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문제점
1. 도가 심한 발적화
2. 버그
3. 일부 모션 및 모델링 재탕
- 눈올빼미는 아르젠타비스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 메갈로사우루스는 TLC 이전 렉스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 그리핀은 만티코어의 비행 모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 도도렉스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이동 모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 트로페오그나투스는 타페자라의 모델링과 모든 모션, 심지어는 소리까지 그대로 사용한다.
4. 컨퀘스트 공식 서버 일방적 삭제 선언
2018년 11월경 기본 배율이 2배이며 부족 최대 인원은 25명, 동맹이 불가능한 컨퀘스트 서버를 오픈하였는데, 2019년 4월 3일 클래식 서버를 오픈하면서 컨퀘스트 서버를 일방적으로 폐쇄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문제는 컨퀘스트 서버에서 진행했던 모든 기록이 초기화되는데 이 데이터들을 다른 서버로 이전할 수도 없다는 것. 즉, '''컨퀘스트에서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모든 데이터가 깡그리 부정당해버렸다.''' 이에 대한 대안이랍시고 내놓은 것이 '''백업된 서버 파일을 다운시켜 줄 테니 싱글이나 랜 서버를 열어서 해라'''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탓에 공식 포럼은 물론 대다수의 아크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
5. 엉망인 멀티플레이 서버관리
멀티플레이 서버 관리가 '''매우''' 소홀하다. 주기적으로 패치나 검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고질병인 서버렉과 서버 크래시[3] 등은 현제까지 고쳐지지 않고있다.[4] 참고로 '''아시아 PVE서버가 없다.''' 이 때문에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권 유저들은 억지로 핑이 더럽게 안좋은 유럽이나 미국 서버로 가야한다.
2021년 2월 28일 PVP,PVE를 가리지 않고 '''공식 서버의 거의 대부분이 다운되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PVE서버는 검색창 밑에 공란이 뜨고 아예 검색되는 서버가 없는 맵도 나올 정도.
6. 엉터리 한글화
2018년 공식 한국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지만, 곳곳에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5]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 서버 설정 단계부터 일부 설명문은 문맥 순서가 이리저리 얽혀서 알아볼 수 없어서 제대로 된 게임을 생성하는 데 난관을 겪기 쉽다.
아이템 설명이나 엔그램 부분은 괜찮은 번역 수준을 보여주나,[6]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게임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탐사 노트의 한글화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마치 번역기를 돌린 듯한 가독성에다 이상한 줄 간격까지 더해져서 말 그대로 처참한 발번역을 보여준다. 거의 백 개에 달하는 탐사 노트의 대부분을 알아볼 수 없다 보니 유저의 몰입성 저하는 물론이고 게임성 이해에 중점이 돼야 할 요소가 그저 경험치 주는 아이템 정도로 변질되었다.
플레이어가 게임 스토리에 참여하게 된 제네시스에서는 탐사노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글리치 이후 스토리텔링이 아예 영어로 되어있고, 한국어 자막조차 깔아주지 않아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제네시스라는 확장팩 자체가 플레이어가 미션을 수행하며 직접 스토리 전개에 참여하도록 기획된 만큼 많이 불편한 부분이다. 그나마 번역된 부분은 일부 미션 제목과 설명 정도.
다만 이러한 점은 탐사 노트 번역 문제도 있으나, 아일랜드부터 익스팅션까지는 게임의 스토리를 몰라도 보스를 잡고 엔딩을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스토리 자체도 플레이어의 활동 시점보다 훨씬 과거의 생존자들이 남긴 기록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터라 게임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은 것도 주 원인으로 꼽히며, 제네시스 역시 스토리보다는 깨면 보상을 주는 귀찮은 미션 정도로 여겨지며 스토리 역시 아일랜드 - 익스팅션을 이르는 스토리 부분을 알아야 이해가 되기에 별 의미가 없다.
또한 PVP 서버 등에서 문자 그대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늘상 펼쳐지는 환경에서 이러한 스토리나 문서들을 하나하나씩 해석하고 음미하며 즐기기에는 그 전에 습격을 받아 집이 털리기에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 없고, PVP를 하다 보면 싸우고 전쟁 물자를 모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이러한 스토리를 즐길 틈이 없다. 또한 아크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대부분의 게임에서 스토리나 세계관이 그렇듯 스토리 게임이 아니라면 관심 있는 사람만 찾아보는 요소인 것이고, 아크 역시 마찬가지였을 뿐이다.
탐사 노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 생물의 이름이 패치 이후 한글로 됐다가 다시 영어로 됬다가 하는 등 생물들의 이름이 불규칙적으로 바뀌기도 하며,[7] 분명히 인게임 문장이나 명사 등이 같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통일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가령 "파라사우롤로푸스" 를 가리킬 경우 "파라사우루스" 나 "파라사우르" 등 제각각이다.
