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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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방향으로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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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모습
'''M'aiq the Liar'''[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인물. 로브나 모자 등을 쓰고 다니는 카짓 남성으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부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까지 개근했으며, 엘더스크롤 온라인에도 등장했다. 좀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자체가 이스터 에그인 인물.
게임의 뒷배경과 속사정, 후속작에 대한 정보를 자신의 생각과 기호에 투영해서 이야기한다. 그렇니까 예를 들어서 "발은 걸으라고 있는 거야" 라는 발언은 맨손 격투에서 발차기가 없냐는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친구가 좋다는데 마이크는 혼자 있는게 좋다. 보물 나누는거 두고 싸울 일 없다." 라는 발언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전통적으로 멀티플레이가 없는 변명이자 이유.
사실 다음 문단에 나오는 몇몇 예를 더 보면 알겠지만 정작 중요한 정보는 별로 없다. 그냥 이러이러해서 이번 작에 뭐가 안나왔고 이러이러한 게 다음 작품에 나올 거다라는 제작진의 답변 내지는 예고 정도. 사실상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우회적 공지사항 및 변명 전용 오너캐인 셈이다. 다시말해 베데스다의 공식 대변인.
뒷배경과 연관이 있을 법한 토픽들의 경우, 스카이림의 마이크와 대화하다 보면 "스카이림 사람들은 시로딜보다 더 예쁘데"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스카이림에서 달라진 캐릭터 모양새 혹은 향상된 게임 그래픽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오블리비언의 마이크와 대화하다보면 "미래엔 아이들이 생길거야"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오블리비언 개발 당시 엘더스크롤 관련 팬사이트 등지에서 "오블리비언에 어린이 NPC도 추가해주셈"이라고 사람들이 논의하던 것을 나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언대로 스카이림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또한 "마이크는 말 타고 싸우는거 싫다. 왜 말을 괴롭게 하냐?" 라는 말도 하는데 이건 "오블리비언에서 말을 탄 채로 싸울 수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도 스카이림에서 만들었는데 실제 전투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하기 짝이없다.[2]
말만 들어보면 여러 사건들에 대한 배경 지식들을 알고 있거나, 온 갖 경험들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블랙 소울젬에 영혼 흡수까지 당한 적이 있는 모양. 하지만 마이크는 거짓말쟁이니 그게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 외 토픽 자체가 별 쓸모없는 경우인 것도 많다. 상어인간이나 황제 꽃게, 곰인간 등등...하지만 이 동영상에서 슬쩍 지나갔던 마상전투나 비행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등이 DLC 던가드로 정식 추가되었다는 점을 볼때 은근히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이따만한 진흙게나 웨어베어 등등도 등장하기 때문. 실제로 곰인간은 Dragonborn DLC에 추가되었고 황제 꽃게도 어쩌면... 하지만 마지막 DLC Dragonborn에서도 추가 안 된 요소들도 많은것을 보면 그냥 몇몇은 장난인듯. 오블리비언에서는 고유 대사가 무한정 출력됐으나, 스카이림에서는 두세번 말을 걸고 나면 "Mai'q is tired now. Go bother somebody else.(마이크는 이제 지쳤다. 다른 사람 건드려라.)" 하는 반응이 출력된 후 "Mai'q is done talking.(마이크는 말 그만한다.)"라는 대사만 줄곧 치며 말하기를 거부하니, 간간히 랜덤 스폰될 때마다 말을 걸어줘야 모든 대사를 다 들을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상기했듯이 모로윈드부터 스카이림을 거쳐 온라인까지 계속 등장했는데,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이야 작중 몇 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니 그렇다고 쳐도, 전작으로부터 200년이나 지난 스카이림이나 역으로 몇백년 전인 온라인에도 멀쩡히 나오는건 좀 미스테리하다. 스카이림의 마이크가 한 발언에 의하면 "마이크의 아버지도 마이크, 그 아버지도 마이크, 그 아버지도..." 대충 이런 집안이라고 하니,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스카이림과 온라인에서 등장한 개체는 동명이인이 되는 셈. 그런데 이 녀석은 어느 작품에 나오던 대놓고 거짓말쟁이니까 '''그 발언이 진실인지 거짓말인지는 불명이다.''' 결국 진실은 영원히 알 수 없다.
데뷔작. 호랑이 타입으로 나왔으며, 귀족들이 입는 어깨뽕 옷에 콜로니안 털 투구를 쓰고 있는 상당히 화려한 옷차림이 특징. 이후로는 계속 후드 달린 수수한 평민용 옷을 입고 나오기에 유독 혼자서만 튀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말 걸면 한가지 토픽을 랜덤하게 전해 주는 후속작들의 마이크와는 달리, 모로윈드의 마이크는 데이건 펠 남쪽의 이름 없는 섬에 얌전히 있고, 어떤 토픽으로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정해진 대답을 들려 준다. 거의 모든 대화가 거짓말인데, 어째 여기서도 '거짓말쟁이'라는 이명에 맞지 않게 진짜 정보를 하나 던져 준다.
