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로(성남)

 


1. 개요
2. 상세
2.1. 상습 정체 구간 1 : 상대원 고개
2.2. 상습 정체 구간 2 : 도촌 사거리
2.3. 상세
2.3.1. 주요 교차로 목록
2.3.2. 주요 대중교통 노선
2.4.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도로. 수정구 산성동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중원구 도촌동 도촌 사거리 까지 이어지는 길이 5.5km의 도로이다. 이름은 상기 도로에 인접한 신흥동쪽의 "희망대공원"에서 따왔다. 나란히 달리는 공원로도 같은 이유로 작명되었다.
구간에 "대원터널"이라는 터널이 하나 있는데, 상대원과 분당을 이어주는 최단거리 구간이다. 중원구에서 분당으로 갈 때에 지금은 도로가 많이 생겼지만, 대다수의 버스들은 이 터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도 인기가 많은 유용한 도로이다.
과거에는 도촌 - 대원터널 구간은 대원로, 대원터널 - 산성동 구간은 음촌로라는 도로명이었으나, 2011년 3월경에 두 도로를 합쳐 희망로로 변경되었다. 기존에 가진 도로 명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고 하여,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민투표를 하여 기존에 음촌로 에서 희망로로 변경하였다. 발의자는 상대원2동 주민인 김상겸씨, 사비를 들여 현수막도 달고 주민동의를 받으러 분주히 움직였다. #
음촌이라는 지명은 과거 성남 단대동 쪽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지명이었으나, 도로명주소 사업에서 늘 그렇듯 사용하지 않던 옛 명칭으로 일괄적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기존 신흥동, 단대동, 금광동, 산성동 시의원들이 주민들의 요구로 주민투표를 하는 절차를 거쳐서 현재의 희망로 라는 도로명으로 변경 되었다.

2. 상세



2.1. 상습 정체 구간 1 : 상대원 고개


성남시 본시가지는 계획적으로 개발된 도시가 아닌 산 위에 집을 끼얹은 형태로서, 몇몇 대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들은 대체로 산을 거스르지 않고 언덕을 그대로 올라가는 고개 형태가 많다. 차량이 많이 갈 것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선도 그리 넓지 않다. 또한, 개발 당시에 주차공간을 생각하지 않고 막개발을 한지라 성남 본시가지는 주차난이 언제나 핫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도로는 '''그 모든 문제의 총 집합체'''이다.
특히, 상대원 고개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잘 드러난다. 산성대로와 만나는 단대오거리 쪽은 이 도로를 위해 아예 교량이 설치되어 있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나, 둔촌대로와 만나는 대원 사거리는 그러한 것도 없고, 그냥 생도로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밀리게 된다. 왕복 4차선 도로라고는 하나, 위에 적은 주차난으로 인해 군데군데 바깥차선을 점령한 주차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러시아워때는 그나마 그 수가 적은 편인데, 그 외의 시간대는 사실상 왕복 2차로로 운영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불법주차가 심각하다.
거기에 이 도로는 이용자도 상당히 많다. 기본적으로, 주거지를 지나는 고개이다보니 공단으로 진입하는 버스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상대원 고개를 넘어 금상초등학교 방향에서 오는 금상로 역시 출근시간에 수요가 제법 되기 때문에 이 두 도로가 합쳐지는 구간서부터는 제대로 가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에는 아예 이 도로 하나 때문에 경찰이 대원사거리의 신호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원터널 방면에서 상대원 고개로 직진하는 경우에는 도로의 차선이 좁아지는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더 문제는, 버스정류장이 사거리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가 있다면 바깥쪽 차선은 죽었다고 봐야 한다. 물론, 버스가 없다고 해서 문제가 안 되는건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주차난이 여기서도 유효하다보니, 어쨋든 차선 하나가 죽는건 매한가지.
정리하자면
  • 좁은 도로
  • 좁은 도로임에도 공단, 분당으로 가는 도로의 성격상 많아지는 수요
  • 성남 본시가지의 주차난으로 인한 병목현상
  • 버스들의 핫 플레이스
라는 점이 이 도로를 상습 정체구간으로 만들었다고 봐도 좋다. 물론, 나란히 달리는 공원로가 대대적으로 갈아 엎으면서까지 시민로와 더불어 이 도로의 수요를 줄여보려고 노력했으나, 애초에 이 구간 자체가 워낙 막장이라는게 문제. 아예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여전히 상습 정체 구간이다.