더군다나 일부 생물은 이름 자체가 주로 쓰이는 표기법이 아닌 괴상망측한 표기법이나 영어 발음을 옮긴 발음으로 표기된다.[8] 완벽한 오역의 예로는 디메트로돈은 "디메트로노돈" 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 상태이나 디메트로돈의 철자는 Dimetrodon으로, 노가 발음될 부분이 없다.[9] 또다른 예로는 "이스페로니스" 가 있으며, 원래 표기법으로는 헤스페로르니스(Hesperornis)라고 적어야 한다.[10]
또한 플레시오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와 티타노미르마의 경우 아예 종마저 왜곡된 케이스로, 도감을 보면 종(Species) 부분에 학명이 써져있는데, 플레시오의 것을 보면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remuspissa'')라고 명확히 표기되어 있다. 원문 역시 Plesio'''saur'''로 생물 종인 플레시오사우루스를 뜻하는 의미가 아닌 수장룡(장경룡) 전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헌데 이를 헷갈려서 플레시오사우루스라 표기되어 버리고 이것이 몇 년 동안 굳어져 이제 와서 똑바로 번역을 해도 애매해진 상황이다.
또한 '''개미'''인 티타노미르마는 Drone 부분을 '''숫벌'''이라고 번역해버렸다. 이건 아예 성별과 종까지 바꿔버린 셈. 그나마 티타노미르마의 경우 아예 잡몹 수준이라 신경 쓸 여지는 없다는 것이 다행인 점.
같은 대상을 지칭하나 표기가 통일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다만 이건 게임 내에서 Parasaurolophus 같이 긴 명사의 경우 Parasaur 등으로 줄여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도 있으나, 이 경우는 "파라사우르" 내지는 "파라사우" 정도가 맞는 표기이지 "파라사우루스" 는 아예 원어 자체를 싸그리 무시한 틀린 표기이며, 심지어는 '''파라사우루스(Parasaurus)라는 단궁류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 외에도 메가테리움 - 메가'''테라리움'''이나 마그마사우루스 - 마그마사우르, 사우루스 - 사우르스 등 표현이 마구잡이로 써져있다. 사실상 해당 생물에 대해서 조사는 한 것인 지는 의문인 수준이다.
그리고 이는 현실에 존재했던 고생물만 표기 뿐만 아닌 가상의 종명 역시 오역이 존재한다. 마나가르'''마'''라는 표현은 오역으로, 엄밀히 따지자면 마나'''가름'''(Garmr)이 맞는 표기이다. 영미권 발음으로도 "마너'''가름'''(MAN-uh-'''garm''')" 내지는 "마너가머" 정도이며, 국내에서도 Garmr이라는 이름을 가름이라 표기하지 가르마라고 표기하는 곳은 없다.
물론 이것만 있다면 외래어에 대한 표기를 잘 못한다고 할 수라도 있으나, 고생물의 이름이나 노르드 신화의 명사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국어 단어조차 틀린다는 것이 문제다.''' 석재 - 석제, 목재 - 목제, 뗏목 - 땟목이 대표적이다.
7. 높은 진입장벽
컨텐츠는 굉장히 많은데 '''튜토리얼이 없다.'''[11] 엄밀히 따지면 사실 튜토리얼이 존재하나, 특정 치트를 쳐야 표시되는 수준이다. 막 시작한 초보자라면 치트 같은 것을 알 리가 없으니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새로 시작한 뉴비가 이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누군가의 도움이나 훈수도 받지 않고 모두 경험해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나마 제네시스에선 미션과 헬레나 봇이 존재해 몇가지 기능을 안내해주기도 하지만, 아일랜드와 달리 유료 DLC이며 테이밍 방법, 초반 생존, 도구의 사용법과 같이 뉴비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없고 미션의 진행 방식 안내나 약간의 잡담 정도 수준이라 튜토리얼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직접 정보를 찾아보려고 해도 믿을만한 정보는 대부분 영어권이라 언어장벽의 문제가 있고, 어느 사이트나 커뮤니티든 틀리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 너무 오래된 옛날 정보를 알려주는 경우도 잦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싱글에서 맛만 보다가 접거나, 부족원을 구하거나 다른 유저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할 생각으로 멀티 PVE 서버에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PVE라고 쉬운게 아니며''', 예를 들어 PVP라면 자기가 원하는 곳을 다른 사람이 차지한다면 해당 구조물에 타격을 줘 철거가 가능하지만 PVE는 다른 사람이 차지하면 일정 기간이 지나 "철거 가능" 이라는 문구가 뜨기 전까진 '''절대''' 차지하지 못한다.[12] 그리고 설정에 따라 생물을 들어올리지 못하며, 해당 서버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기존 인원들이 텃세를 부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적어도 사람은 적대하지 않아 어느정도 자원 수급 등이 된다면 비교적 안정적인 PVE와 달리[13] , 유저들이 싸운다는 것이 기본 전제로 된 PVP의 난이도는 타 게임에 비해 넘사벽으로 올라가는데, 터렛으로 도배하거나 숨어 살아도 하루 아침에 털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서버 자체를 먹어버린 소위 "알파 부족"[14] 의 경우 디스코드 봇[15] 을 통해 서버에 누가 언제 들어왔는지 다 알아내며,[16] 라그나로크나 아일랜드 등의 맵이라면 나온지 너무 오래되고 사람들이 워낙 많이 한 맵이기에 사람이 있을만한 집터는 다 알려진 상태이다. 이 때문에 정찰밖에 할 일이 없는 알파 부족이 정찰을 하다가 발견해 족족이 터는 것도 있다.[17]
