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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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City of Gold Coast
국가
호주

퀸즐랜드
인구
699,226명[1]
한국과의 시차
+1시간

1. 개요
2. 지리
2.1. 수로
2.2. 해변
2.2.1. 해변 목록
2.2.2. 해변 이용 관련 정보 및 주의사항
3. 문화
3.1. 스포츠/레저
3.2. 이벤트
4. 볼거리
4.1. 테마파크
5. 교통
5.1. 철도
5.2. 지상
5.3. 항공
6. 여담


1. 개요


호주도시. 퀸즐랜드 주 소속으로,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에 이어 호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전형적인 관광 휴양 도시로, 관광대국 호주에서도 관광업 비중이 제일 높은 곳이다. 호주 여행 코스에서 시드니와 함께 핵심 부분을 차지하는 곳.[2] 덕분인지 도시 규모에 비해 고층 건물들이 많고 쇼핑문화 시설들도 꽤 발달해있다. 도시의 앞쪽으로는 초대형 해수욕장이 있고 배후에는 숙박, 휴양, 관광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3]

2.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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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는 남북으로 56km 정도로, 북쪽의 빈리(Beenleigh)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접경한 퀸즐랜드 최남단을 모두 포함하며, 동서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Great Dividing Range)[4]부터 태평양과 접경한 끝없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를 모두 포함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사우스포트와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골드코스트의 상업 및 관광 중심지라고 할 수 있으며, 호텔, 관광명소들과 명품 쇼핑 센터들이 즐비하다. 조금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내려가면 브로드비치가 있고, 브로드비치에는 카지노와 함께 역시 고급 호텔들을 포함한 고급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해안가에서 조금 서쪽으로 들어가면 베노와 워터스(Benowa Waters), 클리어 아일랜드 워터스(Clear Island Waters), 브로드비치 워터스(Broadbeach Waters), 벌리 워터스(Burleigh Waters) 등 광대한 지역에 걸쳐 20세기 초중반 도시가 개발되기 전에 있었던 늪지대와 강들이 현재 모두 인공수로로 개발되어 260km가 넘는 수로가 있으며 수로를 따라 한채에 평균 백만달러를 호가하는 고가의 워터프런트 집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서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베노와(Benowa), 로비나(Robina), 몰렌다이나(Molendinar), 래브라도어(Labrador) 등 중산층들이 주로 사는 주거 지역이 나오며 여기에 골드코스트 인구의 5-60% 이상이 산다. 더 서쪽으로 들어가면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 옆을 따라 뻗은 M1 고속도로 옆으로 저소득층이 사는 네랑(Nerang), 머지라바(Mudgeeraba), 쿠메라(Coomera) 등이 나온다.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쿠메라와 네랑 사이에 부촌인 호프 아일랜드(Hope Island) 가 있지만 그나마 새로 개발된 구역이다. 더 서쪽으로 들어가면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의 일부인 탬버린 마운틴(Tamborine Mountain)과 스프링브룩 국립공원이 나오며, 숲으로 덮인 이 지역 사이사이에 작은 농장들과 집들이 있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탬버린 마운틴 정상에는 작은 마을이 있다.

2.1.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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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항목에 나왔듯 골드코스트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수로 개발과 수로들을 따라 있는 워터프런트 집들으로 유명하다. 골드코스트의 상류층들이 많이 거주하기는 하나 골드코스트는 관광 및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각지의 부자들과 전세계의 유명인들이 고급 워터프런트 집들을 별장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며 이 집들은 1백만 달러(한화9억)에서 1천만달러(한화 90억)를 쉽게 넘기는 정도까지 가격 및 크기도 천차만별이다. 당연히 집 구조나 시설도 다양하며, 일반 집들과 비슷한 방 3개짜리 집도 있는가 하면, 골드코스트의 최대 부촌 중 하나인 소버린 아일랜드(Sovereign Island)에는 헬기장, 넓은 정원과 함께 몇백만달러짜리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부두가 딸린 방 10개짜리 저택도 있다. 골드코스트에 저택을 보유한 유명인들로는 오스트레일리아 V8 슈퍼카 레이싱 6회 챔피언 드라이버 제이미 윈컵, PGA 13회 우승 프로골퍼 애덤 스콧, 3회 서핑 월드투어 우승자 믹 패닝 등이 있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파제와 모래가 쓸려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 덕택에 호수처럼 파도가 없고 잔잔하여 수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낚시가 가능하다. 단, 몇년에 한번씩 오는 폭우나 사이클론에는 취약하여 침수 피해가 많이 나기도 한다.

