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VS CAPCOM SVC CHAOS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image]
1. 개요
2. 시스템
3. 문제점
4. 밸런스
4.1. 캐릭터 방어력
5. 총평
6. 기타
7. 본 작품이 준 영향
8. 인연 데모
9. 일러스트레이터
10. 등장 캐릭터
10.1. SNK 진영
10.2. CAPCOM 진영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11.1. CPU 출현 패턴
11.2. 난입캐릭터
11.3. 중간보스
11.4. 보스


1. 개요



오프닝 영상
SNK 플레이모어2003년 7월 24일에 출시한 캡콤과의 크로스오버 작품. 이름 그대로 SNK 캐릭터들과 캡콤 캐릭터들을 집대성한 대전 액션 게임이다. 네오지오 MVS 기판으로 발매되었으며 가정용 네오지오 카트리지판도 존재한다. 용량은 708Mbit. 후속작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후속작으로는 아토미스웨이브 기판으로 발매한 캡콤 측이 빠진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이 있다.
원래 이 게임은 CAPCOM VS SNK가 발매된 2000년에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SNK가 2001년 도산하면서 무산되었었다. 그리고 2003년 SNK 플레이모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건해서 만든 게임이 이 게임이다. 가정용 제작이 먼저 발표되었으나 아케이드에 먼저 상륙한 작품. 개발 때부터 '''KOF스트리트 파이터를 생각하지 마라''' 라는 발표를 했고, 그 말대로 킹오파도 아니고 스파도 아닌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
책임 프로듀서는 카와사키 에이키치. SNK 창업자이다.

2. 시스템


CAPCOM VS SNK 시리즈에 있던 그루브 시스템은 채용되지 않았고, 게임의 방향이 '별다른 사전 세팅 없이 빠른 대전을 즐기는 쪽'으로 잡혀 있었던 듯 하다. 실제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골라야 할 것은 사용할 캐릭터 하나밖에 없다. 사실 CVS 시리즈 까지 갈 것도 없이 예전에 SNK가 네오지오 포켓용으로 만들었던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NK VS CAPCOM'에서조차 있었던게 게이지/시스템 셀렉트인지라 이쪽에 대해서는 불만 여론이 다소 있다. 참고로 이쪽이 SVC Chaos보다 평가가 '''훨씬 좋다.'''
기 게이지가 존재하며, 공격을 통해 기게이지를 채우는 것은 기존에 있던 것과 같지만, 기를 모두 채우면 저절로 KOF 2002의 모드 발동과 비슷한 맥스 모드가 된다. 이때 맥스 모드 게이지의 3분의 1정도를 소모하고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초필살기의 연출이 빨리 끝나는 경우라면 이론상 연속 세번 초필살기의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때 초필살기를 쓰건 안쓰건 파워 게이지는 자동적으로 점멸되며, 초필살기를 썼건 안썼던 다 점멸되고 나면 파워 게이지는 Lv 2 상태로 돌아간다. 기술 중간에도 다른 기술로 캔슬도 가능하다.
긴급 회피와 전방 대쉬가 없어졌으며, '''소점프 역시 없다'''(낙법은 존재함). 전방 대쉬는 프론트 스텝으로 전환되었는 데 프론트 스텝중에는 캔슬이 가능하며 가드중 프론트 스텝을 하거나 BC를 누르면 가드캔슬의 형태로 게이지를 약간 소모하면서 가드캔슬 프론트 스텝이 가능하여(이때 전신무적이 된며 BC로 발동시 기게이지가 조금 더 소모된다) 이를 이용해서 러시를 하는 상대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기에 월화의 검사 2 마냥 기술의 빈틈이 적은 캐릭터일수록 유리하다. 이는 본작이 팬들한테 쿠소게 평가 받은 이유 중 하나이다. 순수 타격계로 승부하는 캐릭터와 모으기 캐릭터들은 그 자리에서 손도 못 쓰고 죽어야 하니...(김갑환, , 최번개 등) 가드 캔슬 날리기도 있다. 기본잡기는 AB나 CD로 발동이 가능하다. 실패시 빈틈과 함께 게이지가 약간 소모. 또한 한 대전중에 단 한번만 HP가 반이 닳아서 캐릭터 이름이 반짝거릴 때 사용할 수 있는, 2002 당시의 MAX 2와 비슷한 시스템인 일발 역전기 익시드(Exceed)가 있다.
CAPCOM VS SNK 2의 체력치와 스턴치를 본 받아서 그런지 SVC CHAOS는 KOF 시리즈에 비하면 방어력 차이가 확연히 나는 편이다. 방어력 최하폭주 이오리, 고우키, 록맨 제로, 최번개, 플레이어블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진 고우키, 레드 아리마를 아픈 기술을 많이 때리다 보면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체력 반줄 이상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CPU가 쓰는 데미트리, 게닛츠, 폭주 이오리, 세뇌당한 켄,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진 고우키는 공격력과 방어력 차이가 상당히 큰 편. 특히 CPU가 쓰는 세뇌당한 켄, 폭주 이오리,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진 고우키는 '''SNK 보스 신드롬'''을 적용 받아서 플레이블 기준으로 방어력 최강인 휴고보다 높아진다. 즉 전체 캐릭터 방어력으로 치면 최강의 맷집. CVS2의 노멀 캐릭과 체력과 스턴치가 동일한 CPU가 쓰는 갓 루갈, 신 고우키, 살의 류, 폭주 이오리에 비하면 맷집을 강하게 맞춰놨다. 같은 회사의 작품인 월화의 검사 시리즈나 아랑 MOW수준으로 캐릭터들의 방어력 차이가 나는 편이다.
커맨드 잡기의 잡기거리가 역대급으로 짧아 휴고의 문설트 프레스도 거의 딱 붙어 있어야 잡는데, 가캔 대쉬를 염두한 밸런스 조절이다. 가캔 대쉬를 활용하면 커맨드 잡기가 절대 짧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특히 타바사 같은 캐릭터는....
모으기 기술의 경우 ←모은후→,↓모은후↑등의 기술을 동시에 모으려면 반드시 ↙로 입력해서 모아야 한다. ←나↓로 입력한 후에 ↙로 모으려 하면, 먼저 입력된 방향으로만 모아지고 다른 방향으로는 모아지지 않으니 주의. 이 때문에 모으기 캐릭터의 전법들이 크게 줄어들어 비판을 받았으며, 이를 수용해서인지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다른 격투게임과 같이 도중에 모으는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이전까지 SNK의 대전 액션 게임들이 대결을 시작할 때 아나운서가 천편일률적으로 라운드 1! 또는 라운드2!, 라운드3! 라고 외친 것과는 다르게 이 게임에서는 대결을 시작할 때 아나운서가 '''못 도망가!(No Escape!)'''라고 외친다. 아나운서의 성우는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담당하신 히야마 노부유키. 이 No Escape! 는 이후 네배콜에서도 쓰인다.

