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마키 쿠시나
1. 프로필
2. 소개
'''うずまきクシナ | Kushina Uzumaki'''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 김영은[2][3] , 베트남판은 투이항. 미국판은 신디 로빈슨이었지만 이후 로라 베일리로 변경. 로라 베일리는 질풍전에서 후우카와 유키마루 등 단역을 맡은 바가 있다.
3. 상세
''' '''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아내이자, 주인공 및 7대 호카게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친어머니이며 구미의 2대 인주력.'''[4]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붉은 생머리를 가진 미녀. 지라이야나 츠나데의 회상에 따르면 어렸을 적에는 성격이나 행동거지나 사내애 같았으나 자라면서 점점 아름다워졌으며, 나루토의 성격이나 인술은 어릴 적 말괄량이였던 어머니를 꼭 닮았다고 한다.
본인이 "'''머리색은 아빠를 닮았지만 얼굴은 날 닮아서 미안해'''" 라고 하는 걸 보면 얼굴도 어머니 쪽을 닮은 것 같다. 실제 만화에서도 나루토는 샤프한 얼굴형인 미나토보다는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한 쿠시나 쪽과 비슷하게 생겼다. 나루토 특유의 말버릇도 어머니가 물려준 것.[5]
4. 작중 행적
제4차 닌자대전 직전, 구름 마을의 거북섬에서 킬러 비에게 인주력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수련을 받던 나루토가 자신의 내면에서 구미와 대치하던 중 증오에 사로잡혀갈 때 갑작스레 모습을 나타냈다.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4대가 나루토에게 새긴 팔괘봉인식은 나루토가 폭주해 꼬리가 8개 이상 자라나서 봉인이 위험해질 때가 되면 4대 자신이,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컨트롤을 시도하면 쿠시나가 등장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었기 때문.
처음 얼굴을 마주한 어머니를 본 나루토는 구미가 둔갑한 줄 알았다. 화나면 아홉 갈래로 솟구치는 붉은 머리와 털털한 말투 때문. 결국 어머님에게 나루토는 한 대 얻어맞았다.
감동의 모자상봉 후 자신의 봉인 차크라로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 제어와 미수 차크라 모드의 완성에 큰 도움을 준 후 남편과의 추억과 구미의 인주력의 역사, 그에 포함해 자신의 인생사 등을 천천히 이야기해준다.
4.1. 과거
본디 소용돌이 나라(渦の国)의 소용돌이 마을(渦潮隠れ) 출신. 하지만 본인은 어릴 적부터 살아온 나뭇잎 마을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뭇잎의 센쥬와 먼 혈연 관계에 있는[6] 소용돌이의 우즈마키 일족은 봉인술을 특기로 하는 생명력이 질긴 일족으로, 소용돌이 마을은 장수의 마을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전란의 시대, 그 강력한 봉인능력을 두려워한 세력들의 표적이 되어 멸망해버렸고[7] 남은 사람들도 신분을 감춘 채 각지에 흩어졌다고 한다. 쿠시나나 나가토도 그런 케이스.
쿠시나는 그런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봉인에 적합한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나서 구미의 두 번째 그릇이 되기 위해 나뭇잎 마을로 끌려왔다.[8]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이자 첫 번째 그릇인 미토도 우즈마키 일족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관습과도 같이 취급된 탓도 있었다.
쿠시나는 나뭇잎에 오기까지 그 사실을 몰랐고 상당한 쇼크를 받았다. 이 과정은 3대를 포함한 상층부 몇 명만 아는 극비사항이었으며 전설의 세 닌자도 몰랐다고 한다.
인주력에게 닥치는 압박감과 외로움으로[9] 짓눌릴 지경이었던 쿠시나에게 우즈마키 미토는 안식처가 되어주었으며, 다정한 위로와 함께 "'''우리는 구미의 그릇으로서 이곳에 왔지만 먼저 그 그릇에 사랑을 찾아 담으렴. 그럼 비록 인주력으로 살아가더라도 행복해질 수 있단다'''" 라는 말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10][11]
나뭇잎 마을 닌자 아카데미로 전학 온 날 장래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깔보이고 싶지 않아서, 또 나뭇잎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싶어서 "'''최초의 여성 호카게가 되겠다!'''" 라고 큰 소리를 쳤지만 도리어 건방지게 생각한 남자아이들에게 놀림받았다.