2.2.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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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는 총 70km 정도의 해변이 있으며 호주 최고의 해변이라고 불리는 곳이 여럿 있다.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의 스케일이 시각을 압도한다. 다만 위 사진에서도 잘 드러나지만, 최고의 해변이라는 평가는 해변 자체의 물리적 규모 및 거기에서 나오는 경치, 여유로움 등이 기준이며, 몰려드는 인파가 자아내는 해변다운 뜨거운 열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일단 하도 비치가 넓어서 일부 지역에 사람들이 밀집할 수도 없고 (...), 설사 밀집한다 하더라도 인구 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변은 물론 인근 잔디밭까지 빼곡하게 선탠을 즐기려는 사람으로 가득 차는 시드니 동남부 해변들 수준의 밀집도는 절대 나올 수가 없다. 지형 면에서도 (섬 지역을 제외하면) 끝없이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은 대단한 장관이지만, 상대적으로 바위로 형성된 지역은 드물기에 바위 틈에서 조개나 소라, 게 등을 관찰한다거나, 락풀[6]에서 자녀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긴다거나, 근처 바위 위에서 바로 바다로 들어가 스킨다이빙으로 수상생물을 관찰하는 아기자기한 재미는 이런 넓고 완만한 비치에서는 동시에 즐기기 쉽지 않다.
그야말로 바다 수영 및 서핑에 최적화된 동네로 이 두 가지를 원한다면 원없이 즐길 수 있겠지만 다른 재미를 함께 원한다면 재고해볼 필요도 있다. 맨리, 누사, 본다이 등 골드코스트 해변들과 함께 호주 내 해변 수위권을 다투는 다른 곳들에 비하면 극단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가해졌다고 보면 된다.

2.2.1. 해변 목록


호주가 서핑으로 유명한 나라인데다 골드코스트는 그 중에서도 가장 서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런 명성답게 대부분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가 있다. 물론 서핑만 가능한 것은 아니고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모두 좋은 곳들이다. 엄청난 길이답게 이름이 붙은 해변만 해도 수십개인데, 이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은 곳들을 먼저 꼽아볼 수 있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변. 이름답게 특히 젊은 서퍼들이 많이 찾는데, 파도 자체가 크고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서핑을 하지 않고 물놀이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곳이다. 현지인들 중에서는 이곳이 너무 젊은 분위기라 정신이 없다며 일부러 옆 비치로 가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나, 한국인 입장에선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한국은 커녕 같은 호주 내의 시드니와 비교해봐도 시드니 시티와 멀리 떨어진 북쪽 한산한 동네 해변에 모이는 인파 수준의 밀집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주차문제나 상가, 유흥가쪽이면 몰라도 낮시간 해변 이용 자체가 인파때문에 번거로울 일은 골드코스트에서는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파도가 거친 것은 사실이므로 어린아이가 있다면 안전상 후술할 다른 비치로 가는 것이 좋다.
  • 브로드비치 (Broad Beach):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가 강점.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르신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식당이나 카페 등 편의시설과의 연계도 좋다.
  • 메인 비치 (Main Beach): 이름은 메인이지만 상대적으로 한적한 곳. 골드코스트의 끝없는 해변러시가 시작되는 북쪽 끝 지점이다. 인기 어트랙션인 "시 월드(Sea World)"가 위치해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책이나 운동 용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인공수로에서 나오는 수많은 요트들의 출입구이자 낚시 포인트인 The Spit 이 나온다. 여기서 더 북쪽으로 가면 "사우스 스트래드브로크"라는 섬이라 배 없이는 갈 수 없다.
  • 벌리 헤드 (Burleigh Heads): 전체 골드코스트 해변의 중간 쯤 되는 지역으로, 지명 그대로 다른 해변에 비해 튀어나와있는 지형이라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 커럼빈 앨리(Currumbin Alley): 수영과 서핑 외에도 신기한 바위지형과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을 끼고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머메이드 비치, 팜 비치(Palm Beach)등 넓고 쾌적한 비치들이 우글우글하며 거의 모든 해변가가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인공수로 중간중간 해변처럼 만들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있다. 브로드워터(Broadwaters) 지역의 브로드워터 파크랜드가 그 예.

