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카스미

 




1. 프로필
2. 소개
3. 방향성
5. 토도 카스미의 기술들
6. 토도 카스미의 초필살기들
7. 시리즈별 성능
8. 기타 매체


1. 프로필


'''토도 카스미'''
藤堂 香澄(とうどう かすみ)
''Kasumi Todoh''

[image]
KOF XI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토도류 고무술
'''생일'''
1980년[1] 3월 29일
'''신장'''
154cm
'''체중'''
45kg
'''혈액형'''
B형
'''쓰리 사이즈'''
75-54-74
'''출신지'''
일본
'''취미'''
비디오 감상(특히 '''호러물''')
'''중요한 것'''
누군가가 준 부적
'''좋아하는 음식'''
하교길에 있는 정육점의 크로켓, 나폴리탄 스파게티
'''싫어하는 것'''
어머니의 가르침(무용, 꽃꽂이, 다도 등)[2]
'''잘하는 스포츠'''
아이키도, 궁술
'''성우'''
유미 마사에(용호의 권, KOF 시리즈)
타나베 루이(KOF 올스타)
'''전용 테마곡'''
KOF 98 UM: '''ART OF FIGHT''' OST[3]
KOF XI: '''凛々(늠름)''' OST

2. 소개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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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0의 공식 일러스트
KOF 96, KOF 98 UM, 용호의 권 외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복장 모습
[image]
초기 설정화
용호의 권 시리즈에 등장한 토도 류하쿠의 딸로 최초 등장은 용호의 권 외전.이후 KOF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KOF 시리즈 참전은 첫등장이 96이며 99, 2000, XI, 98 UM, 2002 UM.

3. 방향성


'''우리 아버지 못 봤어?'''

용호의 권 1편의 1라운드 적 캐릭터 토도 류하쿠의 차녀이자 토도류의 계승자로 유년기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 본래 같으면 장녀에게 계승해야겠지만 언니 토도 미즈호가 몸이 약해 엄격한 수련을 받는건 너무 무리인지라 그것을 못 참은 카스미가 언니를 대신한 것. 집안에서 부모님에게 매우 엄격한 교육을 받아서인지 카스미 본인도 행동이 다소 고지식하다. 그러나 하교길에 사먹는 고로케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등 일반적인 여자아이같은 면도 있다. 집안이 너무 엄격해서 바깥에선 한가롭게 보낸다.
과거 타쿠마 사카자키에게 패배한 류하쿠는 절치부심하며 사우스 타운에서 수행중이었지만, 이후 료 사카자키에게 패배하고 (용호의 권1의 스테이지 1) 이후로는 행방불명 되었다. 카스미는 행방불명된 아버지 류하쿠를 찾으러[4] 사우스 타운에 도착했다...는 것이 용호의 권 외전의 스토리.
하지만 첫 출연작인 용호의 권 외전이 심각하게 실패하고 난 뒤 본가인 용호의 권 시리즈의 명맥이 끊어졌기 때문에 이후의 이야기는 알 수 없게 되었고, 다만 캐릭터성을 인정받아서 KOF 96을 기점으로 KOF 시리즈에 간간히 출연하고 있다.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이 집대성된 KOF 시리즈의 특성상 기존의 컨셉을 고수하면 다른 캐릭터와 컨셉이 중복되는등의 이유로 인기가 없기 때문에 다른 작품 출신 캐릭터들에게 성격 변경이 가해졌을 때 카스미의 성격도 바뀌었는데 카스미의 경우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마다 아버지 행방을 묻기만 하는 아버지 바보 캐릭터가 자리잡혔다. 그 외에는 극한류 관련 캐릭터들에게 호승심을 불태우는 정도. SVC에선 저 아빠찾아 삼만리 기믹이 대폭 강화되어 만나는 상대마다 상황불문 일단 제쳐두고 '''"우리 아버지 어디 있어?"'''라고 묻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문제는 이게 딱 봐도 세뇌당한 켄이나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같이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이들이나, 레드 아리마데미트리 막시모프 같이 인간도 아닌 이들에게도 이런다[5]. 물론 상대는 대부분 '''"모르는데?"''' 하는 패턴. (자세한 대사는 SVC CHAOS/토도 카스미 문서 참조)[6] 은근히 맹한 구석도 있어 XI 스토리에서는 아무도 믿지 않는 타쿠마의 꾀병에 유일하게 속아 넘어갔다. 엔딩에서도 "아버지 어디있어?" 란 대사만 하다가 키사라기 에이지에게 핀잔을 듣는다. 킹오브 올스타에서도 본인의 속성에 상성 스테이지에서 대기 상태로 있을 경우 '아버지를 본 것 같아!'라고 말한다.
그런데 토도 카스미의 스테이지엔 항상 토도 류하쿠가 배경맨으로 등장한다. 변장을 한 것도 아닌데 못 알아 보나보다. 게닛츠한테는 첫 대면에서 다짜고짜 "신부님?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불교에요."라며 바로 종교적 선을 긋는다.
'''기술이 겨우 겹쳐치기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 토도 류하쿠보다 훨씬 기술이 많다.''' 더군다나 류하쿠를 배경맨으로 밀어내버리고 등장하는 걸 보면 재능은 류하쿠를 능가하는 듯. 
그리고, 영어를 전혀 못해 수첩에 생활영어를 적어놓고 다닌다. 외전에서는 로버트의 성인 "가르시아"를 "카르시아"라고 잘못 말하거나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대부분이지만)에게 승리했을 경우, 수첩을 한참 보고 어눌한 영어 발음으로 승리대사를 하는 포즈가 있다. 덕분에 메모광인 야부키 신고와 등장 이벤트가 있다.[7] 거기다가 히비키 단에게 "드디어 찾았다! 로버트 가르시아!"라고 한다(...).[8] 이후, 영어를 못해서 어눌하게 발음하는 특성은 KOF XIV에서 나코루루가 가져간다.[9]
도복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긴 하나, 용호의 권 외전에서 얼티밋 KO로 옷이 찢어졌을 때의 모습을 보면 검은 티셔츠를 안에 받쳐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리즈에서의 도복은 KOF 96 이후로 폐기되고, 이후엔 안에 티셔츠를 받쳐 입었으면 티가 나는 도복을 입고 돌아다닌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참전작인데 오로치편, 네스츠편, 애쉬편에 등장은 하는데 정작 그 스토리의 완결편과 드림매치에서는 등장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로치편의 경우 96에서는 나왔는데 완결작인 97에서는 불참. 그리고 총집편인 98에서도 불참이고 네스츠편도 99와 2000에서는 나왔는데 정작 완결작인 2001에서는 나오지 못했고 2002에서도 못 나왔다. 애쉬편도 2003에서는 못 나왔고 XI에서는 나왔지만 완결작인 13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10] 대신 한번이라도 모습을 드러낸 덕분에 리메이크작인 98UM과 2002UM에서는 등장했다.
키가 작다. 정말로 작다. KOF 여자 캐릭터들 중 절반 이상은 165-169를 넘어가는 캐릭이 많고 키가 작은 축에 속하는 여자 캐릭터들조차도 웬만하면 156cm 이상은 된다. 다만 이후 시조 히나코, 모모코, 나코루루 등 카스미와 맞먹거나 더 작은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다행.... 인가...?[11] [12]
그래도 노출광, 아이돌, 타이트슈트 로리 등이 판치는 KOF의 여캐를 통틀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지한 무도가 스타일의 캐릭터다.[13] 스토리에서는 개그 캐릭이긴 해도 카스미 본인 관점에서 보면 그 자신은 항상 진지하며 개그를 칠 생각이 전혀 없으며[14] 게임 내적으로는 망가지는 모습 없이 진지한 무도가의 자세를 관철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 상황이 거시기해서 오히려 그런 진지한 자세가 웃기는 케이스라는 것이지만... 기본 동작, 필살기 동작, 도발이나 승리 포즈 등 자세가 여캐 중에서 가장 짧고 간결한 편이며, 남캐랑 비교해도 카스미처럼 확실하게 각 잡힌 캐릭은 거의 없다. 복장도 딱 들어맞고, 격투 대회의 출장자라는 의미에서는 가장 격투게임 캐릭터에 적합한 여성이 아닐까?

