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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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T-05 Hildolfr.
1. 개요
2. 처절한 개량을 했으나 때가 안 좋았다
3.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4. 세모벤테 부대
5. 올리버 마이의 보고서
6. 총평
7. 프라화
8.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10.1. 무장 일람
10.2. 스킬 구성
10.3. 유닛 설명
10.4. 입수 방법


1. 개요


헷, 한 발이면 충분하다고...? 힐돌브, 우린 아직 싸울 수 있어. 우린 아직...!

- 디메지엘 손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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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1편 2화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에 등장하는 지온공국의 '''차세대 전차.''' 일명 '모빌 탱크'라고 불렸으며 우주세기 최초의 가변형 전투 병기[1]이자 최초의 열핵 반응로 탑재 병기이다. 지온공국군 기갑교도 사단의 우수한 전차 교도관이었던 디메지엘 손넨 소령이 제603기술시험대에서 테스트를 행했다.
참고로 애칭인 힐돌브는 오딘의 수많은 모습중 늑대의 모습을 칭하는 말이고, 'Hildolfr'의 원래 발음은 '힐돌브'에 가깝다. 일본어 발음을 들어봐도 '히르도르브'라고 발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힐돌프르'나 '힐돌프'라는 잘못된 발음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최초로 배포된 자막에서 오역된 것이 그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2]
힐돌브의 명칭 표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
손넨 소령은 우수한 전차교관이었지만, 개전 전부터 지온공국군에서 주력은 전차가 아닌 MS로 바뀌었고, 주인공인 손넨 소령은 전차 승무원에서 MS 파일럿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성 테스트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새파란 후배들이 MS 파일럿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퇴물이 되어 버린 손넨 소령의 뱃속은 적잖이 쓰렸을 테고, 그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작중에서는 몸도 많이 망가져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사탕 먹듯 삼키던 알약은, 복용 전에 손을 떨며 고통스러워하는 연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드 하우스 에서 하우스가 먹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진통제이거나 각성제 종류였던 듯하다. 그런 상태로 자쿠 6기 격파라니 과연 대단했던 인물. 처음 약을 먹는 묘사가 나올때 기겁한 얼굴로 쳐다보는 올리버 마이를 보고는 하는 대사가 진국이다. '''"드롭스(사탕)다. 먹을테냐?"'''(...).
그런데 기렌의 야망에서는 그대로 MS 파일럿으로 쓸 수 있는 버전이 있다. 힐돌프를 투입하느냐 마느냐인데 투입하는 경우 손넨은 사망으로 처리되고 힐돌프가 생산가능해진다. 이 것은 손넨의 선전때문이다. 투입하지 않는다면 손넨은 그대로 파일럿으로 투입가능.

2. 처절한 개량을 했으나 때가 안 좋았다


0072년 개발을 시작했으며 개발목적은 지구권 강하시 불가피한 중력하 지상전에서의 유용한 병기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물론 MBT라고 부를 만한 전차로 마젤라 어택 등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그들로서는 상대하기 힘든 육상 전함, 요새 등을 공격하기 위한 병기가 필요했던 것.
그 결과로 전장 35m에 이르는 크기에다 10km 밖에서도 자쿠 II를 한 방에 저승 고물상으로 보내버리며, 제원상 최대 사거리는 32km이나 실제 운용에서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영향으로 인해 유시야 사격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실전에서의 유효 사거리는 20km 안팎인 300mm 주포를 채용했는데[3], 이 주포는 메가 입자포의 개발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우주 전함의 실탄 함포가 힐돌브의 주포로 전용되었다. 작중에서는 초탄으로 자쿠 II를 정통으로 맞춘 순간 피격당한 자쿠의 사지가 글자 그대로 개발살 나는 모습을 연출할 정도로 큰 위력과 중후한 크기를 갖추고 있는 초중전차로, 전차라지만 열핵 반응로를 탑재하는 등 여러가지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또한 적의 공격을 피해 스스로 토사를 파서 참호를 구축할수 있도록 셔블 암 유닛이 포탑부 양쪽에 장착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초중전차를 투입하는 방식이 강하하는 코무사이에서 '''그대로 사출해 낙하산으로 착륙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0073년 MS-01이 개발되는 등 모빌슈트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게 되고,[4] 이에 개발진은 임시변통으로 가변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 기능은 가변 모드에서 상반신을 일으켜야 주포가 터렛으로 회전할 수 있으며 변형 전에는 포신 방향이 고정되어 있어 자주포처럼 움직인다. 힐돌브의 성능을 깎아먹는 점으로 여겨지는데[5], 자주포 상태에서도 힐돌브가 6개 따로 노는 캐터필러로 작중에서 펼쳤던 스핀 능력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데다가 부가적으로 팔을 달고 자쿠용 무기도 쓸 수 있게 개수했는데, 이 유용성은 근접전 상황에서 가지고 있던 자쿠 머신건의 총알이 바닥나자 적군 자쿠한테서 자쿠 머신건을 빼앗아서 쓰는 실전사례로 그 유용성을 입중해보였다. 그러나 작중 묘사에서는 가변 후 주포 사격시 다소 기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0077년 시제기가 롤아웃 되어서 달과 사이드3에서 운용 테스트를 받았으나 결국 불합격 판정을 받고 시제기는 창고에 들어가게 되었다.[6]