2.2.2. 해변 이용 관련 정보 및 주의사항


해변이 많은 만큼 호주에서 가장 큰 서프 라이프세이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사람들의 해변 안전을 위해 여러 장비들을 동원해 감시 및 구조 활동을 펼치고 사람들이 안전한 바닷가 레저들 즐기도록 자주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사이클론 및 개발로 인한 모래유실로 인해 해변들이 많이 손상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년 모래를 충원하고 있기도 하다.
2010년대 이후 상어 출몰 빈도가 높아져 서퍼들을 극도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어, 보호그물망들이 해변을 따라 설치되고 있는 추세이다.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고자 할 때에는, 상술한 상어 문제도 있고, 파도도 강하며, 해변은 넓은데 구조대들이 감시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물놀이가 허용된 지역에서만 즐기도록 하자. 구조대들이 모니터하는 해변 구간은 빨간 깃발로 잘 보이게 구간 표시가 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몰려있으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변가 앞에 바비큐 시설들이 즐비하다. 이용하는것은 자유이자 무료이지만, 문화시민으로서 사용 후 꼭 정리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경우 열선이 내장된 바비큐판만 덜렁 있으므로 집게와 긁개, 페이퍼타올 등의 최소한의 바비큐 장비는 어차피 가지고 가야 하니 이를 이용해 뒷사람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뒷마무리를 해주자.
해변가 바로 뒤 도로변에는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 리조트 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으므로 영업시간만 잘 확인하면 식당이 없어 밥을 굶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성수기에는 차들이 몰려들어 주차가 매우 까다로우므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방문할 생각이라면 미리 근처 대형주차장 주차를 예약하고 가거나 아예 아침 일찍 이동하는 쪽을 권장한다. 또한 상당수의 길거리 주차공간이 심지어 돈을 내고 주차하더라도 최대 시간제한이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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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가 관광도시이다 보니 문화활동의 다양성이나 수준은 조금 떨어지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활동들은 풍부하다. 음악적으로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음악 콘서트나 공연이라고 해 봤자 해변이나 공원에서 벌어지는 소규모 축제들이다. 아트센터나 컨벤션 센터가 있지만 규모가 작고 1000명 이상을 수용할수 없기에 큰 의미가 없다. 유명 음악계 인사들이 공연을 잘 하러 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수요가 없다는 뜻도 있다. 사실 골드코스트 주민들 중 오페라를 돈을 주고 보러 갈 만한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래도 휴양도시인 만큼 여가 문화에서는 단연 월등히 뛰어나며, 상류층들은 고급 호텔에서 영국식 티 파티, 로스트 디너와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즐긴다. 부두에는 몇십억원을 호가하는 요트들이 꽉 차있으며, 부유하지 않더라도 제트스키나 낚싯배 하나씩은 가지고 주말마다 바다로 놀러 나간다. 그러나 상류층 문화 활동은 거의 장년층이나 노인층이 즐긴다고 봐야 하며, 젊은 세대들은 주말에 드라이브를 나가거나 바다로 서핑하러 나가는게 거의 다이다. 골드코스트에는 대기업이나 비즈니스 구역같은 것이 없으며, 그런 이유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회사원보다는 노동 직업, 개인사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이나 시간적인 제약이 없고 더 많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것이다.