4. 인기가 낮은 여캐?


다른 SNK여캐들에 비하면 인기가 낮은 편이지만(...)[15] 그래도 소수의 열광적인 팬들이 있어서 지지기반은 미미하게 있다. 용호의 권 외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인걸 보면 제작사에도 팬이 있을지도. 알고보면 '''방향치 + 츤데레 + 보이쉬 + 권법소녀 + 도복 + 포니테일[16] + 빈유(...)''' 등등 모에요소의 집합체이고 격투가답게 정정당당하고 바른 신념과 함께 여성스런 면모도 갖추고 있어서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법도 한데 어째서 인기가 없는걸까...? 하지만, 미모도 빼어난데다 장기적으로 밀어줬으면 매니악하게 인기가 있을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일단 출연이 뜸하고 노출도가 제로, 게다가 격투게임 고수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반격기 캐릭터"인데다 02um에서만 다루기 쉬웠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고르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그야말로 매니악한 플레이용 캐릭터라서 전훈, 히나코와 더불어 쓰는 유저 조차 없다. 뿐만 아니라 같은 비인기 캐릭터인 시조 히나코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상에서의 푸쉬가 전혀 없다. 콩알만큼 있던 료와의 인연으로 어떻게 기반을 쌓았어야 하는데 그런 거 대망겜 용호의 권 외전에서 카스미로 엔딩 볼 때나 있었던 기믹이라 아는 사람도 드물고 이후 KOF로 넘어오면서 용호 캐릭터들의 개그화의 영향을 받아 본인도 개그 캐릭터로 기믹을 전환, 상대역 극한류 일가와 함꼐 이래저래 개그 캐릭터 집단(...)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모에의 확실한 포인트가 없다. 츤데레성이 희대의 졸작 게임인 용호의 권 외전의 본인 엔딩에서나 딱 한 번 나온 전대미문의 캐릭터. 방향치니까 도지라고는 해도 도지 일변도일 뿐 모에의 포인트인 부끄러움이랄까 데레랄까 아무튼 그런 포인트 역시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여러가지 악조건 하에서도 꾸준한 팬층을 지키는 걸 보면 의외로 매니아들에게는 먹히는 캐릭터인지도... 상술된 것 처럼 SNK에서 카스미처럼 정통파 격투가 스타일을 지키고 있는 여캐가 거의 없다시피한지라 그런 쪽에서는 나름대로 먹히는 캐릭터다. 정말로 인기 없는 캐릭터라면 그런 관심조차 못 받는다.[17]
이 캐릭터의 상징을 굳이 설명하면
  • 합이 팍팍 들어간 매서운 눈매와 단호한 말투(...).
  • 합기도를 베이스로 한 반격기 위주의 절제미가 느껴지는 기술체계.
  • 장풍기, 잡기, 돌격기, 반격기 등 있을 건 다 있어 유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음.
  • 청백의 조화를 이루는 단정한 도복과 만날 아버지를 찾는 일관된 언행.
  • 노출이 제로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기적적인 에로함.
  • 항상 진지해서 그로 인해 뜻밖의 어이없는 웃음을 선사해주는 천연계 요소.
  • 상당히 작은 키이나 그와 상반된 당당한 태도에서 느껴지는 갭 모에
  • 빈틈 없고 안정적인 격투 준비 자세.
  • 손날 가르기로 검기 비슷한 충격파까지 날릴 수 있는 무의 경지에 대한 경외감.
  • 도발 모션으로 호통치고 노려보며 강렬한 삿대질의 삼단콤보까지.
  • 본격 정통파 여류 무도인의 느낌.
그 밖에 출연하는 시리즈빨도 참 못받는 캐릭터이다. 일단 첫 출연부터가 그 용호의 권 외전으로 게임은 완전히 망하고 함께 데뷔한 동기들은 후하 진카만 콜을 제외하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KOF도 구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와 인기가 떨어지는 96에 나와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에 출전한 99, 00, XI 모두 뭔가 부족한 시리즈들. 게다가 나온 시리즈에서도 성능이 평범한 캐릭터라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인기도 없고 강캐도 못되어 걸핏하면 잘리는지라 유저층도 확보하지 못했고 특히 가장 인기있는 드림매치인 98, 02에 모두 잘렸다는게 치명적이다.[18] 그 밖의 출연작으로는 희대의 졸작 SVC Chaos가 있다... 배틀페이지에는 빌리 칸이 나오면 그 게임은 흥한다는 빌리 이론의 대척점으로 카스미가 나오면 그 게임은 망한다는 카스미 이론까지 나왔다. 이 카스미 이론은 시조 히나코전훈도 함께 적용되는데 토도 카스미, 전훈, 시조 히나코 이 세명의 멤버를 묶어서 말하는 별칭은 등장하면 망한 게임.[19]
그나마 98UM, 02UM에 참전하면서 약간은 사정이 나아졌다. 특히 KOF 2002 UM에서는 일러스트가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운데다가 성능마저도 초절 개캐라서 매니아들이 열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두 시리즈도 기존작에 비하면 보급률이 많이 떨어지는지라(이건 기판이 비싸다는 이유가 더 크지만) 아직 카스미 이론은 건재(?)하다. 정리해서 보는 카스미 이론.
그 밖에는 네오지오 포켓 시절 98의 휴대용 버전인 R-2에 등장했다. 최종보스인 루갈의 장풍을 뚫어낼 수 있는 등 기술은 적지만 성능이 꽤나 쏠쏠했던 캐릭터. 게다가 b잡기는 추가타가 가능하다! [20] 대신 극한류 캐릭터와 팀을 짜면 기 게이지 스톡을 없애버림에 주의. 그런데 이 네오지오 포켓 역시 SNK의 손꼽히는 실패작이니...

