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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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dsfordon 90''' (Strf 90) / '''Combat Vehicle 90''' (CV 90)
스웨덴 육군의 보병전투차. 1984년부터 거의 10년동안 FMV(스웨덴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보포스 등의 스웨덴 군수 산업체들의 합작으로 개발되었고 1994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1999년에 보포스가 공중분해된 이후 돌고 돌아 2005년 영국의 BAE 시스템스가 보포스의 대부분 사업 분야를 매입하면서 현재는 BAE 시스템스가 생산하고 있다. 높은 생존성과 좋은 화력을 가진 장갑차이며, 특히 추운 날씨와 많은 강설량으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답게 눈밭에서의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CV90의 개발은 냉전 시절 기동성, 생존성, 방호능력, 대지와 대공 능력을 모두 갖춘 장갑 차량을 필요로 한 스웨덴군의 수요 제기로 인해 시작되었다. 1984년 민관 합작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어 1988년 첫 시제 차량이 나왔고, 이후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며 계속 설계를 변경한 끝에 1993년 개발이 완료되었다. 1994년 최초의 Mk 0 버전이 생산에 들어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현재 Mk 4까지 나왔다. 또한 기본형 보병전투차 뿐만 아니라 정찰용, 대전차용, 대공용 등 여러 가지 계열화 차량이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약 1,200대가 생산되어 서유럽 7개국(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에스토니아[7] )에서 사용되고 있다.
엔진으로 처음에는 스웨덴의 대형차량 제작업체인 스카니아 사가 산업용 및 소형선박용으로 개발한 550마력 DS14 디젤 엔진을 채택하였는데, 이후 CV90의 무게가 점점 증가하면서 810마력 DC16 디젤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변속기는 미국의 앨리슨 사가 개발하고 영국 퍼킨스[8] 가 생산하는 X300-5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X300-5는 워리어 장갑차를 위해 퍼킨스가 면허 생산하던 X300-4의 개량형으로 23톤~36톤 무게의 차량에 적합하다. 강철제 차체에 필요시 증가장갑을 부착할 수 있고, 레이저와 적외선 장치에 의한 탐지 가능성을 줄이고 소음이 작도록 설계 되었으며 , 자동 소화 능력, NBC 방호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주무장은 보포스 사의 70 구경장 40mm 기관포이다. 이 포는 기관포로서는 비교적 구경이 크기 때문에 근접신관과 시한신관을 장착하여 적에게 정확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전차포에 사용되는 APFSDS탄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구형인 M41 경전차의 76mm 주포와 비슷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이 탄약은 APFSDS-T, PFHE, 3P, 3PHV, HE-T, HCHE탄 등을 사용한다. APFSDS-T탄은 3세대 전차의 측면 장갑과 2세대 전차의 정면장갑도 관통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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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포수석[9]
사격통제 장치는 포수용 조준경, 차장용 조준경, 탄도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다. 차장용 조준경은 간단한 주간용 광학시스템이고, 포수용은 전자, 열영상,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구성되며, 기본적으로 전차용 조준경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CV90 Mk 0가 처음 나왔을 때는 23톤의 날씬한 몸체에 25mm 철갑탄에 대한 전면 방호력,[10] 14.5 mm 기관총에 대한 전방향 방어력을 갖춘 특별할 것 없는 장갑차였다. 40mm 기관포의 화력이 강력하기는 했지만, 포구안정기도 없었으며, 구식 아날로그 사격 통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1990년대 기준으로도 결코 명중률이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이후 CV90이 지금의 명성을 얻게 해준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는 1993~1994년에 이루어진 노르웨이군의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이었다. 노르웨이는 CV90, ASCOD, 브래들리 전투차 등의 여러 모델을 심사해보고, 결국 스칸디나비아의 가혹한 기후에 적합한 CV90을 채택했지만, 주포를 더 작은 30mm로 바꾸는 대신에 방어력과 화력 통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노르웨이가 도입한 Mk 1에서는 노르웨이의 요구대로 장갑판이 추가되어 전면부 방어력이 30mm 철갑탄을 방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11] 사브 사가 당시로는 진보적인 디지털 화력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된 방어력과 화력 통제 시스템은 이후 다른 CV90 개량형에도 적용되었다. 특히 방어력이 계속 개량되어 IED에 대한 하부 방어와 탑어택 공격에 대한 방어까지 고려한 Mk 3의 경우 35톤까지 무거워졌다.