3.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하지만 0079년 5월,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한 지온 상층부는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라는 이유로 재평가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시제기를 다시 꺼내 603대에 편성시켜서 북아메리카 애리조나 지역에 투입한다.
하지만 힐돌브의 지상테스트를 위해 대기권 돌입중이던 코무사이가 자쿠 II를 노획해 사용하고 있던 연합군 특수부대한테 공격당했다. 해당 특수부대는 IFF까지 그대로 달려 있어서, 이들은 지온군인 척 행세하며 차례로 지온군 물자집적소를 습격하고 있었다. 지휘관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의 목소리를 연기한 나카타 죠지는 그야말로 '''제대로''' 악당포스를 뿜어낸다. 덕분에 긴급상황에 직면하자 즉각 강하, 예정에 없었던 실전에 돌입한다.
힐돌브의 테스트 파일럿인 데메지에르 손넨 소령은 뛰어난 조종술을 발휘하여 적이 사용중이던 MS-06J 육전형 자쿠 II 6대와 61식 전차 2량과 교전, 적 부대를 모두 전멸시키지만 마지막으로 살아남았던 적 대장기의 머신건 영거리 사격 1발에 머리 부분(콕핏)을 피격당하여 중파당했다.
손넨 소령은 중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최후의 일격을 가해 최후의 자쿠를 격파하나 그 직후에 전사했다. 당시 최강의 병기였던 자쿠를 6기나 격파하는 뛰어난 실전 운용 사례로 오명을 씻었지만, 지온군 상층부는 그 활약을 '''테스트 파일럿의 뛰어난 실력'''에서 나온 결과라고 판단하여 재생산은 커녕 중파된 시제기를 회수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폐기처분했다.
이렇게 대구경 포를 탑재하고 장거리에서 적기를 저격한다는 개념은 나중에 자멜에게로 이어진다. [7]

4. 세모벤테 부대


힐돌브가 상대했던 연방군 부대가 자쿠를 쓰는 이유는, 이들이 지온군한테서 노획한 J형을 사용하는 특수병과 부대인 '''세모벤테 부대(セモベンテ隊)'''이기 때문이다. 세모벤테란 말은 이탈리아어로 자주포라는 뜻인데, 개전 초기 노획했던 지온군 MS들을 이용해 지온군의 침공을 늦추는 게릴라전도 할 겸 MS 개발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겸 부대를 운용했다고. 설정상 세모벤테 부대를 비롯해 다수의 자쿠 운용 부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24-12-22 20:14:21 기준 영상화된 작품에 등장한 부대는 세모벤테 부대 하나뿐이다.[8]
연방 측에서도 나포한 MS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V작전용으로 연구소재로 쓰던 기체까지 긁어모아 수를 맞추고도 모자란 부분은 그나마 자쿠를 따라다닐 수 있는 61식 전차를 이용해 보강했으며, 가능한 한 내부 기자제도 거의 지온제 그대로를 이용했다고 한다. 확실하게 연방제로 바꾼 부분은 통신체계로, 지온제를 그대로 쓰면 통신방수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소모물자(특히 탄약)는 보급이 힘들었기 때문에 상당수가 현지조달에 집중해야 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영상작품에 등장한 게 세모벤테 부대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파일럿들 상당수가 아직 자쿠라는 신병기, 그것도 적측의 기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전면전 보다는 주로 위장부대로서 적진에 침투 후 기습을 하는 교란작전을 주로 하였으며, 교착상태로 빠진 전황에서 더이상의 지온군 진군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아 나름 훌륭하게 달성하였고 이후 모르모트 부대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방군의 귀중한 MS자원으로서 활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임무 특성상 대놓고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위법임무가 대부분인지라 그들의 공적은 이후로도 기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MS 운용 실력은 둘째 치더라도 지휘관인 페데리코 차리아노[9] 중령의 지휘는 훌륭했다. 일례로 힐돌브의 선공장면을 보면 가만히 서 있던 자쿠는 초탄 명중으로 격파시켰지만, 이후 쏜 차탄은 위기감을 느낀 자쿠가 피하면서 빗맞았다. 자쿠가 일격에 격파되는걸 보고 부하들이 "뭐 저딴 괴물이 다 있냐!?"고 경악하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페데리코 중령은 냉정하게 '''적은 장거리에서는 움직이는 목표를 제대로 맞출 수 없다, 따라서 우리가 계속 움직이기만 한다면 절대로 맞지 않는다''' 라며 아무리 정밀한 화포라도 수km~십수km 밖에서는 움직이는 목표를 제대로 조준해 명중시키는게 어렵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 부하들에게 멈추지말고 계속 움직이며 힐돌브를 교란시키라고 명령했다. 이 직후 네이팜탄에 의해 당황하여 잠깐 움직임을 멈춘 부하가 그대로 힐돌브에게 저격당한걸 보면 페데리코 중령의 판단은 매우 적절했다.
패착이 있다면 손넨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고, 힐돌브가 너무 강력한 미지의 적이었다는 점과 힐돌브가 먼저 포착하여 유리한 지점에서 전투를 시행하였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힐돌브는 사거리를 살리며 부대를 학살, 곧이어 자쿠와 근접 전투에 들어가나 예상치 못한 성능으로 하나하나 격파해나갔던 것이다.

