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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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7대 영부인
김윤옥
金潤玉 | Kim Yoon Ok
'''
<colbgcolor=#005ba6> '''출생'''
1947년 3월 26일 (77세)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
'''재임기간'''
제17대 영부인
2008년 2월 25일 ~ 2013년 2월 24일
'''본관'''
김해 김씨
'''학력'''
대구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보건교육 / 학사)
'''배우자'''
이명박
'''자녀'''
장녀 이주연, 차녀 이승연,
3녀 이수연, 장남 이시형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1. 개요
2. 생애
3. 가족 관계
4. 비판 및 논란
5.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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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7대 대한민국 영부인으로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이다.

2. 생애


1947년 3월 2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전매청 공무원이었던 김시구(父)와 최덕례(母) 슬하의 6남매 중 4녀로 태어나 3살 때 대구로 이사했다. 수창초등학교, 대구여자중학교,[1] 대구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보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재학 시절 때에는 이대 메이퀸에 뽑힐[2]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이 네티즌에게 알려질 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우병 파동으로 비판을 받던 때라 이 사실이 그렇게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image]
대학을 졸업한 해인 1970년, 만 23세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3]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생일에 맞추어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는데, 그 이유는 결혼 기념일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결혼식 때 김윤옥의 친구들이 왜 이렇게 못생긴 남자랑 결혼하냐며 타박했다고 한다(...).[4]
이명박이 현대건설 사장 및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내조를 했고, 이명박의 정계 입문 이후에는 서울시장 부인, 그리고 2008년 2월, 이명박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5년 동안(2008년 2월 ~ 2013년 2월) 청와대에서 대한민국의 영부인으로 지냈다. 2013년 2월 이명박이 권좌에서 내려온 뒤부터는 자택에서 전 영부인이자 자연인으로 지내는 상태다.
종교는 이명박과 마찬가지로 개신교로서 소망교회의 권사다. 의외로 불교 수계를 받고 연화심이라는 법명을 받기도 했지만 아래 에피소드를 보면 불교에 대해 정말 관심이나 호의가 있어 진심으로 받은 것은 아닌 듯하다.

3. 가족 관계


  • 본인 김윤옥 (1947 ~ ) / 夫 이명박 (1941 ~ )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 장녀 이주연 (1971 ~ )[A] / 夫 이상주 (1970 ~ ) 청계재단 이사 겸 삼성전자 해외법무팀 전무이사[5] / 子女 1남 1녀
    • 차녀 이승연 (1973 ~ )[A] / 夫 최의근 (1973 ~ )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6] / 子女 2녀
    • 3녀 이수연 (1975 ~ )[7] / 夫 조현범 (1972 ~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8] / 子女 1남 1녀
    • 아들 이시형 (1978 ~ ) 다스 평사원[9] / 妻 손진아[10]
  • 친가(親家)
    • 父 김시구[12] / 母 최덕례[13]
      • 2남 4녀[11]
  • 시가(媤家)
    • 시(媤)아버지 이충우 / 시(媤)어머니 채태원
      • 시(媤)누이 이귀선 (1930 ~ 2010)
      • 시숙(媤叔) 이상은 (1933 ~) 다스 회장
      • 시숙(媤叔) 이상득 (1935 ~ ) 前 국회부의장
      • 시(媤)누이 이귀애[B]
      • 시(媤)누이 이귀분[14]
      • 시숙(媤叔) 이상필[B]