5. 토도 카스미의 기술들


  • 팔꿈치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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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특수기...지만 2타부터 중단 판정이 나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가 좀 어렵다. 캔슬판은 1타나 2타부터 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가능한 평범한 특수기.
...였다가 02UM에선 1타도 중단 판정&모드 발동이 가능해진 강화가 이루어졌다. 팔꿈치 치기 자체가 1히트째에 히트백이 없어서, 단독[21]으로도 맞추면 모드를 발동하여 대쉬할 필요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모콤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막혀도 모드 발동으로 딜레이를 없애고 앉B로 하단을 노린 다음 모콤을 이어나가는 이지선다도 가능하다. 히트백이 없는 데다가 앉B가 빨라서 보고 막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2타도 중단이기 때문에 상대가 1히트 후 하단가드를 올릴 것을 예상하여 일부러 앉B를 안 쓰고 2타를 발동시키는 심리전도 가능하다. 설사 2타가 막히더라도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 상대가 딜캣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2타에서도 모드를 발동시킬 수는 있지만 이 때는 히트백이 생겨서 모콤을 넣어주려면 대시 기본기를 넣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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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의 대공기인데 B(96에선 A)로 사용시에는 가드 포인트의 지속 시간이 강 버전보다 짧지만 발동 속도가 빠르므로 상대가 소점프로 접근해올 때 용이하며, D(96에선 C)로 사용시엔 발동이 늦지만 가드 포인트가 굉장히 길게 지속되므로 상대의 중점프 이상을 쳐내야만 한다. 안습하게도 쿄레기마냥 카스미의 팔 쪽에 피격 판정이 치우쳐 있어서, 카스미가 역으로 털리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기술이어서 KOF XI부터는 삭제되었다. 물론 백산도를 유지하고 있던 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생기고, 판정이 엄청나게 좋아져 사기기술이 되었다.
  • 멸신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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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공중 공격과 지상에서 사용하는 상, 중단 필살기를 반격한다. 반격해주는 것도 가장 많고, 성능도 안정적이어서 반격기 중에 가장 많이 쓰인다. 98UM에서는 데미지가 적어진 대신 상대방을 높게 띄우게 변해서 상당히 무서운 반격기가 되었다. 99에서는 반격 성공 이후에 일어서는 상대에게 추가타가 가능한 어처구니 없는 버그 때문에 상당히 무서웠지만 00에서 공격 모션이 수정되면서 버그도 같이 수정.
  • 살장음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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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상, 중단 기본기(타점이 높은 하단 기본기도 가능)를 반격한다. 상대의 상, 중단 기본기는 콤보의 시작점이므로 콤보를 방지하라고 만든 차원에서 만들어진 반격기인 듯.
  • 반신 양손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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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하단 공격을 반격하는 기술. 반격 성공시 멀리 날려버린다. KOF 2000에서 추가되었는데, 99까지의 카스미는 극하단을 반격할 수 있는 기술이 초필 심안 말고는 없었는데, 2000부터는 이게 상대의 극하단을 반격해 준다. KOF 2000 카스미의 유일한 강화점일지도... 하지만 세 반격기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낮다. 일단 발동이 2프레임인데다가 하단무적이 없어서 깔아두기에는 되려 카운터로 얻어맞는다.
  • 선구 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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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식 규화이며 카스미의 연속기를 책임지는 기술. XI에서는 3타째에 신 파생기인 선구 기신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2002 UM 기준으로 엄청나게 강화되었는데 발동이 빨라져서 하단 콤보가 생기는 강화점 을 만들어주었으며 무엇보다 가클 수치를 엄청 많이 깎아먹는데 2번만 가드 시켜도 가드 크러쉬 수치가 빨간색으로 바로 반짝거리는 토나올 정도로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3타(근C 모션)의 타점이 낮은 쪽까지 깔려서 바오나 번개가 앉아도 여유롭게 히트한다. 게다가 AB/BC로 발동할 경우 약공격에선 연결이 안되나 후딜이 팍 줄어들어서 가뜩이나 미친년인 카스미를 더 미친년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 용권창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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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잡기. 기본기 모션으로 때리다가 백산도의 모션으로 적을 띄운다. 99[22]에선 용권창타 후에 초 겹쳐치기가 추가타로 들어가서 꽤 짭짤했지만, 2000에선 그게 불가능해져서[23] 카스미 약화에 공헌했다.
이후 98um에선 뜰 때만 추가타가 가능하게 되어[24], 점프 기본기나 대공 겹쳐치기만 들어가게 되었다.
문제는 02um. 98um처럼 뜰 때만 추가타가 가능한데, 강 용권창타 후 슈캔 강 초 겹쳐치기[25]를 쓰면 풀 히트하여 기 2개로도 제대로 뽕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콤 징검다리로도 한몫 톡톡히 해내는 데다가 이 게임에서는 그 무시무시한 MAX2가...
  • 뇌포후
용호의 권 외전 당시에 있었던 필살기로 KOF98UM에서 부활했다...용호의 권 외전에서는 범위가 넓은데다 엄청난 경직을 주기 때문에 콤보가 한세트로 들어갔으며, 구석이나 구석 근처라면 공중콤보로 6~70%는 그냥 날로먹을 수 있는 무서운 기술이다. 98UM에서는 범위가 좁아지고 경직이 줄어들어 사용도가 줄었으나, FE에서는 히트백이 사라지는 상향을 받아 근C-뇌포후-원C-초 겹쳐치기 같은 쏠쏠한 콤보가 가능하다.
  • 쌍장탄-양손 되돌리기-갑옷깨기
98UM에서 추가된 필살기로 사용하면 태클을 건 후 상대방을 잡아메치고 마무리를 하는 기술로써 발동이 빨라 약공격에서 쉽게 이어졌다. 98UM 카스미의 콤보 밥줄, 양손 되돌리기에서 끊은 후 바로 점프D로 역가드를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 천지주전
타격 잡기. KOF XI에서 백산도를 밀어내고 새로 추가된 기술이다. 카스미가 손을 뻗는데, 이 손에 닿으면 멀리 던져버린다. 대미지는 그리 좋지 않지만 절판이 붙어있다는 점과 낙법이 불가능하다는게 장점.