전작과 달리 레야윈과 앤빌 사이의 필드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스토리 다 깰 때까지 1~2번 만나는 정도가 고작일 수도 있다. 본작부터 제작진의 대변인으로 거듭나 만날 때마다 랜덤하게 대사를 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대사 중 상당수가 엘더스크롤 시리즈 포럼에서 나왔던 질문에 대한 일련의 대답들이다.
오블리비언의 대규모 더빙에 발맞춰 마이크에게도 성우가 붙었는데, 이 때의 목소리는 역대 마이크 중 가장 굵은 목소리.
스탯 상으로 속력(Speed) 능력치와 운동능력(Athletics) 스킬이 둘 다 100이라서 이 녀석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 따라잡는게 굉장히 힘들다. 입고 있는 때 탄 로브(Tattered Robe)와 후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
전작에서는 일정 구간 내를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스카이림 전역의 '길 근처'에 랜덤으로 스폰되었다가 일정 시간 후 사라지는 방식이 되었다. 이게 플레이어와 전혀 상관 없이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인데다 본작부터 빠른이동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바람에 재수 없으면 에보니 워리어 때려잡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DLC로 추가된 던가드 관련 구역이나 솔스타임 쪽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스카이림 최초의 퀘스트인 Unbound가 완료된 이후부터 스폰 플래그가 활성화되며,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스폰 장소가 헬겐과 리버우드 사이 도로 옆에 운 좋게 잡혔다면 해드바나 랄로프 따라 리버우드 내려가는 도중에 바로 만날 수도 있다. 목소리는 카짓 NPC 공용 성우와 같은 성우가 맡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높고 가늘게 되었고, 외형도 일반 카짓 커스터마이징에서 볼 수 있는 스라소니 타입이 되었다. 참고로 마이크를 소매치기해 보면 소지품 중에 스쿠마 3병이 있으나, 언제나 3병 고정인 걸로 봐서 카짓 공통 아이템 배치 때문에 들어가 있을 뿐 그걸 직접 먹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베데스다 포럼에서의 질문에 대해 여러 답변을 해 놨으므로, 스카이림 개발 도중에 어떤 내용들의 질문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한 장소에 나타나면 3~5회 정도 말을 걸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해당 장소에서 지정된 횟수의 대화를 달성하면 다른 곳으로 달려가다 사라진다. 이 때도 전작처럼 엄청나게 빨리 달려가는데, 바닐라 상태에서는 어떤 수단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고 고속 이동형 모드를 깔아서 추월해서 말을 걸어도 똑같은 말만 반복하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다.
참고로 콘솔을 통해 플레이어 곁으로 억지로 불러내면 처음 들었던 그 대사만 반복하며, 사라진 뒤 또 콘솔로 불러내도 높은 확률로 처음 들었던 그 대사를 또 듣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콘솔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스폰된 마이크와 대화를 나눠도 그 대사로 고정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므로, 굳이 대사를 직접 듣겠다고 콘솔로 불러내는 짓은 안 하는 편이 좋다.
스카이림의 마이크와 거의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정작 두 타이틀 간 시간대 격차가 제일 크다는 게 아이러니.
◾M'aiq was one of the Six Companions, but was asked to leave. Another was jealous of his whiskers.
마이크는 6인 형제단의 인원 중 한명이었지만, 떠나라는 말을 들었다. 다른 이들은 마이크의 수염을 질투했다.
◾Wood Elves aren't made of wood. Sea Elves aren't made of water. M'aiq still wonders about High Elves.
우드 엘프는 나무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바다 엘프는 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마이크는 하이 엘프는 어떤지 아직도 궁금하다.
바텐더가 마이크 보고 술집을 청소할 동안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크 괜찮았다.
마이크는 누가 처량한 바위에 살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 왜 유쾌한 바위에 살지 않고?
유령이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하길래, 마이크 가까이 안 갔다. 하지만 마이크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든 계속 똑같은 소리 했다.
마이크의 아버지는 크이마(Qia'm)였고, 집안 대대로 크이마였다. 그러나 마이크는 이걸 믿진 않는다. 그의 아버지는 거짓말쟁이로 알려져 있다.
가끔 사람들은 마이크 바로 앞에서 사라진다. 투명 포션이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걸까?
마이크는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만 빼고 진실을 말한다. 너랑 있을 때는 진실만 말한다.
