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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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항공
S7 Airlines'''

'''부호'''
항공사 호출 부호 SIBERIAN
IATA#s-3 S7 ICAO#s-3 SBI BCC ZS
'''항공권식별번호'''
421
'''설립년'''
1992년
'''허브 공항'''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노보시비르스크 톨마체보 공항
'''포커스 시티'''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이르쿠츠크 국제공항
하바롭스크 노비 국제공항
첼랴빈스크 공항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보유 항공기 수'''
41
'''취항지 수'''
87
'''항공 동맹'''
원월드
'''슬로건'''
''Свобода выбирать'' (선택의 자유)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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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67-300ER, 지금은 퇴역하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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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20-214 [1]
1. 개요
2. 노선 및 기재
3. 사건사고
4. 기타


1. 개요


'''OJSC Siberia Airlines / Авиакомпания „Сибирь /Aviakompania Sibir'''
회사의 정식명칭은 OJSC 시베리아항공(OJSC Siberia Airlines)이다. Sibir Airlines로 시작했지만 2005년에 IATA 코드인 S7 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러시아 제1의 항공사였던 아에로플로트를 제치고 2008년부터 국내선에서는 러시아 최대 항공사가 되었다. 국제선은 아직 아에로플로트에 밀려 러시아 2위다. 러시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Oblast) 주 오비에 본사가 있다.
제1 허브공항은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이다. 아에로플로트의 허브 공항인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Sheremetyevo International Airport)은 대한항공아에로플로트를 포함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며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은 S7이 있는 원월드스타얼라이언스 가맹 항공사,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소재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한다. 도모데도보 국제공항러시아에서 규모는 제일 크다. 대한민국에서는 SVO로 다니는 대한항공 외에는 아시아나항공DME에 화물편만 운항하고 있다.
키프로스 항공사 키프로스 항공에 대해서 40%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아스타나 항공과의 코드셰어가 있다.#

2. 노선 및 기재


보유 기재는 에어버스 A320보잉 737 계열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동체기는 2017년 보잉 767을 퇴역시킨 후로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노선망은 서유럽과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등으로 주 허브인 모스크바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협동체기로 운항 가능한 범위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국제선 취항지(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가 비즈니스보다는 겨울철 휴양지 노선으로 되어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대한민국에는 인천 - 이르쿠츠크 노선을 계절편으로 취항 중이며 2014년의 경우 6월 25일부터 수요일에만 A320을 투입하여 취항. 2014년 12월 24일부터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015년 6월 15일부터 서울 - 노보시비르스크 노선을 추가적으로 운항하였다. 이 두 노선은 이르쿠츠크 노선과는 달리 정규편으로 운항된다고 하지만 노보시비르스크 노선은 2015년 9월 28일 비행을 끝으로 다시 운항을 하지 않는 상황으로 정규편 탈을 쓴 계절편 노선이었던듯. 그러다 수요가 어느 정도 생긴 2017년부터는 환승 장사(...)도 할 겸 동절기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2018년 현재 다시 부활한 듯 보인다.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코드셰어가 걸려 있다.
인천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등 서부 러시아의 대도시로 갈 경우에 표가 굉장히 싼 값[2]에 나오는데, 단시간 경유시에는 노보시비르스크 공항 국내선에 소소한 시설들이 많아서 시간 보내긴 괜찮으나, 스탑오버는 현지에 지인을 만나거나 하지 않는이상 비추. 이 동네가 역사가 100년 정도 밖에 안 돼서 관광객이 올만한 도시는 아니다. 그 외에 이르쿠츠크 경유도 있으나 이르쿠츠크 국제공항은 셰레메티예보 공항인천국제공항으로 보일만큼 시설이나 운영 면에서 상당히 막장이므로 차라리 돈 좀 더 줘서 아에로플로트의 모스크바 직항을 타는게 여러모로 낫다. 좋은 사실이라면 아에로플로트나 대한항공의 직항 가격차가 편도 5~6만원 수준이다.[3]
외국인 승무원은 커녕 외국인의 자국 취업 조차 어려운 러시아 법률 상 한국계 승무원은 찾기 힘들며, 대신 한국 행 노선에 한해 미리 녹음 된 안내방송을 틀어준다. 물론 퀼리티는 조금 어색해서 첫문구가 승객님(...) 여러분 부터 시작한다. 승무원의 영어 구사는 좋은 편이지만 국내선의 경우 거의 러시아어로 이야기한다. 친절도는 아에로플로트보다 좋은 편.
영국항공처럼 대리점(GSA)을 두는 방식으로 화물총판 대리점인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와 PSA 대리점인 (주)케이즈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지사에서는 '''카카오톡'''으로 예약및 발권이 가능하다. 다만 직접 하는지라 클래스가 높은 것으로 배정 되므로 인터넷 예매에 비해서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가까운 중국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이 S7 항공의 허브라고 할 만큼 취항지가 10곳이나 되기에 연결편으로 러시아로 갈 때 탈 수도 있다.
과거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다. 한때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하여 상하이로 가는 S76245편이 여기에 해당되었는데, 김책 상공으로 들어와서 평양 근교까지 북한 영공을 동서로 빠져나갔었다. 그러나 2017년 중순에 벌어진 화성-12형, 화성-14형 미사일 실험에 따른 격추 우려 때문에, 현재는 피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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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 공역을 통과하는 노선은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뿐이다. 다만 공역을 통과한다고 해 봤자 저 멀리 동해 바다 한가운데를 거쳐서 가므로, 북한 영토를 보는 건 힘들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의 교통 항목 참고.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A320-200을 투입하며, 비즈니스는 우등고속급 좌석[4]을 이코노미는 제주도행 저가항공급 퀼리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회사는 보잉 737-800도 몇대 보유중인데, 기재가 낡고 좌석 간격이 많이 좁은 편이므로 주의. 최근에는 엠브라에르에서 E-190도 도입하여 노보시비르스크 발 지방 도시행 노선에 투입 된다. E-190은 신기재라서 그런지 자사의 보잉 737보다 괜찮은 편이다. 물론 이 기재가 투입되는 항공편은 대부분 저수요 항공편이므로 무조건 공항수송버스를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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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비즈니스석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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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이코노미석 기내식.
(오로라항공보다는 괜찮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에 있던 항공편은 모두 운휴 되었고 대신 주 1회 블라디보스토크 - 인천간 특별기를 운행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시간표'''
'''블라디보스톡-서울(인천)'''
'''S76271'''
'''S76272'''
'''기종'''
'''블라디보스톡발'''
'''인천착'''
'''인천발'''
'''블라디보스톡착'''
에어버스 A320
13:40
15:00
16:40
19:20

