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8년
흑마법사의 2018년 출시된 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1. 마녀숲
1.1. 일반 등급
1.1.1. 마녀숲 임프
위니흑마에 써보라고 나온 카드 같지만 스탯이 저조하단 점이 발목을 잡는다. 생명력 1이라 광역기 등에 쉽게 썰리지만, 그나마 은신 덕에 그런 것만 없으면 원하는 타이밍에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건 장점. 다만 +1/+1이면 좋았겠지만 생명력만 +2라서 좀 미묘하다.소환: 이런 건 계약에 없었는데! ''(This was not in my contract!)''
공격: 안돼, 안돼, 안된다고! ''(No, no, no!)''
2016~17년 정규전이었다면 수정술사나 혈폭풍 물약도 있고 해서 자체적으로도 버프를 주며 꽤 활용할 수 있었겠지만 마녀숲 출시와 함께 저 카드들이 야생으로 간 탓에 마땅한 버프 수단은 악마의 불꽃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 위니 흑마의 마지막 뒷심을 죽기로 챙기고 있는 지금으로썬 악마인 이카드는 죽기굴단의 전함을 약화시키는 함정 카드다.
생명력 +2 버프의 이름은 '주입'.
1.1.2. 그늘 박쥐
자해 콘셉트을 밀어주는 카드. 조건을 맞추면 음산한 강령술사를 1코스트 적게 쓰는 셈이 된다. 본체도 토큰도 야수 종족값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흑마법사는 야수 관련 카드가 없다. 일단 조건 만족 자체는 영능도 있고 하니 쉽긴 한데, 문제는 그러면 3턴에 바로 내기가 힘들다. 상대가 폭덫같은 비밀을 깔아놨거나 오염된 노움이라도 있지 않은 한은... 4턴에 어둠의 빙의나 코볼트 사서를 쓰면서 낼 수는 있긴 하나, 보통은 5마나 때 영능과 함께 내게 되는 카드다.
근데 이런저런 식으로 조건에 맞춰 내더라도 딱히 큰 이득은 없다. 3코스트에 2/4+1/1+1/1은 분명 강하긴 하나 필드를 잡을 정도로 강하진 않다. 하스스톤에서 보통 저런 식으로 자잘하게 토큰을 까는 카드는 특정한 경우를 빼면 별로 이득이 없다.[1]
출시와 동시에 야생으로 가는 어둠골 원로원과 비교해보면[2] 이래저래 아쉬운 카드.
1.1.3. 임프 소환진
까마귀의 해에 야생으로 가는 주술사의 가젯잔 카드 '멀록단 출동'에서 멀록을 악마로 바꾼 카드.
주술사, 공용 카드에 멀록 관련 시너지가 굉장히 많음에도 멀록덱 멀록단 출동의 채용률은 그냥저냥이었다. 그나마 주술사가 멀록 퀘스트를 빠르게 깨려 조금 채용되던 정도. 반면 악마는 잔뜩 깐다 한들 별다른 이득을 보기 힘들다. 정말 아쉽게도 이론상으로는 강력한 연계가 되어줬을, 필드 악마 전체 버프인 수정술사마저도 이 카드가 나옴과 동시에 야생으로 떠났다. 기존 어그로 위니 흑마에서 채용하려 해도, 이런 덱은 보통 페널티 대신 걸출한 스탯으로 승부를 보는 카드들을 주로 쓰고 해서 별로 이 카드가 도움이 되진 않는다.
가장 많이 비교되는 건 역시 임프 폭발. 임프 폭발은 출시 이전의 애매할 거라는 평가와는 달리 필드 정리와 전개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상당히 강력한 카드로 평가받았었는데, 이 카드는 임폭과 비교해보면 그냥 하위호환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심지어 기존에 임폭과 비교당하며 안 쓰이던 포식이 차라리 더 낫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거기다 포식으로 나오는 토큰은 악마가 아니긴 하지만, 이걸 가지고 또 생각해보면 토큰이 악마인 점도 오히려 단점에 가깝다. 당장 악마 위주의 흑마 덱의 필카는 핏빛약탈자 굴단인데, 이 카드의 전함에 1/1 토큰이 튀어나오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오히려 어쩌다 생성되어도 죽기 쓰기 전엔 차라리 안 쓰는 게 나은 상황도 나올 수 있다.