3. 문제점


타격감이 SNK가 만든 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조잡하다. 타격음이 기존의 SNK 대전 액션 게임처럼 시원시원한 소리가 아니라 스티로폼을 때리거나 과자를 먹는 듯한 '티딕 티딕'하는 희한한 소리가 난다. 참격음도 김 빠지는 '파샥 파샥'하는 소리고 같은 년도에 나왔던 KOF 2003도 동일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BGM이나 일러스트, 타격음을 미루어볼때 시기상 같이 만들었다 봐도 될정도. 그리고 두 게임은 나란히 SNK 플레이모어의 암울했던 시기의 대표작들이되면서 SNK의 흑역사로 남았다.
게다가 시스템이 KOF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소점프나 대시, 구르기 등의 시스템을 빼버린 심심한, KOF도 아니고 스파도 아닌 애매한 구성이라서 (CVS 시리즈는 아예 양쪽 시스템을 동시에 채용해서 그나마 나았다.) KOF 시리즈와 스파 시리즈 양쪽 유저들 모두에게 '시스템이 이상해요'라고 한소리 먹기도 했다. 물론 따지고보면 CVS 1때 시스템과 비슷한 면이 많긴 하겠지만(...) 이런 의미에서도 CAPCOM VS SNK 2보다는 CAPCOM VS SNK 1과 비교하는 게 더 이치에 맞을 게임.[1]
결국 이런 고질적인 단점 덕분에 대전의 자율성을 떨어트리는데 일조를 했다. 오로지 파동승룡과 가캔스탭으로 먹고 살아야 하니 게임성이 너무 떨어지고 게임의 완성도도 썩 좋지 않다. SNK계 게임 같으면 원래는 러시계에 유리하게 주겠지만 이 게임은 특이하게 폭주 이오리데미트리와 같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니가와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다.