CV90에게 중요한 두 번째 사건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다.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노르웨이군의 CV90이 보병 화력 지원에 동원되었는데, 탈레반 무자헤딘의 알라봉으로는 어찌해볼 수 없는 2 km의 먼거리에서 정확한 사격으로 무자헤딘을 개발살 냈던 것이다. 이후로도 여러 차례 아프가니스탄에서 적절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보여주면서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2018년 BAE 시스템스는 최신형 CV90 Mk 4를 공개하였다. 체코군의 BMP-2를 대체하기 위한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에 제안한 모델인데, 전투중량을 37톤까지 늘리는 대신에 엔진을 스카니아의 1000마력짜리 신형엔진으로 바꾸고 변속기도 최신형 X300 자동변속기로 교체한다고 한다. 이 모델은 호주군의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에도 제시되었다. 체코군의 사업은 2020년까지 미정이고, 호주에서도 2019년 독일의 링스 KF41과 한국의 AS-21에 밀려 일찍이 탈락하면서 아직까지 실제로 도입된 물량이 없다.
상당히 우수한 장갑차이지만 가격은 별로 자비롭지 않다. 2005년에 덴마크가 Mk 3를 도입한 가격은 대당 418만 유로(한국 돈으로 53억원)였고, 최신형 Mk 4의 가격은 더욱더 수직 상승해서 대당 100억원 이상을 쓸 각오를 하고 있던 호주조차 너무 비싸다며 퇴짜를 놓았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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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90의 방어력은 상위권에 속하는 편으로 기본적으로 전방향에 대한 14.5mm 철갑탄 방어능력을 제공하며 전면장갑은 30mm 날개안정분리철갑탄에 대한 방어능력을 제공한다. 이외에 추가 장갑킷을 장착하게되면. 전방향에대한 IED,30mm 철갑탄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스웨덴 육군용으로 40mm 보포스 기관포를 탑재한 최초모델
스웨덴 육군용으로 포구안정장치를 탑재한 개량형
스웨덴군의 UN 파견병력을 위한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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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ftvärnskanonvagn 9040'''
야전에서 기갑부대와 공동으로 작전하면서 방공을 담당하기 위하여 개발된 자주대공포이다. 차체와 포탑은 기본적으로 기본형인 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과 동일하나 대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탐색 레이더를 탑재하고, 적재탄약도 168발에서 300발로 증가하였다. 탐색 레이더는 원형 7~15km 범위에서 항공기를 수색하고, 속도, 방향, 사거리 등의 정보를 모니터에 출력한다. 곧바로 피아식별장치(IFF)가 작동되며 우선순위가 높은 6개 목표를 추적하며 사격통제컴퓨터 정보를 기초로 사수는 최적인 상태에서 사격을 시작한다. 이 장갑차는 탄약 탑재량을 늘렸기 때문에 승무원을 포함하여 4명만이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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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부시마스터Ⅱ 체인건을 탑재한 수출형. 노르웨이(CV9030N), 스위스(CV9030CH), 핀란드(CV9030FIN)에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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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부시마스터Ⅲ 35/50 체인건을 탑재한 수출형. 네덜란드(CV9035NL), 덴마크(CV9035DK)에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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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지휘차량으로, 지휘장비와 통신기기를 탑재하기 위하여 주포는 제거하고 7.62mm기관총만을 포탑위에 탑재한다. 1995년부터 실전에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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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관측차량으로 전체적으로 FCV와 비슷하나 전장 탐색을 위한 각종 센서를 가지고 있어 포병에 대한 목표지시나 탄착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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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 장갑차. 전장에서 고장난 장갑차 회수와 수리가 주목적이며 간단한 공병작업을 할 수 있다. 