3.1. 스포츠/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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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시민들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며, 모든 사람들이 운동 한가지씩은 한다. 호주 여느 곳처럼 구기 종목은 럭비, 크리켓, AFL과 축구가 주를 이루며 레저 종목은 서핑을 포함한 여러 수상 스포츠와 모터스포츠도 즐긴다. 골드코스트는 럭비에서는 골드코스트 타이탄즈(Titans) 와 AFL에서는 골드코스트 선즈(Suns) 두 팀이 호주 1부리그에 포함되어 있다. 사실 한국처럼 스포츠를 프로가 되기 위해 하는 사람보다 건강과 재미를 위해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이라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 아무리 저가 주택단지라도 수영장은 꼭 있으며, 테니스장이나 헬스장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동네마다 공원이 꼭 있으며, 각 구마다 어린이에서 중년층까지 포함하는 스포츠 클럽이 있다. 한국에선 쉽게 찾아볼수 없는 산악 오토바이 트랙과 BMX트랙, 산악자전거를 위한 산길, 그리고 사이클링 벨로드롬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이 구석구석 있다. 각 스포츠를 위한 대형 경기장도 수두룩하며, NRL에는 27,400명까지 수용하는 CBUS 스타디움, AFL에는 25,000명을 수용하는 메트리콘 스타디움, 그리고 10m 다이빙대까지 구비한 올림픽경기장 수준의 수영장도 있다.
여기서 한국인이 제일 주목할만한 것은 낚시와 골프일 것이다. 골드코스트 사람들은 낚시를 아주 좋아하며, 집집마다 낚싯대를 가지고 물만 보이면 낚싯대부터 던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어디서든 낚시를 즐긴다. 워터프런트 집에 사는 사람들은 집이 그냥 낚시터이며, 웬만한 부두나 강에 가면 낚시를 할수 있도록 근처에서 미끼까지 판다. 낚시터 중 단연 최고인 곳은 시월드 테마파크 근처의 더 스핏(The Spit)이다. 여기는 아예 낚시 전용으로 부두가 만들어져 있으며, 바다 위에서 5m정도 되는 높이에 길이는 300m가 넘는 인공부두이다. 근처에는 방파제도 있으며 진짜 바위낚시를 즐기고 싶으면 그곳으로 가도 된다. 매일 몇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밤새 심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태평양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새치류나 마히마히 등 1m가 넘는 물고기들이 심심찮게 잡혀 올라온다. 한국에서 마리당 5-10만원씩 하는 감성돔이나 참돔이 운이 좋은 날에는 몇마리씩 잡히기도 하는 등 낚시꾼들의 천국이라 할수 있겠다.
휴양지인 만큼 골프장이 아주 많으며, 골드코스트 어디서든 최대 5-10km정도만 이동하면 골프장이 나온다. 거의 모든 골프장이 연중무휴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영업하며 가격은 18홀 라운딩이 '''1인당 60달러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은 골프카트 대여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걸어서 18홀을 돌면 '''40달러'''에 골프를 즐길수 있다. 그러니까 골프채 몇개와 공 몇개만 있으면 한국보다 5-10배는 싼 가격으로 골프를 칠수 있다.연간 멤버쉽은 1200달러 즉 한화100만원정도 하지만 이 멤버쉽으로 1년 365일 무료로 카트대여료를 포함해 골프를 칠수 있다! 그러니까 1년에 스무번만 쳐도 본전을 뽑는다. 많은 관광객들이 골프관광을 하러 오며, '''항공료를 따져봐도 한국에서 10번 치는것보다 호주에 와서 10번 치는게 더 싸다!''' [7] 거기다 맛있는 음식들과 골드코스트 주변 관광은 덤이다.

3.2.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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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에는 많은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유명한 대회로는 매년 열리는 V8 슈퍼카 레이싱 대회인 아머 올 골드코스트 600 (Armour-All Gold Coast 600)가 있다. 매년 10월 말에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메인 비치의 도심 통행을 차단하고 열리는 이 대회는 V8 슈퍼카 레이싱 시즌 중 최고의 시가지 코스 레이스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서킷 근처에 있는 호텔에 방을 잡고 편안하게 3일 내내 내려다보며 관람하는 것도 좋다.
매년 7월에는 2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골드코스트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거리의 코스에 참가하여 즐긴다. 8월에는 커럼빈 트라이애슬론도 열린다. 매년 11월에는 골드코스트 지역모터쇼가 머지라바(Mudgeeraba)에서 열리며 골드코스트 지역의 자동차 마니아들이 자신들의 차를 가지고 나와 전시하고 자랑한다. 미국과 호주산 머슬카와 일본산 튜닝카부터 이태리 슈퍼카와 몬스터 트럭까지 다양한 차들이 나온다. 지역 축제의 분위기를 띠며 호주식 축제를 느끼고 싶다면 가보는것도 좋다.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는 골드코스트 특유의 문화인 스쿨리즈(Schoolies)라는 것이 열리는데, 2주동안 호주 전역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모여 파티와 축제를 즐긴다. 그러나 수만명의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논란과 문제가 많으며 갓 18세가 된 고졸생들이 친구들끼리 또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음주와 단체 검열삭제를 하는것은 약과이다. 마약과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으며, 매년 마약, 음주, 성병,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가 몇명씩 나온다.[8]
덕분에 매년 경찰인력이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배치되어 경비를 하고 있으며,[9] 자체적인 자경 단체들도 여럿 있지만 그래도 청소년들의 혈기를 막을수는 없는듯하다. 이 2주 기간동안은 골드코스트 여행을 가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호텔과 관광지가 밀집된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전면통제되는 이유도 있지만, 운이 안좋게도 술취한 학생들에게 인종차별 공격을 당하거나 바로 앞에서 사람이 추락해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4. 볼거리