4. 밸런스


초기에는 "와~ SNK 대놓고 자기 캐릭터들 편애하네~ 캡콤 캐릭터는 콤보도 없고 이게 뭔가요!" 였다. 이후 시스템이 파해쳐지자(판정박스, 콤보의 데미지, 전진스탭 등의 시스템) "캡콤 대기군인패턴 뭐임? 대공기 왜케 사기? SNK 캐릭터들은 뭐 때려보지도 못하고 답이 없네!" 가 된 것.
일단 파동권처럼 후딜이 개쩔게 변해버린 장풍들의 경우 상기의 가캔 프론트스텝으로 뚫고 들어가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가일이나 제로(록맨 제로)같이 뚫고 들어가려는 그 부근에 경직이 풀려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게다가 개캐, 강캐들은 캡콤 사이드에 몰빵(!)되어 있어 SNK 플레이모어가 자아정체성을 잃은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만들었다. 그나마 SNK 사이드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마즈피플폭주 이오리, 게닛츠, 테리 보가드, 기스 하워드가 있긴 하지만 기스를 제외한 마즈피플, 폭주 이오리, 게닛츠, 테리 넷 다 가일타바사를 이기기는 정말 힘들다. 결국 시간이 지난 뒤 전체적인 게임의 밸런스는 타바사, 가일의 양대신 체제로 압축되었다. 다만 이 둘은 해외에서 중하위권 취급받는 제로(록맨 제로)에게 상성이 엄청 안좋다. 정작 제로(록맨 제로)는 다른 캐릭터로 상대하면 무난하게 싸울수 있다.
약캐인 '''최번개''', 히비키 단, 베가, 휴고, 마이크 바이슨, 달심, 발로그는 장풍승룡과 가캔스텝으로 인해 먹이사슬이 되기 때문에 밑바닥중 밑바닥 성능. 선택 불가 캐릭터까지 포함을 시키면 아테나도 해당이 된다. 특히 최번개는 철권태그P잭처럼 랭크표에서 빼 버릴 정도다. 옛날에는 쿠사나기 쿄, 김갑환, 야가미 이오리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재 김갑환과 이오리는 아래 랭크표에 써져 있는 대로 강캐 정도로 등급이 올랐고 KOF 2002보다 판정이 더 요상하게 변했을 뿐이지 성능은 KOF 02보단 강하다.
여담으로 MAX 모드가 작동되면 KOF 2002 마냥 특정 필살기간 캔슬이 가능한데 2002와는 달리 어디서나 캔슬을 해도 모드 게이지를 더 소모하거나 하진 않으며 데미지 보정도 없다. 이런 정신나간 성능 때문에 다수의 캐릭터가 모드만 까는 순간 이론상이든 실전이든 상관 없이 똑같은 기술 패턴을 몇번이든 적절하게 우겨넣을 수 있으며, 맞았다 하면 절명이나 빈사상태가 되어버린다. 그 외에도 몇몇 캐릭이 MAX 모드 없이도 자력으로 무한 콤보를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이러한 불합리한 시스템은 SVC CHAOS의 밸런스 파괴에 크게 한몫 거들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중국에서도 연구를 중지했으나 유일하게 유저들이 남아있는 남미에서 계속 연구된 결과 제로(록맨 제로)기스 하워드 투탑에 오로치 이오리가 따라붙고 있고 강캐자리에 타바사, 가일, 게닛츠, 데미트리 막시모프, 세뇌당한 켄, 테리 보가드가 따라오는 형국. 휴고와 단, 베가(총수)는 최고 밑바닥이고 최번개는 여전히 논외수준이다. 게닛츠의 경우 세상의 바람이 꽤나 강한 기술이라서 보정을 많이 받은건데 패왕상후권이고 나발이고 다 부수고 다니기 때문이다. 또한 오로치 이오리는 니가와에 유리한 SVC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 러시 위주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다시 기스, 제로, 가일, 타바사 이 네 명이 최강 개캐 4천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SVC CHAOS는 동년에 발매된 KOF 2003과 함께 SNK 플레이모어의 대표적인 밸런스 붕괴 격투게임으로 기억되고 있다.
전체적인 평(볼드체는 보스 캐릭터, 기울임꼴은 히든 캐릭터)