붉은 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져서 '토마토'[12] 라는 별명까지 붙여져 외지인이라며 꽤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런 남학생들을 매번 처참하게 응징하다 보니 악명이 드높아져 새로 붙은 이름이 바로 ''''붉은 선혈의 하바네로''''.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에게 맞은 남학생이 하급 닌자인 형을 불러와서 공격하면서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재수 없다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자, 끝내 눈물을 터뜨리면서 두들겨 패버렸는데 이때 훗날의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가 지켜보고 있었다. 쿠시나는 자신이 이지메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보고 그걸 제법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13][14][15]
특별하고 강한 차크라를 가졌기 때문에[16] 항상 다른 나라에게 노려졌었는데, 어느 날 자기 집에 들어갔다가 잠복한 구름 마을의 닌자들에게 납치를 당한다.[17] 끌려가면서 추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려고 그 와중에도 몰래 머리카락을 뽑아 흘리지만, 자신은 외지인이니까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을 거라며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오직 미나토만이 그 흔적을 알아차리고 쫓아와 쿠시나를 구해낸다.[18][19]
참고로 구름 마을이 구미를 포획하려고 했던 것은 쿠시나가 처음이 아니다. 쿠시나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 구름 마을은 우치하 마다라보다도 먼저 구미 포획을 시도했었는데 킨카쿠 형제가 구미의 내장을 뜯어먹고 구미의 힘을 얻은 것 말고는 실패했었다.[20] 이후 쿠시나를 납치하려고 한 것은 옛날에 선조들이 끝내 얻지 못한 구미를 이번에야말로 확보하겠다는 심보였던 것으로 보인다.[21] 결과는 실패했지만
언제나 놀림거리의 대상이었던 붉은 머리칼을 가리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라 금방 알아챘다'''" 라는 말과 함께 쿠시나를 안고 점프.[22]
언제나 자기를 도와주지 않았던 미나토가 뒤쫓아와준 것에 의아해 하는 쿠시나에게 미나토는 "너는 힘도 마음도 강하다는 걸 난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마을 간의 일이잖아. 항상 하던 애들 싸움과는 달라. 그래서... '''너를 잃고 싶지 않았어.'''" 라고 대답하며 백마 탄 왕자님 포스를 보여준다. 첫만남에서부터 미나토가 지나치게 여성스럽고 나긋나긋하다고 생각하여 탐탁찮게 여겼던 쿠시나는 그때 비로소 훗날의 남편에게 반하게 된 것.
4.2. 16년 전
나뭇잎에서 무사히 성장한 쿠시나는 미나토와 결혼하여 나루토를 임신한다.[23]
그러나 여성 인주력은 임신~출산 기간 동안 봉인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태아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봉인이 약해진다. 그때를 틈타 구미가 나와 마을이 위험해지는 것과 구미를 노리는 세력을 막기 위해 출산일과 장소는 되도록 숨기고, 마을 외지의 동굴에서 밖은 3대 호카게 직속의 암부가 철통같이 호위하는 가운데 약해지는 봉인을 제어하는 역으로 당시 이미 4대 호카게였던 남편 나미카제 미나토, 산파 역으로 3대 호카게의 아내와 의료닌자가 입회한 가운데 나루토를 낳게 된다.[24]
그러나 재수없게도 암부로 있던 카카시가 린의 위령비 앞에서 독백하던 것을 토비가 우연히 듣고 알아채버린다. 토비는 암부들을 처치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와 산파 둘마저 살해한 후, 태어난 직후의 나루토를 인질 삼아 쿠시나를 내놓으라며 4대를 협박한다. 나루토에게 쿠나이를 들이대자 미나토는 어쩔 수 없이 비뢰신술로 아들을 구해내지만 쿠시나는 그 사이 토비의 시공간인술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 구미의 봉인이 강제로 풀리게 된다.
사실 쿠시나의 배에 있는 봉인에는 남편의 비뢰신술의 술식이 더해져 있었고 미나토는 그것으로 언제나 쿠시나를 지켜왔다. 나루토를 인질로 잡은 건 미나토를 쿠시나로부터 떨어뜨려놓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 게다가 출산으로 봉인이 약해져 있어서 봉인은 쉽게 풀리고 만다.
원래 인주력은 미수를 뽑히면 즉사하나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뛰어난 봉인술을 타고난 쿠시나는 구미가 빠져나갔음에도 얼마동안 살아남았다. 토비는 거의 죽어가는 상태의 쿠시나를 '인주력이었던 너니까 구미로 죽여주겠다' 며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해 일격을 가하지만 나루토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미나토에게 구출된다.
쿠시나는 미나토에게 토비와 구미가 나뭇잎을 습격할 것이니 당장 막아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미나토는 곧장 나루토를 뉘어놓은 장소로 이동해 나루토와 같이 있어 주라면서 아내를 나루토 옆에 내려놓는다. 이때 힘겨운 모습으로 갓난아이인 나루토를 꼭 끌어안는 모습은 53권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눈물나는 장면.
이후 미나토는 토비와 격전 끝에 계약봉인으로 구미를 토비의 지배하에서 벗어나게 하고 토비를 퇴진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마을은 참담한 상태였다. 미나토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킨 후 쿠시나와 아들 나루토를 데려오고, 쿠시나는 죽어가는 도중에도 자신의 봉인 차크라를 전개해 구미를 묶는다. 그리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로 당신들을 구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며 '''구미를 끌여들여 자폭할''' 결심을 남편에게 전한다.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아내를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력함에 비통해 하는 미나토를 "'''그런 표정 짓지 마. 난 행복해... 당신에게 사랑받았으니까. 그리고 오늘은 우리 아이의 생일이잖아'''..." 라는 말로 위로하지만, 눈물 흘리던 미나토는 그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를 미래의 나루토를 만나는 데 쓰자면서 쿠시나의 남은 차크라는 팔괘봉인에 짜넣어 나루토에게 봉인하고(이것으로 훗날 나루토는 수련 중에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구미의 반은 자신이 시귀봉진으로 영구 봉인, 남은 반은 나루토에게 봉인해 나중에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남편인 미나토를 덮칠 시귀봉진의 리스크와 아들에게 지워질 인주력으로서의 고통스러운 삶을 염려한 쿠시나는 반대하지만, 언쟁 끝에 처음으로 부부 싸움에서 지고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에게 희망을 걸며 승낙.
