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향동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
高陽香洞보금자리住宅開發事業 / Hyangdo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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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행정동 화전동) 일대에서 지어진 보금자리주택 개발사업.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흔히 '향동지구'로 불린다.
간혹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항'''동지구와 오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ㅑ" 와 "ㅏ" 모음 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향동동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접한[1] 그린벨트 지역이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서울특별시의 여러 님비시설이 있어 도시개발이 제약되어 왔다. 그러다가 21세기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발표되면서 그린벨트가 풀리고 혐오시설 이전이 결의되어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08년 9월 19일에 지구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까지는 용지매수만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공을 미루는 바람에 버려졌으나 2015년 부동산 경기 호전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4분기에 첫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2016년으로 변경되어 계룡건설이 2016년 7월 5일에 처음으로 B-1블록을 분양하였고, 1주일 후[2] 호반건설이 계룡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B-2, B-3, B-4 블록을 동시에 분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 6월 30일에는 A-2블록에 중흥건설이, 7월 4일에는 S-1블록에 진흥기업이, S-2블록에는 대보건설이 10년 공공임대리츠를 분양하였다. 11월 2일에는 A-3블록을 두산건설이 분양하였다.
상업지구는 개발지구 중심가에 배정되어 있으며, 개발 구역이 크지 않아 1차적 상업 기능만 충족하고 인근 대규모 상권(홍대거리, 신촌 등등)에 연담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고등학교는 학령인구 부족이 예상되어 개교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였으나 2018년 9월 13일 생각보다 빨리 개교 승인이 떨어졌다.
하지만 초중교 개학 시기와 맞지 않아 2021년 이전 이곳으로 이사오는 고등학생들은 조금 먼 거리에 위치한 행신고등학교 혹은 도래울고등학교에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4]
관내는 아니지만 서울의 혐오시설인 재활용센터가 지구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이 재활용센터는 향후 진관동 은평뉴타운 지역으로 옮겨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광역자원순환센터 건설 문제는 은평 북부 지역 및 고양시 덕양구 지역의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이라 현재 삽도 못 떠본 상태다.
향동지구 개발분담금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에 고양역[5]을 지을 예정으로, 이미 고양역의 선시공부가 마곡대교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에 있다.[6] 하지만 향동지구에서 고양(현천)역까지 접근은 상당히 힘든 편이다. 향동지구에서 수색교 삼거리까지 내려온 다음 수색기지창을 쭉 둘러가는 코스인데, 직선거리 대비 4배나 더 돌아가기 때문이다. 만약 고양역이 지어진다면 이 쪽으로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가능성이 있다.
가까운 철도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버스를 통해 지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다만, 수색역 입구와 버스정류장 사이와의 거리가 도보로 꽤 멀다보니 거리도 가까워서 별 차이 없는 DMC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2019년 고양시에서 사업비 150억 원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경의선에 향동역(가칭)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사 2020년 4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성이 타당하여 신설 승인을 받았다.
한편 2019년 5월,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추진됨에 따라 서울 경전철 서부선 연장선(가칭 고양선)의 역이 새롭게 들어올 계획이다.
중앙로와 수색로가 지구 남측을 지나간다. 지구 내의 도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조성을 하면서 새로 확장되고 도로 재포장 사업이 진행되었다.
지구 북측에는 은평구 신사동과 덕양구 화정동까지 잇는 덕양로[7]를 건설하고 있다. 고양 원흥지구에서 신사동 구간[8]은 2017년 11월 2일 11시를 기해 완전 개통되었다. 화정에서 원흥지구간은 2018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원래 우거진 숲이었던 중앙로와 교차하는 '향동로'가 도로 포장되었으며 첫 입주가 시작되는 2019년 1분기에 개통됐다.
기존의 '봉산로'는 '향기로'로 개칭되어 선형이 바뀔 예정이다.
동네 이름의 영향으로 '''꽃'''과 관련된 도로명이 많다.
아직 개발 중인 탓에 이 지구를 제대로 통과하는 버스노선은 하술할 고양시 마을버스인 075A하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7013A, B번이 유이하다. 향후 개발이 진전되면 노선 신설 혹은 기존 노선 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11일 고양 버스 075A가 화랑로 루트에서 향동지구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향동지구 내부를 지나는 첫 버스 노선이 되었다.[9]
2019년 7월 서울 버스 노선 7013A, B번이 향동지구로 연장되면서 서울 도심으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이 생겼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좋은 편이 아니라 거의 고양 버스 075A에 의존하는데 가뜩이나 짧은 기간 동안 입주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생겨서 출퇴근시간대는 상당한 헬게이트를 자랑한다.
