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경범죄처벌법 제3조 (경범죄의 종류)'''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科料)의 형으로 처벌한다.
39(무임승차 및 무전취식). 영업용 차 또는 배 등을 타거나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정당한 이유 없이 제 값을 치르지 아니한 사람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1]
제313조의 방법 또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②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하거나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하여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도 제1항의 형과 같다. <신설 1995.12.29>
[1]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에는 공무집행방해가 적용되었다.
'''형법 제348조의2 (편의시설부정이용)'''[2]
부정한 방법으로 대가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자동판매기, 공중전화 기타 유료자동설비를 이용하여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본조신설 1995.12.29>

[2] 지하철 개찰구, 자동판매기, 키오스크 등 자동 설비를 이용한 경우에만 이 조항에 해당한다 (사례)
1. 개요
2. 특징
3. 종류
3.1. 교통카드 불법 충전
3.2. 시내버스 무임승차
3.3.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 무임승차
3.4. 지하철 무임승차
3.5. 열차 무임승차
3.6. 택시 무임승차
3.7. 선박 무임승선(밀항)
3.8. 비행기 무임탑승
3.9. 바리에이션(?): 고속도로 무임운행

/ Free ride, Fare evasion

1. 개요



돈을 내지 않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행위. 넓게는 버스의 구간요금을 적게 내기 위한 조기 하차태그 행위, 철도의 원래 가려는 구간보다 짧은 구간의 표를 끊고 타는 행위, 성인이 어린이/청소년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행위 등 내야 될 돈의 일부를 내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후자의 의미까지 포함해 '''부정승차'''라고도 한다. 경범죄처벌법에서는 무전취식과 함께 다루어진다.('''무임승차''' 및 무전취식)

2. 특징


운송 수단의 요금이 정해져 있고, 해당 운송 수단을 운전·통제하거나 이를 지도·교육하고 있는 자 등 무임승차가 법 및 규정상 허용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 운임을 지불하고 타야 한다. 무임승차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대표적인 예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철을 타는 경우[3]와, 보호자를 동반한 6세 이하의 어린이가 버스를 타는 경우(단, 개별 좌석을 요구하는 경우는 제외)와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다.[4]
이를 제외한 사람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면 경범죄에 해당하며 적발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과료, 구류에 처한다. 다만, 단순히 무임승차 행위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 탑승 티켓 등을 변조하거나, 전자기록을 부정 입력하거나, 자동 판매 설비를 위법 조작한 경우에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절도죄, 업무방해죄컴퓨터업무방해죄, 편의시설부정이용죄, 공・사문서위변조죄유가증권위변조죄까지 넘나들 수도 있다. 택시 무임 승차의 경우에는 택시 기사를 피해자로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경범죄처벌법이 아니라 형법이 우선 적용되는 중범죄다. 이외에도 가능성은 적지만 비행기를 통한 해외여행 같은 경우에는 항공보안법이나 출입국관리법의 관련 규정도 엄존하고 있다. 이 같은 것까지 유죄로 판결받으면 부가금은 고사하고 징역이나 벌금형까지 선고되어 향후 인생에 결정적인 치명타를 받게 된다.
민사적으로는 철도교통수단의 경우 철도사업법에 의하여 부가 운임이 징수된다. 일반 철도는 '''해당 운임의 10배''', 전철/지하철의 경우 적발 시 시내버스와 같이 '''해당 운임의 30배를 물도록''' 하고 있다. 자주 반복되는 경우 소급하여 누적추징도 된다. 부정승차 기록을 추적하여 실제 '''2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내야 했던 사례도 있다. 부가 운임은 원래 운임과는 별도이므로 총 내는 금액은 원 운임+추가 운임, 즉 각각 11배와 31배이다. 시내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만약 부정승차 시에 시내버스법 제 15조항에 따라 운임의 최대 30배를 물어야 한다. 모든 교통수단의 부정승차 부가운임은 부정승차자 나이에 관계 없이 성인 현금운임을 기준으로 한다.

3. 종류



3.1. 교통카드 불법 충전


지하철 등에 사용하는 구형 유패스(구 서울교통카드)가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무임승차를 하는 행위이다.
RFID 쓰기 기기 등을 사용하여 무단으로 유패스(구 서울교통카드)를 충전하여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는 무임승차의 최고 수준의 행위. 최고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적발되지 않으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돈을 다 사용한 뒤에는 다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것도 모자라 과자 자판기, 음료수 자판기의 일부는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또 편의점의 대부분은 교통카드로도 계산이 가능하다. 즉 교통수단에만 한정되지 않은 무한한 불리기다.
더 놀라운 것은 관련 기관이 이 맹점을 알면서도 "적발할 수 있다"며 대응책을 전혀 내놓지 않았던 것. 2010년 3월 1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의하면 기자들이 불법 충전한 유패스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고 심지어 '''환승'''까지 되었으며, 그리고 며칠 뒤 다시 불법 충전한 교통카드를 이용해 본 결과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했다고 한다.해킹 무방비 '교통카드'
구형 유패스에서 사용하는 Mifare는 칩 내부에 CPU와 암호화 장비가 탑재되지 않은 단순한 메모리 방식의 RF 칩이라 이런 막장짓이 가능한 것이다. 티머니나 캐시비, 2009년 이후 발행되는 유패스 등은 칩에 CPU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용의 임베디드 OS를 탑재하여 암호화 통신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이 때문에 카드 단가도 판매가인 2,500원보다 높은 5,000원대다. KS X 표준안에도 교통카드 인식 모듈과 암호화 통신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는 반대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구형 유패스 가까이에 리더기를 대고 카드 잔액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 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물론 접근 거리가 10cm 이내로 가까워야 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서울 버스카드나 유패스 유저들은 되도록이면 티머니캐시비, 혹은 2009년 이후 발행되는 유패스(카드번호가 16자리인 것들)로 교체하자.

3.2. 시내버스 무임승차




3.3.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 무임승차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의 경우 타기 전에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끊은 후 버스를 탈 때 승무원이 버스 출입문 앞에서 하나씩 검표하거나 버스 탑승 후 버스 출발 약 3~5분전 검표자가 버스 안으로 들어와서 하나하나 검표하기 때문에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무임승차가 없을 것처럼 보인다. 고속버스 노선이 별도의 검표원을 탑승시키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E-Pass 도입 이후 사장되었다. 가끔씩 기사한테 직접 돈을 내고 타는 경우도 간간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의 무임승차가 자행되었다! 참고로 시외버스도 무임승차 적발 시 미지급 운임과 그의 10배 이내에서 부가운임을 징수할 수 있다.
  • 중고생, 어린이 혹은 대학생 표(일부 고속버스 노선 한정)를 사용할 자격이 없는 자가 사용하기: 매표소에서 직원이 끊어주는 경우, 현재는 중고생이나 어린이 혹은 대학생 티켓의 경우 신분증ᆞ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하나 이런 경우 지인 혹은 지나가는 중고생, 어린이 혹은 대학생에게 부탁해서 대신 끊는 방식으로 빠져나간다. 혹은 일부 무인 발권기나 고속버스모바일 예매 티켓 같은 경우 중고생, 어린이 혹은 대학생 표를 선택만 하면 신분증을 보여 달라거나 하는 등의 제약 없이 바로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할인된 승차권을 사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많이 무임승차한다.[5][6] 이는 버스 타기 전 할인된 승차권을 사용하는 탑승자의 신분증ᆞ학생증 및 그 외 중고생이나 어린이 혹은 대학생임을 증명하는 것들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대충 검표한다는 걸 악용한 것이다. 특히 E-Pass처럼 승객이 직접 단말기에 검표하는 방식이라면 더 쉽다.[7] 물론 할인 티켓 사용자의 용모에 따라 성공률이 결정된다. 딱 봐도 성인처럼 보이는 자가 중고생 티켓을 사용하거나 중고생처럼 보이는 자가 어린이 티켓을 쓴다면...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강 건너 불 보듯 뻔하다.
  • 시외버스의 경우 자기가 가고자 하는 도착지보다 짧은 구간의 표를 끊고 모른 척 뻐기거나, 목적지까지 그대로 수면 단, 표 상에서의 목적지가 자신 외에 아무도 안 내리는 곳이거나 극소수(보통 자신을 제외한 세 명 이하)가 내린다면 이 방법은 안 통한다. 최소 정거장 하차자가 5명 이상이거나, 기사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긴 구간이라든가(...) 특히 고속버스라면 E-Pass 시스템을 적용하여 좌석마다 목적지가 뜨기 때문에 절대 안 통한다.
  • 고속버스, 시외버스표 그리기: 아주 잘 그리면 성공률이 높다. 돈 많은 놈은 아예 컬러 복사를 하는 놈도 있다.[8] 돈 많은 놈이 위조한다는 것 부터 코미디지만.
  • 지나간 차표를 고쳐서 쓰기[9]
  • 매표소에서 외국 동전 내기, 또는 10원, 5원을 은색으로 도색하기, 지폐 물에 불리기[10]
  • 매표소에서 위조지폐, 또는 완구용 동전 내기[11]
  • 이 사례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실제로 어떤 남자가 화장실에서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큰 이민용 가방에 아이를 집어넣기 전 아이에게 짐칸에 있는 다른 가방에서 귀중품을 비롯한 필요한 것들을 훔치게 시킨 후 가방에 집어넣고는 짐칸 문이 닫히고 버스가 출발하자 가방 속에 있던 아이가 용자짓(?)을 시행하였다! 물론 이 둘은 공범이었다. 이런 범행을 계속하자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이건 주 목적은 도둑질이고 무임승차는 과정에서 딸려올 뿐이므로 취소선 처리한다.[12] 볼보 9700 같은 외산 버스에는 승무원용 침실이 있어서[13] 짐칸으로 들어갈 수야 있겠지만, 이런 버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지역들은 탑승 전 총기나 흉기 등이 있는지 보안검색을 받는 경우가 많고, 짐도 자전거를 적재하는 게 아닌 한 하역요원이 적재를 도와주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들킨다.

