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박인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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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LPGA U.S.여자오픈[34] 우승자'''
2007년 - 제62회
크리스티 커

2008년 - 제63회
박인비

2009년 - 제64회
지은희
2012년 - 제 67회
최나연

2013년 - 제68회
박인비

2014년 - 제69회
미셸 위

'''역대 LPGA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35][36] 우승자'''
2012년 - 제58회
펑샨샨

2013년 - 제59회
박인비

2014년 - 제60회
박인비
2013년 - 제59회
박인비

2014년 - 제60회
박인비

2015년 - 제61회
박인비
'''역대 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37] 우승자'''
2014년 - 제60회
박인비

2015년 - 제61회
박인비

2016년 - 제62회
브룩 헨더슨

'''역대 LPGA ANA 인스퍼레이션[38][39] 우승자'''
2012년 - 제41회
유선영

2013년 - 제42회
박인비

2014년 - 제43회
렉시 톰슨

'''역대 LPGA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40] 우승자'''
2014년 - 제38회
모 마틴

2015년 - 제39회
박인비

2016년 - 제40회
아리야 주타누간

'''역대 JLPGA 재팬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41] 우승자'''
2009년 - 제31회
요코미네 사쿠라

2010년 - 제32회
박인비

2011년 - 제33회
전미정


<colbgcolor=#ffcd12><colcolor=#fff> '''이름'''
박인비(朴仁妃, Park Inbee)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8년 7월 12일(36세), 경기도 성남시
'''학력'''
서현초등학교 (졸업)
죽전중학교 (중퇴)
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호텔경영학 / 학사)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1] /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국제홍보 및 공공외교 / 석사)
'''종목'''
골프
'''데뷔'''
2006년 LPGA 입회
'''소속'''
SK그룹(2008~2010)
KB금융그룹(2013~)
브라보앤뉴(소속사)
'''신체'''
168cm, A형
'''링크'''
[2]
1. 소개
2. 선수 경력
3. 커리어 그랜드 슬램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경력
6. 상금 및 순위
6.1. KLPGA
6.2. LPGA
7.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LPGA 프로 골프 선수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골퍼'''이자 현역 '''세계 최정상급 여성 골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평가된다. 또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여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이다.
2015년 세계 7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LPGA '''커리어 그랜드 슬램'''[3]을 달성했다. 또한 '''통산 106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12~2013 LPGA 상금왕 등등 30세 이전에 프로골퍼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자격을 모두 채웠는데, 다만 10시즌 활동이란 조건만 남았기에 실제 입성은 2016년으로 미뤄야 했다. 그리고 2016년 6월 10일 드디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만 27세 10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112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4라운드 최종 16언더파로 대한민국에 아홉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남녀 골프 역대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커리어 그랜드 슬램 +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했다. 116년 만의 여자 골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로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박인비가 현재까지 이루지 못한 것은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슈퍼 그랜드 슬램[4], 캘린더 그랜드 슬램[5]밖에 없다.