구미가 나루토를 노리고 발톱을 들이대자 미나토와 동시에 아들 앞으로 뛰어들어 등과 복부를 관통당하면서까지 나루토를 감싸 지키고, 자신을 걱정하는 미나토에게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엄마는 더 잘할 수 있어'''" 라는 당찬 태도로 나루토의 몸에 마지막 남은 차크라를 짜내어 봉인한다.
마지막으로 팔괘봉인을 시행하기 직전 몇 페이지에 걸쳐 나루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전부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정말 소박한 충고들이었기 때문에[25]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눈물을 짜냈다.[27][28]
그 후 팔괘봉인으로 구미를 아들에게 봉인한 남편과 함께 사망. 향년 24세.'''더... 좀 더, 조금만 더...!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어... 사랑한다...!'''
갓난아기인 나루토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하며.
애니판 특별 에피소드인 카카시 암부편에 따르면 구조를 위하여 달려온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나루토의 이름 유래와 앞으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4.3. 이후
이상의 과거 이야기를 마치고 나루토에게 '같이 살아주지 못해서, 애정을 쏟아주지 못해서, 너를 구미의 그릇으로 만들어 버려서 미안하다' 며 사과하지만 나루토는 "'''엄마 아빠를 원망한 적 없어요. 내 그릇에도 구미보다 먼저 부모님의 사랑이 담겼다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인주력이지만 행복해요. 엄마아빠의 아이로 태어나서 기뻐요!'''" 라는 눈물겨운 대사로 어머니를 위로한다. 내내 아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들 부부의 마음이 아들에게 전해졌다는 것에 기뻐한다.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완전 소멸.[29][30]'''나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미나토를 아빠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아이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9기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서 한정 츠쿠요미로 만든 또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한 츠쿠요미 속을 다룬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살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깔 있으면서도 아들 사랑이 지극한 어머니로,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신다. 이쪽 세계에서는 나루토와 구미를 절반씩 나눴다는 설정인데 나중에 나루토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있던 구미의 반쪽을 나루토에게 넘긴다. 이후 이쪽 세계의 쿠시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지만 미수가 빠져나가 죽은 모양.[31]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쿠시나가 나루토를 위해 손수 뜬 목도리를 사루토비 히루젠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32] 히루젠의 손자인 사루토비 코노하마루가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해 나루토에게 전해주는데, 같은 시각 나루토에게 목도리를 만들어주려던 히나타는 그걸 보고 다른 여자가 줬다고 오해했고, 나루토가 그걸 유독 소중히 여기자 의기소침해지지만 나중에 사실을 알자 오해를 풀고 더욱 가까워진다.
5. 전투력
쿠시나는 구미를 억제할 수 있는 차크라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언급과 카린이 전쟁터에서 금강봉쇄로 소용돌이 제츠의 진수천수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 오로치마루가 "쿠시나 급의 힘이다"라며 감탄하는 걸 보면 제법 강해보인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인술도 공부도 못 했다는[33] 언급과 중급닌자라는 직책을 가진 걸 보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34]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술 계열에는 취약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인 우즈마키 일족 특유의 봉인술에는 매우 뛰어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인주력을 떠나서 닌자로써의 잠재력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학생 시절, 싸움꾼으로 명성을 날리며 연전연승, 또래 아이들을 때려 팼고 심지어 자기와 나이차가 나는 하급닌자를 상대로 이길 정도로 체술에 재능이 있었다. 게다가 쿠시나 포획작전에 투입된 구름 마을 닌자들을 혼자서 가볍게 쓰러뜨린 미나토가 강하다고 인정했었다.
구미의 힘을 발휘했다면 명성을 날릴 대닌자로 성장할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구름 마을과 달리 나뭇잎 마을엔 구미의 힘을 이용할 체계적인 인주력 훈련은 없었고[35][36] 단지 구미의 힘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만을 생각했다.[37] 그래서 쿠시나는 구미에게 "운이 나빴을 뿐"이라며 구미와 대화하려는 생각은 커녕 본인의 차크라로 구미의 손발과 꼬리에 쐐기를 박고 금강봉쇄로 휘감아버린 것이다.[38]
6. 사용 술법
등장 자체가 워낙 적어서 사용 술법 자체가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선 금강봉쇄를 제외하면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게임상에서 나온 기술들이 몇 개 있다.
- 금강봉쇄의 술
술자의 등에서 차크라로 이루어진 금색 쇠사슬을 만들어 상대를 속박하는 봉인술. 미수도 속박 가능한 수준의 위력을 지녔다. 우즈마키 일족의 봉인술로 마상의 사슬의 바리에이션으로 추측되는 술법. 같은 일족인 이 캐릭터도 사용 가능. 다만 설정집에선 마상의 사슬과 금강봉쇄의 술의 이름이 다르게 구별된다.[39] 시전시 나오는 사슬 끝부분엔 창날 혹은 쿠나이를 연상시키는 뾰족한 추가 붙어있다.
- 긴박금쇄의 술
게임[40] 에서 나온 기술로, 끝에 뾰족한 추가 달린 금색의 사슬들을 꺼내 공격하는 술법이다. 마상의 사슬의 바리에이션이라 추측된다.
- 봉쇄
긴박금쇄의 술에서와 같은 금색의 사슬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인데, 게임상 연출모션이 약간 다르다.
- 개봉 · 금강쇄진(皆封・金剛鎖尽)
위의 두 술법[41] 과 똑같은 금색의 사슬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로, 여러 개의 사슬추로 먼저 공격한 다음에 사슬 여러개를 그물처럼 교차시켜 상대를 짓누르듯 가격하는 기술이다. 게임 나루토 질풍난무에서 등장.