  • 이름답게[10] 해변가가 아주 유명한데,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그 중심에 있다. 그 곳에서 몸매 좋은 서퍼들이 매일같이 파도를 탄다. 휴양지 치고 유흥거리가 별로 없지만 서핑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라 서핑중독자들이 많다고... 다만 해변의 규모가 큰 것이지 이용객이 많은 것은 아니므로, 떠들썩한 해변 분위기를 원한다면 본다이 비치가 있는 시드니 근교로 가는 것이 좋다. 야간의 유흥문화를 제외한 해변 자체만으로 보면 골드코스트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장점인 곳이다.
  • 해변가를 따라 수많은 호텔과 여러 상업 시설들이 줄을 서 있다. 대표적인 상업 시설로는 브로드 비치의 퍼시픽 페어, 로비나의 로비나 타운 센터, 그리고 비게라 워터스의 하버타운 아울렛이 존재한다.
  • 해질녁에 벌리 헤드를 가면 파도가 좋은날에는 수십명의 서퍼들이 노을이 가득한 파도를 타는 모습이 장관이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해변과 카빌 애비뉴 근처에서는 밤낮으로 버스킹 공연이 있으니 구경하는것도 추천할만하다.
  • 사우스포트 중심가 지역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많은 한국 식당 및 가게가 밀집되어 있고, 근처의 오스트레일리아 페어 쇼핑센터는 아시아 교민들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해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륙쪽으로 30분만 달려가면 산림을 만날수 있다. 그레이트 디바이딩 레인지의 일부로 한국으로 치면 강릉의 해변과 태백산맥의 관계라고 할수 있다. 레밍턴 국립공원, 스프링브룩 국립공원등이 바로 옆이라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도시다.
  • 근처에 방문할 곳으로는 갤러리 워크로 유명한 탬버린 마운틴, 바이런 베이[11]와 님빈, 누사 등이 있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용 건물인 Q1 타워가 이 곳에 있다.

