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C CHAOS/김갑환

 


SNK VS CAPCOM SVC CHAOS김갑환의 대사를 정리하는 문서.


1. VS 쿠사나기 쿄


김갑환: 자네는 아직도 고등학생이란 말인가! 일단 먼저 내가 기합을 넣어주지! 간다!
쿄: 엥? 뭐야 대체!

2. VS 야가미 이오리


김갑환: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너는 반드시 갱생해야 돼!
이오리: ..흥.
김갑환: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나. ..간다!

3. VS 시라누이 마이


마이: 김갑환씨! 앤디 못 봤어?
김갑환: 아니, 난 모르겠는데.
마이: 아, 그래요. 그럼!
김갑환: 잠깐 기다려요! 당신에겐 여성스러움을 약간 가르쳐 줘야 될 것 같군요.
마이: 에!?

4. VS 테리 보가드


김갑환: 오랜만에 저와 대련을 부탁합니다. 괜찮겠습니까?
테리: OK! 즐겁게 한 번 해 볼까!

5. VS 료 사카자키


료: ..오늘은 동료 녀석들 같이 안 왔나?
김갑환: 하하하. 저라고 해도 항상 그 녀석들을 데리고 다닐 순 없죠.
료: 뭐 좋아. 여기서 만난 것도 하나의 인연. 한 판 승부 부탁하지!

6. VS 미스터 가라데


김갑환: ? 당신은..
가라데: 나는 미스터 가라데!
김갑환: 그렇습니까? 그럼 저와 한 판 겨뤄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가라데: 좋다! 덤벼라!

7. VS 김갑환


김갑환: 후, 또 당신입니까. 흉내도 정도껏 내는 게 어떻습니까?
김갑환: 그건 이 쪽이 하고 싶은 말이다!
김갑환: 아무래도 말로는 못 알아듣는군요!
김갑환: 그것도 이 쪽이 하고 싶은 말이다!

8. VS 최번개


김갑환: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최번개: 히익! 김사범님! 그게 그.. 맞다! 수행하고 있시유!
김갑환: 호오.. 그렇다면 내가 상대해 주겠다.
최번개: 그, 그렇다면 될대로 되라지유!

9. VS 토도 카스미


카스미: 김갑환씨! 오랜만입니다!
김갑환: 아아, 토도씨의.. 한 판 시합해보지 않겠습니까?
카스미: 바라던 바입니다.

10. VS 키바가미 겐쥬로


김갑환: 그런 걸 휘두르는 건 그만 두십시오!
겐쥬로: 으응? 뭐야 이 자식.
김갑환: 무기 같은 걸 안써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단 걸 알려 드리죠!
겐쥬로: 아무래도 죽고 싶은 거로군.

11. VS 시키


김갑환: 뭔가, 걱정거리라도 있습니까?
시키: ......
김갑환: 이것도 정의의 길. 상담해드릴까요?
시키: 놔 둬..

12. VS 어스퀘이크


김갑환: 호오, 이건 갱생할 필요가 있는 악이로군.
어스퀘이크: 뭐야 너? 죽고 싶냐?
김갑환: 당신의 그 비뚤어진 성격, 제가 고쳐드리겠습니다!
어스퀘이크: 바보냐, 이 몸은 누구한테도 속박당하지 않아!

13. VS 기스 하워드


김갑환: 당신과 같은 악은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기스: 피래미가..
김갑환: 나를 바보 취급하다니.. 후회하게 해 주지!
기스: 흥!

14. VS 게닛츠


김갑환: 성직자인 척하는 악당 녀석!
게닛츠: 그렇다면 당신은 ‘정의를 사칭한 위선자’ 아닙니까?
김갑환: 궤변을! 그 비뚤어진 마음! 고쳐주마!

15. VS 마즈피플


김갑환: 이건!
마즈피플: 삐뽀빠뽀뽀뻬!
김갑환: 우주에서 온 침략자 녀석! 내가 쓰러뜨려주마!


16. VS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김갑환: 결국 자아를 잃어버렸는가..
이오리: 오오오오오오오오!
김갑환: 내가 바른 길로 이끌어 주마!

17. VS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김갑환: 음, 좋군요!
가라데: 이것이야말로 나의 진정한 힘!
김갑환: 그렇군. 그렇다면 진심으로 임하겠습니다!
가라데: 좋다! 진정한 실력을 보여 주마!

18. VS 아테나


김갑환: 옷 좀 입으십쇼!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아테나: 이게 제 스타일이니까요. 어울리지 않나요?
김갑환: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됐으니까 옷 입으세요!
아테나: 난 맘에 드는데..