공식 PVP서버에서는 정도가 더욱 심한데, 배율이 낮아 나무집 하나 짓는데도 하루종일 걸리고 쓸만한 트리케 하나 테이밍하는데도 150레벨에 메조베리 기준 1시간 35분이 걸린다.[18] 이미 있는 고참 유저들[19] 의 양학도 심해서 기껏 몇시간 동안 이루어 놓은게 고인물들의 고레벨 공룡[20] 하나로 한순간에 박살나는 광경을 보면 분노하다 못해 허탈해서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이런 극심한 스펙 격차로 인하여 공식 PVP의 뉴비 유입은 아예 없다고 해도 될 수준이다.[21] 이런 공식 서버의 하드코어 플레이가 불가능한 유저들은 비공식으로 가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후솔할 비공식 서버 문제가 뉴비들을 괴롭힌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는 자신의 기지와 공룡이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기지와 공룡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24시간 내내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는 자연스레 게임에 인생을 갈아넣게 된다. 주로 유저들끼리 싸우고 터는 것이 일상인 PVP에서 이러한 경향이 상당히 심하다. 따라서 시간 넉넉한 부족원은 필수이며, 많을수록 더 유리하다.
8. 생물간의 밸런스 불균형과 이로 인한 메타 고착화
이 문제를 따지기에 앞서, 먼저 고려해야 될 점이 있다면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와는 달리 모든 캐릭터들이 전투에 있어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AOS나 하이퍼 FPS류의 게임이 아니다. 포켓몬스터와 유사하게 '''애초부터 세계관과 게임 내 스토리를 따라 생물들 간의 스펙과 성능의 격차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고,''' 원시 시대에서 시작한 플레이어가 초반에도 쉽게 길들일 수 있는 평범한 생물부터 시작해 후반부 각종 장비와 여러 길들인 생물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게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최상위종까지 점점 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물들을 길들이며 발전해 나가도록 만들어진 생존 게임이다. 즉 게임의 장르와 스토리 자체가 생물들 간의 강함과 성능의 차이를 필연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예시로,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작중 존재만으로 렉스와 스피노사우루스를 포함한 다른 공룡들을 공포에 떨게 하며 아크의 중간 관리자격에 있는 가디언 중 하나인 메가피테쿠스를 이기는 등 단순히 강력한 공룡의 수준을 넘어 일반적인 생물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로 묘사되고, 킹 타이탄과 메가맥은 아예 탐험 노트와 도감 설명에서 다른 그 무엇도 대적이 불가능한 최강의 존재라는 직간접적 언급이 등장한다. 즉 생물들 간의 성능[22] 과 활용도가 극과 극으로 차이나는 것은 밸런싱의 실패가 아닌 십중팔구 의도된 사항이며, 게임의 스토리와 게임성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단순히 PvP 밸런스를 문제로 쉽게 수정할 수도 없다.[23]
또한 후술할 특정 생물들[24] 위주로 PvP 메타가 돌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2년 넘도록 초기화를 하지 않아 신규 유저들의 진입이 힘들고 대형 부족들간의 대치 구도가 형성된 상황에서 이미 브리딩으로 돌연변이 축적까지 끝난 최상위 생물종들이 양산까지 되어 하루에도 수십 수백마리씩 쏟아져 나올 정도로 고여버린 현 공식 PvP 서버의 상황 때문이다. 즉 물자와 생물들이 부족한 초중반 생존자들끼리의 교전 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고, 이미 테크 단계에 돌입한 대형 부족들의 전투가 주를 이루기에 중소형 생물들이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어져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다.[25]
초반에 나무집, 돌집을 짓고 살던 시절에는 비록 스펙은 약할지라도 다양한 소형, 중형 공룡을 시험해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 당장 랩터만 하더라도 체력이 종잇장일 뿐이지 초반 생존자들 간의 교전에서는 제압 cc기로 중형동물까지 탄 생존자를 '''강제 하차'''시키는 강력한 기동병으로 쓸 수 있으며,[26] 소형 들것중 가장 별볼일 없는 메소피테쿠스도 벽 너머 목제 문을 잠금해제 하거나 인벤토리에 있는 똥을 던져서 '''적에게 스턴'''을 거는 등 각자의 독특한 전투기믹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PvP에서 대형 부족들간의 전투는 2018년 11월 익스팅션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무식하게 강한 입질의 깡딜 하나로 다른 대형 공룡들을 전부 호구로 만들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강력한 브레스를 쏘거나, 대체 불가능한 방어력으로 터렛이나 공룡의 공격을 씹어버리거나, 쉴드장을 전개해 아군을 지원하며, 칼질로 토대를 철거하고 소총의 화력으로 적 생물을 점사해 녹여버리고, 아예 적 기지와 전단을 통채로 초토화시키는 등 거의 대부분 생태계 최상위 생물종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유티라누스 및 기타 공룡, 터렛으로 메타가 고정되어 있다.