자체 효과가 안좋고 그 이전에 있었던 카드인 임프폭발과 비교까지 되면서 '임프불발'이라는 좋지 않은 별명이 생겨버렸다.
여담으로 이전 확장팩들에서 나왔던 임프와는 달리 대사의 소리가 다르다.
1.2. 희귀 등급
1.2.1. 어둠의 빙의
아군 캐릭터를 하나 자해시켜 악마를 발견하는 카드. 하수인 한정이 아니라서 영웅 능력처럼 영웅에게 쓸 수도 있다. 코볼트 사서와 마찬가지로 카드로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주문석 강화에도 쓸 수 있다.
마침 졸개의 체력이 딱 2이니 대놓고 연계하라고 준 카드. 서약은 어지간해선 큐브한테 사용하는 일이 많으니 이 카드로 졸개의 죽메를 터트리면서 파멸수호병, 공허군주 등을 한 장 더 노려볼 수 있다. 체력이 많을 때는 서약보다 더 나을 수 있는 건 덤. 대신 그렇게 나온 악마들이 죄다 구리다면 만아리의 해골에서 공허군주, 파멸수호병 대신 튀어나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나마 무작위가 아니라 발견이라 다행.
투기장에서는 죽기를 의식해 악마 개체를 조절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등급전에서 구린 악마들도 밥값을 하는지라 등급전에서보다는 괜찮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노움의 머리카락과 수염의 컬러링이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비슷한데 이쪽은 대머리라서 탈모 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1.2.2. 무력화 저주
잔상이기에 한 턴에 여러번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따라서 이 카드로 모든 적 하수인들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공허 학살자로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꿔서 적의 모든 하수인을 처치하거나, 이끼투성이 거인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아를 가리지 않고 필드를 정리했던 기존 흑마 광역기들에 비해 상대편 필드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비록 공격력을 내린 다음 처리할 수단이 있어야만 하지만.
실전 투입 여부는 제쳐놓고 출시전에 사제의 축소물약과 비교되었던 카드다. 사용한 턴만 고려하면 축소물약보다 효율이 안좋으나 잔상카드라 여러 번 내서 원하는 만큼 코스트와 감소 폭을 조절을 할 수 있고 다음 내 턴이 시작하기까지 효과가 유지되기에 하수인 이득 교환, 다른 카드와의 연계 말고도 단순히 한 턴 버티는 용도로도 가능하기 때문.
다만 출시 이후에는, 그냥 내 필드도 털리더라도 파멸의 예언자나 모독, 고드프리 등이 훨씬 더 깔끔하게 필드 정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다소 묻혔다. 효과적으로 쓰려면 내 필드에도 하수인이 어느정도 있었어야 한다는 점도 발목을 잡았다.
1.2.3. 피의 마녀
성우는 이새벽.소환: 한입 베어물어봐~. ''(Take it! It's tasty.)''
공격: 아주 탐스럽지 않아? ''(Try it!)''
효과 발동: 꺄~하하하하하하!
같은 확장팩에 나오는 그늘 박쥐, 죽음그물 거미와 연계하라는 의도인듯 하나… 보통 페널티가 붙어있으면 깡스탯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이 하수인 하나만 놓고보면 페널티가 있는 주제에 깡스탯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물의 정령/만찬의 사제같이 좋은 지속 능력이 달린 하수인과 코스트, 스텟이 같다. 전사의 대마상시합 카드인 바다의 학살자[3] 와 비슷하게 페널티를 직업 특성이라고 우겨서 억지로 넣어버린 상황인 셈.