◾"M'aiq wonders why no guards stand watch on the mushrooms. They are taller than towers and far more comfortable."
마이크는 왜 경비병들이 버섯 위에서 망을 보지 않는지 궁금하다. 버섯은 탑보다도 더 키가 크고, 훨씬 편안한데 말야.
시계 방향으로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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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모습
1. 개요
'''M'aiq the Liar'''[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인물. 로브나 모자 등을 쓰고 다니는 카짓 남성으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부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까지 개근했으며, 엘더스크롤 온라인에도 등장했다. 좀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자체가 이스터 에그인 인물.
2. 특성
게임의 뒷배경과 속사정, 후속작에 대한 정보를 자신의 생각과 기호에 투영해서 이야기한다. 그렇니까 예를 들어서 "발은 걸으라고 있는 거야" 라는 발언은 맨손 격투에서 발차기가 없냐는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친구가 좋다는데 마이크는 혼자 있는게 좋다. 보물 나누는거 두고 싸울 일 없다." 라는 발언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전통적으로 멀티플레이가 없는 변명이자 이유.
사실 다음 문단에 나오는 몇몇 예를 더 보면 알겠지만 정작 중요한 정보는 별로 없다. 그냥 이러이러해서 이번 작에 뭐가 안나왔고 이러이러한 게 다음 작품에 나올 거다라는 제작진의 답변 내지는 예고 정도. 사실상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우회적 공지사항 및 변명 전용 오너캐인 셈이다. 다시말해 베데스다의 공식 대변인.
뒷배경과 연관이 있을 법한 토픽들의 경우, 스카이림의 마이크와 대화하다 보면 "스카이림 사람들은 시로딜보다 더 예쁘데"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스카이림에서 달라진 캐릭터 모양새 혹은 향상된 게임 그래픽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오블리비언의 마이크와 대화하다보면 "미래엔 아이들이 생길거야"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오블리비언 개발 당시 엘더스크롤 관련 팬사이트 등지에서 "오블리비언에 어린이 NPC도 추가해주셈"이라고 사람들이 논의하던 것을 나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언대로 스카이림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또한 "마이크는 말 타고 싸우는거 싫다. 왜 말을 괴롭게 하냐?" 라는 말도 하는데 이건 "오블리비언에서 말을 탄 채로 싸울 수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도 스카이림에서 만들었는데 실제 전투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하기 짝이없다.[2]
말만 들어보면 여러 사건들에 대한 배경 지식들을 알고 있거나, 온 갖 경험들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블랙 소울젬에 영혼 흡수까지 당한 적이 있는 모양. 하지만 마이크는 거짓말쟁이니 그게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 외 토픽 자체가 별 쓸모없는 경우인 것도 많다. 상어인간이나 황제 꽃게, 곰인간 등등...하지만 이 동영상에서 슬쩍 지나갔던 마상전투나 비행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등이 DLC 던가드로 정식 추가되었다는 점을 볼때 은근히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이따만한 진흙게나 웨어베어 등등도 등장하기 때문. 실제로 곰인간은 Dragonborn DLC에 추가되었고 황제 꽃게도 어쩌면... 하지만 마지막 DLC Dragonborn에서도 추가 안 된 요소들도 많은것을 보면 그냥 몇몇은 장난인듯. 오블리비언에서는 고유 대사가 무한정 출력됐으나, 스카이림에서는 두세번 말을 걸고 나면 "Mai'q is tired now. Go bother somebody else.(마이크는 이제 지쳤다. 다른 사람 건드려라.)" 하는 반응이 출력된 후 "Mai'q is done talking.(마이크는 말 그만한다.)"라는 대사만 줄곧 치며 말하기를 거부하니, 간간히 랜덤 스폰될 때마다 말을 걸어줘야 모든 대사를 다 들을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상기했듯이 모로윈드부터 스카이림을 거쳐 온라인까지 계속 등장했는데,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이야 작중 몇 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니 그렇다고 쳐도, 전작으로부터 200년이나 지난 스카이림이나 역으로 몇백년 전인 온라인에도 멀쩡히 나오는건 좀 미스테리하다. 스카이림의 마이크가 한 발언에 의하면 "마이크의 아버지도 마이크, 그 아버지도 마이크, 그 아버지도..." 대충 이런 집안이라고 하니,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스카이림과 온라인에서 등장한 개체는 동명이인이 되는 셈. 그런데 이 녀석은 어느 작품에 나오던 대놓고 거짓말쟁이니까 '''그 발언이 진실인지 거짓말인지는 불명이다.''' 결국 진실은 영원히 알 수 없다.