3.4. 지하철 무임승차


지하철의 경우 검표원이 일일이 표를 확인하지 않고 게이트를 이용하므로 상대적으로 무임승차가 쉬운 편이'''었'''다. 하지만 각 역마다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개표(탈 때), 집표(내릴 때)의 카드 처리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탈 때 정상적으로 카드를 찍지 않고 열차를 타면 도착역에서 카드를 찍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아주 작은 역이 아니고서야 게이트 옆 안내데스크 등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하다못해 역내 사무실에서 CCTV 등을 이용해 역무원 등이 지켜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그렇기에 개찰구를 뛰어넘는 방식의 무임승차가 줄어든 대신 몇 년 전부터는 어른이 청소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부정승차가 이전의 방식보다 증가하였지만, 요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장애인, 노인 등 카드를 찍을 때 게이트에서 표시되는 소리와 빛이 다르기 때문에 걸리기가 '''아주''' 쉽다. 어지간히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 이상 소리와 빛이 다르다는 사실을 일반인이 알아채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무임승차를 저지르는 본인은 들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역무실에서 CCTV로 다 보이고, 역무원은 다 안다. 종종 직원이 기둥 뒤에 숨어서 대기하다가 불빛이 이상한 걸 보면 기습한다.''' 찍고 넘어서 가려는 찰나 어디선가 온 역무원이 신분증 한번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걸리면 이전에 탄 내역까지 다 조회한 후 소급해서 부가금을 책정하니, 절대로 부정승차를 하지 말 것.