'''진 고우키''', '''레드 아리마'''
Ban
''제로(록맨 제로)'',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기스'', ''폭주 이오리''
(위로 '''셀렉트 금지급''')
S+
''데미트리'', ''세뇌 켄'', ''게닛츠'', '''아테나'''
S
타바사, 춘리, 테리
A
가일, 고우키, 김갑환, 사가트, 야가미 이오리, ''마즈피플''
B+
, , 어스퀘이크, 미스터 가라데, 마이
B
토도 카스미, , 시키, 겐쥬로,
C
달심, 발로그(갈퀴), 바이슨(권투), 휴고
D
''히비키 단'', 베가(총수)
랭크 외
최번개
shoryuken 위키에서의 평 아직도 온라인 대전으로 [2]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평이다

''기스'', ''제로(록맨 제로)''
半神
''폭주 이오리'', '''진 고우키'''
Top
''데미트리'', '''레드 아리마''', ''마즈피플'', ''세뇌 켄'', 타바사, 춘리, 가일, 테리, ''게닛츠''
Upper mid
김갑환, , 이오리, 시키, 마이,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미스터 가라데
Mid
, 고우키, 최번개, 어스퀘이크, 달심, 사가트, ,
Low
카스미, 겐쥬로, '''아테나''', 발로그(갈퀴). 바이슨(권투). 휴고, '''', 베가(총수)

4.1. 캐릭터 방어력


'''숫자가 작을수록 방어력이 강하다. 또 위에 서술되다시피 CVS2와 똑같이 방어력 차이가 큰 게임이며 빨간 글씨 캐릭터들은 방어력뿐만 아닌 공격력도 플레이어의 것보다 더 강하니 주의.'''
200: 폭주 이오리(CPU), 세뇌 켄(CPU)
208: 휴고, 진 가라데(CPU), 진 고우키(CPU)
212: 가라데, 어스퀘이크
215: 테리, 료, 카스미
223: 쿄, 이오리, 김갑환, 겐쥬로, 시키, 기스, 류, 켄, 가일, 달심, 바이슨(권투), 사가트, 베가(총수), 타바사, 단, 게닛츠(CPU)[3], 데미트리(CPU)
230: 춘리
233: 마이
239: 게닛츠, 마즈피플, 아테나, 발로그(갈퀴), 데미트리
248: 세뇌 켄
255: 최번개, 폭주 이오리, 진 가라데, 고우키, 제로, 진 고우키, 레드 아리마[4]

5. 총평


완전히 재창조해 만든 CVS 시리즈에 비해 SVC CHAOS의 전체적인 모양새는 그동안 나온 KOF 시리즈의 그래픽을 헤드 스왑까지 동원해서 재탕해서 무성의함의 극치를 달리고, 하필이면 스펙상으로도 사양길에 접어든 지 너무 오래된 네오지오 MVS를 쓰는 바람에 2년 전에 나온 CAPCOM VS SNK 2에 비교해도 가히 초라하기 짝이 없으며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게임성이 떨어진다. 사실 CVS 1에 비교해도 '''매우''' 떨어진다. 물론 플랫폼이 MVS 시스템이었던 관계로 용량 및 표현에 한계가 있었으며, 그루브 시스템 같은 게 없었던 관계로, 각 캐릭터가 등장했던 작품의 시스템을 고유의 기술로 부활시켜놨는데 휴고블로킹 같은 경우엔 그야말로 어떻게 써먹으라고 만들어놓은 건지 알 수 없는 기술. 게다가 SNK 플레이모어의 2003년작인데도 불구하고 오직 팔레트 스왑Ctrl CV로 점철된 심각한 작품인데 대표적으로 , , 세뇌당한 켄, 고우키, 진 고우키 도트의 동일함(심지어, 고우키는 짚신까지 표현 안됐다!), 미스터 가라데의 호포 모션에 KOF와 도트 화풍이 다른 아랑 MOW의 마르코 도트를 그대로 따온 것과 몇몇 SNK 사이드는 판정박스가 KOF 02와 거의 똑같다는 점(대표적으로 '''쿄레기'''), 그리고 이펙트도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이펙트는 대부분 아랑 MOW의 이펙트 그래픽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사가트의 호황권과 카이저 웨이브 이펙트, 미스터 가라데의 극한호포와 제로(록맨 제로)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딱총 등, 기존 SNK 게임에 나왔던 이펙트를 그대로 우려먹은 것이 많다. 기존 SNK 게임을 해본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부분. Ctrl CV는 아니지만 춘리의 0.5초만에 끝나는 미안해! 도발&승리포즈는 유저들에게 어이상실을 강조해버렸다. 요약하자면 SNK 플레이모어가 상태가 메롱인지 캡콤과는 다르게 개발을 최대한 편하고 효율만 중시한 방향으로 가버려 유저들에게 원성을 샀다는 것. 그래도 SNK 풍으로 새롭게 해석된 캡콤의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긴 하며, 당연하게도 자사의 캐릭터들에 대한 재현도는 뛰어나다.[5]