6. 토도 카스미의 초필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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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초필. KOF 99에서 추가된 이후 MAX 초필살기, 익시드, 리더 초필살기등 카스미의 최종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반격 범위는 상, 중, 하단 다 받아내며 심지어 카스미 등짝에다 공격해도(...) 반격해낸다. 한마디로 전신 반격. 반격 성공시 적을 쓰러뜨리고, 강하게 주먹으로 공격하는 시원시원한 모션으로 공격. 간단한 모션인데 어째 더 화려한 겹쳐치기보다 세다.(…) XI에선 리더 초필로 등장하는 데 용권창타에서 슈캔이 가능하며, 부지화에서 드캔이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절대 하지말자. 데미지 보정이...SVC Chaos에서는 시스템상 한번밖에 못쓰는 익시드인지라 상대와의 교감이 매우 중요했다. KOF 99 당시에는 이 초필살기가 반격기에 반격을 당하는 어이없는 버그가 존재했다.
  • 부지화(시라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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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초필. SVC Chaos에서 추가되었다. 손으로 복부를 강하게 치는 모션으로 대미지를 준다. 뭔가 이름이나 모션이 다른 기술과 느낌이 다른건 고교철권전 터프에서 따온 패러디성 기술이기 때문이다. 부지화는 작중 강월류 유술의 비기로 복부의 급소를 질러 내장을 터트리는 잔인한 기술로 나왔었다.
네오지오 박사의 98UM 강좌에 따르면 앵화선구(桜花扇溝)라는 급소 지르기 타입의 초필살기가 있었는데, 급소 지르기를 성립시킨 후 흘러가듯이 난무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초겹쳐지기로 공격하는 기술이었으며, 개발 도중 단계까지는 구현되었다가 조정 방향으로 카스미는 겹쳐지기를 주체로 싸우고 싶어해 최종적으로 없앴다고 한다.

7. 시리즈별 성능


전체적으로 기본기의 리치가 짧고 돌진기나 사정거리가 긴 기술이 없기 때문에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어 러시 위주의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에겐 맞지 않는 타입. 기본기나 필살기의 판정이 좋은 편이라 일단 접근해서 상대를 압박하여 상대가 가드를 굳히면 타격잡기인 용권창타로 대미지를 주다가 상대의 공격을 반격기로 흐름을 끊는 심리전 위주의 플레이로 가게된다. 초 겹쳐치기는 발동시 무적에 모으기 가능, 게다가 범위가 사악하여 상당히 고성능이다. 초필살기인 "심안 덩쿨떨구기"는 상중하단을 전부 반격하며 데미지도 상당하여 흐름을 끊는데 탁월하다.
반격기 위주라는 마니악한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조작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캐릭터가 아니다. 이는 02움에서도 여전해서 카케넴중 가장 초보에게 추천되는 캐릭터.[26]
장풍을 가진 캐릭터들에 심각하게 약한 면모를 보인다. 반격기 특화인 만큼 상대방과 접근전을 벌여야 우위를 점할 수가 있는데 원거리공격을 하는 캐릭터에게는 반격기를 쓸 기회가 훨씬 덜 오는 것.
높은 난이도의 AI는 시리즈 불문하고 반격기를 칼로 넣기에 공격을 신중하게 내밀어야 한다.

7.1. 용호의 권 외전


기술이 겹쳐치기와 뇌포공, 2개 뿐이지만 초강캐. 게임 시스템상 기본기가 좋은 압박형 캐릭터인 카스미는 상당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나 시스템상 가장 중요한 기본기인 서서A의 성능이 보스인 와일러 다음으로 강력했다. 그리고 필살기 발동이 느린 것이 많은 본작에서 겹쳐치기는 유독 광속인데다가 체력을 1/4씩이나 날려버리는 흉악한 기술에 뇌포공 상당히 긴 리치에 맞으면 지상콤이 한세트였다. 살장음축은 원래 남성 캐릭터'''만''' 카운터 한다는 무서운 기술이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흠좀무. 본작의 카스미가 제일 무시무시한 것은 구석인데, 압박이 좋은데다가 구석콤 한 세트 제대로 걸리면 체력이 6~70%씩이나 날려버린다.
이처럼 와일러 다음으로 강력하지만 난이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겹쳐치기를 모으지 않고 바로 쓰면 겹쳐치기보다도 못한 위력이 나오고 조건을 만족한 상황에서 히트시켜도 얼티밋 KO가 되지 않는데 그렇다고 너무 모으고만 있으면 '''뒤로 넘어져서'''(...) 기력만 날려버린다.
엔딩을 보.면, 자신이 쓰러트린 료 사카자키에게 머리띠를 주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붙자"는 이야기를 한걸로 보아 뭔가가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게임 자체가 흑역사화 되면서 흐지부지.

