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과

 



1. 소개
2. 개설 과목
3. 회계학 관련학과 설치대학 [1]
3.1. 4년제
3.1.1. 서울
3.1.2. 인천/경기
3.1.3. 강원
3.1.4. 세종/대전/충청
3.1.5. 대구/경북
3.1.6. 부산/울산/경남
3.1.7. 광주/전라/제주
3.2. 2년제
3.2.1. 서울
3.2.2. 인천/경기
3.2.3. 충청
3.2.4. 대구/경북
3.2.5. 부산/울산/경남
3.2.6. 광주/전라
4. 진로
5. 조언


1. 소개


회계학을 배우는 학과.
본래 회계학은 경영학의 하위 학문이라는 인식이 있다 보니 학부과정에서는 별도 학과로 설치된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경영학의 다른 분과를 죄다 공부하면서 회계학까지 제대로 배우기에는 요구되는 학습량이 너무 많고 피상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회계학과를 별도 학과로 경영학과와는 분리하는 경우가 늘고있다.
회계학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영학과에서도 회계원리는 보통 전공기초 혹은 전공필수 과목으로 다루어 진다. 이 회계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거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공부하면 심화 과정인 중급회계, 세무회계, 원가회계 등은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다.
회계학과는 문과에서 상당히 취업경쟁력이 있는 학과이다. 회계 과목을 많이, 집중적으로 들은 학생들은 학점이 지나치게 낮지 않은 한 높은 어학성적이 없어도 대부분 방학 단기 인턴급 경력이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취직할 수 있다. 3학년 2학기 끝나고 겨울방학에 연말결산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출신 대학이 괜찮으면 아마 원가 비용분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르바이트 기회가 있을텐데 역시 추천한다. 인턴 기간이 그리 길 필요조차 없다. 최소한 기업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보여 줄 만큼만의 경력이라면 충분하다.
2019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학과 수 총 1만2천595개 중에서 금융·회계·세무 계열은 167개 개설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

2. 개설 과목


  • 회계원리 (회계학원론)[2]: 회계학의 기본 원리.
  • 중급회계: 회계기준에 맞춰 장부와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 보통 대학에서는 중급회계를 중급회계1과 중급회계2로 나눠 2학기 분량으로 가르친다. 중급회계는 재무회계의 일부분으로 포함되며, 일부 대학에서는 '재무회계', '중급재무회계'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기도 한다.
  • 고급회계: 고급회계는 재무회계의 일부분으로 포함되며, 일부 대학에서는 '응용재무회계', '고급재무회계'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기도 한다.
  • 정부회계: 정부회계는 재무회계의 일부분으로 포함되며, 일부 대학에서는 '공공재무회계'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기도 한다. 아예 이 과목을 분리시켜 개설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 원가회계, 관리회계: 제조기업의 제품제조원가 계산 방법과 내부 정보이용자를 위한 정보제공 방법을 배운다. 한 과목으로 묶어서 '원가・관리회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은 원가회계와 관리회계를 별도의 과목으로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3]
  • 세무회계: (조)세법총론, 법인세회계, 소득세회계, 간접세회계, 세무회계1●2, 법인세법 및 소득●부가가치세법[4][5]
    • 상법, 미시경제, 거시경제 등
  • 회계감사: 회계원리(회계학원론), 중급회계,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등 웬만한 고비를 넘기면 사실상 마지막 고비라고 볼 수 있다. 이 과목만 잘 넘기면 회계학도로서 웬만큼 회계를 아는구나라고 인정받는다. 참고로 회계감사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해서, 대학에서도 전속 교수보다도 외부 강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회계정보시스템
    • 전산회계: 컴퓨터 회계 프로그램을 실습 하는 수업이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증과 연결되어 있다.