이런 하수인을 쓸 바에야 주문석#s-8은 그냥 코볼트 사서, 화염 임프, 지옥의 불길 등을 써서 강화시키는 게 낫다. 심지어 그 같이 나온 그늘 박쥐랑 죽음그물 거미는 주문석과는 달리 '카드로' 자해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지 않아서, 강화하고 싶으면 영능 누르고 내면 그만이다.
결국 마녀숲 얼굴마담[4] 이상의 의미는 없는 카드. 늑대인간 폭주족하고 비슷한 처지의 카드다.
그나마 투기장에서는 스탯을 보고 집어 볼 가치가 있기는 하다.
1.3. 특급 등급
1.3.1. 쥐잡이꾼
공허의 괴물에 속공을 붙이고 아군 하수인을 하나만 골라서 처치하게 한 대신 악마 종족값을 없애고 공격력과 생명력을 각각 1씩 깎은 하수인. 속공이 붙어 있어서 공허의 괴물보단 써먹기 조금 편한 대신, 스탯 손해는 좀 크다.소환: 이번엔 이 녀석을 먹어볼까… ''(I'm going to eat... This one!)''
공격: 냠냠! ''(Yum!)''
고대의 감시자나 칼날잎새, 데빌사우루스 알 등과 함께 쓸 경우 3-4턴부터 낼 수 있는 강력한 초반 하수인으로 활용할 수 있긴 하나, 이건 기존의 공허의 괴물도 비슷해서... 거기다 공허의 괴물은 하수인 두 장을 처치하지만 한 장만 처치해도 손해인 건 아니라서 더 메리트가 있다고 하기도 힘들다.
능력치 버프의 이름은 '잡았다, 요놈!'.
여담으로 쥐잡이꾼이 잡아서 토그왜글에게 주려는 쥐는 같이 나오는 사냥꾼의 특급 카드인 쥐 덫이 발동됐을 때 나오는 쥐인 것 같다.
1.3.2. 죽음그물 거미
피의 마녀로 내 턴이 시작할 때 피해를 입거나 폭발의 룬이나 폭덫 등을 발동시키는 게 아닌 이상 5턴에 내면 그저 4/6 바닐라 야수밖에 되지 않는다. 코볼트 사서 등의 자해 카드로 효과를 발동시키려면 적어도 6턴은 돼서 상당히 느린 편. 그래도 7마나 이상이 있으면 영능과 함께 낼 수 있긴 하다.
일반전에서는 딱히 쓰기 힘들다. 분명 흑마법사는 체력 회복이 절실해서 생명력 흡수 하수인도 잘 쓸 수 있긴 한데, 이 카드는 일단 종족도 흑마법사가 잘 쓰는 악마가 아닌 야수인데다가 스탯도 공체합에는 약간 모자란데 조건까지 달려있다. 즉 조건부 효과 하수인 치고는 성능이 아쉬운 편. 그래도 투기장에서는 조금 낫긴 하다. 영능만 써도 효과가 부여되고 못해도 5코스트 4/6 정도면 꽝은 아니라서 말이다.
1.4. 전설 등급
1.4.1. 글린다 크로우스킨
소환: 달빛을 머금은 그림자가 너에게 다가간다... ''(Your moonlit shadows rise to meet you...)''
공격: 심장을 내놓아라! ''(Give me your heart!)''
1.4.2. 고드프리 경
소환: 자비로운 죽음을 선사해주지! ''(This will be a mercy killing!)''
공격: 쓸모없는 짐승 녀석! ''(Worthless vermin!)''
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체적인 콘셉트은 영혼 분석과 악마학. 초기 디자인은 수학이었지만 이후 영혼을 연구해나가는 쪽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악마학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악마덱을 지원해줬다. 상당수의 버프가 핸드버프라서 떡대를 떠올리는 유저들이 많은 편. 그외에도 늘 항상 함께하던 자해카드와 자해 시너지 카드 역시 받았다.
