권법가 4인방이 인정서를 얻은 아타호 일행을 습격하는 계기가 된다.[89] 드래곤류 특유의 '지진'이라는 전체공격기를 사용하는데, 선제율이 높고 '넘어짐'이 잘 뜬다. 대신 대미지는 약하다.[90] 테스트에서 전멸하거나 도주하면 스테이터스 창 코멘트에서도 해당 조언이 나온다.[91] 소모품은 바깥보다 2배, 장비품은 1.5배 비싸다. 상점 앞의 현무권사가 손님들이 나갈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바가지를 씌우는 악덕 상인이라고 디스한다.[92] 암청수 마시고 기절했던 마을.[93] 고급한방약은 좋은 회복계 아이템이지만 진행하다 보면 종종 얻을 수 있고, 후반부엔 상점에서 500G에 마음껏 살 수 있다. 횃불세트는 진 호혈 지하 3층에서 길 모르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이지만, 지하 2층 진행하면서 얻는 화령석+횃불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후술할 지옥의 밑바닥에서도 쓸 수 있지만, 거기도 횃불세트 구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아서...[94] 레벨 20 정도에 방어 모드 + 회복계 아이템으로도 돌파는 할 수 있다.[95] 다만 머슬룸은 그대로 있고 보물상자와 풍령석 등을 얻으려면 어차피 들러야 한다.[96] 기름 젖은 목봉. 화령석과 조합해 횃불세트로 사용할 수 있다.[97] 흑장속은 바로는 못 얻고 인정서를 입수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 풍령석이 필요하기 때문. 풍령석은 백호의 시련에서 인정서를 빼앗으려던 권법가 패거리 중 한 놈에게 얻을 수 있다.[98] 이 게임 내에서 화, 빙, 뢰 계열의 기술을 모두 무력화하는 기술. 이 게임 최종보스인 두개골을 상대할 때 정말 중요한 사기 기술이다.[99] 지령석 필요. 화령석으로 얼음을 녹이고 얻으려고 하면 다시 얼어서 얻을 수가 없다.[100] 수령석 필요. 창룡의 시련에서 얻을 수 있다.[101] 만약 인정서를 얻고 난 직후 이들에게 졌을 경우 인정서를 빼앗기는데, 진 호혈 입구에서 재대결이 가능하다.[102] 화령석 필요. 주작의 시련에서 얻을 수 있다.[103] 단, 아타호의 호포권, 린샹의 대폭진은 선제율이 낮으므로 전투모드를 선제로 놓고 사용하거나 그냥 맹호난무, 유미쌍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104] 유적 지하 5층, 도장 지하. 여담이지만 린샹이 전에 부적을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암각권 총통이 유적에서 폭호를 얻을때 사용한 물건이기 때문이다.[105] 스마슈가 화령석을 꺼내서 쓰려고 할때 아타호가 묘지에서 화령석 때문에 큰일이 나서 수습하느라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스마슈는 옛날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무시한다. 덤으로 이 내용에 대해선 환세희담을 참고하라고 별도의 문구가 뜬다.[106] 화령석 없이 횃불과 불타는 마검만 갖고 있으면 스마슈가 마검으로 불 붙이려다 횃불을 홀라당 태워서 횃불만 사라지고 밝아지지 않는다. 2회차 이상이라면 재미삼아 해볼만한 이벤트.[107] 같은 상자에서 아이템이 2개 나오는 셈. 이것에 대한 힌트는 북동쪽에 있는 쪽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108] 5층까지 갔다가 인정서를 얻지 않고 오다 도주하면 5층 입구에서 다시 시작한다.[109] 이 해골들은 후에 인정서를 얻으면 없어지며 대신 다른 층처럼 적이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110] 레벨 업을 하려면 4층의 해골들을 이용하자.[111] 주작성령, 창룡성령, 현무성령이 1명씩 나온다.[112] 인정서를 얻고 나서 들어있던 상자를 다시 열어보면 666이라고 적혀 있다. 후술할 지하 666층의 존재를 암시.[113] 후에 무술대회에서 상대하게 되는 귀갑권사와 똑같이 생겼다. 같은 유파일수도?[114] 이 때 시련을 다시 통과하여 인정서를 또 얻을 수는 없다. 