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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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이승만 정부 시절, 당시 경북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대구농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정부 수립 이후 시민들이 민주개혁을 요구한 최초의 자생적 시위이자 4.19 혁명의 밑바탕이 된 2.28민주운동을 주도한 학교다.
2. 역사
- 1926-03-27 :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大邱公立女子高等普通學校)로 설립 인가
- 1926-04-15 : 대구시 장관동 가교사에서 개교식 거행(1·2학년 동시 모집·개학)
- 1927-11-17 : 대구시 장관동 가교사에서 대구시 남산동 710 번지의 신교사로 이전(현재의 남관 자리)
- 1927-11-26 : 신교사 낙성식 거행
- 1929-03-22 : 제1회 졸업식 거행(졸업생 34명)
- 1938-04-01: 조선 교육령 개정에 의하여 학교명을 경북공립고등여학교(慶北公立高等女學校)로 개칭
- 1940-03-16 : 학급 증설 인가로 학년당 3학급으로 편성(완성연도 학급수:12학급)
- 1941-04-22 : 교사 증축 준공
- 1946-09-01 : 학제 변경에 의하여 학교명을 경북여자중학교(慶北女子中學校)로 개칭, 6연제 학년당 4학급으로 개정(완성년도 학급수 24학급)
- 1949-10-07 : 신관 2층 6교실 증축 준공
- 1951-08-20 : 학제 변경에 의하여 학교명을 경북여자고등학교(慶北女子高等學校)로 개칭, 학년당 7학급으로 편성(완성년도 학급수 21학급)
- 1951-12-06 : 대명동 가교사 12교실 준공, 가교사에서 수업 개시
- 1952-08-31: 학교명을 대구여자고등학교(大邱女子高等學校)로 개칭
- 1953-09-04 : 학교명을 경북여자고등학교(慶北女子高等學校)로 개칭
- 1953-12-26 : 신축교사 평옥 12교실 준공(화재후 수습안으로 가교사 신축)
- 1959-11-15 : 생활지도관(백합당, 58평) 준공
- 1960-02-28 : 2.28 학생민주의거
- 1961-05-15 : 도서관(2층) 준공
- 1966-06-15 : 도서관 신축 개관
- 1967-10-15 : 동관(3층) 준공
- 1968-09-20 : 강당 이전 준공
- 1970-09-30 : 본관(4층) 준공
- 1974-12-31 :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설립인가(학년당 10학급 전학년 30학급)
- 1975-04-06 :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1학년 461명 입학)
- 1976-04-15 : 개교 50주년 기념식, 분수대 설치(동창회)
- 1978-02-05 :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1회 졸업식(졸업생 246명, 이수자 10명)
- 1986-01-30 : 본관 교실 증축 준공
- 1986-12-30 : 남관 신축(보통교실 13실, 특별교실 2실) 수세식화장실 18간 신축(화재복구공사)
- 1987-04-01 : 본관후편 공원조성(2,000여평)
- 1991-05-14 : 강당 및 학생복지관 준공
- 1996-02-29 :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폐교
- 1999-06-21 : 《경북여고 70년사》 발간
- 2002-04-29 : 백합관(도서관건물) 준공
- 2003-01-18 : 운동장 우레탄 트랙 및 다목적구장 준공
- 2006-11-13 : 케미컬 테니스코트 및 선수 휴게실 신축 준공
- 2009-11-11 : 교과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로 확정
- 2012-04-13 : 경북여자고등학교 역사관 개관
- 2012-09-10 : 백합삭사(기숙사) 개사
- 2015-03-01 : 교육부 재지정 자율형 공립고 운영(5년, 2015.03.01.~2020.02.29.)
- 2015-12-15 :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 2019-02-01 : 제90회 졸업식(졸업생 433명, 총계 37,346명)
- 2019-03-04 : 제93회 입학식(신입생 346명, 11학급)
3. 상징
4.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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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교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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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교 행사
- 학교 축제는 이틀로 나뉘는데, 첫 날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강당에 부스를 설치하고, 둘째날은 공연을 한다. 부스는 그 전 약 1주일 간 꾸밀 시간을 주며, 알파문고에서 준비물을 구입하거나 학교 측에서 지정한 사이트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동아리가 부스를 위해 주말에도 나와서 준비한다. 또한 2학년 음악반은 필수적으로 합창을 준비하여 둘째 날 공연에 무조건 참석한다.