3.4.1. 설명


[14]
수도권 전철 개통 초기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지상 구간에서 월담을 하는 이가 매우 많았다. 유튜브에서 찾아 보면 MBC 뉴스데스크에서 취재한 무임승차의 현실이 나온다. 해당 역은 신도림역. 신도림역의 무임승차 문제는 단순히 돈 아끼려는 것만은 아니다. 신도림역에서 문래동 공구상가 쪽으로 출근할 때, 담을 안 넘고 역 출구를 거쳐서 공구상가로 가려면 도림천을 두 번 건너면서 10분 이상 더 걸어가게 되어 있다. 저 당시 신도림역은 혼잡 개선 공사전인데가 코레일역사 출구도 없어서 출퇴근 시간대 출구에서 나가려면 헬게이트였다. 영상의 시민의 인터뷰에서도 가까워서 넘어간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방음벽으로 완전히 막혀 있어 그 쪽으로는 나갈 수 없다. 사실 방음벽이 아니라 해당 위치에 있는 모든 공장을 '''전부 철거해버렸고''' 저 자리에는 디큐브시티가 들어섰다. 게다가 문래역 인근 문래공단 역시 2000년대 이후로 싹다 공장을 없애버려서(...) 저렇게 나갈 이유가 사라졌다.
여객운송약관에서의 부정승차는 아래와 같으며 적발 시 운임과 그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가금을 받게 되어 있다. 또한 부정승차한 승객이 악질 상습범이나 승차한 역이 불분명한 경우 가장 운임이 비싼 역(보통 인천국제공항)에서 탄 요금을 받게 되어 있다. 다만, 부득이하게 승차권을 구입 하지 못하고 탑승하였거나 여행도중 승차권을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직원에게 미리 신고를 하고 그 사실이 인정될 경우 부족금액만 더 납부를 하거나 또는 1회권 운임만을 받을 수 있다.
  • 승차권을 개표 하지 않고 게이트 마음대로 통과하기(운임지역 내 무단입장)
    • 표를 내지 않고 게이트의 위나 아래를 통과해 지나가기. 이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의 일반ᆞ환승 게이트는 종래 턴스타일 게이트(삼발이)나 플랩 게이트와는 달리, 높은 플라스틱 문이 달린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되었다.
    • 게이트 옆의 난간 넘어가기 또는 틈새로 들어가기
    • 앞 사람이 카드를 태그하고 게이트를 통과할 때 바짝 붙어서 같이 통과하기
    • 앞사람이 찍으면 자기가 들어가 버리기. 당연히 당한 사람은 빡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적발될 경우 가해자를 부정승차자 처리하고 피해자를 역무원 출입카드를 찍어서 보낸다. 개찰구 앞에는 항상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당한 사람이 신고하고 CCTV 확인하면 그만이다.
    • 게이트 옆의 비상용 출구 통과하기. 비상용 출구는 단체승객/유모차/장애인이 이용 가능하다. 카드를 찍을 수 있는 게이트도 있고 잠금장치가 없이 열어놓은 게이트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카드를 찍어야만 정상 개표처리되면서 열리게끔 닫아 놓으나 역무실과 가까운 게이트는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으니 거의 열어 놓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 게이트를 지날 때 바깥쪽으로 나가면 기계가 인식을 하지 못하는 맹점을 노려 2명 이상이 통과하기. 초등학생 정도로 몸집이 작아야 가능하다. 그래도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역 직원이 바로 알 수 있다.
    • 게이트에 설치된 센서를 은폐하기.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방법이었고 상대적으로 적발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적발하기 쉬워졌다.[15]
  •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가 승강장까지 이어져 있음을 악용하여 개집표기를 찍지 않고 타는 경우(운임지역 내 무단입장). 과거 1990년대에 지어진 서울 5, 7, 8호선 구간 중 일부 역이 이렇게 설치되어 있었다.[18] 개집표기(게이트)는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운행시 카드를 찍지 않는 경우에 대해 부가금납부 안내방송이 나온다. 대부분의 역이 일반 개집표기 대신 플랩식 게이트를 앞에 추가하거나, 엘리베이터가 대합실까지만 내려가게끔 하고 승강장 직통운행을 정지시키고 승강장으로 갈 때는 직원호출을 하게끔 바꾸어졌다.[19]
    • 역의 구조적 결함 악용하기. 대표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한다는 척 하기. 과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은 역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화장실로 가는 통로 중간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다. 현재 2호선 신답역은 역 출구와 화장실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의정부경전철의 모든 역사는 출구와 화장실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과거 옥수역한남역에서 한강공원으로 가려면 역을 거처셔 가야 하기 때문에 공원으로 가는 척 하고 부정승차를 하는 사례가 있었다. 대전 1호선의 판암역은 운임구역 내에 화장실이 있지만 옆의 비상게이트를 항상 열어두어 밖에서도 개찰구를 안 지나고 화장실로 갈 수 있어 이를 이용한 무임승차가 가능하다.[16]
      • 역 운임 구조의 결함 악용하기. 아산역은 천안아산역 KTX 승강장에서의 환승 통로 중간에 전철 개찰구가 있는데, 일반철도 이용객들을 위해 개찰구 옆이 뚫려 있다. 또 전철 승강장과 일반열차 승강장 사이를 오가는 계단에도 개찰구가 없어 일반열차를 타는 척하고 전철 승강장으로 당당하게 걸어들어가 무임승차를 할 수 있는 구조다. 물론 그 종점이 상술한 대로 역 구조에 결함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하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아산역에서 무임승차가 많이 적발되었고, 그래서 2020년 현재는 승강장 사이 계단에 CCTV를 무진장 깔아서 사람들의 동선을 분석하고, 수상한 사람에게는 공익요원이 달라붙어 검문을 한다. 비슷한 이유로 성환역, 온양온천역의 경우 일반열차 전용 저상홈이 전철 운임구역 내에 있어 개찰구 옆 비상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식인데, 이것 또한 일반열차를 타러 들어가는 척하고 전철을 타는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비슷한 구도로 지어진 센텀역, 기장역의 경우는 고상홈과 저상홈 사이에 일일이 개찰구를 만들었으며, 전철 승강장에 정차하는 ITX-청춘은 과거 전용 게이트가 그냥 훤히 열려 있어 경춘선 전철 무임승차의 주된 통로가 되었으나, 추후 일반열차 승차권의 QR코드를 입력받아야 통과시켜 주는 개찰구를 따로 설치해 완전 무임승차자를 차단했다.
    • 1회용 승차권 판매기에 100원 대신 1페소 넣기, 일본의 경우 500엔 대신 500원 동전 넣기: 실제로 두 동전은 비슷해서 일반 자판기도 헷갈린다.[17]
    • 매표소에서 표를 살 경우 10원을 은색으로 도색해서 100원으로 속이기 또는 5원을 도색해서 50원으로 속이기: 실제로 문래역 등에서는 아직도 매표소가 남아있어 거기서 표를 살 수 있다.
    • 유인개찰 시절 전철승차권 그리기: 현재는 마그네틱 선이 도입되어 있어서 불가능하다.
    • 실제로 과거 중앙선 이촌역이 아파트 쪽 도로와 담장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여 무임승차 논란이 많았었다.# 물론 지금은 담장을 아크릴 판자로 증축했지만 어설프게 증축해놔서 사다리의 원리 이용하면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위에도 있듯이 신도림역 1호선 승강장에서도 담을 넘어가는 승객들이 많았다.
    • 건널목이나 인도교 겸 철교 등으로 역으로 진입하기. 잠재적으로 가능한 곳은 잠실철교, 동호대교 ,동작대교. 특히 잠실철교는 2차선이라 더 쉽다. 청담대교마곡대교는 복층으로 되어서 불가능하다. 그리고 용산~서빙고역사이 건널목이 꽤 있다. 2020년 현재는 대부분의 전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못할 것 같지만 밖에서도 열 수 있게 해 놨다. 코레일 소속 지상역의 경우 승강장 양쪽 끝을 스크린도어로 완전히 막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쪽 펜스를 넘어 철로와 승강장 사이를 오갈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열차가 달리는 선로를 걸어다니는 수법이기 때문에 위험할 뿐더러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이기도 해서, 이를 시행하다 열차에 치여 죽으면 다윈상을 받을 수 있고 살아남더라도 적발된다면 철도안전법을 위반한 중범죄자가 되어 징역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게 된다.
    • 게이트로 가로막혀 있는 역의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는 척 하기. 과거 압구정역은 1, 2, 5, 6번 출구가 있는 구역과 3, 4번 출구가 있는 구역이 게이트로 막혀 있었다. 1호선 신이문역은 1, 2, 3번 출구가 있는 구역과 4, 5번 출구가 있는 구역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이런 경우에 다른 출구가 있는 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게이트를 넘는 척 하고 승강장으로 직행한다.
  • 직원의 승차권 검사에 협조하지 않을 때
  • 일회용 승차권 발매기에서 어린이용(만 13세 미만) 또는 노인용 승차권(만 65세 이상)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경우[乙][22] 그리고 승객의 손에 집중하지 않아도 게이트에 점등되는 불빛을 보고 다 알 수 있다. 서울시 기준으로는 일반: 불빛없음, 어린이: 초록색, 청소년: 파란색, 노인: 빨간색, 장애인/유공자/직원: 주황색으로 카드 찍고 나서부터 완전히 통과하기 전의 짧은 시간 동안 화살표랑 진입금지 표시등 아래에 표가 난다. 가령 새파란 젊은이가 찍었는데 초록색이나 빨간색이 들어오면 100% 부정승차. 가끔 고등학생이 성인처럼 화장을 하고 어린이권을 사용하거나 과잠을 입은 대학생이 청소년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자는 청소년(일부 유급생의 경우 성인)이 어린이권을 사용했으므로 무임승차가 확실하고, 후자는 빠른 년생이나 생일이 안 지난 새내기의 경우 합법적인 상황이다.
    • 신분증을 무단 도용해 우대용 승차권을 발급받아 타기. 국가유공자증이나 장애인 복지카드 등 신분증을 위조해서 1회용 우대권을 발급받아 무임승차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무임승차 했다가 적발 시에는 공문서 위조로 잡혀갈 수 있다. 과거 일부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는 이 문제를 방치한 적이 있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한때 역무 무인화의 일환으로 경로 무임권(당시 마그네틱 승차권)을 자판기 한쪽에 무더기로 쌓아 놓고 신분증 확인할 사람도 없이 아무나 가져가게 한 흑역사가 있다. 흠좀무. 부산교통공사 역시 매우 안습하게도 그냥 버튼만 누르면 우대권이 나와서 누구나 다 가져가게 한 병크를 저지른 흑역사가 있다.
    •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발급 되는 무임 교통카드를 도용 또는 빌려 쓰는 경우.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 시 해당 자격(교통카드)이 있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빌려줄 수 없다. 또한 주민등록증, 재외국민거소신고증,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그 승차권은 무효가 되며 부정승차 부가금 납부대상이 된다. 무임권 이용 가능한 노인/장애인이 다른사람의 승차권을 이용하는 경우도 부정승차에 해당한다. 거기에 우대용 교통카드가 다른 사람의 부정승차로 사용된 것이 공식적으로 적발되어 30배 부가운임이 부과되었을 경우 그 카드는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되고 발급자는 1년간 재발급 또한 정지된다.
