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용사

 


북극토끼의 작품
Lv1 용사
달의 숨소리 시리즈
나방, 거미
악어의 눈물
'''Lv1 용사'''
[image]
'''제작자'''
북극토끼(Polarhare)
블로그[1]
트위터
'''플랫폼'''
RPG 쯔꾸르 VX Ace
'''출시일'''
2014년 8월 25일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5시간 ~ 10시간 정도[2]
'''다운로드'''
아방스
1. 개요
2. 시놉시스
4. 설정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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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극토끼(Polarhare)가 RPG 쯔꾸르 VX Ace로 제작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최신 버전은 2015년 7월 19일 수정본.''' 국내 아마추어 게임 중에서는 드물게 일본판도 존재한다.
RPG 만들기 툴로 만들어진 국산 게임 중 오랜만의 명작으로 꼽힌다. 나오자마자 네코 데브 베스트 게임에 등극하고 제 1회 네코 데브 공모전에서 4관왕으로 1위, 똥똥배 15회 대회에서 3관왕으로 1위, 그리고 아방스인디사이드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도구를 이용해 맵을 돌아다니며 퍼즐을 풀어나가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나 게임 내에서 힌트도 많이 던져주고 퍼즐 자체가 어렵지 않아 기본적으로는 그다지 머리 싸매일 필요 없이 차분하게 이야기를 감상해나가는 작품이다. 어드벤처 게임이기는 하지만 쯔꾸르로 제작된 영향인지 중간중간 RPG 전투도 있으나 연출적인 의미가 강하다.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한 작품으로 매 장마다 나오는 CG와 기록을 통해 과거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독특한 전개, 쯔꾸르의 시스템을 잘 활용한 연출로 몰입도가 상당하며 인간의 탐욕과 부조리한 사회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궁극적인 주제는 인간 찬가.
참고로 쯔꾸르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F12 키를 통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으나 본 게임은 광원 스크립트 문제로 F12 키를 눌러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 뒤 게임 화면으로 다시 돌입하면 에러 메시지와 함께 튕겨버리기 때문에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메뉴 키를 통해 돌아가야 한다. 이는 후속작인 달의 숨소리 나방, 거미도 마찬가지.
또 게임 내에 있는 주크 박스를 통해 한 번 들은 음악은 다시 들을 수 있지만 버그로 인해 게임에 있지도 않은 음악들이 목록에 있어 달성률이 40%라고 나오게 된다.

2. 시놉시스


소녀는 금기를 깨고 세상을 멸망시키고 말았다.
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 소녀는 세계를 부활시키는 여행을 떠난다.
소녀는 자신의 사명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운명을 따르는 자에게 행복이 있으라.
운명에 맞서는 자에게 영광이 있으라.


3. 스토리


Lv1 용사/스토리 항목 참조.

4. 설정


  • LV(레벨)
단순히 RPG에 나오는 레벨이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진짜 수치로 존재한다. 키와 몸무게와 같은 수준. 레벨을 올리는 건 경험치를 쌓으면 올라가는데 그게 순전히 본인의 재능에 따라서 결정된다. 인간의 한계는 50. 그 이상의 영역은 마왕이나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 검은 그림책
레이미가 어느날 얻게 된 책. 이 책이 펼쳐지면서 세계는 멸망했다. 랑그가 말하길 원래 온갖 나쁜 것들이 갇혀있던 물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검은 그림책의 힘으로 레이미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 마왕
시대의 모순. 당시 세계의 죄악의 결정체. 잘못된 사회 구조로 태어난 인류의 그릇됨이 만든 자들. 원래 인간의 세계는, 사회에 불합리함이 존재한다. → 그로 인해 마왕이 태어난다. → 용사가 나타나고, 마왕을 무찌른다.→ 인류는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성장한다를 반복하면서 바뀌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작중에선...
보다 자세한 내용은 Lv1 용사/스토리 참조.

5. 등장인물


Lv1 용사/등장인물 항목 참조.