2. 선수 경력


1998년 박세리가 US오픈 때 물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공을 치러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갔을 때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발을 보고 본격적으로 클럽을 잡았다고 한다. 즉, 박세리 이후 무수히 피어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퍼들을 통칭하는, 일명 '박세리 키즈'였다.(훗날 두 명은 올림픽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된다.)
2006년 LPGA에 입회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입회 3년차인 2008년에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였는데, 이후 샷이 흔들리며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입스가 왔을 정도. 워낙 게임도 안 풀리고, 당시 기준으론 LPGA에서 버틸 만한 멘탈도 아니었는 데다가, 스윙 교정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오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발판으로 JLPGA 무대로 옮겼는데, 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찾은 것이 지금의 Queen Bee의 계기가 되었다. 샷이 심하게 흔들린 덕에 수많은 터프 세이브 상황을 경험하며 엄청난 숏 게임 경험치를 쌓고 멘탈을 단련했다고 한다.[6][7] 또한 골프 선수인 남자친구가 샷 교정을 도와주었는데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긴 부진 후 2012년에 완전히 각성하며, 우승 2회에 2위 6회,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새로운 골프 여제로 부활하였다.
2013년에는 더욱더 광분 모드가 되면서 메이저 3승 포함 6승을 기록하고 2년 연속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르며, 2014년 6월까지 58주가 넘도록 1위를 지켰었다. 한국 여성 골퍼에게 세계랭킹 1위는 신지애 이래로 없었다.
2014년에는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인 브리티시 오픈 제패를 통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이 기록은 LPGA의 선구자인 박세리 선수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유독 작아졌던 박세리와 달리 박인비는 이미 브리티시 오픈에서 2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어 더더욱 희망적인 관측 이 많다. 물론 LPGA는 5번째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마스터스까지 5개중 4개만 우승해도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브리티시 오픈을 못 먹더라도 에비앙 마스터스를 먹는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이 되긴 하다.[8]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LPGA 챔피언십을 2연패 하며 우승을 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2014 브리티시 오픈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으나 막판 샷 난조가 겹치면서 아깝게 4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은 미국의 모 마틴이 차지했다.
2015년 2월 경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넘겨 주었으나, 6월 14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를 역대 세 번째로 달성[9]하였고, 동시에 랭킹 1위도 탈환하였다. 또한 메이저 대회 6승을 기록하며, 박세리의 종전 기록인 5승을 넘어서서 한국인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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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거기에 8월 2일(현지시각) 브리티쉬 오픈마저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벌써 메이저 7승을 달성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장기간 랭킹 1위 유지[10], 커리어 그랜드 슬램, 명예의 전당 헌액[11] 등의 업적을 쌓으며 박인비를 골프여제 라고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12]
2015년 10월 말,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투어 LPGA 대회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KLPGA 메이저대회의 일정이 겹쳤는데, KLPGA 메이저대회의 스폰서가 본인의 스폰서이기도 한 국민은행이었기 때문에 LPGA 대회를 포기하고 참가하였다. 세계에서 제일 이름난 여성 골퍼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모국에서의 우승이 없는 데다가, 한-미-일 커리어 메이저대회 우승 이라는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선 이번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이 매우 간절했을 터. 마지막 날 2타를 줄이긴 했으나 결국 2013년 이래 이승현 - 김효주 - 전인지의 우승을 지켜만 보며 3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 1위 자리에서도 다시 내려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2015년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째를 달성, 시즌 최종전에서 리디아 고와 대상 - 상금왕 등을 두고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015년 11월 23일(한국시간) 한국인으로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였다!
