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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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heed C-5 / L-500 Galaxy'''
1. 제원
2. 소개
2.1. 엔진음
3. 실전 사례
4. 기타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6. 참고 링크
7. 둘러보기


1. 제원


C-5M 기준
길이
75.31m
날개폭
67.89m
높이
19.84m
승무원
7명
자중
172.371톤
화물 적재량
127.46톤
최대이륙중량
418.00톤
엔진
GE CF6-80C2 (추력 51000파운드) 4기
최대속도
855km/h
순항속도
833km/h
항속거리
만재 상태에서 4,259.6km, 공중량시 12,964km
운항고도
11.850m
이륙거리
1,600m
착륙거리
1,100m
1968년 3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이래 1973년 5월까지 C-5A형 81대, 이어 1985년 12월부터 1989년 4월까지 C-5B형 50대, 총 131대가 생산되었다. 이중 C-5A형은 대부분 퇴역을 했고 현재 미 공군에서는 C-5B형과 소량의 C-5A형을 최신 항전장비와 출력이 향상된 CF6 엔진으로 교체한 C-5M 슈퍼갤럭시 사양으로 개수하여 50여대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2. 소개


록히드 마틴(당시 록히드) 사가 개발한 초대형 군용 수송기. 미 공군에선 '전략 공수기(Strategic Airlifter)'라는 타이틀을 붙여주는 모양. (반면 T-형 꼬리날개를 비롯해 비슷한 외형과 똑같은 엔진 개수에 사이즈가 더 작고 77.5톤의 적재력 및 단거리 이착륙 성능을 보유한 C-17은 '전략/전술 공수기(Strategic/Tactical Airlifter)', 20톤의 적재력을 가진 터보프롭 수송기 C-130은 전술공수기(Tactical Airlifter)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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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공중급유해주고 있는 KC-135가 더 위다.
1965년 미 공군의 거대 화물기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항공기로, 당시 보잉과 더글러스의 설계안 경쟁에서 승리하여 베트남 전쟁 당시인 1968년에 첫 실기가 롤아웃, 실전 배치는 1970년 6월부터 되었다. C-5는 날개가 위에 있어 랜딩기어가 짧아 화물 내리기도 수월하고 험지 착륙도 수월하고 C-5는 뒷문 열고 나오면 끝. 엔진이 높이 있으니 동체착륙과 험로에 착륙하기 용이하다. [1]
기장 75.31m, 기고 19.84m, 순항속도 919km/h, 최대 이륙중량 381,000kg의 크고 아름다운 수치를 자랑하는 대형 수송기로, 122.4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이를 한 가지 화물만 실을 경우 다음과 같은 양을 운반할 수 있다.

  • 음료수 27만 7천 캔
  • 와인 7만 6천 병
  • F-15 전투기 2대
  • 폭스바겐 비틀 100대
  • 아파치 무장 헬기 2대와 험비 4대, 그에 따른 운용 인원 전부를 동시 탑재 가능
  • 날개를 떼어낸 F-111 전폭기 2대, 4기의 엔진, 탑재 병기 모두를 탑재 가능
  • M1 에이브람스 전차 2대
  • A-10의 날개를 떼어내면 탑재할 수 있다
  • 날개를 다 뗀 C-130의 동체를 탑재할 수 있다.
  • DSRV 2 잠수함을 탑재할 수 있다. [2]
  • AH-64 아파치 공격헬기를 5대나(!) 탑재할 수 있다.
  • 42인승 관광버스를 6대 탑재할 수 있다.
기령 때문에 퇴역할 시점이 다 되었지만 C-5A/B형이 M형으로의 개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는 대형 수송기 중 하나이다. 주요 개수 요소는 엔진 교체, 실내 형광등 조명[3]이 있다. 개량 후,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적재량, 연비가 20% 향상되었다고 한다.[4] 앞으로 2040년까지 쓸 수 있도록 개량했다고.
오랫동안 서방, 아니 세계 최대의 수송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냉전이 한창이던 80년대 등장한 괴물 비행기 An-124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An-225의 등장으로 콩라인도 아니게 되었다. 여전히 서방 및 미군의 최대 군용 수송기 타이틀을 갖고 있으나 정작 미군An-124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이라크로 보내는 가장 많은 중장비중 하나인 MRAP갤럭시는 한 번에 5대를 수송할 수 있는 반면, 반면 An-124는 한 번에 8대나 수송할 수 있어서란다. 그래서 미군도 콘돌을 빌려 쓴다. [5] 어쨌든 현재 미 공군이 현역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는 군용 수송기 중엔 크기나 적재량 면에서 C-5가 가장 크다.[6] 그리고 C-17이 취역한 이후로는, C-17의 수송력을 넘어서는 경우에만 투입되도록 임무가 변경되어, 이제는 순수한 전략 공수기로서 활용되고 있다.