5. 올리버 마이의 보고서


시작 모빌 탱크 힐돌브, 기술 시험 보고서

우리 603 기술 시험대는 지난 5월 9일, 힐돌브의 지상 시험을 실시함. 하지만 적 코만도와의 조우로 인해 대 모빌슈트 전투로 발전함. 이 전투에서 시험 파일럿 데메지에른 손넨 소좌는 여러 대의 MS-06과 항전, 그 모두를 격파하고 시험 임무를 완수함. 전투로 아군 시작 병기를 손실했음에도 그 이상의 전과를 거둬 과거의 불채용 평가를 불식했으리라 믿는다.

우주세기 0079년 5월 11일

올리버 마이 기술 중위


6.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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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돌브가 작중에 보여준 전투 실적은 대부분은 전차에 익숙한 노련한 전차병 출신의 파일럿이 가진 실력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초반에 저격으로 10km 이상되는 거리에서 자쿠 2대를 고철로 만들어버렸음에도 적들은 힐돌브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지형의 높낮이와 사격방향을 종합해서야 힐돌브의 위치를 어림짐작으로 알아낼 수 있었고[11] 정작 사격범위에 들어와도 캐터필러로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힐돌브의 기동성을 따라잡을수 없어 캐터필러 일부를 부수고 난 다음에야 어느정도 접근을 할수 있었다. 중력전선의 다른 회차에서 볼 수 있는 전차들처럼 주포의 포탄을 상황에 맞춰 장전하고, 음성으로 탄종을 변경할 수 있는데다가 자쿠 머신건에 흠집조차 거의 나지 않는 단단한 장갑도 백미. 무엇보다 전차의 이점을 제대로 살린[12]기동전으로 자쿠를 하나하나 잡아먹는 모습은 흡사 늑대 무리를 처죽이는 사자와도 같다. 자쿠보다 몇 배는 비싼 기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실로 놀라운 전투력.
단, 워낙 고성능 기체라 비쌌다는 점과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너무 컸고[13][14] 기체 자체의 한계도 명확했기에[15] 결국 폐기된, 시대를 잘못 만난 기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글루의 기체들 통틀어서 빅랭 다음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데다가 빅랭이 주인공 보정의 효과로 활약한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포스 1위이며,[16] 디자인 적으로도 그 특유의 육중한 매력도 있어서 주다에 못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사실상 주다와 함께 이글루 최고의 인기기체.
여담으로 로봇보행병기 항목에서 언급하는 해당 병기를 개발할 기술력으로 전차를 만들면 나올수있는게 이 힐돌프라고 볼수 있겠다. 실제 활약상도 전차로써 보여줄수있는 모든 장점은 전부 보여주면서 교전했고, 반대로 적들은 로봇보행병기의 단점들을 보여주면서 전멸했다.

7. 프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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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화로는 HG에 대응되는 1/144 스케일의 EX 모델로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되었다. 프로포션을 위해 전차-모빌슈트간 변형은 몸통의 부품교체식. 아쉬운 점이라면 사출색이 원작에 나온 사막 도색이 아닌 초록색 계열인 점뿐. 덕분에 있는 쇼핑몰마다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재 죄다 품절이다. 2011년 초 시점에선 아키하바라에서 조차 구할 수가 없었다. 재고도 다 떨어지고, 이제 절판된듯 했는데 2011년 여름에 급 재발매... 모델러들의 지갑을 재차 탈탈 털고 있다.
그 이후 2016년이 되도록 재판 소식이 없다가 2017년 1월에 재판되어 2월에 입고된다.

8.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스피릿츠부터 참전. 20000크레딧이라는 고가를 자랑하는 기체로 등장한다. 놀랍게도 이글루 스테이지2에 등장할 때는 무쌍을 찍으면서 ACE를 찍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하로와 ACE 랭크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연비가 심하게 딸리는 편이라서 좀 머리를 써야한다. WARS에서 잘렸다가 WORLD에서 다시 등장한다.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로 난입하는데 원래 파일럿이었던 데메지에르 손넨이 잘리는 바람에 올리버 마이가 타고 등장한다. 그 이후에 OVER WORLD와 GENESIS에 다시 등장했으며, OVER WORLD부터는 원 파일럿인 손넨도 부활했다.
기동전사 건담 타겟 인 사이트에서는 지온측 미션 진행시 후반부에 보급받을 수 있는 고가의 기체이며 재현도도 충실하지만 이 게임의 포격형기체가 다 그렇듯 플레이어가 몰때의 성능은 완전 똥(...). 느리고 회피기동이 힘들어서 자쿠 II보다도 못한 생존력을 자랑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다른 전차 동지들과 함께 까메오 출연.
만화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서는 토벌전을 위해 콜로니에 강행착륙한 연방군의 살라미스급 순양함에서 출격한 육전 강습형 건탱크 부대에 대항하기 위해 잔당군에서도 콜로니내 전투를 위해 출격시키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 기체 모두 양산된 적은 없는 기체고 이미 이글루 작중에서 전 기체 소실되었지만 애초에 작가인 나츠모토 마사토가 그런거 따지며 그리는 사람이 아니니.... 심지어 그냥 힐돌브도 아니고 모빌슈트로 완전 가변이 가능한 힐돌브 改라고 한다.