올해의 선수상 / 상금왕 / 레이스 투 CME 모두에서 리디아 고에 이어 2015년 시즌 2위 확정. 다만 평균 타수는 69.415타로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이후 두 번째 베어트로피를 확정, 이로 인해 명예의 전당에 필요한 모든 포인트를 다 확정 지었다. 현재 9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10시즌' 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뿐이어서, 다음 시즌을 마치고 나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는 개막전에 참석했다가 허리 부상으로 1라운드 후 기권하였다. 이로 인해 세계 1위 탈환과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몸을 추스리고 난 뒤 혼다 타일랜드에서 4라운드를 1언더로 마치며 전체 29위를 기록하였다. 허리 부상의 여파로 정상적인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듯하다.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는 중위권에 머무르더니 이어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약 9개월 만에 컷오프 탈락을 하고 말았다. 시즌 개막전 허리 부상에 이은 연이은 부진, 거기에 시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 다음 주에 열린 KIA 클래식에서 아이언과 퍼팅감이 예전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리디아 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리디아 고가 우승 인터뷰에서 "인비 언니가 뒤에서 추격하는 건 알았지만, 그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더욱 경기에 집중하려 했다." 며 '침묵의 암살자'에 대해 경계심을 표현할 정도의 퍼포먼스였다.
세계랭킹이 높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국가대표 참가 출전권 자격이 주어졌으나, 손가락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7월까지만 해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올림픽 여자 골프는 1개국당 2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1개국당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해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박인비를 포함한 4명이 출전했고 대한민국의 경우 상위 랭커가 너무 많아 세계랭킹 10위(!)가 출전을 못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손가락 부상도 있고, 최근 실적이 부진하고, 게다가 신혼인 박인비는 지카 바이러스 등을 이유로 출전권을 반납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까지 흘러나왔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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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림픽 골프 경기가 시작되자 1라운드를 제외한(그나마도 1등과 1타차 2등이다) 전 라운드에서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최종 -16타로 리디아 고에게 5타 차이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넘어선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14] 그간 고생을 같이 했던 박세리 감독은 박인비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후 부상이 악화 되어 남은 시즌은 부상 회복의 시기로 잡고 시즌 오프를 선언했다. 몸 관리 잘해서 17년도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7년도 첫 경기는 본인이 2013년에 우승한 바 있는 'LPGA 혼다 타일랜드'로 잡았다. KB금융과의 메인스폰서 연장 계약도 맺었고 몸 상태도 좋아졌기에 본격적으로 시즌을 치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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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부위의 고통 없이 경기를 치룬 것이 무엇보다 만족 스럽다고 밝힌 박인비는, 최종 5언더파로 전체 25위를 기록했다. 이글도 있었고 버디도 많았지만 박인비답지 않은 실수가 몇 개 있었고 이로 인한 보기가 많아져 스코어를 줄이는 것은 실패한 듯하다.
혼다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팅감이 좋았다고 자평한 박인비는 복귀 후 맞은 두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19언더파를 몰아 치며 16개월 만의 우승을 거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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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등으로 인해 2015년 10월까지 지켰던 세계 1위 자리가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이래 최고 11위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9위까지 오르며 TOP10에 다시 진입하였다.
칼 같은 아이언 샷과 변함없는 컴퓨터 퍼팅으로 최종일 경기 후반 라운드에서는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동반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 등의 장타에 의한 맹폭에도 꿈쩍하지 않고 강한 멘탈의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골프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2017년 첫 메이저인 ANA Inspiration에 출전, 마지막날 선두를 달리던 렉시 톰슨의 4벌타 이슈로 우승권 대열에 들어섰으나 최종 18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고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절친한 사이인 후배 유소연의 우승으로 본인도 감회가 남 달랐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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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휴식 뒤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친 것이 영향을 주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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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전승으로 진출하며 레전드의 클래스를 보여 주었다. KLPGA 첫 승이 눈 앞에 아른 거렸으나... 의외의 복병이자 매치 플레이의 강자인 김자영을 결승에서 만나 전반적으로 밀린 끝에 3&2로 패배하여 다시금 준우승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자영이 너무 잘해서 그랬지 박인비의 경기력은 명불허전이었고, 특히나 결승전 11번 파 5 홀에서 1.5m 이글펏을 앞둔 김자영 앞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갈 뻔(!)한 샷이 나오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는 등 명승부를 보여 주었다. KL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의 2017년 5월까지 최고의 시청률은 그에 대한 보답인 셈이다.