그나마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블러드스토커로 사각에 침투하여 저격을 하거나, 마그마사우루스를 공성포처럼 활용하여 적에게 화염구를 날리는 등 조금은 변화가 생겼으나 리퍼, 기가노토, MEK 등의 입지는 여전하며, 탐험이나 동굴공략 같은 용도로 잘 쓰이고 있거나, 쇠똥구리나 오비랍토르 등 대체 불가능한 능력이 있는게 아닌이상, 소규모 기지 털기에 활용할 수조차 없는 생물들 대다수는 아예 거들떠도 안 보는 수준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 마그마사우루스랑 블러드스토커마저 최상위급 생물종으로, 확장 팩 내 위상만 따지면 렉스, 와이번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러니까 밸붕 문제가 더 심해진 것'''.[27]
물론 프테라노돈[28] 이나 트리케, 스테고, 카르보네미스 등[29] 일부 중소형 생물들은 그 특징을 살려 PvP에서 나름대로 활약하고 있지만, 여전히 터렛과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존재가 소형 생물들의 활동을 봉인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TLC 패치 등으로 리워크를 하거나, 특정 생물들을 제한하는 서버나 맵이 아닌 이상 전쟁에서는 보기 어려운 편이다.[30]
현재, 개발자들이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하여 못쓰던 생물들을 버프[31] , 강력한 생물들을 너프하고 있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으로 보인다. 덤으로 TLC패치로 매머드나 스테고사우루스가 PVP에서 활약할 길이 생길 수도 있다. 스테고의 경우 원래도 PVP 등에서 총알빼기 용도로 쓰이기는 했으나 추가될 기수 낚기 방지 등으로 인해 더 다양하게 써먹힐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9. 유저들의 문제
모든 서버는 아니더라도 PVP 서버라면 각종 욕이나 패드립으로 입을 털거나 시비거는 부족 및 유저는 자주 볼 수 있는 수준이며, PVE 서버도 뉴비 배척은 물론 영토 분쟁이나 텃세를 부리는 등 각종 시비가 걸리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32]
또한 비공식에서 운영진과 유저끼리의 비리가 일어나는 서버도 상당히 많다는 것도 큰 문제로, 아예 싸잡아서 비공식 PVP는 거의 전부 비리라는 말이 돌아다닐 정도다. 어드민이 듀핑 및 치트를 써서 만든 생물을 특정 부족에게 나눠줘 편애하거나 적대적인 부족을 치트 혹은 밴으로 터뜨리고, 편애하는 부족의 핵 사용을 방관하거나 이를 지적하면 서로 쉴드까지 쳐주거나, 어드민 자신이 게임 자체에 참여할 경우 어드민 집이 털리거나, 관련된 부족이 털리면 턴 부족을 밴하고 서버를 초기화를 시키는 등 방법도 다양하다.
이러한 비리는 배율이나 PVE인지 PVP인지 등의 서버 설정, 국내 서버인지 해외 서버인지, 서버를 관리하고 규칙을 명시할 커뮤니티나 디코, 톡방이 있는 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나며. 심지어 어드민들에게 비리가 없어도 서버를 플레이하는 특정 부족들끼리 친목질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보통 이러한 비리 서버들은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는 편이지만 서버장의 닉네임과 서버 이름을 바꾸거나, 초기화 등으로 세탁하고 다시 사람을 모으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비공식 서버를 하고 있다면 어드민과 유저들의 행동과 서버 분위기를 확실히 파악한 뒤, 서버에 정착할지 다른 서버를 찾아볼건지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도 문제가 없진 않은 것이, 무개념 아크 유저들이 특정 유튜버, 스트리머에게 아크만 해달라며 조르는 경우가 존재하며, 아크만 했다 하면 몰려오는 훈수충들은 기본으로 존재한다. 또한 커뮤니티 등에서 특정 유튜버를 지나치게 언급하고 쉴드치는 시청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PVE 위주로 하는 유저를 무작정 까내리거나, 특정 생물이나 전략들을 실용성을 감안하지 않고 과장을 섞어 평가하는 경우가 있어 인식이 좋지만은 않다. 주로 아크를 하지 않거나 잘 하지 않고 유튜브로만 아크의 일부 특정 요소들을 마치 전체적인 요소인 것 처럼 얘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당연히 사실과 다르고 당장 나무위키 내에서도 이러한 유형의 유저들이 서술한 내용들이 산재해있다.