- 2018년 축제 경연대회(둘째날 공연)를 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이에 대한 반응은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어차피 놀 것 없으니 깔끔하게 다녀와서 좋았다는 평과, 이게 축제인지 유치원학예회인지 모르겠다는 평으로 나뉘었다. 또한 2학년들은 합창 준비를 위해 먼저 문화센터로 가서 중식을 먹었는데, 본래 급식 메뉴(비빔밥과 인절미토스트 등)에서 토스트만 2개를 받는 바람에 논란이 있었다. 당시 함께 있었던 교사들도 이 부분을 비판했고, 학교에 문의하니 원가는 오히려 2학년 학생들이 먹은 음식이 더 높으니 별 문제없다는 답을 받았다. 후에 배상하는 의미로 2학년 담당 교사들이 사비를 들여 2학년 학생들에게 설레임을 사주었다.
- 2019년 축제에도 학생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데, 그때는 아예 학생들이 사비로 사먹게 한다고 한다.
- 축제 홍보 영상을 상당히 열심히 만든다. 페이스북 경북여고 학생회 혹은 경북여고 축제 준비 위원회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한데, 2017년 부터 매년 거의 3개의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 매년 치뤄지는 경북여고 특색 행사인 서원식(수능응원)은 1학년이 각 반별로 노래 한 소절을 불러 이어붙인 영상을 만드는 것과, 2학년이 각 반 별 릴레이로 원테이크 영상을 찍는 것이다. 또한 종이 비행기 던지기가 있는데, 안의 편지를 정성스럽게 써야해서 많이 모았을 때 뿌듯함이 있다고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내용의 검열이 강해서 불만도 굉장히 크다.
- '커리어로드맵'이라는 1학년만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 진로가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서 계획서를 제출하면, 몇 조를 뽑아서 무료로 며칠 간 대학 탐방을 보내준다. 교수님과 약속을 잡는 것이 힘든 모양이다. 2019년, 모 여대의 교수가 약속을 잡으려 연락을 시도한 학생에게 본 행사와 학교 전체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학생들의 빈축을 샀다.
7. 학교 생활
- 별로 체감은 안되겠지만,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다. 그래도 나름 학교 특색을 갖춘 활동을 진행하는 편. 대표적으로는 학생, 학생간의 멘토링(멘토에게는 봉사시간을 준다.), 학급별 테마형 체험학습(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계획을 짠다. 제주도는 비행기 사정으로 갈 수 없다.) 등이 있으며, 교육 정책이 빠르게 받아들여지는 편.
- 등교시간은 기본 8시까지이고 3학년은 7시 50분까지이다.
- 교내 생활기록부에 들어가는 행사나 대회가 다른 학교보다 많은 편이다. 때문에 교사들도 학생부 종합 전형을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문이과가 구분되있던 시절 문과를 대상으로 한 대회가 비교적 더 많았다고 한다.
- 대구의 타 학교에 비하면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다. 복장도 그렇게 엄하게 잡지 않고, 야자는 학원 수강이나 독서실 자습 등의 이유를 들어 뺄 수 있다. 또한 휴대폰을 아예 수거하지 않고 학생이 직접 관리하게 한다.
- 1학년은 주 2시간동안 책쓰기 수업을 한다. 글을 어떻게 쓰는 것인가 등의 수업을 받고, 인당 1권의 책을 써서 제출한다. 생기부에 들어가는 활동이니까 벼락마감이라도 해보자. 진로에 맞춰서 쓰면 좋다.
- 2학년 수업과정에 주 1시간 책읽기 시간이 있다. 말 그대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시험 기간에는 자습시간을 주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책읽을 시간이 없을 것을 고려해 만들어진 시간이라고. 수업 특성상 잠을 자는 학생이 꽤 많다.
- 2학년 수업과정에 포함된 제 2외국어 수업을 학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의 세 과목이 있었지만 19년부터는 프랑스어가 사라졌다. 중국어와 프랑스어는 소인수 과목으로 신청하여 따로 시간을 내면 수업할 수 있다.