본인이 가장 강세를 드러낸 바 있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오랜만의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섰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영향을 미쳐, 2~4라운드의 꾸준한 활약에도 우승권에 도달하지 못했다. 7언더파로 대회 7위에 입상. 미키 라이트(미국)가 보유한 대회 최다 우승(4승) 기록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새로운 퍼터로 대회에 임했는데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적중률 - 그린 적중률 - 온그린 퍼팅률 등이 좋지 않아 해당 대회 4번째 우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13년 간 꾸준히 참가해 오며 2번의 우승을 달성한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 'U.S Women`s Open'에 참가하였으나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는 부진 속에 컷 탈락을 하고 말았다.
2017년 8월에는 스폰서인 삼다수가 주최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 출전하였다. 국내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참가했으나 3오버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특히 마지막 날엔 보기와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퍼트도 안 되었고, 샷도 전혀 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 가득히 대회를 마쳤다.
8월의 RICOH Women's British Open 이후로는 등부상을 이유로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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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에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LPGA 통산 19승째를 달성하였다. 첫 날 4언더를 쳤지만 둘째 날 1언더로 주춤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으나 3라운드에서 9언더를 몰아치며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간 뒤 마지막 날 5언더를 추가해 19언더파의 성적으로 오랜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만 30세에 달성한 첫 우승"이라며 의미를 부여한 박인비는 "담당 코치인 남편의 의견에 따라 퍼터를 교체했는데 그게 큰 효과를 보았다."라며 우승의 비결을 밝혔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한 추가 메이저 대회의 우승이 목표하며 부상 없는 시즌을 치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 1~2라운드에서 2, 3언더를 기록하며 예열한 뒤 3~4라운드에서 5언더파씩 기록하며 공동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제니퍼 송(미국)과 플레이오프에 오른 박인비는, 네번에 걸친 연장전을 통해 체력적 부침이 있었는 듯 샷의 안정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석양이 지는 와중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지속한 끝에 결국 린드베리와 함께 끝장을 보지 못하고(제니퍼 송은 세번째 연장에서 탈락) 익일 오전에 연장전을 이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익일 아침부터 시작된 연장전에서도 결국 네번의 연장이 추가 되었고, 파를 기록한 박인비에 버디로 응수한 린드베리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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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시즌 초반의 상승세 덕에 세계 3위로 성적을 올리며 동시에 투어 상금 1위에 등극하였다.
4월 19~22일까지 열린 신설대회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근의 연 이은 선전 덕에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부상, 그리고 그에 따른 공백 기간을 딛고 다시금 세계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전 세계 골프팬의 찬사가 이어지는 중이다.
정작 본인은 "올해의 목표에는 없었던 일이라 크게 기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했던 플레이에 대한 보답인 거 같다. 선수 간 세계 순위 격차가 별로 없어서 매주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랭킹보다는 나의 골프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녀 답게 쿨한 피드백을 보였다.
작년의 설움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2018년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가하였다.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내리 3승을 거두며[15] 당당히 16강에 진출. 16강에 들어선 박인비는 급격히 살아난 샷감으로 김혜선2를 6&4, 8강에서 만난 박채윤을 9&7[16]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최은우[17]를 꺾고 결승에서 김아림[18]을 만나 1UP으로 승리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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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박인비는 KLPGA 초청선수로 초청된지 10년 만에[20] 모국땅에서 승리를 이루는 쾌거를 이룩했다. 추가로, 부상인 굴삭기는 현금화를 하지 않고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농장을 운영하시는 할아버지께 갖다드린다고 밝혔다.
세계 랭킹 1위 선수로, 오는 10월에 송도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었으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싶다"라며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올림픽 참여 등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박인비의 멋진 선택이다, 와 폭탄 돌리기냐, 라는 찬반양론이 오고간 가운데 최종적으로는 전인지의 수락으로 마무리 되었다.