7.2. KOF 96


겹쳐치기로 견제하면서 반격기인 멸신무투, 살장음축을 이용한 심리전과 용권창타를 이용한 몰아치기가 주 플레이 패턴. 순수한 성능만 보면 건실한 편이지만 96자체가 무한콤보와 버그성 플레이가 판을 친 게임이라, 그런게 없던 카스미는 약캐릭터.
주력기인 반격기도 그렇게 고성능이 아니고 필살기들도 기본기에 아슬아슬하게 이어질 정도로 암울한 성능인게 많다. 게다가 초겹쳐치기는 무적시간이 없어서 모든 기본기에 씹힌다(...).
98um과 더불어 유일하게 KO대사가 있는 시리즈. KO 대사는 "이런 녀석에게 질리가 없는데!"

7.3. KOF 99


초기 설정에서 처럼 헤어 스타일이 포니테일로 바뀌었으며 이때문에 다운 포즈 두 개의 스프라이트 역시 약간 변하였다.
은근히 블루 마리급의 사기 캐릭터인데(아사미야 아테나만 빼면 99 여캐는 다 중간은 간다.), 기본기가 좋고 압박과 견제에 강한점이 99에 잘 맞았으며, 전작들부터 이어졌던 큰 연속기가 없었다는 약점도 선구흘리기로 보강되었다. 용권창타나 상대를 띄우는 스트라이커등으로 공중에 뜬 상대에게 초 겹쳐치기가 2연속으로 들어가는 한방콤보도 생겼다.
다만 엄청나게 버그가 많은 캐릭터중 하나인데, 별 의미는 없지만 도발 중에 무적 판정이 있으며, D잡기가 풀리지 않는 이상한 버그도 존재.
그 중에서 가장 큰 버그는 위로 솟구치며 떨어질때 남들은 없는 피격판정이 카스미 혼자 있어서 랄프 존스의 랄프 태클을 다단히트로 맞으며 K'한테는 '''트리플 드라이브'''라는 괴악한 콤보까지 허용한다. 그리고 상대의 스트라이커 이오리의 팔주배를 공중에서 맞으면 팔주배가 다 히트(5히트)할때까지 수직으로 통통 튀기는 현상이 있는데 통칭 '''카스미 튀김'''. 후에 이는 01의 앙헬, 02의 이진주가 이어받는다. 물론 공중 팔주배 맞는 순간부터 카스미는 상대의 콤보의 희생양.
이래저래 금지급도 아닌 버그가 많아서 버그에 따라 상성이 결정되는 면이 있다. CPU에서는 인공지능이 정말로 극악한데, 일단 어지간히 기본기나 필살기를 내밀었다가, 반격 필살기 멸신무투나 살장음축을 높은 확률로 발동하거나 아니면 반격 초필살기인 심안 갈 떨구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여 카스미의 키를 넘어다니면서 공중 기본기를 헛내밀면 CPU는 높은 확률로 멸신무투나 가끔씩 심안 갈 떨구기를 삽질하는데 이를 유도해 내어 잡기 또는 콤보 한 세트를 반복하면 의외로 잡기 쉽다.[27] 자신이 이오리라면 시원하게 설풍으로 잡아주고 한 세트 먹여주자.
분명 매우 좋은 캐릭이긴 하지만 고수 경기들을 보면 스트라이커로 훨씬 더 자주 쓰이는 캐릭터다. 스트라이커 호출을 하면 날라차기를 하며 온 뒤 상대를 향해 삿대질을 해대는데 삿대질에 걸리면 뒤로 던져버리고 가만히 냅두면 상대 기 한 칸을 통째로 없애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패해도 상대 기 한 칸을 날리는 효과에 상당히 잘 써먹힌다.
여담으로 CPU는 용권창타 후 점프B로 추가타를 넣는 기묘한 패턴을 갖고 있다.

7.4. KOF 2000


극한류인 유리와 한팀으로 출전. 타도 극한류를 외치고 다닌다는걸 감안하면 뭔가 좀...[28]
전체적인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밥줄 연속기인 "용권창타로 띄우고 초 겹쳐치기"가 안들어가게 변경되어서 한방능력이 대폭 약화. 약 용권후 약 초겹쳐치기가 들어가지만 맞춰도 한 숨 나오는 수준의 데미지이다. 거기에 원래 카스미가 연속기 위주의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시스템빨을 전혀 받지 못해서 00의 맥시마, 신고, 켄수, 라몬과 함께 최고의 망캐. 부르면 아무때나 튀어나오는 액티브 스트라이커를 이용한 온갖 무한콤보와 한방콤보가 펼쳐지는 2000에선 정정당당한 싸움을 펼치는 토도류의 계승자는 버틸수가 없었다. 스트라이커 금지 룰로 해보면 카스미가 중캐 이상으로 강한걸 보면 그놈의 시스템빨이 뭔지 참...[29] 똑같이 반격기가 존재하는 마리와 세스는 본작 최강급이라 더욱 암울하게 했다.
다만 ST 세스와 만나면 그렇게까지 약하다고 볼 수는 없는게 랄프급 성능의 점CD나 용권창타, 짤짤이에 이어지는 콤보로 절반 정도는 날려먹을수 있기 때문에 꼭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운영은 랄프와 비슷한 느낌이다.)전작부터 이어진 쓸만한 반격기들 역시 건재해서 의외로 러쉬캐릭터들이 까다로워하기도 한다,쿄가 대표적. [30]. st덕분에 '매우'강해진 캐릭터들에 비하면 데미지가 덜 나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쓰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테크닉만 연습한다면 의외로 블루오션이 될지도...? st덕분에 뭐든지 쓰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머모드빨도 상당히 잘 받는데 카스미 최대 약점인 점프공격-지상기본기 잇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상쇄되고, 원거리 B로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로버트 가르시아 못지않게 컴까기가 상당히 어렵다. 구르기 및 회피가 상당히 민첩하고 가드 유지가 작살날 뿐더러 다가가서 뭘 좀 공격을 내밀기를 시도하면 99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확률로 반격기를 쓴다.(심지어 하단 공격까지 칼같은 반응으로 귀신같이 잡아버린다.) 쉽게 이기고 싶다면 카스미를 어떻게든 다운시킨 후 근접 상태에서 카스미가 기상하기 전에 제자리 점프 CD를 헛내밀면 CPU는 높은 확률로 반격기를 내미는데 이 틈을 노려 잡기로 잡아주는 과정을 반복해주면 된다.
뭐 그래도 ST로는 가끔씩 셀렉되긴 한다. 물론 카스미 ST가 아니라 매니악 ST인 UNKNOWN이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라서(...).[31] 참고로 어나더 ST인 샹페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대의 게이지를 얼마나 남아 있건 전부 0으로 만든다. MAX일 때 당한다면.......