직접 보면 타격감부터 그래픽까지 더 충격적이다.[6]
물론 SNK쪽이 신체묘사나 의상 묘사가 더 자세한 등 실사에 더 가까운 편이라는 이유로 SNK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요소는 뛰어난 편이라고 하나, 여기저기에서 대사의 센스에 대한 비평도 많고,[7] 무엇보다 양측의 인기작의 대표 캐릭터들만 골라 넣었던 CAPCOM VS SNK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상당수가 마이너 캐릭터이다. 하오마루 대신 키바가미 겐쥬로(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유리 사카자키 대신 토도 카스미(용호의 권 외전), 모리건 앤슬랜드 대신 데미트리 막시모프(뱀파이어 시리즈 주인공), 나코루루 대신 시키(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 장기에프 대신 휴고(파이널 파이트), 장거한 대신 최번개(한국팀), 루갈 번스타인 대신 게닛츠(KOF 96의 끝판왕), KOF 시리즈아사미야 아테나 대신 천계 아테나,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대신 세뇌당한 켄(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 등등 묘하게 CAPCOM VS SNK 2를 의식한 캐릭터 선별 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어스퀘이크타바사, 메탈 슬러그 시리즈마즈피플, 록맨 시리즈제로(록맨 제로)(그나마도 록맨 X 시리즈제로보다 인기가 비교적 마이너한 록맨 제로 시리즈제로(록맨 제로)), 마계촌 시리즈레드 아리마 등 하는 유저로 하여금 어이가 없어지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선정 센스는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에서도 이어진다. 뭐 다르게 본다면 대전 액션 게임으로 볼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았던 캐릭터를 보게 되었다는 희소성은 남아있지만.

▲ 전 캐릭터를 데미트리의 여성화, 아테나의 천계화, 레드 아리마의 지옥화한 영상. 아케이드판 플레이라 아테나/레드 아리마의 천계화/지옥화가 없는데, PS2판에서의 모습은 여기를 참고.[8]
데미트리의 미드나잇 브리즈를 통해 볼 수 있는 여성화된 캐릭터들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지만 의외로 좋은 센스로 변신하는 캐릭터는 극히 적다. 거의 대부분이 참 무성의하다. 같은 데미트리끼리 시전하면 완전히 모리건 앤슬랜드 복제판이 나온다. 춘리에게 이 필살기를 시전할 경우 팬티스타킹과 신발만 벗은 모습일 뿐 달라진게 거의 없다. 휴고는 그냥 포이즌이다. 코스플레이어 쿄코의 도트를 Ctrl CV해놨고 마이는 96 ~ 98의 기모노 승리포즈를 그대로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저예산으로 만든 캡콤 파이팅 잼만도 못하다.
그래도 딱 하나, 게닛츠의 여성화만큼은 대박을 쳐서 동인계에서 '''게닛코''', 윈드 등의 이름으로 독자적인 2차창작 캐릭터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무겐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사이가도가 동인지를 낼 정도. 게닛코만큼은 아니지만 제로(록맨 제로)의 여성화인 '''브리스 제로'''(팬들이 붙인 이름) 역시 팬픽에서 상당히 많이 나온다.(현실은 시엘을 헤드 스왑한 것이지만) 또한 등장하는 크로스 오버에 따른 대사도 그다지 없다.
SNK캡콤 팬들에게 '최악의 쿠소게'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심지어 용호의 권 외전보다도 평이 안좋다. SVC 1회 대회 우승팀 이름이 '쿠소게 마스터' 였을 정도. 엔트리는 제로(록맨 제로), 타바사로, 모든 캐릭터에게 대항할수 있는 엔트리였다. 가일타바사의 성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다 털수 있으면서도 상성인 제로(록맨 제로)에게는 역으로 쉽게 털리는데, 그 제로(록맨 제로)는 적당히 성능 좋은 다른 캐릭터로 상대하면 무난하게 잡을수 있지만 그런 상대가 나오면 가일 혹은 타바사로 털면 된다(...). 이런 게임성 때문에 투극에서 개최한 KOF 2003과 달리 이쪽은 게임성이 팬들한테 쿠소게 수준으로 안 좋아서 투극 종목에도 들어가지 못했다.[9] 이 게임이 흑역사화되면서 생긴 자금조달로 인해 메탈슬러그 3 만한 스케일을 만들 예정이였던 메탈슬러그 5는 만들던 도중 발매되는 비운의 흑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CAPCOM VS SNK에서 CAPCOM VS SNK 2로의 변화처럼 게임을 다듬고 NAOMI타이토 Type X등의 새로운 기판으로 발매했다면 그나마 CVS 시리즈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겠만, 이미 2작품만 만들기로 협의된 상태였으니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양사의 크로스 오버 게임은 없을 것으로 보면 된다. 한 작품은 바로 이 게임이고, 다른 한작품은 이 작품이 나오기 약 5년 전에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정상결전이다. 그나마도 SVC CHAOS는 CVS, CVS2가 발매할 당시 동시 발매하기로 했던 게임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된 게임의 경우 국내 유통사 메가 엔터프라이즈의 삽질에 의해 진 엔딩이 자동으로 스킵되는 치명적 버그가 존재했다. 사실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유통만 할 뿐이고 한글화는 SNK 플레이모어가 하는 것이니 메가 엔터프라이즈의 잘못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리콜을 할 생각도 안하고 메가 엔터프라이즈에서 차후에 발매할 게임(제목은 알수 없으며, 개발하기도 전에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해체되었다)의 할인 쿠폰으로 외면하려는 비겁하기 짝이 없는 행보를 보였다. 당시 메가 측의 유명했던 발언은 "국내판과 일본판은 반드시 같을 수 없는 법인데, 이점에 대해선 마니아 유저 분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였다. 메가 엔터 인터뷰