4.1. 테마파크


휴양지라 그런지 해변 뿐 아니라 근처 테마파크들도 나름 유명하다. 보통 각 테마파크마다 하루 정도를 투자하여 방문하는 편이다. 다만 이 테마파크들은 호주 내 기준으로는 충분히 수준급의 시설물들이지만, 골드코스트는 뭐니뭐니해도 일단 해변을 즐기러 오는 곳인데 테마파크만 방문하다 집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정을 세울 때 주객전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행 일정이 짧다면 테마파크는 과감히 생략하고 서핑, 쇼핑, 수영, 낚시, 트래킹 등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
  • 무비월드(Movie World): 워너 브라더스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다. 따라서 워너 브라더스의 캐릭터들이나 DC 관련 테마로 되어 있으니 관련 덕후라면 가보는것도 좋다. DC 굿즈도 상당히 많이 판다. 오후 문닫는 시간 즈음 열리는 캐릭터 행진도 괜찮은 볼 거리. 딱히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대단한 스케일의 롤러코스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할 가치가 있다.
  • 시월드 골드코스트 (Sea World): 미국의 테마 파크 프렌차이즈인 SeaWorld와는 다른 곳이다. 추라우미 수족관처럼 야외에 준비된 해양 관련 볼거리도 일부 존재하고, 물과 관련된 탈것들도 준비되어 있다. 호주의 동물원들이 대개 그렇듯이 각종 동물쇼와 스턴트 쇼가 충실하게 기획되어 있어 그것만 보러 다녀도 하루가 훌쩍 간다. 이중에서 돌고래 쇼가 가장 볼만하다. 또한 다른 세 곳에 비해 골드코스트 해변과 매우 가깝다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
  • 웨트앤와일드 (Wet'n'Wild Gold Coast): 한국인의 관점에서 워터파크라고 부를 만한 전형적인 시설물이다. 다만 한국의 캐리비안 베이 등과는 달리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Gold Coast Line 기차를 타고 Coomera 역에 내려서 TX7 버스를 타면 이곳에 내릴 수 있다. Go Card 환승을 이용하면 한 번 타는 비용으로 갈 수 있으니 잘 사용하도록 하자. 선크림과 모자, 그리고 슬리퍼 필수. 햇볕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전신화상 입고 발도 다 까진다. 또한 입장 가능 시각과 탈것들의 오프닝 시각이 별개다. (...) 즉 원하는 것을 타기 위해 일찍 서둘러봤자 해당 시설의 운행 개시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웨트 앤 와일드는 시드니 외곽에도 있다. 즉 프랜차이즈 체인점.
  • 파라다이스 컨트리(Paradise Country): 일종의 동물원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농장과 관련된 동물들이 많이 있으며 한국 예능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어 익숙한 형태의 양털깎기 쇼, 양치기 쇼 등 다양한 쇼도 준비되어 있지만 호주 내 다른 유명 동물원[12]에 비하면 아무래도 규모나 다양성 면에서 영 심심한 편이므로, 이쪽 방문은 빼고 그냥 나머지 세 곳만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위 4곳 이외에도 드림월드(Dream World) [13] , 화이트 워터 월드(white water world)도 인기있는 테마파크이다.
각각의 시설물을 따로따로 입장료를 내고 보면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위에 소개된 무비월드, 시월드, 웨트 앤 와일드, 파라다이스 컨트리의 4개 테마파크를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무제한 입장 가능한 티켓을 사게 되는데, 정가로 100불대 중후반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사실 이들이 잘 만들어진 시설물들이기는 하지만 굳이 단기간에 여러 차례 방문해야만 할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일주일 티켓이면 시간적으로는 차고 넘치지만, 가격적으로는 일주일 티켓 가격과 이주일 티켓 가격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객들을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아주 절묘하게 가격 산정을 해둔 셈. 가격 차이가 별로 없으니 1주짜리를 사면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들어 결국 2주짜리 티켓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십중팔구 딱 한 번씩만 방문하고 말게 되며 혹시나 재방문을 하게 되더라도 길어야 일주일이면 질리도록 즐길 수 있다.
한편 위 네 곳을 일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의 경우 퀸즐랜드나 NSW주 북부 거주자라면 로컬 할인을 받아 100불대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하므로 현지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쪽 티켓을 사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다. 현지 거주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동일한 티켓을 팔기는 하지만 200불을 넘게 지불해야 하고, 로컬이 아닌 사람이 굳이 연간 회원권을 살 이유도 없으니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다.
호주 내 다른 관광시설물들이 그렇듯 내부 식음료 가격에 자비가 없는 것에 비해 외부 반입 음식물에는 큰 제한은 없는 편이다. 노골적인 패스트푸드 포장같은 것만 아니면 스스로 준비한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미리 음식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단, 주류 반입은 엄격히 금하는 곳이 많으므로 주류 구매 및 섭취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하도록 하자.


5. 교통


  • Go 카드를 이용해서 대중교통을 탈 수 있다. 브리즈번에서도 사용하는 카드이다. (다만 시드니, 멜번 등 다른 지역의 교통카드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시드니의 교통카드 시스템에 비해서 조금 더 야박하게 운영되는 편. 현금으로도 낼 수 있지만, 현금은 비싸고[14] 불편하다.[15] 세븐일레븐 등의 일부 편의점이나 트램 역 내에서 만들 수 있으며, 브리즈번 공항 철도역에서도 판다.[16] 참고로 학생 신분이라면 원가의 절반으로 계산된다.
  • Go 카드는 처음살때 10달러 + 충전금 으로 결제하게 된다. 10달러는 보증금의 개념으로 나중에 다시 반납하면 돌려주며, 하차 요금 징수시 잔액이 모자랄 경우 여기서 일단 제하고 나서 나중에 충전할때 채워지는 형태로도 사용된다.
  • 버스를 탈 때, Go card 인식 기기가 저가형이기 때문에, 찍고 나서 돈이 나갔는지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90~00년대에나 쓸 법한 단말기가 아직까지도 운용되기 때문에 요금 가독성이 상당히 나쁘다. 2020년 중반까지 트램역에서도 이런 기기를 써왔으나, 최근 트램역들 한정으로는 신형 단말기로 교체했다.