2020년 4월 마포구 일대를 둘러 홍대입구역에서 회차하는 고양 버스 730이 새롭게 투입되었다.
관내는 아니지만 은평공영차고지가 향동지구와 붙어 있어 지구 남단의 입주민들은 도보로 이용하기도 한다. 서울 강북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색로가 중앙버스차로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서울은 물론 고양시와의 도심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이지만 고양시 완전 끄트머리에 은평구 바로 옆이라서 생활권은 수색, 상암의 연장이다. 그러나 은평구 바로 옆 동네라는 상황과 다르게 수색동을 제외한 타 은평 지역과는 접근성이 매우 낮아 주민들은 버스로 바로 갈 수 있는 상암동이나 삼송동으로 여가를 보낸다. 대신 건설 중인 덕양로와 미래에 고양선까지 개통되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상암동(3.3km), 스타필드 고양(4.3km), IKEA(3.5km), 홍대입구역(5.9km), 신촌(6.2km) 등 번화가와 거리가 차로 한 시간 이내로 꽤 가깝고, 특히 중앙로-수색로-성산로 중앙버스차로 연계와 덕양로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 광화문 도심까지 30~4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수색역 일대도 수색역세권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중앙에 향동천이 흐르며 천이 가로지르는 지구 중앙에 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경의중앙선 때문에 일부 구간이 복개되어 있어 한강까지 천변을 통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지구 자체가 분지 지형에 속한다. 지구 서쪽에 망월산(180m)이 있고, 지구 동쪽은 봉산(209m)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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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행정동 화전동) 일대에서 지어진 보금자리주택 개발사업.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흔히 '향동지구'로 불린다.
간혹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항'''동지구와 오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ㅑ" 와 "ㅏ" 모음 차이에 유의해야 한다.
2. 배경
향동동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접한[1] 그린벨트 지역이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서울특별시의 여러 님비시설이 있어 도시개발이 제약되어 왔다. 그러다가 21세기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발표되면서 그린벨트가 풀리고 혐오시설 이전이 결의되어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3. 진행과정
2008년 9월 19일에 지구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까지는 용지매수만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공을 미루는 바람에 버려졌으나 2015년 부동산 경기 호전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4분기에 첫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2016년으로 변경되어 계룡건설이 2016년 7월 5일에 처음으로 B-1블록을 분양하였고, 1주일 후[2] 호반건설이 계룡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B-2, B-3, B-4 블록을 동시에 분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 6월 30일에는 A-2블록에 중흥건설이, 7월 4일에는 S-1블록에 진흥기업이, S-2블록에는 대보건설이 10년 공공임대리츠를 분양하였다. 11월 2일에는 A-3블록을 두산건설이 분양하였다.
3.1. 주거지구
3.2. 상업지구
상업지구는 개발지구 중심가에 배정되어 있으며, 개발 구역이 크지 않아 1차적 상업 기능만 충족하고 인근 대규모 상권(홍대거리, 신촌 등등)에 연담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3. 교육시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고등학교는 학령인구 부족이 예상되어 개교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였으나 2018년 9월 13일 생각보다 빨리 개교 승인이 떨어졌다.
하지만 초중교 개학 시기와 맞지 않아 2021년 이전 이곳으로 이사오는 고등학생들은 조금 먼 거리에 위치한 행신고등학교 혹은 도래울고등학교에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4]
3.4. 공공시설
관내는 아니지만 서울의 혐오시설인 재활용센터가 지구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이 재활용센터는 향후 진관동 은평뉴타운 지역으로 옮겨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광역자원순환센터 건설 문제는 은평 북부 지역 및 고양시 덕양구 지역의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이라 현재 삽도 못 떠본 상태다.
4. 교통
4.1. 철도교통
향동지구 개발분담금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에 고양역[5]을 지을 예정으로, 이미 고양역의 선시공부가 마곡대교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에 있다.[6] 하지만 향동지구에서 고양(현천)역까지 접근은 상당히 힘든 편이다. 향동지구에서 수색교 삼거리까지 내려온 다음 수색기지창을 쭉 둘러가는 코스인데, 직선거리 대비 4배나 더 돌아가기 때문이다. 만약 고양역이 지어진다면 이 쪽으로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가능성이 있다.
가까운 철도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버스를 통해 지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다만, 수색역 입구와 버스정류장 사이와의 거리가 도보로 꽤 멀다보니 거리도 가까워서 별 차이 없는 DMC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2019년 고양시에서 사업비 150억 원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경의선에 향동역(가칭)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사 2020년 4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성이 타당하여 신설 승인을 받았다.