7.5. SVC Chaos


일단 중약캐급에 속한다. 00이 베이스지만 점프D 등 기본기 판정들이 조금 강화되고 그외에 용권창타 이후 초 겹쳐치기가 들어갈 만큼 다시 강화되었지만 게임 자체가 너무 파동승룡이나 대기군인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공격하기가 힘들다. 대신 상대가 장풍을 남발하면 겹쳐치기로 상쇄시키나 혹은 발동이 빨라진 강 초겹쳐치기로 엿 먹여줄 수는 있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잡기 초필살기 부지화의 추가로 콤보도 쓸만해졌으며, 특히 걸리면 반줄 이상은 그냥 날려버리는 심안 갈떨구기 역시 강력. 또한 가캔스텝으로 반격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반격계열 필살기는 카스미를 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목소리가 한층 더 새침(...)해졌다. 이후 이 목소리는 XI까지 유지된다.

7.6. KOF XI


XI에서는 키사라기 에이지의 제안으로 마린과 함께 안티 극한류팀을 결성.
대공기 백산도가 사라졌으며, 선구 흘리기의 파생기 선구 기신과 기존 백산도 커맨드로 쓸 수 있는 상대방을 멀리 던져버리는 천지주전이 추가되었다. 백산도의 대공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었고 천지주전의 성능이 백산도보다 나은편이라 상향이라고 보는 편이 많다. 그 외 새로 생긴 초필살기 부지화가 추가되어 심리전으로 이용할 기술이 늘어났다.
반격 초필살기인 심안 갈떨구기가 반격성공시에만 암전이 되는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32]다만 문제는 이 기술이 리더 초필살기로 격상 되어버리는 바람에 보통은 다른 리더 초필살기가 우월한 캐릭터(K나 오스왈드 등)에게 리더 자리를 주기에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드림 캔슬로 넣으면 잡기판정으로 변경돼서 콤보로 이어지나 데미지 보정이 심하다..
전체적으로 2000보다는 훨씬 강해졌지만 XI의 시스템 자체가 스턴과 가드크러쉬를 노리는 공격형 플레이 스타일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서 별로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어째 랭킹이 낮게 평가되는 이유가 시리즈마다 비슷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드 크러쉬 수치와 스턴 내구치가 모두 상위권이라서 상대의 공격에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가드와 스턴 내구력이 모두 높은 건 맥시마나 질버, 가이 같은 몸빵캐 말고는 카스미 뿐이다. 단, 자체 방어력은 일반 여캐 수준이다.

7.7. KOF 98 UM


KOF 96 시절의 일부 기본기의 모션이나 성능이 변경되었으며, 특수기 팔꿈치 치기, 필살기 뇌포후, 쌍장타, 대공 겹쳐치기가 추가되었으며, 초 겹쳐치기가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96이 베이스라 후에 추가된 부지화나 심안을 쓸 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확실히 96보단 상향되었다.
대공 겹쳐치기는 카스미 얼굴 약간 앞 쪽에 작은 겹쳐치기 이펙트가 대각선 위쪽으로 나타나는 기술인데, 대공으로 쓰이기 보단 반격 성공시 적을 띄우도록 바꾼 멸신무투의 추가타로 쓰인다. 대공 처리는 그냥 96때처럼 멸신무투와 백산도로 쳐내는 게 약간 더 안정적이다.
오히려 대공 겹쳐치기의 존재 때문에 용권창타 삑살시 대공 겹쳐치기로 폭발하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 카스미와 달리 근거리 C보다는 안정적으로 쌍장탄 연결이 가능한 하단B 위주의 운영이 주를 이룬다. 장풍을 가진 상대는 압박을 통해 장풍 쓸 생각을 최대한 못하게 만들어 주는 게 관건.
시스템 선택은 기 모을 시간이 잘 나오는 편이라 주로 엑스트라게이지가 선호되고, 이동시스템은 스텝 겹쳐치기 때문에 스텝을 많이 쓴다. 다만 대쉬를 골라 하단 잘 깔리는 앉아B로 뒤털기를 하기도 한다.
98UM에서 유일하게 별 실용적인 절명이 존재하는 캐릭터이다. 구석 근처 필드이면 MAX 겹쳐지기 이후 추가타가 가능해 ADV 기 5개 카스미는 점프 C - 앉아 C - 초 겹쳐지기 - 퀵맥스 초 겹쳐지기 - 강 겹쳐지기를 히트시키면 적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FE에서는 뇌포후의 히트백이 사라지면서 강펀치-뇌포후-초 겹쳐치기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7.8. KOF 2002 UM