3. 어록
3.1. 모로윈드
데뷔작. 호랑이 타입으로 나왔으며, 귀족들이 입는 어깨뽕 옷에 콜로니안 털 투구를 쓰고 있는 상당히 화려한 옷차림이 특징. 이후로는 계속 후드 달린 수수한 평민용 옷을 입고 나오기에 유독 혼자서만 튀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말 걸면 한가지 토픽을 랜덤하게 전해 주는 후속작들의 마이크와는 달리, 모로윈드의 마이크는 데이건 펠 남쪽의 이름 없는 섬에 얌전히 있고, 어떤 토픽으로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정해진 대답을 들려 준다. 거의 모든 대화가 거짓말인데, 어째 여기서도 '거짓말쟁이'라는 이명에 맞지 않게 진짜 정보를 하나 던져 준다.
3.2. 오블리비언
전작과 달리 레야윈과 앤빌 사이의 필드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스토리 다 깰 때까지 1~2번 만나는 정도가 고작일 수도 있다. 본작부터 제작진의 대변인으로 거듭나 만날 때마다 랜덤하게 대사를 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대사 중 상당수가 엘더스크롤 시리즈 포럼에서 나왔던 질문에 대한 일련의 대답들이다.
오블리비언의 대규모 더빙에 발맞춰 마이크에게도 성우가 붙었는데, 이 때의 목소리는 역대 마이크 중 가장 굵은 목소리.
스탯 상으로 속력(Speed) 능력치와 운동능력(Athletics) 스킬이 둘 다 100이라서 이 녀석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 따라잡는게 굉장히 힘들다. 입고 있는 때 탄 로브(Tattered Robe)와 후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
3.3. 스카이림
전작에서는 일정 구간 내를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스카이림 전역의 '길 근처'에 랜덤으로 스폰되었다가 일정 시간 후 사라지는 방식이 되었다. 이게 플레이어와 전혀 상관 없이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인데다 본작부터 빠른이동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바람에 재수 없으면 에보니 워리어 때려잡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DLC로 추가된 던가드 관련 구역이나 솔스타임 쪽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스카이림 최초의 퀘스트인 Unbound가 완료된 이후부터 스폰 플래그가 활성화되며,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스폰 장소가 헬겐과 리버우드 사이 도로 옆에 운 좋게 잡혔다면 해드바나 랄로프 따라 리버우드 내려가는 도중에 바로 만날 수도 있다. 목소리는 카짓 NPC 공용 성우와 같은 성우가 맡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높고 가늘게 되었고, 외형도 일반 카짓 커스터마이징에서 볼 수 있는 스라소니 타입이 되었다. 참고로 마이크를 소매치기해 보면 소지품 중에 스쿠마 3병이 있으나, 언제나 3병 고정인 걸로 봐서 카짓 공통 아이템 배치 때문에 들어가 있을 뿐 그걸 직접 먹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베데스다 포럼에서의 질문에 대해 여러 답변을 해 놨으므로, 스카이림 개발 도중에 어떤 내용들의 질문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한 장소에 나타나면 3~5회 정도 말을 걸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해당 장소에서 지정된 횟수의 대화를 달성하면 다른 곳으로 달려가다 사라진다. 이 때도 전작처럼 엄청나게 빨리 달려가는데, 바닐라 상태에서는 어떤 수단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고 고속 이동형 모드를 깔아서 추월해서 말을 걸어도 똑같은 말만 반복하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다.
참고로 콘솔을 통해 플레이어 곁으로 억지로 불러내면 처음 들었던 그 대사만 반복하며, 사라진 뒤 또 콘솔로 불러내도 높은 확률로 처음 들었던 그 대사를 또 듣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콘솔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스폰된 마이크와 대화를 나눠도 그 대사로 고정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므로, 굳이 대사를 직접 듣겠다고 콘솔로 불러내는 짓은 안 하는 편이 좋다.
3.4. 온라인
스카이림의 마이크와 거의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정작 두 타이틀 간 시간대 격차가 제일 크다는 게 아이러니.
◾M'aiq was one of the Six Companions, but was asked to leave. Another was jealous of his whiskers.
마이크는 6인 형제단의 인원 중 한명이었지만, 떠나라는 말을 들었다. 다른 이들은 마이크의 수염을 질투했다.
◾Wood Elves aren't made of wood. Sea Elves aren't made of water. M'aiq still wonders about High Elves.
우드 엘프는 나무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바다 엘프는 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마이크는 하이 엘프는 어떤지 아직도 궁금하다.
- 영어로 마약을 해서 기분이 업되는걸 high 라고 하는 것에 대한 농담.
◾A bartender told M'aiq he must wait outside until the tavern was clean. It was only a short time, so M'aiq did not mind.바텐더가 마이크 보고 술집을 청소할 동안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크 괜찮았다.
