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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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앞산공원 에서 수성구 수성못(4)과 동구 신천동 신천역(1)을 거쳐 다시 남구 봉덕3동 앞산공원(0)으로 순환 운행하는 신진자동차, 해피투게더 현대교통 소속의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운행 거리는 26.3(410)/27.4(410-1)km. 순환형 노선으로 410은 시계방향으로, 410-1은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한다.
410번 전체 정류소 목록
410-1번 전체 정류소 목록
3. 역사
- 1998년 개편 이전 당시에는 시지지구~앞산공원 구간을 운행하던 일반버스 86번과 좌석버스 386번이 전담하였다.
- 1998년 개편 때 두 노선을 910번으로 통합하였다.
- 2006년 개편 때 시지지구~앞산공원의 일부 구간을 이어받아 순환형 간선 410(-1)번으로 변경하였다.[3] 본래는 경북대학교 구간 대신 중앙로역~한일극장~칠성시장~공고네거리~동신초교~신천역 구간을 운행하였다.
- 2009년 4월에 410-1번 한정으로 2대가 증차되었다.
-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410번은 신진자동차가, 410-1번은 해피투게더 현대교통이 운행한다.
4. 특징
- 경북대학교로 들어오기 전에 당시 410(-1)번 수요는 매우 안습이었다. 이 노선이 운행하는 동구, 수성구 구간은 수요가 많이 나오는 곳이 아니었고, 그나마 승객이 좀 탈 만한 구간은 앞산공원에서 시내(한일극장) 구간 정도. 그것도 앞산공원~KT남대구지사 구간은 운행하는 노선은 이 노선과 배차간격이 긴 달서4(-1)번밖에 없어서 고정 수요가 있지만 KT남대구지사를 지나면 중복 노선이 많아서 수요를 확보하기가 힘들었다.
- 들안길초등학교 구간에서는 두산오거리까지 403번과도 겹치고 청구로/들안길에서 시내에 나오려고 해도 공고네거리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동구/수성구 지역에서 이 노선을 타고 시내로 가는 승객은 거의 없었다. 다만 당시에는 경북대학교 경유하기 전보다 운행시간이 짧아서 배차간격은 더 짧았다. 경북대학교 경유 후에도 410-1번에 2대가 증차된 걸 제외하고는 운행대수에 변동은 없다.
- 한편 안 그래도 열악한 경북대학교의 대중교통 사정은 노선 개편 이후 더더욱 안습해진 상황.[4] 그렇게 410(-1)번은 생긴 지 7개월 만에 현재처럼 경북대학교 일대로 변경되었고 수요가 대폭 늘어났다.
- 경대에서 수성구, 시내를 모두 연결하는 노선인지라 RH(Rush Hour), NH(Normal Hour) 안 가리고 수요가 꽤 많다.
- 특이하게 시계방향 노선(410)보다 반시계방향 노선(410-1)의 인가 대수가 2대 더 많은데, 아무래도 410-1번이 수성구에서 경북대학교나 영진전문대학교(서문)으로 가는 방향이라 그런듯 하다.[6] 실제로 410번은 등교시간때에 대명동 구간에서는 300번(북문행, 앞산공원~현충로 라인)이나 503번(정문행, 410번과 안지랑~경대교 구간이 일치)이 경대행 학생들을 어느정도 분산 수송해 주며, 명덕역까지 나오면 706번(북문행, 410번과 명덕네거리~경대북문 구간이 거의 일치[7], 306번(쪽문 혹은 정문[8], 서문 및 북문), 304번(서문[9]) 등 수요 분산 노선이 있다. 반면 410-1번의 경우 혼자서 수성구 및 들안로의 수요를 감당해야 하므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며 그 2대는 300번을 감차해서 410-1번에 넣은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410번은 배차간격이 더 길고 대체로 더 혼잡하다.
- 송라로와 들안로 라인(공고네거리 ~ 들안길삼거리)을 관통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 두산오거리와 수성못오거리 사이에 굴곡이 있는데, 두산오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 직통길인 수성못길이 차가 굉장히 밀리기 때문이다.[10]
- 앞산기종점 노선들 중 가스충전이 까다로운 노선이다.[11] 앞산 인근은 산악지대와 미군기지가 있으므로, 충전소를 짓기 까다롭다. 앞산 회차지도 자차로 앞산에 오는 시민들 이동권 때문에 섣불리 용도를 바꾸기 어렵다. 자동차 기준 20여분 안밖으로 걸리는 범물동이나 대곡까지 원정 갔다와야 한다. RH 시간대에 충전해야 하면 기사 휴식시간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선을 분할하여 타 노선으로 바꾸자니 대학교와 동성로 수요 및 수성못, 앞산 관광 수요를 꽉 붙잡고 있는 선형이라 건드릴 엄두가 안나는 상태다. 사실상 전기버스 전용 노선으로 바꾸고 앞산 회차지에 전기버스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보인다.
- 수성구 노선들 가운데 경북대북문을 유일하게 경유한다. 그렇다보니 수성구를 거쳐 경북대북문에 도착하는 410-1번은 경북대북문건너 정류장 하차량도 많다.
- 410-1번 기사 교대는 앞산공원 회차지에서 실시한다.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안지랑역, 현충로역, 영대병원역, 교대역, 명덕역,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역, 신천역[12]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반월당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명덕역, 수성시장역, 수성못역
- 일반 철도역 : 대구역(ITX-새마을, 무궁화호)
[1] 공휴일은 7대로 운행[2] 공휴일은 9대로 운행[3] 대구 버스 번호체계에 맞추려면 000번이 되기 때문에 410번으로 정했다.[4] 개편 때 349번은 노선이 북침산네거리에서 검단동 민들레아파트 대신 산격주공아파트로 단축됐고, 424(-1), 434(-1), 454(-1)번은 폐지되었다. 반대 급부로 300번, 323(-1)번이 신설되어서 경북대학교로 운행하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5] 정류장명은 경대아파트[6] 아침 8~9시에는 수성네거리를 중심으로 위아래 수성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아침수업 때문에 타고 간다. 그러니 8~9시에 멋 모르고 기다리다가 꽉 찬 버스를 보며 'OMG!'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신천시장쯤에 가면 포화 상태라 사람을 태우지 못하고 그냥 떠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수성구에서 정문까지 가는 버스는 410-1번과 937번 두 종류다. 순환2(-1)번과 403번은 동대구시장 건너편에서 내려서 500m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정문 입구까지.[7] 다른 점은 동침산네거리에서 706번은 직진해서 도청교를 거쳐서 간다는 점이고 410번은 우회전해서 경대교를 거쳐서 간다는 점이다.[8] 동대구시장 건너 정류장에서 하차후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9]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정류장 하차[10] 교통체증 때문에 수성못길을 다니는 노선버스는 아예 없다. 예전에 다녔던 404(-1)번과 434(-1)번도 범물종점 출발 후 이 길을 놔두고 두산오거리에서 U턴하여 불교한방병원 및 수성관광호텔을 통해 수성못오거리로 간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11] 남구1(-1)번 처지도 남구1(-1)과 같다. 300번은 검단동, 750번은 관음동에서 충전 가능하다.[12] 410-1번은 신천역에서 환승할 만하나, 410번은 막장환승이다. 차라리 경대정문에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고 싶다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암지하도행 동구2번이나 북구2번(칠성시장역)을 권장하나 두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다는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