- 시귀봉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미나토에게 가르쳐줬다.
이외에 우즈마키 일족답게 봉인술에 대해 제법 일가견이 있어보인다.
7. 기타
이 캐릭터를 담당했던 김영은 성우가 사망 직전의 쿠시나를 연기하면서 꽤나 울었으며, 결국 녹음을 멈췄을 정도로 애틋한 캐릭터라고 평했다. 그 때 녹음을 멈춘 장본인인 나루토의 성우 이선주도 눈물을 흘렸다고. 해당 블로그 포스트. 뿐만 아니라 나루토의 일본 성우인 타케우치 준코도 이 장면을 녹음할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자기 아내에게 던진 여러가지 질문을 토대로 쿠시나의 모성애와 더불어 가족애를 구상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구미 침공 사건의 주범이자 쿠시나를 죽인 토비의 정체의 어린 시절 역을 맡은 김영은 성우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 '''두 링크 엄청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사스케의 어머니인 우치하 미코토와 친했던 모양이다. 나루토를 낳으러 가기 전에 산통이 많이 아프냐고 묻기도 했으니. 보기만 하면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는 살벌한 우정을 지닌 아들들과 비교하면 웃음만 나온다. 이에 미코토는 니가 무서운 것도 있냐며 웃는다.[42][43] 물론 두 여자의 차이점은 있다. 미코토는 남편에게 순종적인데 비해, 쿠시나는 남편을 잡고 살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는 이례적으로 나온 편 전부에서 작화 보정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길게 방영하기에 비교적 작화가 불안정한 나루토에서 이렇게 보정을 받은 캐릭터는, 그것도 여자 캐릭터가 이 정도로 보정을 잘 받은 건 노하라 린과 쿠시나와 미코토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하다.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에 의해 숱하게 일어났던 각종 고인드립과 패드립에서 비켜간 인물. 애초에 카부토가 우치하 마다라와 함께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킨 목적은 팔미와 구미의 확보였는데, 미수와 인주력에게 탁월한 효과를 지닌 '''마상의 사슬'''을 구사하고, 나루토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우즈마키 쿠시나를 예토전생 시킬 닌자들의 목록에서 제외시켰다는 점은 의아한 부분이다.
비록 사망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아들 나루토가 히나타와 결혼해 보루토와 히마와리를 뒀으니 할머니이자 시어머니다.
특이하게도 결혼 후에도 원래의 성을 계속 유지했다. 그리고 그 성을 아들에게 물려주기까지 하는데 이 또한 특이한 케이스. 일본에서는 보통 결혼하면 서양처럼 부인이 남편 성을 따른다.[44] 그래서 히나타도 결혼 후 "우즈마키 히나타"가 됐다. 하지만 나루토가 쿠시나의 성을 물려받은건 그냥 우즈마키 일족은 대체로 부인의 성을 따르는 것일 수도 있다. 나가토나 카린의 모친도 붉은 머리인 것을 보면..
로드 투 닌자에서는 세계관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이기에, 남편인 나미카제 미나토와 함께 살아있는 상태에서 상급닌자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것을 츠나데에게 보고하였는데, 이때 부모님을 만난 나루토는 '''"아빠랑... 엄마가... 살아있어..."''' 라고 혼잣말을 하고 여기에 빡친 쿠시나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부모한테 재수없게 할 소리냐니깐?!"'''이라며 나루토에게 엘보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나루토가 저녁 생각이 없다며 문을 걸어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방문을 날려버리며''' 등장.[45] 미나토는 "니 엄마 별명이 피바다 하바네로인 걸 잊은 건 아니지?" 라며 수습하느라 진땀을 뺀다.[46]
와일드의 극치인 쿠시나와 조용조용한 미나토의 상반된 성격상 미나토가 아주 잡혀 사는 듯... 이걸로 보건데 미나토와 쿠시나가 살아 있었다면 나루토도 시카마루처럼 잡혀살지 않는 결혼 생활을 원하는 사람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여담이지만 손녀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백안 키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 이 유전인자는 아마 할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에게서 유전이 된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든다.
그리고 이론상 44세에 할머니가 됐다. 24세에 죽은 미나토와 동갑이므로 같은 24세, 그리고 20년 이후 아들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았으니 24+20=44 44세에 할머니가 된 것이다.[47]
츠나데랑 코난 그리고 사쿠라랑 더불어 원작가인 마사시가 미인이라고 직접적으로 공식 인정한 캐릭터다.
외모, 성격 모두 하루노 사쿠라와 상당히 닮았다. 남편인 미나토 역시 사쿠라를 보고 쿠시나를 떠올렸을 정도. 쿠시나는 유언으로 자기 같은 여성을 만나라고 했지만, 정작 나루토와 이어진 건 쿠시나를 닮은 여장부 성격의 사쿠라가 아닌, 쿠시나와 정반대되는 성격의 내성적 캐릭터인 히나타[48] . 물론 히나타 역시 나루토와 결혼하고 나서는 화날 땐 드센 면이 강해져, 보루토와 나루토, 히마와리가 꼼짝도 못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쿠시나의 괄괄한 성격은 나루토가 판박이로 물려받았으니 오히려 미나토와 내성적인 성격이 비슷한 히나타와 결합이 잘 어울린다는 평 또한 있다.