    • 영유아 무임승차. 작정하고 요금을 안 내려고 했다기보다는 보통은 약관을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다. 만 6세 생일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어린이 요금을 내야 한다. 즉 유치원에 다니거나 미취학 아동이라도 해당 나이만 지나면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는 얘기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기 전인 만 6세~7세 어린이들을 미취학아동이니까 무임이겠거니 싶어서 부모가 몸을 붙이거나 비상게이트 등을 통해 그냥 데리고 타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라도 무료 동반승차는 보호자 1명당 둘까지만 허용된다. 그걸 초과하면 초과되는 인원의 어린이 요금을 받는다. 키가 영유아 수준으로 작은 아이를 영유아로 속여서 타는 경우도 있다.
    • 머리를 백발로 염색해서 노인으로 속이고 무임권을 받아 공짜로 지하철 타기[20]
    • 장애인 흉내를 내서 장애인으로 속이기[21]
  • 한 사람의 교통카드로 두 사람이 타기: 방법은 카드를 A가 먼저 찍고 그 카드를 B한테 던져 준다. 그러면 B는 그 카드로 게이트에 찍고 탄다. 승차 게이트에 찍을 때 해당 카드를 승차처리해 버리기 때문에, 같은 카드로 다시 승차 게이트에 찍을 수 없다(찍으면 오류를 내보낸다). 원칙적으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 다만 5분내 동일역 하차태그를 하면 수도권 전철의 경우 동일역 재승차, 즉 환불이 아닌 1회 무료 재입장이 되기에, A가 찍고들어가서 곧바로 다시 하차 태그를 한 다음에 카드를 던져줘서 B가 재승차로 찍고 들어오면 가능하다. 내릴때가 문제지만... 다만 동일역 재승차는 1회만 적용되며 환승카운트가 깎인다.
  •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도 구간에서 영종 용유 시내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영종도 구간 역 구내의 정기권 전용 간이 개찰기와 교통카드 2장을 사용하는 경우. 단속은 하지 않지만 엄연한 부정승차에 해당한다. 영종역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경우 202번을 타는 것이 낫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해서 영종역에서 하차할 경우, 요금제 문제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으므로 역 직원에게 문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카드 2장 사용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202번은 일반 간선버스지만, 입석 금지가 적용되어 좌석이 없을 경우 탈 수 없다.
  • 장거리 구간의 경우 탈때, 내릴때 기본 운임만 지불하기. 예를 들어 신창역에서 춘천역까지는 교통카드로 4950원이 나오지만 신창역에서 탈때 찍고, 타자마자 내리는 곳에 찍은 다음, 춘천역에 와서 승차게이트에 교통카드를 찍고, 내리는 방식으로 2500원만 내면 되는 방식. 적발이 될 경우 일반 기본요금보다 훨씬 많은 부과금을 징수 한다.
  • 지상구간의 경우 지하철 창틀,문틀에 앉아서 열차 타기. 5호선의 경우는 전구간 지하라서 불가능.[23] 그래도 아주 용감한 놈은 다 한다. 이 쪽은 Trainsurfing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쪽은 철도안전법은 둘째 치더라도 감전추락사다윈상을 탈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말 것.
  •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철도 운영 기관 사원증을 컬러복사해서 갖고 다닌다. 대신 걸릴 경우 단순 부정승차를 넘어 사기 및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로 처벌될 것이다.
  • ITX-청춘과 엮이는 수법
    • ITX-청춘 열차에서 하차 후 전철로 갈아탈 때,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전철로 갈아타기. ITX가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선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지하철로 착각하고 전철로 환승 시 추가 운임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절대 아니다. 출발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는 QR코드 인식으로 통과하였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환승역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전철로 환승해야 한다.
    • 전철 승강장과 일반열차 승강장에 모두 서는 일반열차를 타고, 전철 승강장에 내려 자연스럽게 전철 타기. 2020년 6월 현재는 이런 사례가 없어 불가능하다. 과거 예시로는 장항선 누리로와 경부선 ITX-청춘이 있는데, 누리로는 다른 역에서 모두 일반열차용 저상홈에 서고 신창역에서만 전철용 고상홈[24]에 정차하며, 경부선 ITX-청춘은 용산역에서 평택역까지는 전철 승강장에, 천안역에서부터 대전역까지는 일반열차 승강장에 선다는 점을 악용할 수 있었다. 신창역의 경우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갈 때 일괄적으로 전철 개찰구를 지나고 누리로 승객들은 옆의 비상문으로 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ITX-청춘의 경우는 출발역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탔기 때문에 교통카드 태그 없이 전철 운임구역에 입장이 가능해서 이런 수법이 통했다. 그러나 신창역의 경우 종점인 데다, 배차간격도 긴 탓에 승강장에 남아있으면 더 의심스러워서 오히려 검거되기가 쉽다. 경춘선의 경우 ITX-청춘 티켓을 끊어 단거리를 정당하게 탄 다음 전철을 타는 무임승차도 가능하나 청춘열차 운임이 비싸서 오히려 돈지랄이다.
    • 위 수법의 기출변형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전철과 일반열차 운임구역이 일치하는[25] 온양온천역, 천안역 등 타고자 하는 전철 운행구간에서 전철과 가장 먼저 만나는 역까지 가는 일반열차와, 목적지까지 가는 ITX-청춘 기본운임구간 표를 예매해(반대의 경우도 포함) 일반열차는 정당하게 타지만 출발지에서부터 일반열차를 탄 뒤로 교통카드 태그 없이 전철로 환승한 다음, ITX-청춘 정차역에서 또 교통카드 태그 없이 청춘 열차로 환승하는 수법이 있다. 예를 들어 대천 ~ 온양온천장항선 무궁화호 티켓이나 대전 ~ 천안무궁화호 티켓남춘천 ~ 춘천경춘선 ITX-청춘 티켓을 예매한 다음 온양온천 ~ 남춘천 간에는 교통카드 태그 없이 전철을 무임승차하는 것이다.[26] 양 측에서 열차를 정당하게 타기 때문에 걸릴 위험이 매우 낮지만,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환승게이트를 사용하는 노선을 경유하면 들킨다. 무엇보다도 1호선 상의 언급된 역들의 경우 역 운임 구조의 결함을 악용한 무임승차가 워낙 심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승객은 관용 없이 무조건 무임승차로 간주하는 강경 대응 중이기 때문에 어렵다.
등등의 방법들을 사용하여 무임승차를 자행한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문단으로.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지하철 무임승차 부가금은 운임의 30배이다. 아울러 부가요금과 별도로 운임도 지불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운임+부가금으로 총 31배의 요금을 물게 된다. 그 정도면 데꿀멍을 시전해야 할 만한 금액이다. 일본의 경우는 2~19배인데, 역시 부가금과 별도로 운임도 지불해야 하므로 총 3~20배의 요금을 물게 된다. 성인 기본요금이 1,350원(무임승차 단속시 현금 요금을 기준으로 한다.)이니 41,850원이면 끝날 거 같지만 무임승차 행위자가 악질일 거 같으면 역에서 '''제일 운임이 비싼 역'''(먼 역이 아니다!) 기준의 운임으로 10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대문역에서 무임승차하다 걸렸는데 위반자가 악질 상습범인거 같다 싶으면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영종도 구간에서 추가 요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동대문-인천공항2터미널역 구간 요금을 적용해서 '''4,950원의 30배 해서 148,500원'''을 물릴 수 있다. 소요산역이나 의정부역 등지에서라면 15만원도 넘길 수 있다. 끝판왕신창역. 신창 - 인천공항2터미널 간은 6850원인데, 이 30배는 '''205,000원'''. 심지어는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자의 경우 그동안의 사용 내역을 조회 및 소급하여 횟수x30배로 계산해 '''몇백만원'''대의 부과금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단속하는 것 또한 불법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전에 이미 부가금을 냈던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소 위험부담이 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오픈 게이트라 하여 역사에 개찰구가 없는 대신 역에서 표를 사고 차에서 기기를 이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검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검표를 안 해도 탈 수는 있지만 무작위로 검표원이 들이닥쳐 불시에 표를 검사하는데, 표가 없거나 검표가 되어 있지 않다면 수십~수백 배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인도는 거의 모든 광역전철 역이 오픈 게이트라 무임승차를 하기 쉬워서 가끔 검표원이 돌아다니면서 랜덤으로 검표를 하는데... '''그냥 평상복을 입고 승객들 사이에 앉아 있다가 불시에 신분증과 명패 달고 표 보여달라고 한다.''' 거기다 표값이 현지의 기준으로도 헐값이다 보니[27] 벌금이 운임의 '''100배'''에서 시작한다. 운임이 5루피인데 무임승차하다 걸리면 벌금이 500루피 이상. 2015년 기준으로 약 8700원이지만 인도에서는 꽤 큰 돈으로 웬만한 서민층 한달 월급과 맞먹는다. 한국 원으로 치면 150만원 이상 벌금이 나온다고 봐도 될 것.... 그러다 보니 무임승차 하다가 걸려서 검표원 앞에서 울먹이며 데꿀멍을 시전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독일, 체코 등 오픈 게이트 제도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도시마다 승차권을 개찰해야 하는 곳과 개찰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멀쩡한 표를 사 놓고도 개찰을 깜빡해서 무임승차 취급 받는 경우도 있다. 부가운임의 배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으로, 광둥성의 경우 무임승차 시 벌금 '''333배'''가 부과되며 당연히 원 운임과는 별도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는 오픈 게이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들이 훨씬 더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파리 지하철의 경우에는 인종 상관없이 개찰구 뛰어넘는 일이 많은데, 사실상 지역 대중교통 운영주체도 손 놓은 상태이다.
2016년 서울시는 1~4호선에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특별 단속을 벌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적발된 연령대는 10대는 16.9%, 20대는 14.1%, 30대는 11.6%, 40대는 11.8%인 반면, 50대와 60대가 각각 24.4%, 19.5%으로 50, 60대가 가장 많았다.
  • 2호선이 538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가장 사용자가 많은 노선이다 보니... 4호선이 253건, 3호선이 88건, 1호선이 82건으로 뒤를 이었다.
  • 성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보다 많았다.
부정승차 매년 증가 年 2만여건
간혹 가다 막 20세를 넘긴 성인들 중에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개찰구에서 여전히 청소년 요금이 찍혀 역 직원에게 부정승차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정당승차이므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직원이 신분증을 요구하면 순순히 따르도록 하자.