포탑은 철거되고 2개의 견인장치와 유압식 크레인이 있으며 작업시 고정하기 위하여 전방에 도저삽날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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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 차체에 AMOS 120mm 쌍열 박격포탑을 탑재하여 자주박격포로 개조한 차량으로, 근접 화력지원이 목적이다. 현재 스웨덴군은 박격포 탑재차량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예산문제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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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에 프랑스 GIAT사가 개발한 3인승 포탑을 탑재한 것으로, 105mm 저압포를 주포로 갖추고 있으며 대전차 전투를 주임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출현한 3세대 전차는 105mm APFSDS탄을 대부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현대의 주력전차를 상대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날탄을 쓰기 어려워 전차를 상대로는 쓰기 어려운 저압포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면 문제. 결국 CV90-120-T가 개발되면서 이쪽은 묻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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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고압 저반동포를 장착한 경전차 버전이다. 경전차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120mm APFSDS탄을 사용한 대전차 전투를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CV90-120-T에 장착된 고압 저반동포는 스위스 RUAG사의 120mm 고압 저반동 경량포로서, 날탄을 쓰기 어려워 전차를 상대로는 쓰기 어려운 저압포와는 달리 날탄의 사용에도 큰 문제가 없는 저반동포인데다가 구경도 120mm여서 현대의 주력전차를 상대해낼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이것의 위력은 독일 라인메탈사의 120mm 활강포와 동급으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진다고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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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90 Mk III의 차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장갑차. 원래는 의무후송 장갑차, 지휘통신 장갑차 등 기존의 CV90과 높은 부품 공용화율을 가진 포탑 미탑재형 CV90 시리즈를 만들려고 했으나, 덴마크만 시험용으로 5대를 도입하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협소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의외로--옆에 높으신분이 계셔서 좁게 느껴질 뿐이다 우리는 저 표정에서 모든것을 읽을수 있다.--아늑한 편이다.
프라모델로는 아카데미과학과 하비보스에서 출시한 적이 있다. 아카데미는 CV9040 B형으로 출시하여 철제 주포와 연결식 궤도, 인형 둘이 같이 들어있는 것이 메리트. 하비보스는 CV9040과 9040C, 9035 세 바리에이션을 출시, 아카데미에서는 생략된 차체 전면 논슬립 코팅을 재현하였다.
1. 제원
2. 상세
'''Stridsfordon 90''' (Strf 90) / '''Combat Vehicle 90''' (CV 90)
스웨덴 육군의 보병전투차. 1984년부터 거의 10년동안 FMV(스웨덴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보포스 등의 스웨덴 군수 산업체들의 합작으로 개발되었고 1994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1999년에 보포스가 공중분해된 이후 돌고 돌아 2005년 영국의 BAE 시스템스가 보포스의 대부분 사업 분야를 매입하면서 현재는 BAE 시스템스가 생산하고 있다. 높은 생존성과 좋은 화력을 가진 장갑차이며, 특히 추운 날씨와 많은 강설량으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답게 눈밭에서의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CV90의 개발은 냉전 시절 기동성, 생존성, 방호능력, 대지와 대공 능력을 모두 갖춘 장갑 차량을 필요로 한 스웨덴군의 수요 제기로 인해 시작되었다. 1984년 민관 합작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어 1988년 첫 시제 차량이 나왔고, 이후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며 계속 설계를 변경한 끝에 1993년 개발이 완료되었다. 1994년 최초의 Mk 0 버전이 생산에 들어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개량되어 현재 Mk 4까지 나왔다. 또한 기본형 보병전투차 뿐만 아니라 정찰용, 대전차용, 대공용 등 여러 가지 계열화 차량이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약 1,200대가 생산되어 서유럽 7개국(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에스토니아[7] )에서 사용되고 있다.