3. 회계학 관련학과 설치대학 [6]



3.1. 4년제



3.1.1. 서울



3.1.2. 인천/경기



3.1.3. 강원



3.1.4. 세종/대전/충청



3.1.5. 대구/경북



3.1.6. 부산/울산/경남



3.1.7. 광주/전라/제주



3.2. 2년제



3.2.1. 서울



3.2.2. 인천/경기



3.2.3. 충청



3.2.4. 대구/경북




3.2.5. 부산/울산/경남



3.2.6. 광주/전라



4. 진로


1. KICPA
2. 세무사
3. 회계직 및 세무직 공무원
4. 일반 사기업 및 금융권
5. 공기업/공사/공단
6. AICPA

5. 조언


사고방식이 '일반적인 문과'일 경우, 회계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회계학과는 정량적인 사고방식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수학적 사고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힘들다. 회계원리, 회계학원론 듣고 섣불리 결정하지 말고, 최소한 중급회계나 원가관리회계를 한 번이라도 수강해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회계원리, 회계학원론 급 과목에서는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단단한 준비 없이 처음 중급회계라든지 원가관리회계, 법인세 과목 등을 접하면 적지않은 타과 출신 문과생들은 정말 F를 피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회계학과가 취업의 용이함으로 인해 상당한 인기가 있음에도 경영학과와 달리 거의 항상 복수전공 티오에 여유가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적잖은 학생들이 복수전공으로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한 학기만에 복수전공을 재변경하기 때문인 것이다. 회계는 머리좋은 사람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 하는 분야다. 아무리 개념을 이해했더라도 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풀어보지 않으면 시험 문제 못 푼다. 공부하다가 모르겠다면 알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보고 체득하는게 회계를 잘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회계학은 복수전공으로 뒤늦게 몇 과목 듣는다고 해서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 않은 분야다. 복수전공으로 36학점 혹은 39학점을 듣는다고 해봐야 중급회계 두어과목, 금융상품회계[7],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원가회계, 관리회계 같은 토대가 되는 과목들을 듣고나면 보다 심화된 과목들을 들을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 하게된다. 물론 회계사 세무사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 회계학과를 나왔다고 할 만큼은 이미 수강하게 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 고로 복수전공 보다는 아예 회계학과로의 전과를 하던지, 처음부터 회계학과로 진학하는 것을 훨씬 추천한다.
'''회계학과 학생이라면''' 어줍잖게 다른 복수전공을 해서 회계학 수강과목을 줄이기보다는 '''전공심화를 선택해서 고급회계과목을 다 듣고 연습 과목들을 다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그 편이 훨씬 취직이 잘 된다. 또한 남는 학점으로 회사법, 세법, 재무관리, 파생상품론, 재정학, 재무관리 등 법률 및 금융/재정 관련 과목들을 듣는 것을 권고한다. 혹은 경영학원론이나 경제학원론 같은 과목도 큰 도움이 된다.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시험을 치든 자격증 없이 취업하든 재정/금융과 법률 과목들은 회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
[1] 회계세무/세무회계/세무경영 등도 포함[2] 단 일부 대학은 회계원리보다도 더 난이도를 낮춘, 정말 회계의 '회'자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진짜 기초중 기초만 나오는 회계학원론이란 과목을 따로 개설시키도 한다. 이 경우 회계학원론의 시험은 복식부기나 계산기를 쓰는 문제들은 하나도 안나오고 암기만 잘하면 될 정도로 정말 쉽게 나온다. 그래서, 일부 경영학과와 회계학과가 분리된 대학에서 경영학과 학부생들에게 회계원리는 안들어도 회계학원론은 반드시 듣게한다. 하지만 가끔 이름만 회계학원론이고 회계원리를 배우는 곳도 있다. 그곳에서는 복식부기나 계산기를 쓴다. 쉽게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바로 듣지말고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자[3] 학문적으로 따지자면 원가회계는 재무회계의 한 챕터이다. 재무회계의 재고자산 파트에서 기말 재고자산 평가를 위한 계산법이 원가회계인데, 중급회계에 포함시키기에는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학문적으로도 관리회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보통 관리회계와 함께 묶인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국내의 대부분의 회계학 시험에서도 원가회계는 재무회계와는 별도로하여 원가관리회계라는 과목으로 시험을 실시한다. 그런데 회계사학원에서 인강같은 걸 올릴땐 원가회계와 관리회계 강의를 따로 올린다. 양이 방대하기도 하고,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서, 세트로 묶어서 강의하면 아무래도 수강생들 대부분이 이해를 못하기 때문.[4] 연세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설하는 과목으로 법학이론을 다루는 수업이 아니라, 세무회계를 다룬다.[5] 보통 2학년 때 배우며 원가회계와 더불어 고비 투탑 이다.[6] 회계세무/세무회계/세무경영 등도 포함[7] 진도가 매우 촉박해지긴 하겠지만 중급회계에서 같이 다루기도 한다. 사실 금융상품회계는 재무관리에서 다룰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