인정서를 얻었던 상자에 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115] 훔친 인정서는 3장인데 이들은 4명이라 누가 나갈 것인지 다투고 있다. 그러나 가기 전에 입구의 시험관에게 말을 걸면 '''인정서는 직접 얻은 게 아니면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알려준다.[116] 나머지 두 놈은 이번에야말로 시험에 도전하여 인정서를 얻겠다며 호기만 부린다.[117] 해골전사가 중간중간 끼어 있다.[118] 단일 몹으로써는 가장 강하지만 3:1로 상대해서 돌파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119] 이 방법은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이 게임을 여러번 클리어해서 길을 훤히 알고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달인의 무투복, 빙마조, 불타는 마검같은 고급 아이템 없이 성령 3인방, 권법가 4인, 나찰과 싸우게 되므로 난이도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있기때문.[120] 2층 이동순서는 4시-10시-2시-8시-4시 순서이다. 먼저 오른쪽 아래 백호를 한번 들리고, 2층을 Z 순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121] 호랑이 동굴에서 그냥 나가려고 하면 비밀통로에서 린샹이 '''백호권 사범을 한대 패주지 않으면 분해서 도저히 못 돌아가겠다'''며 못 가게 한다. 하지만 이 점이 간혹 장비 확보를 잊었을 때 약간 도움이 되긴 한다.[122] 명중률이 낮아 광파참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나중에 60 정도 되면 맹호스페셜이 최고다. [123] 게임 내 다른 곳은 다 '무투대회'를 그대로 번역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6장 제목만 '무술대회'로 번역되어 있다. 무술대회=무투대회다.[124] 여담으로 오른쪽 칸을 계속 두드려보면 대사를 늘어놓는다. "어험험! 누구요?" → "안에 있어요!" → "안에 있다니까~!" → "안에 있다고 했잖아!!" → "알았다구, 그렇게 보고 싶어~" 순이며 마지막 대사까지 가면 스마슈가 잘못했다고 사과한다.[125] 여기서 책을 줍지 않고 나중에 화장실 앞에 서 있는 남성 관광객에게 말을 걸면, 그가 화장실에서 좋은 것을 주웠다며 자랑한다. 스마슈는 그 말을 듣고 왜인지 찝찝하고 분한 기분이라고 한다.[126] 이 때 아타호가 상의를 벗어 던지자 린샹은 고개를 돌린다.[127] 이 때의 기억으로 린샹은 아타호를 사모하고 있다. 대사를 잘 들어보면 여기저기 떡밥이 등장한다. 첫 만남 후 린샹의 코멘트를 보면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이야... 설마 이게 운명이라는 걸까?"라든가...[128] 예전 상처가 조금 벌어진 것 뿐이라고 한다.[129] 이 때 사정을 들은 스마슈가 '내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라며 한탄하자 아타호가 "응? 무슨 소리야. 자넨 수영을 못 하잖아!"라며 폭로하고 린샹은 역시 한심한 사내라며 비웃는다.[130] 호랑이 권법가로 변장해 아타호의 가보를 훔쳐간 텐호다.[131] 이 이벤트를 거치지 않아도 호랑이 투의는 무투대회 직전 호랑이마을 앞에서 자동으로 입수한다. 이 때는 텐호가 론에게 좋은 물건같다며 호랑이 투의를 권하는데, 론은 더러운 도복이라며 총통의 명령이라도 입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텐호는 호랑이 투의를 바닥에 버린다. 진행도의 자연스러움으로 보면 호랑이마을 앞에서 얻는 쪽이 자연스럽긴 하지만, 아타호의 스펙 강화가 필요하다면 미리 술집에서 텐호를 만나는 것이 더 유리하다.[132] 스마슈의 무기, 방어구.[133] 린샹의 무기, 방어구.[134] 산길에 진입하면 린샹이 이쪽으로 가는 이유가 있는지 묻는데, 그냥 무시하고 유적으로 간다.[135]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경우[136] 여기서 얻어두지 않으면 나중에 마의 계곡에서 쓰러진 론에게 2번 말을 걸어 배울 수 있다.