8.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고 한다. 특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치하 오비토와 나미카제 미나토 반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 것과 오비토를 엄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등장.[스포일러2] 스크린샷을 보면 주요 무기는 프라이팬. 이루카나 코노하마루 같은 개그 기믹 캐릭터로 나올 예정. 고유 오의는 분노가 폭발하여서 머리카락이 아홉 갈래로 뻗치면서 눈이 빛나더니 주먹으로 상대를 으깬 토마토로 만들 듯이 두들겨 팬다.[50] 참고로 시전 상대가 '''미나토일 경우에 한해서''' 주먹질을 시작하기 전에 미나토가 "쿠, 쿠시나?!" 라고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얼굴을 붉히고 "농담이었어!"라고 말하며 따귀 한방으로 날려버린다. 표창날리기를 사용하면 숟가락을 던져대며, 인술은 후라이팬으로 장외 홈런을 때려주신다. 심지어 잡기는 수플렉스.[51] 그리고 남편과 아들이랑 3인으로 해서 오의를 날리면 나루토의 나선환을 두 부모가 차크라로 모아주면서적에게 일격을 날리는 애틋한 장면을 볼수 있다. 만약 상대가 히나타나 보루토면 피폭 상대인 이 세 사람이 딱히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며느리와 손자를 해치워버리라는 콩가루 집안 네타가 되어버린다.'''그 아이는... 마치 언젠가 태어날 우리 아이 같이 보여... 서툴고, 자만심이 강하고, 고집쟁이긴 하지만... 저 아이의 꿈을 지켜봤으면 좋겠어... 그래... 저 아이는 반드시... 끈기와 의지가 강한 인물로 자라날 거야...!'''[49]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 특전 영상 3편, 쿠시나의 독백.
[1] [2] 어린 시절의 우치하 오비토 역도 맡고 있다.[3] 쿠시나의 일본어 담당 성우와 한국어 담당 성우의 나이 차이가 상당하다. 각각 1963년/1983년생으로 둘은 무려 '''20살''' 차이이다.[4] 초대 인주력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였던 우즈마키 미토.[5] 본인 언급에 따르면 원래부터 성격이 급한데다 말까지 빠르다보니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한 말버릇이 생겨버렸다고. 참고로 나루토가 '~라니깐' 으로 번역된다면 쿠시나는 '~라니깐 그러네' 정도로 번역된다.(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둘 다 '~라니깐'으로 나왔다. 나루토의 경우 '~테바요', 쿠시나는 '~테바네') 후자가 고집이 더 세보인다(...) 그리고 이 특유의 말버릇은 손자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진다.[6] 선조가 이쪽으로 동일하다.[7] 시기상 2차 닌자대전에 인접한 시기나 2차 닌자대전 당시가 매우 유력하다. 1차 닌자대전 이전 시점에서 우즈마키 일족과 동맹혼을 맺은 센쥬 하시라마가 사망, 그 센쥬 하시라마의 가족이었던 센쥬 토비라마도 사망하고 우즈마키 일족과 호적상 연관성은 1도 없는 사루토비 히루젠과 그 제자들이 나뭇잎 상층부가 되었기에 이전보단 소용돌이 - 나뭇잎 동맹이 약해질 여지는 충분히 존재했다. 게다가 쿠시나와 같은 일족인 나가토도 2차 닌자대전 시점부터 다른 마을(비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 소용돌이 마을에서 살지 않았다.[8] 이를 볼 때 소용돌이 마을 해체 후 다른 데서 살던 쿠시나를 우즈마키의 혈통을 추적하던 나뭇잎 닌자들이 발견해서 끌고온듯하다. '끌려왔다' 하는 언급이 있는걸로봐선 쿠시나의 부모님이 어쨌는지는 몰라도 쿠시나 쪽에선 자의가 아니었고 납치나 반강제 식으로 끌려온 듯 하다.[9] 인주력 자체가 내부에 언제 날뛸 지 모르는 생체 핵병기급의 미수를 품고 있기 때문에 마을 인원들에게서 언제나 두려움과 경계의 대상으로 삼아지고, 그만큼 노려질 위험도 높다.[10] 다만 이 부분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한국으로 치면 영부인급 인물인 미토와 당시 멸망한 소용돌이 마을 출신의 난민인 쿠시나는 마을에서 취급이 달랐다. (애초에 미토는 군사 + 정치적 결탁을 이유로 초대 호카게와 결혼동맹의 대상으로써 온 것이지만 쿠시나는 본인도 '끌려왔다' 라고 스스로 언급했듯이 그냥 구미 인주력 삼으려고 나뭇잎이 멸망한 소용돌이 마을 사람 중 쿠시나를 색출해서 그냥 미수 봉인용 도구 취급을 하기 위해 반쯤 잡아온 거나 다름없으므로 온건하게 난민수용을 한 것도 아니다(...)) 인주력을 개무시하는 마을 시스템을 고치는 게 아니라 사랑의 그릇을 담으라는 허울 좋은 말은 쿠시나같은 대인배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11] 다만 미토는 분명 소용돌이 마을의 높으신 분의 따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용돌이 마을이 동맹인 나뭇잎의 원조를 끝내 받지 못하고 몰락하는 걸 지켜본 나뭇잎 내 우즈마키 일족이기도 했음을 고려해보면 저런 말이 먼저 나왔으리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미토는 인주력 다음 대를 쿠시나에게 물려주면 사망할 운명이니 자신이 오래 버티면서 쿠시나의 정치적 뒷배가 되어줄 수도 없고, 그 외에도 실질적으로 기댈 데도 없는데다 위험분자 취급을 받을 인주력이 될 쿠시나가 함부로 눈총사기 좋게 초창기부터 인주력 시스템을 고친다는 식으로 무리수를 두기 보단 (실제로도 쿠시나는 난민 출신이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왕따와 이지메를 당했으며 그녀가 아카데미 시절 호카게라는 마을 최상위의 닌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자 대다수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그 호카게는 뒤로 까보면 등재될 때조차도 매우 학연 지연 혈연이 강조되는 직책인데(...) 