한편 2019년 5월,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추진됨에 따라 서울 경전철 서부선 연장선(가칭 고양선)의 역이 새롭게 들어올 계획이다.
4.2. 도로교통
중앙로와 수색로가 지구 남측을 지나간다. 지구 내의 도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조성을 하면서 새로 확장되고 도로 재포장 사업이 진행되었다.
지구 북측에는 은평구 신사동과 덕양구 화정동까지 잇는 덕양로[7]를 건설하고 있다. 고양 원흥지구에서 신사동 구간[8]은 2017년 11월 2일 11시를 기해 완전 개통되었다. 화정에서 원흥지구간은 2018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원래 우거진 숲이었던 중앙로와 교차하는 '향동로'가 도로 포장되었으며 첫 입주가 시작되는 2019년 1분기에 개통됐다.
기존의 '봉산로'는 '향기로'로 개칭되어 선형이 바뀔 예정이다.
동네 이름의 영향으로 '''꽃'''과 관련된 도로명이 많다.
4.3. 버스교통
아직 개발 중인 탓에 이 지구를 제대로 통과하는 버스노선은 하술할 고양시 마을버스인 075A하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7013A, B번이 유이하다. 향후 개발이 진전되면 노선 신설 혹은 기존 노선 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11일 고양 버스 075A가 화랑로 루트에서 향동지구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향동지구 내부를 지나는 첫 버스 노선이 되었다.[9]
2019년 7월 서울 버스 노선 7013A, B번이 향동지구로 연장되면서 서울 도심으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이 생겼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좋은 편이 아니라 거의 고양 버스 075A에 의존하는데 가뜩이나 짧은 기간 동안 입주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생겨서 출퇴근시간대는 상당한 헬게이트를 자랑한다.
2020년 4월 마포구 일대를 둘러 홍대입구역에서 회차하는 고양 버스 730이 새롭게 투입되었다.
관내는 아니지만 은평공영차고지가 향동지구와 붙어 있어 지구 남단의 입주민들은 도보로 이용하기도 한다. 서울 강북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색로가 중앙버스차로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서울은 물론 고양시와의 도심 접근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5. 생활환경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이지만 고양시 완전 끄트머리에 은평구 바로 옆이라서 생활권은 수색, 상암의 연장이다. 그러나 은평구 바로 옆 동네라는 상황과 다르게 수색동을 제외한 타 은평 지역과는 접근성이 매우 낮아 주민들은 버스로 바로 갈 수 있는 상암동이나 삼송동으로 여가를 보낸다. 대신 건설 중인 덕양로와 미래에 고양선까지 개통되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상암동(3.3km), 스타필드 고양(4.3km), IKEA(3.5km), 홍대입구역(5.9km), 신촌(6.2km) 등 번화가와 거리가 차로 한 시간 이내로 꽤 가깝고, 특히 중앙로-수색로-성산로 중앙버스차로 연계와 덕양로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 광화문 도심까지 30~4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수색역 일대도 수색역세권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중앙에 향동천이 흐르며 천이 가로지르는 지구 중앙에 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경의중앙선 때문에 일부 구간이 복개되어 있어 한강까지 천변을 통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지구 자체가 분지 지형에 속한다. 지구 서쪽에 망월산(180m)이 있고, 지구 동쪽은 봉산(209m)이 자리잡고 있다.
[1] 도보 1분이면 행정구역상 서울이며(길건너가 수색동), 도보 30~45분이면 수색역을 갈 수 있다.[2] 정확히는 7월 13일[3] 국민임대 431세대, 영구임대 401세대[4] 사실 더 가까운 거리에 상암고등학교와 숭실고등학교가 있으나 서울 소재 학교라서 지원 자체가 안된다.[5] 가칭. 실제로는 동 이름에서 따온 '현천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6] 한국항공대와 수색기지창 사이쯤에서 약간 내려와 현천교 아래로 보면 플랫폼까지 완성된 상태로 있다.[7] 이 도로는 미래에 백석동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고양이나 파주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새 간선도로가 될 것이다. 그래서 뚫는 터널이 봉산터널이다.[8] 원흥지구 구간은 2014년에 개통된 바 있으며, 도래울마을7단지 부근 다리에서 봉산터널이 신규로 개통했다.[9] 다만 075A의 전신인 서울 버스 7729가 과거 향동을 지나는 노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노선 환원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