물론 이런 유저들의 문제는 아크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점은 아니며, 어느정도 인기와 유저층이 있는 게임이라면 그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모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진짜 문제는 그 왜곡된 정보들로 인해 잘못된 상식을 쌓거나 손해를 보는 유저들이 있다는 점.
9.1. 라그나로크의 과도한 편중화
출시된 맵 중에 라그나로크 위주로만 몰려서 돌아가는 편향이 심하다는 것이다.
아크 유저들을 모으는데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유튜버들이 라그나로크 PVP 위주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스타팅은 라그나로크으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물론 라그나로크가 잘 만든 맵임은 맞으며, DLC 컨텐츠가 일반화된 아크를 배워가겠다면 라그나로크는 상당히 무난한 맵은 맞다. 하이랜드의 존재[33] 와 블루오벨 주변의 상자에서 바로 구할 수 있는 철제 도구로 초심자가 스타팅하기에 라그나로크가 타 맵[34] 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될 점은 있으나, 오히려 멀티 서버 같은 경우 사람들이 라그나로크를 너무 많이 하여 어지간한 집터는 전부 먹혀 잡을 데가 없거나, 사람들로 인해 핑이 상당히 튄다는 단점이 있다.[35]
더 센터는 아크가 얼리 액세스 시절에 나온 최초의 DLC라 제외한다 쳐도, 그 이후에 출시된 발게로는 상술했듯 일부 에버레이션 컨텐츠(지하 맵과 카르키노스, 레비져와 일부 변종 생물)를 제외하면 모두 잘리고 새 생물로는 소형 생물인 데이노니쿠스가 끝이며, 크리스탈 아일에 들어서야 다시 추가량이 상당히 많아진 것이다. 다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새로운 컨텐츠들이 대거 추가되는 유료 콘텐츠가 아닌, 아일랜드의 연장선에 가까운 무료 DLC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무료 DLC에 유료 DLC의 컨텐츠를 과도하게 넣으면 제 2의 스코치드 어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적당한 던전으로 인한 파밍과 설산과 평지, 사막, 해저 등이 골고루 있는 라그나로크를 하게 되는 것이며, 크리스탈 아일 역시 기후가 골고루 섞여있으나, 컨텐츠의 삭제로[36] 빈 공터가 된 부분이 존재하므로 미완성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평이다.
다만 라그나로크가 최고 인기맵이더라도 완전무결한 맵은 아니다. 신맵인 크리스탈 아일은 유물 파밍에 있어서 수월하며, 라그나로크의 상징인 그리핀 역시 그리핀 협곡에는 널린 수준에, 와이번 알이 '''200레벨대'''로 존재할 수 있고 이 와이번들을 교배시키는 것도 가능[37][38] 한 점 등 이후 출시된 DLC에서 라그나로크와 차별점이 분명 존재한다.[39]
제일 저평가 받는 발게로 역시 보스전을 통한 원소의 양이 더 많기에 보스를 통한 원소 파밍 역시 수월한 편이며, 알파 난이도 보상인 '''원소 520개'''는 전 무료맵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의 원소이며,[40] 전 맵을 통틀어도 익스팅션의 원소 노드와 제네시스의 원소 광석들을 제외하면 두세번째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41] 덤으로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소량의 원소 파편 광석을 통해서 미량이지만 다른 무료 맵에서 불가능한 '''공짜 원소 무한 생산이 가능하다.'''[42] 유기폴리머, 벌꿀, 원소 파편, 흑진주 등 특정 자원을 파밍하는 데에도 발게로, 크리스탈 아일이 유리하다.
또한 입장 재료를 고려할 때 라그나로크 보스전은 무료맵들 중 단점이 많은 축에 속한다. 원소의 양으로만 따지더라도 두 번째로 많이 주는 보스전이지만 유물 종류를 무려 10종이나 요구하며, 난이도 상승에 따른 공물 역시 10종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 맵 통틀어 가장 많은 종류의 입장 재료를 요구한다. 더불어 유물을 모으기 위한 동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그 중 사막 던전은 아크의 유물 동굴들 중 가장 악랄하기로 유명하다.[43] 라그나로크보다 조금 더 많이 주는 발게로의 경우 알파 난이도라도 유물 4종과 공물 6종만 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한 맵에서 모든 유물을 구하는 것은 PVE나 싱글이 아니라면 드문 경우이며 각 맵을 돌며 구하기 쉬운 유물을 선별해 각각 모아서 보스레이드를 가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다.