엔진으로 처음에는 스웨덴의 대형차량 제작업체인 스카니아 사가 산업용 및 소형선박용으로 개발한 550마력 DS14 디젤 엔진을 채택하였는데, 이후 CV90의 무게가 점점 증가하면서 810마력 DC16 디젤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변속기는 미국의 앨리슨 사가 개발하고 영국 퍼킨스[8] 가 생산하는 X300-5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X300-5는 워리어 장갑차를 위해 퍼킨스가 면허 생산하던 X300-4의 개량형으로 23톤~36톤 무게의 차량에 적합하다. 강철제 차체에 필요시 증가장갑을 부착할 수 있고, 레이저와 적외선 장치에 의한 탐지 가능성을 줄이고 소음이 작도록 설계 되었으며 , 자동 소화 능력, NBC 방호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주무장은 보포스 사의 70 구경장 40mm 기관포이다. 이 포는 기관포로서는 비교적 구경이 크기 때문에 근접신관과 시한신관을 장착하여 적에게 정확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전차포에 사용되는 APFSDS탄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구형인 M41 경전차의 76mm 주포와 비슷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이 탄약은 APFSDS-T, PFHE, 3P, 3PHV, HE-T, HCHE탄 등을 사용한다. APFSDS-T탄은 3세대 전차의 측면 장갑과 2세대 전차의 정면장갑도 관통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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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포수석[9]
사격통제 장치는 포수용 조준경, 차장용 조준경, 탄도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다. 차장용 조준경은 간단한 주간용 광학시스템이고, 포수용은 전자, 열영상,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구성되며, 기본적으로 전차용 조준경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CV90 Mk 0가 처음 나왔을 때는 23톤의 날씬한 몸체에 25mm 철갑탄에 대한 전면 방호력,[10] 14.5 mm 기관총에 대한 전방향 방어력을 갖춘 특별할 것 없는 장갑차였다. 40mm 기관포의 화력이 강력하기는 했지만, 포구안정기도 없었으며, 구식 아날로그 사격 통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1990년대 기준으로도 결코 명중률이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이후 CV90이 지금의 명성을 얻게 해준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는 1993~1994년에 이루어진 노르웨이군의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이었다. 노르웨이는 CV90, ASCOD, 브래들리 전투차 등의 여러 모델을 심사해보고, 결국 스칸디나비아의 가혹한 기후에 적합한 CV90을 채택했지만, 주포를 더 작은 30mm로 바꾸는 대신에 방어력과 화력 통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노르웨이가 도입한 Mk 1에서는 노르웨이의 요구대로 장갑판이 추가되어 전면부 방어력이 30mm 철갑탄을 방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11] 사브 사가 당시로는 진보적인 디지털 화력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된 방어력과 화력 통제 시스템은 이후 다른 CV90 개량형에도 적용되었다. 특히 방어력이 계속 개량되어 IED에 대한 하부 방어와 탑어택 공격에 대한 방어까지 고려한 Mk 3의 경우 35톤까지 무거워졌다.
CV90에게 중요한 두 번째 사건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다.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노르웨이군의 CV90이 보병 화력 지원에 동원되었는데, 탈레반 무자헤딘의 알라봉으로는 어찌해볼 수 없는 2 km의 먼거리에서 정확한 사격으로 무자헤딘을 개발살 냈던 것이다. 이후로도 여러 차례 아프가니스탄에서 적절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보여주면서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2018년 BAE 시스템스는 최신형 CV90 Mk 4를 공개하였다. 체코군의 BMP-2를 대체하기 위한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에 제안한 모델인데, 전투중량을 37톤까지 늘리는 대신에 엔진을 스카니아의 1000마력짜리 신형엔진으로 바꾸고 변속기도 최신형 X300 자동변속기로 교체한다고 한다. 이 모델은 호주군의 차기 보병전투차 사업에도 제시되었다. 체코군의 사업은 2020년까지 미정이고, 호주에서도 2019년 독일의 링스 KF41과 한국의 AS-21에 밀려 일찍이 탈락하면서 아직까지 실제로 도입된 물량이 없다.
상당히 우수한 장갑차이지만 가격은 별로 자비롭지 않다. 2005년에 덴마크가 Mk 3를 도입한 가격은 대당 418만 유로(한국 돈으로 53억원)였고, 최신형 Mk 4의 가격은 더욱더 수직 상승해서 대당 100억원 이상을 쓸 각오를 하고 있던 호주조차 너무 비싸다며 퇴짜를 놓았을 정도이다.