- 동아리가 다양하며 자유롭다.
1,2학년 때에 필수적으로 참가하는 창체 동아리의 경우 개수가 매우 많아 참여의 폭이 넓다. 3월마다 학교의 모든 게시판이 동아리 홍보지로 가득 찬다.
또한 자율 동아리가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학생 주체적이다. 1년간의 커리큘럼과 예산안 등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도 100% 본인들이 한다. 그만큼 일이 많고 힘들지만 자유로운 활동으로 독특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다.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동아리 부장과 부부장이 1학년 전 반(!)을 몇번이고 돌면서 직접 홍보를 했지만, 2019년부터는 동아리 홍보 영상을 활용한다고 한다.
또한 자율 동아리가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학생 주체적이다. 1년간의 커리큘럼과 예산안 등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도 100% 본인들이 한다. 그만큼 일이 많고 힘들지만 자유로운 활동으로 독특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다.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동아리 부장과 부부장이 1학년 전 반(!)을 몇번이고 돌면서 직접 홍보를 했지만, 2019년부터는 동아리 홍보 영상을 활용한다고 한다.
- 자습실과 백합실이 있었다. 자습실은 도서관에 있는 열람실처럼 낮은 책상으로 되어 있고, 백합실은 진짜 독서실처럼 되어 있다. 둘 다 계획서를 받고 그 중에서 선발하는데, 백합실은 성적순이고 자습실은 넣으면 거의 다 붙여줬었다.
19년부터는 학원 수강, 기숙사 등의 이유로 백합실의 의미가 사라져 자습실이 폐쇄되었다. 현재에는 백합실이 자습실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백합실은 학년 관계없이 11시에 귀가하며 사라진 자습실은 귀가시간이 10시였다.
- 백합실은 2, 3학년 백합반이 쓰고, 1학년들은 2층 배움누리실에서 10시까지 자습한다. 여름에 벌레가 많고, 책상의 칸막이가 생각보다 낮다는 특징이 있다.
- 기숙사가 있다. 기본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나,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성적이 높은 학생과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먼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 기숙사생은 6시에 기상해 아침을 먹 고 등교하며,(단, 토요일엔 6시 50분에 기상송이 울리며 꼭 해당 시간에 일어나야 하지는 않다.) 오후 7시 반부터 11시까지 기숙사에서 의무적으로 야자를 진행한다. 11시 이후로는 자율적으로 자습을 하거나 잠자리에 든다. 또한 휴대폰을 걷는데, 휴대폰을 쓰다가 걸리는 것 보다 무단 외박이 벌점이 더 적다. 입퇴사에 관련해서는 월요일 아침 7시 반 입사, 토요일 아침 9시 퇴사를 원칙으로 두고 있다.
- 급식은 3>2>1학년 순으로 먹는다. 반 구별 없이 학년별로 정해진 위치에서 줄을 서다가 시간이 되면 내려가는 방식이다.
- 중식을 먹을 때 교장, 교감의 진한 눈길을 견뎌야 한다. 3학년 학생들이 자리를 띄엄띄엄 앉아서 뒤따라오는 1,2학년 학생들이 밥을 먹을 자리가 없는 사태가 발생하여 두 교사가 급식실 안팎에 위치하여 질서지도를 하게 되었으나, 감시하는 강도가 예상외로 너무 세서 또다른 불만이 나오고 있다. 교장이 실외화를 신고 급식실에 들어가는 행위를 금지하였고, 이를 이유로 4교시에 체육을 하고 바로 오는 학생들이나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고 중식을 먹는 스포츠부 학생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종종 일부 학생들이 급식실 앞에 신발을 벗어두고 중식을 먹는 경우도 생겼는데 이 일을 해결하고자 19년도 학생회가 급식실 앞에 신발장을 설치하였다.
- 정규 수업이 끝나고 진행되는 방과후 수업은 수강 신청으로 진행되어 학생이 직접 받을 수업을 고를 수 있다. 이는 방학 보충 수업도 마찬가지. 다만 3학년은 다른 학년과 달리 방과후 수업 내용이 지정되어 있다.