3. 커리어 그랜드 슬램


2015년 8월 2일 브리티쉬 오픈에서 우승하였고, 4종의 서로 다른 메이저 우승을 따내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여자 골프 역사상 7번째로 작성된 대기록이다.
  • US 여자 오픈 : 2008, 2013
  • LPGA 챔피언십 : 2013, 2014, 2015
  •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 2013
  • 브리티시 오픈 : 2015
  • 에비앙 챔피언십 : 없음[21]
다만, 2013년부터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로 승격되면서 여자 골프는 메이저 대회가 5개가 되는 요상한 상황이 되었기에, '박인비는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것은 아니니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아니다'라고 일부에서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일자 LPGA에서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맞다'고 인증해 버리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4종의 서로 다른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면 달성되며, 만약 5종의 서로 다른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은 '슈퍼 그랜드 슬램'[22]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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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여 4라운드 16언더파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23]

4. 플레이 스타일


전반적인 플레이에 있어 매우 안정적인 선수이다. 비거리는 중간 정도이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은 드라이버를 비롯, 송곳 같은 아이언과 그린 주변 숏게임, 무엇보다 박인비의 오늘을 만든 귀신 같은 퍼팅 감각까지.
쇼맨쉽이 없다는 비난까지 받은 무표정한 표정에, 묵묵히 자기 만의 플레이에 몰두하며 기세를 올리는 스타일로, 정신 차려 보면 어느 새 상대를 압박하는 경기를 하고 있다는 의미의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드라이버 입스로 콩가루 수준의 멘탈까지 떨어진 뒤, 철갑 멘탈로 환골탈태한 사례. 경기가 잘 되든 잘 안되든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분위기를 상대에게 잘 넘기지 않는다.
백스윙이 매우 느리고 업라이트한 특징이 있는데, 이는 현재 남편이자 스윙 코치인 남기협 씨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

''박인비의 드라이버''

5. 수상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20년 현재 LPGA 통산 20승, 유러피언 투어 3승, JLPGA 투어 4승, KLPGA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28승 기록
  •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LPGA 통산 20승의 고지를 밟음(LPGA 투어를 통틀어 28번째)
2008년 6월 LPGA 투어 '''US Women`s Open'''
2010년 6월 JLPGA 투어 니시진 레이디스 클래식
2010년 8월 JLPGA 투어 '''재팬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011년 3월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2012년 3월 JLPGA 투어 훈도킨 레이디스
2012년 7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24]
2012년 10월 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2013년 2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2013년 4월 LPGA 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013년 4월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2013년 6월 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013년 6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013년 6월 LPGA 투어 '''US Women`s Open'''
2014년 6월 LPGA 투어 Manulife 파이낸셜 클래식
2014년 8월 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014년 3월 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4년 11월 LPGA 투어 푸본 LPGA 대만 챔피언십
2015년 3월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우승
2015년 5월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2015년 6월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015년 8월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쉬 오픈'''
2015년 11월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7년 3월 LPGA 투어 HSBC 챔피언쉽[25]
2018년 3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018년 5월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26]
2020년 2월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개인
2010년 이후 올림픽을 포함해서 매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2016년은 부상이여서 거의 휴식을 하였지만 올림픽에서 부상투혼을 해서 우승하였다.

6. 상금 및 순위



6.1. KLPGA


박인비는 LPGA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KLPGA는 초청 자격으로만 참가 중이며, 타 투어 프로이므로 상금 순위에서 배제된다.
년도
상금
순위
2008년
73,230,000원
해당 없음
2009년
84,900,000원
해당 없음
2010년
-
-
2011년
30,750,000원
해당 없음
2012년
-
-
2013년
96,921,550원
해당 없음
2014년
166,642,000원
해당 없음
2015년
78,250,000원
해당 없음
2016년
-
-
2017년
123,740,000원
해당 없음
2018년
175,000,000원[27]
해당 없음

6.2. LPGA


년도
상금
순위
2007년
$380,263
37위
2008년
$1,138,370
8위
2009년
$271,303
50위
2010년
$825,477
11위
2011년
$365,231
31위
2012년
$2,287,080
1위
2013년
$2,456,619
1위
2014년
$2,226,641
2위
2015년
$2,630,011
2위
2016년
$253,381
69위
2017년
$755,651
25위
2018년
$717,367
2위, 현재