[137] 이 편지를 보고나서 아타호는 '나쁜놈! 내 1,000G를...'이라며 속으로 페톰을 디스한다.[138] 유적 입구에 서있는 다리오스에게 주면 어설트 슈트를 획득한다.[139] 옆의 간호사가 밥에 몰래 타서 먹였다.[140] 무투대회에서 패배한 것은 꿈이었다는 설정으로 여관에서 깨어난다.[141] '최초류'라는 이름도 그렇고, 선수들이 돌아다니면서 취하는 포즈도 그렇고, 약해빠진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최강류의 패러디로 추측된다.[142] 대회 진행 중에는 '결봉'으로 오역되어 나오지만, 원문을 보면 '차봉'이 맞다. 번역할 때 次 '버금 차'를 决 '결단할 결'로 잘못본 모양.[143] 사실 취권 쓰다 곤드레-졸림 상태면 재수 없게 패할 수도 있다. 거의 패배하는 유일한 방법...[144] 그것도 본체와 분신 모두 똑같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심지어 뒤에 있던 권사들까지도 죄다 녹다운...[145] 전투 중엔 광룡'도'로 오역으로 되어 나오지만 원문을 보면 광룡'인'이 맞다. 번역할 때 刃 '칼날 인'을 刀 '칼 도'로 잘못본 모양.[146] 시점은 론과 죽답권 부장과의 대결로, 론은 죽답권 부장에게 암각 광룡인[145]를 하나씩 날리고 부장이 피할 때 뒤에 있는 중견과 차봉이 대신 맞으며, 이 때 중견은 맞은 걸 또 맞는다. 이후 론이 광룡인을 연타하는 것으로 승리. 이후 대장전은 암각권 대장도 부재라서 부전승이나 결국은 암각권이 이긴다.[147] 아타호 패배 시 남은 주자인 맹호권 사범을 응원하는 대사도 있다. 물론 위에 나오듯 초반에 이 대사가 나오는 것도 결국 최고 단수를 받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148] 사실 첫 장면에 한번 나온 적이 있는 기술. 시전 시의 포즈라든가 화면이 가려지고 타격 이펙트만 두두두두 나오는 걸 보면 순옥살의 패러디로 추측된다. 보면 알다시피 아군 오폭 스플래시도 있다. 참가자 전원이 쓰러지는데 핀푸만 쓰러진 모습이 아닌 전투 모드의 모습이 된다. 그래픽상의 오류...가 아니라 전에도 당해본적이 있어서 미리 예측하고 방어를 한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관객석에 있던 스마슈도 깨알같이 다운.[149] 아타호의 집에 있는 화주를 얻은 후 습득하게 되는 개인공격기[150] 처음 광파참을 시전할 때 뒤에 있던 치호가 차봉 자리로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51] 사실 본인 기술이 아니라 몸에 봉인된 마수 폭호의 힘이다. 대회 주최자는 이를 바로 간파한다.[152] 아타호도 모르는 장소였던 듯. 매우 놀라워한다.[153] 이를 고증하는 장면이 무투대회에서 맹호권 중견 선수가 치호와 상대하면서 사용 후 반격에 바로 쓰러졌고, 사범도 사용 후 장궁에 당해 부상을 입는 장면이다.[154] 목소리가 스마슈를 "거기 있는 개"라고 지칭하는데, 스마슈는 "개라고 하지마!"라고 응수한다.[155] 사실 스마슈는 이 시점에 쓸만한 고유기가 없어 절사어면 빼면 나찰을 상대하기 어렵다. 경험치 반감이 있다지만 어차피 나찰이 주는 경험치는 얼마되지 않으니 나찰의 흉인 장비하고 상대하자. [156] 습득 시 시공'참'으로 오역되어 나오지만, 원문을 보면 시공'단'이 맞다. 번역할 때 断 '끊을 단'을 斬 '벨 참'으로 착각한 모양.[157] 다른 암각권사들은 린샹이 대회에 불참해 셋이서 싸워야 했다며 린샹에게 화내지만, 린샹은 암각권이 다른 유파의 참가자들을 습격하고 비급과 무기를 빼앗은 것을 비판한다. 론은 전혀 사정을 몰랐던지라 그 말을 듣고 놀라고 치호와 말싸움을 한다. 그런데 하필 그 말을 하는 중에 아타호 일행이 나타난다.[158]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첫번째 선택지(아무 말도 하지 말아)가 그나마 제일 괜찮다. 두번째(거짓말 하지 말아)는 스마슈마저 너무했다며 식겁하고, 세번째(침묵하기)는 너무 무른 것 아니냐며 닥달한다.[159] 이 때 치호 이름이 텐호로 나오는 오타가 있다.