- 당연히도 카짓에 대한 종족차별을 의미한다. 아마 청소할 동안 밖에 영원히 나가있으라 한 적도 있는 모양.
◾M'aiq wonders, who wants to live on a bleak rock? Why not a pleasant rock?마이크는 누가 처량한 바위에 살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 왜 유쾌한 바위에 살지 않고?
- 모로윈드 북서쪽에 위치한 섬인 블리크록 아일(Bleakrock Isle)에 대한 농담.
◾"Come no closer" said the ghost, so M'aiq did not. But she kept saying it, wherever he went.유령이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하길래, 마이크 가까이 안 갔다. 하지만 마이크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든 계속 똑같은 소리 했다.
- 베타테스트 시절 Khenarthi's Roost 퀘스트에서 플레이어가 어디로 움직여도 Cartirinque가 계속 똑같은 경고 메세지를 보냈던 버그를 셀프디스하는 이야기.
◾"M'aiq's father was Qia'm, from a long line of Qia'ms. But M'aiq does not believe this. His father was a known liar."마이크의 아버지는 크이마(Qia'm)였고, 집안 대대로 크이마였다. 그러나 마이크는 이걸 믿진 않는다. 그의 아버지는 거짓말쟁이로 알려져 있다.
- Qia'm은 Maiq 철자를 거꾸로 쓴 것이다.
◾"Sometimes people disappear in front of M'aiq. Are invisibility potions so affordable."가끔 사람들은 마이크 바로 앞에서 사라진다. 투명 포션이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걸까?
- 로그아웃하는 플레이어를 의미한다.
◾"M'aiq speaks the truth, except for when he doesn't. With you, always the truth."마이크는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만 빼고 진실을 말한다. 너랑 있을 때는 진실만 말한다.
◾"M'aiq wonders why no guards stand watch on the mushrooms. They are taller than towers and far more comfortable."
마이크는 왜 경비병들이 버섯 위에서 망을 보지 않는지 궁금하다. 버섯은 탑보다도 더 키가 크고, 훨씬 편안한데 말야.
[1] 'Mike'가 아니라 카짓식으로 어포스트로피가 들어간 이름이다. 발음도 마-잌-ㅋ 정도로 ㅋ발음이 좀 더 강조된다.[2] 마운트 앤 블레이드같은 마상전투를 구현한 게임을 플레이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그와 비슷하게 컨트롤 하기엔 택도 없을 지경. 애초에 스카이림에서 구현된 말 컨트롤 방식이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다.[3] 모로윈드에는 리치의 심장도, 용의 혀도, 말의 살점도 없다. 무엇보다 리치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트라이뷰널 확장팩에서는 등장한다.) 한 마디로 그런 거 없다는 이야기. 스카이림에서는 말고기가 등장하고 용의 혀라는 약초가 등장하지만, 여전히 리치의 심장은 없고 스카이림에서는 리치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이크가 이야기한 용의 혀는 'tongue of a dragon'으로, 약초 Dragon Tongue이 아니라 '진짜 용의 혀'를 뽑아다 쓰라는 의미다.[4] 황제게는 엘더스크롤 세계관에서 옛날에 많았던 거대한 갑각류인데, 그 껍데기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 수 있어서 조직적으로 사냥당해 모로윈드 기준으로는 완전히 멸종당해서 살아 있는 개체를 볼 수 없다는 설정이다. 참고로 알드 룬에 가면 황제게의 껍데기로 만든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건물도 어마어마하게 큰 개체 한 마리의 껍질로 지은 것이다.[5] 모로윈드에 말이 없다는 걸 홀스래디쉬 크림 소스(horseradish cream sauce)로 잘못 알아들은 것에 빗대어 표현했다.[6] 모로윈드에서는 실트 스트라이더를 제외한 동물들을 탈 수 없는 걸 말한다. 그러나 실트 스트라이더만 타라는 마이크의 말과는 달리 던머들은 설정 상 토종 도마뱀인 구와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모로윈드에서는 미구현됐다.[7] 모로윈드에 강령술 관련 스펠이 전무한 것을 의미한다.