5.1. 철도


  • 멜버른, 애들레이드와 함께 호주 내에서 트램을 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헬렌스베일 - 파크우드 - 모렌다이나 (그리피스 대학교) - 사우스포트 - 서퍼스 파라다이스 - 브로드비치 를 따라 G:link 트램이 운행한다. 사실 이 트램은 2010년대 중반에 들어 생긴 것으로, 멜버른 트램에 비해 매우 깔끔하고 배차간격도 7~15분 정도로 좋고, 무엇보다도 골드코스트 주요 지역을 돌기 때문에 수요가 꽤 있다. 한국처럼 카드를 찍어야 개찰구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 역에서 카드를 안 찍어도 트램을 탈 수 있기 때문에 무임승차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호주 사람들은 무임승차를 잘 안 하는 편이며, 주로 동양계 유학생들이 많이 한다 (...) 가끔씩 트램 안에서 교통카드 찍었는지 검사하는 경비원들이 돌아다니므로 (특히 여름에 굉장히 자주 돌아다닌다.), 가능하면 카드를 찍고 타는 것이 좋다. 적발시 벌금이 어마어마하며 실 요금만 받고 봐주고 이런거 없다.
  • 골드코스트 외곽 산간지역 쪽으로 골드코스트선이 다닌다. 배차간격이 평소에는 30분, 출퇴근 시간때는 15분 정도 된다. 대부분 열차가 브리즈번 국제공항으로 직결운행하기때문에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 국제공항으로 가야할때 편할수도 있다.

5.2. 지상


  • 버스는 굉장히 안습한 상황을 보여주는데, 배차간격이 아주 좋아야 15분, 심지어는 1-2시간짜리 배차간격 노선도 존재한다. 그래서 시간표를 보고 잘 타야 한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총 57개의 일반 노선, 3개의 급행 노선이 존재한다. 일반 노선은 700번대이며 , 급행 노선은 TX1, TX2, TX3이다. 버스도 704같은 주요 버스 몇가지 빼고는 1시간에 하나씩 오고 주말에는 6시정도에 끊긴다.
  • 주의할 점은 'Not in service' 를 전광판에 띄워놓는 차량은 정차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버스의 경우 저녁 7~8시만 되어도 대부분의 노선은 운행을 끝낸다.
  • 버스를 탈 때 구글맵을 유심히 보아야 한다. 버스에서 어느 역에 내릴지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원하는 버스가 올 때 손을 흔들어야 탈 수 있다. 만약 놓쳤다간 그 자리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 내리고 싶은 정류장이 바로 다음이면 한국 버스와 마찬가지로 하차벨을 누르면 된다.
  • 아침시간이나 오후시간 'School Bus' 를 전광판에 띄워놓은 차량도 볼 수 있는데, 골드코스트 내의 공립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정차하는 버스이다.[17] 시내버스로 쓰이다가, 그 시간에만 스쿨버스로 바꾸는 차량이 종종 있다.
  • 우버가 다른 서구권 국가에 비해 꽤 저렴하다. 주요 트램 지역이 아니거나 야간에는 우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골드코스트 내륙 지역에 M1이라는 고속도로가 있는데, 그 고속도로 주변으로 평범한 주택가들이 많은 편이다. 골드코스트의 혈관 같은 고속도로고, 무엇보다도 이 고속도로를 타야지만 북쪽에 있는 브리즈번 및 남쪽에 있는 바이런베이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자주 막히는 편이다. 최근 호주 노동당에서 고속도로망을 하나 더 깐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5.3. 항공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인천 - 브리즈번 직항을 이용한 후 이동하면 된다. 근처에 브리즈번 국제공항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직선 거리로 약 74km 떨어져 있으며, 대한항공브리즈번 직항을 주 3회 정도 운항하고 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직선 거리로 20km정도 떨어진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경계에 있는 Coolangatta에 골드코스트 국제공항도 있는데, 주로 국내선을 이용하는 공항이지만 가까운 뉴질랜드 등지의 국제선도 운행한다.[18] 부산으로 따지면 브리즈번 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골드코스트 공항은 대구국제공항의 위치이다.
콴타스 계열의 제트스타 항공을 통해 서울에서 골드코스트 국제공항으로의 직항이 가능하다. 2019년 12월 취항. 다만 상술하였듯이 위치가 골드코스트 중심가보다 남쪽이며 트레인도 닿지 않기 때문에 [19] 생각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은 염두에 둘 점. 그래도 어떻게든 저렴하게 직항을 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메리트이긴 하다.