그런게 없는 쿠시나는 바로바로 정계 윗선에 앉아 개선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녀가 실력적으론 우수함에도 결국 마을 정치에 직접 간섭할 수 있는 상닌이 아닌 중닌에서 그친 것만 봐도.) 그냥 먼저 적응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입을 털었으리라는것. 물론 이것도 팬덤피셜일 뿐이고 작가가 이런 자세한 것까지 생각했을지는 불명이다.[12] 더불어 본인도 싫어하는 게 토마토이다... 안 그래도 다혈질 캐릭터인 쿠시나인데 그 남자애는 아주 제대로 성질을 긁어버렸으니, 결국...[13] 나중에 미나토가 근데 혼자서 쿠시나를 구하러 온 것 때문에 도대체 저 때는 왜 안 구해줬냐고 이상하게 여기는 팬들도 있다. 가끔은 우스개식으로 돌아다니는 미나토 인성 의심 드립에서 쿠시나 왕따 시절에 미나토가 그걸 방치한게 근거로 동원되기도 한다.[14] 이전에는 미나토가 이지메당하는 쿠시나를 방치한 것에 대해 이지메를 다른 이가 개입하면서 방해할 경우 오히려 음지화되어 지속되므로 그걸 고려해 함부로 나서지 않았으리라는 추측이 있지만 작중에선 그런 세밀한 부분을 고려해서 미나토가 이지메를 방치했다는 언급이나 암시는 전혀 없다. 그나마 이유랍랍시고 댄 것도 대충 너는 강한 사람이니까 + 애들 싸움이니까 (넌 그런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내비뒀다 수준의 말만 털어댔는지라 이지메 방치에 대해 결국 '순전히 자기는 한 발짝 떨어져있기에 피해보지 않는 이지메 방관자의 심리로만 관찰했다' 는게 이미 밝혀져서 팬덤이 이상하게 본 것이 먼저다. 그리고 이지메나 왕따가 제 3자가 개입한다고 해도 쉽게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음지화하는 루트로 흘러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할거면 가해자 무리를 아예 공개적으로 색출하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격리시켜야 할 정도다) 피해자들 입장에선 어떤 이유를 대든 간에 도와줄 수 있었는데도 방치를 택한 방관자들도 결코 곱게 보이지 않는다. 역으로 한 번이라도 도와준 사람이 더 좋게 보이는건 당연지사.[15] 다른 추측으로는 작가고 애니팀이고 이지메당할 때의 쿠시나와 미나토의 방치 묘사를 깊게 생각 안 하고 묘사했다는 의견이 있다. 쿠시나는 이지메당하면서도 크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건 그냥 쿠시나의 강한 성격을 묘사하기 위해서인데 이 과정에서 미나토는 그냥 늘상 주시하기만 하고 손 놓는 방관자로만 남게 되어서 묘사가 1차로 이상해졌고, 뒤에서 나름 방치의 이유를 대겠답시고 댄 말도 결국 잘 쳐줘야 (제작진 딴엔 쿠시나의 강한 성격을 다시금 강조하고 미나토도 이를 인정했음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지메 대상에서 제외된 방관자의 허울 좋은 변명 수준인지라 묘사가 2차로 이상해졌다고 보는 것. 결국은 연출 실패(...) 참고로 미나토는 인성 자체는 괜찮게 묘사되는데도 그게 의심가는 행보가 쿠시나 이지메 건 말고도 제법 나왔는지라 성격적 측면에서 연출 실패 의혹이 뒷편에선 제법 제시되는 편이다. 팬덤 내 옹호와 실드가 워낙 강해서 눈에 안 띌 뿐.[16] 나중에 나온 모습을 보면, 윤회안이 없는데도 마상의 사슬을 쓸 수 있다.[17] 구름 마을은 3대, 4대 라이카게 때 이런 사고를 많이 쳤다. 특수한 차크라를 가진 자나 특별한 혈계한계를 훔치는 것. 3대 때는 쿠시나를, 4대 때는 히나타를 납치하려 하기도 했다. 히나타를 납치하려고 한 것 때문에 네지가 삐뚤어지고 만 것이다. 휴우가 일족, 휴우가 네지 참고. 그 외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4대 라이카게 때 약소국의 혈계한계를 훔쳤다가 청부 살인 조직에게 당할 뻔하기도. 그런데 이상한건 이 동네에도 이미 람둔이란 혈계한계가 존재하긴 한다. 일단 이미 가진걸 뺏기는 타 마을 입장에서 보면 구름 마을은 민폐지만, 그런게 없는데 전력 보강용으로 뺏어오려는 구름 마을 입장에서 보면 결국 세력을 강화시키면 강화시킬수록 이득인 닌자세상 이치에 맞게 전력을 보강시키는 행위일 뿐이라고 간주될듯하다. 실제로 이 동네는 남들은 두들겨패고 다닌다는 점에선 민폐라 비판받지만, 내부 결속은 괭장히 높아 인주력들이 마을 내의 박한 취급을 못 견뎌 마을 밖을 싸돌아다니다 잡힌 것도 아니고 (오히려 둘 다 마을을 위해 끝까지 뛰었다) 아카츠키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만큼은 자랑거리다(...)[18] 이전에도 미나토는 혼자 쿠시나를 주시하거나, 위험할 것 같을 때 항상 어딘가에서 보고 있었다.