라그나로크 맵의 출시로 그 전의 유료 DLC인 스코치드 어스는 사실상 PVE에서는 버림받은 것이 되었고, 이후에 출시된 무료 DLC맵과의 비교 역시 라그나로크를 기준으로 하여 해당 맵보다 뭔가 적어보이면 해당 맵 = 노잼이라는 식으로 굳혀버리게 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해당 맵에 대해서 알아보지 않으려고 하게 되는 경향으로까지 이어진다.
스코치드 어스의 선례로 인해 일부 에버레이션 컨텐츠를 제외하고 그 외의 에버레이션 / 익스팅션 컨텐츠가 전부 잘렸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는 발게로가 대표적이며 크리스탈 아일 역시 컨텐츠 삭제라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44]
라그나로크의 장점이 뚜렷하고 인기맵이라는 이유로 이후 출시된 타 맵을 까내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행태를 만들어낸 데에는 제작사의 실수도 없지않아 있으며, 초창기에 나온 더 센터를 제외하면 라그나로크 - 발게로 - 크리스탈 아일로 이어지는 무료맵 중에서는 가장 컨텐츠 추가폭이 큰 맵 중 하나가 라그나로크이기 때문이다.
스코치드 어스의 거의 모든 컨텐츠가 라그나로크로 그대로 넘어오고, 남은 것은 조련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불새 뿐이기에 스코치드 어스는 사실상 도태되어 버렸다. 사실 스코치드 어스도 라그나로크만 아니었다면 사막 풍의 개성있는 맵 정도로 넘어갔을 것이나, 라그나로크에서 컨텐츠를 안 자르고 내서 팀킬을 해버려 스코치드 어스의 PVE에서의 인기는 처참한 수준이다. 때문에 유료 DLC 판매 수익을 의식한 제작사에서 이후 무료 DLC에서 컨텐츠 추가에 조심스러운 듯 하다.[45]
결과적으로 라그나로크가 잘 만든 맵은 맞으나 출시된지 오래되어 많은 공략법이나 정보가 퍼져있다는 점, 국내 유튜버와 그 영향을 받은 유저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지나친 고평가를 받는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각 맵들마다 분명한 장점[46] 이 있으며, 특히 PVP의 경우 오히려 라그나로크가 낮은 평가를 받을 정도라 유튜브나 오래된 정보 등을 믿고 라그나로크 맵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9.2. 관련 국내 유튜버들의 획일화된 전개와 주제
또한 PVE와 PVP, 각종 창작마당의 추가 모드들 등 다양한 게임 방식을 게임사에서 하게끔 의도는 했으나 PVE나 모드보단 유독 PVP에 몰리는 경향도 없지 않다.
아크를 플레이하거나 알게 되는 데 있어서 영향력이 없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유튜브이나, 아크 유튜브라고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PVP 영상이며, 그 안에서 실력이 부족하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중시한다, 공룡을 아끼는[47] 등의 성향이 보인다 싶으면 적이든 아군이든 PVE로 가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흔하다.
심지어는 유튜브에 아크 PVE라고 검색을 해도 연관검색어에 전부 PVP만 뜰 정도로 아크의 유튜브 주제는 획일화가 되어 있으며,[48] 일방적으로 기지를 털거나 방어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등 실제 PVP에서 도움이 될만한 전략은 잘 보여주지 않아 잘못된 상식을 쌓는 유저들이 생기곤 한다. 바로 위에도 서술된 라그나로크 관련 문제점도 그 중 하나.
외국에도 PVP를 하는 유튜버가 적지는 않지만 그 밖에도 PVE, 싱글 등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유튜버들이 심은 인식인지 알 수 없지만 PVE에는 초보자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PVP를 기준으로 초보와 고수를 나누는 경향이 있다.
