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병폐

 




1. 개요


권위의 잘못된 사용, 지나친 사용 등이 만들어낸 병폐, 즉 권위주의의 폐해(리다이렉트 문서)들을 기술하는 문서. 구체적으로는 현실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정책상의 실수 혹은 '자신이 권위가 있다고 믿는(인지부조화)' 개인이나 집단의 삽질 등을 기술한다. 사상적으로 고찰하고자 하면 권위주의, 자유주의, 전체주의 문서 참조.
이 문서에서는 한국의 사례가 많이 실려있는데, 이는 접할 일이 적거나 없는 타국의 병폐보다는 당장 접하기도 쉽고 목격하기도 쉬운 자국의 병폐가 눈에 더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나와있는 사건들은 정도에 상관없이 나열되어 있다.

2. 국가, 기업 단위



2.1. 대한민국


권위주의/병폐/대한민국 문서로.

2.2. 북한


'''북한 그 자체''' 이렇게 설명이 된다.

2.2.1. 도서정리사업



2.2.2. 8월 종파 사건



2.2.3. 북한의 80년대 3대 실정



2.2.4. 여행증



2.3. 중국



2.3.1. 대약진 운동


마오쩌둥의 유명한 실책 중 하나.

2.3.2. 문화대혁명


바로 위 문서를 능가하는 거대한 실책. 높으신 분들의 섣부른 삽질이 얼마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지 보여주는 사태다.

2.4. 일본



2.4.1. 엔자이


문서 참조.

2.4.2. 관리교육


1980~90년대 일본의 역사가 짧은 사립학교에서 이루어진 군대식 교육.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4.3. 러일전쟁 당시 모리 오가이보리밥 금지명령


당시 일본에는 보리밥을 먹으면 각기병이 낫는다는 민간요법이 있었고 실제로도 보리밥은 각기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데다가[1] 또한 보리밥을 먹고 각기병이 나았다는 사례도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2] 모리 오가이는 당시 최선진 의학이었던 독일 의학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요법을 신용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보리밥을 금지시키는 명령을 내리는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 러일전쟁 당시 육군에서만 약 25만 명의 각기병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약 2만 8천여 명이 사망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훗날 비타민의 존재가 알려져 민간요법이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음에도 죽을 때까지 자신의 의견을 철회하지 않는 자기합리화를 보여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모리 오가이 문서 참고.

2.4.4. 닌텐도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가 슈퍼패미컴을 냈을 때까지는 닌텐도를 성장시킨 주역 중 하나였으나 닌텐도64부터 게임큐브까지의 부진을 만들어낸 이후 퇴임했다. 그 자리를 채운 건 한국닌텐도와도 관계 깊은 이와타 사토루. 이후 NDSWii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는다.
예전엔 야마우치 히로시의 어록들을 문제삼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본질적으론 '''서드파티를 다 쫓아낸''' 독단적 행동들이 두세대간 게임기 부진의 원인이 되었다.
이후 Wii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캡콤을 어느 정도 이상 후원한 듯한 정황을 볼 수 있으며, Wii U는 초기부터 서드파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끝에 베요네타 2,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영 제로 누레가라스의 무녀, 젤다무쌍 등 나쁘지 않은 서드파티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2.4.5. 소니 어록


당시 사장이었던 구타라기 켄은 PS3가 나올 때쯤부터 해당 게임기를 띄우기 위해 수없이 많은 입홍보를 했는데 PS2 때도 써먹었던 과장이 또 섞이자 아무도 이를 믿지 않게 되어 생겨난 용어. 자세히는 플레이스테이션3 문서의 하단에 따로 나열되어 있다.
이때 '진동은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라는 발언을 해놓고 뒤늦게 진동 기능을 추가하는 등으로 인해 소니 자체의 신용도를 떨어뜨리는 중대한 요인이 되었다.