6. 기타


난입해오는 캐릭터나 중간 보스들은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선택되는 룰렛에서 특수한 커맨드를 입력한 후 버튼을 누르면 선택이 가능하며 중간보스인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 나 "진 고우키" 는 가정용에서만 커맨드로 선택이 가능하다.
보스인 천계 아테나레드 아리마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XBOX판에서 정식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약간의 대미지 보정이 들어갔으며 아케이드판에는 없었던 서로의 패배 후 변신모습이나 대화, 승리대사 등이 추가되었다. CPU전은 각각 자신의 스테이지인 천계, 마계 스테이지에서 방어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로(록맨 제로)의 경우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따왔는지 난입캐릭터나 보스등이 나올때 록제의 그 'WARNING'이 보스전 음악과 함께 뜬다.
남성 유명 성우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SNK측 성우를 중심으로 기용한 편이라 성우진의 호화도는 딸리는 감이 있다. 여성 유명 성우는 캡콤계열에서도 없는 편[10] 캡콤측의 남캐도 , 고우키, 베가, , 휴고, 데미트리, 제로(록맨 제로)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문 성우가 아닌 SNK 캐릭터를 맡았던 성우들이 주로 연기했다. 예외적으로 , 고우키CVS 시리즈에 있던 보이스를 그대로 기용하는 등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서 약간 욕을 먹었다. CVS2에서 SNK 캐릭터들도 그대로 원작 성우들을 기용해준 것과는 대조적이면서 이 작품의 무성의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다만 SNK와 달리 캡콤 대전격투게임은 성우를 골고루 활용하기 때문에 고정 성우가 붙은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성우 교체를 SNK 책임으로만 돌릴 순 없다.[11] 예외적으로 GBA라는 기판의 한계 때문에 원작에서의 전투음성이 거의 없는 제로(록맨 제로)는 대사가 대폭 늘어난 데다가 기존 성우를 유지했기에 호평을 받는 편
고우키의 스테이지 배경과 관련된 기묘한 이야기가 있다. 배경에 등장하는 귀신사라는 절의 건물이 완벽한 한국 건축물이기 때문. 이를 두고 일제가 헐어간 한국 건축물이 일본에 세워진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있지만, 근거는 없다. 물론 그러한 사건들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SVC와는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 그보다는 완벽한 사진의 일치나 건물의 완전함 등을 보면 배경 아티스트 중에 한국 건물이 취향인 사람이 인터넷의 경복궁 사진을 보고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
복사 및 해적판, 개조판에 시달린 MVS 막판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기존 MVS 기판의 특징인 카트리지 형태로 나오지 않고 아예 기판에다 롬을 박아버린 일체형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같은 시기에 나온 메탈슬러그 5KOF 2003도 동일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복사 및 해적판 카트리지가 나왔으며, 나중에는 해외판 한정으로 정품 카트리지를 판매했다.

