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1. 체벌하는데 쓰는 도구
2. 회초리가 될 수 있는 물건들
3. 기타


1. 체벌하는데 쓰는 도구


사전적 정의는 '체벌할 때에 쓰는 가는 나뭇가지'. 한자어로 편태(鞭笞)라고도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드는 매라 하여 회초리(回初理)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1]
회초리가 닿는 곳은 보통 손바닥, '''엉덩이''', '''앞/뒤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등이다. 이곳에 닿으면 자국이 남고 통증도 심하다.[2]
밑에는 온갖 타격 도구들이 언급되지만 일반적으로 회초리는 가는 막대기라는 인식이 보통이다. 특히 휘둘렀을때 휙휙 소리가 나는 것들.
가끔 특이한 케이스로 흔하지 않은 곳을 치는 경우도 있다. BDSM스팽킹을 하는 영역으로 가면 항문이나 성기도 치기도 한다 다만 BDSM에서 사용하는 회초리는 케인이라고 부른다.
직접 치지 않아도 닿는 부위에 갖다대기만 하거나 허공에 그냥 휘두르거나 바닥을 탕탕 치거나 회초리를 가지러 가는 척만 해도 실제로 회초리로 벌 받은 것처럼 공포와 함께 그런 느낌이 들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청테이프절연 테이프가 형형색색 감겨있어 타격감을 극대화한 회초리는 그 자체가 위압감이 있다.

2. 회초리가 될 수 있는 물건들


등등 집에 있는 단단하고 길다란 모든 것들은 회초리 용도로 쓸 수 있다.

3. 기타


  •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에는 S.S(Student Slayer)라는 희대의 회초리가 등장한다. 그 위력은 5분만에 30명의 학생들을 쓰러뜨리고, 999번을 휘둘러도 금이 가지 않았을 정도. 심지어 S.S를 몰래 묻은 장소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았다(...).

[1] 다만 이런 식으로 고유어의 어원을 한자에서 찾는 것은 민간어원으로 신빙성이 거의 없다. 참고로 이런 민간어원설이 교육 차원에서는 꽤 유용했는지, 청학동 훈장님으로 유명한 김봉곤렛츠고 시간탐험대 성균관 편에서 성균관의 강사로 특별출연했을 때에 이 민간어원설을 언급했다.[2] 특히 허벅지 뒤와 종아리, 엉덩이에 매질을 당한 뒤 책상 위에 무릎을 꿇게 되면 상처가 매우 쓰라리다. 이 상태에서 회초리가 허벅지 위나 발바닥, 손바닥, 등짝에 닿게 되면 통증이 극한에 달한다.[3] 닿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닿으면 엉덩이가 무지 아프다 심하면 자국이 시뻘게난다 이는 요즘 자주 쓰지 않는대 닿으면 아프고 때리면 끝자락도 깨져서 위험하기 때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