3.4.2. 노인 무임승차,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갈등




3.5. 열차 무임승차


'''기분 좋은'''

'''기차여행의 시작은'''

'''정당한'''

'''승차권 구입에서'''

'''01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 NO'''

출발역 운임경계선을 넘어가실 때는 승차권을 소지해 주세요

'''02 휴대폰으로 촬영(캡쳐)한 승차권 NO'''

휴대폰으로 촬영하거나 캡처한 승차권은 무효에요 정상적인 승차권을 소지해 주세요

'''03 할인승차권 이용대상자가 아니면 NO'''

할인승차권은 정당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어요 신분증명서를 함께 소지해 주세요

'''04 지정 열차가 아닌 열차에 승차 NO'''

다른 열차에 승차하게 되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어요 정해진 열차에 승차해 주세요

'''05 승차권을 열차에 두고 내리기 NO'''

도착역의 운임경계선을 벗어날 때까지 승차권을 소지해 주세요

'''코레일 공식 부정승차 방지용 홍보 문구'''

한국에서는 개찰구가 없는 기차에 대해 좌석 체크로 검표를 대신하기 때문에 검표원이 일일이 표를 확인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검표를 했는지도 모를 뿐 실제로는 주기적으로 검표를 하고 있다. 승무원이 PDA를 들고 다니면서, 승객이 앉은 좌석이 예매가 됐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만약 승객이 예매되어있지 않은 좌석에 앉아 있으면, 100% 승차권 확인을 요구할 것이다. 또한 할인예매된 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에게도 승차권 확인을 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례 하단으로. 그래도 일부 검표원들은 직접 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 출도착지보다 한두 역 정도 짧은 구간의 표를 끊어서 타고 간다. 이 경우 실제 출발역보다 한두 역 정도 더 가서 타는 구간을 끊거나 실제 도착역보다 한두 역 정도 덜 가서 내리는 구간을 끊거나 아니면 둘 다다. 이를테면 서울-부산 대신 영등포-구포(KTX의 경우 광명-울산)를 끊는다. 시종점 근처가 되면 사람들이 잘 안 타고 검표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 위와는 반대로, 출도착지 양 끝의 기본 운임구간 내 표(이를테면 창원-서울 대신 창원-진영과 수원-서울)를 끊어서 타고 간다. 일본에서 일명 '키세루(담뱃대)'라 부르는 방법인데, 양쪽 끝만 금속으로 되어 있는 담뱃대의 모양에서 따왔다고. 이 방법도 표를 끊은 양쪽 두 구간이 아닌 그 사이 구간에서 검표가 이루어지면 당연히 적발된다.
  • 표를 산 것처럼 해서 당당히 기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서 유유히 걸어나간다. 이때 좌석은 눈치껏 빈 자리를 찾아 앉아있다가 승무원의 동선을 파악해서 승무원의 눈을 피해 여기저기 옮겨 다닌다.[28]
  • 단거리의 경우 화장실에 숨어 있는다. 승객이 많을 경우 이 방법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승객이 많으면 화장실도 자연적으로 많이 이용하게 되므로 계속 안나오면 빡친 승객이 승무원에게 알리는 경우도 있다. 승무원도 물론 이런 사례를 많이 겪어봤기에 일단 화장실은 체크하고 신경쓰면서 간다.
  • 기차표 그리기 그림 솜씨가 아주 좋아 진짜와 헷갈리게 만들 경우 성공률이 높다. 돈 많은 놈의 경우에는 컬러복사기로 기차표를 복사까지 하는 놈도 있다. 그러나 열차 표는 위조지폐처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먹히지 않는다.
  • 정말 간 큰 도둑놈의 경우에는 아예 KTX 정기권을 복사질해서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러다 걸리면 일시불로 시원하게 후려 갈기는 백만단위의 부가운임과 함께 유가증권위변조죄로 경찰서 테크까지 갈 수 있다. 배짱이 상당히 필요한 무임승차다. 표를 끊었건 안 끊었건 걸리면 해당 구간 요금의 10배의 부가요금을 맞는 것이 규정이다.
  • 한국철도공사 사원증을 컬러복사해서 갖고 다니며 열차를 탄다. 걸릴 경우 무임승차 처벌에 사기 및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처벌이 추가될 것이다.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매했다가 환불하는 방법도 있었다. #
  • 코레일톡으로 예매한 승차권 캡쳐해서 재사용한다. 일단 구입했다가 캡쳐 후 환불하는 경우도 포함. 안드로이드 기종은 캡쳐가 금지되어있으나 iOS 기종은 캡쳐가 가능한데 원래 승차권은 캡쳐 승차권을 정상적인 승차권으로 속여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있는데, '정당 승차권은 이 문구가 왼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왼쪽으로 이동하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있고 그 위에 현재시각이 표시되어야 정상이다.[29] 그러하지 않은 캡쳐 승차권은 당연히 무임승차가 되어 0.5배 부가금 납부 대상이 된다.
  • 신칸센에서는 공범의 도움을 받아 양 쪽 역에서 발급받은 여러 장의 입장권을 이용한 사례도 있었다. 지금은 지하철 무임승차에서 상술한 센서 은폐와 같은 경보음이 울리거나 게이트가 닫히므로 불가능.
그러나 ITX-청춘은 1명이 전 좌석의 검표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수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주로 서울 시내 구간에서 고의적 무임승차가 많이 발생하고, 간혹 전철인 줄 알고 잘못 탔다가 본의 아니게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필이면 ITX-청춘도 경춘선 전철과 같은 고상홈 차량이라 유심히 보지 않으면 혼동하기 쉽다. 이 때문에 이 열차가 도착하면 "우리 열차는 전철이 아닙니다." 라는 안내방송을 시도때도 없이 송출하고 있다.
일본 JR에는 여러가지 무임승차가 많다. 예를 들어 무인역에서 승차권이나 승차증명서를 뽑지 않고 탈 경우, 열차가 1인승무 운전사인 경우에는 차내에 정리권으로 목적지까지 무임승차가 되지 않는데, 대도시권역 무인역에서 타는 경우에는 승차권을 검사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무임승차가 가능하지만 JR도 승객들의 이동 구간을 파악하고 있기에(내리는 역 대부분이 유인게이트 또는 관리역) 무임승차가 불가능하다. 물론 1인승무가 아니고 무인역에서 무인역으로 간다면 아무도 무임승차했는지 모른다. 또한 그것을 이용해서 오마와리도 가능하지만 정리권기계가 없고 무임승차가 의심된다는 구간에서는 랜덤으로 검표원이 탑승해서 표를 일일이 검표한다.
무임승차가 적발시에는 승차를 증명할 수 있는 일정 구간의 최단거리에서[丙] 계산을 해서 2배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하고 상습범일 경우 경찰에 경범죄로 고발된다. 또한 JR 패스, 외국인 전용패스 위조 무단 불법 사용 적발시에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되고 사기범죄로 고발됨과 동시에 JR패스 발급을 못하게 된다. 그러나 JR 특성 상 역무원이 아침 일찍 출근하지 않는 곳도 많고 부재중이거나 관리가 안되는 역도 많기에 어디선가 무임승차가 성행하고 있다.
물론 이건 오픈게이트인 유럽 각국이나 대한민국의 이야기이고 플랫폼에 내려가기 전에 한 번, 차량 내부에서 또 한 번 검표하는 암트랙이나 타이완 철로관리국은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무진 애쓰는 경우이다. 한국에서 오픈게이트가 전면적으로 시행된 것은 2009년 때의 일이고 실제로는 그 이전부터 마그네틱 검표기를 꺼둔 경우가 많아 실질적 도입은 그 이전으로 생각된다.