7. 기타


  • 2014년 10월에 결혼했다. 남편 남기협 코치도 골퍼로, 박인비 체형에 맞게 현재의 스윙을 만들어준 스윙 코치이기도 하다.
[image]
남기협 - 박인비 커플
  • 예전부터 지금까지 본인이 졸업한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現 스포츠융합학과) 후배들을 금전적으로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다.
  • 광운대학교 재학 당시 수업에 성실히 참여했고, 그로 인해 교내에서 여전히 좋은 평을 듣고 있다.
  • 어린 나이에 US Women`s Open 챔피언이 되고, Next 박세리가 되면서 오히려 엄청난 슬럼프를 겪으며 드라이버 티샷 입스가 온 적이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된 남기협 코치를 만난 후 드라이버 티샷이 안정되었는데 한창 드라이버가 안 될 때는 18번 홀을 맞이한 상황에서 골프백에 있는 공이 하나밖에 없어 기권한 적이 있었을 정도이다.[28]
  • 한 때 역대급 저평가의 아이콘 시절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하였고 이를 계기로 SK와 스폰서 계약을 했는데, 2010년까지 유지하다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해지되었다. 팬코리아가 2011년도 잠시 후원했지만, 글자 그대로 잠시. 여기까지야 본인이 부진했으니 그렇다 칠수 있는데, 2012년 부활해 메이저 대회 우승에 상금왕까지 먹었는데도 스폰이 붙지 않았다. 2013년 5월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에야 KB와 계약을 체결했다.[29][30] 하지만 박인비가 6월에 LPGA 챕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연속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며 새로운 여제로서 등극하자, 7월에는 페라리와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 2013년에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로부터 스폰서를 받음과 동시에 4륜구동 스포츠카인 페라리 FF를 받았다.[31]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애마로서 잘 굴리고 다니는 듯하며[32], 결혼식 때 웨딩 카로 사용하여 꽤나 화제가 됐다.
  • 긴 슬럼프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브리티시 오픈 이후 "나는 바닥까지 가봤다. 그땐 골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비디오나 실컷 보기 위해 비디오 가게를 오픈할까 했었을 정도이다. 그 때의 경험이 있기에 이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작은 슬럼프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요새 나보다 젊은 프로들이 즐기겠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말 그 의미를 알고 쓰는지 모르겠다. 그 뜻을 안다면 앞길이 매우 창창할 것이다." 라는 위엄 있는 멘트를 남겼다.
  • 2014년 4월 14일, 난데없이 아버지가 경찰을 폭행한 건 때문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정확히 말하면 성남지청이 뭔가 이상한 이유로 박모씨에 대해 영장을 기각하면서 대검에서 특별감찰에 착수하여 일이 시끄러워진 것이었다.
  • 2008년 US Women's Open 우승 이후, KLPGA에도 초청 받아 거의 매년 2~3개 대회를 출전해 왔다. 클래스가 있는 만큼 일단 오면 거의 TOP10은 보장. 그러나 우승은 못하고 준우승만 6번[33]한 콩라인이다. 내심 'KLPGA 1승'이 간절할 듯하다. 2018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했다.
  • 2015·2016 NBA MVP 스테판 커리가 박인비의 스트로크와 스윙을 호평하고 박인비가 영광이라고 화답하는 일이 있었다.
  • LA 다저스의 투수인 류현진과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두 명 모두 각각의 종목에서 월드 클래스급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1] 現 스포츠융합과학과[2] 박인비 인비리버블 - Inbee Park Inbeelievable. 구독자 7.93천명(2024-10-24 17:46:35 기준)[3] 커리어 중 4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말한다. 과거 LPGA 여제라 불렸던 아니카 소렌스탐(2003년) 이후 무려 12년 만.[4] 2013년부터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면서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5개가 되었다. 즉, 박인비가 유일하게 정복 못한 메이저 대회 하나.[5]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달리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남녀 골프 통틀어 역사상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대업적이다. 박인비는 2013년 메이저 3연승을 하며 기대를 부풀렸지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6] 사실 골프 여제에 등극한 지금도 드라이브샷 비거리나 페어웨이 안착률 등에서 넘버 원은 아니다. 그 약점을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상쇄하고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인다.