2.1. 일반 등급
2.1.1. 영혼 폭탄
어둠의 화살에서 1코스트를 줄인 대신 내 영웅에게 피해 4를 주는 카드. 황천영혼 포병같은 피해를 받았을때 효과가 나타는 자해 콘셉트 카드들과 연계가 가능할 것 같다.
3마나나 그 이전에 전개되는 테러닥스나 짐승단 폭력배 같은 하수인의 경우 정리가 상당히 난감했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강력한 주문. 본체딜 페널티도 장점으로 바꿀 수단이 많은 흑마법사다 보니 기존의 짝수 흑마나 이전부터 밀어주던 자해흑마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명칭인 영혼폭탄은 사멸자 아르거스의 패턴중 하나인 영혼폭탄과 명칭이 동일하다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비용이 2에서 1로 감소했다.
2.1.2. 악마학 프로젝트
두억시니나 말리고스 드루이드 등을 카운터쳐보라고 내준 듯한 카드. 이들 상대론 타이밍을 봐 가면서 써주면 콤보 성립을 막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2코 2/6 도발이라 어그로 덱들을 상대로도 흑드라군같은 게 나올까 무섭지만 써볼 여지는 있었던 비겁한 밀고자와 달리 쓰는 것 자체로는 필드에 별 영향은 못 주는 주문인데다 내 하수인 중 하나도 무작위 악마로 변하기에 자기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걸린다. 다만 전투의 함성을 가진 하수인만 카운터 칠 수 있어 자칫 잘못하면 이샤라즈나 데스윙 등을 불러와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밀고자와는 달리 그런 류의 하수인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식발매 이후에는 말리고스, 혹은 메카툰등의 핵심 하수인 몇몇에게 힘을 주는 덱들을 저격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상대의 악마를 저격하기 위해 희생의 서약도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상대가 들고 있어야만 발동이라서 막 던져도 되는 노움페라투와 달리 신중하게 쓰지 않으면 말그대로 턴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야생에서도 주술사의 두억시니, 그럼블, 드루이드의 아비아나, 쿤 등 하수인 파츠가 많은 원턴킬 덱을 안정적으로 저격할 수 있기에 아비쿤 드루가 약세인 현 상황에서도 하이랜더 흑마라면 취향에 따라 1장 정도 넣는 경우가 있다.
사용 시, 손패의 어떤 하수인이 어떤 악마로 변신했는지 양쪽 모두에게 보여준다. 패에 하수인이 없는 플레이어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최근 이 카드에 버그가 보고되고 있는데, 일리단을 내고 이 카드을 내면 게임이 오작동하거나 멈추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
성능과는 별개로, 상대방의 패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밀고자, 외눈깨비와 함께 비판받는 카드다.
2.1.3. 복제하는 임프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의 악마 버전. 체력이 1 적고 도발이 없지만 비용 역시 1 적다. 사로나이트나 분신수와 마찬가지로 켈레세스 버프나 영혼 주입의 효율이 좋아 위니흑에 투입할 만한 카드다. 출시 이전에도, 이후에도 상당히 고평가받고 있는 위니 하수인. 투기장에서도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소환: 따라하지 말라고! (''Stop copying me!'')
공격: 왜 나야! (''Why me?'')
2.2. 희귀 등급
2.2.1. 영혼 주입
별관찰자 루나에 이어 손패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 카드. 복제하는 임프, 오메가 요원, 사로나이트 광산노예 같은 복제 카드에게 발라주는 게 효율이 좋다. 발매 이후 영혼관과 함께 위니흑의 덱 파워를 상승시킨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1코스트 +2/+2 버프 자체가 위니흑에 매우 좋으며 발라주고 싶은 하수인에게 발라줄 수 있게끔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2.2. 공허 분석가
성우는 윤은서.소환: 누구나 내면의 악마가 있는 법이지. ''(Everyone has demons.)''
공격: 놀라워. ''(Fascinating.)''