8.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건담 내지는 주역기 그리고 선남선녀들만 엔트리되는 상황에서 즈다와 함께 비 건담+중년 파일럿 조합으로 참전. 조작감은 건대건 NEXT때의 육전형 건담의 이동성능에 건탱크적인 공격성능을 갖고있다 보면 되며 이전 시리즈의 자우트를 보는듯한 통상 모빌 형태와 탱크형태 양쪽을 오가면서 서브사격의 30센치포를 박아넣는 스타일. 사양상 전 기체 실방 가능하지만 탱크형태에선 가드가 안되고 모빌형태에서만 가드가 되므로 탱크형태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다가 가까이오면 모빌형태의 머신건으로 요격해야 한다. 형태변형을 적시적재에 활용하면 1000코스트 이상의 활약이 가능하단 소리. 그외에 특수사격으로 자기 주변에 연막을 깔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는 상대의 공격의 호밍을 끊어버리는 효과가 있다.
실제 투입 결과 1천 코스트군에서는 강캐로 평가받는 중이다. 특유의 지상 기동력과 화력이 맞물리고 코스트가 낮아 지원용 기체로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될 정도. 모빌형태에서는 격투와 방어를 사용할 수 있고 주사격무장이 머신건인 평이한 포격전형 구성이지만, 특수격투로 가변한 이후가 진짜 화력. 3종류의 특수탄종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데, 1발의 소이탄과 2발의 날개안정분리철갑탄, 1발의 곡사유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나 운용면에선 점프와 방어, 격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 상태로 들어가면 격투 버튼이 탄종 환장 커맨드로 변경되어 상기 순서대로 탄종을 교체할 수 있다. 특수탄의 경우 소이탄은 착탄 시 스플래시, 날탄은 직사탄도의 고데미지 무장, 곡사유탄은 탄두가 분열되는 곡사포탄.
의외로 재장전이 빨리 되는 편이라 돌려쓰다 보면 탱크 형태만으로도 뒤에서 뻥뻥 쏠 수 있고, 특히 날탄이 1천코스트답지 않은 미친 화력에 탄속이 빨라 빔 쏘듯 갈겨도 무리없는 성능을 보유. 거기다 익스트림 게이지를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다 쓴 탄이 모조리 채워지는 것에 더해, 안 그래도 은근 빠른 재장전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져서 날탄과 고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전투할 수 있을 지경. 건탱크와는 다르게 사격 시 이동도 캔슬되지 않아 사격하다 맞는 일도 적은 편이다. 모빌 형태도 사정이 나쁘지만은 않은 게 격투가 화려한 콤보 같은 건 적지만 1타로 끝이라 다운시키고 바로 빠지는 게 가능한데다 탱크 하체 옆쪽으로 돌진해버리는 모션 때문에 판정이 엄청나게 넓어서...머신건도 두 자루를 들고 쏴서 그런지 의외로 준수한 성능인데다 30센치 포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연막살포의 생존성까지 더해 컨트롤에 따라 질기게 살아남아 포격지원을 할 수 있는 고성능기. 1천코스트라 코스트관리도 부담없다. 단, 점프로만 올라갈 수 있는 단차가 많은 지형에서는, 탱크 형태에서는 점프가 불가능한데다 모빌 형태시 점프의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 큰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전작의 레퀴엠 같은 지형이 있었다면 쓰기 힘들었을 듯하다.
참고로 캡콤 특유의 병맛나는 어레인지는 이 기체도 예외가 아니라서 원래 날지 못한다는 설정을 반영해서 공중비행할 경우 '''코무사이가 견인해서 이동시켜준다'''
파일럿인 손넨 소령의 포트레이트가 은근 간지포스. 특히 익스트림 발동 시의 약물 컷인이 예술이다. 이거라면 이긴다! 라고 일갈하는데 상대 입장에서는...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에서도 등장하며 1대짜리 전차로 나온다. 쓰기는 애매한데 설정상 개발은 1년 전쟁 발발전에 개발되었음에도 투입은 전쟁 중기이고, 61식 전차는 5대, 자쿠는 3대가 나오는데 힐돌브는 1대 단위다.
단 애매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써보니 아주 좋다고 할만은 못하다는 말로 뒤집어서 말하자면 쓴다면 쓸 수는 있다. MS에 탑승못하는 지휘관 캐릭터들이 탑승할 수 있고 나름대로 강력한 화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연방군이 짐을 양산해서 더 이상 자쿠가 아닌 자쿠 캐논이나 앗잠등에 의지할 때는 생각보다 쓸만하다.