- 3학년은 토요자율학습을 실시하며 강제여부는 야간자율학습과 비슷하게 담임에 따라 결정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율학습만을 진행하며, 평일 석식과 마찬가지로 중식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과 마찬가지로 학원 수강이 있을 경우 뺄 수 있다. 만약 평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3학년은 이날 토요자율학습의 일정을 따른다.
8. 교복
- 춘추복은 동복에서 자켓만 제외하기 때문에 따로 서술하지 않았다.
- 복장단속이 그리 심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등교시 본관 앞 나무 아래에서 단속을 하며 드물게 불시에 교실로 찾아와 복장검사를 한다. 하지만 눈비가 오는 날이나 시험당일에는 등교시간에도 선도부가 서지 않고, 불시에 하는 복장검사는 거의 치마길이만 체크한다.
이름표나 학생증은 체크하지 않으며, 여름철에 외투를 입거나 겨울철에 외투 아래에 자켓을 입지 않는 것과 동복 블라우스 위에 후드티를 입는 것은 잘 단속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학생용 백팩이 아닌 가방도 그다지 단속하지 않아서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다. 근데 올해 들어 교복을 단정히 입지 않으면 여름철 생활복을 허가하지 않을 거라는 협박 아닌 협박(...)이 진행되고 있다. 계절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8.1. 하복
- 구성은 흰 셔츠에 진한 남색 치마이다.
- 셔츠는 흔히 보이는 하복셔츠이다. 가슴 부분에 작은 주머니와 남색 줄이 하나 있고, 그외에는 별다른 무늬가 없다.
- 치마는 독특하게 주름이 없는 플레어 스커트이다. 동복과 거의 동일하며 천의 재질만 다르다.
8.2. 동복
- 흰 백합 블라우스(아래에 서술), 진한 남색의 플레어 스커트, 치마와 같은 색의 조끼, 치마와 같은 색의 자켓으로 구성된다.
- 치마는 하복과 동일하여 천의 재질이나 방한성만 다르다.
- 자켓과 조끼의 단추에는 학교 교포에 있는 백합이 그려져 있다.
- 자켓의 가슴부분에 하복셔츠와 같이 작은 주머니가 있다.
- 블라우스의 옷깃이 독특하게 생겼다. 80년대 교복 블라우스의 넓은 옷깃과 흡사하다. 그때문에 다른 학교의 블라우스 또는 일반 블라우스를 입으면 눈에 튀며 복장단속에도 걸릴 수 있다.
8.3. 체육복, 생활복
- 체육복은 겨울은 긴바지에 잠바, 여름은 반바지에 반팔 상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복은 여름 체육복과 비슷하게 생긴 반팔 상의이다.
- 생활복은 상의만 있으며 18년 기준으로 현재, 동창회의 지원으로 모든 신입생에게 무료로 제공해준다. 여름에 생활복을 입을 경우 하의는 여름 체육복을 이용한다.
- 색은 모두 남색이다. 원래 흰색이였지만 2017년도에 남색으로 변경되었다. 쉽게 더러워져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흰 바탕에 학년별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포인트가 있었다. 참고로 마지막으로 입은 2015년 입학생은 노란색
- 체육복 바지의 옆쪽에 하얀 띠가 세 개 있는데 깔끔한 디자인에 재질이 좋아서 교복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한다. 여담으로 모 스포츠 브랜드의 바지와 매우 흡사하며 아예 모 스포츠 브랜드의 바지를 체육복 대신에 입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다.[3]
- 모든 상의의 가슴 부분에는 학교 교포가 흰색으로 그려져있다.
겨울 체육복 상의(잠바 형태)의 경우, 바지와 동일한 재질에 마찬가지로 하얀 띠가 세 개 있다.
반면에 여름 체육복과 생활복은 재질이 까끌까끌하며 목에 카라가 있다. 두 상의는 카라 부분을 잠구는 것이 단추인지 지퍼인지, 팔뚝에 흰 선과 밴딩이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할 수 있으나 거의 똑같이 생겼다.
반면에 여름 체육복과 생활복은 재질이 까끌까끌하며 목에 카라가 있다. 두 상의는 카라 부분을 잠구는 것이 단추인지 지퍼인지, 팔뚝에 흰 선과 밴딩이 있는지 없는지로 구분할 수 있으나 거의 똑같이 생겼다.