악마 종족값과 스탯이 +1/+1 높은 거 빼고는 험악한 거리 만물상의 하위 호환이다. 만물상은 전함이라 낸 턴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모든 하수인을 다 버프시켜 줄 수 있지만, 이 하수인은 달랑 악마만 버프시켜주는 주제에 죽메라 빠르게 효과를 보지도 못한다. 힐위니흑마에겐 이미 공작 켈레세스가 있는데다 생각보다 악마의 비중이 적은 편[6] 이라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채용할 이유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한편, 레니아워는 폭심만만 카드평가에서 켈레를 거르고 이 카드를 쓰라고 추천하였다.
복제하는 임프처럼 이번 확팩에선 흑마에게 악마 하수인들과 손패 버프를 미는 카드를 많이 줬지만, 여전히 공작 켈레세스를 쓰는 위니흑에 비하면 마이너한 처지다. 그러나 내년 4월 이후 켈레세스가 야생으로 간다면, 쓰일 여지는 있을 것이다.
2.2.3. 황천영혼 포병
버프 이름은 '황천충전'. 1대미지만 받아도 바닐라 스텟 정도는 되지만 굳이 쓸꺼면 최소 3댐 이상은 받아둬야 이득보기 좋다. 영능이나 다른 카드들을 써서 피해를 입어야 전함을 써먹을 수 있으므로 3코스트지만 3코에 던지기는 힘든 하수인. 공용 특급 카드인 수정 연구원과 연계하면 4코스트에 6/5, 1/3 하수인을 낼 수 있다. 자해 흑마덱이 사용된다면 핵심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소환: 이건, 과학이다. ''(It's science, fool.)''
공격: 하, 손쉬운 상대군! ''(Easy pickings.)''
종족은 지옥군주 계열 모아그로 보인다.
2.3. 특급 등급
2.3.1. 오메가 요원
마나가 10이면 분신수처럼 3기를 소환하는데, 분신수가 5코 2/2 3마리라는 걸 생각하면 말도안되는 가성비. 켈레세스까지 발동한다면 전사의 주문석 뺨을 왕복으로 후려칠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소환: 우린 하나다. ''(We are one.)''
공격: 하나되어! ''(With unity!)''
하지만 등급전에서야 넣을 덱이 없어서 안들어간다. 이 시점 흑마는 위니나 상자 흑마 등이 더 강하다보니 이 카드는 잘 안 쓰이는 편이다. 위니 흑마는 10마나까지 가서 이 카드를 내기 전에 게임이 끝나야 하고, 상자 흑마는 자체 콤보 때문에 다른 쓸 카드가 많고, 짝흑에는 이 카드가 홀수라서 안들어간다.
투기장에서는 신흥 흑마 깡패 카드. 팽팽한 필드전 중에 갑자기 5코에 누누가 3마리가 떨어지고 남은 5코로 제압이나 추가적으로 하수인을 깔아버리니 제압기나 필드 정리기가 부족한 투기장에선 막을 방법이 없다.
2.3.2. 심령술
상자흑마에서 파멸수호병을 먹은 상자가 한 턴을 살아남는다면 순간 킬각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카드지만 코스트가 6이라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필드가 말렸을 땐 사용할 수 없는 카드이다.
야생에서 공허소환사를 타이밍 맞게 터뜨리거나 만아리의 해골로 풀마나 상태로 나온 파멸수호병, 공허군주, 말가니스를 복사하는 극단적인 큐브 흑마 덱에서 사용한다. 특히 공허군주+말가니스인 상태로 복사하면 어그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넘지 못하는 벽이 된다.
2.4. 전설 등급
2.4.1. 영혼관
2.4.2. 박사 모리건
소환: 죽음은..시작일 뿐이야!... ''(Death is just the beginning.)''
공격: 죽음이 기다린다! ''(Death awaits!)''
죽음의 메아리 발동: 불쌍한 영혼들 같으니... ''(Poor unfortunate souls.)''