[19] 그런데 여기서 인주력 관리가 허술한 나뭇잎을 까는 사람들도 있다. 타국에서도 노릴 정도로 귀한 차크라의 소유자인데다 나뭇잎에서도 어거지로 색출해내서 자기 마을 인주력으로 삼을 정도로 중요인물인 쿠시나같은 존재를 타국 사람들이 대뜸 마을 내부까지 쳐들어와서 잡아가고 마을을 벗어나는 와중에도 쿠시나가 명백한 증거인 신체의 일부(머리카락)까지 흘리고 다녔건만 쿠시나 찾으러 온 사람이 일개 꼬맹이었던 미나토밖에 없는건 대단히 이상한 부분. 미나토가 특별히 감지계통도 아니고, 애초에 이 당시엔 감시용으로 쓸만한 휴우가나 우치하 등이 모두 건재한 시절인데도 불구하고 죄다 손놓고 있다는게 설정구멍같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리봐도 미나토의 쿠시나 구출을 백마탄 왕자와 공주 전개로 만들기 위해 사소한건 희생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지만. [20] 이 형제가 미수의 생체조직 섭취 후 힘을 얻는데 성공하자 다른 닌자들도 이를 따라해 미수 섭취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킨카쿠 형제만 생존한 이유는 그들이 육도선인의 후예였기에 차크라 특성상 결국 육도선인의 창조물인 미수와 연관이 있어서 몸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1] 게다가 구미 본체를 상대하는 것보다도 아직 힘을 제대로 못 다루는 일개 어린아이이였던 당시의 구미 인주력을 상대하고 잡아오는게 훨씬 쉬운건 매한가지다.[22] 이때 애니판과 만화의 장면 구도가 약간 다르다. 만화에서는 위에서 내려다봐서 쿠시나의 얼굴을 비춰주고 애니판에서는 미나토의 얼굴을 비춰준다.[23] 참고로 미나토의 명령에 따라 암부 시절의 하타케 카카시가 약 10개월 동안 은밀하게 호위 임무를 맡았다.[24] 마을 밖으로 나갈 때 사스케의 엄마인 우치하 미코토와 잠시 만났는데 미코토에게 귓속말로 "저기... 그거(진통)... 아파?" 라고 묻는 게 개그. 미코토는 "네가 무서워 하는 것도 있었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에도 깨알같이 "아프다니까~!!!!(痛いってばね~!!)"라고 한다.[25] 작가가 53권(495화-504화)을 그리면서 아내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26] 그래도 마지막에 와선 오랜 탈선을 마치고 돌아와 서로에게 그 누구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었으니, 결국은 훌륭하게 따른 셈.[27] "일찍 자고, 많이 먹고, 몸 청결히 하고, 술은 어른이 되어서 마시고, 돈 관리 잘 하고, '''지라이야 선생님한테 야한 건 배우지 말고''', 친구 많이 안 사귀어도 되니까 네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공부 열심히 하고, 나쁜 여자를 조심하고 자신 같은 여자를 만나라" 고 한다. 근데 그렇게 구해낸 아들은 이 중 잘 지킨 게 별로 없다. 먹는 거라곤 라면 뿐이라 카카시가 채소를 갖다주면서 "너 라면하고 단팥죽만 먹다간 진짜로 죽는다" 라고 충고할 정도였고, 어린 나이에 에로 변신술 같은 거나 만들고 다니고, 특히 인생의 멘토가 '''지라이야'''였다. 단순히 사제 지간이 아닌 사실상 양아버지격. 뭐 이건 문장 자체가 지라이야를 멀리하란 뜻이 아니라, 야한 건 빼고 배움을 얻으라는 뜻이었으니 이 부분은 나름 잘 지킨 격. 처음 만든 친구는 '''탈주닌자'''가 돼서 테러나 하고 다니고[26] , 닌자 아카데미 졸업은 보결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쿠시나와 성격은 다르지만 나쁜 여자가 아닌 여자와 결혼했다.[28] 라면만 먹은 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였고, 지라이야는 사실 나루토에게 아버지 역할을 해준 최고의 스승이었다. 나루토가 같이 다니면서 야한 것을 배웠다고 볼 정도의 장면은 안 보이기도 하고. 휴우가 히나타와의 결혼은 성격은 쿠시나와 정반대지만 진정으로 나루토를 사랑해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쿠시나가 아기였던 나루토에게 구미를 봉인하기 전에 한 충고는 4차닌자대전 후, 나루토가 아버지인 미나토와 헤어지기 전에 쿠시나에게 전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복선을 회수했다. #[29] 참고로 이건 나루토에게 봉인을 시전할 때 남겨둔 자기 차크라 + 사념이고 본래 영혼은 성불했을듯.[30] 사실 미나토도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을 때 자신의 차크라 사념이 나루토의 안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기억 못한걸 보면 저승에 있는 쿠시나의 본체도 이 일을 기억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사념과 영혼은 별개의 존재로 취급되기에 기억 공유가 안 될 확률도...[31] 구미를 빼기 직전 미나토와 울면서 나눈 대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이후 이 에피소드가 끝날 때 나오는 단체 사진에서도 쿠시나는 없다.[32] 정작 히루젠 생전엔 나루토에게 일언반구도 안 해서 횡령젠 의혹에 힘만 더 실어줘버렸다...설정추가니 어쩔 수 없지만.[33] 쿠시나가 직접 언급했다.