[8] 여기서 마이크가 언급한 NPC는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데, 아르고니안의 이름인 Im-Leet는 풀이하면 I'm Leet로 인터넷 용어 리트를 의미하고, 노르드의 이름인 Rolf the Uber는 역시 미국 인터넷 은어인 Uber로 대충 킹왕짱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거다. 다시 말해서 "이 게임에서 멀티 찾지 말고 하다못해 인터넷 채팅으로 수다라도 떨던가" 하는 식의 책임전가성 멘트라는 것. 실제로 저 NPC들을 찾아본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데이터 언팩 결과 진짜 없는 걸로 진작에 밝혀졌다.[9] 드웨머가 드워프임에도 난쟁이가 아니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추정된다.[10] 나체 이야기 했는데 뜬금없이 왜 시적인 비유법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시리즈 전통으로 옷을 다 벗겨도 기본 속옷이 남는 걸 겨냥한 질문에 '누구나 태어날 때는 나체'라는 뜻으로 자신이 태어나던 상황을 묘사해 대답한 것이기 대문이다. 섬은 자궁, 아름답고 발가벗은 반짝이는 몸뚱아리는 태아, 보름달은 만삭 상태의 배, 비는 양수, 바다가 붉게 변하는 것은 양수와 함께 흘러나오는 피에 대입된다.[11] 등반 스킬은 대거폴까지 존재했으나 모로윈드부터 사라졌다.[12] 마이크가 전하는 유일한 게임 내 진짜 정보. 이 말을 하면 저널에 적히고 보에디아 퀘스트가 갱신된다. lie가 '누워 있다'와 '거짓말'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임을 두고 말장난을 넣어 놓았다. (다만 과거형사는 가르다. 거짓말의 'lie'은 'lied'이지만 눕다의 'lie'는 'laid'이다.)[13] 이 때 네레바린은 저널에 이 카짓이 말하는게 진실인지는 모르겠고, 너무 터무니 없는 정보가 많다며 깐다.[14] 실제로 진흙게 상인 NPC가 존재하지만, 펠라기아드가 아닌 아주라의 해변 지역에 있다.[15] 온라인까지도 상어 변신은 나오지 않았고, 상어인간인데 물을 무서워할 리는 없으니 당연히 거짓말. 하지만 마이크가 거짓말은 해도 의미 없는 발언은 하지 않으므로 상어인간도 허씬의 로어에 넣어 두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저 말이 그냥 단순히 대거폴에서는 야수인간 변신이 가능했지만 모로윈드에는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기도 한다.(그러다 결국 블러드문 확장팩에서 늑대인간 변신이 가능해졌다.)[16] 오블리비언에서 아동 NPC를 구현해 달라는 건의가 많이 나왔으나, 아이들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심의상 문제가 된다는 이유로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스카이림에서 모든 아동 NPC가 에센셜이 되는 것으로 어중간하게 해결되었는데, 아이들을 죽일 경우 몇몇 NPC들의 특별 반응이 나오는 더미 데이터가 있는 것을 봐서 개발 도중에 그만둔 듯하다.[17] 근접전투 모션 중 발차기가 없는 것에 대한 대답.[18] 마상전투가 없는 것에 대한 대답. 스카이림 가서도 DLC를 통해서야 겨우 구현되었다.[19] 건물을 부수고 싶다는 의견에 대한 대답.[20] 전작에 이어 판타지 세계관인데 왜 용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일단 메인 퀘스트의 끝에 이벤트 연출의 형태로 등장하고, 결국 스카이림에선 메인 컨텐츠 중 하나가 되었다.[21] 전작과 마찬가지로 바닐라 상태에서는 옷을 다 벗겨도 기본 속옷이 남는 것에 대한 대답. 결국 온라인까지도 누드 옵션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았고, 모로윈드에 이어 2연속으로 이런 대답이 나오고 나니 베데스다 게임의 코스튬 모드 관련해서 누드 모드가 거의 선착순급으로 빨리 나오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22] 역시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 것에 대한 해답. 결국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나오긴 했으나, 팬들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 멀티플레이 구현 모드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아무래도 북미와 유럽 팬덤에서 진짜로 원하는 게 엘더스크롤판 GTA 온라인이라서 그러는 거 같은데... [23] 모로윈드에 있었던 공중부양 스펠이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것에 대한 대답. 스카이림이랑 온라인에서도 공중부양이 등장하지 않았다.[24] 오블리비언부터 추가된 미니맵 기능과 길찾기 기능에 대한 설명.[25] 모로윈드에서는 신체 구조가 다르다는 설정 때문에 수인족들은 신발이나 장갑 등 몇몇 아이템들을 입을 수 없었으나, 오블리비언부터 입을 수 있게 되었다.