3. 라스타칸의 대난투
포기한 줄로만 알았던 버리기 콘셉트이 다시금 등장했다. 완전히 무작위로 버리는 이전 확팩들의 버리기 카드들과 달리 가장 비용이 낮은 카드를 버리도록 정해진 버리기 카드들이 나옴으로서 버리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무작위성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었다. 바로 전 확장팩에서 밀어줬던 핸드버프 콘셉트을 이번 확팩에서도 계속해서 밀어주고 있다.
3.1. 일반 등급
3.1.1. 무모한 트롤 투사
스테고돈과 비교해보면 스탯이 좋은 편이긴 한데, 대신 전함으로 카드 1장을 버리는 페널티를 가진 하수인. 컨트롤 흑마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여태까지의 다른 버리기 카드들과 달리 버리는 카드가 가장 비용이 낮은 카드로 고정되어있어 어떤 카드가 버려질지 어느 정도 조정 가능하다. 가장 낮은 비용의 카드가 2장 이상이라면, 버려지는 카드가 가장 낮은 비용의 카드 중에서 무작위로 결정된다.소환: 비켜라! 내가 처리하지. ''(Move! I handle dis!)''
공격: 부숴버리면 되는 거 아냐?! ''(Easy to break!)''
효과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버리기 흑마만 채용하는 카드. 다만 버리기 흑마가 경쟁력을 지닌 야생에서의 채용률은 저조한 편. 야생 버리기 흑마는 자락서스의 손과 굴단의 손 등 버렸을 때 이득을 보는 카드는 고코스트인 경우가 많은데[8] 이 카드는 정 반대로 가장 비용이 낮은 카드를 버리기 때문에 버리기가 순수한 패널티로만 작용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3.1.2. 혈트롤 피탐식자
위니흑마에 써보라고 준 듯 하지만 너무 무겁다. 미드레인지, 컨트롤에 넣기엔 굳이 내 하수인을 죽여가며 효과를 볼 이유가 없기에 이래저래 애매한 하수인.소환: 누구랑 놀아줄까? ''(Who wants to play?)''
공격: 더 붉게 물들어라! ''(I see red!)''
토큰카드랑 연계해 원턴킬 예능덱에 가끔 쓰이고 준수한 스탯덕에 투기장에서 가끔 보인다. 명치를 노리는 타이밍에 생각보다 6이상의 많은 데미지를 주기에 쓸만은 하다.
3.1.3. 악마 화살
도적의 암살이 5코스트인 걸 감안하면, 적어도 하수인 세 장 이상은 있어야 되는 카드. 가장 조건에 맞는 건 위니흑마지만, 위니흑마가 쓰기엔 너무 무겁다.
후반부를 보는 흑마법사도 공허군주 등을 쓰기에 채용할 법 한데, 그냥 체력도 회복시켜주는 영혼 착취를 쓰거나 적당히 키운 자수정 주문석도 어지간한 하수인은 잘라주기에 그리 많이 쓰이진 않는다.
제압기라 그런지 투기장 픽률이 매우 높다.
3.2. 희귀 등급
3.2.1. 냉혹한 집결
필드 버프 카드. 데빌사우루스 알이나 큐브를 깨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위니 흑마법사에서도 죽어가는 하수인을 대상으로 사용해 필드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울둠의 구원자 팩이 나오면서 새로운 활용법이 생겼는데, 가장 낮은 코스트로 아군 하수인을 처치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점을 이용해 글린다-모구 이교도 콤보에서 필드에 나온 글린다를 치워 라를 소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3.2.2. 비명
화산 물약에서 2코스트를 깎은 대신 버리기 페널티를 부여한 주문. 여태까지 나온 다른 버리기 카드들과 달리 버리는 카드가 가장 비용이 낮은 카드로 고정되어있어 어떤 카드가 버려질지 어느 정도 조정 가능해 후반 전략에 필요한 카드들을 버려 지장을 유발하는 걸 피할 수 있다. 발매 이전 이 카드가 공개된 이후 비셔스에서도 이 카드가 꽤 강력해보인다며 호평했다.
