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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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후쿠야마 요시키'''
福山芳樹(ふくやま よしき)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작곡가
출신지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1]
생년월일
1963년 9월 14일
혈액형
A형
신장
172cm
소속사
스리나인 엔터테인먼트 → MOJOST
관련 링크
홈페이지, 트위터
1. 소개
2. 내한 기록
3. 여담
4. 대표곡
5.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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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록 음악 싱어이자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이다. 아내가 작사가로 후쿠야마의 곡들 중 상당수의 가사를 그녀가 썼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1살 때 처음으로 기타를 사 당시 음대에 다니던 누나에게 기본적인 연주 방법을 배웠고 이후에는 독학으로 깨우쳤다고 한다. 12살에 병원 대기실에서 비틀즈의 영화 Let It Be를 본 것을 계기로 록 음악과 기타에 관심을 가져 직접 콘서트 필름을 보면서 그 손가락 움직임을 관찰하고 연습하는 것을 반복하였다.
다만 이 당시에는 가수로서의 데뷔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때문에 아마추어 시절에는 가수보다는 기타리스트로 주로 참가하였다. 고등학교에서 퀸의 트리뷰트 밴드인 "他(hoka)"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고 학생 시절에 「他」, 「ダルトン興業」, 「黄連雀」, 「ドクターエロス」, 「MYSTY MIND」, 「THE MAMMY ROSE」 등의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였다. 이런 과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는 비틀즈와 퀸 등 고전 록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고교 수험 당시 사립이 아닌 공립에 입학하는 조건으로 부모님에게 일렉트릭 기타와 앰프를 사달라고 하여 현립 고등학교에 들어간 일화가 있는데 이렇게 처음 손에 넣은 일렉트릭 기타가 GRECO·GO-1000이며, GUYATONE -ZIP200는 앰프 포함 10만 엔이었다고 한다. 후쿠야마 요시키 본인도 본인이지만 선뜻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기타를 사주신 부모님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1984년에는 오비린 대학의 경제학부에 입학하였으나 학업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주로 아르바이트와 밴드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였고 1986년에 대학에서 제적되었다. 1988년에는 비디오 대여점 아르바이트 선배였던 후쿠야마 쿄코와 결혼하였다.
가수가 되기 전엔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야쿠르트에서 트럭 배달, 지도를 만드는 회사에서 사원 등으로 일하였으나 AXIA MUSIC AUDITION '89에서 우수상을 받아 이듬해 6월 바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 해 그랑프리 대상은 마키하라 노리유키였다. 애니송 관련 일을 맡는 것으로 인해 불화가 생겨 결별하는 후루야 토시유키와는 1988년 HUMMINGBIRD를 결성할 이전부터 함께 해온 친구로 지도 회사에서는 함께 일을 하였다고 한다.
'HUMMINGBIRD' 시절의 노래 스타일이 당시 일본에서 인기를 끌던 스타일(eg.시부야 락)이 아닌 비틀즈 그리고 퀸과 비슷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주목받던 그룹은 아니였다. 그렇지만 My Soul For You 등의 명곡들이 히트했으며, 그룹으로도 5집까지 앨범을 내는 등, 주류는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팬 층이 있던 그룹이다.
허밍버드에서 후쿠야마 요시키는 주로 기타 겸 보컬을 맡았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운 발라드에서도 강렬한 록 음악에서도 여지없이 매력을 드러냈다. 허밍버드 결성 시 스폰서와의 계약 조건이 애니메이션의 노래들을 맡아주는 것이였고, 이 때문에 그룹 허밍버드는 다양한 애니의 노래를 담당하게 된다. 당시 한국 애니메이션 녹색전차 해모수의 일본판 오프닝 "LOOKIN' FOR THE RAINBOW"도 이들이 불렀다.
이와 같은 인연으로 결국 메인 보컬인 후쿠야마는 마크로스7의 넥키 바사라의 노래 파트로 기용되게 된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허밍버드의 명곡들이 다수 마크로스7 내에 리믹스되어 수록되게 되고,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넥키 바사라라는 캐릭터의 매력, 그의 가창력이 여지없이 발휘된 다양한 수록곡들로 크게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당초부터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 일을 거부했던 또 다른 멤버 후루야 토시유키와 불화를 일으켜 2005년 5월 시부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허밍버드는 해체된다.[2]