'''완전체 개캐'''로 거듭났으며 카스미로써는 용호의 권 외전 이후로 가장 강했고 흥했던 시절. 시리즈 대대로 기본 성능은 좋지만 시스템 빨을 못받던 카스미가 시스템 빨을 잘받게되니 끔찍한 개캐가 되어버렸다. 점프 D의 지속시간 및 역가드 판정이 미친듯이 강화... 아니, 그냥 미쳤다. 막말로 카스미가 소점D로 와리가리하면 계속 터지는 역가드때문에 상대가 정신을 못 차린다.[33] 게다가 지속시간이 '''16프레임'''이라서 대점프 정점이 되기 전에 써도 바닥에 착지하기 직전까지 판정이 유지된다. 점 cd도 98 시절의 크리스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강력한 판정을 자랑하고.[34] 또한 근접 C의 발동이 빨라져서 연속기 및 압박이 용이해졌고 선구흘리기의 발동이 빨라져서 앉아 B - 앉아 A 후 하단콤보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고, 가클수치가 매우 높아서 강공격-선구흘리기 2번 정도면 가드크러시 게이지가 반짝인다.
또 백산도는 상대가 높은 타점에서 맞고 기만 많으면 바로 MAX2를 먹여줄수 있어서 뎀딜 능력도 뛰어나다.
공중 겹쳐치기는 상승 중에 사용해도 튕겨올라오지 않고 바로 착지하게 바뀌어서 후딜이 팍 줄어든지라 상대의 장풍 니가와를 저공 겹쳐치기로 상쇄시키며 대응하는 등의 짓도 가능. 이외 반격기들의 딜레이는 줄어들어 더욱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초겹쳐치기는 약으로 사용시 발동이 빨라져서 지상연속기로 가능하게 됐으며 3히트로 줄어들면서 한 타 한 타의 데미지가 되레 올라갔다. 강으로 사용시는 발동이 매우 늦어졌으나, 공중 히트시 풀 히트라는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아서 특히나 용권창타 4타 후의 슈퍼캔슬로 이용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35] 덤으로 절대판정의 MAX2인 쌍성겹쳐치기 까지 추가. 대신에 발동이 드럽게 느려서 근접에서 지르면 '''굴러서 피해지니''' 앵간하면 콤보용으로 쓰자.
모콤빨을 '''매우''' 잘 받아서 중단모콤이 강력하며, 모콤 쓰기 귀찮거나 상대가 중단 가드를 잘 하면[36] 하단이나 타격잡기에서 이어지는 슈캔 콤보만으로도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사실 중단모콤 빼면 모콤조차 필요없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것이 카스미의 무시무시한 점. 선구흘리기의 무시무시한 가클수치 때문에 가드 뚫는 능력도 아주 뛰어나다. 리버설이 취약하며 앉아D가 짧아서 장풍이 있고 원거리 견제가 좋은 캐릭터에게 약하다는 것, 야마자키 처럼 공중에 떴을 때의 피격판정이 커서 온갖 한정콤보를 맞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야말로 K'와 함께 '''사각이 없는 완전체 사기 캐릭터.''' 물론 대회 영상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편. K', 네임리스와 묶여 카케넴으로 불린다.

7.9. KOF 올스타



96 버전으로 참전 녹속성의 방어형 파이터
스페셜카드 필살기는 시라누이인데 기존모션이 너무 심심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잡기공격 모션 이후 초 겹쳐치기를 2연속으로 발동하는 화려한 공격모션으로 변경되어있다.
2019년 성탄이벤트로 산타 카스미가 추가되었는데 이쪽은 황속성 공격형.
스토리상 기믹은 여전히 아빠찾아 삼만리라 4인 엔트리 시스템이 된 99에선 아빠 본것 같다며 시합에서 빠지고[37] 성탄 이벤트는 아예 카스미가 아빠 그림자 쫓아다니는게 주내용이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배포 캐릭터로 발렌타인 카스미(청색 밸런스형)가 존재. 평타 타격시 하트와 함께 뿅소리가 나는 효과음으로 바뀌어서 타격감이 엄청 죽었다. 그래도 퀄리티가 매우 높은 일러스트와 3D그래픽[38]에 뿅 가서 만렙에 캡슐까지 먹이는 삼촌들이 꽤 많다. 심지어 일본 커뮤니티에서도 "매우 귀엽다."라는 호평이 엄청 많다.