다만 이 카드의 비용 자체부터 낮기 때문에 비슷한 콘셉트으로 덱을 짜면 이 카드부터 버려질 수 있다는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출시 후엔 예상대로 버리기 흑마 덱에서는 제법 유용하다. 문제는 버리기 흑마 자체가 대난투에서 지원을 받았음에도 그리 성능이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당연히 대부분의 다른 흑마 덱에서는 채용하기 힘들기도 하다.
3.2.3. 박쥐의 혼
3.3. 특급 등급
3.3.1. 영혼감시관
두번째로 나온 버려진 카드를 재활용하는 카드. 기존의 잔혹한 공룡술사에 비해 스탯도 높고, 다시 가져오는 카드도 3장인데다 전함으로 즉시 가져올 수 있고, 하수인 한정이라는 제약도 없는데다 패에 가져오는 효과라 전함과 주문 등을 그대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공룡술사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졌다. 게다가 공룡술사는 2019년에 야생으로 가기 때문에 정규전에서 버리기 시너지를 노리려면 이 하수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여왕 자바스처럼 버렸을때 다시 손에 들어오는 카드도 돌아오는데 이때 자바스의 스탯은 2/2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만약 이 카드를 내기전에 자바스만 여러 번 버렸으면 자바스만 3장 가지고오는 참사도 일어날 수 있다.소환: 길을 잃은 영혼이네.
공격: 나약한 영혼!
이번에 나온 '패에서 가장 비용이 작은 카드 버리기' 콘셉트과 모순된다는 평이 있다. '가장 비용이 작아서' 버려진 카드들을 가져와본들 후반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게 그 이유. 하지만 버리기 카드중 비용이 가장 낮은 영혼의 불꽃을 리필해서 추가딜 + 버리기 효과를 노릴수도 있고, 실수로 '''락카리 차원문'''같은 중요한 카드를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도 이 카드로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영혼감시관을 버린 상태에서 다시 영혼감시관을 가져오는 무한 벨류가 가능하다. 기본 스탯이 높은 탓에 동전과 함께 버렸다면 상대를 압박하는 키카드가 될수 있다.
3.3.2. 공허의 서약
통칭 타노스. 잘 풀리면 두억시니나 말리고스같이 상대 콤보 덱의 핵심 파츠들을 부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핏빛약탈자 굴단 등 본인의 핵심 카드들도 태워버릴 수 있고 운이 없다면 상대 덱에서 콤보에 필요 없는 카드들만 태워서 덱 압축을 해줄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8코스트씩이나 되기에 거의 한 턴을 필드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하고 넘기는 셈이 되는 것도 문제. 차라리 포식자 아자리를 쓰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메카툰 등의 콤보 덱에서 사용하자니 다 핵심 파츠들이 손에 다 들어오기 전이라면 덱에 있던 파츠가 이 카드로 인해 타버릴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고, 밀림 사냥꾼 헤멧이라는 대체제도 있다.
게다가 또다른 문제점은 이 카드가 다른 직업도 아닌 드로우를 땡기는 흑마법사가 쓴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상대방 카드를 날려도 이 카드 때문에 탈진전까지 가면 생명력이 남아나질 않는다.
3.4. 전설 등급
3.4.1. 대여사제 제클릭
소환: 히르이크시여, 저에게 날개를 달아주소서! ''(Hir'eek, grant me wings!)''
공격: 네 피는 내 것이다 ! ''(Your blood is mine!)''
손패에 있을때 이 카드가 버려질시: 공허로부터... ''(From de void...)''
3.4.2. 박쥐 히르이크
소환: 네 살점으로 배를 채우겠다! ''(I feast upon your flesh!)''
공격: 더 많이 데려와라! ''(Bring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