19. VS


김갑환: 역시 대단하군요. 바로 앞에서의 그 민첩한 자세는.
류: 이름있는 태권도 무도가께서 상대라면 이 쪽도 긴장할 수밖에 없지.
김갑환: 당신의 이름은 많이 들었습니다. 사양하지 않습니다. 한 발 더 깊이 들어오시죠.
류: ..좋다!

20. VS 켄 마스터즈


켄: 가라데인가? 아니, 아니야. 태권도인가.
김갑환: 맞습니다. 조국의 자랑과 전통. 최강의 격투기입니다.
켄: 최강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
김갑환: 그럼 지금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몸을 풀어 주십시오.
켄: 신사군. 이쪽은 언제라도 준비되어 있다고!
김갑환: 그렇다면!

21. VS 춘리


춘리: 실례. 인터폴입니다. 당신이 범죄자를 숨기고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만..
김갑환: 아아, 그 얘깁니까? 그들은 갱생 중입니다. 제게 좀 더 맡겨 주십시오.
춘리: 그렇게 제멋대로 놔 둘 수 없습니다! 당국에 인도해 주세요!
김갑환: 제 성의를 믿을 수 없다는 겁니까!
춘리: 인도를 거절한다면 실력 행사하겠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춘리와 김갑환은 같은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거한과 번개는 국제 범죄 경력이 딱히 없는 한국 내 범죄자라서 인터폴인 춘리로서는 이들을 체포하는 게 명분 없는 월권일 뿐이므로 크로스오버 특유의 세계관 충돌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거한과 최번개의 출신 시리즈인 KOF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이미 한국인들이 이 두 범죄자가 김갑환에 의해 갱생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KOF 96의 "믿는다, 장거한!"과 "전광석화, 최번개!" 현수막) 또한 김갑환이 장거한과 최번개를 데리고 세계 격투대회에 매번 출전하는 이유도 이들이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활동해도 더는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증명을 위함이므로 춘리 입장에서 김갑환에게 적용할 수 있을 범인은닉죄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들이 출전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들이 한국 정부로부터 출국금지에 처해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KOF 97 한국팀 엔딩에서 거한과 번개가 갱생된 척 하고 풀려나 외국으로 가서 범죄를 저지를 계획을 세운 장면에서 이들이 국제 범죄를 오래 전에, 혹은 나중에 저질렀다고 추론하기도 곤란하다. 외국에 용무가 있어 출장 차 비행기를 탄 김갑환이 이들의 바로 뒷좌석에 앉아 다 들었기에 범죄를 저지를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고, 보통 한몫 단단히 챙긴 범죄자가 외국으로 도망치거나 진출하려는 시도를 하는 클리셰가 현실과 창작물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범죄를 저지른 곳으로 가는 것보다는 이 기회에 김갑환에게서 확실히 멀리 달아나려고 외국행을 택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한편 춘리의 출신 시리즈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인터폴이 각국 경찰간의 정보공유/협력체에 불과한 수준을 넘어 국제법상의 권한을 갖는 정식 국제기구를 뛰어넘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다. 샤돌루 등 사법체계를 농락하는 거대 범죄조직의 존재 때문이다.

22. VS 가일


김갑환: 훌륭해!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이상적인 몸이군요!
가일: 당신도 상당하군. 강해 보이는데.
김갑환: 태권도와 겨뤄 본 적은?
가일: 없군. 하지만 한국에선 군대에도 채용된 격투기라고 하더군.
김갑환: 하하하, 그렇습니다. 그럼 한 판 어떻습니까.
가일: 상대하지.

23. VS 달심


김갑환: 요가의 신비. 소문으로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달심: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누구라도 수행하면 가능하오.
김갑환: 늘어나는 손발을 태권에 접목시키면 실로 무적! 한 판 부탁합니다!
달심: 좋소. 덤벼 보시오.

24. VS 고우키


김갑환: 충실한 그 능력을 왜 정의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겁니까!
고우키: 힘에는 선도 악도 없다. 자신의 힘을 추구할 뿐!
김갑환: 당신은 틀렸습니다! 나에게 패배한 뒤 그 생각을 바꾸십시오.

25. VS 마이크 바이슨


김갑환: 호오, 당신입니까.
바이슨: 날 알고 있나? 기특한데. 조금은 봐 줘도 되겠군.
김갑환: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추잡한 시합으로 업계에서 추방됐다던가.
바이슨: ..뭐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김갑환: 당신도 추가로 갱생시켜 드리죠. 2명을 갱생하든 3명을 갱생하든 같으니까요.
바이슨: 갱생? 뭔지는 모르겠지만 해볼테면 해보라고!
김갑환: 내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 즉 악이라는 얘기! 악은 용서 못 한다!