2006년에 한 대가 추락해서 기수가 부러져 벼렸는데, 기수가 부러져나간 사진을 스티븐 시걸점보기의 목을 꺾었다는 짤방에 많이 썼다. 엔진이 A형이나 B형의 엔진인 것으로 봤을 때, 이 기체는 항전장비 현대화 개수를 받은 B형이다. 추락한 기체는 기체 상태가 좋아서 기수만 가져다 시뮬레이션로 쓴다고 한다. 안습.
70년대에 ICBM 미니트맨을 장착해 발사 시험을 한 적이 있다. 시험 자체는 성공했으나 다른 기술적인 문제나 보안 문제가 걸려서 실전 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비록 그 후로는 시도를 안 하지만 거대 병기라는 남자의 로망을 실현시켜준 기체라 하겠다. 이때 미니트맨을 발사했던 기체는 2013년 8월 7일 고별비행 이후 퇴역했으며, 현재는 미국 델라웨어 주 도버 공군기지 내의 AMC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 외국 유튜브 영상에 의하면 이 비행기 도장을 예전 70~80년대 초반 버전으로 다시 칠하고 전시관으로 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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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에선 B-1B가 개발되기 전에 C-5를 ALCM 셔틀로 이용하자고 제안했으나 B-1B의 개발로 무산됐다. ALCM을 약 70개 장착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1. 엔진음



C-5의 A형과 B형 그리고 M형의 엔진음을 비교한 영상이다. 촬영지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레스트윅 공항이다.

3. 실전 사례


  • 베트남전을 포함한 주요 해외 원정에서 활약했다.
  • 1976년 9월 6일 빅터 발렌코 중위가 MiG-25를 조종하여 하코다테 공항에 망명한 이후인 9월 24일 날개 등을 분해한 MiG-25를 이바라키현의 햐쿠리 기지로 수송했다.
  • 1988년 6월 10일 차드 내전에서 리비아군이 버려두고 간 Mi-24를 수송해 미국으로 가져오는 마운트 호프 3(Operation Mount Hope III)에서 2기를 투입해 1기는 Mi-24를 미국으로 수송하고 다른 1기가 MH-47 헬기를 2대나 수송했다고 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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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heed C-5M 슈퍼 갤럭시, 기존형과 가장 큰 외형적 변화는 엔진이 TF39에서 CF6로 교체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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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heed C-5M Super Galaxy (수퍼 갤럭시) 조종석
군인들 사이에서는 프레드(FRED, Fucking Ridiculous Economic/Environmental Disaster 빌어먹을 경제적/자연재난)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엄청난 연료 소모와 중량 및 더불어 환경훼손을 불러일으킨다고 하기 때문이다. 군인들이 환경 생각해서 저렇게 붙였을 리는 없고 주 이유는 기체가 크고 무겁다 보니 엔진과 기체 무게 및 소음에 의해 활주로 주변이 난장판이 되기 때문. 게다가 랜딩기어 타이어도 착륙할 때마다 상당히 많이 닳는지라 다른 항공기보다 자주 교체해야 한다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작 비행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민폐덩어리라고. 우리나라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보니 앞서 말했듯 국내 공군기지나 민간공항을 가끔씩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해당 비행단 또는 공항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한다. 날개폭이 넓고 엔진 출력이 강력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어프로치 라이트 등 여러 활주로 시설물들 날려먹고 심지어는 잔디와 흙먼지 등이 날려서 FOD 한다고 다른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못하게 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고 한다.
일례로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의 한 공군 출신 예비역의 제보에 따르면 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비행단에 착륙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원래 이 기종이 이 비행단에 이착륙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미 동맹 관계에서 발언권이 강한 쪽은 미국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착륙시켰다고(...) 이때 엔진 바람이 거리 지시등, 주 활주로 등 많은 것들을 날려먹었고, 이로 인해 당시 이 비행단에 근무했던 많은 사람들이 개차반 된 시설들을 복구하느라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1996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때 사전준비로 제주국제공항에 마린 원(대통령전용 헬기) 수대와 미국 대통령전용 리무진, 경호요원용 장비등을 수송한 적이 있다.(이후 정상회담당일 에어포스원 2기도 제주국제공항에 착륙)
2,000m도 안되는 활주로에서도 이륙한 이력도 있다. #
세계 최대 중량의 공수 신기록을 달성하는 모습.
셰리든 4대와 무장병력 70여 명을 공수한다. 약 '''84t'''.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Rev-9으로부터 도주하는 과정에서 C-5M을[7] 이용한다.

6. 참고 링크



7. 둘러보기



[1] 어디까지나 비교적이지 위험한 건 마찬가지이다. 비행기 연료탱크는 날개에 있으며 엔진도 물론 날개에 있다.[2] 미군이 단 2척만 건조해 사용하는 심해 구조 잠수함이다. [3] 낙상사고가 줄어든다고 한다.[4] 보잉747-400ERF보다 최대 이륙중량이 살짝 더 많다. 아마 CF6엔진으로 교체한 영향이 클 것이다. 하지만 GEnx엔진을 달고 있는 보잉 747-8F보다는 좀 적다.[5] An-124는 민간 업체와의 계약에 의해 보장되는 정확한 스케줄 하에 운행되기 때문에 정비, 우선순위 등에 의해 밀리는 C-5 대신 An-124가 차터기로 대신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간혹 An-124 1대의 적재량을 뛰어넘는 경우에는 An-225가 오기도 한다. 게다가 C-5는 고강도 콘크리트로 된 2,500m 이상의 활주로에서만 이착륙이 가능하기에 운용에 제약이 따르지만, An-124는 야전 환경의 비포장 활주로라 할지라도 이륙에 필요한 활주거리 2,520m만 확보되어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6] 하지만 2022년 B747-8을 기반으로 한 VC-25B가 도입되면 두번째로 큰 기체로 밀려나게 될 것이다.[7] 내부에 형광등 조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