8.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9.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


랭크C에 사이즈S에 가변가능이다. 무장이 전부 실탄. 탱크 형태일때는 HE캐논, APFSDS캐논, HEAT캐논, 서브무장으로 스모크를 달고 있고 근접무장은 그냥 몸통으로 박는건데 그냥 이동할 때보다 속도가 느리다. 가변을 하고 팔을 들어올리면 무장이 조금 달라지는데, HE캐논, AP캐논, TYPE3캐논, 서브무장으로 자쿠머신건을 들고 근접무장은 셔블 암 유닛으로 3번 때리는 것, 탱크 형태일 때는 그저 그런편, 주무장 캐논들은 데미지도 거기거 거기인것 같고 HEAT캐논만 발사음이 살짝 클뿐이다. 가변하고 나서 힐돌프의 진가가 발휘되는데 HE캐논은 그냥 포탄이고 AP캐논의 데미지가 매우 많이들어간다. 튠업이 다된 AP캐논을 맞으면 빅 트레이의 피가 한번에 40%씩까인다. TYPE3탄은 산탄이라 근접에서 대응하기좋고 서브무장인 자쿠머신건은 튠업을 다해도 30발이지만 자쿠머신건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있어서 30X2=60 인데다 연사속도와 리로드 속도도 양호하다. 스페셜 어택도 미치는데, 탄을 종류별로 한발씩 3발쏘고 한발이 더나가는데 마지막 한발이 핵...이나 다름 없는 이펙트와 데미지를 자랑한다 가변상태에는 쉴드가 달려있어 방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좀 이상하지만 점프도 해서 공중에 활공할 수있는데(가변전 가변후 둘다)부스터같은게 안 달려있으니까 작은 공기소리와 함께 활공하는데 뭔가 보기 기묘하다.
거대로봇물 TRPG인 메탈릭 가디언 RPG에서 샘플 캐릭터 기체로도 소개되었다. 다른 점이라 할 만한 건 타고 있는 파일럿 캐릭터가 '''꽤나 정열적일 듯 보이는 글래머 누님'''이라는 것(…).

10.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힐돌프


  • 랭크 : BR
  • 속성 : 원거리형

10.1. 무장 일람


가변 전
  • 1번 무기 : 격투
  • 2번 무기 : 스모크 디스차저
  • 3번 무기 : 없음
  • 4번 무기 : 근접필
가변 후
  • 1번 무기 : 자쿠 머신건
  • 2번 무기 : 30cm 캐논
  • 3번 무기 : 없음
  • 4번 무기 : 전탄필