3. 방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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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90의 방어력은 상위권에 속하는 편으로 기본적으로 전방향에 대한 14.5mm 철갑탄 방어능력을 제공하며 전면장갑은 30mm 날개안정분리철갑탄에 대한 방어능력을 제공한다. 이외에 추가 장갑킷을 장착하게되면. 전방향에대한 IED,30mm 철갑탄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4. 바리에이션
4.1. CV9040/Strf 9040
스웨덴 육군용으로 40mm 보포스 기관포를 탑재한 최초모델
4.2. CV9040B/Strf 9040B
스웨덴 육군용으로 포구안정장치를 탑재한 개량형
4.3. CV9040C/Strf 9040C
스웨덴군의 UN 파견병력을 위한 개량형
4.4. CV9040 AAV (Anti Aircraft Vehicle)/Lvkv 9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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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ftvärnskanonvagn 9040'''
야전에서 기갑부대와 공동으로 작전하면서 방공을 담당하기 위하여 개발된 자주대공포이다. 차체와 포탑은 기본적으로 기본형인 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과 동일하나 대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탐색 레이더를 탑재하고, 적재탄약도 168발에서 300발로 증가하였다. 탐색 레이더는 원형 7~15km 범위에서 항공기를 수색하고, 속도, 방향, 사거리 등의 정보를 모니터에 출력한다. 곧바로 피아식별장치(IFF)가 작동되며 우선순위가 높은 6개 목표를 추적하며 사격통제컴퓨터 정보를 기초로 사수는 최적인 상태에서 사격을 시작한다. 이 장갑차는 탄약 탑재량을 늘렸기 때문에 승무원을 포함하여 4명만이 탑승한다.
4.5. CV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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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부시마스터Ⅱ 체인건을 탑재한 수출형. 노르웨이(CV9030N), 스위스(CV9030CH), 핀란드(CV9030FIN)에서 도입.
4.6. CV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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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부시마스터Ⅲ 35/50 체인건을 탑재한 수출형. 네덜란드(CV9035NL), 덴마크(CV9035DK)에서 도입.
4.7. CV90 FCV(Front Command Vehicle)/Stripbv 9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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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지휘차량으로, 지휘장비와 통신기기를 탑재하기 위하여 주포는 제거하고 7.62mm기관총만을 포탑위에 탑재한다. 1995년부터 실전에 배치되고 있다.
4.8. CV90 FOV(Forward Observation Vehicle)/Epbv 9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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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관측차량으로 전체적으로 FCV와 비슷하나 전장 탐색을 위한 각종 센서를 가지고 있어 포병에 대한 목표지시나 탄착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4.9. CV90 ARV (Armored Recover Vehicle)/Bgbv 9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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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 장갑차. 전장에서 고장난 장갑차 회수와 수리가 주목적이며 간단한 공병작업을 할 수 있다. 포탑은 철거되고 2개의 견인장치와 유압식 크레인이 있으며 작업시 고정하기 위하여 전방에 도저삽날이 설치되어 있다.
4.10. CV90 MC(Mortar Carrier)/Grkpbv 90-12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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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 차체에 AMOS 120mm 쌍열 박격포탑을 탑재하여 자주박격포로 개조한 차량으로, 근접 화력지원이 목적이다. 현재 스웨덴군은 박격포 탑재차량을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예산문제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4.11. CV90 105(ATV: Anti Tank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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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전투차 사양의 CV90에 프랑스 GIAT사가 개발한 3인승 포탑을 탑재한 것으로, 105mm 저압포를 주포로 갖추고 있으며 대전차 전투를 주임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출현한 3세대 전차는 105mm APFSDS탄을 대부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현대의 주력전차를 상대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날탄을 쓰기 어려워 전차를 상대로는 쓰기 어려운 저압포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면 문제. 결국 CV90-120-T가 개발되면서 이쪽은 묻힌듯.
4.12. CV90-12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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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고압 저반동포를 장착한 경전차 버전이다. 경전차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120mm APFSDS탄을 사용한 대전차 전투를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CV90-120-T에 장착된 고압 저반동포는 스위스 RUAG사의 120mm 고압 저반동 경량포로서, 날탄을 쓰기 어려워 전차를 상대로는 쓰기 어려운 저압포와는 달리 날탄의 사용에도 큰 문제가 없는 저반동포인데다가 구경도 120mm여서 현대의 주력전차를 상대해낼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이것의 위력은 독일 라인메탈사의 120mm 활강포와 동급으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진다고 알려지고 있다.#
4.13. 아르마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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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90 Mk III의 차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장갑차. 원래는 의무후송 장갑차, 지휘통신 장갑차 등 기존의 CV90과 높은 부품 공용화율을 가진 포탑 미탑재형 CV90 시리즈를 만들려고 했으나, 덴마크만 시험용으로 5대를 도입하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5. 기타
협소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의외로--옆에 높으신분이 계셔서 좁게 느껴질 뿐이다 우리는 저 표정에서 모든것을 읽을수 있다.--아늑한 편이다.