26. VS 발로그


김갑환: 언제 키가 자랐냐.. 가 아니라 잘 보니까 번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발로그: 나의 아름다움과 이 위엄을 알아보지 못하다니 불쌍한 남자군.
김갑환: 그 냉혹한 눈매.. 지금까지 얼마만큼의 악행을 저질러 온 겁니까.
발로그: 내가 해 온 건 미의 추구다. 때문에 몇명이 죽건 악행이 아니야.
김갑환: 그 무슨 어리석은 생각. 용서 못 한다!

27. VS 사가트


김갑환: 당신 같은 실력자가, 어째서 악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겁니까!
사가트: 악도 정의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강함 뿐.
김갑환: 정의가 믿어지지 않는다면, 제가 그 강함을 증명해 드리죠.
사가트: 좋다, 와라! 제왕으로서 모든 걸 받아 주지!

28. VS 베가


김갑환: 이건 또.. 명명백백 순도 100%의 악당이로군요. 정말이지 장거한과 최번개가 귀엽게 보일 정도야.
베가: 으하하하! 나는 악의 제왕 베가. 세계를 통치할 자다!
김갑환: 악은.. 용서 못 합니다!
베가: 어리석은 놈. 넌 내 사이코 파워의 먹이가 될 것이다!

29. VS 타바사


타바사: 태권도입니까, 발차기를 주체로 한 격투기.. 흥미없네요.
김갑환: 기다려봐요! 그 훌륭함을, 정의의 힘과 같이 알려드리죠!
타바사: 정의.. 입니까? 그건 흥미가 생기는군요. 당신이 말하는 정의, 과학적으로 해석해 드리죠.
김갑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저를 믿는 길이야말로 정의이니까요.
타바사: 믿음직한 말이군요. 그거야말로 해석할 가치가 있겠는데요.

30. VS 휴고


김갑환: ..체격이 매우 좋군요. 장거한 이상인데요.
휴고: 무슨 용건인가? 내 파트너가 되고 싶은가?
김갑환: 그 멋진 몸을 태권도로 살려 보지 않겠습니까?
포이즌: 그렇다면 한 판 어때? 진다면 우리 팀에 가입하는 걸로 말이야!
김갑환: 하하하하! 저는 지지 않습니다!

31. VS 히비키 단


김갑환: 당신도 격투가라면 좀 더 몸을 단련하세요!
단: 갑자기, 뭐냐 넌! 맞고 싶냐?
김갑환: 뭘 모르는 분이로군요. 그럼, 가르쳐 드리도록 하죠!

32. VS 데미트리 막시모프


김갑환: 인간이 아닌 자여! 이 세계에 무슨 볼 일이 있어 나온 겁니까!
데미트리: 훗훗후.. 이 세계는 곧 내 지배하에 들어온다.
김갑환: 이 세계에 내가 있는 한, 악이 번영할 일은 없다!

33. VS 록맨 제로


제로: 방해된다..
김갑환: 정의의 구현자인 나를.. 방해꾼 취급하다니.. 혹시, 당신은, 악입니까! (찌릿)
제로: 후,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지도 모르겠군..

34. VS 세뇌 켄


김갑환: 아무래도 악에 마음을 사로 잡힌 모양이군요.
켄: 욱, 우오오오! ..순수한 파괴에 선악따윈, 무가치하다..
김갑환: 당치 않습니다. 제가 가르쳐 드리지요!

35. VS 진 고우키


김갑환: 의 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 격투가로서 할 짓이 아니오!
고우키: 가소롭다!
김갑환: 당신 같은 사람에겐 내가 정의의 철퇴를 내려 주겠습니다!

36. VS 레드 아리마


김갑환: 이런 것이 존재해서 좋을 턱이 없다!
레드아리마: 갹갹!
김갑환: 내가 제대로 갱생시키지 않으면!

37. 승리 대사


  • 음. 눈빛이 좋군요. 강해질 수 있는 인간의 눈!
  •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식객은 둘이든 셋이든 같습니다.
  • 강함만을 바라면 안됩니다. 역시 무도가라면 심신을 함께 단련해야!
  • 승부는 근소한 차.. 지금은 한 발 당신 내게 못미치는 점일 뿐입니다.
  • 악에게 강한 것은 선에게도 강하지. 안심해라. 반드시 내가 갱생시켜 주겠다!(악인)
  • 좋아! 좋은 기백! 마치 진심으로 증오하는 것 같았다. 하하하!(최번개)
  • 인류를 악으로 단정 짓는 네놈을 방치해 둘 수는 없다! 비뚤어진 신념은 바로잡지 않으면!(게닛츠)
  • 당신도 내 문하에서 수행을! 정신이 나약하니까 혼을 빼앗기는 겁니다.(폭주이오리, 세뇌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