6. 기타



게임의 제목은 'Lv1 용사'이지만 타이틀 화면에는 'Lv1.용사'라고 적혀있는데 그 이유는 'Lv1 용사'라고만 적으면 가운데 공백이 허전하니까 .을 추가한 거라고 한다.
주인공 레이미의 풀네임은 '레이미 램'이지만 레이미를 '램'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작중에서 아무도 없다. 그나마 키아라가 '렘'이라고 불러주기는 하는데 '렘'이라서 '램'하고는 미묘하게 다르고 사실 이것도 '레이미'를 줄여서 부른 말이다.
주인공 레이미의 도트 이미지 중에 거짓의 윤무곡의 등장인물인 아리시아와 유사한 도트가 있어서 트레이싱 의혹을 받은 적도 있지만 사용된 소재의 크레딧을 검증한 결과 이 사이트에서 공개된 프리 소재를 가공한 것이라는 게 판명되었다.
게임 초반부에는 메뉴창을 열 수가 없는데 사실 이건 초반부에 피에트로나 로베르토 등이 동료가 되어서이다. 게임을 뜯어서 메뉴창을 열어볼 경우 '파국의 신'이라는 범상치 않은 칭호가 나타난다(...). 다만 메뉴창은 열어볼 수 없어도 저장은 가능한데 세이브 파일에서 피에트로나 로베르토의 레벨을 보면 인간의 만렙이 50인 세계관에서 둘의 레벨이 50을 아득히 넘어서 있다는 점에서 둘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추측해볼 수도 있다. 참고로 레이미 일행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레벨은 고아원의 레지나가 10, 진짜 레지나는 37, 피에트로의 레벨은 99, 로베르토의 레벨은 75다.
이 외에도 게임을 뜯어보면 레이미와 블루가 같은 페이스칩(얼굴 파일)을 사용해서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등 소소하게 재밌는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라고 할 수 있는데, 게임을 뜯어야만 볼 수 있는(즉 게임이 뜯길 거라는 전제 하에서 만든) 이스터 에그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에서도 개발자가 게임 개발을 얼마나 꼼꼼히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신의 사제들은 전부 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서막의 신 로베르토의 사제인 랑그는 비둘기, 파국의 마신 피에트로의 사제 패롤은 갈까마귀, 그리고 이야기의 여신 아리에르의 사제인 레이미는 파랑새(블루)를 상징한다.
웨일즈와 벨루거의 이름의 유래는 '흰 고래'의 영어 명칭인 'Beluga whale'에서 따 온 거라고 한다. 웨일즈의 원래 이름인 백소경과 형인 백경예의 이름도 모비 딕에 한 글자를 추가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카일리아의 엘리오스 육아 일기는 원래 게임 내에서 볼 수 있게 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되어 제작자의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다.# 이유는 스토리상 레이미는 다른 세계의 글로 쓰인 카일리아의 일기를 읽을 수 없기 때문. 이 외에도 몇 가지 삭제된 이벤트가 공개되어 있다. # #
전체적으로 90년대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패러디가 많다. 또한 게임의 스토리 구조는 고전게임 천지창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오프닝에서 주인공이 거대한 구멍(그레이트 홀)으로 떨어져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장면은 이 게임의 명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드라카와 인간계의 이야기는 라이브 어 라이브한 시나리오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락한 주인공주인공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가 끝내는 애인으로 인해 주인공을 배신한 친구, 친구의 애인 등장인물 3인의 이름이 같다.[3][4]
마계편의 이야기는 존 포드 감독의 고전 서부영화 수색자에서 영감을 받았고, 스토리가 상당히 흡사하다. 마족과 인간의 관계를 미국 원주민과 유럽에서 온 백인 개척자들의 관계로 풀었다고 한다.
Lv1 용사의 주제문인 "운명을 따르는 자에게 행복이 있으라. 운명에 맞서는 자에게 영광이 있으라"는 프린세스 츄츄에델의 등장 대사.
또한 고백 아이템으로 푸른 깃털을 건네주는 것은 목장이야기 시리즈의 패러디. 얼어붙은 폐허의 얼음길은 포켓몬스터 금·은에 나오는 얼음샛길의 패러디. 리코꽃은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에 나오는 꽃. 드라카의 스킬 팔척뛰기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기술. 마블 릴리랑 레이븐 캔들, 라슈슈는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의 의류 브랜드. 웨일즈의 "아가리 닥쳐! 썅년아!"라는 대사는 사일런트 힐 3헤더 메이슨의 대사. 아리에르가 레이미의 꿈에 나타날 때마다 하는 "들리나요?"라는 대사는 마비노기모리안의 대사. 진엔딩 루트에서 레이미가 잠들 때 뜨는 선택지는 페르소나 3의 패러디. 인간계 → 천계 → 요정계 → 마계 → 영계(현대)의 명칭과 순서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5] 그리고 제작자는 동생에게 패러디에 그만 좀 집착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2장 제목인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a human?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오마주. 그리고 알버트의 애완동물인 우주 미니 햄스터 부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패러디.
Team EL이 제작한 쯔꾸르 게임 잡화점 타이쿤에 레이미가 찬조 출연을 하기도 했다. 잡화점의 손님들은 전부 용사라는 설정인데 그 중 레이미가 끼어있다. 잡화점에 방문했을 때의 대사는 "!".

[1] 기존에 쓰던 텀블러가 폐쇄되었으므로 티스토리로 재링크[2] 이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2, 3시간 정도가 소모되고 나머지는 퍼즐을 푸는 시간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플레이하거나 퍼즐을 잘 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10시간 정도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3] 드라카 '''올스테드''', 스'''트레이'''보우, '''아리시아'''.[4] 다만 LAL와 모든 상황이 같지는 않은 게 LAL 아리시아는 스퀘어 3대 악녀라고 불릴 정도로 막장이지만 본작에서는 올스테드와 아무런 접점도 없고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트레이 한 명만 몇 년이고 바라보는 헌신적인 여성이고, 트레이 또한 비록 드라카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기는 했으나 그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드라카를 배신한 것 또한 네토리가 목적이 아니라 아리시아의 안위가 걸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트레이보우는 올스테드에게 저 세상에서 내게 계속 사죄하라는 적반하장을 선보였지만(...) 트레이는 반대로 배신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친구를 배신한 것을 후회하였다.[5] 프메1(인간계의 아이), 프메2(천계의 아이), 프메3(환생한 요정), 프메4(마족 혼혈), 프메5(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