10.2. 스킬 구성


  • 베테랑 스킬 : 방어지휘
  • 에이스 스킬 : 확장 부스터

10.3. 유닛 설명


2014년 3월 20일 업데이트 이후 라인업이 확인된 기체. 패치 이전까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으나 등장 유닛 소개란에 은근슬쩍 정보가 올라와 있어서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게임상에서 공식 명칭은 '힐돌프'가 되었다. 랭크는 BR로 원작에서 보여준 활약에 비하면 좀 낮지 않나 싶지만... 가변 전 올근접[17], 가변 후 올사격인 2/2 무장을 갖춘 가변되는 원거리형 유닛이며 지상형 유닛이다. 캡파 출시전 인터뷰에서 PD가 '''"힐돌프? 그런게 건담에 나왔나요?"'''라고 말한적이 있다. 인터뷰로부터 7년의 시간을 넘어 겨우 업데이트 된 셈이다.
바닥에 스러스터가 달린 건탱크와는 달리 이놈은 정말 궤도가 탱크인지라 윗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타 게임에서 점프에 대한 온갖 병맛나는 유권해석을 동원했었지만 여기선 그냥 심플하게 궤도 잠시 움찔하더니 그냥 점프하는데다 출시 당시 무려 MA판정이라 강제하강이 됐었다. MA라지만 일반적인 굇수와는 다르게 건탱크 이상으로 상당히 민첩하다. 옆으로 대쉬하면 왠지 더 호버링 탱크같아 보인다(...) 여기에 확부도 있는데다 파츠로 뉴각이라도 달아준다면 전투기마냥 하늘에서 날아다닐수도 있다. 어이구...[18] 워낙 사기여서 그런지 이 MA판정은 2014년 10월 23일 패치로 없어졌다.
일단 칼부는 없는 기체다보니 확부나 돌진기를 잘 써먹어야 한다. 원작에서 보여주듯 덩치가 제법 크지만 가데라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탱크답게 납작하기 때문에 전면투영면적은 상당히 작아보인다. 또 어깨쪽 실드로 볼만한 부분이 있는데도 가변전후 실드는 없다. 그리고 아래에도 서술하겠지만 아무리 마이너 작품이라지만 망할놈의 소맥퀄리티답게 모션은 원작재현이 전혀 안 되어있다. 심지어 마이룸에서의 유닛 세력은 '''지구연방군'''으로 되어 있다.
가변 전은 근접무장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왠지 탱크모드다. 가변 전 기술들은 압사 1과 상당히 유사하다.
1번 격투는 리로드가 있고 특수효과 없는 돌진기. 그냥 탱크상태로 돌진해서 들이받는다. 모 탱크게임충각을 생각하면 되겠다. 전부 다 맞으면 다운되고 그렇지 않으면 다운이 되지 않는다. 전진거리는 건파타일 12~13칸, 리로드는 노 스킬 7~8초
2번 스모크 디스차저는 생긴것만 다를 뿐 압사 1의 광역 컨쇽이다. 다만 연막탄 이라는 이름답게 판정범위 전체가 핵필마냥 시야를 가리는 이펙트가 2~3초동안 뿌옅게 생긴다. 물론 본인도 이펙트의 영향은 받기 때문에 주의할 것. 물론 힐돌프는 근접공격이 리로드형태이기 때문에 근접공격보다는 이걸 먹이고 도망을 가던가 가변 뒤 바주카가 날아올 것이다. 리로드는 노 스킬 10초.
필살기는 근접필. 주변을 왔다갔다 하면서 쏘더니 몸체로 내려찍는다.
가변 후는 탱크에서 상반신을 전개한 형태.
1번 무기인 자쿠 머신건은 8발짜리 카트리지식. 연사속도는 일반 자쿠머신건과 다르게 굉장히 빠르지만 잔탄이 적다. 리로드 속도는 노스킬 5초정도. 머신건 하나를 들고 쏘는데 사실 실제 힐돌브가 가진 머신건이 하나뿐이긴 하지만 원작에서 자쿠 머신건을 하나 더 뺏어서 아킴보를 하던 장면이 인상깊어 좀 아쉬운 부분.
2번 무기인 30cm 캐논은 7발짜리 카트리지식 장거리판정의 바주카. 리로드 시간은 노스킬 7~8초. 위력이나 범위 모두 괜찮은 무장이다. 발매전에는 저격무장으로 예상하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냥 화력좋은 바주카 무장으로 구현되었다.
필살기는 전탄필. 머신건을 갈기다가 주포 연사로 마무리.
일단 전차지만 운용방법은 현대의 전차의 운용방법과는 안드로메다쯤 떨어져 있는 방법으로 운용한다. 닥치고 근접 후 컨쇽,돌진격콤으로 적을 하나둘쯤 묶어둔 후 필요할 경우 공폭을 하는 식으로 운용하는데... 보면 알겠지만 압사1과 매우 흡사하다. 일단 사격무장이 있고 크기도 작은만큼 단독행동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있다. 물론 몸빵은 전성기 압사1의 그것은 못되지만 무장성능. 특히 광역컨숔은 전성기 압사1보다 더 좋은 성능이다. 최대한 적진을 흔들어보자.