프라모델로는 아카데미과학과 하비보스에서 출시한 적이 있다. 아카데미는 CV9040 B형으로 출시하여 철제 주포와 연결식 궤도, 인형 둘이 같이 들어있는 것이 메리트. 하비보스는 CV9040과 9040C, 9035 세 바리에이션을 출시, 아카데미에서는 생략된 차체 전면 논슬립 코팅을 재현하였다.
6.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스웨덴군의 주력 궤도 장갑차로 등장. 기본 전투형인 Strf 9040이 에어랜드배틀에서 부터 등장하고, 레드 드래곤에 이르러서는 DLC로 자주대공포 Lvkv90, 지휘형 Stripbv 90과 정찰형 Epbv 90, 그리고 취소된 프로토타입인 Grkpbv 90-120도 AMO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원체 40mm 기관포의 파괴력이 쓸만하고, 장갑도 괜찮은 편이라 스칸디나비아 연합덱의 필수요소로 군림중. 그런데 지휘, 정찰형은 기관총만 달았는데 모델링엔 포가 달려있다(...) Lvkv90은 대지/대공 사격이 모두 가능해 미니 오토매틱 소리를 듣고 Grkpbv 90-120는 AMOS 쌍열 포탑식 박격포를 장착해 엄청난 연사력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DLC로 노르웨이에게도 CV9030N이 주어졌다. 드디어 노르웨이도 깡통 대신 주력 IFV를 굴릴수 있게 되었다.
원체 40mm 기관포의 파괴력이 쓸만하고, 장갑도 괜찮은 편이라 스칸디나비아 연합덱의 필수요소로 군림중. 그런데 지휘, 정찰형은 기관총만 달았는데 모델링엔 포가 달려있다(...) Lvkv90은 대지/대공 사격이 모두 가능해 미니 오토매틱 소리를 듣고 Grkpbv 90-120는 AMOS 쌍열 포탑식 박격포를 장착해 엄청난 연사력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DLC로 노르웨이에게도 CV9030N이 주어졌다. 드디어 노르웨이도 깡통 대신 주력 IFV를 굴릴수 있게 되었다.
- 워 썬더
- 97 패치로 추가된 스웨덴 지상군 경전차 트리에 40mm 기관포 장착형인 Strf9040C, 저반동포 장착형 CV90120과 자주대공포인 Lvkv9040C, 프리미엄 트리에는 추가되었다 120mm 버전에 밀려 정식 채용되지는 않은 CV90105 TML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있던 모든 보병전투차들과 동격 혹은 우세를 가져가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기본형인 Strf90부터 관통력 170의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발사하며 주력전차들을 위협할 정도이다. 1.99 패치로 상부 장갑 공격 지능탄인 Rbs 56 ATGM을 장착한 strf9056이 추가되었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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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uftvärnskanonvagn 9040[2] Stridsledningspansarbandvagn[3] Eldledningspansarbandvagn 90[4] Bärgningsbandvagn 90[5] Granatkastarpansarbandvagn 90-120[6] 두 개발사가 BAe에 합병되면서 바뀐 이름.[7] 네덜란드로부터 중고 구입[8] 챌린저2의 엔진 제작사[9] 스틸비스트는 CV90의 성능이 제대로 구현된 유일한 시뮬레이션이다. 승리의 군납소프트[10] 사실 Mk 0의 전면 방어력은 공개된 적이 없다. 다만 이후 장갑판을 추가하여 30mm 철갑탄에 대한 방호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미루어 짐작하여 이러한 수치가 나온 것이다.[11]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의 일부 취약한 부분에도 장갑판이 증설 되었다.[12] Luftvärnskanonvagn 9040[13] Stridsledningspansarbandvagn[14] Eldledningspansarbandvagn 90[15] Bärgningsbandvagn 90[16] Granatkastarpansarbandvagn 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