7. 본 작품이 준 영향


이렇게 작품이 흥행 실패로 묻혔지만 그 이후의 SNK캡콤의 격투 게임에 영향을 어느 정도 크게 주었다. SNK의 경우 본 작품에 활용 됐던 인연 데모를 KOF XIII에서 활용한 것은 물론 가정용 KOF XIII에서는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가 숨겨진 DLC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또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이라는 꽤 괜찮은 정신적 후속작을 내기도 했다. 게닛츠의 미드나잇 브리스화인 게닛츠(여)KOF 98UM OL에 등장하였으며 거기에 테리 보가드의 미드나잇 브리스화도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 출연하였다. 캡콤의 경우 세뇌당한 켄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그것도 캡콤 게임 작품에서 첫 출연을 하였고 또 반다이남코의 콜라보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출연하였다.
즉, 나쁘게 말하면 망겜이지만 좋게 생각하면 다른 작품들의 훌륭한 재활용성 작품이되거나 베타 테스트성 작품였던 셈.

8. '''인연 데모'''



캐릭터간의 인연 데모를 모은 대사집. 모든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의 데모가 존재한다. 국내에 정식발매된 PS2판 SVC에서는 인연데모가 한글로 번역되었다.

9.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는 노나팔쿤[12]이 담당하였으며 노나가 처음으로 그린 SVC 전 캐릭터 그림은 그야말로 평가가 끔찍할 정도로 나쁜 편이다. 대부분 멀쩡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예외로 제로(록맨 제로)만 멀쩡하다.[13] 워낙 악평이 높았는지 새로운 일러스트를 다시 그렸는데 그래도 처음 그렸던 것에 비해 아주 멀쩡한 편. 사실 노나가 일러를 담당했던 전작들인 KOF 01, KOF 02 등도 평이 안 좋아서 이미 예견된 참사이긴 했다. 인 게임의 캐릭터 선택 화면, 인연 데모와 승리, 엔딩, 오프닝의 일러스트는 오구라 에이스케가 담당하였다.

10. 등장 캐릭터


이 중 일부 캐릭터들은 이때의 데이터와 도트를 기반으로 PS2판 KOF 02에서 추가캐릭터로 등장한다.(★) 스킬도 같게 나오며 익시드 초필살기는 MAX2 초필살기로 바뀌었다.

10.1. SNK 진영



10.2. CAPCOM 진영


SNK에서 새로 찍은 캐릭터들은 원조 캡콤 게임의 분위기와는 다소 차이가 난다.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4스테이지에 숨겨진 캐릭터가 상대로 나오며 6스테이지에서 상대가 SNK 캐릭터/캡콤 캐릭터 여부에 따라 중간 보스가 결정하며 만일 보스의 출현조건이 불만족 시 'XX(유저가 선택한 캐릭터의 이름)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라는 식의 배드 엔딩이 나오나 조건을 충족해 쓰러트리면 천국이나 지옥으로 이동해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천국의 경우 비키니 모습의 여신 아테나(SNK 초기에 나온 아테나), 지옥의 경우 마계촌 시리즈의 명물 레드 아리마와 싸우게 된다. 레드 아리마는 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는 편이고 성능도 거의 흉악 캐릭터급. 그런데 아테나는 기술들의 이펙트가 굉장해서 엄청 강해보이지만 인공지능이 낮다. 이 녀석들에게 승리하면 드디어 캐릭터별 진 엔딩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만약 여기서 패할 경우는 원래의 모습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하게 되어버린다(아테나의 경우 짐승, 레드 아리마의 경우 요괴(마계촌에 출현했던 몹으로도 변한다.). 그러나 '''단은 짐승은 될지언정 요괴로 변하지는 않는다'''. 레드 아리마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단...후새드 또 여기서 패배하면 컨티뉴 그런거 없이 자동적으로 'XX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 엔딩이 나온다.


11.1. CPU 출현 패턴


캐릭터 이름은 일본판 기준이다. 바이슨(복서) / 발로그(갈퀴) / 베가(독재자)
1스테이지 - 2스테이지 - 3스테이지 - 5스테이지 - 6스테이지 순서로 표기. 4스테이지는 난입 캐릭터.