[26] 오블리비언에서 빠른이동 메뉴가 추가된 걸 의미한다. 모로윈드의 실트 스트라이더는 일종의 유료 웨이포인트 개념이라 오블리비언 이후의 빠른이동과는 다르다.[27] 모로윈드에 있었던 석궁이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걸 의미한다. 그런데 팬덤에서 하도 내 달라는 말이 많아서 결국 스카이림 DLC인 던가드에서 다시 등장했다.[28] 모로윈드에 있었던 투척무기 계열이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걸 의미한다. 결국 온라인까지도 투척무기는 등장하지 않았다.[29] 전작의 홀스래디쉬 이야기와 비슷하게 웨어울프의 'Were'와 '어디'라는 뜻의 'Where'를 이용한 말장난을 끼워넣었는데, 모로윈드에 있었던 늑대인간이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걸 의미한다. 이것 또한 팬덤에서 하도 말이 많았던 바람에 스카이림에서 중요 조연들 스토리의 핵심 컨텐츠로 등장하게 되었다.[30] 모로윈드까지는 스태프가 무기 취급을 받아 휘둘러 대미지를 입히는 게 가능했지만, 오블리비언부터는 공격 기능 자체가 사라졌다.[31] 전작에서 쓰고 있던 투구. 오블리비언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황당한 건 콜로비안 털 투구는 시로딜의 콜로비안 지방 특산품인데 시로딜과 별로 관련없는 모로윈드에서는 등장하고 정작 시로딜의 배경인 오블리비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2] 오블리비언 제작 당시 페이블 시리즈와 종종 비교당했던 것에 관련된 이야기.[33] 베데스다 게임 관련 포럼의 밈이라고 할 수 있는 Fishy Stick 관련 이야기. 포럼의 신규 회원들을 환영할 때나, 응원/감탄 등의 좋은 의미를 표현하고 싶을때 생선 꼬치를 준다고("Have a Fishy Stick!") 한다. 본편에선 이 대사에 해당하는 음성이 존재하지 않아 단순히 자막만 나오고 말아버린다. 비공식 패치를 설치하면 이 대사에 빠진 음성을 추가 해 주는데, 직접 성우를 데려와 녹음을 한 게 아닌 다른 대사들을 짜집기한 것이라 없으니만 못한 퀄리티를 자랑한다.[34] 아래의 두 대사 중 랜덤하게 하나를 말하며, 도망치기 시작한 마이크를 따라잡아 말을 걸어도 계속 이 말들만 한다.[35] 오블리비언과 200여년의 갭이 존재하는 스카이림에서도 마이크가 등장하는 것에 대한 대답.[36]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전통인 '허접한 대규모 전쟁 장면'에 대한 자학개그에 가까운 대답. 스카이림에서조차 팩션 퀘스트 도중 나오는 화이트런 사수전에서 한 번에 대량의 병사들을 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10여명씩 축차투입하는 전개가 된다.[37] 윈터홀드가 사전 공개 정보 시절부터 대학 빼고 영 볼 게 없었던 것에 대한 대답. 실제로 마을이 거의 다 붕괴되어 야를이 여관에 있을 정도다.[38] 노르드들이 아카토쉬와 알두인을 섞어 부르는 것에 대한 대답. 설정상 노르드들의 전승이 꼬이면서 아카토쉬를 알두인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으며, 관련된 책도 있다.[39] 드래곤은 불멸자이기 때문에 몸만 죽었을 뿐 영혼은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뜻으로, invisible의 중의적 뜻을 살림과 동시에 메인 스토리에서 용들이 알두인을 줄곧 기다려 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덧붙여 모로윈드 때부터 지겹게 해 온 "드래곤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언급에 대한 셀프 패러디이기도 하다.[40] 게임상 눈이 많이 내리지만 쌓이지는 않는, 날씨 특수 효과의 한계를 두고 말하는 자학개그성 대답.[41] 토드 하워드가 7000개를 세어 볼 거라는 언급에 대한 자학개그성 대답. 실제로는 750개 정도밖에 안 된다.[42] 현상금이 도시마다 따로 적용되는 걸 의미함과 동시에, 윈드헬름에서 리프튼까지 달려서 도망친 적이 있다는 도둑 길드 구성원의 이야기를 패러디했다. 덧붙여 마이크의 스폰 범위가 스카이림 전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43] 오블리비언 때와 같은 말장난으로, 곰인간(웨어베어)이 추가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이야기. 결국 DLC로 추가했다.[44] 도바킨의 포효에 대한 초창기 반응과 관련된 이야기.[45] 오블리비언에서 NPC들이 툭하면 진흙게를 언급하던 것에 대한 이야기. 무릎에 화살처럼 유명하진 않았지만 그 정도로 자주 언급되었다.[46] 훈련용 타겟 허수아비를 아무리 때려도 무기 숙련도가 오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47] 팔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팔머의 시작에 드웨머가 관련되어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팔머들과 드웨머의 실종은 관계가 없다. 