3. 사건사고



3.1.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2001년 10월, 현 사명으로 변경하기 전인 시베리아 항공 시절 1812편(Tu-154)이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군S-200 미사일에 격추, 흑해에 추락해 탑승자 78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본국인 러시아는 물론이고 출발지이자 러시아인 외에 제일 많은 탑승자가 있었던 이스라엘에서는 테러가 난 게 아니냐며 난리가 났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처음에는 격추가 아닌 여객기가 혼자 추락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러시아의 계속되는 비난과 압박에 결국 격추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해당 항공편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해 노보시비르스크로 가는 항공편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도 다수가 사망했고 이스라엘러시아우크라이나를 맹렬히 비난했다.
이후 2003년 우크라이나는 유가족들에게 1인당 2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상 협상을 러시아, 이스라엘과 체결했다. 물론 그 보상금이 유가족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겠냐만... 그런데 이후 국방부 장관인 Oleksandr Kuz'muk 장군을 해임하고, 배상금 협상이 끝나자 마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1812편의 격추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책임이 아니다'''' 라며 발뺌했다. 이에 일부 유가족은 보상금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소송을 걸었으나 기각당했다.(...) 러시아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도 이에 항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무시했다.
S7 항공은 격추당한 Tu-154에 대한 보상으로 1,330만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국무부에 제기했으나, 2011년 9월 키예프 지방법원은 보상청구를 기각했다. 2012년 5월 키예프 고등법원도 S7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다가 2012년 12월에서야 우크라이나 최고 법원은 S7 측의 항공기 보상금 소송을 받아들였다. 이 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S7 항공은 아직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였다.
사고 이후 소치, 노보시비르스크, 이스라엘에서 매년 추모행사가 열리고있다.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참조

4. 기타


2007년에는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People's Brand / No. 1 Brand in Russia’) 상을 받았다.
2016년 삼성 갤럭시 S7과 이름이 같다보니 양사간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한때 항공기 외관 도색을 갤럭시 S7으로 도장했을 정도.
2016년 원테이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OK GoUpside Down & Inside Out 뮤직비디오에도 협찬을 했다.
온라인 체크인도 어플로 통해서 가능하며, 출발 30시간 이전 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타 항공사나 대행업체를 통해 구입했을 경우 좌석 선택도 출발 30시간 전 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요청하면 왠만해서는 바로 원하는 좌석으로 예약 해주는 듯 하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톡 발 체크인의 경우 어플로 체크인이 안되고 공항가서 체크인 하라는 알림이 뜬다. 참고로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는 여권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한다. 러시아 내 국내선도 여권 제출시 바로 예약 발권이 가능하다.
카운터가 열리는 시간은 인천에서는 보통 2시간 30분~3시간 전에 연다고 생각하면 된다. 블라디보스톡, 노보시비르스크 및 러시아 국내선은 2시간 전에 오픈한다.
이 회사는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무조건 기내식을 제공하며 상술 한 샌드위치도 1시간 이상 소요되면 무조건 제공한다. 4시간 이상 걸리는 항공편은 제대로 된 밥이 나오며(이건 대부분의 러시아 항공사가 그렇다.) 클래스가 제일 낮더라도 좌석이 만석 되는 경우가 적으므로 기내식이 남기에 거의 대부분 제공된다.
2018년 7월 24일에 출발 예정이던 20:30 블라디발 인천행 S7559편 비행기가 기체 고장으로 2시간 가량 지연 되었는데, 이때 하바롭스크에서 온 비행기를 수하물이랑 기내식 등까지 바로 투입하여 1시간만에 이륙시킨 일이 있었다.
국제선은 연착이 꽤 잦은 편이나, 국내선은 약을 한 사발 빨은 건지 기본 20-30분 조착(...)한다. 또한 승무원들의 조종술이 조금 거친 편이다.

[1]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구간에 투입되는 기체이다.[2] 2020년 초 기준 편도 26~30만원 정도[3] 2020년 초 기준 인천 - 모스크바 편도 경우 아에로플로트는 35~38만원, 대한항공은 43~44만원.[4] 시트는 자일대우버스 FX의 그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