6. 여담


미세미세 앱에선 이 지역을 서귀포시 남원읍으로 인식한다. 아마 이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한국 행정구역이어서 그런 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여기에서도 나왔다. 우한에서 호주로 입국한 중국인 50대 남성으로, 현재 모렌다이나 지역에 있는 그리피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9-2020 호주 산불에서 이 지역은 주로 2019년 9-11월에 피해를 보았다. 이 달 사이에는 며칠에 한 번 꼴로 공기가 굉장히 탁했다. 특히 산과 가까운 M1 서쪽 지역의 공기가 굉장히 탁했던 편.

[1] 2020년 기준.[2] 사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교민이나 어학 연수 온 유학생도 제법 있는 편이다.[3] 이 도시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퀸즐랜드 주의 도시로 케언즈가 있다. 다만 케언즈는 인구 15만명의 소도시로 인프라 규모부터가 다르긴 하다.[4] 한국의 태백산맥과 똑같은 개념.[5] 벌리 헤드 부근의 사진이다.[6] Rock pool - 말 그대로 바위로 된 풀장으로 해변에 붙어있어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하며, 물이 막혀 있어 파도가 거의 치지 않고 깊이도 깊지 않아 안전하다.[7] 다만 이것은 말 그대로 출국 후 골프만 연속으로 10번 치고 귀국했을 때 얘기다. 한국에서 골프는 주말 등 여가시간을 통해 띄엄띄엄 소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는 어렵다. 여기다 한국에서 오려면 비행기로 꼬박 하루가 걸린다는 점,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이 한국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점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골프장 소속 캐디가 없기에 대접받는 맛(...)도 없어 재미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해외 골프 투어 상품은 보통 2-5일 정도의 단기 일정으로 캐디를 대동할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한 동남아 일정이 많다. [8] 때문에 금지시키자는 의견도 있는데, 딱히 금지 명분이나 방법이 없는 데다가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이며 수억 달러가 걸려있는 대표 관광 상품이기 때문에 금지는 요원하다. 실제로 호주의 정부와 시민 단체에도 보안을 늘리면 늘렸자는 의견이지 금지 의견은 거의 없다.[9] 오죽하면 평화로운 골드코스트에도 이 기간에는 경찰들이 지나가는 학생들 멈춰세우고는 마약 검사를 하거나, 마약 감시견과 경찰 헬기가 날아다닌다. [10] Coast는 해변이라는 뜻.[11] 골드코스트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한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지만, 일단 NSW주에 있다.[12] 시드니의 타롱가 주, 브리즈번의 론 파인 코알라 생추어리 등[13] 2016년경 워터슬라이드 컨베이어벨트 고장으로 4명이 사망한바 있다. 비교적 최근이므로 주의요망[14] 이게 카드 이용시 싸다는 얘기는 아니다. 현금으로 낼 때에는 비싸다고 이해하면 된다.[15] 한 위키러의 증언에 따르면 현금을 내는 것을 싫어하는 버스기사도 있다고 한다. 카드를 만들으라고 충고를 들었다고 한다.[16] 브리즈번 국제공항 문서에도 나와있듯, 구간삥 주의.[17] 모두 알다시피 사립 학교는 학교의 고유 스쿨버스를 가지고 있다.[18] 예외로, 일본 도쿄같은 곳까지 가는 비행기도 운행한다. 골드코스트에 일본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19] 가장 가까운 트레인 역인 Varsity Lakes 역까지 버스로 30분가량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