Fire Bomber로 인기를 끈 그는 허밍버드의 드러머였던 아소 소이치로를 개인적으로 만든 밴드(F-BAND)로 영입 솔로로 데뷔하며 동시에 2003년에는 JAM Project에도 들어가게 된다.
킹게이너 오버!와 같은 명곡들을 부르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발성력이 떨어져 가고 목소리도 부드러운 맛이 줄어버리게 되었다. 더욱이 잼 프로젝트에서 노래에 힘을 주어서 부르는 법이 익숙해지자 이게 버릇이 되었는지 계속 노래 도중에 힘을 주어서 현재는 초기의 매력과는 다른 형태의 보컬이 되었다.
이 도중에 제작된 앨범이 바로 '후쿠야마 파이어! - Tribute to Nekki Basara'다. 마크로스7 10주년 기념 앨범인 이 앨범은 파이어 봄버의 대표곡들을 리믹스하고 당시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던 곡들을 상당수 수록했다. 다만, 원래부터 파이어 봄버의 곡이 아니였던 노래들은 허밍버드 시절의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파이어 봄버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대부분의 노래에 강렬한 기타리프를 추가했다. 다만 나이+노래 스타일의 변화를 겪다보니 예전의 후쿠야마 팬들에게서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래도 2010년 이후에는 건강을 위한 자기 관리에 힘썼는지 목소리가 전성기 시절로 어느 정도 돌아왔다는 평가다.
사용하는 기타는 커스텀 메이드 일렉트릭 기타로 넥키 바사라의 기타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이를 제작하는 과정이 그의 DVD에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이 기타는 플레이 디스크 앵콜 파트에서 넥이 부러져버려 이후 사용하지 않는다.
2012년 9월 마크로스7 트리뷰트 공연에 새로 만든 바사라 기타가 등장했다. 전의 하늘색 바디가 보라색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서 11월 23일 도쿄 시부야, 24일 오사카 난바 공연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봄버! (11월 양일 공연은 트리뷰트가 아닌 바사라X밀레느의 '파이어 봄버' 공연)
그리고 상당히 페인트가 벗겨지고 낡은 Fender Stratocaster도 애용하는데 이건 1983년에 12만엔을 주고 산 중고 1972년산 스트라토캐스터라 한다. 인공적인 레릭 공정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세월에 힘에 못 이겨 벗겨진 페인트를 보면 그의 원숙한 프로 경력을 볼 수 있다. 사실 위에 명시된 기타보다 요즘은 이쪽를 많이 쓴다. 라이브 영상만 봐도 대부분이 이 스트라토캐스터.
2007년에는 밀레느 역의 카지우라 치에와 바사라 밀레느 공연(ELECTRIC FIRE)을 벌이기도 했다.
2007년부터는 잼 프로젝트 활동과는 별개로 칸나 노부토시와 함께 福神(복신/후쿠진)이라는 듀엣으로 활동 중. 2008년에 첫 앨범 Double Cast가 나왔다.
2014년 9월 14일 란티스 마츠리 간토 공연 2일차 마지막 순서가 잼 프로젝트였는데 다들 빨간색으로 맞춰 흔드는 것을 보고 MC 중에 '붉은 맹세' 라고... 덤으로 이 날은 후쿠봉의 생일이어서 SKILL 후렴이 '해피 버스데이 요시키'였다.
2014년 10월 21일, 22일 양일 May'n의 생일 공연 및 데뷔 10주년 기념(Dots and Lines 기간 중 별개의 공연) 인 Re:May'n☆ACT에 게스트로 출현해서 돌격 러브 하트를 부르기도 했다.

2. 내한 기록

2008년 (No Border), 2009년 (Hurricane Tour - Gate of the future)에는 잼 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 한국에 오기도 했다. 특히 2008년에는 첫 방한이었는데,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빌딩에 크게 "WELCOME YOSHIKI!"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잼 프로젝트 멤버 전원이 모두 감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현수막의 실상은…
2010년 9월 4일, 잼 프로젝트 10주년 투어로 (MAXIMAZER DECADE) 또 다시 왔다. 멤버 중 제일 한국어 공부를 안 했는지 한국어로 말하기 위해 계속 컨닝 페이퍼를 보거나 했다. 부침개를 좋아하는지 한국어로 '부침개~'를 계속 외치기도 했다.
2010년 1월 16일 홍대 V홀(현 레진코믹스 V홀)에서 내한 공연을 했다.
2015년 4월 5일 란티스 마츠리 서울 공연 2일차에서 달아오른 분위기를 타고 무대에서 발을 내밀어 관중석 펜스를 밟고 노래를 부르려다 또 무대에서 추락할 뻔 했다. 다행히 급히 달려온 안전 요원이 하체를 받쳐준 덕택에 무사히 퍼포먼스를 마치고 무대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관객 입장에선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서울 공연과 타이완 공연에서는 팬들이 가지고 있던 블레이드를 자신이 가지고 노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AREA'Z 한국 공연 중에 팬의 팬 라이트를 빌려서 드럼을 치는 퍼포먼스를 하다가 깨져버렸고, 이후에 새로운 팬라이트와 자신의 기타 피크를 선물로 주었다. 출국 당시 팬들에게 솔로 내한이 계획 중에 있음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2016년은 그의 25주년이고 요시 킹의 역습이라는 이름 하에 일본 국내 투어 뿐 아니라 아시아 투어 발표를 한지라 빠르면 12월 말-1월 초쯤에 내한 공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사실상 무산된 듯하다. 오사카 공연을 보러간 팬이 직접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이번에는 한국 공연 예정이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3]
2018년 TOKYO DIVE 한국 공연 2일차에 마지막 곡인 SKILL을 부르고 무대 아래로 점프했다. 그런데 착지를 잘못하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고, 스태프와 팬들은 깜짝 놀라 당황하였다. 다행히 충격은 약했는지 미소와 함께 즉시 일어나 무대로 다시 올라갔다.
2019년 8월 17일 제23회 애니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MC역의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하였다 카게야마 리사의 팬들과 JAM Project 팬들의 후원으로 MC를 맡은 카게야마 리사와 같이 생일 축하파티가 진행되었다.