[1] 지금은 수정되었다.[2] 이 버그는 타페자라한테 있던 버그다.[3] 서버가 다운될 경우 '''아예 서버 검색창에 해당 서버가 뜨지 않아 접속이 불가능하다.''' 다른 경로로 억지로 접속해도 역시 연결되지 않는다.[4] 다만 버그 항목에도 적혀있듯 제작진이 나테한게 아니라 프로그레밍 실력이 부족한 것도 감안은 해야한다.[5] 이러한 한글 패치를 누가 하는 지는 모르나, 스트링 파일을 열었을 때 특정 유저들의 이름이 적힌 것으로 보아 해당 인물들이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이 엔그램, 아이템 설명 역시 완전한 문장 형태라기보단 그냥 말 그대로 이게 어떤 용도인지의 의미만 추측할 수 있는 수준의 부자연스러운 문장 연결을 보여주는 것이 여럿 있다.[7] 예시로 변종 쇠똥구리를 들어보면, 에버레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는 번역이 되지 않은 원어인 "Aberrant DungBeetle" 로 표기되나, 후에 패치가 되면서 번역명인 "변종 쇠똥구리" 로 표기가 된다. 하지만 후에 또 다른 패치를 하면서 다시 "Aberrant DungBeetle" 로 표기되는 식으로 변해버리는 것.[8] 다만 영어 발음대로 옮긴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9] 디메트로노돈이 되려면 Dimetro'''no'''don이 되어야 하며, Dimetrodon의 뜻인 "두 종류의 이빨" 을 생각했을 때 Di / Metro / don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문법적으로도 -no-가 낄 자리가 없다. 아무래도 프테라'''노'''돈(Ptera'''no'''don)이나 트로'''오'''돈(Tro'''odon''')의 예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넣은듯해 보인다.[10] 이스페로니스가 되려면 '''Hesperornis→Isperonis'''가 되어야 한다.[11] 메인 화면에 생존 설명서가 존재하긴 하나 대체적으로 튜토리얼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맨 처음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치도 애매해 존재감이 없기에 대부분 무시하고 플레이한다. 더군다나 생존 설명서 자체도 굉장히 짧은 분량으로 진짜 "대략적인" 수준으로만 설명해뒀기에 그렇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12] 철거 기간이 실질적으로 줄어들려면 해당 유저가 아예 해당 서버를 장기간 하지 않아야 하며, 기간 역시 짧은 짚이나 나무 구조물이면 몰라도 석재 이상부터는 일주일 단위의 상당한 장기간을 요구한다.[13] 다만 PVE에서 자원수급을 방해하는 트롤 유저들이 간혹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서버 관리만 제대로 된다는 전제 하에는 대놓고 적대인 PVP와 다르게 살만한 편이다.[14] 흔히 서열에서 그리스 문자를 이용해 부르는 그것 맞다. 알파 부족 다음은 베타 부족 등으로 부르는 식으로 응용되기도 한다.[15] 대표적으로 Eye of Sauron, 통칭 EOS라 불리는 유료 봇이 존재한다. 불법적인 비인가 프로그램이나 서버 측에서는 이를 제재할 수단이 전무하다.[16] 기본적으로 PVP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언제 털릴 지 모르는 것 역시 한몫한다. 서버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진짜 뉴비인지, 타 서버에서 쳐들어온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뉴비들 역시 성장하면 자신들의 적이 될 수 있기에 미리 싹을 제거하는 편이다.[17] 특히 사람이 많고 나온지 오래된 맵에 속하는 라그나로크가 이러한 경향이 강하며, 오니크 성이나 와이번 둥지 같은 대형 부족도 위험한 곳이 아닌 이상 매번 털리며, 용암 동굴 등 다소 극악한 환경의 집터라도 각자의 파훼법이 알려진 상태이다. 라그나로크의 좋은 집터들이 겉으로는 완벽할 지 몰라도 사람이 안 사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18] 사실 이 정도면 많이 적은 거 아니냐 싶겠지만, PVP인 만큼 트리케를 조련하는 사이 다른 플레이어가 들어와서 방해 등을 할 수 있다.[19] 아포칼립스 서버가 아닌 이상 몇년동안 초기화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몇 년에 걸쳐서 쌓아온 종자들이며, 당연히 뉴비들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20] 주요 가해자는 고인물들이 주로 자가용으로 애용하는 마나가르마. 이리저리 고속으로 뛰어다니고 브레스로 얼려버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가지고 있는 공룡이 잘해야 중레벨 브론토나 렉스 하나뿐인 아린이 입장에선 상대가 되지 않는다. 브리딩해서 돌연변이 수치를 쌓아 아예 베이스 스탯부터 다른 고레벨 개체가 대부분이라 고레벨 야생 개체로도 아예 상대가 안된다.[21] 와일드카드에서 모종의 이유로 직접 폭파시킨 서버가 아닌 이상 뉴비들의 생존이 매우 어렵다.[22] 특히 전투력[23] 대표적인 예시로, 과거 제작진이 PvP에서 악명을 떨치던 마나가르마와 MEK을 너프할 때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다.[24] 주로 게임 후반부에나 겨우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최상위종들[25] 다만 비단 공식 서버의 대형 부족들 문제도 아닌 것이, 당장 비공식 PVP 서버라도 대개 이런 메타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나 공식 서버에 비해 배율이 높고 편의성 모드가 깔려있어 발전이 더더욱 가속될 수 있기에 오히려 공식보다 빠르게 이러한 메타를 만들어 낼 수 있다.