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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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8월 13일 ~
1. 개요
高興吉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제주(濟州)[1],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성우 고은정(본명 고흥숙)이 친 누나이다.
2. 생애
1944년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여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중앙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여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편집국장을 맡았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일보에 사표를 내었고,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가 준비중일 때 이회창 측 캠프에 영입되었다. 그리고 이회창 대표최고위원의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새천년민주당 강봉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열린우리당 허운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이계로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 때 문제의 미디어법을 강행 통과시키려 하였다. 그리고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해서 강하게 옹호하여 논란이 되었다. 2010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으나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크게 비판받았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특임장관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해당 지역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대신 이종훈이 공천되었다.
3. 가족관계
부인 임현빈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두었다.