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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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종이를 나타내는 한자.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7D19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VFHVP'(女火竹女心)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7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뜻을 나타내는 '糸'(실 사)와 소리를 나타내는 '氏'(성씨 씨)를 합쳐서 만든 형성자이다. 여기서 '糸'는 실, 또는 실처럼 가는 섬유조직을 뜻한다. 현재와 같이 식물의 섬유조직을 이용해서 종이를 만들기 전에 고대 중국에서는 나무나 비단을 기록 매체로 사용했다. 후한서에는 채륜의 제지법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 가운데에 "自古書契多編以竹簡, 其用縑帛者謂之爲紙"(예로부터 글을 쓸 때는 죽간을 엮은 것이 많으며, 겸백을 사용한 것을 일러 紙라고 하였다)라는 설명이 있다. 설문해자에는 "紙, 絮一𥮒[1] 也"(紙는 솜을 풀어 대나무체로 건진 것이다)라는 설명이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종이 밖에 비닐이나 가죽 따위로 만들어진 것에도 '紙' 자를 쓰기도 한다.
2. 용례
2.1. 단어
- 갱지(更紙)
- 기관지(機關紙)
- 답안지(答案紙)
- 무가지(無價紙)
- 문풍지(門風紙)
- 백지(白紙)
- 백지장(白紙張)
- 벽지(壁紙)
- 본지(本紙)
- 봉지(封紙)
- 색지(色紙)
- 설문지(設問紙)
- 습자지(習字紙)
- 시험지(試驗紙)
- 신문지(新聞紙)
- 일간지(日刊紙)
- 양피지(羊皮紙)
- 용지(用紙)
- 투표용지(投票用紙)
- 원고지(原稿紙)
- 은박지(銀箔紙)
- 장판지(壯版紙)
- 제지(製紙)
- 주간지(週刊紙)
- 지갑(紙匣)
- 지면(紙面)
- 지방(紙榜)
- 지전(紙田/紙錢)
- 지폐(紙幣)
- 위조지폐(僞造紙幣)
- 지혼식(紙婚式)
- 편지(便紙/片紙)
- 표지(表紙)
- 학습지(學習紙)
- 한지(韓紙)
- 화지(和紙)
- 휴지(休紙)
- 휴지통(休紙桶)
2.2. 지명
2.3. 고사성어/숙어
3. 일본어
3.1. 훈독
紙(かみ): 종이
예) 色紙(いろがみ): 색지, 색종이
3.2. 음독
紙(し).
예) 紙幣(しへい): 지폐, 日刊紙(にっかんし): 일간지
[1] '竹' 밑에 '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