결국 유저들에게 사기기체로 낙인찍혔다. 처음엔 괴수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크기나 격반유무때문에 무리가 있었고, 힐이라고 치자니 이미 그 쪽에는 힐링기가 두 대나 있어서 공방에서 금지제목은 '돌'로 통일된 상황.
다만 성능과는 상관없이 이글루를 본적이 있기는 하냐고 까일정도로 무기 배치는 어처구니가 없다.
1년전쟁 최강의 저격능력을 보여줬던 힐돌브가 저격기체가 아닌것부터 넌센스인데 탱크모드시에는 포를 못쏜다!! 차라리 탱크모드 때 저격과 바주카를 넣고 가변후에는 쇼벨 암, 머신건을 넣었어야 하지만 이 게임은 소맥이 만들었다. 그러니 소맥을 까는수밖에 없다.

10.4. 입수 방법


일단 라인업에 있다는 것은 밝혀졌지만 당시 공지사항에도 올라와 있지 않던 기체이기 때문에 한정판 계통으로 나올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사실이 되었다. 다만 방식은 약간 틀려서 캡슐 컨테이너라는, 캐쉬 테마캡슐과 이벤트 망치를 합한 것 같은 상품을 통해 기간한정 입수할 수 있다. 캡슐 컨테이너를 열기위한 카드는 따로 구매하지 않는 이상은 게임 보상을 통해 얻어야 하므로 1회당 캐쉬는 약간 덜 드는 대신 어느정도 게임시간을 들여야 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골드와 실버 컨테이너는 캐쉬로 구입하지만 브론즈 컨테이너는 포인트 구매가 가능하므로 어떻게든 기체만 얻고자 한다면 포인트만으로 입수가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교환권 방식 + 꽝 개념으로 교환권 대신 수혈팩이 나오기도 하므로 포인트만 가지고 얻고자 한다면 제법 많은 포인트가 소모될 것으로 예상. 대신 골드 컨테이너는 레벨 EX에 4슬롯이고 실버는 레벨 1 3슬롯, 교환권으로 먹으면 1레벨 2슬롯
그리고 컨테이너 가격이 예상외의 싼 값인 300캐쉬(골드),100캐쉬(실버),600포인트(브론즈)라서 웬일로 소맥이 싸게 주려나했더니 역시 소맥.
교환권으로는 무려 '''200장''' 모으라고 한다.
컨테이너 종류에 관계없이 일단 까보려면 동일하게 컨테이너 카드가 필요한데 이 놈은 구입으로 입수하려면 단품으로 1개 100캐쉬짜리 아이템이다. 다시 말해 결국 한번 까보는데 드는 가격은 '''위의 캡슐가격 + 100캐쉬'''. 이거 외에 얻는 방법은 게임을 해서 보상캡슐에서 드랍되는 걸 얻는 방법 뿐. 브론즈 컨테이너에서 200장 모으려면 최소 카드 200개, 교환권만 나온다는 가정하에서 12만 포인트가 필요하다. 물론 2,3장짜리도 나오긴 하지만 딱 수혈팩이 나오는 분량을 상쇄시킬정도밖에 안돼서 결국은 최저 200회, 12만 포인트는 갖춰야 하고 게다가 카드는 잘 뜨지도 않으니 결국 현질하란 이야기.
컨테이너 오픈 카드를 같은 분기 시작한 레어 캡슐을 레어망치로 까면 나오고(포인트 망치는 드랍 안됨) 드랍율이 상향되면서 말 그대로 퍼주는것 같지만 1회 나오는 물량이 5장일 뿐 카드가 뜨는 확률은 다른 캐쉬템과 엇비슷하다. 그리고 어차피 레어망치도 그냥 까는게 아니고 캐쉬를 들여야하니... 그냥 캐쉬질로 카드를 사는거 보다는 다른템도 나와서 효율이 좋은 정도. 단순 포인트로 200장씩 돌릴만큼 카드를 레캡에서 뽑으려면 레캡에서 나오는 리가지 커스텀 교환권 2~30장 정도 볼만큼은 뽑아야 마련 가능하다.
컨테이너 캡슐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한 컨테이너당 나오는 교환권의 수는 늘어 현재 힐돌프의 경우는 13~4개는 나오게 됐지만 브론즈 컨테이너 자체의 가격도 늘어나면서 브론즈 컨테이너 1개당 2900포인트까지로 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카드 소모량은 약간 줄게됐지만 결국 포인트는 들이부어야한다.
'''2014년 10월 23일 업데이트로 일반 캡슐머신 79호에서 뽑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밸런스 패치로 모빌아머 판정에서 모빌슈트 판정으로 변경되어 하강키가 듣지 않게 되었다.