[160] 아타호와 스마슈 둘 다 린샹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따라가지만, 아타호는 부끄러운지 암각권이 훔쳐간 '호랑이 발톱'을 되찾아야 한다는 핑계를 댄다.[161] 아타호 최고의 무기이다. 가격은 3,000G.[162] 말을 걸면 가입하러 왔냐(...)며 총통은 뒷방에 있다고 친절히 알려준다.[163] "훔친 장비를 사용하려니 꺼림해..." 더구나 그게 좋아하는 사람의 물건이니 더더욱 그럴만하다.[164] 여기서 린샹은 사용자가 키운 능력치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설정되어 있는 값으로 나온다.[165] 암각권이 단순히 나쁜 짓을 일삼는 악역이 아님을 설명해 주는 말이다. 총통도 본성이 악한 사람은 아니다. 단지 마수가 너무도 큰 재난인지라 수습하려는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지킬 여유가 없었을 뿐이다. [166] 이 때 스마슈는 총통이란 총을 담아두는 통이냐는 개드립을 날린다. [167] 일정확률로 스컬나이트, 투귀도 나온다.[168] 한번 더 말을 걸면 아타호가 '''안심하고 성불이나 하라'''고 츳코미를 넣는데, 치호는 "성불? 멀쩡히 살아있는데 성불이라니?" 하는 반응을 보인다.[169] 마권사암각은 겉보기엔 속성 공격 같지만 수경에 막히지 않는다![170] 재도전 시 린샹이 총통에게 금방 편하게 해 주겠다는, 오해 사기 쉬운 대사를 해서 아타호를 당황케한다.[171] 아타호 최고의 방어구다. 다만 공격력은 호랑이 투의보다 낮은 편. 60레벨 이상일 경우 호랑이 투의로 바꾸는 것이 좋다.[172] 다른 유파의 참가자를 습격하고, 비급과 장비를 훔쳤다. 마수 때문이라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다.[173] 여기서 아타호의 단위는 무관하다. 심지어 아타호가 13단 전설의 맹호라도 거절하면 짤없이 이 엔딩으로 직행한다.[174] 배드 엔딩까지는 아니지만 씁쓸한 장면이다. 하지만 린샹을 놓아줄 거라면 오히려 이쪽이 진정으로 린샹을 위하는 길일 수도...?[175] 하지만 정작 아타호는 린샹에게 차였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스마슈는 그런 모습을 보며 답답해 하다가도 그러한 모습이 아저씨답다고 한다.[176] 물론 아타호도 린샹이 싫은 건 아닌지라, 나중에 만나 그 때도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허락하겠다는 뉘양스의 말을 한다. 그러다 미련을 남기지 않겠다며 바로 떠나지만.[177] 한 때 이 부분 때문에 환세취호전에서 지옥의 무투대회를 갈 수 있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약 환세취호전 후속작이 만들어졌으면 들어갈법한 내용이기는 하나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여기서 끝이다. 만약 지하세계의 무투대회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그건 컴파일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개인창작품을 플레이한 것이므로 착각하지 말자.[178] 단위 평가에 따라 나오는 아타호의 반응은, 13단일 경우 좋게 받아들이지만 그 밑으로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얘기한다.[179] 기술은 습득 여부만 따지고 '''숙련도는 따지지 않는다'''. 따라서 퍼펙트 클리어를 목표로 하더라도 아타호 외 캐릭터는 억지로 기술 레벨을 올릴 필요가 없다.[180] 원문은 나락.[181] 사실 등장하는 적 자체는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면 레벨에 따라 달라지므로 난이도와 적의 강함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심지어 헥스 에디터로 레벨을 1로 만들면, 30레벨 즈음이 될 때까지 7장의 몬스터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스컬나이트와 마왕박쥐.