[26] 이러한 기능은 딱히 생물이 정해진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 범위 내에 들어갈 시에 강제 하차가 되기 때문에 다소 크지만 자세가 낮은 락 드레이크나 와이번을 타고 있어도 내려지게 된다.[27] 블러드스토커의 경우 최상위까지는 보기 힘들 수 있으나, 마그마사우루스는 외견상이든 크기든 스펙이든 빼도박도 못하는 와이번 - 락 드레이크 - 마나가르마 라인과 유사하다.[28] 작은 몸집에 적당한 이동속도, 그리고 육아가 쉬워 많이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여 정찰, 기수낚기, 자폭런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29] 이 셋은 입구가 좁은 동굴에 사는 부족의 터렛 총알을 빼는데 쓰인다.[30] 또한 TLC 패치를 하더라도 그렇게 크나큰 빛을 못 보는 생물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울프의 경우 한 차례 TLC 패치를 받았으나, 여전히 그냥 털가죽 잡몹신세를 못 벗어나는 중이며, 동굴 탐험에서 쓰려고 해도 바리오닉스나 데이노니쿠스, 심지어는 같은 중소형 포유류인 검치호 등에게 밀린다. '''비슷한 호구 취급인 그 메갈로케로스도 안장에 의해 방어력을 챙기기에 다이어울프를 이길 수 있다.''' 안장이 없는 소형 생물이라는 태생적 한계도 존재한다.[31] 특히 특수한 능력이 없던 카르노타우루스가 혜택을 받았다.[32] 이는 한번 차지하면 빼앗지 못하는 PVE의 특성을 악용한 것이다.[33] 사실 하이랜드도 알로사우루스나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위협적인 육식공룡들이 간헐적으로 나오기에 초심자가 스타팅하기에 주의할 점은 있다.[34] 아일 / 센터 / 발게로 / 크리스탈 아일[35] PvP 서버의 경우 아일랜드와 라그나로크 맵의 고인물화로 인해 사실상 모든 집터가 알려져있어 숨어 살기도 힘들며, 어떤 집터이든 간에 시간과 자원만 투자하면 뚫린다는 게임 특성상 더욱 그렇다. 또한 상술한 블루오벨 상자의 경우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라그나로크 블루오벨은 중요한 위치에 속하기에 오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초심자나 갓 들어온 사람들에게 볼라나 둔기 등으로 공격해 마취를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36] 주로 락 드레이크, 리퍼와 같은 에버레이션의 핵심적인 컨텐츠가 잘렸다.[37] 물론 이 200레벨대의 와이번을 보기가 힘들긴 하지만 비스토리맵 특성상 와이번들을 죽이거나 구역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새 레벨대의 와이번이 스폰되게 유도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다.[38] 11월자로 있을 3차 TLC로 일반 와이번 역시 교배가 가능해지게 되나, 이마저도 스펙이 너프되게 되며 스폰되는 만렙이 수정되는 것도 아니다.[39] 물론 이 200레벨대에 대해서는 크리스탈 와이번을 조련 효율이 최대인 상태로 조련하면 220레벨이 되기에 이를 감안한 수치이다.[40] 알파 난이도 기준 원소의 양은 아일랜드의 경우 각각 74(브루드마더), 110(메가피테쿠스), 220(드래곤), 센터의 경우 184(브루드마더 + 메가피테쿠스), 스코치드 어스의 경우 190(만티코어), 라그나로크가 410(드래곤 + 만티코어), 제네시스가 168(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크리스탈 아일이 220(크리스탈 와이번 퀸)개를 준다.[41] 원소 노드와 원소 광석들의 경우 무엇으로 캐느냐에 따라 양에 변동이 생기고, 아예 아무것도 나오지 않거나 돌 같은 것만 나올 수도 있지만 발게로 보스전의 경우 3마리를 잡기만 한다면 500개 이상의 원소가 확정적으로 나온다.[42] DLC를 사기 위한 돈도 필요없고 보스전을 가기 위한 공물, 유물을 모을 필요도 없다.[43] 내부가 굉장히 좁고 플레이어 캐릭터만이 할 수 있는 버튼 누르기, 타임어택 달리기, 함정 피하기, 미로 찾기 등의 구간이 많아서 포드로 강력한 생물을 들고 가 쓸어버리는 공략이 먹히지 않으며 내부도 복잡해서 공략 영상 없이는 사실상 한 번에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44] 발게로 역시 나름의 장점을 가진 맵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유튜브 및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45] 라그나로크 이후 무료맵인 발게로, 크리스탈 아일에서 에버레이션, 익스팅션 컨텐츠는 일부 또는 전체 삭제 당했다.[46] 손쉽게 렉스를 다수 확보할 수 있고 PVP 집터가 많은 더 센터, 다량의 철과 락 드레이크, 리퍼 등을 얻어갈 수 있는 에버레이션, 유물과 크리스탈 와이번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그리핀이 많이 스폰되는 크리스탈 아일즈 등등.[47] 다만 그렇다고 아끼지 않고 극단적으로 막 쓰면 PVP고 PVE고 상관없이 트롤로 낙인찍힌다.[48] 다만 이와 반대로 싱글이나 PVE, 모드를 하는 유튜버도 '''간혹''' 있으나 PVP에 비하면 소수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아크를 주로 하는 유튜버보다는 복합적인 게임을 함으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성향의 유튜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