한국철도공사는 검표하는 동안 차장이 그냥 객실 가운데 통로를 슥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PDA나 스마트폰 앱에 발권정보가 쭉 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검표를 하지 않는 것은 귀찮아서가 아니라 매표된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종이 표든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으로 발권한 온라인 표든 검표를 대비해 꺼내 놔도 그냥 넣어두라고 하는거다. 비어 있어야 할 좌석에 앉은 사람이 있으면 무임승차로 의심할 수 있어 검표를 해보는 것. 자리에 잘못 앉는 경우도 있는데 검표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자리를 옮기라고 한다. 단, 표가 없으면 무임승차로 처리한다. 그 외에 사용인이 제한된(예를 들어 청소년카드는 명의인 본인만 사용가능) 할인카드로 할인받아서 탑승했을 시 검표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특히 KTX의 경우 인터넷 할인가를 통하여 구매했을 때에는 검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객차 내 화장실이나 열차 카페에서는 기본적으로 검표를 한다. 열차카페 이용할 때 승차권은 들고 가자. 2015년 하반기부터는 그래도 한번씩 (형식적이지만) 검표는 한다. 역마다 매번 계속 도는게 귀찮은 것일 뿐(...). 하지만 열차 칸 안에 입석 승객이 1명이라도 있으면 검표가 갑자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30][31] 그냥 당당하게 앉아서 무임승차 하려면, 그 자리를 예매한 사람이 취소(환불)도 안하고 노쇼해야만 가능하다는 소리.
또한 본의 아니게 실수로 잠이 들어서 내려야 할 역에 내리지 못 했을 경우,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기 직전 급똥이 마려워 화장실 보는 사이 지나치는 경우[32] 무임승차를 했다면 곧바로 승무원에게 빨리 얘기하자. 원래 요금의 0.5배 추가금만 부담하면 즉석에서 표를 끊어주고 무임승차로 처리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금을 징수하지 않고 해당 사실을 승차권에 표기하여 원래 목적지로 돌아가는 열차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33] 추가금을 지불했다고 하더라도 도착역에서 환불받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승무원에게 이실직고하면 웬만해서는 추가요금 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직한 게 최고다.
그런데 경의선 문산 이남에 통근열차가 다니던 시절에는 워낙 혼잡한 나머지 '''표 안 끊고 타서 도착역에서 돈을 내는''' 플레이도 가능했다. 원래대로라면 무표승차이므로 무임승차가 맞지만 경의선의 헬게이트에다가 무임승차자 잡아도 돌아오는 보상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게 문제. 덧붙여서 경의선은 '''전 구간이 1,400원'''을 받았'''었'''다. 서울에서 신촌을 가든 대곡을 가든 문산을 가든 똑같이 1,400원. 경의선 통근열차가 없어질 때까지 열차가 가기 직전 급하게 탄 다음 여객전무에게 너무 급해서 탔고 지금 결제할테니 표 한장 끊어달라는 승객도 심심찮게 보였다.[34]
KTX-산천, KTX, 무궁화호 등에 휠체어석(좌석 있음), 전동휠체어석(좌석 없음)이 설치되어 있는데 장애인이 아닌 일반인이 휠체어석을 예매해서 이용해도 무임승차는 아니지만 부정승차에 해당돼 부가운임을 징수한다. 실제로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일반인 1명을 설정하고 좌석 선택을 휠체어석으로 설정해도 예매가 가능하나, 《휠체어 동의문》1 장애인, 유공자 등 휠체어 이용자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정당 이용자가 아닌 고객이 이용하는 경우 철도사업법에 따라 부가운임을 징수합니다.라는 팝업창이 표출된다. 그런데 휠체어석 이용 승객에 대한 검표는 잘 하지 않는다. 물론, 원칙적으로 휠체어석 같이 이용자격 제한이 있는 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에게도 검표를 진행해야 하지만, 휠체어석은 열차 출발 시간이 임박해질 때 속성해제가 되기 때문에 검표를 따로 하지 않은 것. 단, 전동휠체어석은 종착역 도착까지 속성해제가 일체 되지 않는다. 휠체어석을 비장애인에게 판매하는 건 기사에서도 다뤘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영화관에 있는 장애인석도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KTX는 요금이 압도적으로 비싸서, 무임승차하다 걸렸는데 탑승한 역이 어디였는지 증명되지 않으면[丙] 해당 열차의 출발지부터 종점까지의 요금[35]을 11배로 적용하는데, 당연히 비싸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폐지된 이후로는 행신~부산 특실이 가장 요금이 높은데[36], 이를 부정승차하면 한번에 940,500원이라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되어 인실좆이 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SRT에서도 부정승차에 대해 10배 부가운임을 징수하고있는데 2019년 8월부터는 이를 30배로 올린다고 한다.
이후 경원선 통근열차와 이전의 경의선 통근열차는 전구간 1,000원인 관계로 내리는 역에서 돈만 제대로 내면 관례상 무임승차로 처리하지 않고 있다. 사실 경원선의 경우 역에서 발권하지 않고 열차내에서 요금을 지불받고 있는 무배치간이역이 많기 때문에, 내리는 역에서 표가 없는 경우 그 승객이 무임승차로 탔는지 간이역에서 탔는데 역무원이 열차 내에서 발권해주지 않은 건지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실제 경원선 통근열차의 경우는 가장 먼 구간의 표를 미리 발권해뒀다가 승객이 오면 한 장씩 꺼내줄 때도 있다. 덕분에 이미 출발한 열차의 표를 받을 경우도 있지만 검표할 때도, 그리고 도착지에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유럽 여행시 유레일 패스의 혜택을 악용한 무임 승차도 있다.
  • 유레일 패스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다. 예를 들면 패스를 가진 사람이 먼저 검표를 받은 후 역무원이 다른 사람을 검표하는 사이에 뒷자리의 친구에게 자신의 패스를 몰래 넘겨 주고 그 친구도 똑같은 패스로 검표를 받는 식이다.
좌석을 필수로 예매해야 한다거나 국경을 넘는다거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는 당연히 통하지 않지만 사람이 많은 기차를 탈 때나 단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성공률이 꽤 높다. 원칙적으로 유레일 패스에는 검표를 받기 전 미리 일정을 기입해야 하고 여권까지 같이 제시해야 하며, 검표원은 기입된 일정을 확인하고 여권으로 본인 확인을 꼭 해야 하지만 이런 걸 죄다 생략하고 유효 기간만 확인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이 많을수록 검표는 더 허술해지는 경향이 있다.
  • 유레일 패스에 표기된 유효 기간을 수정한다.
검표원들이 유레일 패스 유효 기간이 맞는지 계산까지 하면서 확인해 볼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악용한 것. 그리고 패스를 개시해 준 직원이 계산 실수로(...) 만료 날짜를 하루 늦은 날로 기입했는데 이렇게 추가로 얻은 하루동안 열차를 마음껏 타고 다녀도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단, 이런 시도를 하다 적발된 경우 그 자리에서 벌금을 물리는 것은 기본이며 정도가 심하면 아예 패스를 압수당할 수도 있다. 여기다 대고 뻗대다가 검표원이 빡치면(...) 듣도보도 못한 도시에 강제로 하차당해서 공권력의 철퇴를 맞을 수도 있다. 거기에 따라오는 나라 망신은 덤. 주로 여행 초행길인 사람보다는 유럽에 몇 번 들락날락하면서 잔뼈가 굵어진(?) 여행객들이 이런 시도를 하다 들켜서 망신당하는 경우가 많다. 제발 외국에 나가서 이런 짓은 하지 말자. 겉으로는 허술해 보여도 유럽의 철도 회사들 역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리 없다. 평소에 대충대충 하는 듯 하다가도 뭔가 수상해 보이면 여권과 여행 일정까지 확인하는 정식 검표로 무임승차를 순식간에 잡아낸다.
그런데 철도 무임승차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있다. 트레인서핑이라고 불리는 행위인데, 달리는 열차 위나 반대편 운전실에 몸을 어떻게든 지탱해서 원하는 구간까지 타고 다니는 행위이다. 가축수송이 심해져서 열차 바깥까지 손님이 들어차는 것과는 달리, 이 사람들은 열차 내부가 비어 있어도 돈을 아끼거나 속도를 느끼고 싶어서 이 행위를 저지른다. 다른 무임승차 방식과는 달리 아예 열차 안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발각될 확률은 낮지만 커브를 돌거나 속력을 낼 때 떨어진다든가 운행 구간 중에 터널이 있어서 거기에 끼인다거나, 전기 철도차량의 경우 전차선을 잘못 건드렸다거나 해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위험이 크다.''' 러시아발 영상이 이 분야에서 유명한데, 고속철도 차량인 삽산을 대상으로 이 짓을 저지른다.