8. 기타 매체


한편 격투천왕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등당향징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왜인지 초치경팔신암과 삼각관계를 이룬다('96). 그 때문에 사망(...). 초치경하고는 특히 티격태격하다 사랑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었는데, 불행하게도 등당향징이 죽으면서 사별하게 된다.
'99에서 죽었다 살아나지만 이후 2000부터는 갑자기 또 남남이 됐다.
가끔씩 야부키 신고하고의 커플링도 나타난다. KOF99때의 수첩 이벤트 덕분인듯.
DOA5에서 SNK와의 콜라보의 일환으로 몇몇 KOF 캐릭터의 의상이 채용되었는데, 카스미의 복장을 받은 캐릭은 다름 아닌 DOA의 카스미... 엄청난 슴부격차로 SNK 카스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둘 다 포니테일과 생머리로 등장한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외모도 비슷하다.
[1] 용호의 권 세계관에서는 1973년.[2] 모두 고전적 여성향 활동이다. 토도 카스미가 선머슴이라는 반증.[3] 토도 류하쿠와 OST가 똑같다.[4] 카스미의 어머니가 반대했지만 결국 카스미 혼자 단독으로 아버지를 찾으러 나갔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것 때문에 토도 카스미의 어머니가 카드 파이터즈 DS에서 액션 카드로 출연하기도. 물론 해당 능력은 전장에서 지정한 캐릭터 1인을 수찰로 돌려보내는 것.[5] 특히 데미트리와의 대사가 가관. 데미트리를 보자마자 흡혈귀?! → 아버지는 흡혈귀에게 당해서 좀비가 된건가 → 이 더러운 흡혈귀놈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 ...라는 의식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 말을 듣고 기가 찬 데미트리는 "난 남자 피는 안먹는데?"라고 대꾸했지만 카스미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공격.[6] 대사들 대부분이 이뭐병급들이 많다. 특히 아버지의 행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캐릭터들에게도 이실직고 하라질 않나, 그저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은 인물들한테는 자기를 노리고 있다고 오해해서 오히려 시비를 걸질 않나, 대책이 없다.[7] 신고가 메모하는 것을 보고 자신처럼 영어를 못한다고 착각해 혼내는 이벤트다.[8] 사실 이건 카스미만 그런게 아니라 테리 보가드도 이런다. 테리쪽은 한 술 더 떠서 사가트를 보고 '헤이 !'라고 한다. 단이야 료와 로버트에서 따온 캐릭터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사가트는 도대체... 다만, 테리는 저렇게 말해놓고 "...는 아니군?"이라며 농담으로 마무리 짓는다. 즉 진짜로 착각한건 카스미만 해당된다.[9] 하지만 나코루루 쪽은 메모를 하지 않는다.[10] 3대 스토리 작에 모두 얼굴을 내밀고도 이런 푸대접을 받은건 오직 카스미뿐이다.[11] 히나코는 카스미와 키가 같은 154cm이고, 나코루루는 카스미보다 1cm 작은 153cm이다.[12] 아이러니하게도 KOF여성진중 프로필과 인게임의 괴리감이 제일 큰 캐릭터다. 실제로 인게임에선 카스미가 키가 작다는걸 '''느낄 수가 없다'''. '''당장에 그녀와 최번개의 키 차이는 단 1cm이다'''(...).[13] 비슷한 무도가 스타일을 가진 여캐로는 리 샹페이후타바 호타루 정도인데, 샹페이는 상당히 촐랑대고 까부는 인상이고 호타루는 오빠찾는 청순한 미소녀 권법가로 어필할 법한데 그 놈의 천상난희 때문에 이미지를 완전히 버렸다.[14] 다른 사람 입장에서야 맨날 아버지 타령하는게 우습게 보여도, 툭하면 집 나가는 부모를 둔 자식 입장에서는 심각한 일이다.[15] 카스미와 똑같이 인기 낮은 여캐는 시조 히나코가 있는데 예도 카스미와 똑같이 등장하면 그 작품 망해서 더더욱 비인기캐(...)[16] 원래는 생머리였지만 KOF 99를 기점으로 포니테일이 정립되어 이후로는 포니테일 고정이 되었다.[17] 예를 들면 샹페이. 이쪽은 카스미랑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인기가 없다.[18] 단 02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배경 캐릭터로 등장.[19] 카스미나 전훈, 히나코 중에 한 명 이상이라도 등장한 시리즈가 바로 KOF 96, KOF 99, KOF 00, KOF 01, KOF 03, KOF NW, KOF XI, UM 시리즈, SVC Chaos. 모두 다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거두고 망했다. 안습. 물론 데뷔작이 시리즈를 멸망시켜 버린 카스미에 비하면 저 둘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20] 초 겹쳐치기까지 들어간다!![21] 18프레임에 모션이 크지 않아서 은근 막기가 힘들다.[22] 이 때부터 강과 약의 3타부터의 모션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98um 제외.[23] 초 겹쳐치기 자체의 발동이 쓰레기 수준으로 느려졌다.[24] 각클의 사지를 무는 화염, 테리의 파워 차지와 같은 약화점이라 보면 된다.[25] 강 초 겹쳐치기가 공중 풀 히트가 가능해진 변경점 때문에 반드시 강으로 써야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온다. 슈캔을 안 하면 느려서 안 맞는다.[26] 비슷하게 사각지대없는 개캐 k'는 기존 시리즈에서 상급자용 캐릭터란 인식이 강하게 박혔고 네임리스는 원본인 사구가 원체 조작이 매우 어려운 캐릭터라 모드콤보가 쉬워지긴 했어도 아직은 그런면이 남아있다. 특히 네임리스는 기본기와 캐릭터 구조가 특이해서...[27] 이같은 꼼수는 블루 마리에게도 통한다.[28] 카스미 왈 : 유리의 격투 스타일은 극한류가 아닌 아류(...). 하긴 유리의 격투 스타일은 극한류라고 하기엔 흉내내거나 어쩡쩡한 기술들이 많고 패러디 기술도 가득하니...또 이 시기의 유리는 극한류 가족들과 다투어 사이가 나빠서 용호팀에서 나왔던 시기였다.[29] 참고로 스트라이커 금지 룰 같은 하드코어 룰은 약캐들에게 반전의 기회조차 주지 못 한다는 이유로 일반 플레이보다도 밸런스가 안 좋다. 그럼에도 카스미는 오히려 강해진다는 것은 정말 지독하게 시스템빨을 못 받는다는 것.[30] 그런데 굳이 세스딸린 카스미가 아니더라도 쿄는 상성내지 은근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들이 최소 두셋씩 있다. '''매 시리즈마다'''.[31] 물론 성능이 나쁘지 않다는 거지 다른 ST들과 비교하면 영 좋지 않다.[32] 비슷한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발로그가 있다. 발로그의 초필살기인 롤링 이즈나드롭이 그것인데, 벽을 차고 접근해 잡는 순간에 암전이 되는 시리즈가 있고, 벽에 붙을 때 암전이 되는 시리즈가 있었다. 전자는 평원에서 사냥감을 사냥하는 드래곤 취급이고, 후자는 그냥 잉여 취급.[33] 닿지도 않은 '''역가드 점d'''에 맞아보면 이해가 간다. 판정 자체도 흉악해서 웬만한 대공기는 씹어드시고, 쿄의 귀신태우기도 뚫는다. 2016년에야 UM 시리즈의 판정박스가 분석되었는데 02UM 카스미의 점 D는 '''그래픽으로 보이는 카스미 양발이 그대로 전부 공격판정'''이라는, 실로 정신나간 기본기라는 것이 밝혀져 유저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34] 본작에서는 크리스보다 낫다.[35] 지상에서는 절대 쓰면 안되는데, 상대가 다운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드시 띄워서 써야한다.[36] 사실 하단공격이 워낙 무서운 캐릭터인지라 쉽게 중단을 가드하기도 힘들다.[37] 킹오파 올스타의 전투참가는 3인시스템이라 99시나리오에서는 다른팀들도 다 뭔가 이유대며 한명이 빠진다.[38] 승리포즈에서 보이지만, 매서운 고양이 눈매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