2.2. 상습 정체 구간 2 : 도촌 사거리


이쪽은 경충대로, 희망로, 또는 공원로를 통해 분당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모이는 사거리이다. 커다란 문제가 하나 있는데, 희망로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지하 차도가 아이러니 하게도, 이 도촌 사거리에서 희망로쪽만 밀리게 만든 주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대원터널을 지나 얼마 못가서 꽃 가게가 즐비한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에 지하차도가 존재한다. 이 지하차도는 도촌 사거리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도로이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지하차도가 나오는 구간에 공원로 차량까지 합쳐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좌회전 차량이 많다는 점'''이다. 분당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도로가 돌마로인데, 이 도로를 가기 위해서는 희망로에서 좌회전을 해야 한다. 지하차도에서 나온 차량 + 지하차도 밖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끼어 들어가려는 차량이 한데 섞이면서 혼잡을 유발한다. 거기에 250번300번이 들어오는 것도 '''하필 이쪽이다.''' 300번이 지하차도를 경유하지 않는 이유도 도촌동 수요를 잡기 위한 것도 있지만 지하차도를 나올 때의 미칠 듯한 정체 때문이다.

2.3. 상세



2.3.1. 주요 교차로 목록


태평역, 탄천 방면

'''수정로'''
산성동삼거리

산성역 방면
신흥역, 탄천IC 방면

'''산성대로'''
단대오거리

남한산성입구역 방면


'''산성대로 372번길'''
단대오거리

신구대학교 방면
모란역, 성남종합운동장 방면

'''광명로'''
해오름사거리

신구대학교 방면


'''금상로'''
상대원시장삼거리

중원경찰서 방면
모란시장, 중원구청 방면

'''둔촌대로'''
대원사거리

공단, 광주시 방면
[1]

'''경충대로'''
갈현IC

갈마터널, 광주시, 곤지암IC 방면
[2]

'''성남이천로(3번 국도)'''
섬말IC[3]

광주시, 초월IC 방면


'''도촌북로'''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방면
하대원, 세이브존 방면

'''공원로'''↔'''도촌남로'''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방면
중원구청 방면

'''돌마로'''
도촌사거리

중앙공원, 미금역 방면
양현로 직결

2.3.2. 주요 대중교통 노선


  • 도촌동 → 상대원동 부분 경유 노선
  • 상대원고개 부분 경유 노선
서울 버스 302, 서울 버스 303, 성남 버스 220, 성남 버스 60, 성남 마을 버스 3-5, 성남 마을 버스 3-6, 성남 마을 버스 7-2

2.4. 기타


  • 경충대로 및 성남이천로의 IC는 단방향으로만 구성되어있다. 광주방향만 들어갈 수 있고, 성남방향은 막혀있는데, 공원로나, 돌마로등의 대체 도로가 있기 때문에 막아놓은 듯 하다. 성남이천로에서 도촌동쪽으로 가는 방향은 현재는 없으나, 성남시 중원구의 20대 국회의원인 신상진의 공약중 하나가 도촌동[4] 쪽 출구를 만드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추후 출구가 생길지는 지켜봐야 한다.
  • 대원사거리에서 상대원고개 방면 상대원시장 입구에 도보전용 육교가 있었으나 안전을 문제로 2017년경 철거 되었다.


[1] 광주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한 IC. 경충대로에서 이 도로로 진입하는 길도 광주에서 오는 길 뿐이다.[2] 광주방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한 IC.[3] 상행선만 진출입을 한다.[4] 분당과 가깝고 산으로 하대원, 상대원 등과 갈라져 있긴 하지만 행정구역상 분당구가 아니라 중원구의 영역이다. 다만 실질 월경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