3. 여담

  • 꿈으로는 이 세상의 맛있는걸 전부 먹겠다가 있는데 그는 이걸 세계정복이라고 한다. 계란 샌드위치는 먹지 못하는데 계란은 싫어하진 않지만 삶은 달걀과 마요네즈의 조합이 토... 같다고...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완코 소바를 96개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 아내인 후쿠야마 쿄코는 아르바이트 시절의 선배이며 대학시절부터 교제하여 1988년에 결혼했다. 예전 소속사 시절에는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작사, 의상, 상품 판매원, 사진사, 음향, 조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업무를 담당했다고 한다.
  • 특징 겸 버릇으로 2절의 일부를 두 번 부른다. 최근의 경우가 애니맥스 마크로스 나이트에서 클로징 곡으로 카지우라 치에와 듀엣으로 부른 PLANET DANCE 1절에서 "No more waste time"을 2절의 가사인 "No more waste love"로 잘못 불러서 카지우라 치에가 살짝 쳐다보는 게 포착. 그 전이 6월 2일 여수엑스포에서 강철의 레지스탕스 부를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 시력이 좋지 않아 평상시에는 안경을, 무대에 설 때에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고 한다.
  • 2008년 No Border 도쿄 공연 때 추락하여 쇄골 골절을 입은 일은 유명한데 공교롭게도 이 당시 입원했던 병원이 그가 렛잇비를 보고 음악의 길을 걷기고 결심한 바로 그 병원이었다고 한다.
  • 2018년 하반기부터 콧수염을 기르고 이마를 까는 등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하고 있다. 후쿠야마 본인이 존경하는 존 레논의 생전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게 특징. 트위터
그러나 최근엔 다시 콧수염을 밀은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이미지 변화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4. 대표곡


5. 정규 앨범

연도만 기록된 것은 후쿠야마 요시키 명의.
  • ハミングバード - 허밍버드, 1991년
  • TIMELESS - 허밍버드, 1993년
  • MUSIC SELECTION FROM GALAXY NETWORK CHART Vol. 1 - Fire Bomber, 1995년
  • LET'S FIRE!! - Fire Bomber, 1995년
  • EGM LIVE(라이브 앨범) - 허밍버드, 1995년
  • SECOND FIRE!! - Fire Bomber, 1995년
  • PICK UP(베스트 앨범) - 허밍버드, 1995년
  • 1. 2. 3 - 허밍버드, 1996년
  • 祝福と涙(어쿠스틱 앨범) - 허밍버드, 1996년
  • MUSIC SELECTION FROM GALAXY NETWORK CHART Vol.2 - Fire Bomber, 1996년
  • ACOUSTIC FIRE!! - Fire Bomber, 1996년
  • A PIECE OF CAKE - 허밍버드, 1997년
  • DYNAMITE FIRE!! - Fire Bomber, 1998년
  • RADIO FIRE!! - Fire Bomber, 1998년
  • UNSWEET - 허밍버드, 1999년
  • ULTRA FIRE!! - Fire Bomber, 1999년
  • HAPPY BIRTHDAY(베스트, 라이브 앨범) - 허밍버드, 2000년
  • 叫ぶ男の肖像 - 2003년
  • Jungle Lady - 2004년
  • FUKUYAMA FIRE !!!～A Tribute To Nekki Basara～ - 2005년
  • ALLEGORY - 2006년
  • YELLOW HOUSE - 2007년
  • REBIRTHDAY - 2009년
  • Re.FIRE!! - Fire Bomber, 2009년
  • SYNAPSE - 2011년
  • 鵺の森 - 2014년
[1] 태어난 곳은 도쿄도 분쿄구.[2] 참고로 파이어 봄버의 일부 곡들은 본디 후루야의 곡이였던 것들도 있었다.[3] 말 그대로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이며 일단은 그렇다고 한다. 한국에 와달라는 이야기에 상당히 곤란한 기색이었고 예정이 잡혀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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