[1] 이 때문에 메타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주세기 최초의 가변형 전투 병기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 물론 힐돌브 등장 이후로도 여전히 최초의 가변형 '모빌슈트'이긴 하지만.[2] 정확히는 역자 두명이서 번갈아 서로의 번역을 감수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식으로 만들어 졌는데, 최종 완성본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오역이 고쳐졌으나 하필 가장 많이 퍼진게 2~3차로 퍼진 것들이라 오역이 상당수 남아있는 편이다. 페데리코가 마지막으로 힐돌브와 싸우면서 "이 새X, 뭐냐!"라고 말하는 버젼들은 전부 중간버젼으로, 최종본에는 제대로 "네놈 따위, 한발 있으면 충분하다"라고 나와야 한다.(てめえなんじゃ!一発で十分だ!중 앞 부분을 네놈 따위가 아니라 너 뭐냐라고 번역한 오역. 어째선지 이게 거의 마지막에 고쳐졌다(...))[3] 문제는 300mm정도면 당연히 음속을 돌파하는 정도의 위력인데, 그걸 자쿠가 지근거리에서 보고 피한다. 심지어 작중 묘사도 10km거리에서 소리보다 35초 앞서는 초월적인 위력으로 나오는데, 날아가는건 잘만 보인다(...) *[4] 엄밀히 말하자면 모빌슈트는 미놉스키 입자 살포 상황에서 운용이 어렵게 된 기존의 우주 전투기를 대체하는 무기체계라서 힐돌브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던 건 아니다. 지온 공국군이 지구연방군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군대 자체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예산 경쟁에서 미끄러졌다고 보는 쪽이 정확할듯.[5]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자주포상태가 성능을 깎아 먹는다고 보긴 어렵다. 크레이터나 구릉 등, 차체를 숨길수 있는 지형에 서는 포구만 빼꼼 드러내는 식이라 은,엄폐 면에선 MS보다는 나은 편. 나스호른 항목에도 나온 것 처럼 운용해도 크게 문제 될 점은 없으며 무엇보다도 힐돌브는 MBT라기 보단 말 그대로 화력지원을 위한 자주포. '''설계사상면에서는 이 형태가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볼수있다.'''[6] 제작비를 생각해봐도 후덜덜한게 1.가변기구 2.거체에 둘러치는 장갑판(MBT제작비의 상당부분이 장갑에 들어간다.)의 가격 3.기동을 위한 고출력 열핵기관 등등을 생각하면 절대 싼 병기가 아니다. 손넨 소령이 자쿠 6대를 격파했지만 힐돌브 1대와 자쿠 6대 가격을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가 날지 의문이다. 단 힐돌브는 엄연히 후방에서 포격지원을 하는 병기이므로 전방에서 포화속에서 싸워야 하는 자쿠와 동일시 한단건 조금은 무리한 이야기이다. 현실로 따져보면, 자주포나 MLRS같은 포격지원 병기와 전차와 비교를 하는 격이다. 그리고, 아무리 비싸다 해도 장갑이나 출력기관이 더 대형이어야 하는 육상전함보단 매우 싸게 먹힐것이다.[7] G 제네레이션 초기작에선 자멜은 페즌 계획에서 나온 산물인 기강에서 나온다. 설계상으론 건탱크+자쿠탱크로 이글루가 나오기 전에는 건탱크의 영향을 더 크게 봤다고 볼수 있다.[8] 이글루 시리즈 공식 해설서인 <U.C 하드그래프>의 세모벤테 부대 해설 페이지의 내용 참고.[9] 정식 표기가 Federico Czariano이므로 페데리코 차리아노가 맞다.[10] 사진은 페데리코가 탑승한 자쿠2에게 콕핏이 저격당한 힐돌브가 최후의 일격으로 페데리코의 자쿠2를 격파한 직후의 장면이다. 이 장면이후 손넨이 위의 유언을 말하고 사망할때 '''힐돌브의 상체가 천천히 내려앉으며 마치 늑대가 울부짖는듯한 소리를 낸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인 '울부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라는 문장에 딱 어울리는 장면.[11] 당시 J형 자쿠의 색적범위는 약 3km정도였고 이후 등장한 건담이나 겔구그도 6km 정도여서 1년전쟁 당시의 MS로는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다. 7년쯤 지난 그리프스 전쟁 시기의 MS들이나 되어야 10km 이상의 색적범위를 가지게 된다[12] 모빌슈트에 비해 차고가 낮아 피탄면적이 굉장히 적은 탓에 자쿠의 기총 사격 대다수를 회피한다.[13] 건담 월드 내에서도 성능은 좋은데 비싸서 양산이 안됐다라는 기체는 널려있고, 현실에서도 세계 최강의 자주포라고 불리는 PzH2000보다 우리나라의 K-9 자주곡사포보다 판매실적이 더 낫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과 운용성은 무시못할 문제다.[14] 200톤이 넘는 거체와 캐터필러라는 이동수단(작중에선 캐터필러 제거하고도 상당한 기동성을 발휘하지만, 실제라면 접지압 문제로 운용가능 환경이 더 줄어든다)이 범용성의 가장 큰 적이다. 작중에선 거의 사막지대에 가까운 탁 트인, 즉 힐돌브에게 유리한 전장이 나왔지만 산악전이나 삼림전, 시가전 등 MS라면 충분히 운용 가능한 다른 지형이라도 힐돌브에겐 탐색이나 이동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가 되어버린다. 물론 힐돌브가 자주포에 가까운 후방지원 기체임을 생각하면 그런 곳에서 운용할 멍청한 지휘관이야 없겠지만, 운용상황이 제한된다는 것 자체가 일단 공중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전장(심지어 얕은곳이라면 수중전도 어느정도 가능은 한게 MS다)을 커버하는 만능병기 MS가 나오는 건담 월드에선 문제가 되는 것이다.[15] 기동력을 발휘할 전장이 한정되는데다 자주포 형태에서는 대공사격이 힘들어 점프로 접근하는 상대에게 쉽게 뒤를 잡혔다. 120mm 자쿠머신건을 튕겨내는 장갑도 전쟁 후반쯤 되면 빔 병기가 실용화되어 별 의미가 없어지고 아직 개발되어 막 배치되었기에 발전의 여지가 많았던 MS와는 달리 개량할 여지도 별로 없었다(힐돌브 자체가 당대의 전차용 기술을 다 때려박은 물건이라 비쌌던 건데, MS용으로 개발된 신기술을 투입하면 더 비싸졌을 것이다). 힐돌브와 비슷한 성격의 병기였던 라이노사라스가 전쟁 후반기, 훨씬 발전된 기체인 짐 스나이퍼II를 장비한 화이트 딩고대의 3기에게 격파됐던 것을 생각하면 결국 전쟁 초반에나 쓸만한 병기였다는 셈이 된다. 무엇보다 우주세기 0096년 전차와 모빌슈트로 '''동시에 변형이 가능한''' 소형 모빌슈트 로토가 연방 특수부대 에코즈에서 운용되는데 이것도 전면전용이 아닌 특수부대 투입용 및 지원용으로나 쓰였다.[16] 단, 힐돌브도 해당화에서는 주역기체이기 때문에 적지않은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대표적인 장면이 대구경 실탄포인데다 자동장전장치 구조상 그리 쉽지 않아보임에도 최대고각으로 3초당 한발씩의 연사를 보여준다거나, 200톤의 거체를 캐터필러로 움직임에도 어지간한 경차보다 더 경쾌해 보이는 기동성(단, 이글루 시리즈의 기체들이 생각보다 기동력에 보정을 받은 경우는 많이 나오는 편이다. 역시 같은 캐터필러 기체인 육전 강습형 건탱크가 대표적이고, 심지어는 살라미스급이나 볼 마저도 대단히 날렵하게 묘사되는 편),등 여러가지 버프가 있었다.[17] 실제로는 스모크 디스차저가 무장판정은 근거리 무장이지만 발사형 무장으로 취급되는지 부스터는 올근접 보정을 받지 않는다.[18] 이거 농담이 아니라 원작과 설정이 심각하게 다르다면 캡파에서만 통용되는 추가설정이라도 달아줘야 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 심지어 아스트레이 블루세컨드L(로엔그린 런처)만 해도 '본 유닛은 원작의 설정과는 틀리지만 로엔그린 런처의 단독 운영을 위해 N재머 캔슬러를 탑재하고 있는 버전으로 제작 되어 있습니다' 라고 추가설정이라도 달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