[182] 클리어 자체에 목적을 둔다면 도주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적당한 레벨에 해당하는 중간 스테이지(4~7층)에서는 도주만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한데, 도주하면 무조건 중간 스테이지 시작점으로 튕겨나가기 때문. 초난관 레벨에 해당하는 8층 이후에서는 다시 도주가 가능하다.[183] 회복의 두루마리와 탈출의 두루마리. 회복의 두루마리는 여관이나 세이브석상에서 회복한 것처럼 모든 캐릭터의 HP, MP를 완전히 회복해 준다. 단, 나왔을 때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184] 화룡, 빙룡, 뇌룡.[185] 리프레시 워터가 아니다![186] 아타호도 보상이 너무 적다면서 투덜대지만, 해골은 더 높은 난이도로 도전하라는 말을 한다.[187] 여담으로 변신 전 모습은 KKK단을 연상케한다.[188] 이 말이 농담이 아닌 게, 레벨 42 정도 되면 야차나 마인이 4마리씩 나오기 시작해서 정말 잡몹이 보스몹보다 강한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한다.[189] 즉, 한번 4층에 도착하면 3층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190] 여기 해골들은 승리하면 부활하지 않고 사라진다.[191] 진 호혈 상점에서 사서 갖고 있었거나, 여기서 습득 후 안 쓰고 탈출의 두루마리로 나왔다면.[192] 그럼에도 야차 4마리, 마인 4마리, 혼합 4마리 조합일 때는 도주하는 게 좋다.[193] 물론 그런다고 마주쳤던 해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서 큰 도움이 되는 기능은 아니다. 횃불이 있는 상태로도 도주를 이용하면 똑같이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딱히 메리트가 없다.[194] 처음 출발 위치를 기준으로 ㄷ자로 움직이면 나온다.[195] 역시 경보하는 해골 3구와 보물상자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 보물상자에서 가끔 탈출의 두루마리가 뜬다.[196] 페이크 방처럼 일반 상자가 아니라 인정서가 들어 있는 특유의 상자다.[197] 50 레벨 기준으로 맹호광파참이나 맹호스페셜, 암각·영상승룡파, 난도질 콤보를 맞아도 반피가 닳을까 말까하다.[198] 이 무투가의 정체는 다름 아닌 '론'이다. 마지막에 총통 보스전을 치르고나서 론만 총통 일행과 따로 떨어지고 아타호 일행도 론을 보지 못하는데, 그 사이 지옥에서 수련을 하고 온 것이다. 이후 론과의 결투를 거절하거나 도망치면 론이 결투를 위해 지옥에서 수련까지 하고 왔는데 실망이라는 말을 한다.[199] 초난관 코스 2회차를 하면 해당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으며 균열에서 아타호 일행이 모두 함께 내려간다.[200] 심지어 '물어뜯기'조차 속성 공격 판정이라 수경 쓰면 아예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201] 일본판 대사를 보면 'ふっ…しょせんはボスの使いまわし…ワシらの敵ではなかったようじゃの', 직역하면 "훗, 결국엔 보스를 재사용한 것... 우리의 상대는 아닌 것 같구만"이라고 한다. 다른 난관의 보스들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에도 비슷한 말을 한다. 간단한 코스 - "훗, 결국엔 우리를 재사용한 것... 진짜의 상대는 아니었던 것 같구만", 적당한 코스 - "훗, 결국엔 피래미를 재사용한 것... 우리의 상대는 아니었던 것 같구만"[202] 이 방법은 위와 마찬가지로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이 게임을 여러 번 클리어해서 길을 훤히 알고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203] 플레이해 보면 알겠지만 지옥 돌파의 가장 어려운 점은 끊임없이 나오는 '''4마리'''의 '''야차'''와 '''마인'''이다. 이 녀석들이 덜 나오면서 그만큼 게임이 쉬워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