2.4.6. PS3 개발 금지


케이브등의 슈팅 게임을 PS3로 발매하려 하자 소니에서 'PS3의 성능에 어울리지 않는다' 면서 막았던 일화가 있다. 이후 제대로 된 슈팅 게임들은 전부 XBOX360에 몰렸기 때문에 전국의 열혈 슈팅팬들은 PS3대신 XBOX360을 사게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아이돌 마스터도 원래 PS3로 발매하려 했으나 소니측에서 '이런 게임이 팔리겠냐' 고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아이돌 마스터는 일본의 XBOX360 초기 판매량을 책임지는 게임 중의 하나가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아이돌 마스터 2는 PS3로도 나왔다는 것이다. 그것도 엑박판을 뛰어넘는 퀄리티로 유명하다. 거기에 아이돌 마스터 원 포 올은 PS3로만 나왔다.
그런데 웃긴 건 소니가 예전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 오히려 PS1 때는 서드파티에게 굉장히 관대한 제작사였다. 그리고 이게 닌텐도64를 이긴 원인 중 하나였다.
위 일화들은 PS3 발매 초중기에 있었던 헤프닝이라, PS4 발매 시점 전후부터는 인디 게임 유치 혹은 AAA급이 아닌 게임 활성화를 위한 소니의 노력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2.4.7.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위와 아래 서술된 그 어떤 사고보다 강력하고 위험하며 무서운 사고이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가히 세계구급 민폐. 도호쿠 대지진 때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전력 관리계통이 침수되면서 발생한 역사상 유이한 7급 원전사고이나 사고를 이 규모로 키운 것은 대부분 도쿄전력과 원전 담당자들, 그리고 일본 관료들이 만들어낸 것들인데 이 중 특히 권위주의와 연관되어 이 문서에 해당하는 삽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후쿠시마 원전의 엔지니어들은 지진 당일에 이미 노심용융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압력을 하강시키기 위해 밸브 개방을 준비했으나 개방을 하면 방사성 증기를 배출하게 되므로 다음 날 현장시찰이 예정된 총리를 피폭시킬 수는 없다는 이유 때문에 작업이 연기되었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다. # 그러나 2012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당시 밸브를 돌리지 않은 이유는 전기가 없어서였고 간 나오토 총리가 현장으로 뛰어간 것도 밸브를 돌리라는 지시가 이행되지 않자 '밸브를 냉큼 돌려' 라고 호통을 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결국 총리가 호통친 후에야 결사대가 투입되어 수동으로 밸브를 돌리게 된다. 참고로 전기가 없었던 이유는 도쿄전력이 예비용 배터리를 준비하지 않았고 비상발전기는 모두 바닷물에 잠겼기 때문이다. 물론 총리에게는 전기가 없다는 이야기가 보고되지 않았다.
  2.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생 피폭 방사능 기준을 20배로 올렸다.
  3. 먹어서 응원하자!
이 외에도 이런 사건은 셀 수 없을 정도이며 권위와 상관없다고 여겨지는 사건사고는 이보다 더 많다.

2.5. 미국



2.5.1. SOPA


해당 문서 참조.

2.5.2. NDAA


해당 문서 참조.

2.5.3. 4Kids Entertainment의 과도한 검열로컬라이징


해당 문서 참조.

2.6. 영국



2.6.1. 적기조례


징징과 권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여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다.

2.7. 프랑스



2.7.1.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륙봉쇄령


영국이 수출을 못하게끔 해 영국을 옥죄려는 의도와는 달리 결과적으로는 전세계에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고 있었던 영국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던 것에 비해 유럽 대륙의 여러 국가들은 영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히게 되어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궁극적으로는 '''나폴레옹이 망하게 되는 자충수가 되었다.''' 왜 그런지는 이 문서를 참조.

2.7.2. '''마르티니크몽펠레 화산폭발 대참사'''


해당 문서를 보면 주지사가 3만명이나 되는 섬사람들과 동반자살하고자 공권력으로 피신까지 막은 희대의 미친짓임을 알 수 있다. 주지사 선거가 그리도 중요했던 걸까?

2.8. 사우디아라비아



2.8.1. 여성의 자동차 운전 금지와 여성 인권 문제


해당 문서 참조.

2.9. 기타 국가들



2.9.1. 테네리페 참사



3. 국제 협회 단위



3.1. 올림픽



3.1.1. 신아람 1초 사건.



3.1.2. 박태환 실격 해프닝&조준호 판정 번복 사건.



4. 둘러보기




[1] 각기병은 비타민 B1의 결핍으로 인하여 생기는 병인데 보리에는 이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2] 실제로 일본 해군에서는 이미 1884년에 잡곡밥이 각기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하여 식단에 혼식을 넣어 각기병을 방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