4. 비판 및 논란


  • 자녀들을 사립초등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15] 위장전입한 것 때문에 이명박이 제17대 대선 후보시절이던 시절 논란이 되었다.
  • 이명박이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이던 시절, 방송인 김승현이 이명박의 집을 방문하여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이 장면은 김승현이 진행하던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방영되었다. 이때 김윤옥은 남편에게만 돌솥밥을 주고 손님인 김승현에게는 그냥 공깃밥을 주어 빈축을 샀다. 돌솥밥에 날달걀을 까 넣고 비벼 먹는 이명박과, 공기밥에 날달걀을 까 넣으며 당황하는 김승현의 표정이 일품이다. 영상
  • 2012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와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대상이 되었으며, 이로써 역대 대한민국 영부인 중 최초로 수사 대상이 되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때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때에 반대쪽 왼손을 올린 것 때문에 빈축을 산 적이 있다.
  •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일 당시 발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우고 입국했다가 걸렸다는 설이 퍼져 발가락 다이아라는 별명도 있었다. 그러나 이는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 위원장이었던 홍준표"범여권에서 김윤옥 여사가 해외에서 보석 2~3개 가지고 오다 걸린 적이 있다는 허위주장을 펼 것이다"고 말했던 것이 마치 홍준표가 김윤옥의 보석 밀수를 폭로한 것처럼 와전되고 왜곡된 것이다. 이를 보도했던 언론사에서 정정 기사까지 낸 바가 있다.
  • 영부인이던 시절 권양숙과 많이 비교되어서 욕을 먹었다. 그 중 하나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동자승들을 청와대에 초청했을 때 대접했던 다과였다. 다과라고 하기에도 뭐할 정도로 마트에서 묶음으로 파는 싸구려 과자(고래밥)를 포장도 뜯지 않은 채로 내왔으며,[16] 음료수는 일반 가정에서도 생각 있는 부모라면 되도록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는 색소음료(헬로 팬돌이)였다. 이 때문에 네티즌에게 두고두고 비판받더니 그 다음해부터는 정갈한 한과와 떡을 대접하는 것으로 급변했다(...). 반면, 전 영부인인 권양숙은 동자승들에게 목련차에 전통 한과를 내줄 정도로 융숭하게 대접했다.[17] 그렇잖아도 이명박 정부가 불교를 노골적으로 홀대한다는 논란이 있던 상황에서 이런 일까지 생겨 더욱 욕을 먹었다.[18]
  •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 김윤옥의 가족 중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몇 명 있다. 김윤옥의 사촌언니 김옥희의 사기사건은 언니 게이트라고 불리우던 사건으로, 2008년 초 자기 지인에게 자신이 대통령 친인척임을 이용해 '나에게 돈을 주면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천을 주겠다'고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 14번을 약속하며 김종원 서울버스운송조합이사장[19]에게 30억 원을 받은 것이 발각되어 2008년 7월 말에 체포된 후 10월 말에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죄목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20] 아이러니한 건 당시 김옥희를 구속시킨 담당자가 그 유명한 우병우라는 것이다.[21] 김옥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항소해서 고등법원과 대법원까지 갔지만 재판결과의 변화는 없었다. 2009년 1월 고등법원의 항소심(2심), 2009년 4월 대법원 상고심(3심) 모두 기각되어 징역 3년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김옥희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되기 전인 2009년 2월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고 뇌혈관수술을 한 뒤 대법원에서 징역 확정이 되었음에도 형집행정지 신청을 계속 하다가 기간이 끝날 때쯤 다시 어깨인대수술을 하면서 무려 총 3번이나 형집행정지를 받았고 4번째로 또 신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2009년 11월 30일부터 재구속되어 감옥에서 징역을 살았다. 무려 1번의 구속집행정지와 3번의 형집행정지, 총 4번의 집행정지로 2009년 2월~11월까지 9개월 이상을 감옥 밖에서 지내서 대통령 친인척 특권 논란에 휩싸였었다. 거기다가 김옥희는 감옥에 다시 들어간 뒤 2번의 수술 후 병원에 계속 입원했을 때 내야 했을 입원비와 치료비를 안 내고 감옥에서 버티다가 감옥에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게 고소를 당했다. 재판결과 역시 병원의 승리=김옥희의 패배였고 안 낸 병원비를 전부 내라는 재판결과가 나왔다. 또한, 김윤옥의 사촌오빠 김재홍(당시 KT&G 복지재단 이사장)은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 영업정지를 받지 않게 하는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2011년 12월에 구속되었고,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년이 조금 지난 2013년 1월에 대통령 특별사면설이 있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이 제외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그 역시 제외대상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제외되었고,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첫해에 특별사면을 안 하고 가석방심사에서도 떨어지면서 2년을 다 감옥에서 보냈다.
  •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 특수활동비가 이명박 부부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김윤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특활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박홍근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부속실장을 지낸 김희중의 검찰 진술 내용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중 명품 쇼핑할 때 썼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김희중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김윤옥 여사 측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이며, 명품 관련 내용은 검찰이 묻지도 않았고 내가 말한 적도 없다"고 직접 밝혔고, 이명박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박홍근 의원을 고소했다.
  • 한때 이명박의 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2018년 2월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자신이 얼마 전에 얘기했던 '경천동지할 3가지' 사건에 김윤옥의 돈과 관련된 일이 있었다는 발언을 했다. 대선의 당락이 바뀔 정도의 사건이었다고 하며, 당선 이후에도 상대 측이 끊임없이 협박하면서 괴롭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채널A 정치데스크에서 이명박 측에 물었는데, 이명박 측에서는 대꾸할 가치도 없으며, 정두언 혼자 멋대로 한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사실로 드러났다.

5. 특이사항


  • 왼손잡이다.



[1] 2002년부터 대구일중학교로 교명변경과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2] 학교 메이퀸 명단에 없는 것으로 보아 단과대학 메이퀸인 듯하다.[3] 당시는 지금보다 결혼적령기가 훨씬 낮았다. 딸이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곧장 시집보내는 경우가 많았고, 대학을 중퇴하고 결혼하는 여대생들도 많았다.[4]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에 실제로 나오는 이야기이다.[A] A B 줄리어드 음대 졸업, 현재 전업주부[5] 前 검사. 2010년 당시 가장 젊은 삼성 임원이었으며, 2012년 사내 최연소 팀장에 오르기도 했다. 승진 속도에 대한 설명에서는 항상 "이명박의 맏사위"라는 설명이 덧붙는다.[6] 이명박의 대통령 재임 시절 주치의 최윤식의 아들[7]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현재 전업주부[8] 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아들. 아내 및 두 처형과는 리라초등학교 동문이다.[9] 한때 전무이사였지만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일어나면서 평사원으로 강등되었다.[10] Double K의 친누나[11] 김윤옥은 4녀[12] 前 전매청 공무원. 공무원 퇴임 후 고려화성 경영. 1983년 사망했다.[13] 1979년 사망[B] A B 6.25 전쟁 때 사망[14] 이상은 문서에는 이말분 혹은 이윤진으로 나온다.[15] 딸들은 리라초등학교, 아들은 경기초등학교를 졸업했다.[16] 당시 사진을 보면 가관도 아니다. 명색이 청와대의 정식 초대행사인데도 과자를 접시에 담지 않고 그냥 포장상자째로 내놓은 것도 황당한데, 그나마 어떤 과자상자는 똑바로 서 있고 어떤 과자상자는 옆으로 누워 있고 엉망진창이다(...).[17] 권양숙은 독실한 불교 신자였고, 부처님오신날 행사였던 만큼 동자승에게 융숭한 대접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18] 실제로 템플스테이 예산이 한나라당 주도로 삭감되었고, 논란을 빚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19] 도원교통 사장이다.[20] 뇌물을 준 김종원은 징역 1년을 받았다.[21]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장이었고, 우병우의 부서 소속 검사들이 이 사건을 담당했다. 우병우는 이 사건 이후 다음 해인 2009년 대검찰청 중수 1과장이 되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