[7] 다만 비거리 약점은 어디까지나 키 180cm이 넘는 젊은 외국 장타 소녀들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지 체구부터 작은 몇몇 한국 선배 선수들에 비하면 대단히 우수하다.[8] 참고로 박인비는 이미 에비앙 대회에서 2012년에 우승했던 적이 있지만 당시엔 에비앙 마스터스가 그랜드슬램 대회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랜드 슬램을 위해서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우승하거나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다시 우승을 해야 했었다.[9] 첫 번째는 패티 버그 선수가 1937~1939년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하였고, 두 번째는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가 2003~2005년에 L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하였다.[10] 2013년 부터 59주 연속 1위 포함, 2015년 9월 기준 총 86주간 1위를 유지했다.[11] 자격 조건을 만족하였다. 공식적인 행사만 치르면 헌액된다.[12] 다만 다른 여제에 비해서 압도적인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에는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1위를 뺏겼고, 2015년에는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넘겨 주었었다가 다시 1위로 등극하였다.[13] 후일 인터뷰에 의하면 올림픽을 위해 절치부심했다고 한다. 실제 방송 3사의 코멘테이터(김영, 김미현, 최나연) 모두가 이 당시 박인비가 겪었을 법한 마음고생을 언급하고 있다.[14] 다만 위에서 언급한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남은 2016 시즌은 출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15] 사실 순탄치는 않았다. 1라운드에서 최혜용에게 1UP으로 힘겹게 승리, 2라운드에서 만난 최유림에게서도 1UP, 3라운드에서 만난 정연주에게서는 3&2로 압도적으로 점수차를 내지 못하였다.[16] 역대 KLPGA 매치플레이 최대차 스코어 경신.[17] 1995년생. 3/4위전에서 이승현을 꺾은 선수이다. [18] 1995년생. 호쾌한 장타를 주무기로 삼는 선수이다.[19] 이날 김아림이 박인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선보이며 승부를 18홀까지 끌고 갔다.[20] 대회 수로는 20대회만의 우승이다.[21] 2012년에 에비앙 마스터즈를 우승한 기록은 있다. 다만, 이때는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기 이전이므로 그랜드 슬램에는 포함되지 않는다.[22] 캐리 웹이 유일하게 달성했다.[23] 골프는 112년만에 올림픽 복귀라 아직 골든 슬램의 개념이 없다. 하지만 테니스가 올림픽에 복귀한 첫 대회였던 1988년에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이미 달성했던 슈테피 그라프가 서울 올림픽에도 서독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까지 따 버리면서 한 해에 그랜드 슬램+올림픽 금메달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 버렸고(2016년이 된 지금까지도 아무도 못한 기록이니까 전무후무 맞다. 다만 커리어 골든 슬램은 몇 명 더 된다. ), 그 때 이후 골든 슬램이란 명칭이 생겼다. 이런 게 생기면 모처럼 올림픽에 들어가 타 종목과 경쟁해야 되는 골프의 입장에서도 흥행에 나쁠 게 없으므로 이후 테니스의 전례를 따라 골프에서도 골든 슬램이란 이름이 생길 수도 있다.[24] 메이저 승격 전 마지막 대회였다.[25] 복귀 이후 무려 '''두 대회'''만에 우승이다.[26] KLPGA 출전 20회 만의 우승.[27] 2018년 5월 21일 기준[28] 골퍼들은 함께 라운드 하는 파트너에게 자신의 볼 브랜드와 특이 사항(마크 모양 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아무 공이나 쓸 수 없다. 웬만하면 프로들은 볼을 잃어버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 교체용으로 쓰는 정도를 빼면 2~3줄 정도, 즉 6~9개 정도 가지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박인비는 드라이버 티샷이 헤저드나 OB가 나서 경기 중에 볼이 하나 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로 심한 입스에 시달렸다고 보면 된다.[29] 당시 박인비의 상황은 '여자 골프계의 추신수' 라고 비교되기도 했다. 한국 KLPGA를 거치지 않아 한미 양국에서 인지도가 애매했다는 것도 추신수와 비슷하다.[30] 스포츠계에서 유독 여자 선수의 외모를 많이 보는 경향도 주된 이유다. 골프 말고 다른 종목도 사정은 비슷하다. 여자 테니스 역대 최고를 바라보는 세레나 윌리엄스보다 그냥 탑클래스 선수 중 하나인 샤라포바의 수입이 꾸준히 많았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1] 상시 4륜 구동은 아니고, 기어를 5단 이상으로 넣으면 후륜구동으로 변경되는 차량이다.[32] 페라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중 이례적으로 짐칸이 넉넉한 편인데, 박인비 선수는 골프백이 많이 들어가 마음에 든다는 멘트를 남긴 적도 있다.[33] 2008, 2009, 2013, 2014, 2015, 2017년 1회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