[34] 막상 상급닌자라는 더 높은 직책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지만, 중급닌자도 그렇게 만만한 직책은 아니다.[35] 다만 킬러 비조차 완벽한 인주력이라고 인정받았기에 어느정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했다. 이후 인주력을 풀어둬서 전투에 투입시킬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구름 마을이 미수 운용에 있어선 개방적인 시각을 지녔다는 걸 보여준다. 다른 마을들의 경우 인주력을 억압하거나 아니면 차별한 끝에 떠돌게 내버려두거나 한다.[36] 게다가 인주력 훈련을 해줄만한 사람을 나뭇잎 마을에서 찾지 못했던 것도 있어보인다. 구미를 제어할 용도로 쓰려했던 신규 목둔술사 만드는 실험은 당대에선 실패로 돌아갔고 초대 인주력이었던 미토는 일단 살아있긴 해도 너무 늙어서 쿠시나를 전투에 제대로 싸울 수 있을법한 인주력으로 지도해주진 못한 걸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마을에서 구미를 두려워하는 풍조와 인주력을 터부시하는 분위기까지 있었다.[37] 단순히 구미를 제어불능의 위험물로 본 것 외에도 마다라의 1차 구미사변이 있었기 때문에 그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났기에 억제에만 힘을 더 쏟았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렇게 철저하게 숨겨기른 탓인지, 쿠시나의 경우 한참 어릴 적에 구름 마을에 한 번 잡혀갔다가 미나토에 의해 구출된 적을 빼면 구미사변 전까지 노려졌다는 적도 없다.[38] 아마도 구미를 의사소통 따윈 통하지도 않는 괴물로 치부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토 역시 비슷하게 구미를 취급했었다.[39] 모양과 기능이 매우 유사하지만 다른 술법인 것으로 보이며 마상의 사슬은 동술의 부가기능이지만 금강봉쇄의 술은 동술 없이 시전 가능한 대신 동술들처럼 다채로운 부가기능은 없고 본래 기능도 구속과 봉인에만 치중되어있다.[40] 나루티밋 스톰, 나루티밋 블레이징[41] 긴박금쇄의 술, 봉쇄.[42] 만약 미나토와 쿠시나가 살아있었더라면 나루토와 사스케는 지금처럼 살벌하기 그지없는 누가 보기에도 위험한 우정을 보내지 않고, 분명 죽마고우처럼 어울려 놀고 이타치와도 나루토와 친한 동네 형 동생으로 남을 수도 있다. 쿠시나와 미나토 부부의 사망이 스토리의 주요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43] 애니판 오리지날 스토리에서는 비록 츠나데의 꿈 속에서의 지라이야의 소설 내용이긴 하지만(이것을 명심하자!) 사스케와 나루토의 부모님이 다 살아있는데도 살벌한 우정은 그대로다. 아무래도 사스케는 어릴 때부터 엄청난 압박감과 비교가 되어서 흑화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그나마 상황은 본편보다 나쁘진 않지만 큰 차이는 없다. 허나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이타치와 대비되는 인물들을 폄하하는 연출을 자주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44] 다만 처가 쪽이 명망 있는 집안이거나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 남편이 부인 성을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성을 안 따른거 일수도 있다 나미카제 같은 생소한 가문보단 우즈마키 쪽이 더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45] 그냥 문만 잠근 게 아니라 잠그고 문에다가 이것저것 다 쌓아놨었지만 어릴 때부터 한 성깔하기로 악명높았던 이 아줌마 앞에서는 다 소용없었다.[46] 그런데 아들이 청소년기에 접었는데도 불구하고 미나토와 함께 24살 때의 모습 그대로다. 이는 무한 츠쿠요미를 다룬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마찬가지.[47] 나루토 세대들도 결혼을 일찍 한 것도 그렇고, 닌자 세계 자체가 문명은 약간 현대화되었을지언정 풍토 자체는 전국시대에 가까운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조혼 문화가 발달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오래된 시대일수록 결혼적령기가 빨랐다. 어떤 시대에선 20세마저도 이 때 결혼 못하면 노총각/노처녀라 여겼을 정도...)[48] 심지어 쿠시나는 머리색이 밝은 미녀인 반면 히나타는 머리색이 어둡다는 걸 생각해보면 외형으로도 차이가 있다.[49] 이 장면에서 '''안타깝게도 쿠시나의 독백과 함께 십미와 우치하 마다라 옆에 선 스포일러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쿠시나의 아들과 대치하기까지 한다.[스포일러2] 다만, 이후 오비토가 쿠시나의 구미를 해방하기 위해 한 짓을 생각하면 오비토가 그만큼 흑화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50] 이때 대사도 "潰れたトマトの出来上がり!(으깬 토마토 완성!)"이다.[51] 다정한 표정으로 상대의 뺨을 어루만지는 척 하다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아홉갈래로 뻗치면서 수플렉스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