3.6. 택시 무임승차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간 다음 문을 열고 냅다 튄다. 하지만 택시 기사는 월급제인 버스 기사와는 달리[37] 요금을 떼먹히면 자기 손해다 보니[38] 끝까지 추적한다. 당연히 차로 추적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잡히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으로 도망간다고 해도 운전사가 내려서 쫓아올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러다 걸려서 경찰서나 파출소에 끌려가면 즉심에 회부되며 택시요금은 따로 물어줘야 하고 '''벌금은 이보다 넘사벽으로 비싸지만'''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한다.(...)
예방법으로 돈을 지불할 때까지 문을 안 열어주는 것도 있다. 보통 자기가 취해서 자고 있는 동안 길을 빙 돌아 와서 요금이 많이 나와서 못낸다고 뻐기는 경우가 다수.[39] 또한 특수신분의 사람이 출입통제를 하는 곳 앞에서 내리는 경우에 주로 일어난다. 예를 들어서 정복을 한 군인이 택시 타고 위병소 앞에서 내린 후 부대로 냅다 튄다. 당연히 기사가 들어오려 하면 헌병들이 막는다. 과거 주한미군 부대 앞에서 자주 있었다고 하는데 택시기사도 모르는 것 아니여서 다 대비를 한다. 그래도 초짜들은 간혹 당하는 듯.
소울컴퍼니 단체곡인 추격! 라데꾸 Verse 3, 4에 이 택시 무임승차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이건 무임승차라기보다는 지갑에 택시비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던 차에 아버지가 뛰어가는 게 보여서 차 문 열고 돈 받으러 간 거다. 그러니까 돈만 있으면 낼 의향이 있었다는 것.
GTA 5에서 택시기사 일을 하다보면 택시를 탄 뒤 돈도 안내고 도망가는 무임승차 손놈이 자주 나오는데 이 때 택시기사의 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분노에 휩싸여 총으로 쏴죽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7. 선박 무임승선(밀항)


이건 따로 밀항이라고 하며 무임승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장시간 운항하는 선박 운송의 특성상 이를 실행하려면 탁월한 수영 실력과 다이빙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장기간을 버틸 능력이 있어야 되고 엄중한 감시를 피해 다닐 재주도 있어야 한다. 거기에 다른 무임승차에 비해 위험성이 크다. 목숨이 아깝지 않거든 배에 숨어들지 말고 차라리 헤엄을 쳐서 가는 게 나으며 운이 좋으면 지나가는 배가 건져줄 것이다.
앵커를 올리고 내리는 윈들러스 룸에 숨어 있다가 앵커를 내릴 때 사슬에 머리카락이나 몸이 걸려서 앵커에 딸려 내려가 끔살 당하는 일도 있다.
1914년 퍼스 블랙보로라는 이름의 남자가 인듀어런스호라는 배에 숨어들어 밀항을 기도한 적이 있었다. 문제라면 이 배의 선장은 어니스트 섀클턴, 그리고 인듀어런스호의 목적지는 남극으로 바로 섀클턴의 남극횡단 탐험을 위한 배였던 것이다. 퍼스 블랙보로의 불행한 항해기는 어니스트 섀클턴 항목으로.

3.8. 비행기 무임탑승


무임승차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기 무임탑승의 경우 그 방법은 간단하다.
  •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큰 이민용 가방에 들어가서 짐처럼 하여 비행기에 싣는다. 그리고 내려서 짐을 찾은 다음 가방에서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항에서 가방을 X선으로 일일이 검사하므로 불가능하다. 항공기 수하물은 X선 검사에 더해서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필요시 TSA에서 자물쇠를 까고 직접 열어 본다. 요새 나오는 가방은 아무리 저렴한 가방이라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TSA 인증 로고가 전부 부착되어 있고, 오래된 가방이라면 TSA용 자물쇠가 있으니 미리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다른 자물쇠와의 차이점은 TSA에서 깔 수 있는 마스터 키가 통한다는 것인데, 이 검사를 통과한 짐 안에는 TSA에서 "별건 아니고 우리가 이 짐 열어봤거덩? 이해해라?"라는 내용의 쪽지가 들어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건 확실히 지키고 있으니 하고 싶으면 하든가...
항공기 탑승시 게이트에서 보딩패스를 확인하고 국제선인 경우 솅겐 조약 가입국 내를 이동하거나 아예 출국심사를 생략[40]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보안 검색대 바로 앞에 출국 심사대가 붙어있으므로 역시 불가능하다. 게다가 요즘은 흉흉한 세상이라 미국이나 이스라엘처럼 예민한 나라에서 시도하다가는 테러 용의자로 몰려서 속성으로 코렁탕을 먹을지도. 이걸 실제로 했다가 제주공항[41]에서 적발되어 바로 수갑 차고 경찰에 인계된 사건 이후 국내선 보안기준이 강화되었다. 또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공항 보안이 강화되었다지만 2009년 겨울에 보안 검색대를 몰래 넘어간 용자와 그걸 그냥 놔둔 멍청한 공항도 있다. 덕분에 한동안 '''아시아계 남자'''를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자꾸 잡아 세운 적이 있다.
이 이외에도 시도된 다른 사례가 있다.
  • 공항 활주로를 통해 비행기의 랜딩 기어 부근에 접근한 다음 랜딩 기어 내부의 공간에 숨어서 성층권의 저기압과 냉기를 근성으로 돌파한다. 일단 활주로에 숨어 들어가야 하며(...) 공간에 무사히 들어 가더라도 비행 중 해당 공간의 내부 온도는 고도 25000피트(7620m)에서 영하 40도로 떨어진다. 국제선 항공기의 주 운항 고도인 35000피트(10668m)에서 영하 60도까지 내려간다! 따라서 비행 중에 의식을 잃는 게 대다수인데 여기서 죽냐 안 죽냐가 관건.(...) 그리고 살아남는다고 해도 착륙할 때 바퀴가 내려가므로 이때 자리를 제대로 못 잡으면 추락사한다. 만약 착륙 후에도 살아있다면 이제 본토로 다시 송환.(...) 참고로 이 루트를 시도한 경우 성공하면 동상이나 착륙할 때 타박상을 좀 입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얼어버린다든가 고도에서 떨어져 추락사할 확률이 높으니 하고 싶다면 해보아라.(...)
  • 1970년 호주의 한 14세 소년이 일본행 영국항공 비행기 랜딩 기어실에 숨어 밀항을 시도했다가 이륙 후 랜딩기어가 수납되며 문이 열리자 떨어져 즉사했고, 이 모습은 사진으로 찍혔다. 아프리카에서 랜딩기어를 타고 올라가 무임탑승을 한 두 소년은 미리 철저한 방한 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은 결국 숨졌다.
  • 2014년 역시 랜딩 기어실에 숨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까지 1만1천500m 상공의 추위를 견딘 미국의 16세 소년의 사례가 있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아동보호센터로 보내졌다.
  • 근데 러시아의 기상15살 소년이 날개(!!)에 매달려서도 가능하다.
  • 2017년에도 나이지리아의 한 소년이 비행기 바퀴 홀더에 숨어 무임승차에 성공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화장실 바닥을 뜯어내고 랜딩 기어를 통해서 탈출했다. 코만도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감시원을 살해하고 랜딩 기어를 통해 이륙하려는 비행기에서 탈출했다.