9. 크고 아름다운 동창회
- 매년 4월 15일마다 학교에서 동창회가 열리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학교 전 행사를 통틀어 동창회가 가장 화려하다.
동창회 전 날 부터 강당에서 음향 테스트를 해대는데 그 소리 때문에 학교가 울릴 정도. 동창회 당일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고3들도 학교를 쉰다. 학교 동창회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학교 중 하나로, 동창회에서 학교에 보태주는 지원금도 엄청나다. 생활복도 동창회에서 사줄 정도. 비평준화 시절의 흔적이다.
- 학교 교사들 중에 동창이 있다면 동창회날에 만날 수 있다. 동창회 간의 사이가 좋기 때문에 한참 전 할머니들도 자주 방문한다. 동창회 당일에는 1,2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모여 동창회 행사를 돕는데 이날 학생회 임원들은 반드시 단정한 교복차림에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와야 한다.
- 2018년 동창회는 학생회 수련회 일정으로 체육부장들이 행사를 도왔다.
10. 여담
- 백합관 건물에 괴상한 조형물들이 굉장히 많은데 학교의 전 미술 교사의 작품들이다.
- 2018년 여름에 경북여고 건물이 리뉴얼 되었다. 교실과 복도 사이의 벽과 문이 새로 지어져 창문 위치가 낮아지고 문의 재질이나 잠금 방식이 더 쾌적하게 바뀌었다.[4][5] 또한 건물 내외벽을 도색했는데 상당히 원색에 가깝고 복잡해졌다. 백합관, 본관, 남관(3학년 건물), 강당의 외부벽이 모두 다른 색으로, 본관과 남관 내부벽이 층마다 전부 다른 색으로 칠해졌다. 이 리뉴얼은 방학이 끝나고도 계속된 페인트칠과 묘한 배색, 페인트칠 하면서 걷어낸 벽면의 식물 때문에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다.
- 엘레베이터의 개수가 적다. 백합관에 한 대, 동관(본관과 남관을 연결하는 부분)에 한 대로 총 두 대이다.
- 매년 수능 3일 전에 고3 담임 교사들끼리 팔공산 갓바위에 다녀오는 전통이 있다.
- 학생들을 경북인이 아닌 '백합인'이라 칭한다. 학생들끼리는 스스로를 '백합여신'이라고 칭하는 편.
- 교내에 테니스장과 헬스장(+샤워실)이 있다. 운동 특기생이 아닌 학생은 아쉽게도 헬스장은 이용할 기회가 거의 없다. 교직원 중에선 종종 헬스장을 이용하는 교사도 있다.
- 학교에 흰색 고양이인 백합이와 주황색 고양이인 경북이가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고양이들이 살거나 잠시 머무르고 가서 지친 학생들의 삶의 낙이 되어주기도 한다.경북여고 고먐미 트위터
11. 출신 인물
1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2.1. 버스
- 명덕역 정류장 : 204[6] , 304[7] , 306, 349, 405, 410(-1), 503, 518, 649, 650, 706, 805
- 명덕네거리 정류장 : 204[8] , 304[9] , 509, 남구1(-1), 순환2(-1)
12.2. 지하철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명덕역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명덕역
[1] 추억의 골목이나 한옥마을 등지에서 대여할 수 있는 그 교복 맞다.[2] 소문에 따르면 타지역 말하기 대회에 교복을 입고 나간 학생을 보고 연출한 복장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3] 우습게도 복장단속으로 걸리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4] 이전에는 문을 잠글 때 문에 끈으로 메달아둔 대못(!)을 문과 문의 접점에 뚫린 구멍에 잘 맞추어 끝까지 끼워넣고 그 위에 달린 고리에 자물쇠를 채우는 어려운 방법을 이용해야 했지만, 리뉴얼이 된 후 문과 문의 접점에 달린 은색 고리를 돌려넣어 고리에 자물쇠를 채우는 평범한 방법을 이용하게 되었다.[5] 백합관은 안바뀌었다.[6] 사수동(금호지구) 방향[7] 종합유통단지 방향[8] 범물동 방향[9] 가창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