11.2. 난입캐릭터


  1. 3스테이지 클리어까지 패가 無.
타임오버 승리가 無.
익시드로 피니쉬 3회(가드데미지로 피니쉬해도 상관없음)
조건 만족시 제로(록맨 제로)마즈피플이 난입한다.
  1. 3스테이지까지 패가 無.
타임오버 승리가 無.
익시드로 피니쉬 1회~2회(가드데미지로 피니쉬해도 됨)
조건 만족시 기스 하워드데미트리 막시모프가 난입한다.
  1. 3스테이지까지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시 게닛츠이 난입한다.

11.3. 중간보스


  1. 6스테이지 CPU 캐릭터가 SNK 캐릭터일 때
  1. 6스테이지 CPU 캐릭터가 CAPCOM 캐릭터일 때

11.4. 보스


  1. 7스테이지 클리어까지 패가 無.
(즉, 8스테이지의 진 고우키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한테는 한 라운드 지거나, 컨티뉴까지 해도 된다.)
7번째 스테이지 클리어까지 필살기로 피니쉬 5회 이상.(가드데미지 클리어 가능, 절대 초필살기가 아닌 그냥 필살기여야만 한다.)
  1. 7스테이지 클리어까지 패가 無.
7번째 스테이지 클리어까지 가드데미지로 피니쉬한 경우가 無
1)의 조건을 만족할 경우 지옥의 레드 아리마, 2)의 조건을 만족할 경우 천국의 아테나와 대전하게 된다. 양쪽 다 만족할 경우 아테나 쪽이 우선. 레드 아리마를 보고 싶으면 가드 데미지 피니시를 한번은 해야 한다.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보스전 없이 바로 배드엔딩이 뜨게 된다.

[1] 사실 CAPCOM VS SNK도 기존 캡콤 팬들과 신규유저 들이는건 성공했으나, 퀄리티와는 별개로 완전 캡콤 측 입맛에 맞춰져서 지나치게 캡콤 측이 강세를 보이는등 SNK 측에는 그다지 좋은 반응은 없었다. PRO 부터는 점차 SNK 쪽에도 강화가 이뤄져서 밸런스가 얼추 맞게 되었다. 그런데 CVS 시리즈야 캡콤 게임이니 그렇다고 쳐도, SNK가 만들어놓고 되려 SNK가 만든 캐릭터들이 나쁜 대우를 받는 게임이라니 볼때마다 어이가 없어지는 게임이다.[2] 드립이 아니고 위키 내에서 'The game is just broken'이라고 언급한다.[3] 커맨드 잡기암통곡은 '''익시드가 아닌데도 익시드급 공격력을 낸다.'''[4] 이 라인은 사가트의 타이거 제노사이드를 이용한 연속기를 맞으면 거의 즉사급 데미지로 나온다.[5] 대신 춘리의 도트는 양측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줬다. 체격과 몸매가 거의 셸미급이 되었다.[6] 그나마 PS2판이라 보정이 된 거다. MVS인 아케이드판은...[7] 사가트죠 히가시, 로버트 가르시아를 헷갈리는 안면인식장애 수준의 테리 보가드가 대표적이고, 특히 료 사카자키에 대한 비평이 많았다. 기존 용호의 권KOF 초기에 있었던 진지한 수행 일념의 격투가 모습은 사라지고 대사가 전반적으로 양아치스럽게 바뀌어버렸기 때문. 단, 용호의 권 초대의 설정이 스트리트 파이팅 생활에서 벗어난 시절의 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8] 예시로 아케이드의 경우 아테나레드 아리마에게 완전 패배시 지옥화 대응이 없어서 도발 포즈가 대신 나오는데 콘솔판의 경우 고스 펑크 & 서큐버스틱한 악마 복장으로 바뀐다.[9] 그렇다고 KOF 2003의 게임성이 낫다는건 아니다. 오히려 KOF 2003은 KOF 시리즈 사상 최악의 졸작으로 평가받는다.[10] 휴고의 매니저인 포이즌의 성우도 토도 카스미와 중복이다.[11]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담당 성우가 계속 바뀌어왔다가 스파 4 시리즈까지 와서야 담당 성우가 고정되었다.[12] 본 문서 맨 위에 그려진 포스터와 이식판의 포스터를 그렸다.[13] 록맨 제로 컴플리트 워크스에 언급되어있지만, 록맨 제로 시리즈의 일러레인 나카야마 토오루가 격투게임과의 콜라보를 위한 설정화를 많이 제공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