3.9. 바리에이션(?): 고속도로 무임운행


무언가를 타지는 않지만 고속도로의 경우 돈을 안 내거나 돈을 적게 내는 경우가 무임승차와 비슷한 경우다. 한국의 폐쇄식 고속도로의 대부분 구간은 이렇게 무임 운행을 할 수 없지만, 과거 상하행선 휴게소가 통합된 몇몇 휴게소에서는 돈을 삥땅치는 수법이 주로 화물차 기사들 사이에서 흔했다. 특히 이 분야의 성지경부고속도로금강 휴게소. 화물차 기사들은 고속도로 톨비가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무임운행의 유혹에 이끌리기 쉽다.
예를 들면 판교IC에서 출발해 부산TG를 거쳐 부산으로 가려는 A기사와 양산IC에서 출발해 서울TG를 거쳐 서울로 가려는 B기사가 있다고 하자.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에 판교IC는 폐쇄식 구간에 속했고, 서울TG가 판교IC 이북에 존재하였다. 양산IC보다 부산과 더 가까운 노포IC가 있긴 하지만, 거기서는 진입로가 서울TG 방면으로만 있어서 부산TG 방면으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직원이 의심할 수 있다. 이들이 금강 휴게소에서 만나 서로 통행권을 바꿔치면 A기사는 양산IC에서 부산TG까지의 요금만 내고, B기사는 판교IC에서 (구)서울TG까지의 요금만 내게 된다. 물론 지금은 금강 휴게소에서는 검표를 하고, 통행권에 번호판을 입력하기 때문에 이런 수법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화물차 하이패스가 보편화된 지금은 화물차의 통행료 적게 내기가 아예 불가능하게 되었다.
청구서가 나와도 돈을 안내면 고지서가 나가고, 그래도 돈을 안내면 '''독촉장이 날아온다.''' 그리고 독촉장이 쌓이면 '''차량이 도로공사에 압류되고, 전문팀이 나서서 어떻게든 징수해낸다.''' 실제로 무려 700만원이나 체납한 운전자가 붙잡힌 사례도 있다. 하이패스 차로를 1년에 20회 이상 무단 통과시 상습 체납 차량으로 등록되며, 이 경우 잡히게 되면 10배를 벌과금으로 배상해야 한다.관련 기사

[3] 무임승차를 이용하는 지하철택배 사업도 있다. 자세한 건 지하철택배 문서로.[4] 정당한 무임승차자라도 승차권이 없이 운임구역으로 진입하면 부정승차이다.[5] 특히 청소년이면 주의해야 하는데 시외, 고속버스 중, 고생 할인은 말 그대로 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만 적용되는 할인이다. 시내버스처럼 나이 기준으로 할인 되는 게 아니다. 때문에 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발급받는 청소년증으로는 할인이 불가능한 것이 원칙이다. 그렇지만 일부 직원이 청소년증으로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 기준으로 할인해주는 것으로 오해해서 생기는 일로 원칙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중고생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성인 요금으로 타야 한다는 것이다.[6] 고속버스 승차권 발매기는 중고생, 대학생표를 선택할 수 없다. 짤없이 창구에서 학생증 보여주고 끊어야 한다. 또한 유스퀘어 같이 시외버스 승차권 발매기에서도 성인 요금으로만 발권할 수 있게 했다면 얄쨜없다.[7] "X번 할인 좌석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오기는 한데 이미 승객이 통로로 들어간 지 오래이고, 다음 승객들 검표하는 모습을 보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8] 단 바코드 인식이 안되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된다.[9] 다만 이럴경우 바코드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10] 주화훼손이나 위조지폐로 처벌받으니 따라하지 말것.[11] 위조지폐로 처벌받는다.[12] 옛날 수사반장에나 나올 법한 얘기. 1977년 5월1일 300회 특집으로.[13] 이층버스의 경우 운전석 뒤에 승무원용 침실이 있다. 그래서 이층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뒷문으로 승하차한다.[14] 여담으로 해당영상의 8초쯤에 역 멜로디가 나온다.[15] 다만 이 기술은 큐슈 신칸센을 제외한 모든 신칸센과 JR 히가시니혼 재래선에만 적용되었다.[16] 판암역만 그런 것이고 다른 역은 그렇지 않기에 무임승차에 성공했더라도 다른 역에서 내릴 때 걸린다.[17] 이 탓에 일본의 자판기에서는 500엔을 받지 않았던 적도 있다.[18] 인천 1호선도 마찬가지지만 거기는 승강장에 개집표기가 설치되어있다.[19] 도시철도역의 엘리베이터에 있는 외부운전반에는 승강버튼외에 별도의 호출버튼이 딸려나오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역무원과 통화가 가능하다.[20] 요즘은 신분증이 없으면 안준다. 게다가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하는 비용이 지하철 요금의 최소 10배다.[21] 장애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효과없다.[乙] 과거 종이 승차권을 사용했을 때에는 별도 음성이 출력되지 않아 가능했으나 종이 승차권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후로는 '어린이입니다'라는 소리가 나오기에 불가능하다. 토큰승차권을 쓰는 곳도 마찬가지.[22] 음성이 출력되지 않는 대신 "삑"하고 음이 날 경우, 한 번 나면 성인, 길게 두 번 나면 청소년/어린이라는 뜻이다. 노인/장애인용 승차권 사용시 짧게 두 번 소리가 난다.[23] 8호선도 전구간 지하인 것 처럼 보이지만 복정역산성역 사이 일부가 지상구간으로 되어있다. 물론 역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다시 지하로 내려가긴 하지만.[24] 신창역 3번 승강장은 원래 누리로 전용 고상홈이지만 간혹 전철이 서기도 한다.[25] 즉 일반열차 승강장도 전철 개찰구 너머에 있어 일반열차 탄다고 하면 들여보내 주거나, 개찰구 옆에 일반열차 승객용 통로가 대놓고 뚫려 있는 경우를 말한다.[26]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경우 지평역이 이에 해당하여, 시간표만 맞으면 동해 ~ 지평 간 티켓과 ITX-청춘 티켓을 조합하는 게 가능하다.[27] 광역전철 2등석(보통석)의 표값이 2014년 기준으로 5루피에서 시작한다. 1등석은 2등석의 열 배 정도.[28] 1인 승무제인 ITX-청춘에서 자주 벌어지는 수법이다.[29] SRT - 수서고속철도에서는 그 문구 대신 SRT 로고를 흐르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丙] A B 증명하지 못하면 해당 열차편성이 운행한 전 구간의 최고 운임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일정 구간에서의 승차를 증명하려면 승차권이 있어야 하는데, 작정하고 무임승차한 경우에는 표가 있을리가 없고 최소 구간만 끊는 꼼수를 부렸다면 그 승차권을 신뢰할 수 없다. '증명할 수 있는 최단거리'는 어디까지나 착오나 실수로 무임승차가 된 승객을 구제하기 위한 항목이다.[30] 입석 승객은 좌석 체크를 통한검표가 불가능해서 따로 승차권을 보여줘야 한다.[31]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같이 매번 자리가 텅텅 비어나가는 복지성 노선인 경우에는 입석 승객이 좌석에 앉아 있더라도 별 신경을 안쓴다. 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을 발견해도 좌석을 예매한 사람이 나타나면 비켜달라고 부탁하는게 전부. 사실 이런 열차를 입석으로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내일로 등의 열차 패스 밖에 없기 때문.[32] (일반적인 경우) 급똥만 빨리 싸고 항문을 닦은 후 기차에서 나온다 해도 1분을 훌쩍 넘긴다.[33] 시발역이나 주요 정차역(대전, 동대구, 익산 같은)을 막 떠난 열차에서 안내방송을 하면서 '미처 내리지 못하였을 때에는 무리하게 뛰어내리지 말고 다음 정차역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열차를 이용하라'는 말이 들어가기도 한다.[34] 이젠 얄짤없이 0.5배 가산이다. 물론 옛 경원선 통근열차 같이 운영구간에 무인역이 대다수인 노선은 무조건 승차한다음 발권하게 되어 있으므로 가산금을 물리지 않는다.[35] 여객열차는 무료환승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해당 열차 구간만으로 계산하는게 가능하다.[36] 2019년 4월 27일 기준 85,500원이다.[37] 대신 버스 기사는 자체 징계를 받긴 하지만.[38] 개인택시의 경우 하루 수익금의 대부분이 차량정비, 세금, 보험료, LPG값 등의 차량관리비와 식사비 등으로 나가기에 순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법인택시는 버스처럼 월급제인데다, 차량관리(차량정비, 세금, 보험료, 기본 LPG값)도 회사에서 해주지만 대부분의 택시업체가 그렇듯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사납금을 입금시켜야되며, 사납금을 채우고도 추가 LPG값, 식사비 추가 수입금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39] 다만 진짜 이용해먹는 기사들도 있다. 의심되는경우 물어보고 정안된다면 경찰서에 연락을 취해라.[40] 미국이 여기에 해당되며 비행기 탑승 일자가 출국 일자로 자동 기록된다.[41] 국내에서 제주도만 72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주공항에서 국내선을 타더라도 내국인과 외국인을 나누어 한반도 출입 자격을 심사할 정도로 보안 기준이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