드웨머의 실종의 경우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고, 로칸의 심장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정도의 단서만 제공될 뿐이다.[48] 실제로 게임 내에서 도바킨과 얽혔다가 피를 보거나 끔살당하는 NPC들이 많은 편. 특히 그게 데이드릭 프린스 관련 퀘스트라면 거의 사망 플래그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보에시아 퀘스트.[49] 동성 결혼, 블랙 소울젬, 강령술, 잡화점에서 대놓고 스쿠마를 사 주는 것 등 전작들에 비해 파격적인 변경점이 많아진 것을 염두한 대사.[50] 기존까지 멀티플레이 '그런 거 없다'였던 시리즈 자체 패러디. 결국 차기작이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되었지만...[51] 스카이림에서 쌍수 무기 시스템이 추가된 것과, 오블리비언까지 있었던 내구도 시스템이 사라진 걸 동시에 의미한다.[52] 쌍수무기로는 방어를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53] 스카이림에서 듀얼 마법 시스템이 추가된 것을 의미한다.[54] 전작들에 있었던 마법 만들기 시스템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스카이림에서의 마법이 대폭 하향된지라 다소 비판을 받았고, 팬들은 결국 스펠메이킹을 할 수 있는 모드를 만들었다.[55] 오블리비언에선 잡템으로 캘리퍼스가 등장했으나, 스카이림에선 등장하지 않는다.그 밖에도 오블리비언의 잡템들 상당수가 사라졌다.[56] 캐릭터 육성 체계가 전작들과 달리 스탯제가 아니라 스킬제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57] 모로윈드에 있었다가 오블리비언에서 사라진 웨이포인트 형식의 시스템이 돌아온 것을 의미한다. 그 때는 실트 스트라이더였지만 이번에는 말이 등장하면서 마차가 되었다.[58] 전작에 비해 NPC의 대화 패턴이 좀 더 다양해진 것을 의미한다.[59] 오블리비언에서 수염 달린 존재는 본판과 확장팩 및 DLC 전부를 통틀어서 오직 쉐오고라스밖에 없었던 것을 염두한 이야기. 주인공 캐릭터 역시 수염이랍시고 뭔가 만들 수는 있으나, 그저 턱 밑을 시커멓게 칠한 수준에 불과하다.[60] 스카이림에서 드디어 어린이 NPC가 생겼으나, 아르고니안과 카짓 어린이 NPC가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해서 팬덤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고, 아르고니안과 카짓 어린이 NPC를 만드는 여러 모드들이 나왔다.[61] 오블리비언 때까지 신비학파(Mysticism) 마법이 있었지만, 스카이림에서는 사라진 것을 염두한 내용. 모로윈드에서는 신비마법이 여러모로 많이 유용했지만, 오블리비언에서는 잉여로 전락했고, 결국 스카이림에서는 삭제되었다.[62] 오블리비언 때보다 훨씬 진보한 인물 모델링을 의미한다. 물론 조악한 생김새는 스카이림에서도 여전했기 때문에 온라인에 와서야 그럭저럭 볼만한 얼굴들이 되었다.[63] 스카이림에서 카짓 관련 디자인이 한 차례 더 개편된 걸 의미한다. 아르고니안과 달리 단순한 모델링 개선 수준에서 그치지 않았다.[64] 그런데 이 대사를 할 때 발견되는 장소가 용의 은신처라든지 트롤이 사는 소굴, 드래곤 프리스트가 매장된 고분, 아니면 드웨머 유적지와 같은 위험지역 근방이다. 게다가 마이크가 거짓말쟁이란점을 생각해보면 이건....[65] 스카이림에서 다수의 털 갑옷이 추가된 걸 의미하기도 하고, 스톰클락의 본거지라 인종차별도 제법 심해 카짓에 대한 시선이 안 좋은 것 또한 의미한다. 실제로 산적들이 카짓과 싸울 때 양탄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대사를 칠 정도.[66] 오블리비언 때 마이크 상대로 소울트랩을 걸며 신비술 마법을 연마하던 플레이어들을 장난스레 비꼬는 말. 그리고 DLC를 통해 소울 케언 관련 컨텐츠가 추가되며 마이크가 지나가듯 가볍게 말한 것보다 훨씬 심각한 레벨임을 알 수 있다.[67] 출시 전에 내리는 눈이 쌓이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처음부터 눈 덮힌 땅으로 구현되었다. 물론 게임 상에서도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이것들이 쌓이지는 않는다.[68] 개발 초창기에 나비들이 무한히 증식해서 온 스카이림을 뒤덮고 CTD를 유발시키는 버그가 있었다고 한다. 개발 도중 어찌어찌 잡혀서 정식 출시판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가 되긴 했지만, 잡지 못한 별의별 버그들이 계속 튀어나오는 상태로 일단 출시를 강행하느라 본의 아니게 자학성 개그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