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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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의사, 정치인이다.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 생애
1956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용산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입학하였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운동권이었으며 이를 이유로 제적을 당했다. 제적 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동양특수기공에 위장취업 하여 노동운동에 투신하게 되었고 이것이 현재 지역구에 연고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 뒤늦게 복학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성남의원'을 개원 의사면서 성남지역 시민운동가로서 활동했다.
2000년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의약분업에 반대했고 삭발시위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지향점의 변화가 생겼다.
2005년 열린우리당 이상락 국회의원의 허위학력 기재로 인한 당선 무효형으로 인하여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 때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6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되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이계로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였다. 참고로 이 시절 '''아청법''' 발의에 동참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헌법재판소에 의해 통합진보당 해산심사 청구가 받아들여져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어 김미희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자 치러진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사태 때 메르스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중원구에 출마하여, 49,714 표를 얻어 (43.4%) 당선되었다. 6월 13일 대한민국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본래 조원진 의원과 위원장직을 1년씩 나눠서 맡기로 했으나, 조원진이 당을 나가서 극우행보를 펼침에 따라 승계되지 않았다.
4선 국회의원이지만 17대(전임자 이상락, 잔여 임기 3년)와 19대(전임자 김미희, 잔여 임기 1년)에서는 본선에서 낙선하고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비박으로 분류되었다.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 속하기도 했다.
2017년 6월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에 도전했다.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원유철 후보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그러나 선거에서 3위로 낙선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에서 현 지역구에 가장 먼저 공천이 되었다. 아무래도 이 지역이 미래통합당 입장에서 가장 험지로 뽑히는 지역이다 보니 이 지역에서 4선을 한 신상진을 대체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가장 먼저 공천을 준듯 하다. 그러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에게 약 13% 차이로 패했다.
3. 선거 이력
4. 여담
- 1956년 6월 28일 생, 즉 현재 68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동안이다.
- 초선 국회의원 시절에 탈모가 있었으나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서 가발을 쓰기 시작했다.#
- 탄핵 찬성파라고 한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받아보는 절차를 가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 선거 홍보물에 상대원 공단 노동자, 모란시장 참기름 장수, 가난한 의사 출신, 서민의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가 들어가면 낙선하는 징크스가 있다. 실제로 19대 총선과 21대 총선 당시 이 문구를 넣었으나 두 번 다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